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투리조트 관광 곤도라 [사진=부영] [청년일보] 강원도 태백에 위치한 부영그룹 오투리조트가 6년 만에 관광 곤도라를 재가동한다. 20일부터 운행을 시작한 관광 곤도라는 오투리조트 스키광장에서부터 태백산 인근 함백산(1573m)의 1420m까지 오른다. 관광 곤도라 운영으로 남녀노소 누구나 백두대간의 장관과 생태자연환경을 눈앞에서 감상할 수 있게 됐다. 오투리조트는 곤도라 6년만의 재개장을 기념하여 여름 성수기 동안 특별 할인가에 제공한다. 정상요금(대인 12,000원/소인 9000원)을 특별가(대인 8000원/소인 6000원)에 이용할 수 있다. 운행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김영윤 오투리조트 대표는 “오투리조트 고객과 태백산을 찾는 많은 관광객들에게 백두대간의 웅장함을 선사함은 물론, 관광자원 활성화를 통해 태백시 지역 경제에도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박광원 기자 semi1283@daum.net
㈜두산 헝가리 전지박 생산공장 착공 기념행사 [사진=㈜두산] [청년일보] ㈜두산은 전기차용 배터리의 핵심 부품인 전지박을 만드는 헝가리 생산공장 착공 기념식을 현지에서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헝가리 터터바녀 산업단지 내 신축 현장에서 진행된 행사에는 시야르토 피터 헝가리 외교통상부 장관과 최규식 주헝가리 대사, 동현수 ㈜두산 부회장 등이 참석했다. 두산은 전지박 생산을 위해 지난해부터 터터바녀 산업단지 내 14만4000㎡ 부지에 공장 건설을 준비했으며 내년 초 완공할 예정이다. 헝가리 전지박 공장은 현재 공사가 진행 중으로 연간 5만t을 생산할 수 있으며 이는 전기차 220만대에 공급할 수 있는 규모다. 두산은 헝가리 공장이 유럽의 유일한 전지박 공장으로 현지 전기차 배터리 업체들과 가까워 물류비 절감 등에 따른 가격 경쟁력과 품질 안정성 측면에서도 경쟁력을 가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전지박은 전기차 배터리의 음극재 부분에 씌우는 얇은 구리막으로 열을 외부로 방출하고 형상을 유지시키는 역할을 하는 핵심부품이다. 앞서 두산은 2014년 룩셈부르크의 동박 제조업체 서킷포일 인수로 전지박 원천기술을 확보해 전지박 시장에 진출한 바 있다. 동현수 부회장은
다산신도시 자연앤푸르지오 주경투시도 [사진=대우건설] [청년일보] 경기도시공사와 대우건설이 26일 다산신도시에 조성되는 마지막 공공분양 아파트인 ‘다산신도시 자연앤푸르지오’ 견본주택을 열고 분양한다. 민간참여 공공주택사업으로 진행되는 ‘다산신도시 자연앤푸르지오’는 경기도 남양주 다산신도시 지금지구에 들어서며, 경기도시공사와 대우건설컨소시엄(대우건설, 한신공영, 대보건설, 다원디자인)이 함께 공급하고 시공은 대우건설컨소시엄이 맡았다.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9층, 10개 동, 전용면적 51㎡/59㎡ 총 1614가구로 구성된다. 전체 가구수의 약 80%에 해당하는 1288가구가 특별공급되며 일반공급 물량은 326가구다. 다산신도시 자연앤 푸르지오의 3.3㎡당 평균분양가는 1330만원대다. 단지가 들어서는 곳은 우수한 광역 교통망을 갖춰 시내외 이동이 편리하다. 경의중앙선 도농역을 도보로 이용 가능하며 8호선 다산역(예정)~잠실역까지 30분, 도농역~서울시청역까지 40분가량 소요된다. 구리IC를 통해 외곽순환도로, 북부간선도로를 통해 강변북로 이동도 수월해 서울 강남·잠실로 출퇴근이 편리하다. 풍부한 녹지를
광주역 자연&자이 투시도 [사진=GS건설] [청년일보] GS건설 ‘광주역 자연&자이’가 26일 견본주택을 오픈하고 본격적인 분양에 나선다. 경기도시공사와 GS건설 컨소시엄(GS건설·태영건설·대보건설)은 26일 경기 광주시 역동 광주역세권 도시개발구역에서 ‘광주역 자연&자이’를 공급한다고 24일 밝혔다. 광주역 자연&자이는 경기광주역 일대에서 이루어지는 광주역세권 도시개발사업 의 대표적인 역세권 단지로 경기 광주시를 대표하는 랜드마크 단지로 주목을 받고 있다. 특히 경강선 개통에 따라 광주역세권 일대가 광주시의 핵심 지역으로 떠오른 만큼 편리한 역세권 생활환경과 향후 다양한 생활 인프라를 누릴 수 있는 단지로 주목받고 있다. 주역 자연&자이는 경기도시공사와 GS건설 컨소시엄이 공동으로 선보이는 민간참여 공공분양 아파트다. 총 1031가구의 대단지로 구성된다. 광주역 자연&자이는 주변에 우수한 교통망을 갖춰 서울 접근성이 뛰어나다. 2016년 개통된 경강선은 판교~광주~여주구간을 이어주는 노선으로 수도권 동남부지역의 교통 편의를 크게 높였다. 경강선 경
[사진=현대·기아자동차] [청년일보] 현대·기아자동차는 24일 지속가능경영 보고서가 글로벌 연차 보고서 평가에서 대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2018 미국커뮤니케이션연맹(LACP) 비전 어워드'에서 현대차는 디지털·온라인 부문, 기아차는 지속가능경영 부문에서 각각 대상(플래티넘 어워드)을 수상했다. LACP 비전 어워드는 세계적 마케팅 조사기관인 LACP가 주관하는 글로벌연차 보고서와 지속가능경영 보고서 경연대회다. 20여개 국에서 출품되는 보고서 1000여 개가 경합한다. 대상을 받은 2018 현대차 지속가능성 보고서와 2019 기아차 지속가능 보고서는 8개 평가 부문 중 첫 인상, 표지 디자인, 최고 경영자 메시지, 내용 구성, 재무 보고, 창의성, 정보의 접근성 7개 부문에서 최고 점수를 받았다. 현대·기아차는 2003년부터 지속가능경영 보고서를 매년 발간하고 있다. 박광원 기자 semi1283@daum.net
삼성 QLED 8K로 보는 손흥민과 호날두 [사진=삼성전자] [청년일보] 삼성전자가 인터내셔널 챔피언스컵 2019(ICC 2019)에 참가하는 세계 명문 축구 구단들의 경기를 8K 카메라로 촬영해 생동감 넘치는 스포츠 현장을 전 세계 소비자들에게 전달한다. 삼성전자는 8K 카메라 6대를 동원해 싱가포르에서 열린 20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인터 밀란의 경기, 21일 토트넘 홋스퍼와 유벤투스의 경기를 촬영했다. 이 두 경기에는 손흥민, 크리스티아누 호날두(Cristiano Ronaldo dos Santos Aveiro), 데 헤아(David De Gea Quintana), 폴 포그바(Paul Labile Pogba) 등 이름만 들어도 축구 팬들의 마음을 설레게 하는 스타 선수들이 대거 참가했으며, 영상에는 이 선수들의 역동적인 경기 모습, 관중들의 열광적인 응원과 미세한 표정 변화까지 다양한 장면을 8K 화질로 담았다. 또한 공간과 장면에 맞게 사운드를 자동으로 최적화해주는 ‘AI 사운드’ 기능을 통해 현장에서 직접 관람하는 듯한 체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삼성전자가 제작한 8K 영상은 삼성전자 공식 소셜미디어 채널은 물론 전 세계 주요 전
삼성바이오에피스 공장 [사진=연합뉴스] [청년일보] 삼성바이오에피스가 개발한 바이오시밀러(바이오의약품 복제약) 3종의 상반기 유럽 매출이 4000억원을 돌파했다. 23일(현지시간) 삼성바이오에피스의 유럽 마케팅 파트너사 바이오젠에 따르면 삼성바이오에피스의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바이오시밀러 3종(베네팔리·플릭사비·임랄디)은 올해 2분기 유럽에서 1억8410만 달러(약 2131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바이오시밀러 3종의 2분기 매출은 지난 1분기(1억7430만 달러) 대비 6% 증가했다. 임랄디가 지난해 10월 출시된 데 따라 바이오시밀러 3종의 전체 매출은 지난해 4분기부터 집계되고 있다. 제품별로는 베네팔리(성분명 에타너셉트)가 1억220만달러(약 1390억원), 플릭사비(성분명 인플릭시맙)가 1680만달러(약 194억원), 임랄디(성분명 아달리무맙)가 4730만달러(약 547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특히 베네팔리는 유럽에서 가장 먼저 출시된 엔브렐 바이오시밀러라는 '퍼스트무버' 지위를 내세워 꾸준히 시장점유율을 끌어올리고 있다. 유통 물량 기준 유럽 주요 5개국(독일·영국·프랑스·
서울 송파구 삼성SDS 사옥 전경 [사진=삼성SDS] [청년일보] 삼성SDS는 올해 2분기 영업이익이 2천587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8.9% 증가했다고 24일 공시했다. 매출액은 2조7761억원으로 12.3% 신장했다. 사업부문별 매출 실적을 보면, IT(정보통신) 서비스 사업 매출은 4대 IT전략사업·ITO(IT Outsourcing)·보안 등의 견고한 성장에 힘입어 10.8% 늘어난 1조5690억원으로 집계됐다. 이중 삼성SDS가 중점 추진하고 있는 ▲ 인텔리전트팩토리 ▲ 클라우드 ▲ 인공지능(AI)·애널리틱스(Analytics) ▲ 솔루션 등 4대 IT전략사업 매출은 27% 증가했다. 물류BPO(Business Process Outsourcing) 사업 매출은 14.3% 성장한 1조2천71억원으로 나타났다. 삼성SDS 관계자는 "불확실한 시장 상황 등을 고려할 때 하반기에도 어려움이 예상되지만 신기술 기반의 사업확대와 투자를 동반한 인오가닉(Inorganic) 성장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박광원 기자 semi1283@daum.net
현대케피코-KR모터스, 전동이륜차 업무협력 MOU [사진=현대케피코] [청년일보] 현대차그룹의 부품업체인 현대케피코는 모터사이클 제조업체 KR모터스와 전동이륜차 관련 통합 솔루션 개발과 공급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전동이륜차 관련 시스템 패키지 공급과 전동이륜차 판매 확대에 대한 전략적 협업 등이다. KR모터스는 상용화 예정인 전동이륜차에 현대케피코가 개발한 구동 모터 시스템과 냉각 시스템을 포함한 통합 솔루션 적용을 우선으로 검토하게 된다. 현대·기아차의 파워트레인 제어기를 개발해 공급하는 현대케피코는 초소형 모빌리티 전동화 분야를 신규 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다. 현대케피코는 3월 말레이시아 전동이륜차 업체와 모터 구동 시스템을 포함한 핵심부품 공급 협약을 체결하는 등 국내외 전동이륜차 기업과 지속해서 전략적 협업을 확대해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박광원 기자 semi1283@daum.net
디투글로벌컴퍼니 입장문 [사진=디투글로벌컴퍼니] [청년일보] 대규모 록페스티벌이 공연을 사흘 앞두고 갑자기 취소되는 상황이 벌어졌다. 오는 26~28일 경기도 이천 지산포레스트리조트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2019 지산락페스티벌’ 주최·주관사 디투글로벌컴퍼니는 23일 공식 누리집을 통해 “공연 개최가 어렵다고 판단해 전면 취소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어 “예매 티켓은 일괄 취소 및 전액 환불 처리해드리겠다. 미리 예약하신 숙박시설 취소 시 수수료도 지불하겠다”고 밝혔다. 디투글로벌컴퍼니는 이날 오전 출연 아티스트들에게도 취소 사실을 급박하게 알린 것으로 전해진다. 지산락페스티벌은 씨제이이엔엠(CJ ENM)이 지난 2009년부터 지산포레스트리조트와 안산 대부도를 오가며 펼쳐온 밸리록페스티벌과는 다른 행사다. 최근 록페스티벌의 침체 분위기 속에서 오랜 적자 운영을 버티지 못한 씨제이가 2017년을 마지막으로 밸리록페스티벌을 중단하자 다른 회사인 디투글로벌컴퍼니가 지산에서 새로운 록페스티벌을 열겠다고 한 것이다. 하지만 굵직한 해외 출연진을 제때 섭외하지 못하는 등 운영 미숙으로 티켓 판
LGTV, 애플서비스 탑재 [사진=LG전자] [청년일보] LG전자 인공지능 TV가 애플의 서비스를 더해 한층 편리해진다. LG전자는 국내에서 판매한 2019년형 ‘LG 올레드 TV AI ThinQ’를 시작으로, ‘LG 슈퍼울트라 HD TV AI ThinQ’ 등 모델에 따라 25일부터 연말까지 애플의 ‘에어플레이 2(AirPlay 2)’와 ‘홈킷(HomeKit)’ 서비스를 순차적으로 제공한다. 2019년형 LG 인공지능 TV 사용자는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통해 이 기능을 이용할 수 있다. ‘에어플레이 2’를 이용하면, 사용자가 아이폰, 아이패드 등 애플 기기에 저장한 콘텐츠를 LG 인공지능 TV의 대형 화면에서도 간편하게 즐길 수 있다. 애플 기기에서 ‘애플 TV’ 애플리케이션 등 비디오, 음악, 사진 관련 애플리케이션을 실행하면 올레드 TV의 압도적 화질로 영화, TV 프로그램, 사진 등을 감상할 수 있다. ‘애플 팟캐스트’, ‘애플 뮤직’ 등을 이용하면 애플 기기에서 즐겨듣던 음악도 LG
세계김치연구소 연구원이 100도 트루 스팀 기능의 살균 효과를 확인하기 위해 실험을 진행하는 모습 [사진=LG전자] [청년일보] LG전자 디오스 식기세척기가 식중독 유해균을 살균한다는 결과가 나왔다. LG전자와 세계김치연구소(Wikim; World Institute of Kimchi)는 최근 디오스 식기세척기의 100도(oC) 트루 스팀이 장관출혈대장균(O157:H7), 노로바이러스, A형 간염 바이러스 등 다양한 식중독 유해균을 제거해준다는 실험 결과를 확인했다. 세계김치연구소는 한국식품연구원의 부설기관으로 김치 원료, 제조공정, 미생물 등에 대해 연구한다. 특히 연구소는 지난해 국내 최초로 노로바이러스에 대한 족집게 검사법을 개발하는 등 식중독 유해균 연구도 활발히 진행하고 있다. 연구소는 일반 가정에서 자주 사용하는 유리, 도자기, 플라스틱, 스테인레스 스틸 등의 용기에 식중독 유해균을 접종 후 디오스 식기세척기로 스팀살균 모드를 사용했을 때 살균효과를 확인했다. 연구소가 시험한 결과에 따르면 디오스 식기세척기는 용기 종류에 상관없이 장관출혈대장균, 노로바이러스, A형 간염 바이러스 등 식중독 유해균을 99.9% 이상 제거했다. 이들 대장균과 바이러스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