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LG유플러스는 중소기업 고객이 초기 투자비용 부담을 줄이고 편리하게 이용하도록 스마트 팩토리 서비스를 클라우드 기반 구독형 솔루션으로 확대한다고 9일 밝혔다. 국내 중소기업은 생산품질 향상과 원가절감을 위해 스마트 팩토리에 큰 관심을 보이고 있지만, 초기 투자비용에 대한 부담과 운영 및 유지보수를 위한 노하우가 부족한 상황 때문에 도입을 망설이고 있다. 이에 LG유플러스는 중소기업고객을 대상으로 관심이 높고 효율성이 검증된 AI 비전검사·펌프예지보전·모터진단 등의 스마트 팩토리 서비스를 구독형으로 연내 확대할 예정이다. LG유플러스는 지난 2년간 디지털 뉴딜 사업의 일환으로 전남 여수, 울산광역시 등에서 5G 기반 MEC 국책사업 '스마트 산단' 분야의 사업자로 선정돼 과제를 성공적으로 수행했으며, 전자·자동차·화학 등 다양한 산업분야의 중소기업에 스마트 팩토리 서비스를 제공한 경험과 레퍼런스를 보유하고 있다. 구독형 스마트 팩토리 서비스는 상암·대전·대구·부산·광주 등 광역권마다 구축된 MEC 센터와 고객사 공장을 5G 네트워크로 연결해 구현된다. 공장에 별도의 시스템과 전문가가 없어도 지능화된 스마트 팩토리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으며, 구
【 청년일보 】 삼성전자가 2020·2021년에 이어 3년 연속 방송통신위원회가 시행하는 '시각·청각 장애인용 TV 보급사업'에 공급자로 선정됐다. 3년 연속 이 사업의 공급자로 선정된 것은 삼성전자가 처음이다. 방송통신위원회는 저소득층 시각·청각 장애인의 방송 접근성 향상을 위해 시각·청각 장애인용 TV를 무료로 보급하는 사업을 매년 시행하고 있다. 이 사업은 시청자미디어재단이 소득 수준·장애 정도 등을 고려해 우선 보급 대상자를 선정하면 삼성전자가 시각·청각 장애인용 TV를 올해 말까지 공급하는 형태로 진행된다. 이번에 공급하는 제품은 40형 TV 1만 5000대로 시각·청각 장애인이 제품을 사용하는 데 있어 유용한 편의 기능이 강화됐다. 이번에 추가된 기능은 ▲채널 정보 배너 장애인방송 유형 안내 ▲폐쇄 자막 글씨체 변경 ▲높은 음량 . '채널 정보 배너 장애인방송 유형 안내 기능'은 채널 변경 시 화면에 채널 번호 등의 정보가 뜨는 배너에 '화면 해설'인지 '자막 방송'인지 알 수 있는 아이콘이 표시되고, '화면 해설 음성 안내'를 통해 시각·청각 장애인방송이 나오는 채널이라는 것을 알려 준다. 기존에는 방송편성표를 통해서만 장애인 방송의 유형을 확인
【 청년일보 】 SK ICT 연합이 독일 대표 통신사업자 도이치텔레콤과 韓-유럽 ICT 동맹 강화에 나서며, 글로벌 사업 진출에 속도를 내고 있다. SK스퀘어와 SK텔레콤은 지난 5일 독일 본에 있는 도이치텔레콤 본사에서 팀 회트게스 도이치텔레콤 회장, 클라우디아 네맛 부회장과 주요 임원을 만나 ICT 사업 협력을 논의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자리는 지난 1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세계 최대 가전·IT 전시회 'CES 2022'에서 SK스퀘어·SKT·SK하이닉스가 ICT 사업을 협력하고 글로벌 진출을 함께 추진하기 위한 'SK ICT 연합' 출범을 선언한 이후 본격적인 후속 행보다. SKT는 지난 2월 말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MWC 2022'에서 3대 'Next Big-tech(메타버스, AI 반도체, 양자암호)의 글로벌 사업 추진을 발표한 이후 이에 대한 실질적인 사업 성과를 만들기 위해 이번 회동을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 메타버스, 사이버보안, 앱스토어, 그린 ICT 등 폭넓은 분야에서 양사 협력 이번 회동에서는 ▲메타버스의 글로벌 사업 공동 추진 ▲사이버 보안 사업 협력 ▲원스토어 유럽 진출 ▲그린 ICT를 통한 ESG 등 SK스퀘어와
【 청년일보 】 삼성전자 무선청소기 '제트'가 전 세계에서 큰 인기를 얻으며, 지난해 한국 포함 글로벌 매출이 전년 대비 50% 이상 성장했다. 제트는 먼지통을 알아서 비워주는 '청정스테이션'과 함께 2019년 첫 선을 보인 무선 청소기로, 강력한 흡입력과 탈부착형 배터리 등 차별화된 편의성을 인정받았다. 해외에서는 같은 해 북미·유럽에 제트를 출시한 이후 시장을 점차 확대해 현재 전 세계 대부분의 지역에서 판매하고 있다. 올해도 제트의 인기는 계속돼 북미에서는 올 1분기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4배 이상 가파르게 상승했으며, 유럽에서도 전년 동기 대비 3배가량 성장하는 등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뒀다. 특히, 폴란드에서는 올 2월 삼성전자가 무선 스틱 청소기 시장에서 점유율 1위를 달성했다. 차별화된 제품력과 적극적인 소비자 경험 마케팅 시행, 철저한 공급망 관리 등을 통해 유럽의 전통 강자들을 제치고 경쟁력을 인정받았다. 올해는 제트의 인기에 힘입어 '일체형 청정스테이션'과 슬림하고 감각적인 비스포크 디자인을 적용해 호평받고 있는 '비스포크 제트'도 해외시장에 본격 진출했다. 지난 4월 북미·유럽·동남아 등을 시작으로 하반기에는 중남미·중동·서남아 지역까지
【 청년일보 】 삼성전자가 '6G 주파수 백서'를 내고 차세대 통신 6G 서비스용 주파수 확보를 위한 글로벌 연구를 제안했다. 세계 최초로 5G 상용화에 성공한 삼성전자는 6G 분야에서도 글로벌 표준화와 기술 생태계 구축을 주도하며 차세대 이동통신 경쟁에서 우위를 지켜간다는 계획이다. 삼성전자는 8일 삼성리서치(SR) 홈페이지에 '6G 주파수 백서: 주파수 영역의 확장'을 공개했다. 재작년 7월 발간한 '6G 백서'에서 '새로운 차원의 초연결 경험'이라는 차세대 이동통신 기술 비전을 제시했던 삼성전자는 이번 백서에서는 이를 실현하기 위해 필요한 주파수 확보 방안을 구체적으로 제시했다. 특히, 장기적 준비가 필요한 6G 상용화를 위해 지금부터 글로벌 차원에서 6G 주파수에 대한 논의와 관련 연구를 진행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홀로그램, 확장현실(XR) 등과 같은 초고속 대용량 서비스를 실현하기 위한 후보 주파수 대역을 발굴하고 이를 상용화하기 위해서는 통신 발전 사례상 약 10년의 시간이 필요하다는 판단에 따라 선제적인 대응에 나선 것이다. 삼성전자는 이런 서비스를 위해 수백 ㎒에서 수십 ㎓에 이르는 초광대역폭의 연속적인 주파수가 필요할 것으로 보고 모든 가능한
【 청년일보 】 LG유플러스가 초고속인터넷 등 홈서비스를 제공하는 인프라인 광동축혼합망(HFC)을 광가입자망(FTTH)으로 교체하고, 친환경 정류기와 소형 외기냉방장치를 설치하는 등 ESG 경영에 기여하고 있다고 8일 밝혔다. HFC는 광케이블과 동축케이블을 함께 사용하는 유선 가입자망이다. 초기 초고속인터넷 보급 시기에 커버리지를 확장하기 위해 많은 곳에 구축됐으나 네트워크 품질을 개선하기 위해 신축 건물에서는 광케이블만을 사용하는 광가입자망으로 대체되고 있다. 또한, 수동소자를 사용해 별도의 전력 소모가 없는 FTTH와는 달리 HFC에서는 전원공급기와 증폭기가 필요해 에너지 소모량이 많다. 이에 LG유플러스는 오는 2026년까지 HFC망을 FTTH망으로 전환하는 투자계획을 세우고, 재작년 하반기부터 서울·수도권·6대 광역시 등에서 전환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를 통해 연간 약 3000만KWh의 전력소비와 1만 3436톤의 탄소배출량을 절감 효과를 얻고 있다. LG유플러스는 앞으로도 다년간 HFC망의 전환으로 전력 사용량을 절감하는 활동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앞서 LG유플러스는 5G 상용화 시기인 2019년부터 친환경 고효율 정류기를 도입해 왔다. 정
【 청년일보 】 지난주 산업계에서는 이동통신 3사가 28㎓ 주파수 할당 취소 위기를 모면했다는 소식과 국내 IT 기업의 인건비 부담이 가중되고 있다는 소식이 주목을 받았다. 선진국과 달리 과도한 규제로 우리나라 신산업 경쟁력이 뒤처지고 있다는 진단이 나왔다. 이에 규제개혁을 통한 혁신환경을 조성해야 한다는 지적이다. 이 밖에 정부가 코로나19 재확산 대응을 위해 재택근무 활성화 지원에 나선다는 소식이 있었다. 방역 목적뿐 아니라 근로 요건 개선에 재택근무가 필요하다는 사회적 분위기가 반영됐다. ◆ "위기 겨우 모면"… 이통 3사 28㎓ 기지국 의무 이행률 11.2% 3일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윈회 소속 양정숙 의원이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서 받은 28㎓ 기지국 구축 현황에 따르면 이통 3사가 지난달 말까지 구축했어야 할 이 주파수 대역 기지국 수는 총 4만 5000개지만 구축 수량으로 인정된 기지국 수는 5059개로 11.2%에 불과. 기준이었던 10%를 겨우 넘기면서 주파수 할당 취소 위기는 모면. 5059개로 인정된 기지국 수 가운데 4578개는 이통 3사가 공동으로 구축한 뒤 중복계산법으로 인정받은 것. 실제 구축수는 3분의 1에 불과. 과기정통부는 작
【 청년일보 】 우리나라 5G 특화망 '이음 5G'에 대한 업계의 관심이 뜨겁다. 특화망은 이동통신 사업자가 아닌 일반 기업에서 자체적으로 5G망을 구축하는 기업 맞춤형 네트워크로, 사업자가 직접 5G 주파수를 할당받아 원하는 용도나 장소에 맞춰 구축·활용이 가능하다. 5G B2G·B2B 서비스 강화를 목표로 정부가 직접 지원에 나서면서 5G 특화망 시장 원년인 올해 내로라하는 기업들이 앞다퉈 관련 사업 진출 선언에 나섰다. 장비 개발을 비롯해 주파수 할당을 통한 사업 전개 등 시장을 선점하고자 하는 기업들의 움직임이 분주하다. 지난 1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부) 국립전파연구원은 이음 5G용 기지국과 무선 모듈 6종에 대해 방송통신기자재 등의 적합성평가(이하 전파인증) 인증서를 발급했다. 우리나라는 지난해부터 4.7㎓와 28㎓를 특화망 전용 주파수로 할당하고 상용 서비스를 위한 준비를 진행해 왔다. 4.7㎓ 대역에서는 삼성전자와 노키아가 기지국, LG전자가 모뎀, 우리넷이 무선 모듈을 인증받았다. 28㎓ 대역에서는 삼성전자가 기지국 인증을 받았다. 두 가지 대역 모두에서 인증을 받은 삼성전자는 지난 2일 이음 5G 전용 장비를 출시하며 관련 시장 공략
【 청년일보 】 금일 산업계에서는 과도한 규제로 우리나라 신산업 경쟁력이 뒤처지고 있다는 진단과 원자력안전위원회(이하 원안위)가 한울 1호기 재가동을 승인했다는 소식이 주목을 받았다. SK스퀘어와 SK텔레콤이 글로벌 게임 개발사 해긴에 총 500억 원을 공동 투자한다. 이번 투자는 탈중앙화와 참여자 중심 경제시스템을 표방하는 웹 3.0 시대를 맞아 AI, 메타버스, 블록체인 등 미래 혁신을 이끌 넥스트 플랫폼 영역의 주도권을 확보하기 위한 포석이다. 이 밖에 네이버가 AI 음성합성 기술로 가상인간의 AI 보이스를 제작했다는 소식과 카카오엔터테인먼트가 신진 작가 양성을 위한 인턴십 프로그램을 진행한다는 소식이 있었다. ◆ "韓 유망 신산업 경쟁력 저하"… 경총 "규제 환경 개선 시급" 6일 한국경영자총협회(이하 경총)는 '우리나라 주요 신산업 규제 개선방안' 보고서 공개. 경총은 3대 신산업(온라인 플랫폼, 바이오·헬스, 핀테크) 국내 6개사 시가총액 합계(195.3조 원)가 중국 최대 IT·게임 기업 '텐센트' 시가총액(630.4조 원)의 3분의 1 수준 미만으로, 글로벌 경쟁력 제고를 위한 신산업 분야 규제 환경 개선이 시급하다고 진단. 미국·중국·영국 등
【 청년일보 】 가민은 세련된 디자인에 다양한 건강 모니터링 기능을 탑재한 프리미엄 피트니스 트래커 '비보스마트5'를 출시했다고 6일 밝혔다. 24.5g의 가벼운 무게를 자랑하는 프리미엄 피트니스 트래커 비보스마트5는 민트·화이트·블랙 등 3가지 컬러로 출시됐으며, 7일 연속 사용 가능한 강력한 배터리 성능을 갖췄다.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활용하도록 버튼과 터치 방식을 동시에 지원하며, 편안한 착용감의 실리콘 밴드에 샤워 및 수영이 가능한 방수 기능까지 갖춰 높은 일상 활용도를 자랑한다. 다양한 스포츠 앱과 건강 모니터링 기능이 탑재돼 유저의 건강과 웰빙을 최상의 수준으로 유지하도록 돕는다. 스마트폰 연동 시 수신되는 전화 및 문자, 이메일, 각종 소셜 미디어와 캘린더 알림 등을 손목 위에서 바로 확인하도록 지원하며, 유저는 개인 맞춤형 '모닝 리포트'를 통해 도움이 되는 정보를 확인하며 하루를 시작할 수 있다. 댄 바텔 가민 글로벌 컨수머 제품군 세일즈 담당 부사장은 "어떤 스타일에도 매칭 가능하도록 무난한 색상으로 출시된 비보스마트5는 건강 모니터링과 피트니스 추적 기능, 여기에 스마트 기능까지 함께 제공해 데일리로 착용하기 안성맞춤'이라고 말했다. 비보
【 청년일보 】 네오위즈의 모바일 게임 '아이돌리 프라이드'가 신규 콘텐츠 업데이트를 진행한다고 6일 밝혔다. 먼저, 기간 한정 캐스팅 카드 '러브 사인은 은근슬쩍'이 추가된다. 오는 22일까지 5성 캐릭터 '나에게 소중한 곡 코미야마 아이'와 '그로잉 업 이가와 아오이'와 함께 희귀 코스튬 '더 라스트 찬스'도 획득할 수 있다. 오는 17일까지 합숙 이벤트 '싹트는 검은 백합의 봉우리'도 개최한다. 메달을 모아 이벤트 전용 캐릭터 '칸자키 리오'와 함께 5성 확정 피스 등의 아이템으로 교환할 수 있고, 새롭게 추가되는 곡 '더 라스트 찬스'도 확인이 가능하다. 아이돌을 가까이서 확인하는 '촬영' 콘텐츠의 신규 배경 '테마파크'도 추가된다. 놀이공원 분위기의 장소에서 자유롭게 놀고 있는 아이돌의 모습을 간직할 수 있다. 향후 업데이트를 통해 다양한 촬영 장소가 업데이트될 예정이다. 이와 함께 네이버게임과 함께 진행하는 사진 콘테스트가 진행 중이다. 오는 11일까지 게임에서 가장 좋아하는 장면을 촬영하여 공식 라운지 게시판에 업로드하면 자동으로 응모되고, 내부 심사와 추첨을 통해 선정된 이용자에게는 네이버페이 포인트와 레드다이아 등을 지급한다. 당첨자는 13일
【 청년일보 】 위메이드가 '위믹스 3.0'의 글로벌 쇼케이스 일정과 티저페이지를 6일 공개했다. 위믹스 3.0은 내달 15일 오전 9시(한국시간)에 글로벌 쇼케이스를 통해 베일을 벗는다. 글로벌 쇼케이스에서는 위메이드가 그동안 심혈을 기울여 준비한 메인넷 위믹스 3.0에 대한 상세한 정보와 메인넷의 네이티브 코인으로 격상되는 위믹스를 각종 생태계에 활용하기 위한 스테이블 코인 '위믹스달러'도 공개될 예정이다. 또한, 위믹스 3.0의 주축이 될 세 가지 플랫폼 ▲위믹스 플레이(Game) ▲나일(DAO/NFT) ▲위믹스 탈중앙금융 서비스(DeFi) 플랫폼을 소개한다. 위믹스 플레이는 위믹스가 더욱 강력한 생태계 구축을 위해 준비 중인 'WGC(WEMIX Game Chain)' 기반의 게임 플랫폼으로 진화한다. 나일은 네이트 프로토콜을 사용해 크리에이터들이 그들의 비전을 실행하기 위한 자금과 에셋, 구성원을 모집할 수 있는 DAO 형태의 플랫폼이다. 위믹스 디파이 서비스는 암호화 자산의 저장, 거래, 대출, 결제, 투자 등을 처리할 수 있는 온체인 디파이 플랫폼을 선보일 계획이다. 장현국 위메이드 대표는 "이미 블록체인 게임 플랫폼으로 검증된 위믹스가 퍼블릭 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