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S-OIL은 디지털 및 AI 전환(Digital & AI Transformation·DAX)의 일환으로 구매·조달 분야 핵심업무에서 자체 개발한 인공지능(AI) 기반 에이전트를 도입했다고 16일 밝혔다. S-OIL이 자체 개발한 AI 에이전트는 공급업체가 제공하는 도면과 자재 사양서 등의 다양한 문서를 AI가 분석해 핵심 정보를 선별적으로 추출하고, 표준화된 기준에 따라 자재 데이터를 자동으로 생성한다. 생성된 데이터는 ERP 시스템에 자동 등록하며 이후 정기적인 데이터 클렌징을 통해 누락·중복·오류를 지속적으로 제거함으로써 자재 데이터의 품질을 크게 향상시킬 수 있다. 회사는 자재 데이터 등록 및 관리 전 업무처리 과정에 걸쳐 첨단 디지털 기술을 적용한 것이 AI 에이전트의 특징이라고 설명했다. 공급업체 문서 인식에는 광학 문자 인식(OCR) 기술을 활용하고, 자재 데이터 생성과 클렌징에는 GPT 기반 AI를 적용했다. S-OIL은 AI 에이전트 도입을 통해 약 8만건에 달하는 자재 데이터의 완성도와 정확성을 높이는 한편, 연간 5천시간 이상의 데이터 처리 시간을 절감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나아가 창사 이래 최대 규모로 투자금액이
【 청년일보 】 KT는 지난 15일 서울 종로구 KT광화문빌딩WEST에서 KT디지털인재장학생들이 지난 한 해 동안 진행한 인공지능(AI) 실무 프로젝트 등의 성과를 공유하고 졸업생을 대상으로 수료식을 진행했다고 16일 밝혔다. KT디지털인재장학생 프로그램은 정보기술(IT)과 AI 분야 진출에 꿈을 가진 대학생에게 등록금을 지원하고 실무 중심의 성장 경험을 제공하는 KT그룹의 대표 장학사업이다. 1988년 시작 이후 올해까지 38년간 약 1만2000여명의 대학생에게 장학금을 지원하며 미래 AICT 인재를 꾸준히 양성해오고 있다. 올해 성과공유회에는 종로구청·성동구청 등 지방자치단체의 높은 관심을 받았던 ‘지역사회 문제 해결 AI 프로젝트’를 비롯해 장학생들이 지난해 수행한 AI 관련 우수 활동 사례가 발표됐다. KT는 장학생들이 AI 실무 역량과 문제 해결 능력을 더욱 확장할 수 있도록 올해도 다양한 실무형 프로젝트와 장학생 네트워크 강화 프로그램을 등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이달 30일까지 2026년도 KT디지털인재장학생을 신규 모집중이다. AI·ICT 분야에 관심과 잠재력을 가진 대학생이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자세한 정보는 KT그룹희망나눔재단
【 청년일보 】 롯데호텔앤리조트는 호텔업계 최초로 정부 주도의 휴머노이드 기술 개발 사업에 참여해 인공지능(AI) 로봇을 활용한 미래형 호텔 서비스 구축에 나선다고 16일 밝혔다. 롯데호텔앤리조트는 산업통상부가 주관하는 '로봇산업 핵심기술개발 사업' 국책과제 주관기관으로 선정됐다. 그 일환으로 호텔 환경에 최적화된 휴머노이드 로봇의 개발과 실증을 진행한다. 구체적으로 호텔 업무에 필요한 섬세한 손동작 구현을 위한 다섯 손가락(5-Finger) 기반 조작 기술과 복잡한 실내 공간에서의 자율주행 능력 등 고난도 기술의 현장 검증을 진행하고 고도화를 추진한다. 초기에는 객실 정비, 비품 운반, 시설 관리 등 비대면 업무에 투입해 운영 데이터를 축적한 후 컨시어지·체크인 등 대면 서비스로 투입 범위를 확대한다는 설명이다. 첫 시범 운영지는 롯데호텔 서울로, 실제 호텔 환경을 기반으로 한 직무 분석과 타당성 진단(PoC)에 착수했다. 또 피지컬 AI와 로보틱스 파운데이션 모델(RFM)을 개발하는 딥테크(심층기술) 기업 '리얼월드'와 협약을 맺고, 오는 10월부터 호텔 운영 특성을 반영한 휴머노이드를 도입하는 마스터플랜을 수립하고 있다. 롯데호텔앤리조트는 축적된 운영
【 청년일보 】 네이버가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 프로젝트 탈락팀을 대상으로 한 패자부활전에 나갈 의사가 없다는 뜻을 밝힌 데 이어 카카오도 재도전 의사가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16일 업계에 따르면 네이버가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 프로젝트에 재도전 하지 않을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연합뉴스는 카카오 고위 관계자가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 프로젝트의 패자부활전에 나갈 계획이 없다"며 "재도전에 나서지 않는 편이 맞는 것 같다"고 말했다고 보도했다. 이런 입장은 전일 정부의 독파모 1차 평가 결과 공개 이후 네이버클라우드가 "과기정통부의 판단을 존중한다"며 "패자부활전 출전을 검토하고 있지 않다"고 밝힌 다음에 나왔다. 이에 따라 국내 IT 업계 선두 주자로 평가받는 양대 포털 모두 정부의 재공모 계획에 응할 의사가 없다는 점을 밝힌 셈이 됐다. 다른 탈락팀인 NC AI 역시 패자부활전 출전 여부에 뚜렷한 입장을 밝히지 않은 채 "고민 중"이라고만 말했다. 재공모 참여 여부를 아직 결정하지 못한 것으로 해석된다. 이런 분위기 탓에 정부가 전날 평가 결과 발표 때 제안한 재공모 추진 계획이 초반부터 암초에 맞닥뜨린 게 아니냐는 관측이 제기된다. IT 업
【 청년일보 】 롯데지주의 '재무 고민'이 커지고 있다. 케미칼, 건설 등 핵심 계열사의 실적 악화 등 수익성이 하락하고 있는 가운데 부채 관리의 필요성까지 제기되면서 전반적인 내부 정비가 불가피한 탓이다. 16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롯데지주는 지난해 3분기(연결기준) 누적 당기순손실이 1천760억6천562만원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의 1천871억479만원과 비교해 규모가 소폭 줄긴했으나 적자가 유지됐다. 매출과 영업이익도 하락했다. 롯데지주의 매출은 2024년 3분기 11조9천886억원에서 2025년 3분기 11조7천827억원으로 2천59억원 줄었다. 같은기간 영업이익은 4천134억5천733만원에서 3천452억2천169만원으로 682억3천564억원 감소했다. 특히 영업이익의 감소율은 15.5%에 달했다. 최근 5년간 흐름을 살펴보면 고민은 더욱 커진다. 영업이익의 경우 2021년 3분기의 2천287억7천155억원과 비교하면 1천164억5천13만원 늘었으나 2024년과 2025년 2년 연속으로 감소가 발생했다. 5천억원이 넘었던 당기순이익이 적자 전환 후 흑자로 돌아서지 못하고 있다. 롯데지주의 당기순이익은 2021년 3분기 5천269억5천13
【 청년일보 】 국가대표 인공지능(AI) 모델을 뽑는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 사업의 1차 선정 결과가 AI 업계에 충격을 줬다. 국내 대표 빅테크인 네이버가 탈락한 것도 있지만, 발표가 임박한 시점에 정부 기준이 급변한 점도 컸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1차 평가에서 5개 정예팀 중 4곳을 뽑겠다는 당초 계획을 바꿔 업스테이지, SK텔레콤, LG AI연구원 3곳을 15일 선정했다. 탈락팀은 1개 팀이 아닌 네이버클라우드, NC AI 두 곳이 됐다. 선정 및 탈락 팀 개수는 물론 '게임의 법칙'까지 바꿨다. 5개 정예팀에서 시작해 그래픽처리장치(GPU)·데이터·인재를 적극 지원한 뒤 6개월마다 실력을 가려 한 팀씩 탈락시키고 최종 2개 팀을 남기겠다는 전략에서 별안간 '패자부활전' 제도를 도입한 것이다. 과기정통부는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 프로젝트를 통해 모든 참여 기업이 글로벌 수준으로 도약할 기회를 주는 데 그 목적이 있었다"며 이번 1차 평가에서 탈락한 네이버클라우드, NC AI 컨소시엄에 다시 기회를 준다고 밝혔다. 아울러 5대 정예팀 선정 당시에 탈락한 모티프테크놀로지스, 카카오, KT, 코난테크놀로지, 한국과학기술원(KAIST) 컨소시엄도
【 청년일보 】 국토교통부는 지난해 국내에서 제작·판매된 신차 23종이 모두 실내 공기질 조사에 통과했다고 15일 밝혔다. 국토부는 폼알데하이드, 아크롤레인, 톨루엔, 벤젠 등 총 8종의 휘발성 유해 물질을 측정해 그 결과를 공개하고 있다. 조사 결과 현대차·기아, BMW, 벤츠, 테슬라, 도요타 등 13개 사 23개 전 차종이 권고기준을 만족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토부는 "제작 단계에서부터 실내 내장재 관리와 공정 개선이 강화된 결과"라며 "국민이 안심하고 신차를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이 마련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재작년 조사에서 스티렌 권고기준(220㎍/㎥)을 넘겼던 지프 랭글러루비콘에 대해 추적조사를 실시했고 공정 개선 이후 생산된 차량은 기준을 충족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박용선 국토부 자동차정책과장은 "차량 실내 공기질은 운전자와 탑승자의 건강과 직결되는 중요한 요소"라며 "앞으로도 제작사의 자율적 관리 체계를 강화하도록 유도해 국민이 안심하고 자동차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 청년일보=신영욱 기자 】
【 청년일보 】 지난해 자동차 수출액이 약 720억달러로 역대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미국의 관세 부과로 대미 수출이 10% 넘게 하락했지만 유럽·아시아 수출이 20∼30% 증가하며 실적을 견인했다. 또 전기차 캐즘(일시적 수요 정체)으로 하이브리드차가 약진하며 수출 호조세를 이끌었다. 15일 산업통상부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2025년 자동차 산업 동향'을 발표했다. 지난해 자동차 수출액은 전년 대비 1.7% 증가한 719억9천100만달러를 기록했다. 지난 2023년 709억달러로 사상 최대치를 달성했던 한국의 자동차 수출은 2024년 708억달러로 소폭 감소했다. 그러나 지난해 증가로 돌아서며 3년 연속 700억달러 돌파에 성공했다. 작년 대미 수출은 301억5천만달러로 전년 대비 13.2% 감소했다. 트럼프 2기 출범 이후 자동차에 부과된 25% 관세의 영향이 나타난 것으로 해석된다. 유럽연합(EU) 96만8천억달러(전년 대비 20.1%↑), 기타 유럽 62억6천만달러(30.5%↑), 아시아 77억5천만달러(31.9%↑) 등 유럽과 아시아에서 선전하며 대미 수출 감소분을 상쇄하고 전체 수출 실적을 끌어올렸다. 세계적인 캐즘 우려 속에서도 친환경차 수출
【 청년일보 】 정부가 기업 활동에 걸림돌이 되거나 실효성이 떨어진 인증 규제 손질에 나선다. 산업통상부 국가기술표준원은 15일 김민석 국무총리 주재로 열린 제9회 국가정책조정회의에서 '인증제도 정비방안'을 보고했다고 밝혔다. 정부는 3주기(25∼27년) 검토 대상 246개 인증제도 중에서 첫해인 지난해 79개 제도를 점검했다. 그 결과 실효성이 없거나 개선이 필요한 67개 제도(85%)에 대한 정비방안을 마련했다. 우선 '삼차원프린팅소프트웨어 인증' 등과 같이 기준이 없고 운영되지 않아 기업에 불필요한 행정력을 낭비하게 했던 23개 제도의 폐지를 결정했다. 또 제도의 목적과 기준이 유사해 기업이 중복으로 인증을 받아야 했던 목재제품 관련 '규격·품질 표시제'와 '안전성 평가제'는 하나로 통합한다. 이를 통해 기업은 단 한 번의 신청으로 필요한 인증을 모두 획득할 수 있게 된다. 이 밖에 존속이 필요하지만, 개선이 요구되는 43개 제도에 대해서는 인증방법 개선, 비용 완화, 절차 간소화 등을 추진한다. 공정위의 '공정거래 자율준수 평가'가 대표적이다. 해당 평가는 민간 인증인 ISO 37301(규범준수경영체계) 인증과 비교해 기준이 유사한 데 반해 소요 기간
【 청년일보 】 지난해 전기차 및 하이브리드 차량에 사용될 전해액 적재량이 전년보다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15일 에너지 전문 시장조사업체 SNE리서치에 따르면 지난해 1∼11월 전 세계에 등록된 순수전기차(EV)·플러그인하이브리드차(PHEV)·하이브리드차(HEV)에 사용된 전해액 적재량은 전년 대비 38.3% 성장한 총 129만3천t으로 집계됐다. 같은 기간 중국을 제외한 시장의 적재량도 40만6천t으로 31.9% 증가했다. 전해액은 배터리 내부에서 리튬이온의 이동을 돕는 핵심 소재다. 배터리 충전 속도, 안전성, 수명에 직접 영향을 미친다. 지난해 3분기 기준 글로벌 전해액 시장에서 중국 기업들의 점유율은 86.4%로 여전히 시장을 주도했다. 한국과 일본은 각각 8.8%, 4.8%의 점유율을 기록했다. 기업별로는 중국 텐츠(Tinci)가 전년 동기 대비 32% 증가한 30만1천t으로 1위를 유지했다. 켑캠(Capchem)은 83%의 성장세를 보이며 19만6천t을 기록하며 뒤를 이었다. SNE리서치는 "최근 전해액 시장은 고성능 배터리 확대와 함께 기술 요건이 빠르게 높아지면서, 소재 경쟁력 강화와 공급망 조정이 동시에 진행되는 국면"이라며 "시장의 경쟁
【 청년일보 】 롯데그룹이 사장단 회의를 열고 올해 성장 전략 점검을 진행한다. 15일 재계에 따르면 롯데그룹은 이날 서울 송파구 롯데월드타워에서 신동빈 회장 주재로 2026년 상반기 VCM(Value Creation Meeting·옛 사장단회의)을 진행한다. VCM은 매년 상·하반기 두 차례 열리는 롯데그룹의 최고위 경영회의로 전사 전략과 중장기 방향 공유 등이 이뤄지는 자리다. 정현석 롯데백화점 대표, 차우철 롯데마트·슈퍼 대표, 서정호 롯데웰푸드 대표, 오일근 롯데건설 대표 등 새 경영진이 한자리에 모인다. 특히 올해의 경우 지난해까지 2년 연속 고강도 인사 쇄신과 함께 사업총괄(HQ) 체제 폐지 등 대규모 조직 개편을 단행한 이후 진행하는 첫 VCM라는 점에서 신 회장이 어떤 메시지를 내놓을지에 대한 관심이 높은 상황이다. 신 회장의 장남인 신유열 롯데지주 미래성장실장 및 롯데바이오로직스 각자 대표도 모습을 드러낼 것으로 보인다. 이번 회의에는 롯데미래전략연구소에서 국내외 경영환경 변화 및 대응 방향을 발표하고, 노준형 롯데지주 대표이사와 고정욱 롯데지주 대표이사가 올해 그룹 경영전략과 그룹 재무전략을 공유한다. 아울러 HR 강화 방안에 대한 논의도
【 청년일보 】 효성티앤씨는 회사의 재활용 폴리에스터 리젠이 국내 섬유업계 최초로 환경표지 인증을 획득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인증은 EL3141 품목 가운데 원사 제품 부문에서 국내 섬유업계 유일하게 기후에너지환경부 산하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의 ‘환경표지 인증’을 받은 것이다. EL3141이란 환경표지 인증 제품군 분류 코드로 섬유·가죽류 중 직물·편물 원단, 원사 및 단순가공품이 포함된다. 환경표지 인증은 소비자에게 제품의 환경 정보를 제공해 친환경 소비를 촉진하고, 기업의 친환경 제품 개발과 생산을 유도함으로써 지속가능한 생산·소비 체계 구축을 목표로 하는 제도다. 그동안 환경표지 인증은 주택과 건설용 자재 및 설비 분야 제품 중심으로 이뤄져 왔다. 효성티앤씨는 환경표지 인증 획득을 통해 국내산 재활용 원료를 활용한 국내 생산 체계를 기반으로, 브랜드와 소비자 모두가 신뢰할 수 있는 ‘검증된 친환경성’을 확보했다. 업체 측은 리젠의 인증 획득에 대해 단순 친환경 지향을 넘어 ‘자원순환성 향상’과 ‘유해물질 저감’을 바탕으로 공공기관으로부터 친환경 성능을 공식적으로 검증받았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고 설명했다. 최근 글로벌 섬유·패션 업계에서는 지속가능성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