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박광원 기자 】 한국국제문화교류진흥원(원장 김용락)은 오는 3∼12일 필리핀 바탕가스에서 포스코건설(대표 이영훈)과 '글로벌 하모니' 사회공헌활동을 진행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문화예술교실, 복합문화체험공간 구축, 한-필리핀 쌍방향 문화교류 축제 등으로 구성된다. 5∼8일은 바탕가스 심롱 초등학교 재학생 약 300여명을 대상으로, K팝(K-POP) 댄스·합창·소고춤·태권무 등 다양한 한국문화 교육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9일에는 심롱 초등학교에 새롭게 리모델링된 복합문화체험공간 '크리에이티브 룸'의 개소식이 진행된다. '크리에이티브 룸'은 진흥원과 포스코건설이 지난 7월 초부터 학생들의 창의적 사고 향상을 돕기 위해 준비한 공간으로 독서·놀이·시청각 자료 감상 등 다양한 문화 활동이 가능하다. 재학생들을 위한 도서, K팝 및 영화·드라마 등 다양한 문화예술 콘텐츠와 한국의 최신 과학기술 체험을 위한 드론 등의 기기도 함께 지원할 예정이다. 10일에는 지역 주민 1천여명을 대상으로 한-필리핀 쌍방향 문화교류 축제 '글로벌 하모니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한국, 필리핀 대학생 봉사단들이 준비한 K팝 댄스·보컬 공연을 시작으로
【 청년일보=박광원 기자 】 한국대법원의 징용 배상 판결에 대한 일본 정부의 보복 조치가 비교우위에 있는 일본 제품의 한국 수출을 통제하는 방식으로 본격화하고 있다. 이에 맞서 한국 정부도 한일군사정보보호협정(GSOMIA·지소미아) 중단을 검토하는 등 강력히 대응한다는 방침이어서 한일 관계는 1965년 수교 이후 최악의 국면으로 치닫는 양상이다. 일본 정부는 2일 아베 신조(安倍晋三) 총리 주재로 각의(국무회의)를 열어 한국을 수출절차 간소화 혜택을 인정하는 '백색국가'(화이트 리스트) 명단에서 제외하는 수출무역관리령 개정안을 의결했다고 교도통신 등이 긴급뉴스로 전했다. 이 개정안은 주무 부처 수장인 세코 히로시게(世耕弘成) 경제산업상이 서명하고 아베 총리가 연서한 뒤 공포 절차를 거쳐 그 시점으로부터 21일 후 시행된다. 내주 중 공포가 이뤄질 것으로 보여 시행 시점은 이달 하순이 유력하다. 백색국가는 군사목적으로 전용할 수 있는 물품이나 기술을 일본 기업이 수출할 때 일본 정부가 승인 절차 간소화 혜택을 인정하는 나라다. 지금까지 미국과 영국 등 서방 국가 외에 한국, 아르헨티나, 호주, 뉴질랜드 등 총 27개국이 지정돼 있었다. 2004년 지정
【 청년일보=박광원 기자 】 반도체를 주제로 한 삼성전자의 단편영화 '메모리즈'가 개봉 일주일 만에 조회 수 3000만회를 넘어섰다. 2일 업계에 따르면 '메모리즈'는 지난 25일 공개된 뒤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TV, IPTV 등에서 총 3000만뷰를 달성했다. 이에 앞서 공개 3일 만에 유튜브 조회 수 1000만회를 올리며 지난해 개봉한 삼성전자 단편영화 '별리섬'보다 더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영화는 배우 김무열과 안소희 등이 출연해 제작된 반도체 소재 공상과학 영화로 작품 '더 테이블'의 김종관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공개된 영화에는 "직접적인 광고가 아니라 거부감이 없다", "드라마로 나왔으면 좋겠다", "후속편 고고" 등 댓글이 달렸다. 삼성전자는 앞서 2017년 '두개의 빛: 릴리미노'라는 단편영화를 처음 선보인 바 있으며 지난해 '별리섬' 흥행 이후 올해 세 번째 단편영화 '메모리즈'를 공개했다.
【 청년일보=박광원 기자 】 국내 대표 석유화학기업 SK종합화학이 진행 중인 친환경 이벤트 ‘뜯버’ 캠페인이 화제다. ‘뜯버’는 페트병 재활용률을 높이기 위해 페트병의 뚜껑과 라벨을 “뜯어서 버리자!”는 의미로 앞 두 글자를 따 이름 지은 친환경 캠페인이다. 플라스틱 재활용을 위해서는 플라스틱 제품을 종류별로 분리하는 과정이 필수적인데, 이는 힘든 수작업으로 진행된다. 따라서 배출 단계에서부터 페트병을 종류별로 분리해 뚜껑은 페트병과 함께 플라스틱류에, 라벨은 비닐류에 버려 각각의 재활용률을 높이자는 취지다. 시행 3주차를 맞은 ‘뜯버’ 캠페인은 SK종합화학을 넘어 SK이노베이션 계열 전체로 확산되며, 구성원이 직접 참여하는 생활 속 친환경 실천방법으로 주목 받고 있다. 특히 SK종합화학 사업장이 위치한 서울, 울산, 대전을 넘어 글로벌 사업장인 중국, 일본, 미국 구성원까지 캠페인에 자발적으로 동참하고 있다. 다양한 지역의 구성원들이 캠페인의 의미에 대해 공감하고, 일상 속 작은 변화를 통해 환경문제 해결에 나섰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SK종합화학은 플라스틱 소재를 생산하는 기업으로서 세계적으로 이슈가 되고 있는 폐플라스틱 문제 해결에 동참하기
【 청년일보=박광원 기자 】 기아자동차는 서울 강남구 가로수길에 '하이클래스 소형 스포츠유틸리티차(SUV)' 셀토스를 체험할 수 있는 팝업 스토어를 열었다고 2일 밝혔다. 미국풍 주유소로 꾸민 '셀토스 스테이션'은 이달 18일까지 운영된다. 팝업 스토어에는 투톤 컬러 차량 등 셀토스 4대를 전시해 다채로운 색상을 볼 수 있도록 했으며, 휠과 시트 등 부속품들도 함께 전시했다. 또 10.25인치 AVN(오디오·비디오·내비게이션)과 사운드 무드램프를 감상할 수 있는 암실 등 셀토스의 특징을 체험할 수 있는 공간도 마련했다. 스톱워치로 셀토스의 연비(디젤 17.6㎞/ℓ, 가솔린 12.7㎞/ℓ)와 같은 숫자를 맞춘 고객에 상품을 주는 이벤트도 운영된다. 아울러 기아차는 고객층이 젊은 소형 SUV급 특성을 고려해 짧은 영상 플랫폼인 틱톡과 제휴한 이벤트를 이달 말까지 진행하고 있다. 기아차는 셀토스와 함께하는 일상을 촬영한 영상 가운데 추첨을 통해 여행상품권과 노트북, 영화 티켓 등의 경품을 제공한다.
【 청년일보=박광원 기자 】 SK텔레콤은 올해 2분기 연결 기준 매출이 4 4370억원, 영업이익 3228억원으로 작년 동기보다 매출은 6.8% 오르고 영업이익은 6.9% 줄었다고 2일 공시했다. 순이익은 SK하이닉스의 지분법 이익 감소로 작년 동기 대비 71.7% 감소한 2591억원이었다. 전 분기와 비교하면 매출, 영업이익은 각 2.4%, 0.1% 늘어났고 순이익은 30.7% 줄었다. SK텔레콤은 "무선 사업 매출이 반등하고 미디어, 보안, 커머스 사업이 성장세를 이어가며 올해 1분기보다 개선된 실적을 달성했다"고 설명했다. 선택약정할인 가입자 증가로 2017년 4분기부터 지속 하락하던 무선(MNO) 매출은 7분기만에 반등했다. 이동통신사업 매출은 2조4358억원으로 전 분기 대비 1.0% 올랐다. 무선 가입자당평균매출(ARPU)은 3만755원으로 작년 동기보다 4.7% 하락했지만 전분기보다는 0.4% 늘었다. 2분기 휴대전화 가입자는 약 10만명 순증했고 해지율은 0.9%에 불과했다. SK텔레콤은 6월 말 기준 5G 가입자 53만명을 확보해 점유율 40%가량으로 1위다. 1일 5G 가입자 80만명을 돌파했고 연내 200만명을 넘어설 것으로
【 청년일보=박광원 기자 】 대우건설이 7월30일부터 이틀간 여름방학을 맞은 직원 자녀를 대상으로 ‘2019 꿈나무 초대행사’를 진행했다. 이 행사에는 100명의 임직원 자녀가 참여해 을지로 본사를 견학하며 부모님 회사와 직업에 대한 설명을 듣고 수원에 위치한 기술연구원의 실험동을 견학했다. 이후 명랑운동회, 영화관람을 비롯해 다양한 레크리에이션 프로그램을 즐겼다. 수원 인재원에서 1박을 한 자녀들은 다음날 강서구에 위치한 오스템임플란트현장을 방문해 건설 현장을 체험하고 부모님께 편지 쓰는 시간을 가졌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부모님 초청행사, 가족과 함께하는 봉사활동 등 다양한 가족친화적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며 “현장근무가 많은 건설기업 특성상 떨어져 지내는 직원과 가족을 위한 프로그램을 지속 개발하고 운영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 청년일보=박광원 기자 】 삼성전자서비스가 여름 피서철을 맞아 8월 1일부터 3일까지 주요 피서지인 낙산해수욕장과 경포대에서 '찾아가는 휴대폰 점검 서비스'를 실시한다. 삼성전자서비스의 '찾아가는 휴대폰 점검 서비스'는 휴대폰 점검 장비가 탑재된 이동버스를 고객이 있는 곳으로 파견해 휴대폰을 점검해주는 제도다. 주로 수해 등 재난 발생지역, 낙도·오지, 비영리 복지단체 등에 이동버스를 파견하고 있으나 본격적인 피서철을 맞아 휴대폰 침수가 많이 발생하는 주요 피서지에 이동버스를 파견해 피서객들의 휴대폰 점검 편의성을 향상시키기 위한 조치다. 이번 행사기간 '찾아가는 휴대폰 점검 서비스'를 이용하면 침수 휴대폰 세척 및 건조, 휴대폰 고장 점검 및 소프트웨어 업데이트 등 다양한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 청년일보=박광원 기자 】 현대자동차가 미국 시장에서 쾌속 질주를 이어가고 있다. 1일(현지시간) 현대차 미국판매법인(HMA)에 따르면 현대차는 지난달 미국 시장에서 5만7340대를 팔아 전년 동기(5만1천137대)보다 판매량을 12%나 끌어올렸다. 이는 작년 8월부터 12개월 연속 전년 동월 대비 판매 증가세를 이어간 것이다. 7월에도 효자군단 SUV(스포츠유틸리티차)가 월간 판매 최고기록을 달성하며 톡톡히 제 몫을 해냈다. 전체 판매 물량 중 SUV 판매 비중이 61%를 점했다. 싼타페(17%), 코나(53%), 아이오닉(141%), 투싼(11%) 등이 전년 동월 대비 뚜렷한 증가율을 기록했고, 북미 시장을 겨냥한 3열 대형 SUV 팰리세이드도 7월 한 달간 4464대가 팔려나갔다. 현대차는 올해 슈퍼볼 광고에 출연한 배우 제이슨 베이트맨이 7월에 론칭한 '베터 드라이브스 어스'(Better Drives Us) 마케팅 캠페인 광고의 새로운 성우(뉴 보이스 오브 현대)를 맡게 됐다고 밝혔다. 또 2022년까지 현대차가 출시하는 모든 신차 모델에 '뒷좌석 승객 알림'(Rear Occupant Alert)을 기본 사양으로 장착하기로 했다. 현대차
【 청년일보=박광원 기자 】 금요일인 2일도 낮 최고 기온이 36도까지 치솟는 등 무더운 날씨가 이어지겠다.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22∼28도, 낮 최고기온은 31∼36도로 예보됐다. 밤새 열대야가 나타나는 곳이 많아 건강관리에 주의가 필요하다. 오후 3시부터 9시까지 전국 내륙과 제주도 산지에 5∼40㎜의 소나기가 내리겠다. 소나기가 내리는 지역은 돌풍이 불고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어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유의해야 한다. 미세먼지 농도는 대기 확산이 원활해 전 권역에서 '좋음'∼'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남해 앞바다에서 0.5m, 동해 앞바다에서 0.5∼1.0m 높이로 일겠다. 먼바다의 파고는 서해 0.5∼1.0m, 남해·동해 0.5∼1.5m로 예보됐다. 다음은 지역별 날씨 전망. [오전, 오후] (최저∼최고기온) <오전, 오후 강수 확률> ▲ 서울 : [흐림, 맑음] (25∼33) <30, 10> ▲ 인천 : [구름많음, 맑음] (25∼32) <20, 10> ▲ 수원 : [흐림, 맑음] (25∼34) <30, 10> ▲ 춘천 : [흐림, 맑음] (25∼34) <30
전근식 신임 한일시멘트 대표이사 [사진=한일시멘트] [청년일보] 한일시멘트는 30일 이사회를 열고 전근식(54) 한일홀딩스 대표를 한일시멘트 신임 대표이사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전 대표는 1991년 한일시멘트에 입사해 단양공장 부공장장과 본사 경영기획실장, 경영본부장, 한일네트웍스[046110] 대표이사, 한일현대시멘트 부사장을 지냈고 지난해부터 지주회사인 한일홀딩스 대표이사를 맡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전 대표는 2017년 현대시멘트 인수를 성공적으로 수행하면서 현대시멘트 조기 안정화와 한일시멘트와의 통합 가치를 창출했고, 지배구조 투명성 확립을 위한 지주회사 출범에도 기여했다"며 발탁 이유를 설명했다. 전 대표는 앞으로 지주회사인 한일홀딩스와 주력 사업회사인 한일시멘트 대표이사직을 동시에 수행하게 된다. 박광원 기자 semi1283@daum.net
[사진=연합뉴스] [청년일보] 이날 전국 곳곳에 비가 내릴 것으로 보인다. 전라 동부내륙, 경남 서부내륙은 오후 한때 5∼30㎜ 안팎 소나기가 내릴 것으로 예상됐다. 기압골의 영향으로 이날 새벽 경기 북부를 시작으로 중부지방 곳곳에 다음 날 아침까지 비가 내리겠다. 예상 강수량은 경기 북부와 강원 영서 북부가 30∼80㎜, 서울과 경기 남부, 강원 영서 남부, 충청 북부, 경북 북부내륙이 5∼40㎜다. 기상청은 "중부지방(강원영동 제외)은 흐리고 비가 오면서 앞서 발표된 폭염 특보가 해제될 수 있다"고 내다봤다. 미세먼지는 전 권역에서 '좋음' 수준으로 예보됐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남해 앞바다에서 0.5∼1.0m, 서해 앞바다에서 0.5∼1.5m로 일겠다. 먼바다 파고는 동해 1.0∼2.5m, 서해 1.0∼2.0m, 남해 0.5∼2.0m로 예보됐다. 다음은 31일 지역별 날씨 전망. [오전, 오후] (최저∼최고기온) <오전, 오후 강수 확률> ▲ 서울 : [흐리고 가끔 비, 흐리고 비] (25∼29) <70, 7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