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최인혁 최고운영책임자(COO) [사진=네이버] [청년일보] 네이버가 네이버페이를 분할해 '네이버파이낸셜 주식회사(가칭)'를 만든다. 분할 신설법인에는 미래에셋이 전략적 파트너로 참여해 투자를 집행한다. 네이버는 24일 네이버페이 서비스 사업부문을 단순·물적분할해 '네이버파이낸셜 주식회사(가칭)'를 신설한다고 공시했다. 신설법인은 비상장법인이다. 신설법인은 ▲전자지급결제대행업 ▲선불전자지급수단 발행 및 관리업 ▲결제대금예치업과 부수 사업 등을 영위하게 된다. 네이버는 "신설법인은 분할 대상 사업부문에 집중함에 따라 해당 사업부문의 독립적이고 전문적인 의사결정이 가능한 지배구조 체계를 확립해 경영 효율성을 제고하고자 한다"며 "권한과 책임의 명확성을 제고하며 객관적인 성과평가를 가능하게 함으로써 책임경영체제를 확립하고자 한다"며 분할 목적을 설명했다. 네이버페이는 회원가입, 로그인, 배송조회 등 온라인 쇼핑에서 이용자들이 불편해했던 흐름을 해결해 결제 편의성을 높여온 결과, 결제자수가 업계 최대 규모인 월 1000만명을 돌파했다. 네이버페이가 분할돼 신설되는 네이버파이낸셜 주식회
[청년일보] 넥슨은 EA 아시아 스튜디오인 EA코리아 스튜디오가 개발하고 자사가 서비스하는 정통 온라인 축구 게임 ‘EA SPORTS™ FIFA Online 4(이하 ‘FIFA 온라인 4’)’에 대규모 여름방학 업데이트를 실시했다고 26일 밝혔다. 우선 대표팀 모드에 PvE(Player vs Environment) 경기를 즐길 수 있는 ‘스쿼드 배틀’이 업데이트된다. 스쿼드 배틀은 기존 리그에만 있던 PvE 모드를 더욱 폭 넓게 플레이 할 수 있도록 추가된 콘텐츠다. 다른 유저의 대표팀 스쿼드 및 스페셜 스쿼드 AI(인공지능)와 대결하는 것이 특징이다. 첫 번째 스페셜 스쿼드는 ‘FIFA 온라인 4’ 공식 홍보 모델이자 U-20 대한민국 축구 대표팀의 이강인 선수가 선정한 BEST 11 선수들로 구성된다. ‘스쿼드 배틀’은 난이도 및 매치 결과에 따라 포인트를 차등 지급하며, 시즌 종료 시 소속된 디비전과 순위에 따라 보상을 제공한다. 또 팀 컬러를 충족하는 선수 보유 시 능력치 ‘혜택’을 얻을 수 있고, 적용 조건을 4
[사진=롯데건설] [청년일보] 롯데건설이 6월 베트남을 비롯한 해외 주요 현장에서 임직원의 원활한 의사소통을 돕기 위한 실전 영어 교재를 발간했다고 밝혔다. 롯데건설이 해외 임직원을 위해 발간한 현장 실전 영어 교재는 낯선 해외현장에서 비즈니스 커뮤니케이션 능력을 향상시키고 건설현장의 기초 용어를 비롯한 생활 용어 위주로 담았다. 롯데건설은 제작 초기에 초급 베트남어 교재 제작을 목표로 하였으나 실제 베트남에서는 현지어보다도 영어의 활용도가 높다는 점과 장기적으로 영어 교재가 넓게 이용될 수 있다고 판단하여 이같이 제작하게 되었다. 롯데건설 관계자는 “올해 경영 슬로건이 ‘60년 롯데건설! 세계로, 미래로!’인 만큼 직원들의 글로벌 역량 강화를 위해 힘쓰겠다”며 “이번 실전 영어 교재 발간을 통해 주요 거점 국가에서 근무하는 임직원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광원 기자 semi1283@daum.net
LG전자가 25일 서울 서초구 양재동에 위치한 서초R&D캠퍼스에서 ‘소프트웨어 개발자의 날 2019’를 개최했다. 개발자들이 해커톤에 참여하고 있다. [사진=LG전자] [청년일보] LG전자가 소프트웨어 개발자들이 한 자리에 모여 기술과 경험을 공유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LG전자는 25일 서울 서초구 양재동에 위치한 서초R&D캠퍼스에서 ‘소프트웨어 개발자의 날 2019’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LG전자 소프트웨어 개발자 약 700명이 참석했다. 이번 행사에는 로봇, 인공지능, webOS(웹OS)를 비롯해 코딩 전문가의 코딩기법 등에 대해 발표하는 12개의 세션이 진행됐다. 특히 CTO(Chief Technology Officer; 최고기술책임자)부문 소속 개발자가 지난 5월 공개한 자체 개발 ‘AI칩’을 이용해 인공지능 소프트웨어를 개발하는 방법을 발표해 참석자들이 높은 관심을 보였다. 이번 행사에서는 개발자들이 특정 주제에 얽매이지 않고 소프트웨어를 만드는 해커톤을 개최했다. 개발자들은 주어진 시간 내에 업무 효율성을 높이는 소프트웨어 등을 개발했고 LG전자 개발자 전용 온라인
[청년일보]경기도 수원시 권선구의 한 아파트에서 전날 오후 8시께 대규모 정전 소동이 발생했다. 한국전력에 따르면, 이 아파트 자체 설비에 문제가 생겨 정전이 발생한 것으로 파악된 가운데 한전은 복구지원반을 투입해 아파트 측과 복구작업을 벌였다. 정전소동은6시간 만에 복구됐다. 한전 관계자는 "이번 정전은 현재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내리는 비와는 무관한 것으로 조사됐다"며 "아파트 측과 협조해 전기 공급이 빨리 재개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사진=연합뉴스] [청년일보] 아이폰 제조업체 애플이 인텔의 스마트폰용 모뎀칩 사업을 10억 달러(약 1조1800억원)에 인수하기로 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과 뉴욕타임스(NYT) 등이 25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애플과 인텔은 이날 이 같은 거래에 합의했다고 발표했다. 이에 따라 애플은 인텔의 스마트폰 모뎀칩 사업의 대부분을 인수하게 된다. 약 2200명의 인텔 직원은 물론 특허 포트폴리오와 각종 장비를 가져오는 것이다. NYT는 "아이폰에 더 빠른 무선통신 기술을 탑재하려는 애플의 노력에 도움을 줄 것"이라고 지적했다. 모뎀칩은 이동통신망을 통해 스마트폰이 데이터 통신을 하고 전화를 송수신하도록 해주는 부품이다. 특히 애플이 모뎀칩을 자체 설계하게 되면 아이폰의 다른 반도체칩과 더 유기적으로 통합되며 아이폰의 배터리 수명을 연장시키고 아이폰 내부 공간을 더 절약할 수 있다고 WSJ은 전했다. 거래는 경쟁 당국의 승인을 거쳐 올해 4분기에 마무리될 것으로 예상된다. 거래가 최종 성사되면 이는 2014년 30억 달러에 사들인 비츠 일렉트로닉스에 이어 두 번째로 큰 애플의 인수 거래가 된다. 애플은 이번 인수로 확보할 엔지니어와 지식재산권
딤채쿡 당질저감 30 IH 압력밥솥 [사진=위니아딤채] [청년일보] 위니아딤채가 당질(탄수화물) 성분을 최대 39% 줄인 당질저감 IH압력밥솥 ‘딤채쿡 당질저감 30’을 세계 최초로 출시한다고 26일 밝혔다. 당질은 쌀의 79%를 차지할 만큼 밥의 주요 성분이다. ‘딤채쿡 당질저감 30’은 ‘당질저감 취사 알고리즘’과 ‘트레이 필터링 구조’를 적용해 밥 속 당질 성분을 일반 밥솥으로 지은 백미 밥보다 33%, 쌀의 품종에 따라 최대 39% 낮춰주는 제품이다. (한국식품과학연구원 및 국립농업과학원 국가표준식품성분표 기준) 일본 및 중국 등에서 당질(탄수화물)을 낮추어 주는 일반(비압력) 밥솥이 출시된 적은 있으나, 당질 저감과 건강조리, IH 압력을 활용한 복합 제품은 한국에서 생산된 딤채쿡 IH압력밥솥이 세계 최초이자 유일해 당뇨나 비만으로 인해 당질 관리 및 다이어트에 관심을 가지는 소비자에게 희소식이다. 당질을 낮춰주는 새로운 기능성 밥솥인 ‘딤채쿡 당질저감 30’은 당질을 저감시키는 트레이 필터 구조를 적용했다. 트레이 필터 구조는 내솥 내부에 전
LG전자가 26일부터 다음달 8일까지 '나의 첫 인덕션' 체험단을 모집한다. 사진은 모델이 체험단 모집을 소개하는 모습 [사진=LG전자] [청년일보] LG전자가 고객들이 디오스 전기레인지를 직접 경험해 볼 수 있도록 대규모 체험단을 모집한다. LG전자는 26일부터 다음달 8일까지 기존 가스레인지 사용자를 대상으로 ‘나의 첫 인덕션’ 체험단을 모집한다. 응모하려는 고객은 LG전자 이벤트 홈페이지에 간단한 개인정보, SNS 계정, 온라인 커뮤니티 활동 등을 입력하면 된다. LG전자는 8월 중순에 체험단 100명을 선정할 예정이다. 체험단은 8월 말부터 11월 말까지 약 3개월 동안 LG 디오스 전기레인지를 직접 사용해볼 수 있다. 블로그, 인스타그램 등 본인의 SNS에 사용 후기를 남기는 것을 포함해 모든 미션을 완료한 경우 LG 디오스 전기레인지를 제공한다. LG 디오스 전기레인지는 업계 최고 수준의 화력, 편의성, 안전성을 갖춘 제품이다. 이 제품은 전기레인지의 핵심부품인 스마트 인버터 IH(Induction Heating) 코일 설계를 최적화해 화력을 집중시키고 코일을 보호하는 방식으로 제품 성능을 최대로 끌어올렸다. 또
[사진=두산] [청년일보] 두산은 2분기 연결재무제표기준(잠정) 매출은 4조9883억원, 영업이익은 4566억원으로 작년 같은 기간보다 5.1%와 4.2% 증가했다고 25일 공시했다. 상반기 전체로는 매출 9조670억원, 영업이익 8114억원으로, 각각 6.1%와 2.8% 늘었다. ㈜두산의 2분기 매출은 8318억원으로 5.3% 늘었지만 영업이익은 543억원으로 10.2% 줄었다. 두산인프라코어는 2분기 매출 2조2000억원, 영업이익 2972억원으로 각각 2.6%와 8.8% 늘었다. 수익성 높은 중대형 건설장비 판매를 늘리고 자회사인 두산밥캣 실적이 호조를 보인 영향이다. 두산밥캣의 2분기 매출은 10억2200만 달러, 영업이익은 1억3500만 달러로 각각 6.1%와 5.0% 늘었다. 원화기준으로는 환율효과에 힘입어 증가 폭이 더 컸다. 매출 1조1906억원, 영업이익 1571억원으로, 각각 전년 대비 14.7%, 13.1% 늘었다. 두산중공업은 매출 3조9776억원, 영업이익 3853억원으로 각각 3.8%와 6.3% 증가했다. 수주는 2분기 7848억으로, 수주잔고가 15조원에 달한다. 두산중공업은 올해 연간으로는 작년 수준(4조6000억원)을 넘을 것으
[사진=LG화학] [청년일보] LG화학이 배터리의 핵심 원재료인 ‘양극재’의 안정적 수급을 위해 약 5000억원 규모의 양극재 공장을 신설하는 ‘상생형 구미 일자리’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이와 관련 경상북도-구미시-LG화학은 25일 구미컨벤션센터에서 이철우 경북도지사, 장세용 구미시장, 신학철 LG화학 부회장 및 지역주민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투자 협약식을 개최했다. 이날 협약에 따르면 LG화학은 구미시 국가산업 5단지 내 6만여㎡ 부지에 약 5000억원을 투자해 배터리 양극재 공장을 건설한다. 이번 공장 건설로 직간접 포함 1000여명 규모의 양질의 일자리가 창출될 것으로 예상된다. 양극재는 배터리의 4대 핵심원재료(양극재, 음극재, 전해액, 분리막) 중 하나로 배터리 재료비의 약 40%를 차지하는 가장 중요한 원재료로 기술 장벽이 높은 고부가 산업이다. 신설 공장은 내년 중 착공을 시작해 투자가 완료되는 2024년 이후에는 연간 약 6만톤 규모의 생산능력을 갖추게 된다. 6만톤은 고성능 순수 전기차(EV,380km 이상 주행이 가능) 기준 약 50만대분의 배터리를 제조할 수 있는 규모다. LG화학은 기존
[사진=현대오일뱅크] [청년일보] 현대중공업지주는 자회사 현대오일뱅크의 올해 2분기 연결 영업이익이 1544억원으로 작년 같은 기간보다 50.8% 감소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25일 공시했다. 매출액은 5조3196억원으로 2.1% 줄고 당기순이익은 915억원으로 50.6% 감소했다. 지난해와 비교하면 매출과 영업이익, 당기순이익이 모두 하락했지만, 현대오일뱅크는 '선방'했다고 평가했다. 올해 1분기 대비로 보면 매출은 3.5%, 영업이익은 53.2%, 당기순이익은 56.7% 증가했기 때문이다. 현대오일뱅크 관계자는 "미중 무역분쟁에 따른 제품 수요 감소로 적자전환 했거나 영업이익이 감소할 것으로 예상되는 경쟁사와 비교하면 양호한 실적"이라며 "정제마진이 최악인 상황에서 그간 꾸준히 진행해왔던 고도화 설비 확충과 원유도입 다변화를 통한 원가 절감 전략이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하반기는 역내 정유공장 정기보수와 휘발유 수요 증가, 선박용 경유 수요 증가 등의 호재가 있어 정유 사업 수익성은 개선될 것으로 내다봤다. 박광원 기자 semi1283@daum.net
현대모비스 충주공장 [사진=연합뉴스] [청년일보] 현대차그룹의 최대 부품 제조 계열사인 현대모비스가 전기차 부품 전용 공장을 새로 짓는다. 현대모비스는 울산 인근에 전기차 부품 공장을 세워 충주공장에 이어 친환경차 부품 제2 거점을 구축할 계획이라고 25일 밝혔다. 현대모비스는 1단계 투자로 3300억원을 투입하고 이후 단계적으로 투자 규모를 늘려 연간 40만대 생산라인을 구축한다는 구상이다. 현대모비스 관계자는 "현재 공장 부지를 물색하고 있는 단계"라며 "울산을 포함해 울산 인근에 신축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르면 올해 말 착공할 이 공장은 현대차가 내년에 선보일 전기차 전용 플랫폼인 'E-GMP' 기반의 전기차에 대응하기 위한 것이다. 울산 인근에 들어설 제2 거점에서는 전기차의 '파워트레인'인 전·후륜 구동모터와 인버터 모듈, 배터리 시스템, 컨버터-양방향 충전기 통합형 제품 등을 생산할 예정이다. 현재 현대모비스는 충주공장에서 생산하는 전기차와 하이브리드차 부품을 현대차 울산공장과 전주공장, 기아차 화성공장과 광주공장에 공급하고 있다. 그러나 2021년부터는 제2 거점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