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대우건설은 임직원이 직접 참여하는 ‘2025 함께으쓱(ESG) 기부 챌린지’를 시작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함께으쓱(ESG) 기부 챌린지는 대우건설 임직원의 한달간 걸음 수 누적 집계를 통해 일정 목표 걸음 수를 달성하면 기부를 진행하는 프로그램이다. 걷기 챌린지에 참여한 모든 임직원은 사내 메신저 ‘바로미’에 디지털 배지가 수여된다. 대우건설은 지난 15일부터 한달간 임직원 전체 누적 걸음 수가 4억보를 넘는 것을 목표로 기부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특히 어플을 활용하기 때문에 시간과 장소의 제약없이 전 직원의 참여가 가능하며, 걷기 습관을 통해 개인별 건강습관도 바로 잡을 수 있어 탄소중립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앞서 대우건설은 지난 3월 임직원으로부터 기부처 공모를 받았다. 임직원이 신청한 40개의 기부처 중 사내 선정 기준에 따라 기부처를 최종 선정했다. 선덕원, 경기도시각장애인연합회, 세이브더칠드런 등 총 10개의 기부처가 선정됐으며, 기부 순서는 무작위 추첨을 통해 결정된다. 대우건설은 누적 걸음 수 4억보를 달성하면 5곳의 기부처에 각각 500만원씩 총 2천500만원을 기부할 예정이다. 4억5천만보를 달성하면 7곳의
【 청년일보 】 DL이앤씨가 임직원을 대상으로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교육을 실시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ESG 경영에 대한 임직원의 이해도를 높이고 지속가능경영 인식을 함양하고자 마련됐다. 온라인 수강 방식으로 진행된 이번 교육은 다섯 개의 과목으로 구성됐다. ESG 경영의 개념과 목적에 대한 이해를 시작으로 환경, 사회, 지배구조 부문의 핵심 사항인 기후변화, 탄소중립, 안전, 인권, 이사회 역할 등을 중점적으로 다뤘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또 이 교육은 ESG 글로벌 이니셔티브, 지속가능경여 보고서 등의 ESG 관련 실무 정보도 다수 포함하고 있다. DL이앤씨는 ‘지속가능한 글로벌 디벨로퍼’라는 ESG 비전 아래 ‘지속가능한 그린 건설’, ‘사회적 책임 이행’, ‘책임감 있는 비즈니스 수행’이라는 ESG 경영 목표를 수립해 실행하고 있다. 이 회사는 2024년 CP(Compliance Program) 등급 ‘AA’를 획득했으며, 5년 연속 동반성장지수 최우수 등급 획득과 4년 연속 가족친화기업인증 유지 등의 성과를 달성했다. 또한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해 ESG 경영 성과를 투명하게 공개하고 있으며, 이러한 노력을 통해 DL이앤씨는
【 청년일보 】 한화 건설부문이 사내 심리상담실 ‘라포레나(RAPPORENA)’ 프로그램을 통해 임직원의 정신건강 증진과 건강한 조직문화 조성에 나서고 있다. 22일 한화건설에 따르면 라포레나는 임직원들이 직장 안팎에서 겪는 정서적 어려움을 완화하고 회복탄력성을 높일 수 있도록 돕는 한화 건설부문의 대표적인 심리지원 제도다. 임직원과 가족(배우자·자녀), 협력사 직원까지 모두 이용할 수 있고, 사전 신청을 통해 평일 오전 8시부터 오후 5시30분까지 대부분의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다. 올해는 임직원들의 의견을 반영해 기존 프로그램 외에도 비대면 상담이 가능한 신규 채널과 신체 활동을 통한 정서 회복 프로그램이 추가로 도입된다. 현재 개인 대상 프로그램으로는 임직원 본인과 가족이 함께 이용할 수 있는 ‘심리검사·상담 프로그램’과 현장 및 사업소 임직원을 위한 ‘1DAY 이동 상담부스’, 온라인 기반의 ‘스트레스 자가진단’ 등이 있다. 올해 상반기부터 한화건설은 신규 심리지원 채널인 ‘카운슬러 메일’을 도입해 임직원이 익명으로 고민을 남기면 전문 상담사가 공감과 조언을 제공하는 비대면 상담 서비스를 운영할 예정이다. 집단 프로그램으로는 팀워크 강화를 위한 ‘조
【 청년일보 】 경기 남양주시 화도읍에 있는 한 아파트에서 22일 오후 1시 10분께 지상 주차장 옹벽이 무너져 내리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주차된 차량 6대가 옹벽과 함께 아래로 빠져 파손됐으며 다행히 사고 당시 주변에 운전 중인 차량과 보행자가 없어 인명 피해는 없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사고 접수 직후 현장에 통제선을 설치하고 크레인을 동원해 차량 인양 작업을 벌인 것으로 전해졌다. 남양주시는 옹벽 붕괴로 인한 추가 피해가 우려된다며 해당 동 주민 약 40가구, 120여명에게 대피를 안내하고 인근 화도체육문화센터에 이재민용 텐트 40동을 설치한 것으로 알려졌다. 시는 이번 사고가 우천으로 지반이 약해지고 우수관로를 따라 토사가 유출되면서 주차장 옹벽이 붕괴한 것으로 보고 있다. 남양주시 관계자는 무너진 옹벽 주변에 아파트가 붙어 있어 추가 붕괴 우려로 해당 동 주민들의 출입을 통제한 상황이라고 전했다. 입주민인 60대 여성 박모씨도 지하 아래 공간으로 갑자기 옹벽이 무너졌는데 그 쪽으로 우수관로가 지나가는 걸로 아는데 복구가 오래 걸리진 않을지 걱정했다. 한편, 해당 아파트는 1991년 9월에 지하1층·지상5층으로 5개동, 220
【 청년일보 】 HD현대그룹의 전력기기 및 에너지솔루션 계열사인 HD현대일렉트릭이 22일 공시를 통해 2025년 1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HD현대일렉트릭은 2025년 연결기준 1분기 매출 1조147억원, 영업이익 2천182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26.7%, 영업이익은 69.4% 늘어났다. HD현대일렉트릭의 분기 매출이 1조원을 넘긴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매출은 글로벌 전력인프라 투자 확대에 힘입어 전력기기와 회전기기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각각 46.1%, 17.1% 증가했다. 영업이익률은 수익성이 양호한 북미 지역 매출 증가와 선별 수주 전략의 효과로 21.5%를 달성했다. 1분기 수주는 전분기 대비 68.8% 상승한 13억3천500만달러(1조8천959억원)를 기록했다. 총 수주잔고는 61억5천500만달러(8조7천450억원)로, 이는 직전 분기와 비교해 11.1% 증가한 수치다. HD현대일렉트릭 관계자는 “미국의 관세 부과 조치로 글로벌 통상 환경의 불확실성이 지속되고 있으나, 북미 내 전력기기 수요는 노후 설비 교체 및 인공지능(AI) 인프라 확대 기조에 힘입어 안정적인 성장세를 이어갈 것“이라며 “국내외 생산 거점을 활용해
【 청년일보 】 롯데벤처스가 이달 21~25일(현지시각) 미국 실리콘밸리에서 국내 스타트업의 미국 시장 진출을 지원하는 ‘엘캠프 실리콘밸리(L-CAMP Silicon Valley) 4기’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엘캠프 실리콘밸리는 미국 시장 진출을 희망하는 국내 스타트업의 글로벌 사업 진출을 지원하는 글로벌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이다. 롯데벤처스는 ‘1세대 글로벌 창업가’인 신격호 롯데 창업주의 글로벌 개척정신을 계승하기 위해 스타트업의 해외 진출을 돕고 있다. 엘캠프 실리콘밸리는 2021년 1기부터 지난 3기까지 32개 스타트업이 참여해왔다. 행사에서는 현지 투자자와 관련 기관과의 네트워크 교류와 선배 창업가 강연 등이 진행된다. 이번 4기 프로그램에는 클라우드, 반도체, 로봇, 디지털 헬스케어 등 관련 사업을 추진하는 스타트업 7개사가 참여한다. 롯데벤처스는 잠재력, 진출계획, 사업화 역량 등 스타트업의 해외 진출 가능성을 고려해 참여 기업을 선발했다. 또 롯데벤처스는 미국 지사의 네트워크를 활용해 기업소개(IR) 행사에 참석하는 투자자 수를 지난 행사 대비 3배 이상인 70명으로 확대했다. 현지 프로그램 첫날인 21일에는 미국 시장 진출과 투자 유치를 위한
【 청년일보 】 CJ대한통운은 이달 22~25일 일산 킨텍스 제1전시장에서 열리는 ‘제15회 국제물류산업대전’에 참가한다고 22일 밝혔다. 이 자리에서 CJ대한통운은 국내 최고 수준의 물류 기술과 이를 기반으로 한 물류 서비스 브랜드를 선보일 예정이다. 국토교통부가 후원하고 한국통합물류협회가 주최하는 제15회 국제물류산업대전은 150여개 물류 기업이 참여하고 800여개 부스가 설치되는 국내 최대 규모의 물류 전문 전시회다. 이 행사는 물류 산업의 미래 기술과 트렌드를 한눈에 조망할 수 있는 장이다. CJ대한통운은 고객맞춤형 물류 솔루션(Customized Logistics Solutions)’이라는 콘셉트 아래 풀필먼트(보관)·미들마일(중간단계 운송)·라스트마일(최종소비자 배송)로 이어지는 물류 전 단계의 브랜드와 이를 뒷받침하는 스마트 물류 기술력을 주제로 총 4개의 서비스 브랜드 존(Zone)을 구현했다. 이 곳에서는 혁신 기술과 컨설팅을 결합해 고객별 최적의 솔루션을 완성하는 CJ대한통운만의 경쟁력을 한눈에 볼 수 있도록 선보일 계획이다. 더 풀필 존에서는 보관부터 재고관리, 피킹, 출고까지 이르는 풀필먼트 서비스 과정을 혁신 기술로 효율화한 사례를 소
【 청년일보 】 한국군 정찰위성 4호기가 미국 플로리다주 케이프내버럴 우주군 기지에서 22일(한국시간) 발사돼 우주 궤도에 진입한 것으로 파악됐다. 국방부 관계자는 “군 정찰위성 4호기가 오전 10시 3분께 발사체와 성공적으로 분리돼 목표 궤도에 정상 진입했다”며 “이후 지상국과의 교신을 통해 위성의 정상 작동 여부를 확인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정찰위성 4호기를 탑재한 미국 우주기업 스페이스X의 발사체 ‘팰컨9’은 이날 오전 9시 48분에 발사됐다. 팰컨9은 2단 추진체로 구성돼 발사 2분 18초 후 1단 추진체가, 이어 19초 후 페어링(위성보호덮개)이 각각 분리됐다. 정찰위성 4호기가 발사체와 완전히 분리돼 우주 궤도에 진입한 것은 발사 15분 만이다. 이 위성은 군의 중대형 정찰위성 확보를 위한 ‘425 사업’을 통해 발사하는 네번째 위성으로, 지난달 미국으로 운송된 4호기는 지난 16일 발사 전 최종 리허설을 마쳤다. 425 사업은 전자광학·적외선(EO·IR) 위성 1기(1호기)와 합성개구레이더(SAR) 위성 4기(2~5호기) 등 정찰위성 총 5기를 배치하는 사업이다. SAR의 발음 ‘사’와 EO의 발음 ‘이오’를 합쳐 425(사이오)라는 이름이 지
【 청년일보 】 한글과컴퓨터는 도쿄 키라보시 파이낸셜 그룹과 일본 AI 시장 진출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경기 성남시 판교에 있는 한컴타워에서 열린 이번 업무협약식에는 김연수 한컴 대표이사, 와타나베 히사노부 키라보시 파이낸셜 그룹 대표 겸 은행장, 야스다 노부유키 UI은행 사장을 비롯한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일본 금융시장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한컴의 일본 사업에 대한 방향을 구체화하기 위한 것으로, 한컴은 키라보시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구축하고 AI 설루션의 현지화와 일본 사업 확장을 함께 모색할 계획이다. 도쿄 키라보시 파이낸셜 그룹은 도쿄를 거점으로 하는 금융 지주회사로 키라보시은행과 인터넷 전문 은행인 UI은행 등을 중심으로 다양한 금융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 회사는 도쿄를 중심으로 수도권 전역에 강력한 지역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있으며, 지역 밀착형 금융과 디지털 기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김연수 한컴 대표는 “도쿄 키라보시 파이낸셜 그룹은 도쿄를 기반으로 하는 유일한 지방은행으로 그룹 내 일본 금융 시스템을 기반으로 한 키라보시은행과 글로벌 시스템 기반의 UI은행을 보유하고 있어
【 청년일보 】 국내 대기업 여성 평균 임금이 남성의 70%를 상회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22일 리더스인덱스가 국내 500대 기업의 남녀 직원 연봉과 근속연수 현황을 조사한 결과 2024년 기준 여성 평균 연봉은 7천405만원으로 남성(1억561만원)의 70.1% 수준이었다. 하지만 근속연수를 기준으로 남녀 임금 격차는 여전히 크다. 여성의 평균 근속연수는 9.2년으로 남성 11.9년의 77.3%지만, 연봉은 이보다 낮은 70.1% 수준이다. 이는 대기업 여성 비율이 전체 직원의 26.4%에 불과하고 그 중 직급이 낮은 직원이 많다는 것을 방증한다고 리더스인덱스는 분석했다. 업종별로는 상사, 증권, 보험, 운송, 은행 등 분야에서 불균형이 두드러졌다. 상사업은 여성 평균 근속연수가 11.3년으로 남성(10.1년)보다 길었지만, 평균 연봉은 7천만원으로 남성(1억1천510만원)의 60.8%에 그쳤다. 증권업도 여성의 근속연수가 10.8년으로 남성(10.3년)을 앞섰지만, 연봉은 남성(1억5천200만원)의 65%인 9천900만원이었다. 보험업은 남녀 근속연수가 각각 13년과 13.1년으로 비슷했지만 여성의 연봉은 8천800만원으로 남성(1억3천100만원)의
【 청년일보 】 현대제철의 100% 자회사인 현대IFC의 매각설이 불거지면서, 과연 새 주인이 누가 될지 업계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현대IFC는 현대차그룹 계열의 금속 단조 전문기업으로 조선, 자동차, 중화학 산업에 필요한 핵심 부품을 생산하는 일관 단조회사다. 22일 현대제철에 따르면 현대IFC는 현재 매각에 대한 다양한 검토 단계를 거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다만 사측은 다양한 경쟁력 강화에 대해 검토 중인 것은 맞지만, 매각이 될지 여부에 대해서는 확답할 수 없다는 입장이다. 현대제철 관계자는 “경쟁력 강화를 위한 다양한 방안을 검토 중이지만, 매각 여부에 대해서는 말할 수 있는 단계가 아니다"고 밝혔다. 지난 16일 현대제철은 현대IFC 매각과 관련해 “전반적인 사업구조 강화와 경영 효율화를 위해 여러가지 방안을 검토 중이지만, 아직 결정된 사실은 없다”고 공시한 바 있다. 일각에서 유력 인수 후보로 동국제강이 거론되고 있으나, 해당 기업은 확답을 피하고 있다. 동국제강 관계자는 "현대IFC 인수와 관련해 검토 중이거나 확정된 바 없다"며 "현재 영위 중인 사업과는 공정과 아이템이 달라 시너지 효과에 대해선 부정적으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 한
【 청년일보 】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는 21일 “24일 저녁 9시, 미국시간으로 오전 8시 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과 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미국 스콧 베선트 재무부 장관, 미국무역대표부(USTR) 대표와 ‘한미 2+2 통상 협의’를 개최한다”고 말했다. 한 권한대행은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제5차 경제안보전략TF 회의를 개최하고 “본격적인 (한미 통상) 협의를 위해 경제부총리와 산업장관을 공동 수석대표로 하는 정부 합동 대표단이 미국 워싱턴 D.C.로 출발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러면서 “양국의 통상 장관끼리 개별 협의도 진행할 예정인 만큼, 한미 간 첫 회의가 의미있는 협력의 출발점이 될 것이라고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 대행은 “지난주 일본에 이어 이번주 한국과 협의를 시작하게 된 것은 미국도 우리와의 관계를 중시하고 있음을 보여준 것”이라고 의미를 부여했다. 특히 “정부는 국익 최우선의 원칙 하에 미국과 차분하고 진지하게 협의해 양국이 상호 윈·윈 할 수 있는 방안을 찾는데 총력을 기울이겠다”며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의 통화에서 언급된 무역균형, 조선, 액화천연가스(LNG) 3대 분야를 중심으로 한미 상호 간 관심 사항을 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