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정밀화학 울산공장 [사진=롯데정밀화학] [청년일보] 롯데정밀화학은 올해 2분기 영업이익이 522억원으로 작년 같은 기간보다 28.6% 감소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25일 공시했다. 매출액은 3302억원으로 7.1% 줄고 당기순이익은 400억원으로 41.6% 감소했다. 중국의 경기 둔화에 따른 염소 계열 가성소다 제품의 수요 약세와 국제가격 하락, 암모니아 상품의 국제가격 하락 등이 영향을 미쳤다. 그나마 셀룰로스 계열은 성수기 진입과 고객사 증설에 따른 수요 호조로 건축용 첨가제 메셀로스와 의약용 캡슐원료인 애니코트의 판매량이 증가해 실적 부진을 어느 정도 만회했다. 롯데정밀화학 관계자는 "고부가 스페셜티 화학 사업인 셀룰로스 계열 제품의 실적이 꾸준히 개선되며 전사 이익 증가에 기여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신규 수요 발굴과 지속적인 투자를 통해 성장성을 확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박광원 기자 semi1283@daum.net
대기업 감세로 투자 살린다. [사진=연합뉴스] [청년일보] 정부가 극심한 투자 부진을 해소하기 위해 내년에 한시적으로 기업들의 설비투자에 대대적인 세제 혜택을 준다. 이로 인해 올해 대비 향후 5년간 누적으로 대기업에 2062억원, 중소기업에 2802억원의 세부담이 줄어드는 등 법인세가 5500억원 가까이 감소하는 효과가 나타날 전망이다. 문재인 정부 들어 고수해온 대기업 증세 정책과는 배치되지만, 정부는 그만큼 경기적 상황이 엄중한 데 따른 한시적 경감이라고 강조했다. 정부는 25일 서울 명동 은행회관에서 세제발전심의위원회를 열고 이런 내용의 2019년 세법개정안을 확정, 발표했다. 세법개정안은 26일부터 내달 14일까지 입법 예고와 27일 국무회의를 거쳐 오는 9월 3일 정기국회에 제출된다. 개정안에 따르면 정부는 내년부터 1년간 대기업의 자동화 설비 등 생산성 향상시설 투자에 대한 투자세액공제율을 1%에서 2%로 상향 조정한다. 중견기업은 3→5%, 중소기업은 7→10%로 투자세액공제율을 더 큰 폭으로 늘린다. 이를 통해 설비투자에 나서는 기업들은 5320억원의 세수 절감 혜택을 볼 것으로 정부는 전망했다. 정부는 생산성향상시설 투자세
[청년일보] 고용노동부와 대통령 직속 일자리위원회는 25일 SK하이닉스를 비롯한 100개 기업을 '2019 대한민국 일자리 으뜸기업'으로 인증했다고 밝혔다. 노동부와 일자리위원회는 양질의 일자리를 많이 창출해 고용 개선에 기여한 기업을 일자리 으뜸기업으로 선정해 신용평가·금리 우대, 세무조사 유예, 정기 근로감독 면제 등 혜택을 주고 있다. 이번에 인증된 기업은 SK하이닉스, 셀트리온, 스템코 등이다. 대기업(상시 노동자 1000인 이상) 18곳, 중견기업(300∼999인) 40곳, 중소기업(30∼299인) 42곳이다. 이들 기업이 지난해 신규 채용한 인력은 모두 1만1050명으로, 기업 1곳당 평균 110.5명이다. 같은 기간 국내 30인 이상 기업의 평균 신규 채용 인력(2.1명)보다 훨씬 많다. SK하이닉스는 연구개발(R&D) 투자 확대 등을 통해 지난 1년 동안 2400여명의 인력을 신규 채용했고 협력사 지원을 위한 '상생 협력 임금 공유 프로그램' 등을 운영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셀트리온은 지난 2년 동안 계약직 노동자 185명을 정규직으로 전환했고 파트 타임으로 운영해온 업무 가운데 높은 숙련도가 필요한 직무를 정규직으로 전환하는 '
[사진=두산] [청년일보] 두산건설은 킴앤코투자개발과 천안 청당동 공동주택 신축 공사 수주 계약을 맺었다고 25일 공시했다. 계약금액은 약 1129억원으로 두산건설의 작년 연결 매출액 대비 7.29%에 해당한다. 박광원 기자 semi1283@daum.net
현대건설이 시공중인 사우디 우쓰마니아 에탄 회수처리시설 [사진=현대건설] [청년일보] 현대건설은 올해 상반기 연결 경영실적을 잠정 집계한 결과 매출 8조5595억원, 영업이익 4503억원을 기록했다고 25일 밝혔다. 작년 상반기 대비 매출은 10.0%. 영업이익은 2.5% 각각 증가한 것이다. 상반기 당기순이익도 3482억원으로 지난해보다 1.9% 늘었다. 2분기 매출액은 4조6819억원, 영업이익은 2451억원으로 작년 동기 대비 각각 10.4%, 11.0% 증가했다. 다만 당기순이익은 1922억원으로 작년보다 4.7% 감소했다. 현대건설은 올해 쿠웨이트 알주르 LNG 터미널 공사와 사우디 우쓰마니아 에탄 회수처리시설 공사 등 해외 대형 공사의 공정이 본격화하고 국내 주택부문의 매출 증가 등에 힘입어 매출, 수익성 개선으로 이어졌다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영업이익률은 5%대, 부채비율은 113.9%의 양호한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고 덧붙였다. 상반기 수주는 3조2000억원에 달하는 사우디아라비아 마잔 플랜트 등 해외 공사와 다산 진전지구 지식산업센터, 김포-파주 제2공구 등 국내 사업에서 작년 대비 11.8% 늘어난 11조4841억원 규모의 공사를 따냈다.
해운대 M 퍼포먼스 스튜디오 [사진=BMW 그룹 코리아] [청년일보] BMW 그룹 코리아의 공식 딜러사인 동성모터스가 부산 해운대 전시장에 M 퍼포먼스 스튜디오를 새롭게 오픈했다. 해운대 바닷가가 한 눈에 보이는 전시장 3층에 오픈한 M 퍼포먼스 스튜디오는 총 144평(475.2㎡) 규모로 국내에서는 최초로 서킷 컨셉이 도입돼 고성능 M 모델만의 특별한 분위기를 더했으며 고객들이 가상 드라이빙 체험존을 통해 M 모델의 역동적인 성능을 직접 경험해 볼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M 퍼포먼스 스튜디오를 방문하는 고객들은 BMW M 전모델을 한자리에서 볼 수 있으며 구매를 희망하는 차량에 대해 M 전용 턴테이블과 리프트를 통해 360도로 차량을 확인해볼 수 있다. 또한 스튜디오에는 M 전용 액세서리가 함께 전시돼 고객들이 자신만의 개성을 살려 M 차량의 다양한 스타일을 구성해볼 수 있다. 특히 이곳에선 올해 9월부터 판매 예정인 첫 중형 프리미엄 고성능 SAV(Sports Activity Vehicle) 및 SAC(Sports Activity Coupe) M 모델인 ‘뉴 X3 M’과 ‘뉴 X4 M’ 그리고 Z4 M40i를
문재인 대통령이 LG유플러스 5G 자율주행차 시연존에서 강종오 LG유플러스 미래기술담당(맨 우측)의 설명을 듣고 있다. [사진=LG유플러스] [청년일보] LG유플러스와 세종시는 24일 오전 부산 해운대 ‘누리마루 APEC 하우스’에서 문재인 대통령이 주재한 ‘규제자유특구 시·도지사 간담회’에 참석해 자율주행의 안정성을 높여줄 5G 기술과 자율주행 사업 실증 계획 등을 공개했다고 25일 밝혔다. 이 자리에는 문재인 대통령을 비롯해 홍남기 기획재정부 장관, 진영 행정안전부 장관, 박영선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등 주요인사 50여명이 참석했으며, 이춘희 세종시장과 최순종 LG유플러스 기업기반사업그룹장 상무, 강종오 LG유플러스 미래기술담당 등이 자리했다. LG유플러스는 현장에서 5G 자율주행차 기술과 ‘차세대 지능형 교통시스템(C-ITS)’을 전면에 내세우며 편리함과 안전을 강조한 다양한 기술을 선보였다. ▲다이나믹 정밀지도(실시간 업데이트) ▲5G C-V2X(차량간 통신) ▲고정밀 측위(cm단위 정확도) ▲인포테인먼트(4K 미디어, AR·VR) ▲자율주행 관제(저지연 영상, A
숲해설가 과정 스마트 교육 진행 모습 [사진=SK브로드밴드] [청년일보] SK브로드밴드는 어르신들의 더욱 즐거운 삶을 위해 스마트기기와 최신 무인화기기의 활용법을 소개하는 ‘스마트 교육’을 진행한다고 25일 밝혔다. SK브로드밴드는 앞서 지난 5월 자회사 홈앤서비스 내 홈센터를 통해 서울 강동과 마포, 인천 등 3곳에서 스마트폰과 IPTV 기본 활용법을 주제로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시범교육을 진행한 바 있다. 이어 6월에는 지자체 및 관련 단체와 협력해 교육과정 기획부터 콘텐츠 제작, 참가자 모집, 관련 프로그램 개발 등 본격적인 ‘스마트 교육’ 진행을 준비했다. 이에 7월부터 ‘스마트 교육’을 산림청 산하기관의 숲해설가 인증과정으로 협력·운영하고 있으며 시니어커리어 육성 단체와 연계해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SK브로드밴드는 어르신들이 일상에서 최신기기를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스마트폰으로 동영상 편집하기’, ‘피싱·스미싱 사기 예방하기’ 등 고도화된 교육과정을 준비하고 있으며, 협업 지자체 및 관련 단체 확대를 통해 교육
송도 더샵 프라임뷰 투시도 [사진=포스코건설] [청년일보] 인천 송도국제도시 국제업무단지에 5년 만에 새 아파트가 공급된다. 포스코건설은 8월 인천송도 국제업무단지에 ‘송도 더샵 프라임뷰’와 ‘송도 더샵 센트럴파크 Ⅲ’를 분양할 예정이다. 두 단지는 국제업무단지 내에서도 손꼽히는 입지를 자랑한다. ‘송도 더샵 프라임뷰’는 F20-1블록에 지상 37층 5개동, F25-1블록에 지상 19층 4개동 규모로 총 826세대가 들어선다. ‘송도 더샵 프라임뷰’는 단지명에서 알 수 있듯이 뛰어난 조망이 특장점이다. 잭니클라우스 골프클럽과 인접해 있어 골프장의 넓은 녹지를 내려다 볼 수 있으며 골프장 너머 탁 트인 바다 조망까지 가능한 더블 조망권이 일품이다. 특목고인 과학예술영재학교, 공립단설유치원, 초등학교 2개와 연수구청에서 2022년 개관 예정인 송도중앙도서관까지 모두 도보로 이용할 수 있다. 단지 서쪽으로는 상업지구가 계획돼 있어 조망, 학군, 생활 편의시설을 모두 갖춘 뛰어난 주거단지로 평가된다. ‘송도 더샵 센트럴파크 Ⅲ’는 E5블록에 지상 40층 2개동
[사진=포스코] [청년일보] 포스코가 기업시민 경영이념 선포 1주년을 맞아 기업시민헌장을 선포했다. 포스코는 25일 포항 본사 대회의장에서 최정우 회장과 포스코그룹 임직원, 노동조합 위원장, 노경협의회 대표, 협력사 및 공급사 대표들이 참석한 가운데 더불어 함께 발전하는 기업시민 포스코를 구현하기 위한 전문(前文)과 실천원칙을 담은 기업시민헌장을 선포하며 실천의지를 다짐했다. 포스코는 기업시민헌장 전문에서 ‘기업의 경영활동은 사회를 기반으로 이루어지며, 사회와 조화를 통해 기업은 성장하고 영속할 수 있다’며, ‘고객, 구성원, 주주 등 모든 이해관계자와 소통하고 공감하면서 모든 영역에서 끊임없이 변화하고 혁신하여 궁극적으로 더 큰 기업가치를 창출하며 지속 성장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기업시민헌장은 그동안 포스코그룹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사전 설명회와 토론회, 설문조사를 통한 의견수렴과 이사회, 기업시민위원회, 외부 전문가의 자문 및 토론의 과정을 거쳐 제정되었다. 최정우 회장은 “사회공동체의 일원으로 경제적 이윤 창출뿐만 아니라 더 나은 세상을 만들어 가는데 기여하는 것이 기업의 올바른 길”이라
유한킴벌리, 왕이카오라와 중국 해외직구 시장 공략 [사진=유한킴벌리] [청년일보] 유한킴벌리는 25일 중국 해외직구업체 왕이카오라와 현지 시장 공략을 위한 전략적 제휴를 맺었다고 밝혔다. 양사는 ▲ 유한킴벌리 제품의 정품 보장과 품질관리 ▲ 기저귀 시장 확대를 위한 공동 마케팅 투자 ▲ '좋은느낌', '그린핑거' 등 유한킴벌리의 다양한 브랜드에서의 전략적 협력관계 구축 등에 합의했다. 왕이카오라는 중국 최대 해외직구 플랫폼으로, 유한킴벌리는 이번 제휴를 통해 중국 진출이 더 빨라질 것으로 기대했다. 최규복 유한킴벌리 대표는 "'하기스' 기저귀, '그린핑거' 스킨케어, '좋은느낌'생리대 등 유한킴벌리의 프리미엄 제품이 중국 시장의 고객을 만족시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광원 기자 semi1283@daum.net
[사진=KT] [청년일보] KT는 25일 종로구 KT 광화문빌딩 이스트(East)에서 재단법인 지역문화진흥원과 문화사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사는 매달 마지막 수요일과 그 주간에 근무지로 찾아가 공연예술과 생활문화 프로그램 등을 제공하는 '문화가 있는 날' 관련 협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KT는 이달 마지막 주 수요일인 31일 대구백화점, 관악교육지원청, 벽산엔지니어링을 찾아 올레 tv 영화 쿠폰과 영화 굿즈 패키지를 선물한다. 박광원 기자 semi1283@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