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신한생명은 10월 4일부터 한 달간 ‘1004DAY 봉사대축제’를 운영한다고 19일 밝혔다. ‘1004DAY 봉사대축제’는 임직원이 참여하는 봉사 프로그램이다. 2011년부터 매년 하반기에 진행하고 있으며, 올해는 1004라는 숫자에 맞춰 1004명의 임직원과 가족들이 국내외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참여했다. 올해 봉사활동은 ▲취약계층 아동 면역력 강화를 위한 줄넘기 만들기 ▲미혼모를 위한 배냇저고리 만들기 ▲독거어르신을 위한 편백 배게 만들기 ▲해외아동을 위한 독도사랑 필통 만들기 등 비대면 만들기 봉사활동이 진행됐다. 완성된 제품은 각 취약계층에 전달할 예정이다. 신한생명 관계자는 “최근 코로나19로 인해 대면 봉사활동이 어려워졌지만 언택트(Untact) 시대에 발맞춰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모색해 사회적 책임을 실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신한생명은 ‘도서 기증 캠페인’, ‘건강한 먹거리 나눔 캠페인’ 등 취약계층 및 지역사회 지원을 위해 다양한 사회공헌 사업을 추진 중이다. 【 청년일보=박정식 기자 】
【 청년일보 】 부산지역 시민단체들은 19일 택배 노동자 과로사 문제에 대한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코로나19 여파로 택배 물량이 급증하면서 택배 노동자 과로사가 잇따라 발생하고 있지만, 실효성 있는 방안이 현재까지 마련되지 않아서다. 택배연대노조 등 38개 시민단체는 이날 오전 10시 CJ대한통운 사상터미널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추석 연휴 기간을 앞두고 택배 노동자 과로사를 방지할 대책을 마련해 달라고 호소했지만 실효성 있는 방안이 마련되지 않았다”며 “분류작업 인력을 투입하겠다는 약속은 저버리고, 노조 조합원이 있는 터미널에만 분류작업 인력을 충원하는 꼼수를 부렸다”고 주장했다. 최근 택배 배송 업무를 하던 40대 김모(48)씨가 숨진 것을 두고 시민단체는 “CJ대한통운은 택배 노동자 과로사에 미온적인 태도로 일관하며 대책 마련에 협조하지 않고 있다”며 “더 이상 죽음의 기업이 되지 않기 위해선 뒤에 숨지 말고 나와 실질적인 대책 마련에 나서야 할 것”이라고 촉구했다. 한편 부산지역 택배 노동자들은 이날부터 2주간 김씨의 죽음을 애도하는 추모 기간을 가지는 한편, 토요일 배송을 중단하고 전국 동시다발 추모 행사를 열 예정이다. 【 청년일보=박정식 기자
【 청년일보 】 한화생명은 19일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앱) ‘라이프 MD’를 신설했다. 이 앱은 보험설계사 모집부터 교육과 활동까지 전 과정을 진행할 수 있는 새로운 디지털 영업채널이다. 한화생명에 따르면 보험설계사는 보통 보험사 강의장에서 교육을 수강하고, 보험협회가 당국으로부터 위임받아 시행하는 자격시험에 합격한 뒤 보험사와 위촉계약서를 작성해야 활동할 수 있다. 하지만 라이프 MD는 자격시험 통과에 필요한 모든 학습을 모바일 앱을 통해 비대면으로 제공하고, 앱으로 자격시험을 신청할 수 있다. 즉 협회가 주관하는 자격시험을 제외하고는 전 과정이 모바일 환경에서 비대면으로 처리할 수 있는 것이다. 회사와 위촉계약 체결 역시 디지털 서명으로 가능하다. 이후 활동 지원과 고객관리, 상품 추천, 청약 등 보험설계가로서 영업활동을 모바일로 진행할 수 있다. 한화생명 관계자는 “라이프 MD는 보험설계사의 역할을 직접 하며 소비도 하는 디지털 ‘프로슈머’의 형태를 고려한 신개념 활동 플랫폼”이라며, “라이프 MD가 비대면 시대에 새로운 기회를 만들어 갈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청년일보=박정식 기자 】
【 청년일보 】 지난 8월 SK텔레콤과 통신·카드 소비 데이터를 결합한 신한카드가 이번엔 유통과 카드 소비 데이터를 결합하기 위해 GS리테일과 손잡았다. 신한카드는 19일 GS리테일과 공동으로 다양한 데이터 사업을 추진하고 유통 품목 데이터와 카드 소비 데이터를 결합해 새로운 수익 모델을 발굴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가 보유한 업계 최대 규모의 빅데이터와 뛰어난 데이터 분석 역량을 토대로 편의점 구매 품목 데이터와 다양한 영역의 카드 소비 데이터를 결합할 계획이다. 예를 들어 기존에는 점포별 판매수량과 점유율 정도만 알 수 있었던 라면제조 A사가 편의점과 카드 소비 가명 결합 데이터를 활용한다면 A사 라면 구매 고객과 타사 구매 고객의 성· 연령·라이프스타일 등 특성을 비교 분석할 수 있고, 이를 통해 신상품 개발 및 특정 구매고객을 타깃으로 연계 프로모션을 진행할 수 있다. 특히 양사 협업으로 결합된 데이터는 상품화돼 한국데이터거래소(KDX), 금융데이터거래소 등을 통해 제조사·광고사·공공기관 등을 대상으로 판매될 예정이다. 이와 함께 결합 데이터 분석을 통해 양사 내부 고객에 대한 인사이트(Insight)를 강화하고,
【 청년일보 】 오랜 기간 껌을 씹더라도 사각턱으로 변하지 않는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19일 롯데중앙연구소와 연세대 치과대학 안형준 교수 공동 연구팀은 올해 1월부터 9월까지 ‘장기적인 껌 저작의 안모형태와 저작 기능에 대한 연관성’을 주제로 실시한 공동 연구결과를 발표했다. 연구팀은 껌 저작에 의한 안모변화 및 저작 기능 관계를 입증하고자 실험군에 속한 대상자는 6개월 동안 하루에 3번 20분씩 껌을 씹도록 했다. 안모 변화는 두부규격 방사선(Cephalometric X-ray)을 통해 객관적으로 분석했고, 저작 기능은 CT및 초음파 장비를 이용하여 저작근의 면적과 두께를 측정하고, 최대 교합력을 평가했다. 연구 결과, 껌 저작에 의한 아래턱의 크기 및 형태 등의 변화가 없었으며 저작근의 면적과 두께도 차이가 없었다. 하지만 실험군에서 최대 교합력이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나 교합면적 및 압력에 차이가 있었다. 따라서 장기적인 껌 저작은 안모 변화에는 영향을 주지 않지만 저작 기능과는 연관성이 있음을 입증했다. 이번 연구 성과는 최근 온라인으로 개최된 대한측두하악장애학회 학술대회에서 발표됐다. 【 청년일보=박정식 기자 】
【 청년일보 】 소매유통과 금융 분야 빅데이터 결합을 통합 비즈니스 협업을 위해 BGF리테일과 KB국민카드가 손을 잡았다. BGF리테일과 KB국민카드는 빅데이터를 활용해 소비자에게 최적의 상품 및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최근 확대되고 있는 이종 간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DT)을 위한 전략적 제휴다. 양사가 보유한 빅데이터를 활용해 편의점과 신용카드 이용 고객들에게 최적의 상품 및 서비스 제공이 목적이다. 양사는 이번 협업을 통해 고객들의 다양한 라이프스타일과 소비 니즈를 심층적으로 파악해 고효율의 편의점 운영 전략을 도출하고 차별화된 금융상품을 개발하는 등 실생활에서 빅데이터의 활용도를 더욱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윤석우 BGF리테일 빅데이터팀장은 “편의점은 데이터의 수집, 저장, 분석이 용이하고 연관 분야도 넓어 빅데이터의 활용 가치가 무궁무진하다”며 “앞으로도 소비자의 삶의 질과 국가 산업 경쟁력을 높일 수 있는 빅데이터 인프라로서 역할을 적극 수행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 청년일보=박정식 기자 】
【 청년일보 】 본격적인 골프시즌을 맞아 롯데홈쇼핑이 골프족을 겨냥한 콘텐츠를 강화했다. 롯데홈쇼핑은 오는 22일까지 골프웨어 및 용품 특집전 ‘롯데홀인원’ 기획전을 진행한다. ‘피터젠슨’, ‘세서미 스트리트’ 등 인기 골프웨어 브랜드를 포함해 ‘브리지스톤 골프채’, 액세서리 등을 최대 20%까지 할인된 금액에 판매한다. 모바일앱으로 행사 상품을 3만원 이상 구매 시 5% 적립 혜택을 제공한다. 또한 이벤트 응모 고객 중 추첨을 통해 5명에게 ‘18홀 동반 라운딩’ 초청 행사를 진행한다. 당첨자는 실제 필드에서 PGA 티칭 프로들에게 골프 레슨을 받을 수 있다. 지난 18일에는 골프 테마 프로그램 ‘선데이굿샷’을 론칭했다. ‘기분 좋은 일요일 골프웨어 쇼핑’을 주제로, 매주 일요일 오전 8시 50분부터 70분간 진행된다. 론칭 방송에서는 올해 130억원 이상의 주문금액을 기록한 인기 골프웨어 브랜드 ‘아디다스 골프’의 밴딩팬츠를 선보였다. 상품 설명과 함께 골프 에티켓, 파지법 등을 전달해 고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오는 25일에는 ‘아다바트 골프니트’를, 내달 1일에는 ‘커터앤벅 골프티셔츠’를 론칭하는 등 향후 차별화된 스포츠웨어를 지속적으로 선보일 예정
【 청년일보 】 이르면 2022년부터 해외 직접구매(직구)에 연간 면세 한도가 생길 전망이다. 최근 노석환 관세청장이 국정감사에서 개인의 해외 직구 연간 면세한도를 설정하는 방안을 추진하겠다는 뜻을 밝히면서, 정부가 일정 부분 공감하고 관련 건의를 검토하겠다는 입장을 내놨기 때문이다. 기획재정부 관계자는 19일 “국내 소비와 역차별 문제나 내수 활성화 차원에서 해외직구 면세 한도를 두는 게 논리적으로 타당한 측면이 있다”며 “관세청의 건의가 오면 협의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다만 기재부는 지금보다 세 부담이 늘어나는 경우가 있을 수 있으므로 종합적인 검토가 입장을 더했다. 기재부가 면세 한도 설정에 긍정적인 뜻을 내비치면서 관세청은 내년부터 해외직구 현황을 모니터링하고 적정 한도를 검토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개인통관 고유부호가 의무화되는 오는 12월부터 1년 간 데이터를 모아 일반적인 소비자들이 평균적으로 얼마 정도를 직구로 구매하는지, 적정 한도는 어느 정도인지 파악에 나설 예정이다. 적정 금액 기준은 2021년 나올 것으로 보인다. 관세청은 적정 금액 기준이 나오는 대로 기재부와 협의를 거쳐 2022년 정기국회 때 관련법을 개정할 수 있을 것으로
[편집자주]청년일보는 행정안전부와 함께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사업 우수사례를 소개한다. 청년들의 산경험이 담긴 현장 정보전달로 창업과 취업을 준비 중인 청년들의 공감을 통한 의욕 고취와 함께 차후 정책반영을 위한 시사점을 도출해 보고자 청년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들어보았다. [글 싣는 순서] ②경북 안동에서 꽃피운 청년사업가 김도희·김지수씨 ③4차산업혁명 핵심 드론산업...경남장인프로젝트 이끈 최재영 씨 ④차근차근 새 꿈 키우는 부산 청년 손정은씨 【 청년일보 】 올해 코로나19 사태로 취업시장이 위축된 가운데, 지역 주도형 청년일자리 사업에 참여해 자신의 꿈을 키우는 이가 있다. 바로 부산에 거주하는 손정은씨(28세)다. 그의 목표는 실무 경험을 쌓아 관련 자격증을 취득, 회사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인재로 성장하는 것이다. 지역 주도형 청년일자리 사업 중 부산청년 파란일자리 사업으로 취업에 성공한 손씨는 다양한 타입의 기어 박스를 제조하는 티엠지코리아에 입사해 5개월째 일하고 있다. 이 일자리 사업은 미취업 청년에게 전공과 적성을 고려한 일과 경험 기회를 제공해 직무역량을 강화하는 것이 목적이다. 앞서 부산시는 2019년 총 63개 청년일자리 사업을 진행, 3
[편집자주]최경주, 박세리의 뒤를 잇는 고진영, 박인비의 국제대회 선전과 함께 코로나19로 높아진 실외스포츠 선호도의 중심에 골프가 자리잡고 있다. 3조원에 달하는 내수진작 경제적 효과가 추산되며 스포츠 뿐만 아니라 산업적 가치에서도 새롭게 주목받고 있는 골프산업을 현대경제연구원이 ‘골프산업의 재발견과 시사점’ 보고서에서 분석했다. [글 싣는 순서] (上)골프, 미래 먹거리 산업 ‘급부상’...골프 대중화, 코로나19도 기회 (下)내수진작 3.1조 추산...골프산업 시장규모, 2023년 9.2조 전망 【 청년일보 】 골프가 스포츠를 넘어 미래의 먹거리 산업으로 급부상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왔다. 코로나19 장기화로 실외스포츠에 대한 선호도가 높아지면서 골프장 이용자 수와 활동인구가 증가하고 있어서다. 18일 현대경제연구원(현경연)이 발간한 경제주평 ‘골프산업의 재발견과 시사점’에 따르면 골프는 최근 코로나19 영향에도 불구하고 스포츠 및 산업적 가치가 확대되는 양상을 보였다. 올해 상반기(6월 3주까지 기준) 골프 예약 서비스업체(엑스골프)의 골프장 예약 건수는 19만8000건으로 지난해 상반기 17만5000건과 비교해 약 13.2% 늘었다. 특히 코로나19
【 청년일보 】 세븐일레븐 샤롯데봉사단은 16일 연예인 자선봉사단 ‘더브릿지’와 함께 오전 남대문 쪽방촌에서 나눔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번 봉사활동은 코로나19와 갑작스러운 추위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쪽방촌 소외된 이웃을 위해 마련됐다. 코로나19 장기화로 쪽방촌을 찾는 봉사활동이나 기부가 크게 축소됐기 때문이다. 세븐일레븐과 더브릿지는 쪽방촌을 찾아 자사 원두커피 브랜드인 따뜻한 세븐카페 250잔과 도시락 200개, 마스크 6000장을 전달하며 따뜻한 온정의 손길을 나눴다. 함태영 세븐일레븐 커뮤니케이션부문장은 “갑작스러운 추위로 쪽방촌 어르신들의 어려움이 더 클 것으로 생각한다”며 “이번 활동이 어르신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가까운 이웃으로서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소외 계층들을 위해 사회공헌활동을 꾸준히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세븐일레븐은 다음달 ‘더브릿지’가 진행하는 소외계층을 위한 ‘언택트 마켓’에 옥스포드블럭, 피규어, 티셔츠 등 200만원 상당의 자사 상품을 기부할 예정이다. 판매 수익금은 우리 주변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외계층 단체에 기부된다. 【 청년일보=박정식 기자 】
【 청년일보 】 국내 유통업계가 해외시장 공략에 힘을 쏟고 있다. 코로나19로 불확실성이 커진 상황에서 미래를 대비한 먹거리 찾기에 나선 것. 이들은 현지 파트너사와 협업으로 빠르게 사업을 안정시키고, 브랜드 강화를 위한 마케팅을 진행하고 있어 새로운 한류 열풍이 될지 귀추가 주목된다. 16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편의점 CU를 운영하는 BGF리테일과 GS25를 운영하는 GS리테일은 각각 말레이시아와 몽골 시장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먼저 BGF리테일은 최근 말레이시아 기업인 마이뉴스홀딩스와 브랜드 라이선스 계약을 맺고, 내년 상반기 1호점을 시작으로 5년 내 500개 이상의 신규매장을 구축한다는 계획을 내놨다. 2018년 몽골 진출에 이어 두 번째 해외 진출을 선언한 것이다. BGF리테일이 말레이시아 시장을 주목한 이유는 잠재적인 성장성을 갖추고 있다는 판단에서다. 지난해 기준 말레이시아 국내총생산(GDP)은 1만1000여 달러다. 이는 동남아시아 국가 중 3위에 해당하는 수준으로, 소비력을 갖춘 것으로 볼 수 있다. 여기에 수도인 쿠알라룸푸르를 중심으로 수도권이 형성·확대되고 있다는 점도 시장 진출의 호재로 작용하고 있다. 2018년 베트남에 진출한 GS리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