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포스코] [청년일보] 포스코가 연결기준 8분기 연속 영업이익 1조원을 돌파했다. 포스코는 23일 콘퍼런스콜로 진행된 기업설명회에서 2분기 연결기준 매출 16조3213억원, 영업이익 1조686억원, 순이익 6814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전분기 대비 철강부문의 영업이익은 감소했으나 포스코인터내셔널의 미얀마 가스전 판매 증가 및 트레이딩 호조 등 글로벌인프라 부문의 실적개선으로 8분기 연속 1조원 이상의 영업이익을 달성하며 6.5%의 영업이익률을 기록했다. 별도기준 매출액은 7조4759억원, 영업이익은 7243억원을 기록했다. 순이익은 5454억원이다. 원달러 환율 상승으로 판매가격은 상승했지만 제품 생산라인 수리로 인한 판매량 감소 및 원료가 상승으로 영업이익이 전분기 대비 13.0% 감소했다. 다만 고부가가치 제품인 WTP(World Top Premium) 판매비중을 전분기 수준으로 유지하며 영업이익 감소폭을 최소화했다. 영업이익률은 전분기 대비 1.0% 포인트 감소한 9.7%를 기록했다. 재무건전성은 지속 강화되고 있다. 차입금 지속 축소, 미지급 법인세 납부 등으로 연결기준 부채비율은 2010년 이후 최저치인 65.0%를 기록했다. 연결 차입금은
서울시 서초구 우면동에 위치한 KT 융합기술원에서 연구원들이 ‘기가아이즈 액티브 사운드 센싱(GiGAeyes Active Sound Sensing)’를 선보이고 있다. [사진=KT] [청년일보] KT는 영상과 소리를 결합해 사각지대 없이 주변 상황을 감지하는 기술인 ‘기가아이즈 액티브 사운드 센싱(GiGAeyes Active Sound Sensing)’ 기술을 개발했다고 23일 밝혔다. KT에 따르면 이 기술은 KT 지능형 영상보안 플랫폼인 기가아이즈와 소리 감지를 결합해 주변 상황을 감지하는 기술로 기존에 활용되지 않던 영역인 소리까지 이용한 것이 특징이다. 이에 사각지대 없는 360도 감지가 가능해졌으며 눈(영상)과 귀(사운드)를 결합해 새로운 개념의 보안 서비스 영역을 선보였다. 고객은 모바일을 활용해 쉽고 편리하게 KT의 방범 서비스를 사용할 수 있다. 또한 출입문 열림, 배회, 창문 침입, 이상 기류 발생, 온도변화 감지(화재 경고) 등의 다양한 기능도 탑재됐다. 스타트업 기업인 시큐웍스의 사운드 센서를 활용했다. KT는 지속적으로 중소기업과의 다양한 상생을 통해 고객에게 다가가는 서비스를 만들 예정이라고
일루미스테이트 투시도 [사진=현대건설] [청년일보] 현대건설 컨소시엄(현대건설·두산건설·코오롱글로벌)은 8월 중, 경기 부천시 범박동 39번지(계수·범박 재개발구역) 일원에서 ‘일루미스테이트’를 분양할 예정이다. 일루미스테이트는 지하 4층~지상 29층, 37개동, 총 4개 단지 3724세대 규모로 이 중 전용면적 39~84㎡, 2509세대가 일반 분양된다. 단지가 들어서는 계수·범박지구는 옥길지구(7635세대 예정)와 서울 항동지구(4827세대 예정)가 인접해 있으며 그 중심 입지에 위치한 일루미스테이트까지 입주 완료시에는 총 16,000여 세대의 신흥주거타운으로 완성된다. 서울 접근성도 우수하다. 단지에서 약 200m 거리에 시흥~구로를 잇는 서해안로가 자리 잡고 있어 자가용을 이용하면 서울 구로구 약 10분대, 양천구 약 20분대, 강서구는 약 30분대면 이동이 가능하다. 또 단지에서 약 1.8km 거리에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 시흥IC가 있고 제2경인고속도로 광명IC도 가까이 있어 이를 통해 시흥?광명?인천 등 경기 전역 등으로 접근이 수월하다. 지하철 서해선(소사~원시선) 소새울역 이
SK네트웍스 전기차 충전기 이미지 [사진=SK네트웍스] [청년일보] 전국 주요 거점에 있는 SK네트웍스 주유소 16곳에 전기자동차 급속 충전기를 설치한다. SK네트웍스는 서울, 경기, 인천, 대전, 부산, 울산 등 전국 16개 SK네트웍스 직영주유소에 전기차 급속 충전기를 설치하고 23일 내부 시험을 거쳐 다음 달 12일부터 상업 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이번에 설치할 전기차 급속 충전기는 100kW급 10대, 50kW급 6대다. 100kW급 충전기는 30분에 전기차 배터리의 50kW를 충전할 수 있다. 이는 서울에서 대구까지 거리인 약 250km를 주행할 수 있는 용량이다. 50kW급 충전기는 30분에 22.5kW를 충전할 수 있으며 서울∼세종 거리인 125km 주행이 가능하다. SK네트웍스는 올해 중 주요 거점 30개소에 50여대의 급속 충전기를 설치할 계획이다. 아울러 오는 10월에는 전기차 전용 플랫폼과 애플리케이션을 구축해 충전, 예약, 결제, 멤버십 할인을 손쉽게 할 수 있도록 한다. SK네트웍스 관계자는 "전기차 보급 대수는 증가세나 급속 충전기가 턱없이 부족하고 차량 충전 중인 고객이 쉴만한 공간도 전무한 상황"이라며
주주총회 앞두고 대치하는 현대중공업 노사 [사진=연합뉴스] [청년일보] 현대중공업이 법인분할(물적분할) 주주총회 저지 과정에서 주총장을 점거하고 생산을 방해한 책임을 물어 노조에 90억원대 소송을 제기한다. 현대중공업은 자체 추산한 손실액 92억원 중 우선 30억원에 대해 노조 측을 상대로 23일 울산지법에 손해배상청구 소장을 제출한다고 밝혔다. 회사는 노조가 올해 5월 27일부터 주총 당일인 31일까지 닷새간 주총 장소인 울산 동구 한마음회관을 점거해 수영장과 음식점 등 영업을 방해하고 극장 기물을 파손하는 등 손해를 끼쳤다고 주장한다. 또 분할 저지 파업을 벌이면서 물류 이송을 막거나 생산을 방해해 차질이 발생한 것으로 본다. 회사는 전체 손해 금액을 92억원 상당으로 추산하고 있다. 이 중 입증 자료를 확보한 30억원에 대해 우선 소송을 제기하고, 나머지 자료를 확보하는 데로 추가 소송할 계획이다. 회사는 이번 소송에 앞서 노조 측 재산 이동이나 사용 등을 방지하기 위해 노조와 간부 조합원 10명을 상대로 예금 채권과 부동산 등 30억원 가압류를 신청했고 법원은 받아들였다. 울산지법은 이와 별도로 주총 방해 행위를 금지한 법원 결정을 어긴 노조에 대해
[사진=대우건설] [청년일보] 대우건설이 26일 경기도 과천시 중앙동 37번지 일원에 과천주공1단지를 재건축해 짓는 ‘과천 푸르지오 써밋’의 견본주택을 개관하고 분양할 예정이다. 과천 푸르지오 써밋은 주택도시보증공사(HUG)의 분양보증을 받지 않고, 등록사업자 2인의 연대보증으로 입주자를 모집 한 최초의 ‘후분양’ 사례라 많은 관심이 집중된 단지다. 지난 2017년 8월 공사를 시작해 현재 전체 동의 지상층 기준 3분의 2이상에 해당하는 층수의 골조공사가 완료된 상태며 2020년 4월 준공 예정이다. 과천 푸르지오 써밋은 지하 3층 ~ 지상 28층, 아파트 32개동 총 1571세대 규모로 지어진다. 이 중 일반분양 물량은 506세대다. ‘준 강남권’ 과천 내에서도 최고 중심지에 위치한 과천 푸르지오 써밋은 지하철4호선 과천역과, 정부과천청사역을 이용할 수 있는 더블역세권 단지다. 정부과천청사역은 수도권광역급행철도 GTX-C노선이 예정돼 있어 강남 접근성은 한층 좋아질 전망이다. 3.3㎡당 평균분양가는 3998만원으로 책정될 예정이다. 26일 견본주택 개관 이후 7월30일(화) ~ 8월 1일(목)
[사진=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 [청년일보]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는 23일 캐나다 대형 운송회사인 챌린저 모터 프레이트와 트럭·버스용 타이어를 공급하는 계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이번에 공급하는 타이어는 장거리 주행에 적합한 마일리지와 연비를 제공하는 프리미엄 트럭용 타이어 'AL21'과 중·장거리 운행에서 최상의 경제성을 구현하는 트레일러 전용 타이어 'TH22'라고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는 말했다. 챌린저 모터 프레이트는 트레일러 등 다양한 종류의 운송용 장비를 5000여대 운용하며 북미 전역에서 운송과 유통 서비스를 한다. 박광원 기자 semi1283@daum.net
포천 2019년 글로벌 500대 기업 [사진=포천 웹사이트] [청년일보] 삼성전자가 미국의 유력 경제전문지 포천(Fortune)이 선정하는 '글로벌 500대 기업'에서 올해 15위에 올랐다. 23일 재계 등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지난해 매출 2215억7940만달러(연결 재무제표 기준)를 기록하면서 전년보다 4.5% 증가했으나 순위는 3계단 하락한 15위에 랭크됐다. 지난 1995년 221위로 '포천 글로벌 500대 기업'에 입성한 삼성전자는 2013년 14위, 2014∼2016년 13위, 2017년 15위에 이어 지난해 12위에 오르면서 역대 최고 순위를 기록했었다. 삼성전자는 올해 IT기업 가운데서는 미국 애플(11위)에 이어 2위에 올랐고, 한국 기업으로서는 유일하게 50위권에 들었다. 포천은 삼성전자에 대해 "지난해 스마트폰 시장에서는 화웨이 등 중국 업체의 약진에 따른 경쟁 심화, 메모리 반도체 시장에서는 수요 부진 등으로 어려운 시기를 보냈다"면서 "그러나 침착하게 이를 견뎌냈다"고 평가했다. 올해 1위는 지난해에 이어 미국 월마트가 차지했으며, 중국 에너지기업인 시노펙과 네덜란드
GIC 2019 공식 홈페이지 메인화면 [사진=LG전자] [청년일보] LG화학이 전 세계 혁신 기술 확보에 박차를 가한다. 이와 관련, LG화학은 23일 국내외 유수의 대학 및 연구기관을 대상으로 ‘제 2회 글로벌 이노베이션 콘테스트(GIC, Global Innovation Contest)’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글로벌 이노베이션 콘테스트는 우수한 혁신 기술을 발굴하기 위해 LG화학이 국내 화학 업계 최초로 전 세계를 대상으로 진행하는 기술 공모전이다. LG화학은 7월 23일부터 9월 30일까지 석유화학, 전지, 첨단소재, 바이오 등 총 4개의 사업 분야에서 혁신 기술 아이디어를 접수 받는다. 차세대 혁신 기술 개발 및 산학협력 연구 성과 창출에 관심이 있는 국내외 석학 및 연구진은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공모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기술제안서를 제출하면 된다. LG화학은 내부 전문가 및 선정위원회를 구성해 각 사업본부의 중장기 전략과 실질적인 시너지 창출이 가능한 연구 과제를 선정하는데 초점을 둘 계획이다. 또한, 해당 기술의 혁신성과 상용화 가능성 등을 고려한 제안서 평가를 통해 최종 과제를 선정할 예정이다. 최종 선정된 과제는 12
세계 최대 가전·IT 박람회인 'CES(Consumer Electronics Show) 2019' 개막을 하루 앞둔 7일(현지시간) 오후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 만델라베이 호텔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19 현대자동차 프레스 컨퍼런스에서 조원홍 현대자동차 부사장이 미래차 시장 선점 목표 3대 핵심 과제에 대해 발표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청년일보] 현대자동차가 1분기에 이어 2분기 실적도 선방한 가운데올 하반기에는 미래차 기술확보에 총력, 자동차시장내 지위를 굳혀 나간다는 방침이다 23일 현대자동차그룹에 따르면 현대차는 올해 2분기 거둬들인 영업이익은 총1조2377억원이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30.2% 증가한 규모다.매출액도 전년 대비9.1% 증가한 26조9664억원을 기록했다. 이처럼현대차는 1분기에 이어 2분기도 흑자를 유지하며 최근 노사합의 문제와 일본의 거센 수출 규제 등으로 어수선하고 불안한 내부 분위기에 적잖은 활력을 불어넣게 됐다. 특히 미래 자동차기술 확보와 상용화에 심혈을 기울이며 현재의 흑자기조를 유지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앞서 지난 21일 현대모비스는 미래형 사이드미러 '카메라 모니터 시스템
[사진=LG디스플레이] [청년일보] LG디스플레이는 대형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패널 생산 시설에 3조원을 투자하기로 했다고 23일 공시했다. 투자금액은 작년 말 연결 자기자본의 20.2% 규모다. 회사 측은 "2017년 발표한 대형 OLED 투자의 연속 선상에서 진행되는 투자"라며 "10.5세대 코스트, 생산 효율 등의 경쟁력을 기반으로 초대형 및 신시장, 신규 애플리케이션 확대를 주도해 OLED 분야의 선두 지위를 견고히 하겠다"고 밝혔다. 박광원 기자 semi1283@daum.net
LS전선 대만 해저 케이블 수주 현황 [사진=LS전선] [청년일보] LS전선은 최근 대만에서 수백억원 규모의 해저 케이블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LS전선은 벨기에 건설업체인 얀데눌(Jan De Nul)社와 계약을 맺고, 2021년까지 대만 서부 먀오리현(苗栗縣) 해상풍력단지에 해저 케이블 약 130km를 공급한다. 이로써 LS전선은 10여 개의 해상풍력단지 사업 중 지금까지 발주된 3건에 모두 해저 케이블을 공급하게 되었다. 대만은 2025년까지 원전 가동을 중단하고 신재생 에너지로 대체하기 위해 대규모 해상 풍력단지들을 건설하고 있다. LS전선은 대만에서 올 1월 해저 케이블을 첫 수주한 데 이어, 7월 초 1,100억원대의 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계약까지 3건의 총 수주 금액은 2000억원대에 이르는 것으로 알려졌다. 회사측은 그 동안 유럽과 북미와 아시아 등에서 해상풍력단지 사업을 주도하고 있는 유럽 업체들과 협력, 프로젝트를 수행하며 신뢰를 확보한 것이 수주에 도움이 되었다고 말했다. 얀데눌(Jan De Nul)은 1938년 설립된 벨기에 건설회사이다. 주로 해상풍력단지와 해양플랜트, 항만 건설 사업 등을 하며, 2018년 17억 유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