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박광원 기자 】 삼성전자가 PCIe 4.0 인터페이스 기반의 고성능 NVMe SSD 'PM1733' 라인업과 고용량 D램 모듈 RDIMM, LRDIMM을 본격 양산했다. 'PM1733'과 고용량 D램 모듈은 AMD의 2세대 EPYC 프로세서(7002)와 함께 신규 서버에 탑재될 예정이다. 'PM1733'은 PCIe 4.0 인터페이스를 지원해 NVMe SSD(카드타입)에서 연속 읽기 8,000MB/s, 임의 읽기 1,500,000 IOPS(초당 입출력 작업 처리 속도)를 구현한 역대 최고 성능의 제품으로 기존 PCIe 3.0 인터페이스 SSD 보다 성능이 두 배 이상 향상됐다. 이 제품은 5세대 512Gb 3비트 V낸드를 탑재해 두 가지 타입으로 양산되며, U.2 타입에서 최대 30.72TB(테라바이트), HHHL 타입에서 15.36TB 용량을 제공할 예정이다. 삼성전자는 'PM1733' 외에도 AMD의 신규 프로세서 'EPYC 7002'에서 최대용량을 지원하는 RDIMM과 LRDIMM 등 D램 모듈을 공급한다. 삼성전자는 8Gb, 16Gb DDR4 제품을 활용해 8GB부터 최대 256GB 용량까지의 다양한 RDIMM을 제공하며, 사용
【 청년일보=박광원 기자 】 삼성전자의 글로벌 D램 시장 점유율이 최근 6분기 만에 최고치를 기록한 것으로 조사됐다. 메모리 반도체 시장의 '슈퍼호황'이 끝나면서 전반적으로 업황이 부진했음에도 불구하고 '기술 초격차'를 바탕으로 2위권 업체들과의 격차를 더 벌리며 '아성'을 공고히 한 것으로 평가됐다. 9일 글로벌 시장조사업체 디램익스체인지의 보고서에 따르면 올 2분기 전세계 D램 시장 매출액은 148억4400만달러(약 17조9600억원)로, 전분기(163억3300만달러)보다 9.1% 감소했다. 지난해 하반기부터 본격화한 수요 감소와 가격 하락세가 이어진 데 따른 것이나 감소율은 전분기(-28.6%)보다 둔화한 것으로 나타났다. 업체별로는 삼성전자가 67억8300만달러로, 점유율 45.7%를 차지하며 압도적인 1위 자리를 유지했다. 전분기보다 매출이 2.7% 줄었으나 점유율은 오히려 3.0%포인트나 상승했다. 이는 지난 2017년 4분기(46.0%) 이후 가장 높은 점유율이다. 지난해 4분기 41.3%까지 떨어졌으나 2분기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다. SK하이닉스가 전분기보다 12.6% 줄어든 42억6100만달러의 매출을 올렸으며, 점유율은 1.2
【 청년일보=박광원 기자 】 S-OIL은 경기도 안성시 박스 공장 화재 진압 중 순직한 경기 안성소방서 석원호 지방소방장 유족에게 위로금 3000만원을 전달한다고 9일 밝혔다. 故 석원호 지방소방장(45세∙경기 안성소방서)은 6일 낮 1시경 경기도 안성시 소재 종이상자 생산 공장에 불이 났다는 신고를 받아 인명을 구조하기 위해 지하 1층에 진입했으나 원인 미상의 폭발로 인해 화상을 입어 병원으로 이송되었으나 끝내 숨졌다. S-OIL 관계자는 “일촉즉발의 상황에서 항상 국민의 안전과 생명을 먼저 생각하고 이를 지키기 위해 헌신하다 불의의 사고로 안타깝게 순직하신 故 석원호 지방소방장의 명복을 빌며, 고인의 유가족에 깊은 애도를 표한다”면서 “유족들이 슬픔을 극복하고 안정적으로 생활할 수 있도록 하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S-OIL은 2006년부터 소방청과 함께 ‘소방영웅지킴이’ 프로그램을 시행하여 지난 14년간 55명의 순직 소방관 유족에게 위로금을 전달하는 등 소방관과 가족을 지속적으로 지원해오고 있다.
【 청년일보=박광원 기자 】 금요일인 9일은 서울의 낮 최고기온이 35도까지 오르는 등 전국에 무더운 날씨가 이어지는 가운데 일부 지역에는 낮 한때 소나기가 내리겠다. 오전 5시 현재 주요 도시 기온은 서울 26.3도, 인천 26.1도, 춘천 24.9도, 강릉 27.6도, 대전 25.7도, 광주 26.1도, 전주 25.8도, 제주 27.9도, 대구 24.8도, 부산 26.8도 등이다. 이날 낮 최고기온은 32∼35도로 예보됐다. 서울과 대전, 대구 등지는 낮 기온이 35도까지 오르겠다. 기상청은 "전국에 폭염 특보가 발표돼 이번 주 동안 낮 기온이 33도 이상, 동해안과 내륙은 35도 이상으로 오르며 매우 무더울 것"이라고 내다봤다. 다만 동해안 지역은 10일부터 동풍이 불면서 기온이 차차 낮아져 폭염 특보가 해제될 가능성이 있다. 전국은 이날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면서 구름이 많겠다. 중부지방과 남부내륙, 제주도 산지에는 대기 불안정으로 낮 한때 5∼50㎜ 안팎의 소나기가 내릴 것으로 예상됐다. 소나기가 오는 지역은 돌풍이 불고 천둥·번개가 칠 수 있다. 미세먼지는 전 권역에서 '좋음'∼'보통' 수준으로 예상됐다. 이날 아침 서해 도서 지역은 가
【 청년일보=박광원 기자 】 현대자동차는 추석 연휴를 맞이해 신형 쏘나타, 혼라이프 SUV 베뉴 등 10개 모델 총 300대를 지원하는 추석 맞이 시승 이벤트를 실시한다. 올해로 10년째 진행되고 있는 본 이벤트는 민족의 대명절 한가위를 맞이해 즐겁고 편안한 귀성길이 될 수 있도록 무상으로 차량을 지원함으로써 고객들의 성원에 대한 감사의 뜻을 전하고자 마련됐다. 시승 이벤트 대상은 만 21세 이상 운전면허 소지자로 현대자동차 홈페이지를 통해 오는 31일까지 신청할 수 있으며 응모 고객 중 총 300명을 추첨해 9월5일 홈페이지에 발표한다. 당첨된 고객은 추석 연휴 기간인 9월11일부터 17일까지 6박7일간 시승 기회를 갖게 된다. 현대자동차는 고객들에게 폭넓게 인기가 높은 10개의 다양한 차종을 시승 차량으로 준비했다. 특히, 세련되면서도 실용적인 삶을 추구하는 밀레니얼 세대를 위한 ‘혼라이프 SUV’ 베뉴도 시승차 리스트에 포함됐다. 이번에 지원되는 10개 차종은 아반떼, i30, 벨로스터, 쏘나타, 그랜저, 그랜저 하이브리드, 베뉴, 코나, 투싼, 싼타페 등으로 총 300대다. 현대자동차 관계자는 “고객들의 추석 연휴가 더욱 풍성해질 수 있도록
【 청년일보=박광원 기자 】 대우건설이 전라남도의 대표 산업도시이자 자족도시인 광양시 성황도이도시개발지구에서 첫 분양 아파트인 ‘광양 푸르지오 더 퍼스트’를 9일 견본주택 개관과 함께 일반에 분양한다. 전라남도 광양시 성황동 276번지 일원에 위치한 ‘광양 푸르지오 더 퍼스트’는 지하 2층~지상 25층 아파트 12개동 총 1140세대 규모로 조성된다. 광양 푸르지오 더 퍼스트는 성황도이도시개발지구에서 분양되는 첫 공동주택으로 지역내실수요층의 높은 관심을 얻고 있다. 단지와 인접해 유치원이 조성될 예정이며, 단지 내에는 국공립 어린이집(예정)이 계획되어 있다. 또한 도시개발지구 내에 중학교 부지가 계획 중이며, 인근에 성황초, 광양 영재교육원, 학원 등이 위치해 교육환경이 우수하다. 또 단지 남쪽으로는 생활편의시설이 조성되는 중심상업시설 부지가 예정되어 있으며, 공공청사 부지도 위치해 향후 이용이 편리해질 전망이다. 또한 단지에서 2km 이내에 광양시청, 중마버스터미널, 홈플러스, 하나로마트, 중마시장, 시립도서관이 위치해 기존의 생활편의시설을 이용하기에도 편리하다. 성황도이도시개발지구의 교통환경 역시 우수해질 전망이다. ‘광양 푸르지오 더 퍼스트’
【 청년일보=박광원 기자 】 포스코는 올 상반기 청년들을 대상으로 한 취업과 창업 교육에 참가한 508명 중 119명이 취업에 성공했다고 8일 밝혔다. 포스코가 지난해말 청년 실업 해소를 돕기 위해 신설한 기업실무형 취업교육, 청년AI·빅데이터아카데미, 창업인큐베이팅스쿨 등 3가지 취·창업 프로그램에는 모두 508명의 청년이 참가했다. 이중 기업실무형 취업교육을 수료한 청년 89명, 청년AI·빅데이터아카데미 수료자 30명이 취업에 성공했다. 이들 중 8명은 포스코, 포스코인터내셔널, 포스코건설 등 포스코그룹에 입사했다. 특히 창업인큐베이팅스쿨을 수료한 41명 중 18명이 창업하면서 6명이 포항 창조경제혁신센터에 입주했다. 7명은 창업전문가들의 코칭을 통해 정부 창업지원프로그램에 선정되기도 했다. 이 과정을 마친 조모 씨는 "친환경 지진보강재를 개발 중인데 이번 교육을 통해 막연하게 생각했던 창업에 대해 성공할 수 있다는 확신을 갖게 됐다"고 말했다. 포스코는 올 하반기부터는 기업실무형취업교육 수료자 중 희망자를 대상으로 고객사 및 공급사 등에 채용연계형 잡매칭 프로그램도 제공할 계획이다.
【 청년일보=박광원 기자 】 한화그룹의 산업용 압축기 제조회사 한화파워시스템은 임직원들이 직접 설계, 제작한 공기청정기를 올해부터 매년 성남시에 기부한다고 8일 밝혔다. 성남 지역의 아동·청소년 등을 위해 사용되는 이 '에코큐브' 공기청정기는 한화파워시스템 임직원들이 재능기부로 설계·디자인에 참여해 직접 제작한 제품이다. 회사는 이날 공기청정기 30대를 성남시 자원봉사센터를 통해 먼저 전달하고, 올해 안에 120대를 더 제작해 기부하기로 했다. 앞으로 매년 150대 이상을 전달하는 '에코큐브 나눔사업'을 이어나갈 계획이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자회사인 한화파워시스템은 산업용 공기·가스 압축기 생산 기술을 접목한 공기청정기를 본사 소재지(창원)인 경남, 사업장 소재지(판교)인 성남시에 기부하는 등 나눔사업을 벌이고 있다.
【 청년일보=박광원 기자 】 LG전자와 분당서울대학교병원은 고객들이 스마트하게 건강을 관리하는 데 도움을 주기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양사는 7일 경기 성남시에 위치한 분당서울대학교병원에서 디지털 헬스케어 서비스 공동개발 및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LG전자 이철배 뉴비즈니스센터장, 분당서울대학교병원 오창완 연구부원장 등 양사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디지털 헬스케어란 기존 의료기술에 인공지능, 빅데이터, 사물인터넷(IOT) 등 정보통신기술(ICT)을 융합한 새로운 디지털 의료 서비스를 의미한다. 이번 협약을 통해 LG전자는 분당서울대학교병원과 함께 고객들이 가전제품을 통해 복약 상태, 혈당ㆍ혈압 수치, 병원 진료기록 등 건강관련 정보를 쉽게 확인하고 관리할 수 있는 디지털 헬스케어 서비스 플랫폼을 개발하고 시범서비스를 진행할 예정이다. LG전자는 또 고객이 기존에 사용하는 혈압계, 혈당계, 산소포화도계 등 가정용 의료기기를 이용해 측정한 수치를 음성 등으로 가전제품에 쉽게 입력해 서버에서 통합 관리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이 데이터는 분당서울대학교병원이 만든 앱(app)인 헬스포유(Health4U)와도 연동돼 고객이
【 청년일보=박광원 기자 】 제주항공이 객실승무원들의 편안한 비행과 건강을 위해 수제화를 제공하기로 했다. 오랜 시간 선 채로 비행해야 하는 승무원들의 업무 특성을 고려해 자신의 발에 맞는 신발을 제공해 피로도를 낮추는 등 근무 환경을 개선하기 위한 결정이다. 이를 위해 제주항공은 사내에 3D 풋스캔 장비를 갖추고 모든 승무원들의 발을 스캔해 발길이, 발볼, 발등 높이, 발바닥 아치높이 등을 측정한 뒤 개인의 신체 특성에 맞는 수제화를 제공하게 된다. 수제화는 성수동 수제화타운에서 제작되며 올해 말까지 3D 스캔과 수제화 제작을 마친 후 내년부터 지급된다. 제주항공은 임직원들이 즐겁게 일할 수 있는 분위기를 만들고 이를 통해 이용자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지난해부터 객실승무원의 안경 착용과 낮은 굽 구두 신는 것을 허용하고 두발, 메이크업 규정을 완화하는 등 감정노동의 대표적인 직군인 객실승무원의 근무환경 개선을 위한 다양한 노력을 하고 있다. 제주항공 관계자는 “승무원들 사이에서는 ‘걸어서 방콕까지 간다’는 얘기가 있다”며 “근무 환경을 개선하기 위한 다양한 시도가 승객들이 더 편하게 여행할 수 있고, 나아가 침체한 수제화 시장에도 활력을 넣는
【 청년일보=박광원 기자 】 여름 성수기를 피해 9월이 새로운 휴가 시즌으로 부상하면서 호텔 투숙률도 오르고 있다. 서울신라호텔은 9월에 '호캉스'(호텔에서 보내는 바캉스)를 떠나는 '추(秋)캉스' 트렌드를 분석한 결과, 지난해부터 뚜렷한 상승세가 나타났다고 8일 밝혔다. 지난해 9월 휴가 목적으로 서울신라호텔을 찾은 고객 수는 전년 동월 대비 30% 이상 증가했다. 올해도 현재까지 9월 호텔 예약률이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20% 늘었다. 여름 성수기보다 한산하고, 할인율이 높아 9월에 호텔을 방문하는 고객 수가 늘었다고 서울신라호텔은 분석했다. 이러한 트렌드에 따라 서울신라호텔은 '서머 데이즈 어텀 나이츠' 패키지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달 26일부터 10월 31일까지 이용 가능하며 야외수영장 '어번 아일랜드' 입장과 생맥주 무료 제공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 청년일보=박광원 기자 】 S-OIL 은 8일 서울 종로구 소재 보육시설인 선덕원에서 보육원 청소년의 학업∙자립을 돕기 위한 ‘2019 S-OIL 드림(Dream) 장학금’ 전달식을 열고 135명에게 장학금과 선덕원 청소년들로 구성된 선덕합창단 후원금 등 총 3억 3천만원을 전달했다. S-OIL 의 드림장학금은 2016년부터 올해까지 총 485명에게 12억원이 지원되었다. S-OIL은 보육원 출신 대학생 중 화학공학, 기계, 전기∙전자 등 이공계 전공 학생 60명에게 각각 250만원씩 장학금을 지원했다. S-OIL은 학생들이 안정적으로 학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졸업할 때까지 지원을 한다. 또한 취업을 준비하는 고등학생 75명에게도 중장비∙컴퓨터∙미용∙제과제빵 등 전문 기술이나 자격증 습득을 돕기 위한 기술교육비 200만원씩을 전달했다. S-OIL 드림 장학금은 단순한 일회성 기부가 아니라, 아동 복지시설 청소년들의 정서적 안정을 도모하고 건강한 사회의 일원으로 성장해나갈 수 있도록 학습 및 교육의 기회를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두고 있다. 후세인 알 카타니 S-OIL CEO는 “교육은 젊은이들이 잠재력을 발현하고, 기회를 포착해 자신만의 미래를 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