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박광원 기자 】 LG하우시스는 LG전자의 오프라인 가전 매장인 베스트샵에서 '숍인숍(Shop in Shop)' 형태로 '지인(Z:IN)' 브랜드의 인테리어 제품을 판매한다고 6일 밝혔다. '지인'은 서울을 비롯해 용인, 인천, 일산, 대구, 마산, 부산, 광주 등 전국 14곳의 베스트샵에 입점했으며, 앞으로 주요 상권을 중심으로 확대될 예정이다. LG베스트샵에 입점한 지인 매장은 창호와 바닥재, 벽지, 인조대리석, 인테리어 필름 등 LG하우시스의 자재와 주방·욕실 용품 등을 직접 체험하고 구매할 수 있도록 꾸며졌다. 특히 LG하우시스는 지인 매장의 베스트샵 입점을 계기로 주택 리모델링 공사 때 인테리어 제품과 가전제품을 동시에 구매하는 수요층을 적극적으로 공략한다는 계획이다. 실제로 자체 조사 결과 최근 리모델링 공사를 진행한 소비자들의 인테리어·가전 제품 동시 구매 비율이 98%에 달한 것으로 나타났다. 앞서 LG하우시스와 LG전자는 지난 2017년 강남구 논현동에 개관한 LG전자 '시그니처 키친 스위트 논현 쇼룸' 5층에 프리미엄 인테리어 자재와 빌트인 가전으로 꾸민 프리미엄 전시관을 선보인 바 있다. 회사 관계자는 "가전과 인테
【 청년일보=박광원 기자 】 롯데 핵심인재 육성의 요람인 롯데인재개발원 오산캠퍼스가 미래 인재를 위한 창의·혁신 학습공간으로 새롭게 태어난다. 롯데는 6일, 경기도 오산시 부산동에 위치한 롯데인재개발원 오산캠퍼스의 재건축 공사를 8월부터 본격적으로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롯데는 기존에 활용 중이던 오산캠퍼스를 지난 2월 이후 사용 중지하고, 철거 공사를 진행해왔다. 재건축 공사는 앞으로 약 2년간 진행되며, 2021년 9월 개원 목표이다. 롯데는 이번 재건축 공사에 총 1900여억원을 투자해 오산 캠퍼스를 롯데의 미래를 책임질 인재를 양성하는 중추시설로 조성할 예정이다. 새로 지어지는 롯데인재개발원 오산캠퍼스의 연면적은 17,192평으로, 기존 연수원 보다 4배가량 큰 규모이다. 건물은 총 3동으로, 1개의 학습동과 2개의 숙소동으로 구성된다. 학습동은 강의실 22실과 분임토의실 25실로 구성되며, 이는 2,000여명이 동시에 학습을 할 수 있는 수준이다. 객실동은 총 286실로 488명이 합숙을 할 수 있다. 롯데는 오산캠퍼스에 토론 중심의 창의적인 학습과 미래환경에 대응할 수 있는 학습을 진행하는 공간을 확충하는 한편, 롯데의 역사와 미래를
【 청년일보=박광원 기자 】 삼성전자가 세계 최초로 반도체의 공정 미세화 한계를 극복한 '6세대(1xx단) 256Gb(기가비트) 3비트 V낸드'를 기반으로 한 '기업용 PC SSD'를 양산해 글로벌 PC 업체에 공급했다. 이번 제품은 100단 이상의 셀을 한 번에 뚫는 단일공정(1 Etching Step)으로 만들면서도 '속도·생산성·절전' 특성을 동시에 향상해 역대 최고의 제품 경쟁력을 확보했다. 삼성전자는 기업용 250GB SATA PC SSD 양산을 시작으로 글로벌 고객 수요 확대에 맞춰 올해 하반기 512Gb 3비트 V낸드 기반 SSD와 eUFS 등 다양한 용량과 규격의 제품을 계속 출시할 계획이다. 삼성전자는 6세대 V낸드를 통해 역대 최고 데이터 전송 속도와 양산성을 동시에 구현하며 초고적층 3차원 낸드플래시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했다.
【 청년일보=박광원 기자 】 BMW 코리아 공식 딜러사인 삼천리 모터스가 BMW 동탄 전시장을 신규 오픈했다. BMW 동탄 전시장은 2017년 충청권 지역을 중심으로 BMW 비즈니스를 시작한 삼천리 모터스가 수도권에 처음으로 선보이는 전시장이다. 새롭게 문을 연 동탄 전시장은 연면적 2,009㎡(약 608평)에 지상 5층 규모로 신축되었으며 총 19대의 차량 전시가 가능하다. 1층에는 차량 전시 공간과 고객 라운지, 핸드 오버 존을 갖추고 있으며 2층은 고성능 M 모델 및 럭셔리 클래스 모델을 위한 특별 전시공간과 럭셔리 라운지, 고객 상담 공간 등이 마련됐다. 동탄신도시와는 차로 약 10분 거리에 위치해 있고 경부고속도로, 제2외곽순환도로(예정)와도 인접해 있어 높은 접근성과 고객 편의성을 제공한다. 정만기 삼천리 모터스 대표는 “동탄 전시장은 청주 천안을 기반으로 한 삼천리 모터스의 첫 수도권 진출을 알리는 신호탄”이라며 “높은 교육 수준과 세련된 동탄 지역 고객들의 눈높이에 맞는 BMW만의 프리미엄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 청년일보=박광원 기자 】 호반산업이 경기도 평택시 고덕국제화계획지구 A22블록에 ‘호반써밋 고덕’을 이달 말 분양한다. ‘호반써밋 고덕’은 지하 1층 ~ 지상 23층, 10개동으로 총 658가구로 구성된다. 호반써밋 고덕은 중심상업시설(예정)과 행정타운(예정)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고, 단지 앞 서정리천 수변공원과 대규모 근린공원이 예정돼 쾌적한 주거환경도 기대된다. 이 단지는 중심부에 위치하면서도 주변은 단독주택 용지여서 개방감과 조망감도 장점이다. 호반써밋 고덕은 KTX와 SRT 정차역인 지제역 이용이 편리하고 평택 제천 고속도로 고덕IC를 통해 수도권 이동 등 교통이 편리하다. 고덕신도시 내 예정된 BRT(간선급행버스)가 운행되면 교통 여건은 더욱 좋아질 것으로 보인다. 호반써밋 고덕은 남향 위주의 단지 배치, 4베이 위주의 설계(일부 세대 제외)를 적용해 통풍과 조망권을 확보했다. 커뮤니티 시설에는 피트니스 클럽, 실내 골프연습장, 실내놀이터, 독서실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운동&학습 공간에는 청정한 실내 공기를 유지하는 공기청정시설(산소발생기)도 설치할 예정이다. 분양 관계자는 “교통, 교육, 생활 인프라 등 고덕국제도시에서 기다
【 청년일보=박광원 기자 】 르노삼성자동차의 중형 SUV QM6가 출시 이후 처음으로 국산 중형 SUV 월간 판매 순위 2위를 달성했다. 한국자동차산업협회(KAMA)의 집계에 따르면 QM6는 7월 한 달 동안 국내에서 4262대가 판매되며, 지난 2016년 국내 출시 이후 처음으로 판매순위에서 경쟁차종을 앞질렀다. 국내에서 가장 치열한 시장인 중형 SUV 시장에서 QM6가 판매순위 2위로 올라서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또한 국산 승용차 전체 판매 순위에서도 전월대비 한 계단 상승한 8위를 기록했다. 이러한 상승세에는 지난 6월 부분변경 모델 THE NEW QM6 출시와 함께 선보인 국내 유일 LPG SUV ‘THE NEW QM6 LPe’와 상품성을 더욱 개선한 가솔린 SUV ‘THE NEW QM6 GDe’ 등 파워트레인 라인업 보강, 차별화한 디자인의 최상위 플래그십 브랜드 ‘THE NEW QM6 PREMIERE’ 도입 등을 통해 소비자들이 취향에 따라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도록 한 르노삼성의 전략이 큰 역할을 한 것으로 분석된다. 특히 ‘THE NEW QM6 LPe’ 모델은 지난 3월28일 LPG 차량 일반판매 허용 이후 가장 먼저 국내에 선보인 유일
【 청년일보=박광원 기자 】 일본의 수출 구제가 본격화되면서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의 행보도 분주해졌다. 이 부회장은 5일 전자계열사 사장단을 소집해 일본 수출 규제에 대한 긴급 대책 회의를 주최하며 ‘현장경영’에 시동을 나섰다. 이 부회장은 일본 정부의 수출 규제 발표 이후 직접 주최한 사장단 회의는 이번이 두 번째다. 이날 회의에서는반도체·디스플레이 소재 확보 현황, 향후 사업과 대응방안을 논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이 부회장은 이 날 열린 긴급회의에서 ‘긴장감’과 ‘위기’를 강조했다. 앞서 지난 2일 일본은 한 층 강화된 수출규제를 발표했다. 이로 인해 삼성은 기존에 규제했던 핵심 소재 외에 디스플레이, TV, 스마트폰 등 모든 제품에 영향이 있을 것이란 관측이 흘러 나왔다. 일본 정부는 지난 4일부터 반도체·디스플레이 소재인 에칭가스·리지스트·플루오린 폴리이미드에 대한 수출 규제 강화 조치를 본격화했다. 이에 국내 반도체·디스플레이 업체들은 향후 제품 생산에 차질이 빚어지게 됐다. 이 부회장은 급하게 일본 출장길에 오르는 등 지난 12일까지 현지 재계와 금융계 관계자들을 만나 일본 정부의 반도체·디스플레이 핵심 소재 수출규제에 따른 해법
【 청년일보=박광원 기자 】 롯데마트는 여름 휴가철을 맞아 가족 단위 국내 여행을 계획한 고객을 대상으로 7일부터 휴가지에서 사용할 수 있는 다양한 상품을 대폭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고 6일 밝혔다. 롯데마트가 '더위야 통크게 가격으로 한판 붙자'라고 이름 붙인 이 행사에서는 다양한 신선식품과 가공식품, 생활용품 등이 저렴한 가격에 판매된다. 대표 상품은 '미국산 초이스 냉장 척아이롤', 'GAP 임실 복숭아', '구운 아몬드', '동원 얇은피 만두' 등이다. 롯데마트 이상진 마케팅전략부문장은 "올여름 전체 휴가객의 40%가 몰릴 것으로 예상되는 본격적인 휴가 시즌을 앞두고 롯데마트만의 특징을 살린 '통큰 가격' 행사를 준비했다"고 말했다.
【 청년일보=박광원 기자 】 삼성전자가 연결성을 강화하고 균형 잡힌 건강 관리에 최적화된 최신 스마트워치 '갤럭시 워치 액티브2'를 공개했다. '갤럭시 워치 액티브2'는 사용자가 자신의 라이프스타일에 맞춰 스타일과 건강 관리를 더욱 세심하게 설정할 수 있고, 한 단계 업그레이드 된 갤럭시 생태계와의 연동으로 일상 생활을 보다 편리하게 해준다. 삼성전자 IM부문장 고동진 사장은 "삼성전자는 지속 성장하고 있는 스마트워치 시장에 새로운 비전을 제시하며 입지를 높여 나가고 있다"며 "'갤럭시 워치 액티브2'는 소비자의 건강과 웰니스(Wellness)를 증진을 돕고, 기기 간 연결과 갤럭시 생태계 경험을 통해 소비자의 삶의 편리성을 더할 것"이라고 말했다. '갤럭시 워치 액티브2'는 사용자의 니즈에 따라 다양한 선택의 폭을 제공한다. '갤럭시 워치 액티브2'는 44mm와 40mm의 두 가지 크기가 있으며, 각 크기별로 가벼운 알루미늄 소재에 캐주얼한 느낌을 주는 스포츠 스트랩을 제공하는 모델과 스테인리스 스틸 소재에 가죽 스트랩을 조합해 프리미엄한 느낌을 제공하는 모델로 출시된다. 이와 함께 사용자는 더욱 다양해진 워치 페이스와 20mm의 표준 스트랩을
【 청년일보=박광원 기자 】 폭염으로 열대야 현상이 나타난 6일 서울 한 아파트 단지에 정전이 발생해 주민들이 불편을 겪었다. 한국전력(한전)에 따르면 전날 오후 9시 30분께 서울 도봉구 도봉동 2400여가구 아파트 단지에 정전이 발생했다. 1750여가구에는 전날 오후 11시께 전기 공급이 재개됐지만 650여가구에는 이날 오전 순차적으로 정전 복구가 이뤄진 것으로 전해졌다. 밤새 26도를 웃도는 열대야 현상이 나타났지만, 정전 가구 주민들은 냉방기기를 사용하지 못했다. 한전 관계자는 "한전 선로는 이상이 없었고, 아파트에서 자체 관리하는 변압기에 문제가 생겨 정전됐다"고 설명했다.
【 청년일보=박광원 기자 】 삼성전자가 2분기 중국 스마트폰 시장에서 다시 0%대의 점유율을 기록했다. 6일 시장조사업체인 스트래티지 애널리틱스(SA)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2분기 중국 스마트폰 시장에서 70만대를 출하해 0.7%의 점유율을 차지했다. 이는 전 분기 1.1%(100만대)에서 소폭 줄어든 것이다. 삼성전자는 올해 1분기 4분기 만에 1%대 점유율을 회복했다가 다시 0%대로 줄었다. 삼성전자 스마트폰의 중국 점유율은 2016년 4.9%, 2017년 2.1%에서 작년 1분기 1.3%, 2분기 0.8%, 3분기 0.7%, 4분기 0.7%로 떨어진 바 있다. 반면 화웨이, 오포, 비보, 샤오미 등 상위 중국 업체들은 일제히 출하량이 늘었다. 화웨이는 3천730만대를 출하해 점유율 37.3%로 1위였고, 오포(1970만대·19.7%), 비보(1850만대·18.5%), 샤오미(1200만대·12.0%)가 뒤를 이었다. 애플은 620만대를 출하해 6.2%의 점유율로 5위였다. 화웨이는 자국에서 몸집을 불린 덕에 2분기 글로벌 스마트폰 시장에서도 스마트폰 출하량을 8%나 늘려 점유율 17.2%를 차지했다. 1위 삼성전자 점유율은 22.3%였다. 미·중
【 청년일보=박광원 기자 】 최태원 SK그룹 회장은 일본의 추가 경제보복 조치가 나오자 비상회의를 소집하고 영향과 대응 방안을 긴급 재점검한 것으로 알려졌다. 6일 SK그룹에 따르면 최태원 회장은 5일 오후 서울 SK T타워에서 16개 주요 관계사 CEO들이 참석한 가운데 그룹 '컨트롤타워'로 최고의사결정기구인 수펙스추구협의회 비상 회의를 주재했다. 수펙스추구협의회 회의는 통상 전문경영인을 중심으로 진행되는 것으로, 최 회장의 회의 주재는 물론 참석도 매우 이례적이다. 일본이 전략물자 수출심사 우대국인 백색국가(화이트리스트) 명단에서 한국을 제외한다는 결정을 내린 데 따른 파장이 커질 것으로 우려되자 최 회장이 직접 나선 것으로 보인다. 당장 SK그룹에선 SK하이닉스와 SK이노베이션이 반도체와 배터리에서 영향을 받는다. 일본산을 대체할 제품을 찾기가 쉽지 않아 단기적으로 상당한 충격을 받을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최 회장은 이날 회의에서 흔들림없이 자기 자리에서 최선을 다하고, 위기에 슬기롭게 대처하자고 당부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그동안 위기 때마다 하나가 돼 기회로 바꿔온 DNA가 있으므로 이번에도 극복할 수 있다'는 메시지를 강조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