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박광원 기자 】 '4월 16일의 약속 국민연대'(4.16연대)와 4.16 세월호참사 가족협의회는 세월호 참사 당시 7개 언론사가 왜곡 보도를 했다며 2일 명단을 공개했다. 4.16연대 등은 이날 낸 성명에서 조선일보, 중앙일보, 동아일보, YTN, TV조선, 채널A, MBN을 '세월호참사 언론 책임자'로 규정하고 "세월호 피해자를 모욕하고 진상규명을 왜곡·방해하는 등 국민 여론을 기만했다"고 주장했다. 이들은 해당 언론사들이 "유가족들이 박근혜 정부의 초기 대응에 분노해 팽목항 20㎞를 행진한 사실, 단식농성에 들어간 소식 등을 외면한 반면, 박근혜의 현장 방문 등을 부각하는 등 '감싸기 보도'를 했다"며 "유병언 일가에 대한 마녀사냥식 보도로 참사 초기 진상규명을 왜곡하기도 했다"고 지적했다. 이어 "2014년 5월 초부터는 정부 비판을 정치 선동으로 호도하고 새누리당 국회의원들의 막말을 연일 보도하며 국민여론을 왜곡했다"며 "세월호 특별법 제정을 정쟁으로 격하시키며 제정 반대 여론을 조성하고, 1주기 추모행사를 폭력 집회로 둔갑시켜 보도했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2014년 6월부터 8월까지 열린 '세월호 침몰사고 국정조사 특별위원회
【 청년일보=박광원 기자 】 CJ대한통운이 연이은 무더위에 지친 임직원을 격려하기 위해 나섰다. CJ대한통운은 2일 서울시 중구에 위치한 CJ대한통운 본사 1층에서 ‘CJ대한통운 임직원과 함께하는 시원한 여름나기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CJ대한통운 본사 사옥에서는 오전 11시30분부터 임직원을 대상으로 ‘황금알을 뽑아라’ 뽑기 이벤트를 진행했다. 임직원이 무더운 여름을 극복할 수 있도록 공기청정기, 마사지기, 미니 선풍기 등 특별하고 풍성한 경품들이 준비됐다. 또 이벤트에 참여한 모든 임직원에게 시원하고 달콤한 아이스크림을 선물해 큰 호응을 얻었다. 본사뿐만 아니라 전국에 있는 택배터미널, 물류센터, 항만 등 지역사업장에서도 임직원과 협력사 구성원들을 위한 다양한 여름나기 이벤트가 준비됐다. 시원한 수박을 나눠먹고 팥빙수 데이를 가지는 등 사업장 별로 색다른 행사를 진행했다. 사업현장에서 근무하는 구성원들은 시원한 음식과 음료를 나눠 먹으며 잠시나마 더위를 잊고 동료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서정우(27) 사원은 “평소에 가지고 싶었던 마사지기를 경품으로 받아서 너무나도 좋았다”며 경품에 당첨된 기쁨을 표현했다. 또 “연일 이어지는 무더
【 청년일보=박광원 기자 】 삼성엔지니어링은 멕시코 국영석유회사인 페멕스사의 자회사 PTI-ID(PEMEX Transformacion Industrial)가 발주한 1억4000만달러(1684억원) 규모의 도스 보카스 정유프로젝트 2, 3번 패키지의 설계 계약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이 프로젝트는 멕시코시티 동쪽 320km에 위치한 타바스코주 도스 보카스 지역에 하루 34만 배럴의 원유 생산능력을 지닌 정유화학플랜트를 짓는 것이다. 삼성엔지니어링은 총 6개 패키지로 나눠진 이 사업의 2번 디젤 수첨 탈황설비와 5개의 유닛, 3번 중질유 촉매분해공정 시설의 상세설계(FEED)를 수주했다. 삼성엔지니어링은 이번 업무를 OBCE(Open Book Cost Estimation·오픈북 가격 견적) 방식으로 수행해 2020년 5월까지 완료할 예정이다. OBCE 방식은 일정기간 설계를 수행하면서 건설 공사(EPC) 금액을 발주처와 협의 후 적절한 시점에 일괄 총액(Lump Sum) 계약으로 전환하는 것이다. 그만큼 건설사 입장에서 안정적인 사업수행이 가능하고, 추후 연계 발주될 설계·조달·시공 등 일괄 공사(EPC) 수주 가능성도 크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 청년일보=박광원 기자 】 토요일인 3일은 전국에 구름이 많은 가운데 낮 최고기온이 35도까지 오르는 등 무더운 날씨가 이어질 전망이다. 경기 동부와 강원 영서는 오후 들어 곳에 따라 소나기가 내릴 수 있다. 정오부터 오후 6시까지 예상 강수량은 5∼40㎜이다.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23∼26도, 낮 최고기온은 29∼35도로 예보됐다. 당분간 낮 기온이 33도 이상 오르는 곳이 많겠고 밤사이 최저 기온이 25도 아래로 떨어지지 않는 '열대야'가 나타나는 곳도 있겠으니 건강 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에서 '좋음'∼'보통' 수준을 나타내겠다. 대기가 원활하게 확산하면서 대기 상태는 대체로 청정할 것으로 국립환경과학원은 내다봤다. 서해상과 남해상은 4일까지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사전에 기상 정보를 챙기는 등 유의하는 게 좋다. 남해안과 서해안은 지구와 달이 가까워지는 천문조 현상으로 바닷물의 높이가 높을 수 있다. 만조 때 저지대에서는 침수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남해·동해 앞바다에서 0.5∼1.0m로 일겠다. 먼바다 파고는 서해·남해가 0.5m∼2.0m,
【 청년일보=박광원 기자 】 LG생활건강과 에코맘코리아은 8월1~2일 서울 도봉숲속마을에서 LG생활건강과 자회사, 협력회사 임직원의 자녀가 참여하는 ‘빌려쓰는 지구캠프’를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 ‘빌려쓰는 지구캠프’는 LG생활건강의 청소년 사회공헌활동인 ‘빌려쓰는 지구스쿨’을 유엔(UN)의 지속가능한발전목표(SDGs)와 접목한 친환경 생활습관을 체험하는 교육 프로그램이다. 캠프에는 LG생활건강을 비롯해 자회사와 협력회사의 임직원 자녀, 대학생 멘토 등 100여명이 참가해 기후 변화 시대에 SDGs를 이해하고 지구를 위해 실천할 수 있는 올바른 생활습관을 배웠다. 참가자들은 SDGs 중 기후 변화와 대응, 건강한 삶과 복지, 글로벌 파트너십 등의 주제를 다루는 ▲SDGs 습관게임 ▲UN세계기후 협상게임 ▲생활습관 개선 프로젝트(세안·손씻기·분리배출) ▲아프리카 아이들에게 희망의 빛을 선물하는 에코라이트 캠페인 등에 참여했다. 이를 통해 기후 변화 대응 주체로서 자신의 생각과 다짐을 공유하고, 지속 가능한 지구와 나의 건강을 위한 올바른 생활 습관을 배웠다. 또 환경과 지속 가능한 발전, 세계 청소년 문제 등을 공유하며 세계 시민 의식을 고취하는 시간
【 청년일보=박광원 기자 】 롯데주류가 지난 6월부터 운영중인 유튜브 엔터테인먼트 채널 ‘맥주 클라쓰’에서 방송하는 웹드라마 ‘괜찮아 안죽어’가 인기다. 롯데주류와 CJ ENM이 협업해 만든 ‘괜찮아 안죽어’는 사회초년생이 한번쯤 겪어봤을 현실적인 스토리, 배우들의 뛰어난 연기력과 세련된 영상미에 힘입어 최근 방송까지 누적조회수 260만뷰를 돌파하며 화제가 되고 있는 것. 총 6부작으로 제작돼 약 10분 내외의 분량으로 방송되는 ‘괜찮아 안죽어’는 출판사에서 일어나는 업무 상황과 스트레스, 직장생활에서 겪는 인간관계 등 다양한 에피소드를 현실감있고 유머러스하게 풀어냈다. 특히 3년차 직장인 역할의 배우 조우리와 신입사원 역을 맡은 배우 강율이 찰떡궁합 케미를 선보인 연애 스토리도 소소한 재미를 더했다. ‘괜찮아 안죽어’는 오는 6일 마지막 통합편 방송을 앞두고 있다. 롯데주류 관계자는 “웹드라마 특성상 짧은 호흡으로 깊게 몰입할 수 있고 다양한 상황에서 자연스럽게 브랜드를 알릴 수 있다는 점이 매력적”이라며 “쌍방향 소통할 수 있는 맥주클라쓰 채널을 통해 다양한 마케팅을 시도할 것”이라고 말했다. ‘맥주 클라쓰’는 롯데주류가 기존 광고채널의 한계
【 청년일보=박광원 기자 】 롯데푸드는 오는 25일까지 대학생 마케터 ‘히든서포터즈’ 16기를 모집한다고 2일 밝혔다. 히든서포터즈는 2012년부터 운영중인 롯데푸드의 대학생 마케터 프로그램이다. 식품회사의 마케팅 실무를 경험할 수 있고 혜택도 풍성해 8년째 인기리에 운영되고 있다. 이번 히든서포터즈 16기로 선발되면 9월부터 내년 2월까지 총 6개월간 마케팅 활동에 참여하게 된다. 대학생들만의 참신한 아이디어로 신제품 제안, 프로모션 실행, SNS 마케팅 등 다양한 활동을 진행한다. 히든서포터즈에게는 롯데푸드 공장 견학, 본사 쿠킹스튜디오의 원데이 쿠킹 클래스, 현업 직원의 마케팅 특강 등 기업 현장을 생생하게 경험할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이 제공된다. 매달 롯데푸드 신제품을 먼저 체험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된다. 이 밖에도 활동 시 소정의 활동비와 함께 마케터 위촉장 및 수료증서, 월별 우수활동 마케터 포상, 최종 우수팀 상장 수여 및 100만원 상금 등 다양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지원을 원하는 대학생은 롯데푸드 서포터즈 카페에서 지원서를 다운 받아 작성한 후 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모집은 일반전형과 영상콘텐츠전형으로 나누어 진행되며 총
【 청년일보=박광원 기자 】 롯데면세점은 ‘렛츠 두 썸싱 펀(Let's Do something Fun)’ 캠페인 영상 본편을 첫 공개했다고 2일 밝혔다. 롯데면세점은 8월 1일 오후 5시 지창욱편을 공개했다. 티저를 포함해 본편과 메이킹 영상 등 총 17편으로 구성된 ‘렛츠 두 썸싱 펀’ 캠페인 영상은 매주 릴레이 형식으로 공개될 예정이다. 지난 7월 2일 공개한 티저 영상은 큰 관심을 받으며, 4000만뷰(8월 1일 기준)를 기록하기도 했다. 펀(Fun)을 주제로 제작된 이번 영상에는 롯데면세점 모델인 트와이스, 엑소, 황치열, 지창욱, 스트레이 키즈, 있지(ITZY) 등이 직접 출연할 예정이다. 롯데면세점 모델들은 롯데면세점에서 각자에게 부여된 초능력을 통해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지난 1일 공개된 본편에서 지창욱은 바쁜 일상에서도 순간이동을 통해 롯데면세점 본점을 누비며 완벽히 쇼핑하는 모습을 선보였다. 지창욱 외에도 황치열은 분신술, 있지는 시간조절, 스트레이 키즈는 염력, 슈퍼주니어는 둔갑술 등을 선보일 예정이다. 다음주에는 1일 공개된 영상의 메이킹 필름이 공개 된다. 지창욱 다음으로는 올해 새롭게 모델로 선정된 있지가 대학생으로 변신
【 청년일보=박광원 기자 】 일본이 2일 한국을 '화이트리스트'에서 제외하면서 국내 산업에 확전할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특히 일본은 대법원의 판결이 나온 직후인 지난해 11월 한국 조선업을 겨냥해 가장 먼저 보복성 조치에 나선 바 있다. 일본은 한국 정부가 조선업계에 부당한 보조금을 지원했다고 주장하며 세계무역기구(WTO)에 정식으로 제소했다. 이번 추가 조치를 계기로 분쟁절차가 본격화할 전망이다. 일본 경제산업성은 지난 6월 26일 펴낸 '2019년판 불공정 무역신고서, 경제산업성의 방침' 보고서에 산업은행의 대우조선 자금지원을 거듭 문제 삼았다. 앞서 일본은 지난해 11월 13일 WTO에 한국 정부의 조선업 구조조정 대책이 "유조선과 액화천연가스(LNG) 운반선, 컨테이너선을 포함한 상선의 구입, 판매, 마케팅, 생산, 개발과 관련된 문제"라고 주장하면서 양자협의를 요청했다. 이는 과거 유럽연합(EU)이 2002년 10월 한국의 조선업 보조금 문제로 제소한 것과 비교해 광범위한 문제 제기다. 당시 EU는 국책은행이 조선업체에 선수금환급보증(RG) 발급하는 조건이 특혜였다는 점을 주로 문제 삼았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지난해 12월 서울에서 열린
【 청년일보=박광원 기자 】 지난 6월 온라인쇼핑 거래액이 10조원을 넘어선 가운데 모바일 비중이 역대 최고를 기록했다. 고고도 미사일 방어 체계(THAAD·사드) 여파로 크게 감소했던 중국인 관광객이 다시 늘어난 데 힘입어 2분기 온라인 해외 직접 판매액은 1조3천억원을 기록해 같은 분기 기준으로 역대 최대치를 찍었다. 2일 통계청이 발표한 '6월 온라인쇼핑 동향' 자료를 보면 지난 6월 온라인쇼핑 거래액은 1년 전보다 17.3% 증가한 10조5천682억원이었다. 가정의 달인 지난 5월 11조2천446억원으로 역대 최대를 기록한 뒤 잠시 숨 고르기를 하는 모양새다. 전체 소매판매액(38조4천210억원) 중 온라인 비중은 20.4%였다. 1년 전과 비교한 온라인쇼핑 거래액 증가율을 상품군별로 보면 음식서비스(85.5%), 가전·전자·통신기기(25.8%), 음·식료품(26.5%) 등에서 높았다. 양동희 통계청 서비스업동향과장은 "음식서비스가 다양화하고 가정간편식을 선호하는 등 소비 경향이 변화한 영향"이라며 "가격 할인 행사 등으로 에어컨, 제습기 등 계절 가전 거래도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지난 6월 모바일쇼핑 거래액은 1년 전보다 25.6% 증
【 청년일보=박광원 기자 】 엔씨소프트가 올해 2분기 주력 게임인 '리니지' 시리즈의 선방에도 다른 게임의 부진에 작년 대비 실적이 역성장했다. 엔씨소프트는 2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1천294억원으로 지난해 동기보다 18.87% 감소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2일 밝혔다. 매출액은 4천108억원으로 5.88% 줄었고 당기순이익은 1천169억원으로 16.67% 감소했다. 리니지 시리즈는 PC와 모바일에서 모두 선전했으나, '아이온', '블레이드앤소울', '길드워2' 등 여타 게임이 신통치 않았다. 부문별로 보면 PC 게임 중에 리니지는 리마스터 업데이트 이후 이용자 지표가 2배 이상 상승하며 이전 분기보다 142%가 늘어난 501억원의 매출을 올렸다. 리니지2도 전년 동기 대비 59%의 매출 성장을 기록했다. 모바일게임 매출은 리니지M의 신규 에피소드 업데이트와 출시 2주년 업데이트 효과가 반영되며 전년 동기 대비 7%, 1분기 대비 13% 상승했다. 엔씨소프트는 리니지2를 모바일로 옮긴 '리니지2M'을 4분기 중에 출시할 계획이다. 윤재수 최고재무책임자(CFO)는 실적 발표 후 컨퍼런스콜(회의통화)에서 리니지2M에 대해 "심혈을 기울여 해외
【 청년일보=박광원 기자 】 6년 연속 시공능력평가 1위 삼성물산이 건설사 취업인기순위에서도 1위를 유지했다. 건설취업포털 건설워커가 2일 발표한 ‘8월 건설사 취업인기순위(일명 건설워커 랭킹)’에 따르면, 삼성물산은 ‘종합건설’ 부문에서 22개월 연속 1위 자리를 이어갔다. 2위 현대건설도 순위를 유지했으나, GS건설(전달 4위), 4위 대림산업(3위), 5위 대우건설(5위), 6위 롯데건설(8위), 7위 포스코건설(6위), 8위 호반건설(10위), 9위 한화건설(12위), 10위 반도건설(13위) 등 10위권 내 건설사 순위는 소폭 변동이 있었다. 경력직 수시채용이 활발했던 GS건설이 전달보다 2계단 상승했으며, 대림산업과 대우건설은 1계단씩 하락했다. 올해 시공능력평가에서 처음으로 10위권에 이름을 올린 호반건설은 취업 순위에서도 8위에 올랐다. 이밖에 태영건설(14위), 한신공영(16위), HDC현대산업개발(9위), 계룡건설산업(18위), SK건설(11위), 두산건설(23위), 코오롱글로벌(19위), 금호건설(20위), 쌍용건설(32위), 아이에스동서(31위) 순으로 11~20위에 포함됐다. 계룡건설은 순위가 2계단 상승했으며, 금호건설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