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우디 Q7 45 TFSI 콰트로 [사진=아우디 코리아] [청년일보] 아우디 코리아는 16일부터 대형 스포츠유틸리티차(SUV) '아우디 Q7 45 TFSI 콰트로' 2019년식 모델의 사전 계약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국내에 판매되는 Q7은 2016년 출시된 2세대 Q7의 2019년형 모델로, 아우디가 올해 6월 공개한 Q7 부분변경(페이스리프트) 모델은 아니다. 또한 Q7의 여러 트림 가운데 'Q7 45 TFSI 콰트로' 모델만 판매된다. 2.0ℓ 직분사 터보차저(TFSI) 엔진과 8단 팁트로닉 자동변속기를 탑재해 최고출력 252마력, 최대토크 37.7㎏·m의 동력성능을 발휘한다. 아우디의 상시 사륜구동 기술인 콰트로가 적용됐으며 공인연비는 복합연비 기준 8.6㎞/ℓ다. 판매가격은 부가가치세 포함, 개별소비세 인하를 기준으로 7848만5000원이다. 일각에서는 아우디 코리아가 지난해 수도권 저공해차 의무판매 비율에 따라 A3 가솔린 모델을 한정 수량 할인판매를 한 것처럼 Q7도 6000만원대로 할인할 것이란 관측이 나왔지만, 정상 가격으로 책정했다. Q7 45 TFSI 콰트로 사전계약에 따라 아우디 코리아는 지난 4월
삼성디스플레이, 임직원 모금으로 아동시설 독서공간 새단장 [사진=삼성디스플레이] [청년일보] 삼성디스플레이는 충남 지역 내 아동 양육시설의 낙후된 독서공간을 리모델링하는 '2019 책울림 사회공헌 사업'을 시작했다고 16일 밝혔다. 천안 '익선원'을 시작으로, 다음달 말까지 아산, 논산, 보령, 금산, 홍성 등에 있는 10개 아동시설의 독서공간을 새로 단장하고, 우수 아동도서 1만5000권을 아동 관련 시설에 기증할 예정이다. 독서공간 리모델링과 도서구매 관련 비용은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모금한 후원금과 함께 회사가 같은 액수만큼 추가로 지원한 매칭펀드를 통해 마련됐다. 삼성디스플레이는 지난 2014년부터 사회공헌활동의 하나로 '책울림' 사업을 진행하면서 충남 지역 자매마을 등 50여 곳의 독서공간을 새로 꾸미고 약 10만원의 도서를 기부했다. 박광원 기자 semi1283@daum.net
두산, 英 연료전지 업체와 '건물용 SOFC' 공동개발 협약 [사진=두산] [청년일보] ㈜두산은 영국의 연료전지 기술업체인 세레스파워와 5∼20㎾ 규모의 건물용 고체산화물 연료전지(SOFC·Solid Oxide Fuel Cell) 공동개발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서울에서 전날 진행된 협약식에는 동현수 두산 부회장과 필 콜드웰 세레스파워 대표 등이 참석했다. SOFC는 다른 연료전지에 비해 전력 생산효율이 높고 촉매가 저렴한 것이 장점이라고 두산은 설명했다. 두산은 현재 고분자전해질형 연료전지(PEMFC)와 인산형 연료전지(PAFC) 기술을 보유했으며 앞으로 건물용 SOFC 이외에 발전용 SOFC 기술 확보도 검토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동현수 부회장은 "SOFC 기술 전문업체인 세레스파워와 손잡아 두산의 연료전지 포트폴리오를 확대할 기회를 마련했다"며 "꾸준한 연구개발과 투자를 통해 연료전지 선도기업으로 자리매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박광원 기자 semi1283@daum.net
캡슐형 수제맥주제조기 LG 홈브루 [사진=LG전자] [청년일보] LG전자가 16일 갓 만든 수제맥주를 집에서 손쉽게 즐길 수 있는 세계 첫 캡슐형 수제맥주제조기 ‘LG 홈브루(LG HomeBrew)’를 출시했다. LG 홈브루는 캡슐과 물을 넣으면 발효부터 숙성, 보관까지 복잡하고 어려운 맥주제조 과정을 자동으로 진행한다. 집에서 방금 만든 맥주를 가장 맛있게 즐길 수 있어 출시 전부터 맥주 애호가들의 큰 관심을 받아왔다. 이 제품은 인디아 페일 에일(IPA, India Pale Ale), 페일 에일(Pale Ale), 스타우트(Stout), 위트(Wheat), 필스너(Pilsner) 등 인기 맥주 5종을 제조할 수 있다. 사용자는 취향에 따라 2~3주 만에 약 5리터의 최고급 맥주를 즐길 수 있다. 밀맥주인 위트를 만드는 데 약 9일이 소요되며, 발효가 가장 오래 걸리는 라거맥주인 필스너는 약 21일 걸린다. IPA, 페일 에일, 스타우트 등은 2주 안팎이다. LG전자는 이 제품을 개발하며 차별화된 생활가전 기술들을 결집했다. LG 홈브루는 맥주 종류에 맞는 최적의 맛을 구현하기 위해 온도, 압력, 시간을 실시간으로 감지하고 초정밀 제어
유성복합터미널 조감도 [사진=연합뉴스] [청년일보] 대전시 유성구의 숙원사업 중 하나인 ‘유성 복합터미널’이 착공될 예정이다. 대전 유성구는 사업자인 케이피아이에이치(KPIH)가 신청한 유성 복합터미널 신축공사에 대해 건축 허가를 냈다고 15일 전했다. 유성구 관계자는 “만약 이번 달 안에 시의 구조안전전문위원회 심의 절차를 통과하면 다음 달 착공이 진행될 것으로 전망 된다”고 말했다. 이어 유성구는 ▲내진설계 보강 ▲장애인 편의시설 확충 ▲방호 장비 추가 설치 등을 보완하도록 요구해 설계에 반영했다고 밝혔다. 유성 복합터미널은 유성구 구암동 10만2080㎡ 부지에 복합여객터미널을 비롯해 환승시설(BRT 환승센터, 환승주차장), 문화시설, 업무시설(오피스텔), 행복주택, 지원시설 등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금액은 약 7900억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구는 2021년 말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정용래 유성구 구청장은 "유성복합터미널 신축·이전으로 봉명네거리 주변 교통 혼잡이 해소되고 도시의 이미지가 개선돼 유성온천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시너지 효과가 예상된다"고 말했다. 박광원 기자 se
레우벤 리블린 이스라엘 대통령(왼쪽)이 현대차 남양연구소를 방문해 정의선 수석부회장과 미래 산업분야 관련 협력방안을 논의한 뒤 악수를 나누고 있다. [사진=현대자동차그룹] [청년일보] 현대자동차그룹은 15일 레우벤 리블린 이스라엘 대통령이 현대·기아자동차 기술연구소를 방문했다고 밝혔다. 레우벤 리블린 대통령은 넥쏘 수소전기차 기반 자율주행차량을 시승하고 실시간 감정반응 차량제어 시스템 등을 경험하는 등 현대자동차그룹의 미래차 기술과 다양한 분야의 차세대 기술을 체험했다. 또한 정의선 수석부회장과 이스라엘과 현대자동차그룹의 미래 산업 분야 관련 협력 방안 등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레우벤 리블린 대통령은 이날 미국자동차공학회(SAE) 기준 4단계 자율주행 기술을 갖춘 차세대 수소전기차 기반의 넥쏘 자율주행차를 시승했다. 아울러 레우벤 리블린 대통령은 ‘실시간 감정반응 차량제어 시스템(Real-time Emotion Adaptive Driving, R.E.A.D 칵핏)’을 통해 차량이 생체 신호를 감지해 진동·소리·온도·향기·조명 등을 조절해주는 감정반응 차량제어 기술을 경험했다.
◆ 제조업 체감경기, 다시 가라앉아…전분기 比 14p '하락' 제조업 체감경기가 지난 2분기 급상승 이후 한 분기 만에 다시 나빠진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15일 대한상공회의소가 전국 2300여개 제조업체를 대상으로 3분기 경기전망지수(BSI)를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제조업 체감경기는 전분기보다 14포인트(p) 하락한 73으로 집계됐다. 경기전망지수가 100을 웃돌면 3분기 경기를 2분기보다 긍정적으로 보는 기업이 많다는 뜻이고, 밑돌면 그 반대를 의미한다. 수출기업의 경기전망지수는 88, 내수기업은 70으로 집계돼 각각 전분기보다 12포인트(p), 14포인트(p)씩 떨어졌다. 대한상의 측은 "글로벌 교육 둔화로 수출 감소가 7개월째 이어지는 등 경제와 산업 전반의 성장 모멘텀이 약해졌다"며 "여기에 미·중 무역갈등 장기화까지 더해져 체감경기가 나빠졌다"고 설명했다. ◆ 코스피 외인·기관 매도에 하락 출발 코스피가 15일 하락 출발했다. 이날 오전 9시 6분 현재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3.65포인트(0.17%) 내린 2,083.01을 나타냈다. 코스피시장에서는 외국인이 72억원, 기관이 27억원어치를 각각 순매도했다. 개인은 91억원을 순매수했다. 같은 시
롯데케미칼 CI [사진=롯데케미칼] [청년일보] 롯데케미칼과 GS에너지가 합작회사를 세우고 8000억원 규모의 석유화학사업 투자에 함께 나선다. 롯데케미칼과 GS에너지는 15일 서울 송파구 롯데 시그니엘에서 양사 대표이사간 비스페놀A(BPA) 및 C4 유분 제품을 생산하는 합작사 ‘(가칭) 롯데GS화학 주식회사’ 설립 계약을 체결했다. 두 회사는 올해 하반기 합작사를 설립할 예정이며 롯데케미칼이 51%, GS에너지가 49%의 지분을 소유한다. 신규 합작사는 2023년까지 8000억원을 투자해 연간 BPA 제품 20만t과 C4 유분 제품 21만t을 생산할 수 있는 공장을 건설한다. 두 회사의 합작회사 설립으로 기대되는 연간 매출액은 1조원, 영업이익은 1000억원이다. 아울러 7700여명의 직·간접적 고용창출 효과가 나타날 것으로 추산됐다. BPA는 전기·전자제품, 의료용 기구 및 자동차 헤드램프 케이스 등에 사용되는 플라스틱인 폴리카보네이트의 원료로 사용되는 제품이다. C4 유분은 탄화수소 혼합물로 추출과정을 통해 합성고무 원료인 부타디엔, 인조대리석 원료인 삼차부틸알코올(TBA)을 생산하는 데 쓰인다. 양사는
광양 대기환경 개선 협약식 [사진=포스코] [청년일보] 포스코 광양제철소는 15일 광양시청에서 지역사회와 함께 ‘광양 대기환경개선 공동협의체’를 공동 발족했다. 이번 발족식은 광양제철소와 지역 대표기관, 단체가 힘을 합쳐 국가적 이슈가 되고 있는 미세먼지 문제를 비롯해 광양지역 대기환경 개선에 대한 사회적 요구와 책임에 부응하기 위해 마련됐다. 광양제철소는 대기환경 개선을 위해 ▲지속적 환경시설 투자 ▲친환경 기술개발 ▲환경관리 강화 등 크게 3가지 활동을 추진할 계획이다. 대기환경개선 공동협의체 출범과 광양제철소의 환경개선 활동으로 2022년까지 광양제철소 대기오염물질 배출량이 대폭 감소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를 위해 오염물질 배출량 저감을 위한 대규모 환경설비 투자를 실시한다. 석탄, 코크스 야드에 밀폐형 텐트 하우스(Tent House)를 설치해 비산먼지 발생을 제로화하고 철광석 야드에는 풍향과 분진 발생량을 실시간 모니터링해 자동으로 살수방향, 유량을 제어하는 IoT 연계 스마트 살수 시스템을 적용할 계획이다. 또 탈질설비인 선택적촉매환원(SCR, Selective Catalytic Reduction) 설비를 부생가스 발전소에도
현대차 노사, 어린이재단에 기금 4000만원 전달 [사진=현대자동차] [청년일보] 현대자동차 노사가 울산지역 소외계층 아동 소원을 실현해주는 사업을 3년째 이어가고 있다. 현대차 노사는 15일 어린이재단 울산본부를 방문해 '지역 아동 희망 나눔 사업, 소원을 부탁해' 지원 기금 4000만원을 전달했다. 이 사업은 현대차 노사가 2017년 어린이재단과 함께 시작한 아동복지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어린이재단 울산본부가 지역 아동센터를 통해 아동들 희망 사항을 담은 사연을 받으면 현대차 노사가 실현 가능한 사연을 선정해 희망을 이룰 수 있도록 지원한다. 대차 노사는 이 사업으로 책상이 갖고 싶어도 엄마를 위해 세탁기를 원하는 아이에게 세탁기와 함께 책상을, 테니스선수가 되고 싶은 아이에게 새 테니스화와 테니스용품을 지원하는 등 다양한 지원을 펼쳤다. 2017년에 26명, 지난해 43명 아이에게 희망 실현을 지원했다. 올해는 예년보다 지원금 1000만원을 더 늘려 지원한다. 현대차 관계자는 "소원성취 프로그램이 아이들에게 희망과 자존감을 심어주는 소중한 경험이 돼 올바른 성장에 밑거름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광원 기자 semi
중국 수출용 특수분유 '푸얼지아' [사진=매일유업] [청년일보] 매일유업은 중국 수출용 특수분유 2종이 중국 수출 기준을 통과했다고 15일 밝혔다. 중국 수출 기준을 통과한 특수분유는 무유당분유(푸얼지아, LF), 조산아분유(천얼후이, Preemie) 등 총 2개 제품이다. 매일유업 측은 중국의 특수의학용도조제식품(Food for Special Medical Purpose, 이하 FSMP)에 정식으로 등록돼 이르면 다음달부터 수출이 가능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중국 FSMP는 중국에서 엄격하게 관리·감독하는 식품유형이다. 품질과 안전이 입증된 제품에 한정해 등록제로 운영되고 있다. 중국에 특수분유를 수출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FSMP에 정식 등록 절차를 거쳐야 한다. 이에 따라 이번달 FSMP 등록을 마친 매일유업이 국내 유일 특수분유 중국 수출 업체가 됐다. 현재까지 중국 FSMP 배합 등록에 성공한 기업은 단 9개사 뿐이다. 120여개 기업이 등록한 영유아조제분유보다 더 까다롭다. 매일유업 관계자는 “이번 FSMP 등록 성공은 중국 정부가 자사 제품의 품질과 안전성을 모두 인정한 결과로 큰 의미가 있다”고 밝히
박기훈 SM상선 대표이사가 임직원 간담회에서 상반기 영업성과를 점검하고 하반기 목표달성을 독려하고 있다. [사진=SM상선] [청년일보] SM그룹의 주력 계열사인 SM상선이 임직원 간담회를 개최하며 흑자 실현 원년 달성의 포부를 다졌다. SM상선은 11일 전 임직원 대상 간담회를 개최해 박기훈 대표이사가 각 상반기 조직별 성과를 점검하고 하반기 흑자 달성을 위해 임직원들을 독려했다고 밝혔다. 이날 임직원들에게 박기훈 대표이사는 “뼈를 깎는 비용 절감 노력 등을 통해 원가경쟁력을 강화한 결과 7월 첫 주부터 영업이익이 흑자로 돌아섰다”라고 설명하며 “특히 상반기에는 롱비치(LA)-한국 구간 수송량 1위를 달성한 오렌지(Citrus) 수송이 영업실적 개선에 큰 도움을 줬다. 하반기에도 고수익화물 및 특수화물 유치에 더욱 힘써 달라”라고 당부했다. SM상선은 출범부터 고수익 화물 유치 등 원가경쟁력 확보를 핵심 목표로 삼고 있다. 운영비용 절감, 수익 위주의 선복 운영, 과감한 노선 정리, 원활한 컨테이너 수급 등 전 부서가 원가경쟁력 강화를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박기훈 대표이사는 이어 “하반기에도 영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