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연합뉴스] [청년일보] 2017년 삼성중공업이 프랑스 토탈에서 수주한 공사현장에서 사고가 발생했다. 크레인 지지대가 무너진 사고에 6명이 숨지고 25명이 다쳤다. 사고로 인해 삼성중공업이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다국적기업 가이드라인에 따른 중재절차를 밝게 됐다. OECD는 1976년 다국적기업의 책임을 강화하기 위해 ‘OECD 다국적기업 가이드라인’을 제정했다. 한국을 비롯한 주요 국가들은 가이드라인 위반 여부를 조사·점검하기 위해 국내연락사무소를 설치·운영하고 있다. 크레인사고 피해노동자 지원단이 삼성중공업에 진정(陳情)에 대해 국내연락사무소가 ‘쟁점 해결에 기여할 필요성이 인정된다고 밝혔다. 이어 조정절차 단계까지 진행할 필요가 있다고 전했다. 지원단은 “삼성중공업 크레인 사고가 발생한지 2년이 지났지만 진실이 아직 드러나지 않았다”며 삼성중공업을 비롯한 외국 시공사와 운영사에 OECD 가이드라인 위반 취지로 2월 진정을 넣었다. 지원단은 삼성중공업이 크레인 사고 예방 대책을 세우지 않고 관리자들의 작업지휘를 소홀히 했다고 주장했다. 이에 삼성중공업은 5월 창원지법의
경기도 안산시 남양넥스모㈜ 대표와 직원들이 현대모비스가 전달한 수박을 들어보이며 활짝 웃고 있다. 현대모비스는 이달 말까지 AS순정 부품의 공급에 힘쓴 우수 협력사 250개사와 전국 1,300여 곳 대리점에 감사장과 함께 수박 1만여 통을 전달한다. [사진=현대모비스] [청년일보] 현대모비스는 본격적인 무더위를 맞아 이달 말까지 우수 협력사 250개사와 전국 1300여곳 대리점에 감사장과 함께 수박 1만여 통을 전달한다고 17일 밝혔다. 현대모비스는 지난 2003년부터 협력사와 대리점에 계절과일을 전달해 오고 있으며 지금까지 17년간 선물한 수박만 식수인원 175만명 분인 12만여 통에 이른다. 광주, 전주, 울산, 대구, 창원 등 국내 전역에서 수박을 구입하면서 지역 농가 수익 증대에도 기여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현대모비스가 이처럼 AS부품 협력사와 대리점에 관심을 기울이는 이유는 이들의 적기 공급을 위한 노력이 현대기아차의 AS 경쟁력과 직결되기 때문이다. 현재 현대모비스는 AS협력사, 대리점과 함께 현대·기아차 244개 차종 270만개 품목의 A/S용 부품을 책임공급하고 있다. 이중 이미 단종된 차종에 들어가는 부품이 약 77%을 차지하는데
[사진=두산] [청년일보] 두산이 세계 4대 메이저 남자 골프대회 인‘ 디 오픈 챔피언십(이하 디 오픈)’을 후원한다고 17일 밝혔다. 148회를 맞는 이번 대회는 영국 북아일랜드 로열 포트러시 골프클럽에서 18~21일(현지시간) 열린다. 영국 본토가 아닌 북아일랜드에서 대회가 개최되는 것은 1951년 이후 68년만이다. 두산은 2010년부터 10년째 디 오픈을 후원하고 있다. 올해는 경기장 주변 관람객 코너에 선진 배기규제를 충족하는 친환경 굴착기, 지게차, 콤팩트 트랙 로더 등 제품을 전시한다. 두산밥캣이 업계 최초로 개발한 1톤급 전기 굴착기도 선보인다. 두산은 초청 고객을 위한 공간인 파빌리온에서는 제품 모형과 비즈니스 현황 자료를 통해 에너지, 건설 및 물류 장비, 연료전지 기술 등 두산의 주요 사업을 소개한다. 아울러 두산그룹이 중점을 두고 추진하고 있는 디지털 전환(Digital Transformation)을 주제로 ▲발전소 운영 효율을 높이는 ‘디지털 에너지 솔루션’ ▲미래 건설기계 작업현장을 구현한 ‘콘셉트-엑스(Concept-X)’ 등 스마트 솔루션과 함께 협동로봇, 드론용 수
김태한 삼성바이오로직스 대표 [사진=연합뉴스] [청년일보] 검찰이 김태한 삼성바이오로직스 대표에 대해 구속영장을 재청구했다. 검찰은 지난 5월 증거인멸을 지시했다는 혐의로 김 대표이사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했으나 한 차례 기각됐다.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송경호 부장검사)는 16일 김태한 대표와 김동중 CFO(재무담당 전무), 심모 상무에 대해 자본시장법 위반, 외감법 위반, 특경법상 횡령 및 증거인멸교사 등 혐의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고 밝혔다. 검찰은 이달 5일과 10일 김 대표이사를 소환조사하는 등 수차례 분식회계와 이를 인멸하기 위한 증거인멸교사 혐의에 대해 조사했다. 지난해 11월 증권선물위원회는 김 대표를 검찰에 직접 고발했다. 금융당국은 삼성바이오가 부채로 간주되는 콜옵션을 숨겼다가 2015년 상장을 앞두고 회계처리 기준을 바꾸는 등 분식회계를 저질렀다고 보고 검찰의 수사를 요청했다. 2015년 12월 삼성바이오가 자회사 삼성바이오에피스를 종속회사에서 관계회사로 전환하도록 회계 처리기준을 변경하면서 4조5000억원 규모의 장부상 평가이익을 얻었다는 것이다. 검찰은 그간 삼성바이오 회계 자료나 회사 공용서버를 인멸한 부분에 대한 수사에 집중해왔다. 삼
괌 출사단 사진전 [사진=LG전자] [청년일보] LG전자가 LG V50 ThinQ의 뛰어난 카메라 성능을 알리기 위해 온라인 사진 전시회를 연다. LG전자는 오늘부터 27일까지 페이스북, 인스타그램등 LG전자 SNS 채널을 통해 ‘LG V50 ThinQ와 함께한 괌 출사단’ 사진전을 연다. 지난달 선정한 출사단이 이달 4일부터 8일까지 괌을 방문해 촬영한 사진을 전시한다. LG전자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에 방문하면 누구든지 LG V50 ThinQ로 담아낸 괌의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감상할 수 있다. 사진은 셔터 리모컨, 삼각대 등 최소한의 보조장비만 사용했을 뿐 모두 LG V50 ThinQ 카메라로만 촬영됐다. LG전자는 이 페이지에 방문하는 고객들을 대상으로 각자 마음에 드는 작품에 투표하는 고객 참여 이벤트도 진행한다. 참가 고객들에게는 추첨을 통해 LG V50 ThinQ, 기프티콘 등 선물을 증정한다. 출사단으로 괌에 다녀온 한 참가자는 “전문가모드를 활용하면 영상 촬영 시 초당 프레임 수(FPS: Frame Per Second)를 1부터 240까지 변경하는 것은 물론 노출까지 조절할 수 있어 인상적이었다”고 말했
[사진=모비데이즈] [청년일보] 모비데이즈와 네이버가 스타트업 성장을 돕기 위한 마케팅 세미나를 공동 개최한다. 디지털 마케팅 기업 모비데이즈는 네이버와 함께 오는 25일, 네이버 파트너스퀘어 역삼에서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마케팅 전략 세미나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마케팅 성공 사례를 중심으로, 전문가들의 노하우 공유와 효율 극대화 전략을 제시할 예정이다. 세미나는 3시간 동안 진행되며, 이광수 모비데이즈 대표, 민형필 네이버 광고컨설팅 매니저, 한만형 모비데이즈 이사, 임상현 네이버 AD Synergy 리더가 발표 연사로 참여한다. '마케팅 고도성장(Hyper Growth)'을 주제로 ▲대한민국 마케팅 시장의 변화 ▲AARRR 프레임으로 살펴보는 네이버 통합 마케팅 전략 ▲퍼포먼스 마케팅 진화, 브랜디드 퍼포먼스 마케팅 ▲브랜딩에서 전환까지, 네이버 광고의 시너지 효과 등의 강연이 진행된다. 이광수 모비데이즈 대표는 “스타트업의 비즈니스적 성장을 돕고 그에 따른 마케팅 전략을 제시하기 위해 마련한 행사”라며 “콘텐츠, 검색, 쇼핑을 융합하는 국내 대표 하이퍼 커넥티드 플랫폼 네이버와 공동 개최하는 행사인 만큼
[사진=LG화학] [청년일보] LG화학이 친환경 리모델링 프로젝트를 통한 사회공헌 활동에 나선다. 이와 관련, LG화학은 17일 서울 동대문구에 위치한 청소년 복지시설 ‘열린 방과후 교실’에서 서울시, 동대문구, 사회복지공동모금회, 한국환경건축연구원과 ‘그린 리모델링’ 프로젝트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그린 리모델링’ 프로젝트는 LG화학이 서울시와 함께 추진 중인 그린파트너십 사업의 일환으로 청소년 복지시설을 친환경 소재로 리모델링해 에너지 효율을 높이고 쾌적한 교육 환경을 제공하는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이날 준공식에는 서울특별시청 박경서 건축기획과장, 동대문구 유덕열 구청장, 사회복지공동모금회 강주현 본부장, 한국환경건축연구원 이경회 이사장, LG화학 박준성 대외협력담당 등이 참석했다. LG화학은 지난해 10월부터 동대문구 ‘열린 방과후 교실’과 성동구 ‘금호 청소년 독서실’을 사업 지원 대상으로 선정하고, 친환경 건축자재를 활용한 건물 외내부 단열재 및 창호 교체, 옥상 태양광 패널 설치 등을 진행했다. ‘그린 리모델링’
[사진=삼성전자] [청년일보] 반도체 업계는 AI, 자율주행, 사물인터넷 등 대규모 정보를 빠르게 처리하는 고성능 반도체를 만들기 위해 반도체 소자의 크기를 줄여 집적도를 높여 왔다. 또한 업계는 현재 2진법 기반의 반도체에서 정보를 처리하는 시간을 단축하고, 성능을 높일수록 증가하는 소비전력을 줄이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고민해 왔다. 이러한 문제들을 해결할 방법으로 '3진법 반도체'가 주목받고 있다. 김경록 교수 연구팀이 개발한 3진법 반도체는 0, 1, 2 값으로 정보를 처리한다. 3진법 반도체는 처리해야 할 정보의 양이 줄어 계산 속도가 빠르고 그에 따라 소비전력도 적다. 또한, 반도체 칩 소형화에도 강점이 있다. 예를 들어, 숫자 128을 표현하려면 2진법으로는 8개의 비트(bit, 2진법 단위)가 필요하지만 3진법으로는 5개의 트리트(trit, 3진법 단위)만 있으면 저장할 수 있다. 현재 반도체 소자의 크기를 줄여 단위면적당 집적도를 높여 급격히 증가하는 정보를 효과적으로 처리하려면 소자의 소형화로 인한 양자역학적 터널링 현상이 커져 누설전류가 증가한다. 또한, 그로 인해 소비전력도 증가하는 문제가 크다. 김경록 교수 연구팀은 소비
◆ 청년들, 첫 직장 입사에 평균 11개월 걸린다 우리나라 청년들이 첫 직장에 입사하는 기간이 평균 11개월가량 걸리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보다 0.1개월 길어졌다. 첫 직장에서 월 150만원을 못 받는 청년들은 작년보다 줄고 150만∼200만원 미만 구간은 늘면서 첫 직장의 임금수준은 높아졌다. 통계청이 16일 발표한 '2019년 5월 경제활동인구조사 청년층 부가조사 결과'를 보면, 최종학교 졸업(중퇴) 후 첫 일자리가 임금근로자인 경우 첫 취업까지 걸리는 평균 소요기간은 10.8개월이었다. 1년 전보다 0.1개월 길어졌다. 첫 취업 평균 소요기간은 고졸 이하가 1년 3.8개월로, 대졸 이상(8.0개월)보다 길었다. 첫 취업까지 걸리는 시간은 2015년 10.0개월, 2016년 10.2개월, 2017년 10.6개월, 2018년 10.7개월 등으로 매년 길어지는 추세다. 이처럼 어렵게 취업에 성공했지만 청년 3명 중 2명은 첫 직장을 그만두는 것으로 파악됐다. ◆ 제3인터넷전문은행 인가 10월 재추진…최대 2곳 한 차례 무산된 제3인터넷전문은행 예비인가 절차가 오는 10월 다시 시작될 전망이다.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은 16일 정부서울청사에서 기자 간담회
[사진=연합뉴스] [청년일보]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동반성장위원회와 16일 경남 진주 본사 사옥에서 '혁신주도형 임금 격차 해소 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LH는 이번 협약으로 오는 2021년까지 공공기관 최대 규모인 2969억원을 투자해 협력 중소기업을 위한 동반성장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중소기업 기술경쟁력 강화를 통한 임금 격차 해소에 나설 방침이다. 세부적으로 중소기업의 내일채움공제 가입, 인력채용, 근로자 전용주택 공급 등 임금복리후생에 125억원을 투자하고, 공동기술개발, 금융보증 등 임금지불능력 제고에 244억원, 저리 운영자금으로 2천600억원을 각각 지원한다. 변창흠 LH 사장은 "사회문제인 대·중소기업간 양극화 문제를 완화하는 것도 공공분야 최대 발주 기관인 LH의 사명"이라며 "중소기업의 경쟁력 강화와 견실한 성장에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광원 기자 semi1283@daum.net
압송되는 SK그룹 3세 최모씨 [사진=연합뉴스] [청년일보] 변종 대마를 상습 투약한 혐의로 구속 기소된 SK그룹과 현대가 등 재벌가 3세들의 1심 선고가 연기됐다. 16일 인천지검과 인천지법에 따르면 인천지법 형사15부(표극창 부장판사)는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구속 기소된 SK그룹 3세 최모(31)씨와 현대가 3세 정모(28)씨의 선고 공판을 연기하고 변론을 재개하기로 결정했다. 이들의 선고 공판은 애초 이날 오후 2시 인천지법 324호 법정에서 열릴 예정이었다. 그러나 검찰은 재판부의 요청으로 전날 변론 재개 신청을 했으며 이들의 다음 재판은 다음 달 20일 열릴 예정이다. 검찰 관계자는 "재판부가 직권으로 변론 재개를 할 수 있는데 왜 검찰에 변론 재개 신청을 하라고 했는지는 파악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법원 관계자는 "검찰이 더 입증해야 할 부분이 보인다고 재판부가 판단하는 경우 검찰 측에 변론 재개 신청을 하라고 하는 경우가 있다"고 설명했다. 앞서 검찰은 지난달 21일 열린 결심 공판에서 최씨와 정씨에게 각각 징역 1년6개월에 1000여만원 추징을 구형했다. 최씨는 지난해 3월부터 올해 3월까지
SK텔레콤이 스위스 이동통신사업자인 스위스콤과 손잡고 17일 부터 세계 최초로 5G 로밍 서비스를 시작한다. 사진은 SK텔레콤 직원이 스위스 현지에서 5G로밍 서비스를 테스트 하는 모습 [사진=SK텔레콤] [청년일보] SK텔레콤이 스위스 이동통신사업자인 스위스콤과 손잡고 17일 한국시각 00시부터 세계 최초로 5G 로밍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16일 밝혔다. SK텔레콤은 지난 2012년 6월 세계 최초 LTE 로밍 서비스 개시한 데 이어 5G 로밍 서비스도 가장 빨리 시작한 통신 사업자가 됐다. 스위스콤은 약 600만명의 가입자를 보유한 스위스 1위 통신 사업자다. 지난 4월 17일부터 스위스 내 5G 서비스를 개시했으며 취리히와, 제네바, 베른 등 주요 관광지를 포함해 110개 도시에서 5G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지난 2013년 7월에는 SK텔레콤과 최초로 유럽에서 LTE 로밍을 시작했다. 스위스는 유럽 최초로 5G 상용화를 시작한 국가다. LTE 커버리지 99%를 자랑하는 스위스의 통신 가입자수는 1123만명으로 전체 인구대비 132% 수준이다. 지난 3월에는 스위스를 글로벌 컨설팅기업 ‘아서디리틀’이 ‘글로벌 5G 선도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