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아시아나 본사 [사진=연합뉴스] [청년일보] '제2 국적 항공사' 아시아나항공의 새 주인을 찾기 위한 매각 작업이 시작됐다. 금호산업은 25일 매각 주간사인 크레디트스위스증권(CS)을 통해 금호산업이 보유한 아시아나항공 지분을 매각한다고 공고했다. 투자자들로부터 인수의향서(LOI)를 받아 인수협상대상 후보군(쇼트리스트)을 추리는 예비입찰을 9월까지 마친 뒤 10월께 본입찰이 진행될 것으로 예상된다. 진행 상황에 따라 단계별 일정이 1∼2개월 늦춰질 수 있지만, 이르면 연내 우선협상대상자 선정과 본계약 체결까지 매각 작업을 모두 마무리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이번 매각은 금호산업이 보유한 아시아나항공 주식 6868만8063주(지분율 31.0%·구주)와 아시아나항공이 발행하는 보통주식(신주)을 인수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이를 통해 아시아나항공의 경영권을 잠재투자자에게 이전한다. 입찰에 참여하는 투자자는 비밀유지확약서와 500만원의 정보이용료를 내야 투자설명서(IM)와 예비입찰안내서를 받을 수 있다. 투자자는 항공사업법과 항공안전법이 규정한 항공운송 면허 결격사유가 있어서는 안 된다. 전날 아시아나항공 주가(6520원)
[사진=롯데홈쇼핑] [청년일보] 롯데홈쇼핑은 25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현지 대표 미디어 기업인 '엠텍'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MOU에 따라 양사는 인도네시아 내에서 미디어 커머스 사업 추진과 관련한 상호 협력 체계를 구축할 예정이다. 박광원 기자 semi1283@daum.net
LG본사 [사진=LG] [청년일보] LG화학은 올해 2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2675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62.0% 감소했다고 24일 공시했다. 매출액은 7조1774억원으로 1.8% 늘었지만, 당기순이익은 838억원으로 83.0% 감소했다. LG화학 최고운영책임자(COO)인 정호영 사장은 "석유화학 부문의 시황 악화와 전지 부문의 비경상 손실 등 일회성 비용의 영향으로 영업이익이 감소했다"고 설명했다. 다만 3분기에는 일회성 비용 부담이 대부분 해소되고, 석유화학 부문의 고부가 제품 증설 물량 가동 효과와 전지 부문의 매출 증대 및 생산 안정화 등이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며 실적이 개선될 것으로 예상했다. 최근 일본의 수출규제 관련해서 LG화학은 배터리 양극재 내부조달 비중을 현재 25%에서 35%까지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컨퍼런스콜에서 LG화학 관계자는 "현재 양극재는 20%를 내부조달하고 나머지 80%는 일본과 중국 국내 협력업체에서 물량을 구매하고 있다"며 "신모델과 난도 및 부가가치가 높은 모델을 중심으로 자체 조달 비중을 35% 수준까지 늘릴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어 "
삼성 갤럭시 폴드 [사진=삼성전자] [청년일보] 삼성전자가 완전히 새로운 모바일 카테고리 제품인 ‘갤럭시 폴드(Galaxy Fold)‘를 9월 출시한다. 삼성전자는 최상의 사용자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철저한 분석을 진행했으며, ‘갤럭시 폴드‘의 디자인을 보강했다. 또한 개선 사항에 대한 엄격한 테스트로 유효성을 검증했다. 우선, 삼성전자는 ‘갤럭시 폴드‘에 탑재된 인피니티 플렉스 디스플레이(Infinity Flex Display) 최상단 화면 보호막을 베젤 아래까지 연장해 화면 전체를 덮었다. 화면 보호막이 디스플레이의 한 부품으로 보이게 하는 동시에 임의로 제거할 수 없도록 했다. 삼성전자는 ‘갤럭시 폴드‘의 접고 펴는 사용 경험은 유지하면서 외부 이물질로부터 제품을 더욱 잘 보호할 수 있도록 구조를 보강했다. ‘갤럭시 폴드‘의 힌지 상하단에 보호 캡을 새롭게 적용해 내구성을 강화했으며, 인피니티 플렉스 디스플레이 뒷면에 새로운 메탈 층을 추가해 디스플레이를 더 잘 보호하도록 했다. 또한, 힌지 구조물과 ‘갤럭시 폴드‘ 전&mid
인천 남동구와 논현 푸르지오 국공립어린이집 설치 업무협약 체결 [사진=대우건설] [청년일보] 대우건설이 24일 인천 남동구와 ‘논현 푸르지오’ 단지 내 국공립어린이집 설치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인천 논현 푸르지오’ 단지 내에 설치 예정인 국공립어린이집은 20년간 무상임대로 대우건설이 시공하고, 남동구가 임대기간 동안 국공립으로 설치?운영한다. 지난해 12월 관계법령 개정으로 9월25일 이후 사용검사를 신청하는 500세대 이상 공동주택에는 국공립어린이집을 의무설치토록 규정하고 있다. 인천 논현 푸르지오처럼 입주가 임박한 단지들은 전체 입주예정자들에게 국공립어린이집 설치사항에 대한 사전 안내와 동의 여부 확인 절차를 거쳐 관할 지자체와 설치 조건 협의 후에야 개원 절차가 진행되는 바 입주 초기에 어린이집을 개원하기 어려운 것이 현실이다. 그러나 인천 논현 푸르지오는 남동구청과 이미 사전 협의가 완료되었고 전체 입주예정자를 대상으로 문자?우편?홈페이지 등을 통해 충분히 사전 안내를 하고 과반수 이상의 서면동의를 확보해 단지 입주 초기에 어린이집이 개원될 수 있는 준비를 마친 상태이다. 대우건설은 경기도, 서울시
[사진=연합뉴스] [청년일보] 현대자동차가 인공지능(AI) 원천 기술력 확보를 위해 대대적인 우수인재 채용에 나선다. 4차 산업혁명 시대의 핵심 축으로 자리 잡게 될 인공지능 분야의 개발 역량을 한층 강화함으로써 미래 혁신 기술을 주도하기 위한 차원이다. 현대자동차의 AI 전담 연구조직인 ‘에어랩(AIR Lab: Artificial Intelligence Research Lab)’은 최근 채용 공고를 통해 ▲음성 사용자 경험(Voice UX) ▲AI 플랫폼 ▲음성 인식(Speech recognition) ▲영상인식(Computer vision) ▲자연어 처리(NLP: NaturalLanguage Processing) ▲데이터 엔지니어링 ▲AI 모빌리티 ▲AI 트렌드 분석 등 인공지능 관련 총 8개 분야에서 경력직 상시 채용에 나선다. 현대자동차가 인공지능 분야를 세분화해 각각의 직무 특성에 맞춰 경력직 상시 채용에 나서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모집 대상은 각 분야별 2~5년 경력을 보유한 자로 현대차는 연말까지 우수인재 상시 채용을 유지할 계획이다. 자격요건, 수행직무 등 세부사항은 현대자동차 채용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이 가능하며 지원
[사진=현대글로비스] [청년일보] 현대글로비스가 동남아시아 지역 첫 해외법인을 베트남에 세우고 글로벌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한다. 현대글로비스는 25일 베트남 북부 하노이에서 베트남 법인(Hyundai Glovis Vietnam Co., Ltd.) 개소식을 했다고 밝혔다. 전금배 현대글로비스 물류사업본부장(전무)과 고객사 등이 참석했다. 내년 상반기에는 호찌민 영업 사무소를 추가 설립한다. 베트남 법인은 자동차와 비(非)자동차 물류 사업, 현지 신사업 개발이 주 업무다. 현대글로비스는 연간 약 8만대 생산능력을 갖춘 현지 완성차 공장에 부품을 공급하고 일반 수출입 물류로 사업을 확대할 계획이다. 하노이 법인은 자동차 물류를 하고 호찌민 사무소는 남부권역 비 자동차 물류영업을 맡아서 식품·저온물류(콜드체인), 섬유·의류 등 소비재 중심 물류 사업을 한다. 현대글로비스는 또 아세안 국가로 사업 확대시 베트남 법인을 교두보로 활용할 방침이다. 현대글로비스는 올해 초에는 중국 무역 중심지인 선전(深천<土+川>)에 지사를 세우고 중국 남부에서 신규 화주 발굴에 나섰고 최근에는 인도 북부 델리와 서부의 최대 항구도시 뭄바이에 영업 지
삼성전자서비스 본사 [사진=연합뉴스] [청년일보] 삼성전자가 25일 반도체 협력사 271개사에 총 323.3억원 규모의 2019년 상반기 「생산성 격려금」과 「안전 인센티브」를 지급한다. 삼성전자는 어려운 경영환경에도 불구하고 DS부문 각 사업장에 상주하는 1차, 2차 우수 협력사를 대상으로 지급 규모를 확대하며, 협력사와의 동반성장 의지를 더욱 공고히 했다. 이번 상반기 인센티브는 협력사 임직원 1만9000여명에게 지급되며,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앞둔 임직원들의 사기 진작은 물론, 내수 경기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삼성전자가 2010년 제도를 시행한 이래 협력사에 지급한 인센티브는 총 3059억원으로, 생산/품질 관련 협력사를 시작으로 환경안전/인프라, 설비 유지보수, IT 협력사 등 지급 대상 업체를 지속적으로 확대해왔다. 또한 2018년 12월부터 인센티브 지급 대상을 1차사에서 2차 우수 협력사까지 확대하며 상생지원 정책을 더욱 강화하고, 국내 반도체 생태계 조성에 힘써오고 있다. 반도체 전기공사 전문 기업 두원이엔지의 권태욱 대표는 "협력사 인센티브 제도 덕분에 임직원들이 본인의 안전뿐 아니라 동료의 안전까지 챙겨주는 문화가
[사진=연합뉴스] [청년일보] SK하이닉스가 글로벌 메모리 반도체 시장 '다운턴(하락국면)'에 휩쓸리면서 3년 만에 가장 부진한 성적표를 써냈다. 지난해 하반기에 이른바 '슈퍼호황'이 끝나면서 올 상반기 실적 악화가 어느 정도 예견되긴 했지만 시장 전망치도 크게 밑돌면서 당분간 2017년과 지난해의 실적 신기록을 다시 기대하기는 어려울 것으로 예상됐다. 특히 최근 일본의 반도체 핵심 소재 수출 규제 등의 악재로 인해 당초 기대했던 올 하반기 '바닥 탈출'도 불투명한 상황이 되면서 생산과 설비투자 조정을 본격화하기로 했다. SK하이닉스는 올 2분기(4∼6월)에 매출 6조4522억원, 영업이익 6376억원을 각각 올렸다고 25일 공시했다. 매출액은 전분기(6조7727억원)보다 5% 줄었으며, 지난해 같은 기간(10조3705억원)에 비해서는 38%나 급감했다. 이는 역대 최고 실적을 올렸던 지난해 3분기 영업이익(6조4724억원)보다도 적은 수치다. 영업이익은 전분기(1조3665억원)보다 53%, 1년 전(5조5739억원)보다는 무려 89% 줄어들었다. 지난 2016년 2분기(4529억원) 이후 3년 만에 가장 적
(왼쪽 위부터 시계방향으로) SK이노베이션·GS칼텍스·현대오일뱅크·에쓰오일 로고 [사진=각 사][청년일보] 국내 정유업계가 올해 상반기 수출한 석유제품 물량이 역대 두 번째를 기록했지만 국제유가 하락, 주요국 경제성장 부진 등으로 실적은 되레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25일 대한석유협회 등에 따르면올해 상반기 SK에너지, GS칼텍스, 에쓰오일, 현대오일뱅크 등 국내 정유업계가 수출한 석유제품이 전년 동기 대비 0.7% 감소한 2억3530만배럴을 기록했다. 유제품 수출액은 작년동기 보다8% 줄어든 172억8000만달러(약 20조3900억원)로 집계됐다.이는 국제유가 하락으로 인해 올해 상반기 석유제품 수출단가가 전년 동기보다 약 6% 가량 하락했기 때문이다. 같은 날 에쓰오일은 정유업체 중 처음으로 2분기 실적을 공개했다. 매출액과 영업손실은 각각 6조2573억원, 905억원을 기록하는 등1분기 보다 저조한 성적표를 받으며 적자로 전환됐다. 에쓰오일 관계자는 “재고 관련 이익 축소와 주요 설비 정비작업에 따른 가동률 하락이 적자전환에 가장 큰 영향을 미쳤다”며, 분쟁 영향과 주요국의 경제성장 부진, 역
[사진=삼성전자 뉴스룸] [청년일보] 삼성전자가 '메모리 반도체'를 소재로 한 단편영화 <메모리즈>를 7월 25일 삼성전자 뉴스룸 유튜브 채널에 공개하고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 특별상영회를 가졌다. 영화 <메모리즈>는 꿈을 기억하는 특별한 능력을 가진 일러스트레이터 현오(김무열)가 반도체 칩을 통해 잊혀지지 않는 꿈 여행을 떠나는 내용으로 배우 김무열, 안소희, 오정세, 박지영 등이 출연하고, 김종관 감독이 연출을 맡았다. 삼성전자는 "꿈과 기억으로 연결된 인물들의 스토리를 통해 반도체 기술의 발전이 인류의 밝은 미래를 이끌어 간다는 희망적 메시지를 담고자 했다"라고 제작 이유를 설명했다. 전자기기에서 반도체는 연산과 제어, 기억하는 기능을 하기에 뇌와 종종 비교되고 ‘인간의 뇌’를 모방한 반도체를 구현하고자 하는 노력이 계속 되고 있다. 삼성전자는 지난 6월 AI시대를 선도할 핵심기술로 NPU(신경망처리장치)를 선정해 집중 육성한다고 했고 이 기술을 더욱 발전시켜 사람 두뇌 수준의 정보처리와 인식을 가능하게 하는 뉴로모픽(Neuromorphic) 프로세서 기술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
LG전자가 LPGA 메이저 골프대회인 ‘에비앙 챔피언십’에서 超프리미엄 ‘LG 시그니처’를 적극 알리고 있다. 이번 대회에서 8번 홀은 ‘LG 시그니처 홀’로 운영된다. 전인지 선수가 'LG 시그니처 홀'에서 스윙하고 있는 모습 [사진=LG전자] [청년일보] LG전자가 세계 5대 LPGA 메이저 골프대회 중 하나인 ‘에비앙 챔피언십(THE evian CHAMPIONSHIP)’에서 超프리미엄 ‘LG 시그니처(LG SIGNATURE)’를 알린다. LG전자는 25일부터 4일간 프랑스 론알프주(州)에 위치한 에비앙 리조트 골프클럽에서 열리는 ‘에비앙 챔피언십’을 공식 후원한다. 2017년부터 3년째 공식 후원을 이어가며 골프팬들에게 ‘LG 시그니처’를 적극 소개하고 있다. 대회 관계자와 갤러리들은 골프클럽에 있는 ‘LG 시그니처 체험존’에서 올레드 TV, 냉장고, 세탁기, 가습공기청정기, 와인셀러 등을 체험할 수 있다. LG전자는 골프장 내 VIP를 위한 공간에 와인셀러를 추가로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