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박광원 기자 】 코오롱인더스트리는 올해 2분기 연결 영업이익이 616억원으로 작년 동기보다 7.48% 증가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9일 공시했다. 매출액은 1조1491억원으로 4.64% 늘고 당기순이익은 152억원으로 47.68% 감소했다. 영업이익은 작년 동기, 전 분기와 비교해 모두 개선했다. 코오롱인더스트리는 "원료가격이 안정화하는 추세 속에서 판매 물량이 늘고 아라미드 등 고부가 제품에 대한 높은 수요, 필름사업의 턴어라운드, 기타 부문의 흑자 전환이 맞물렸다"고 설명했다. 매출액 역시 산업자재와 필름 등 제조군 판매 물량이 확대하면서 상승했다. 순이익은 해외 종속 회사 처분 손실 등을 반영한 영향으로 감소했다. 코오롱인더스트리는 "3분기에는 산업 자재 부문 판매가 늘고 필름·전자 재료 부문 흑자를 이어가 제조부문 실적을 견인할 것"이라며 "아라미드 등 고부가 제품들의 판매 비중을 확대하고 판가 인상을 통해 수익성을 계속 늘리겠다"고 밝혔다. 또한 올해 하반기에 접는 스마트폰(폴더블 스마트폰) 출시 가능성이 높은 만큼 투명 폴리마이드 필름이 새로운 실적 상승 동력이 될 것으로 전망했다.
【 청년일보=박광원 기자 】 코오롱플라스틱은 올해 2분기 연결 영업이익이 47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0.8% 감소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9일 공시했다. 매출액은 878억원으로 14.6% 늘고 당기순이익은 40억원으로 17.8% 감소했다. 컴파운드 사업부문의 원가율 상승과 원화평가절하로 외화차입금 평가손실이 지분법손익에 반영돼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이 하락했다. 매출은 미중 무역분쟁의 영향으로 중국 매출이 일부 줄었지만 유럽 등 글로벌 시장과 국내 시장 판매가 양호해 대중 매출 감소분을 어느 정도 상쇄했다. 특히 1, 2분기를 합친 상반기 매출은 1679억원으로 역대 최대를 기록했다. 코오롱플라스틱은 "세계경제의 불확실성 속에 제조업이 불황이지만 국내외 시장 다각화, 자회사인 코오롱바스프이노폼의 폴리아세탈(POM) 판매량 증가, 컴파운드 사업의 스프레드(제품과 원료가격 차이) 확대, 의료기기와 식음료 등 고부가가치 시장개척으로 실적이 꾸준히 성장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 청년일보=박광원 기자 】 유통업체들이 광복절을 앞두고 앞다퉈 '애국' 마케팅에 나서고 있다. 특히 올해는 일본과의 경제전쟁이 벌어지고 있는 만큼 독립운동이나 역사와 관련된 책, 여행 상품 관련 행사가 이어지고 있다. 이베이코리아가 운영하는 G마켓은 광복절을 맞아 18일까지 역사 도서와 여행 상품 프로모션을 한다고 9일 밝혔다. 광복절을 앞두고 역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점을 고려한 것으로 실제 이베이코리아에선 7월 한 달간 역사 관련 도서 매출이 전월보다 20% 증가했다. 2017년과 2018년 8월에도 역사 관련 도서 매출이 직전 달보다 각각 81%와 21% 증가한 바 있다. 이번 행사에서는 만화부터 소설까지 전 연령대가 읽을 수 있는 역사 관련 베스트셀러를 특별가로 선보인다. 군산 근대역사 탐방 스탬프 투어, 울릉도·독도 여행, 파주 평화의 DMZ 당일 여행 등 광복절을 기념해 다녀올 수 있는 여행 상품도 준비했다. 이베이코리아 관계자는 "최근 자녀들에게 역사를 바로 알려주려는 부모들이 늘어나면서 어린이 역사 관련 서적이 인기를 끌고 있다"고 설명했다. 위메프 투어는 12일부터 15일까지 상하이와 블라디보스토크 등 해외 독립운동 유적
【 청년일보=박광원 기자 】 토요일인 10일은 고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이 맑은 가운데 서울 낮 기온이 37도까지 오르는 등 매우 덥겠다.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23∼26도, 낮 최고기온은 29∼37도로 예보됐다. 경기 동부와 강원 영서 지역에는 낮 한때 5∼40㎜ 안팎의 소나기가 내릴 것으로 예보됐다. 소나기가 오는 지역은 돌풍이 불고 천둥·번개가 칠 수 있다. 제주도는 이날 저녁부터 밤까지 10∼40㎜ 안팎의 비가 내리겠다. 미세먼지는 전 권역에서 '좋음'∼'보통' 수준으로 예상됐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 앞바다에서 0.5∼3.0m, 남해 앞바다에서 0.5∼2.5m, 동해 앞바다에서 0.5∼1.0m로 일겠다. 먼바다 파고는 서해 1.0∼6.0m, 남해 1.0∼4.0m, 동해 1.0∼1.5m다. 다음은 10일 지역별 날씨 전망. [오전, 오후] (최저∼최고기온) <오전, 오후 강수 확률> ▲ 서울 : [맑음, 맑음] (26∼37) <0, 10> ▲ 인천 : [맑음, 맑음] (26∼35) <0, 10> ▲ 수원 : [맑음, 맑음] (25∼37) <0, 10> ▲ 춘천 : [맑음, 구름많고 가끔 소나기]
【 청년일보=박광원 기자 】 한국콜마는 윤동한 회장이 지난 7일 직원조회에서 정부 비판 '막말 영상' 틀어 논란이 된 것과 관련, 9일 "최근 월례조회 때 활용된 특정 유튜브 동영상으로 물의를 일으킨 점에 국민 여러분께 사과의 말씀 드린다"고 밝혔다. 한국콜마는 이날 배포한 입장문에서 "영상을 보여준 취지는 감정적으로 대응하거나 현혹돼선 안되고, 올바른 역사 인식을 갖고 기술력으로 극복해야 한다는 것"이라면서 이같이 말했다. 서울 내곡동 신사옥에서 열린 한국콜마의 당일 월례조회에서 윤 회장은 임직원 700여 명에게 최근 일본 수출규제에 대한 한국의 대응을 설명하는 과정에서 극보수 성향의 유튜브 영상을 틀어 논란이 됐다. 이 영상에서 유튜버는 문재인 정부의 대(對)일본 대응을 비난하면서 "아베는 문재인 면상을 주먹으로 치지 않은 것만 해도 너무나 대단한 지도자"라고 말했다. 영상에는 다수의 비속어가 포함돼 직원들의 반발을 샀다. 한국콜마는 입장문에서 "현재의 위기 대응을 위해 대외적 환경과 현상에 대한 이해를 돕고자 최근 인터넷상에 유포되고 있는 특정 유튜브 영상의 일부분을 인용했다"면서 "이번 사안을 계기로 윤 회장 이하 한국콜마 임직원은 조금 더 겸
【 청년일보=박광원 기자 】 LG유플러스의 2분기 실적이 5세대(5G) 이동통신 관련 비용 여파로 상당폭 둔화했다. LG유플러스는 올해 2분기 연결 영업이익이 1486억원으로 작년 동기보다 29.6% 급감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9일 공시했다. 매출액은 3조1996억원으로 7.3% 늘고 당기순이익은 985억원으로 28.1% 감소했다. 영업이익이 감소한 것은 마케팅 비용과 5G 투자에 대한 감가상각비 등의 영향이다. 마케팅 비용은 5648억원을 집행해 작년 동기(5080억원)보다 11.2% 증가했다. 개인 고객을 대상으로 한 5G 서비스 개시로 광고 선전비와 5G 단말 판매를 위한 보조금 지원이 증가한 데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설비투자(CAPEX)는 5G 네트워크 투자가 본격화됨에 따라 작년 동기(2천598억원) 대비 181% 급증한 7천300억원을 기록했다. 영업매출은 1.5% 증가한 2조3780억원이었다. 이 중 무선매출은 2분기 순증 가입자가 29만6000명으로 작년 동기 대비 10.7% 늘어난 영향 등으로 2.4% 증가한 1조3741억원을 기록했다. 가입자당 매출(ARPU)은 1분기 3만1051원에서 3만1164원으로 전분기보다 0.
【 청년일보=박광원 기자 】 KT가 오는 10일 열리는 가수 이진혁 팬미팅 ‘진혁:해 [T.Y.F.L]’의 라이브 중계 및 VOD 서비스를 올레tv와 올레tv 모바일에서 단독 제공한다고 9일 밝혔다. 가수 이진혁은 지난 2015년 데뷔한 10인조 보이그룹 업텐션의 멤버로, 최근 Mnet ‘프로듀스X101’에 출연한 바 있다. KT는 다음 달 3일 올레tv와 올레tv 모바일에서 ‘VOD 패키지’를 2만원에 판매한다. VOD 패키지는 이진혁 팬미팅 실황 영상과 메이킹 영상으로 구성될 예정이다. 팬미팅 당일인 10일 오후 5시 30분까지 VOD 패키지를 사전 예약 구매하면 5000원 할인된 가격과 팬미팅 1~2부 라이브 중계를 무료로 시청할 수 있는 특전이 제공된다. 단, 라이브 중계는 VOD 패키지를 예약 구매한 모바일 또는 TV에서만 이용 가능하다. VOD 패키지는 올레 tv와 올레 tv 모바일에서만 단독으로 선보이며, 올레tv와 올레tv 모바일을 연결하면 TV와 스마트폰에서 감상할 수 있다. 올레tv 모바일은 통신사 관계없이 네이버, 페이스북, 카카오톡 등 SNS 계정을 통해 누구나 가입할 수 있다. KT 모바일 고객은 데이터 차감 없이 라이브 중
【 청년일보=박광원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은 9일 10곳의 장관급 인사를 교체하는 개각을 단행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오전 4명의 장관과 6명의 장관급 인사 교체를 단행했다고 고민정 청와대 대변인이 발표했다. 이수혁 주미대사내정자는 1997년 주미대사관 참사관을 지냈고남북한 간 비공식 외교경로인 '뉴욕채널'을 최초로 개설한이력이있다.이 내정자는 같은해 제네바 4자회담를 성사시키며 동북아 외교의 스타로 급부상했다. 1949년생인 이 내정자는 서울대 외교학과를 졸업했고 연세대 국제정치학 석사 학위를받았다. 1975년 제 9회 외무고시에 합격하며 외교관 생활을 시작했다. 이후 외교통상부 구주국장, 유고슬라비아 주재 대사, 독일 주재 대사, 차관보 등을 역임했다. 이 내정자는 차관보로 재임중이던 2003년 8월 베이징에서 처음으로 열린 북핵 6자회담에서 우리측 첫 수석대표를 맡아 미국 뿐 아니라 북핵 문제 역시 직접 다뤄본 경험이 있다.
【 청년일보=박광원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은 9일 10곳의 장관급 인사를 교체하는 개각을 단행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오전 4명의 장관과 6명의 장관급 인사 교체를 단행했다고 고민정 청와대 대변인이 발표했다. 신임 국가보훈처 처장 박삼득 전쟁기념사업회 회장이 낙점됐다. 박 후보자는 1956년 부산상고를 나와 육군사관학교 36기로 임관했다. 한남대 국제정치학 석사 학위를 받았고 육군본부 감찰감실 검열과장, 제1군단 참모장, 육군본부 작전처장, 제5사단장, 육군제2작전사령부 부사령관, 국방대 총장 등을 역임했다. 청와대는 박 후보자에 대해 “30여년간 군에 몸담으면서 야전 및 정책분야 요직을 두루 거친 예비역 중장 출신”이라며 “전쟁기념사업회 회장 재직 중 조직 혁신을 성공적으로 이끌어 왔다”고 평가했다. 특히 “군 재직 경험, 공공기관 운영 성과, 활발한 소통 능력을 바탕으로 ‘국가를 위한 희생과 헌신은 끝까지 보답한다’는 문재인 정부의 보훈철학을 구현할 적임자”라며 “제대군인과 보훈가족에 대한 지원과 예우를 강화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 청년일보=박광원 기자 】 LG유플러스는 토요일마다 특별한 멤버십 혜택을 제공하는 ‘U+멤버십 주말의 특권’ 프로모션으로 8월 ▲코트야드 메리어트 서울 보타닉 파크 호텔 ▲뚜레쥬르 ▲GS프레시 삼계탕 ▲U+패밀리샵 LG생활건강 상품 할인권을 제공한다고 9일 밝혔다. 강서구에 위치한 코트야드 메리어트 서울 보타닉 파크 호텔에서는 10일 이후로 모든 멤버십 고객에게 2인 조식이 포함된 숙박권을 최대 30% 할인해 제공한다. 또한 호텔 1층 ‘더 라운지’ 카페에서는 호텔 숙박 여부와 상관없이 망고빙수를 10% 할인된 가격에 이용할 수 있다. 17일에는 뚜레쥬르에서 선착순 2만명에게 2만원 이상 구매 시 4000원 할인하는 혜택을 제공하고 24일에는 GS프레시 삼계탕 2묶음 상품을 1만원 할인해 선착순 3000명에게 제공한다. 31일에는 U+패밀리샵에서 LG생활건강 여름 기획 상품 2종 중 1개 상품에 대해 할인한다. 5만2000원 상당의 ‘홍삼진 앰플’은 선착순 1000명, 2만원 상당의 ‘오가니스트 촉촉쁘띠가든 세트’는 선착순 2000명에게 각각 50% 할인해 제공한다. U+멤버십 주말의 특권 혜택 중 코트야드 메리어트 서울 보타닉 파크 호텔 망고빙
【 청년일보=박광원 기자 】 KT는 전라남도 목포 삼학도에서 진행되는 ‘제1회 섬의 날 행사’에 참여해 ▲수퍼 VR ▲AR쇼룸 ▲리얼 360 등 5G 서비스 체험을 위한 전시관을 운영한다고 9일 밝혔다. 행사 첫 날인 지난 8일 오후에는 이낙연 국무총리가 KT 전시관을 방문해 제주 서귀포시 마라도에 거주하는 주민과 5G 기반 영상통화를 하기도 했다. 한편 ‘제1회 섬의 날’ 행사는 행정안전부가 주최하고 전라남도와 목포시, 신안군 등이 공동으로 주관하는 행사다. 이번 행사는 <‘만남’이 있는 섬, ‘미래’를 여는 섬>을 주제로 오는 10일까지 진행된다.
【 청년일보=박광원 기자 】 LH가 7일 한국소비자협회 주관으로 개최된 '2019 대한민국 소비자대상' 시상식에서 ‘사회적 가치 실현부문’ 수상기관으로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대한민국 소비자대상은 지난 2012년부터 공정거래 및 소비자 보호 정책개발, 취약계층 소비자 지원 등 소비자의 권익증진에 크게 기여한 개인․기업․단체 등을 선정해 시상하고 있다. 특히 최근 기업의 사회적 책임이 중요시되면서 올해 ‘사회적 가치 실현부문’이 신설됐으며, 첫 번째 수상기관으로 LH가 선정됐다. LH는 작년 공공부문 최대 수준인 18만 5천개의 직·간접 일자리 창출과 사회적 가치 영향평가 제도 도입, LH 희망상가를 통한 맞춤형 창업공간 제공, 통영 폐조선소 도시재생뉴딜사업 등을 추진하면서 사회적 가치 실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또 '사람 중심 경제'로 경제 패러다임이 전환되면서 'LH 공정문화 확산 프로젝트'를 수립해 국민의 권익 강화 및 불공정 거래조건 차단을 위한 10대 실천과제를 세우는 등 국민 권익 향상을 위해 꾸준히 노력한 점들이 높게 평가받았다. 오영오 LH 미래혁신실장은 “LH에서 추진한 사업을 국민이 평가·선정한 상인만큼 그 의미가 크다. 앞