【 청년일보】 ◆日수입 폐배터리·타이어·플라스틱 방사능 검사 강화...정부, 對日규제 후속책 발표 정부가 일본에서 수입되는 폐배터리, 폐타이어, 폐플라스틱에 대한 방사능·중금속 검사를 강화한다. 지난 8일 일본산 석탄재 폐기물의 방사능·중금속을 전수조사하겠다고 발표한 데 이은 대일(對日) 규제 후속책이다. 환경부는 "수입량이 많은 폐기물 품목에 대해 추가로 환경안전 관리를 강화할 계획"이라며 "수입 폐기물의 방사능 등에 대한 국민 우려가 크다는 점을 고려했다"고 16일 밝혔다. 작년 재활용 폐기물 수입량이 254만t으로 수출량(17만t)의 15배에 이르는 등 폐기물 유입이 계속해서 증가하는 것도 문제점으로 꼽힌다고 환경부는 설명했다. 석탄재에 이어 수입 관리를 강화하는 대상은 폐배터리, 폐타이어, 폐플라스틱 등 3개 품목이다. 작년 재활용 폐기물 수입량 254만t 가운데 석탄재가 127만t(50%)으로 가장 많고 폐배터리 47만t(18.5%), 폐타이어 24만t(9.5%), 폐플라스틱 17만t(6.6%)이 뒤를 이었다. 전체 폐기물 수입량의 약 85%가 정부 관리 강화 대상에 포함되는 것이다. 한국의 작년 폐배터리 국가별 수입량은 미국 14만3000t,
【 청년일보】 제주항공이 대규모 중국노선 신규 취항에 맞춰 중국인 밀집지역에서 노선 알리기에 나섰다. 제주항공은 16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대림역에서 중국 전통 ‘사자 탈춤’ 공연과 중국인들이 세뱃돈을 넣어서 주는 붉은 봉투인 ‘홍바오(紅包)’에 제주항공 할인쿠폰을 넣어 나눠주며 난퉁, 옌지 등 제주항공의 신규 중국노선 취항을 알렸다. 제주항공이 운수권을 확보한 노선 가운데 중국동포가 많이 사는 둥베이(東北) 3성 대표 도시인 옌지가 포함돼 있어 잠재 고객과의 직접 만남을 통해 관심을 높이기 위한 것이다. 제주항공은 인천을 기점으로 13일 난퉁 노선에 주3회(화∙목∙토요일) 일정으로 신규 취항했고 19일에는 옌지(주6회, 월∙수∙목∙금·토·일요일)노선에 취항할 예정이다. 21일에는 무안~옌지(주 2회, 수∙토)노선에 신규 취항한다. 또 베이징, 장자제, 하얼빈 등 취항준비가 마무리 되는대로 운수권을 확보한 나머지 노선들에 대해서도 신규취항을 지속할 예정이다. 다가오는 19일 인천~옌지노선 취항 첫 편에 탑승하는 모든 승객들에게 포춘 쿠키를 나눠주고 경품으로 국제선 항공권, 리프레시 포인트 등을 제공할 예정이기도 하다. 또 제주항공은 이번 중국노선 신
【청년일보】 삼성전자와 애플의 라이벌인 중국 화웨이가 16일 자국 시장에서 5G 스마트폰 '메이트 20X 5G' 판매를 시작했다. 신경보에 따르면 화웨이가 중국 내에서 5G 스마트폰을 출시한 것은 처음이다. 이 제품의 구매 예약 대수는 전날까지 100만대가 넘었다. 가격은 6199원(약 106만원)으로 1만위안을 넘을 것이라는 시장의 예상보다 낮았다고 신경보는 전했다. 화웨이에 앞서 ZTE(중싱)가 중국에서는 처음으로 5G 스마트폰을 최근 내놓은 바 있다. 한편 화웨이는 남미 시장을 노리고 브라질 상파울루에 스마트폰 공장을 건설하는데 8억달러(약 1조원)를 투자하기로 했다. [청년일보=박광원 기자]
【 청년일보】 LG전자가 하반기 전략 스마트폰 출시에 앞서 공개한 ‘티저(Teaser)영상’이 조회수 120만을 돌파하며 인기를 끌고 있다. LG전자는 지난 6일 글로벌 미디어들을 대상으로 하반기 전략 스마트폰 공개를 알리는 영상을 소개했다. 또 6일 뒤인 지난 12일에는 15초 분량의 두 번째 티저 영상을 추가로 공개했다. 16일 기준 영상의 ‘유튜브(YouTube)’ 조회수는 120만 이상이다. 해당 영상이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 등 다양한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채널로도 게시된 점을 감안하면 실제 재생된 횟수는 더욱 늘어난다는 것이 회사측의 설명이다. LG전자는 티저 영상을 통해 새롭게 선보이게 되는 LG 듀얼 스크린이 ▲닫힌 화면에서도 정보를 표시해주는 ‘전면 알림창’ ▲펼쳐지는 각도를 자유자재로 고정할 수 있는 ‘프리 스탑 힌지(Free Stop Hinge)’ ▲스마트폰 화면과 동일한 크기의 두 번째 화면 등을 제공하는 점을 암시했다. 회사 관계자는 “밀레니얼 세대의 특성을 반영해 고객들의 호기심을 자아내도록 만들어진 영상이 인기를 끌고 있다”고 말했다. LG 듀얼 스크린은 스마트폰 화면을 덮는 플립(Flip) 형태로 끼우기만 하면 스마트폰과
【 청년일보 】 전남도는 추석을 맞아 9월 11일까지 한 달 동안 농수축산물 할인 특판행사를 온라인 쇼핑몰인 남도장터 등에서 한다고 16일 밝혔다. 한우·전복·굴비·한과 등 총 397개 제품을 최대 47% 할인해 판매한다. 1만~2만 원 대의 알뜰 선물세트부터 식품명인 제품·도지사품질인증 제품 등 8만~9만 원 대의 품격있는 선물세트까지 다양하게 출시했다. 남도장터뿐만 아니라 카카오톡스토어, 네이버 스마트스토어, 이베이코리아, 11번가, 위메프, 티몬, 롯데프레시, 롯데닷컴, 롯데아이몰, cj쇼핑, 공영홈쇼핑 등도 특판행사에 참여한다. 전국 9천여 시군구 및 공공기관에 구매 협조 요청 공문도 발송했으며, 전남도 페이스북·네이버 블로그 등 SNS 채널을 활용한 행사 홍보에도 나섰다. 또 지역 농수축산물 제품 정보를 담은 전남 농수축산물 우수브랜드 홍보 책자를 만들어 전국 기업체·호텔·출향인사·전통시장 등에도 배포한다. 김영신 전남도 농식품유통과장은 "지역 생산자와 소비자가 상생할 수 있도록 농식품 마케팅을 위한 다양한 판매 시책을 발굴해 시행하겠다"고 말했다. 【 청년일보=박광원 기자 】
【 청년일보】 미국 국제무역위원회(USITC)가 일부 삼성전자 모바일 기기의 특허권 침해 여부에 대한 조사에 들어간다. ITC는 삼성전자 다기능 에뮬레이터 특허권 침해 여부에 대한 조사에 착수하기로 최근 결정한 것으로 16일 확인됐다. 이번 조사는 지난달 12일 미국 다이내믹스의 제소에 따른 것이라고 ITC는 성명을 통해 밝혔다. 다이내믹스는 특허권을 침해한 다기능 에뮬레이터가 탑재된 특정 모바일 기기를 미국에 수출하거나 미국 내에서 판매하는 것은 관세법 337조 위반이라며 해당 제품의 미국 내 제한적인 수입배제 명령(limited exclusion), 특허침해 중지 명령(cease and desist)을 내려달라고 요청했다. 미 ITC는 이에 따라 한국 삼성전자 본사와 삼성전자 미국 법인을 상대로 조사에 나서기로 했다. 미 관세법 337조는 지식 재산권 등의 위반과 관련한 불공정한 무역행위를 다루는 규정으로, ITC가 조사를 거쳐 위반 여부를 판단하고 구제조치를 내릴 수 있는 법적 근거를 제공한다. ITC는 관련 제소를 담당 행정판사(ALJ)에게 배정하고 담당 행정판사가 특허권 침해 여부에 대한 예비 결정을 내리면 ITC가 최종 결정을 내릴
【 청년일보】 LG유플러스는 16일부터 iPhone, iPad 등 애플 단말기에서 ‘앱스토어(App Store)’, ‘애플뮤직(Apple Music)’, ‘아이클라우드(iCloud)’의 구매 금액을 휴대폰 요금으로 납부할 수 있는 ‘휴대폰 결제’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LG유플러스에서 애플 단말기로 모바일 요금제를 이용하는 모든 고객은 휴대폰 결제 서비스 이용이 가능하고, 구매한 결제 금액은 다음달 휴대폰 이용요금으로 청구된다. 이번 LG유플러스의 휴대폰 결제 서비스 출시로 신용카드를 사용하지 않는 고객들도 애플의 유료 콘텐츠를 간편하게 구매할 수 있다. 휴대폰 결제 서비스를 이용하기 위해서는 신규 또는 기존 Apple ID 계정 설정에서 지불 방법을 ‘휴대폰’으로 선택하면 되고, 선택한 지불 방법은 모든 애플 단말기에 자동으로 적용되어 iPhone, iPad 등에서도 빠르고 쉬운 결제가 가능하다. 휴대폰 결제 설정 방법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애플 고객지원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청년일보=박광원 기자]
【 청년일보】 LG유플러스는 중장년층 전용 스마트폰 ‘U+브라보라이프폰’과 ‘시니어 요금제 3종’을 출시했다고 15일(목) 밝혔다. U+브라보라이프폰은 콘텐츠, 사용성 측면에서 시니어 고객에게 최적화 된 서비스를 제공하는 스마트폰이다. 건강, 취미, 여행, 은퇴 후 삶까지 시니어 세대에게 필요한 양질의 정보를 선 탑재 앱(App.) U+브라보라이프를 통해 쉽고 편하게 접할 수 있도록 했다. ‘브라보뮤직’ 앱에서는 시니어 계층이 선호하는 음원 200여곡 및 기본 저장·제공해 데이터 소진 없이 무료로 쓸 수 있도록 했다. 자녀 스마트폰과 연동을 통한 실시간 위치 확인과 일정 관리 등의 편의 기능도 대폭 늘렸다. 시니어들을 배려한 6인치 대화면과 직관적 사용자환경(UI)도 눈에 띈다. 홈 화면에는 글자 크기, 소리, 밝기 조절이 가능한 위젯을 선 탑재해 누구나 손쉽게 설정을 변경 할 수 있게 했다. 또 큰 글씨와 그림으로 작성된 ‘쉬운 사용 설명서’를 동봉, 스마트폰에 익숙하지 않은 시니어 고객이 자녀 도움 없이 스스로 설 명서를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중장년층에 호응이 높은 다이어리형 케이스를 함께 제공해 실용성도 한층 강화시켰다. U+브라보라이프폰
【 청년일보】 이니스프리는 신제품 ‘더마포뮬러 그린티 프로바이오틱스 크림’ 3만 샘플링이 반나절만에 품절됐다고 16일 밝혔다. 오는 9월 1일 출시 예정인 ‘그린티 프로바이오틱스 크림’은 그린티 프로바이오틱스(녹차 유산균 발효 용해 성분)의 힘으로 무너진 피부 장벽을 강화시켜 피부 보습 환경까지 개선하는 유산균(녹차 유산균 발효 용해 성분) 장벽 크림이다. 그린티 세라마이드가 연약해진 피부에 영양을 채워주고, 그린티 프로바이오틱스가 약해진 피부 장벽 사이를 탄탄하게 잡아주어 그린티 프로바이오틱스 크림만의 튼튼장벽효과로 피부를 강력하게 케어해주는 것이 특징이다. 9월 정식 출시를 앞두고 지난 15일 공식 홈페이지에서 선착순으로 ‘그린티 프로바이오틱스 크림’ 샘플을 증정하는 ‘3만 샘플링 이벤트’를 진행해 반나절만에 품절되는 기염을 토했다. ‘그린티 프로바이오틱스 크림’은 미세먼지, 날씨 변화 등 외부 자극에 의해 매일 손상되는 피부 장벽을 개선시켜 피부 방어력을 강화시켜주고, 48시간 진정 보습 효과를 통해 오랫동안 수분이 빠져나가지 않는 피부 보습 환경을 만들어준다. 실제로 성인 여성 30여 명을 대상으로 약 2주간(2019.06.24~2019.
【 청년일보】 KT는 경기도 가평군 자라섬에서 KT 고객을 위한 문화 축제 ‘2019 보야지 투 자라섬(VOYAGE to Jarasum)’을 9월 28일~29일 양일간 개최하며, 19일부터 티켓 예매를 시작한다고 16일 밝혔다. ‘보야지 투 자라섬’은 KT가 2015년부터 시작해 올해 5회를 맞이하는 가을 문화 축제로 KT 고객들에게 차별화된 혜택 및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여기에는 매년 약 5만명, 현재까지 총 20만 명에 가까운 관객의 참여와 성원에 힘입어 자라섬의 대표적인 가을 축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올해는 양일간 총 15팀의 인기 뮤지션 공연이 펼쳐질 예정이며, 한층 다양해진 장르의 음악과 함께 가을 정취를 느낄 수 있다. 국내 뮤지션으로는 최고의 여성 보컬 ‘거미’, 원조 힙합 듀오 ‘다이나믹듀오’, 음원 절대 강자 ‘장범준’, 고막 여친 ‘볼빨간사춘기’ 등이 출연하며, 해외에서는 드라마 도깨비 OST로 친숙한 스웨덴 싱어송라이터 ‘라쎄린드’가 참여한다. 이 밖에도 28일에는 지니뮤직에서 선정한 실력파 뮤지션의 릴레이 무대인 ‘지니 스테이지’에서는 소수빈, 최정윤, 서사무엘, 구원찬, 옥상달빛의 공연이 펼쳐진다. ‘2019 보
【 청년일보】 삼성중공업이 아시아 지역 선주로부터 2255억원 규모의 액화천연가스(LNG)운반선 1척을 수주했다고 16일 밝혔다. 이 선박은 2021년 10월까지 인도될 예정이다. 이번 수주를 포함해 삼성중공업은 올해 LNG운반선 11척, 원유운반석 4척, 부유식 원유생산 저장 및 하역설비(FPSO) 1기 등 총 19척, 36억달러의 수주 실적을 기록하고 있다. 이는 올해 수주목표 78억달러의 46%를 달성한 수치다. 삼성중공업 관계자는 "앞선 기술력을 바탕으로 향후 발주 예정인 카타르, 모잠비크 등 대규모 프로젝트도 적극 공략해 LNG운반선 시장에서의 주도권을 계속 확보함으로써 LNG관련 글로벌 톱-티어(Top-tier) 위치를 공고히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청년일보=박광원 기자]
【 청년일보】 호텔신라가 독서의 계절인 가을을 앞두고 책과 함께 하는 '북캉스' 프로그램을 내놓았다. 신라스테이는 맥주를 마시며 '맥주탐구생활' 저자인 김호 작가와 함께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비어 책방'을 신라스테이 마포에서 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달 23, 24, 30, 31일 나흘에 걸쳐 실시되며 해당 날짜에 신라스테이 마포에서 투숙 중인 고객 모두가 이용할 수 있다. '비어책방'은 작가의 강연과 질의응답, 사인회 순서로 진행되며 참석 고객에게는 1인당 맥주 2잔이 제공된다. 행사장인 이 호텔 루프톱에서는 신간 도서와 베스트셀러 등 80여권이 비치된다. 제주신라호텔도 다음 달 6일부터 11월까지 매주 금요일 밤 '어텀 북토크'를 한다. 제주신라호텔이 처음으로 선보이는 북토크에서는 임경선 등 베스트셀러 작가와 정도선, 장은정 등 제주 지역과 소통해 온 작가들이 참여한다. 아울러 '라운지S'에는 1000여권의 도서와 전자책이 구비된다. [청년일보=박광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