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박광원 기자 】 실시간 차량공유서비스 타다는 법인 전용 서비스 ‘타다 비즈니스’를 내달 말까지 시범 운영한다고 12일 밝혔다. 타다 비즈니스는 기업 임직원에게 업무용 이동 서비스를 제공한다. 타다 애플리케이션에서 법인 계정 인증을 받으면 개인 이용자와 동일하게 타다의 실시간 호출과 예약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또 기간별 상세 이동과 결제 내역을 관리 페이지에서 항상 확인할 수 있도록 고안됐다. 타다는 시범 운영을 거쳐 10월 이후 정식으로 이 서비스를 개시할 예정이다. 박재욱 타다를 운영하는 VCNC대표는 “타다 론칭 이후 업무용으로 타다를 이용하고 싶다는 법인들의 문의가 잇따랐다”면서 “효율적인 이동 서비스 제공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 청년일보=박광원 기자 】 LG전자와 한국여자야구연맹이 공동 주최하는 ‘제4회 LG컵 국제여자야구대회’가 오는 22일부터 26일까지 열린다. 이 대회는 경기도 이천시에 있는 LG챔피언스파크에서 열리며 한국(2개팀), 미국, 대만, 홍콩, 호주, 유럽, 일본 등 7개국 8개팀 170여 명의 선수들이 참가해 열전을 벌인다. 특히 올해는 프랑스, 영국, 네덜란드 출신 선수들로 구성된 유럽팀이 처음 출전한다. 이 팀은 야구 불모지인 유럽에서 야구에 대한 남다른 열정으로 이번 대회에 참가하게 돼 의미가 크다. 이번 대회는 예선 조별 리그를 포함해 순위 결정전, 결승전 등 총 20경기가 펼쳐진다. LG전자는 올해로 4회째를 맞는 이번 대회를 적극 알리기 위해 개막 전 국내 프로야구 경기에서 ▲한국대표팀 선수들의 5개 구장 시구 ▲각국 대표선수들의 이색 시구 등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할 계획이다. 또 온라인에서는 배우 줄리엔강이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 ‘엔강 체험(https://bit.ly/2KBfPKX)’, 야구전문 유튜브 채널 ‘프로동네야구 PDB(https://bit.ly/2qFr7ne)’ 등에서 여자야구를 소개하는 재미있는 영상을 제작해 배포한다. 한국
【 청년일보=박광원 기자 】 LG전자가 협력사의 제조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스마트 팩토리 구축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 협력사의 생산성이 상생(相生)의 토대이기 때문이다. LG전자와 국내 협력사는 지난해 약 300억 원을 투자해 협력사의 생산라인 자동화를 진행했다. LG전자가 축적해온 자동화 노하우를 협력사에 적용한 결과 지난해는 전년 대비 자동화율이 약 10%p, 생산성은 최대 550% 증가했다. 불량률도 최대 90% 감소했다. 우선 LG전자는 협력사의 스마트 팩토리 구축을 지원하기 위해 글로벌생산센터와 소재/생산기술원의 생산기술 전문가를 협력사에 파견해 자동화할 수 있는 공정을 찾아내는 데 집중했다. 각 협력사의 재료 가공, 부품 조립, 포장, 물류 등 생산 全 과정을 세밀하게 점검해 우선 순위가 높은 공정부터 자동화를 도입했다. 뿐만 아니라 LG전자는 협력사의 생산성을 높이기 위해 제품 구조나 제조 공법을 변경하고 부품의 복잡도를 낮추는 등 스마트 팩토리 구축에 도움이 되는 여러 방법들도 제안했다. LG전자가 자동화를 지원한 업체 중 경남 김해에 위치한 고모텍은 냉장고 도어를 생산하는 1차 협력사다. 고모텍은 얼음정수기냉장고의 제빙(製氷)도어를
【 청년일보=박광원 기자 】 LG전자가 12일 하반기 전략 스마트폰에 관한 티저(Teaser)영상을 공개했다. 약 15초 분량의 이 영상은 시계 화면으로 시작된다. 시계에는 기존 LG 듀얼 스크린과 스마트폰의 고정각도를 암시하는 0°, 104°, 180°가 적혀있다. LG전자가 올해 초 선보인 LG 듀얼 스크린은 0°, 104°, 180°의 각도로 고정해 사용 가능하다. 영상 내에서 시계의 분침은 0° 에서 180°까지 자유롭게 이동하며 시침과 만난다. 하나로 합쳐진 시침과 분침은 양쪽으로 펼쳐지며 두 개의 화면으로 변신한다. LG전자는 이번 영상을 통해 새롭게 선보이는 LG 듀얼 스크린에 ‘프리 스탑 힌지(Free Stop Hinge)’ 기술을 적용했음을 암시했다. ‘프리 스탑 힌지’는 노트북 등에서 사용되는 기술로 신제품이 화면을 덮은 상태부터 완전히 펼친 상태까지 어느 각도에서나 고정해 사용할 수 있음을 알려준다. 영상의 후반부에서는 LG 듀얼 스크린의 두 화면이 반으로 접히며 닫히는데, 닫힌 화면 상단에도 날짜와 시간이 보여진다. 이는 LG전자가 새롭게 선보이는 LG 듀얼 스크린이 전면 알림창을 탑재한다는 점을 나타내고 있다. LG전자는
【 청년일보=박광원 기자 】 삼성전자가 차원이 다른 '갤럭시 노트10 5G'·'갤럭시 노트10+ 5G'를 다채롭게 체험할 수 있는 '갤럭시 스튜디오'를 서울 종로구 익선동, 영등포 타임스퀘어, 강남 파미에스테이션, 인천 스퀘어원, 부산 서면 등 전국 핫플레이스와 삼성 메가 스토어 130여 곳에 10일 오픈했다. '갤럭시 스튜디오'는 밀레니얼 신진 아티스트와 콜래보레이션 통해 '갤럭시 노트10 5G'를 더욱 흥미롭게 만날 수 있는 체험 공간으로 꾸며졌다. 소비자들은 제스쳐 인식으로 스마트폰을 원격으로 제어할 수 있는 '스마트 S펜'을 비롯해 시원한 보는 경험을 제공하는 '인피니티 디스플레이', 누구나 쉽게 전문가 수준의 동영상을 만들 수 있게 해주는 트리플 카메라 등을 체험할 수 있다.
【 청년일보=박광원 기자 】 정부의 소형 타워크레인 안정성 강화 방안에 반발해 2차 파업을 예고했던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주노총) 타워크레인 노조가 12일 파업을 철회했다. 민주노총 건설노조는 이날 새벽 건설노조 타워크레인 분과위원회가 국토부와 합의에 도달했다며 2차 파업을 철회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타워크레인 분과위는 국토부가 소형 타워크레인 규격 기준을 강화하는 방안을 논의하기로 했다며 파업 철회 배경을 설명했다. 이에 따라 민주노총과 한국노동조합총연맹(한국노총) 등 양대 노총, 소형 타워크레인 제작업체, 임대 업체 등이 참여하는 노·사·민·정 협의를 조만간 개최해 소형 타워크레인 규격 기준 강화 방안을 논의할 것이라고 분과위는 덧붙였다. 노조는 건설 현장에서 쓰이는 소형 타워크레인에 대한 규제를 강화할 것을 요구해왔다. 이는 대형 타워크레인 조종사 등의 일자리 문제와도 무관하지 않다는 게 업계 안팎의 시각이다.
【 청년일보=박광원 기자 】 현대상선이 디 얼라이언스 정회원 신규 가입을 계기로 영업조직을 강화하고 내부변화를 도모하기 위한 임원인사를 발표했다. 내년 4월 23,000TEU급 12척을 필두로 초대형선 20척이 신규 투입되는데 따른 영업물량 확대를 계기로 수익성을 최대한 확보함으로써 턴어라운드를 앞당기기 위한 조직 개편이다. 우선, 유럽통인 김정범 전무가 구주본부장으로 이동하며 컨테이너 기획본부장 이정엽 상무가 이번 얼라이언스 협상 실무를 마무리하는 대로 미주본부장으로 승진 발령될 예정이다. 외부인재의 적극적 유치를 통한 조직의 변화도 예상된다. LG전자와 LG화학에서 임원을 지낸 최종화 씨를 변화관리임원(CTO : Chief Transformation Officer)으로 영입, 경영환경변화에 따른 프로세스 혁신과 디지털 정보시스템 구축은 물론, 전략과제 수행 및 수익구조 개선활동 등을 주관하기 위해 신설되는 SWAT조직을 맡게 했다. 백홀(Back Haul) 영업 활성화를 위해 해외 현지 영업전문가도 미주와 유럽에 각 1명씩 임원급으로 영입한다. 유럽은 이미 인선을 마친 상태이고, 미주지역은 면접을 진행 중인데, 이들은 9월중 발령될 예정이다. 초
【 청년일보=박광원 기자 】 삼성전자가 바람과 필터의 강력한 의류 청정 기술에 용량과 편의성까지 업그레이드한 ‘에어드레서’ 신제품을 14일 출시한다. 삼성 에어드레서는 에어·스팀·건조·청정의 4단계를 거쳐 의류를 전문적으로 관리해 주는 혁신 제품이다. 삼성전자는 한 번에 여러 벌의 옷을 관리하거나 크고 긴 옷도 여유롭게 넣기를 원하는 소비자 니즈를 반영해 대용량 에어드레서를 선보인다. 기존 제품은 최대 상의 3벌, 하의 3벌을 동시에 관리할 수 있었으나, 대용량 신제품은 상ㆍ하의 각각 5벌까지 넣을 수 있어 온 가족이 넉넉하게 사용할 수 있다. 삼성전자는 최근 롱 패딩, 롱 코트 등 긴 옷이 유행하는 트렌드를 반영해 업계 최초로 ‘긴 옷 케어존’을 마련했다. 최대 143cm 길이의 긴 옷도 바닥에 닿는 부분 없이 관리할 수 있어 편리한 것이 특징이다. 또한, ‘안감케어 옷걸이’를 45도 각도로 고정해 최대 4XL 사이즈(어깨 길이 약 58cm)의 옷도 에어드레서가 작동하는 동안 제품 벽면에 닿지 않도록 거치해 주는 ‘회전 키트’가 새롭게 추가됐다. 대용량 에어드레서는 커진 내부 공간만큼 한층 강화된 팬과 모터를 적용해 ‘제트에어’의 풍량을 60
【 청년일보=박광원 기자 】 현대차 소형 스포츠유틸리티차(SUV) 코나가 출시 2년 만에 전세계에서 가장 많이 팔린 차량 100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12일 자동차 판매 집계 전문업체 포커스투무브가 최근 발표한 '월드 베스트셀링카 랭킹'을 보면 코나는 올해 상반기 세계 판매량이 13만3971대로 66위를 기록했다. 판매량이 작년 상반기보다 67.2% 증가하며 순위가 1년 전 115위에서 49계단 뛰었다. 2017년 6월 출시된 코나는 국내는 물론 미국과 유럽 등에서 호평을 받고 있다. 상반기 많이 팔린 차 100위 안에 든 한국 차는 모두 10종이다. 현대차가 7종, 기아차가 3종이다. 차종별로는 SUV가 6종이다. 이 가운데 현대차 투싼(25만7559대)이 14위로 가장 순위가 높다. 단, 작년 동기에 비하면 판매량이 9.8% 감소하며 한 단계 내려앉았다. 다음은 기아차 스포티지(24만6181대)로 1년 전보다 두 계단 높은 16위다. 판매량도 2.8% 늘었다. 현대차 아반떼(수출명 엘란트라)가 25위, 싼타페가 49위로 뒤를 이었다. 아반떼는 19만6909대로 작년보다 37.3% 감소하면서 지난해 세계 12위, 한국차 중 1위에서 순위가
▲변탁(전 태영건설 대표이사 부회장)씨 별세, 변준호(제이글로벌 대표)씨 부친상, 정영욱(한국원자력연구원 융복합양자과학연구소 소장), 장우영(법무법인 광장 변호사)씨 장인상 = 11일 오후 5시, 서울성모병원 장례식장 31호, 발인 14일 오전 8시15분 ☎ 02-2258-5940
【 청년일보=박광원 기자 】 [편집자주] 1980~1990년대 8~10%의 높은 성장률을 보였던 우리 경제는 대내외 위기를 겪으면서 최근 2~3%대의 낮은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소비자물가상승률도 2010년 이후 0~2%대로 하락하였고 근원물가상승률도 1% 초중반에 머물고 있다. 이에 국내 경제의 잠재성장률을 추정하고 낮아진 원인을 파악한 후 제고 방안을 제시하고자 한다. 이에 현대경제연구원은 잠재성장률 하락의 원인을 다음과 같이 설명했다. 현대경제연구원은 잠재성장률 하락의 원인을 다음과 같이 설명했다. 첫째, 15~64세의 생산가능인구 감소와 고령화의 진행은 노동 투입력을 약화시킬 것이다. 통계청의 ‘장래인구추계’에 따르면 생산가능인구 규모는 2018년의 3764만5000명의 최대치를 기록한 이후 2019년부터는 감소할 것으로 예측했다. 또 급속도로 진행 중인 고령화 현상은 노동 투입력 약화를 더욱 가속화 할 것으로 예상했다. 이같은 고령 인구의 증가는 생산성을 약화시키고 저축률 하락 및 투자 감소로 이어져 경제 저활력 문제를 악화시킬 우려시킬 것으로 내다봤다. 둘째, 경제가 성숙화 및 대내외 경제 충격 경험 등의 요인으로 투자 부진 및 자본
【 청년일보=박광원 기자 】 DB손해보험이 국산차 대체부품 사용을 활성화하기 위해 보험업계 최초로 부품제조·유통업체와 손잡았다. DB손보는 8일 창원금속공업, 파츠너와 '자동차 대체부품 사용 활성화'를 위한 전략적 업무제휴를 맺었다고 9일 밝혔다. DB손보는 이에 따라 보험사고가 발생하면 두 회사를 통해 대체부품을 사용할 것을 고객들에게 권고하기로 했다. 자동차 대체부품 사용이 늘어나면 수리비와 함께 자동차 보험료도 내려갈 것으로 기대된다. 대체부품 인증 제도는 2015년 1월 시행됐지만 제도 초기에는 주로 수입차에만 적용되고 국산차는 디자인보호법을 이유로 대체부품이 공급되지 않아 소비자들이 비싼 정품을 구매하거나 인증받지 못한 부품을 사용해야 했다. 2017년 9월에서야 국토교통부, 한국자동차산업협회 등의 업무협약으로 국산차에도 대체부품을 쓸 수 있게 됐고, 올해 1월 창원금속공업이 정부가 인증한 국산차 대체부품 1호인 싼타페TM 펜더를 출시했다. DB손보 관계자는 "대체부품 활성화를 통해 비싼 수리비 지출로 인한 소비자의 불만을 해소하고 부품업체들과 상생하는 기회로 삼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