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보 신형 S60 [사진=영국 carmagazine] [청년일보] 볼보자동차코리아는 자사의 스웨디시 다이내믹 세단 신형 S60이 사전계약 건수 1000대를 돌파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는 지난 1일부터 사전 계약을 시작한 이후 17일 만에 달성한 수치로 수입차 시장에서 역대 최고 실적을 기록하며 성장세를 기록 중인 볼보자동차의 새로운 흥행 돌풍을 엿볼 수 있다. 이같은 반응에 대해 이만식 볼보자동차 세일즈 마케팅 총괄 상무는 “이번 사전예약 실적은 신형 S60에 대한 잠재고객 및 시장의 기대감이 반영된 수치”라며 “신형 S60이 국내 수입차 시장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는 역할을 할 것”이라고 기대감을 밝혔다. 8년만에 완전변경된 신형 S60은 글로벌 베스트셀링 SUV XC60과 지난 3월 출시된 크로스컨트리(V60)에 이어 60클러스터를 완성하는 마지막 모델로 ▲다이내믹한 비율의 세련된 디자인 ▲운전의 즐거움을 제공하는 최신 드라이브-E 파워트레인 ▲첨단 안전 시스템 및 편의사양 등이 대거 적용된 볼보의 야심작이다. 볼보의 플래그십인 90클러스터와 동일한 SPA 플랫폼을 기반으로 전 세대대비 디자인과 엔진, 편의사양
[사진=삼성물산] [청년일보] 삼성물산 패션부문은 지난 19일 오후 서울 강남구 사옥에서 협력사 대표 104명을 초청해 ‘2019년 협력사 소통 콘서트’를 열었다고 21일 밝혔다. 행사에는 박철규 삼성물산 패션부문 부문장, 각 사업부장, 팀장, 디자인 실장 등 임직원 80여명과 동반성장협약을 맺은 104개 협력사 대표가 참석했다. 설문조사를 통해 미리 접수된 협력사들의 건의사항과 제안이 공유되고 질의응답을 통해 상생 방안이 논의됐다고 삼성물산 패션부문은 전했다. 삼성물산 패션부문은 150억원 규모의 상생 펀드를 조성한 바 있다. 박철규 부문장은 “협력사와 함께 성장해 나가려면 우선 서로가 믿고 소통하는 문화가 바탕이 돼야 한다”며 “상생 롤모델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박광원 기자 semi1283@daum.net
현대모비스가 지난 1월 미국 라스베가스에서 공개한 미래차 컨셉 '엠비전'에 카메라 모니터 시스템(CMS)이 장착되어 있는 모습 [사진=현대모비스] [청년일보] 좁은 주차공간에서 지장을 주던 사이드미러가 없어지고 실내로 들어온다. 기존보다 훨씬 넓어진 시야를 제공하고, 사이드미러가 있던 공간을 활용해 혁신적인 차량 디자인도 가능해질 전망이다. 현대모비스는 안정성, 효율성, 디자인이라는 3마리 토끼를 동시에 확보할 수 있는 미래형 사이드미러 '카메라 모니터 시스템(CMS, Camera Monitor System)'을 국내 최초로 개발했다고 21일 밝혔다. 카메라 모니터 시스템은 기존 사이드미러가 있던 위치에 카메라 센서를 장착해 후측방 차량들의 주행상황을 파악하고, 이를 차량 내부에 위치한 모니터에 표시하는 장치다. 이 기술은 보다 넓은 화각을 확보해 사각지대를 대폭 줄여 주행 안전성을 높여주는 것은 물론, 다양한 형태의 카메라 적용을 통해 외관 디자인의 혁신적인 변경을 가능케할 전망이다. 카메라 센서의 화각은 35˚내외로 17˚안팎인 일반 사이드미러 화각의 두 배 이상이다. 때문에 운전자가 굳이 고개를 돌려가며 사각지대를 확인하지
자동차 보험 [사진=연합뉴스] [청년일보] 보험연구원은 21일 자동차 보험의 손해율이 급등해 영업수지 적자가 커질 것으로 예상된다며 보험료 인상의 필요성을 주장했다. 보험연구원 기승도 수석연구원은 이날 발간된 'KIRI 리포트'에서 "최근 손해율이 크게 오른 것은 물적담보의 사고 손해액 증가와 보험료 인하가 복합적으로 작용한 것"이라며 "손해율 안정화를 위해 부품비 인상 등 일부 통제 방안을 마련하고 보험료도 적시에 조정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손해율은 고객으로부터 받은 보험료를 고객한테 지급한 보험료로 나눈 값을 말한다. 자동차보험 손해율은 2017년 73.9%로 저점을 찍은 후 매년 증가하는 추세로, 올해 1∼3월 누적 손해율은 79.1%에 이른다. 특히 물적담보의 손해율이 크게 늘었다. 대물배상과 자기차량손해담보 등 피해물의 수리 등에 활용되는 물적담보의 손해율은 2017년 69.2%에서 작년 79.8%로 크게 늘었다. 반면 대인배상Ⅰ·Ⅱ, 자기신체사고 등 피해자 치료에 활용되는 인적담보 손해율은 같은 기간 81.8%에서 78.5%로 줄었다. 물적담보 손해율이 증가한 것은 사고당
롯데마트 통큰치킨 [사진=연합뉴스] [청년일보] 롯데마트가 1만원이 채 되지 않는 '통큰치킨' 판매를 이어가자 프랜차이즈업계가 롯데 계열사 불매운동까지 고려하겠다며 다시 반발하고 나섰다. 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는 롯데마트가 행사를 계속한다면 회원사들을 대상으로 롯데 계열사 제품 구매에 대한 '특단의 조치'까지 고려하겠다고 21일 밝혔다. 협회는 롯데마트에도 공문을 보내 "자제 요청에도 불구하고 행사를 계속해 매우 유감"이라며 "원가 이하의 가격으로 치킨 시장 유통 구조를 무너뜨리는 것은 반시장적 행태"라고 비판했다. 또 "대기업이 사적 이익만을 추구하면서 중소기업과의 상생 등 사회적 책임을 망각하는 것은 영세 치킨 업주 뿐만 아니라 많은 국민에게 공분을 사기에 충분하다"며 할인 행사 중단을 거듭 요구했다. 협회 관계자는 "롯데 측이 요청에 불응하면 1천여개 회원사와 함께 주류와 음료 등 롯데 계열사 판매 제품에 대한 불매운동을 고려 중"이라고 말했다. 협회의 반발은 롯데마트가 올해 들어 2010년 인기상품이었던 통큰치킨의 판매를 재개하면서 시작됐다. 롯데마트는
[사진=연합뉴스] [청년일보] 한국타이어가 소매점에 타이어를 일정 수준 이하 가격으로는 팔지 못하게 하다가 적발돼 과징금 처분을 받았다. 공정거래위원회는 한국타이어가 일부 타이어를 소매점에 공급하면서 지정된 판매가격 범위 내에서만 팔도록 강요한 행위에 대해 시정명령과 과징금 11천700만원을 부과한다고 21일 밝혔다. 공정위 조사 결과 한국타이어는 2017년 1월부터 작년 11월까지 가맹점과 대리점 등에 소매점 전용상품을 공급하면서 기준가격 대비 판매할인율 범위(-28~-40%)를 통지하고 준수하도록 했다. 한국타이어는 제품별로 내부적으로 기준가격을 정해놓고 이 가격 대비 일정 비율 할인된 가격으로 제품을 공급한다. 소매점 전용상품은 한국타이어가 상품차별화, 점포 통제력 강화를 위해 도매를 거치지 않고 기존 공급가보다 저렴하게 소매점에 공급한 타이어다. 이와 함께 한국타이어는 2017년 9월에 맥시스, 작년 3월과 6월 각각 미쉐린과 피렐리 등 외제 타이어를 가맹점에 공급하면서도 기준가격 대비 판매할인율 범위를 정해주고 지키도록 했다. 한국타이어가 정한 할인비율은 맥시스는 -5~-15%, 미쉐린은 -9~-15%, 피렐리는 -20~-25%였다. 회사 측은 이후
[사진=롯데건설] [청년일보] 청량리역 주상복합 3인방 마지막 분양단지인 ‘청량리역 롯데캐슬 SKY-L65’에 대한 수요자들의 관심은 뜨거웠다. 그 동안 수차례 분양이 연기되면서 시장의 관심이 더욱 높아진 것이다. 찌는듯한 무더위에도 견본주택 입장을 위한 대기줄은 끝없이 이어졌다. 롯데건설은 지난 19일 문을 연 청량리역 롯데캐슬 SKY-L65 견본주택에 오픈 3일간 약 3만명의 방문객이 다녀갔다고 밝혔다. 찌는 듯한 무더위에도 견본주택 입장에 약 2시간이 소요될 정도로 긴 대기줄이 형성됐다. 견본주택 내부도 유니트 관람을 위한 대기줄이 길게 형성됐으며, 상담석에는 분양 상담을 위한 대기인원으로 북새통을 이뤘다. 청량리역 롯데캐슬 SKY-L65 청약일정은 24일(수)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5일(목) 1순위 해당지역, 26일(금) 1순위 기타지역, 29일(월) 2순위 청약을 진행한다. 당첨자는 8월 2일(금) 발표될 예정이며, 8월 13일부터 16일까지 4일간 당첨자 대상 정당계약을 진행한다. 청량리역 롯데캐슬 SKY-L65는 지하 7층~지상 최고 65층 5개 동에 아파트를 비롯해 오피스텔, 오피스, 호텔 등이 조성되는 복합단지다. 아파트
한국해양과학기술원(KIOST) 전경 [사진=한국해양과학기술원] [청년일보] 해양수산부는 한국해양재단, 한국해양과학기술원과 함께 22일부터 27일까지 5박 6일간 부산과 중국 칭다오(靑島)에서 '2019년 대한민국 청소년 해양인재학교'를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해양인재학교는 청소년이 바다에서 미래를 설계하고 꿈을 찾을 기회를 주고자 2015년부터 중학교 자유학기제와 연계해 운영하는 프로그램이다. 올해 참가 학생 50명은 해양과학, 해양산업, 해양자원 등 다양한 해양 분야와 진로·직업에 대한 교육을 받는다. 또 한국해양과학기술원과 중국과학원 해양연구소 등 한·중 양국을 대표하는 연구기관 견학, 전문가 강의 및 실험·실습 등을 통해 해양 분야 이론을 배우고 해양레저 활동에도 참여한다. 박광원 기자 semi1283@daum.net
[사진=신한은행] [청년일보] 임영진 신한카드 사장은 "상반기에 거둔 성과들과 하반기 흘릴 땀방울이 실질적인 한 해의 성과로 돌아올 수 있도록 다시 한번 심기일전해 주길 바란다"고 임직원들에게 주문했다. 신한카드는 지난 19일 서울 중구 본사에서 임영진 사장을 비롯한 임원과 부서장 전원이 참석한 가운데 하반기 사업전략회의를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임 사장은 이날 강평을 통해 어려운 경영환경 속에서 의미 있는 성과를 거둔 임직원에 감사의 뜻을 나타내면서 이같이 당부했다. 임 사장은 신한카드의 리더가 가져야 할 마음가짐으로 ▲ 고객 중심에서 가치를 제공하자는 초심(初心) ▲ 모두가 주인의식을 갖고 소통하자는 일심(一心) ▲ 스스로 최선을 다할 수 있게 동기를 부여하자는 진심(眞心) ▲ 일상의 다양한 문제를 세심하게 살펴보자는 관심(關心) 등 네가지를 강조했다. 이어 목표 달성을 위한 맺을 결(結), 시대가 요구하는 새로운 도전을 위한 결단할 결(決), 사회적 기업으로 거듭나기 위한 깨끗할 결(潔) 등 세가지 결을 기억해 달라고도 당부했다. 이날 사업전략회의에서 참석자들은 상반기 실적을 돌아보고 하반기 사업 계획을 공유하며 하반기 4대 과제와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이 16일 오전 롯데그룹 하반기 사장단 회의를 열기 위해 서울 송파구 롯데월드타워로 들어오며 기자들의 질문을 받자 답변을 하지 않겠다는 손짓을 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청년일보] "우리가 '좋은 일 하는 기업'이라는 공감을 고객, 임직원, 협력업체, 사회공동체로부터 얻어내는 것이 중요하다." 롯데그룹 신동빈 회장은 20일 닷새간 일정을 마치고 끝난 롯데그룹의 하반기 사장단 회의를 마무리하는 자리에서 '공감'의 중요성을 강조했다고 롯데그룹이 21일 밝혔다. 신 회장은 "오늘날처럼 수많은 제품과 정보가 넘쳐나는 시기에 특징 없는 제품과 서비스는 외면받게 된다"며 기업이 단순히 대형 브랜드, 유명 브랜드를 보유한 것으로 안정적인 성장을 담보할 수 있던 시대는 지났다고 설명했다. 또 매출 극대화 등 정량적 목표만 설정하는 것이 오히려 그룹의 안정성에 위협이 된다고 지적하고 "이제는 우리가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더 큰 가치를 창출하는 기업이 되어 사회와 공감하는 것이 더욱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일본의 보복성 수출규제로 촉발된 한일 갈등 속에서 열린 이번 회의
진옥동 신한은행장 [사진=신한은행] [청년일보] 진옥동 신한은행장은 고객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고객 중심 성과평가 체계를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신한은행은 지난 19일 경기 용인시 신한은행 연수원에서 진옥동 은행장을 비롯한 임원, 본부장, 전국 부서장 등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하반기 경영전략회의를 열었다고 21일 밝혔다. 진 은행장은 이날 회의에서 고객중심과 신한문화를 강조했다. 그는 "현장의 영업 방향을 정하는 것은 KPI(핵심성과지표)이며 KPI의 키(key)는 고객이 돼야 한다"며 "앞으로 고객 중심 평가 체계를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고객의 만족과 직원의 자긍심은 하나로 연결된 만큼 고객 만족도를 높이기 위한 과제를 추진하고 영업 현장 직원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나가겠다"라고도 했다. 진 행장은 "더 나은 내일을 위해 조직의 리더들이 정확하게 진단하고 현재의 경영환경을 반영한 공감 리더십을 발휘하자"고 강조하며 "리더 모두가 한마음으로 조직의 비상을 위해 힘써 달라"고 당부했다. 이번 경영전략회의에서 신한은행 임직원들은 상반기 성과를 평가
지난 19일 김포시 장기동에서 열린 'KB 통합IT센터 준공식'에서 참석자들이 테이프 커팅식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김태집 간삼건축 사장, 양종희 KB손해보험 사장, 박정림 KB증권 사장, 허인 KB국민은행장, 윤종규 KB금융지주 회장, 박동욱 현대건설 사장, 이동철 KB국민카드 사장 [사진=KB국민은행] [청년일보] KB국민은행은 지난 19일 김포 한강신도시에 'KB 통합IT센터' 구축을 완료하고 준공식을 열었다고 21일 밝혔다. 통합IT센터는 은행, 증권, 보험, 카드 등 계열사별로 분산 관리해오던 IT 인프라와 기술을 한곳으로 집중해 그룹 차원의 시너지를 강화하게 될 것이라고 국민은행은 설명했다. 센터는 2개동에 연면적은 4만236㎡다. 직원이 근무하는 운영동(지하 2층·지상 4층), 서버와 주요 장비가 설치된 IT동(지상 7층)으로 구성됐다. IT동은 침수 등에 대비해 주요 장비와 시설을 지상으로 배치했고 면진 설계를 적용해 진도 8의 강진에도 손상 없이 견딜 수 있도록 했다. 또 태양광 발전 등 신재생 에너지를 활용하고, 외부 공기를 이용하는 에너지 절감형 공조 시스템을 도입하는 등 '그린 데이터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