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효성중공업·HD현대일렉트릭·LS일렉트릭 등 국내 전력기기 3사 현금흐름이 개선되고 있다. 인공지능(AI) 인프라 증가에 따른 전력 수요 급증과 북미 등 지역의 노후 전력망 교체 주기가 맞물리며 수요가 공급을 뛰어넘는 슈퍼사이클이 시작된 영향이다. 일각에서는 지난해 4분기 역시 호실적이 예상되면서 현금흐름 개선세가 더욱 본격화될 것이라는 기대도 나오고 있다. 30일 업계에 따르면 전력기기 3사의 영업활동 현금흐름 지표가 지난해를 기점으로 개선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 3사 중 가장 드라마틱한 현금흐름 개선세가 나타난 것은 LS일렉트릭이다. LS일렉트릭의 영업활동 현금흐름은 2024년 3분기 말 1천198억9천660만원에서 2025년 3분기 말 2천601억51만원으로 1년 만에 116.9%(1천402억391만원) 급증했다. 앞서 2022년 3분기 영업활동 현금흐름에서 1천22억5천642만원의 순유출이 발생한 이후 2023년 3분기 1천57억903만원으로 순유입 전환에 성공했다. 2024년 3분기에는 전년 대비 소폭 상승한 1천198억9천660만원으로 개선세가 유지됐고 지난해 현금창출력 증가세를 이어갔다. HD현대일렉트릭은 전력기기 3사 중
【 청년일보 】 국토교통부는 자동차관리법 및 주차장법 개정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고 29일 밝혔다. 자동차관리법 개정안은 친환경차 사용후 배터리의 순환 이용을 위해 성능평가와 안전 검사, 이력 관리 시스템 등을 도입하는 내용을 골자로 한다. 이를 통해 배터리의 체계적 관리와 배터리를 소유하는 대신 구독·리스 등으로 이용하는 배터리 서비스 산업(BaaS) 지원 기반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그동안의 경우 별도 기준 없이 사용후 배터리 잔존성능을 평가(성능평가)해 왔지만, 이번 개정으로 객관적 기준에 따라 성능평가를 실시하고 결과에 따라 재제조·재사용·재활용 등급으로 구분해 이용하게 됐다. 사용후 배터리 잔존 성능이 높은 경우 다른 친환경차 배터리로 다시 이용하는 재제조로 분류한다. 성능이 보통이면 에너지저장장치(ESS) 등 다른 전기 저장장치로 이용하고(재사용), 성능이 낮으면 배터리를 분해해 유가금속 등 원료만 추출해 쓴다. 또 제작 단계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부품 제작자로 등록한 재제조 배터리 사업자만 사용후 배터리를 재제조할 수 있도록 했다. 재제조 배터리 제작 후 운행 단계 안전 확보 제도도 도입했다. 재제조 배터리가 장착된 자동차를 판매·운행하려는
【 청년일보 】 미국 완성차 업체 포드가 에너지저장장치(ESS) 사업을 위해 세계 최대 배터리 제조사인 중국 CATL과의 제휴를 확대하자 미 의회가 포드 측에 설명을 요구한 것으로 전해졌다. 28일(현지시간) 파이낸셜타임스(FT)에 따르면 포드는 앞서 2023년 미시간주 공장에서 CATL과의 기술 제휴로 전기차(EV) 배터리를 만들기로 했고, 지난달에는 켄터키주 공장에서 CATL 기술 기반의 ESS 제품을 생산한다고 발표했다. 미국 하원 미중전략경쟁특별위원회의 존 물레나(공화·미시간) 위원장은 지난 27일 짐 팔리 포드 최고경영자(CEO)에게 보낸 서한에서 최근 확대되고 있는 포드와 CATL 간 관계의 성격에 대해 설명하라고 요구했다고 FT는 전했다. 공화당이 주도하는 하원 미중전략위는 워싱턴 정계에서 대표적인 중국 견제 조직으로 꼽힌다. 물레나 위원장은 이 서한에서 "중국은 미국의 공급망 독립과 경제적 안보에 심각한 위협을 주고 있고, 우리 자동차 산업은 이 같은 위협에 대해 면역력이 없다"고 했다. 물레나 위원장은 포드가 CATL과의 제휴 합의 내용을 구체적으로 밝혀 CATL이 공장 생산량에 영향을 미치거나 기술적 통제를 유지할 권리를 보유했는지 답하라고
【 청년일보 】 포스코퓨처엠은 연결 기준 지난해 연간 영업이익이 328억원으로 전년 대비 4천453% 증가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29일 공시했다. 매출은 2조9천387억원으로 전년 대비 20.6% 감소했다. 순이익은 365억원으로 흑자로 돌아섰다. 4분기 영업손실은 518억원으로 전년 동기(413억원)와 비교해 적자 폭이 늘었다. 이 분기 매출과 순손실은 각각 5천576억원과 233억원이었다. 4분기 영업손실은 연합인포맥스가 집계한 시장 전망치 154억원을 236.8% 상회했다. 【 청년일보=신영욱 기자 】
【 청년일보 】 LG화학이 지난해 석유화학을 비롯한 주요 사업의 부진에도 경영 효율화를 통한 연간 흑자 유지에 성공했다. LG화학은 연결 기준 작년 한 해 영업이익이 1조1천809억원으로 전년보다 35% 증가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29일 공시했다. 매출은 45조9천322억원으로 전년 대비 5.7% 감소했다. 순손실은 9천771억원으로 적자로 돌아섰다. 지난해 4분기 영업손실은 4천133억원으로 전년동기(2천610억원)와 비교해 적자 폭이 늘었다. 이 분기 매출과 순손실은 각각 11조1천971억원과 1조5천728억원이었다. 차동석 LG화학 CFO(사장)은 "급변하는 대외 불확실성 속에서 석유화학, 전지소재 등 주요 사업이 부진한 실적을 기록했다"며 "미래 경쟁력 강화를 위한 사업 포트폴리오 고도화 추진, 엄정한 시설투자(CAPEX) 집행, 보유 자산 유동화 등을 병행해 흑자 기조의 현금 흐름을 유지했다"고 말했다. 자회사 LG에너지솔루션을 제외한 LG화학의 지난해 매출은 약 23조8천억원이었다. LG화학은 대외 경영환경 등을 고려해 올해 매출 목표를 23조원으로 설정했다. 시설투자는 지난해 2조9천억원을 집행한데 이어 올해는 1조7천억원, 향후 2, 3년은
【 청년일보 】 LG유플러스는 오는 3월31일까지 서울 강남의 복합문화공간 ‘일상비일상의틈 by U+’에서 현대미술가 권오상의 개인전 '권오상의 Simplexity: AI, 인간 그리고 예술'을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전시는 최근 문화예술 향유에 적극적인 MZ세대의 관심을 반영하여, 일상 공간 속에서 기술과 예술이 결합된 새로운 고객 경험을 제공하고자 기획됐다. 전시를 관통하는 핵심 주제인 ‘심플렉시티(Simplexity)’는 단순함(Simple)과 복잡함(Complexity)의 결합을 의미한다. 이는 복잡한 기술 환경 속에서도 고객에게 명확하고 심플한 경험을 제공하겠다는 LG유플러스의 브랜드 철학 ‘Simply.U+’를 예술적 언어로 재해석한 것이다. 수많은 2차원 사진을 해체하고 재조합하여 입체적인 조각으로 완성하는 권오상 작가의 ‘사진 조각’ 작업 방식은, 방대한 데이터를 학습해 최적의 결과를 도출하는 AI의 프로세스와 맞닿아 있다. 권 작가는 이에 대해 "겉으로는 하나의 형상처럼 보이지만 그 안에는 수백 장의 사진과 수많은 시점이 겹겹이 쌓여 있다"며, "복잡함을 충분히 통과한 뒤에야 비로소 허락되는 단순함, 이것이 곧 주제인 심플렉시티에 대
【 청년일보 】 LG에너지솔루션은 2025년 23조6천718억원의 매출과 1조3천461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했다고 29일 밝혔다. 매출은 전년(25조6천196억원) 대비 7.6% 감소했다. 영업이익의 경우 2024년의 5천754억원과 비교해 133.9% 증가했다. 지난해 4분기 매출은 6조1천415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8% 감소했다. 다만 전분기의 5조6천999억원과 비교하면 7.7% 늘었다. 또 4분기의 경우 1천220억원의 영업손실을 기록하며 적자 전환했다. 이창실 LG에너지솔루션 CFO(부사장)은 실적 설명회를 통해 “지난해 EV 전동화 속도에 영향을 미치는 여러 정책적 변화로 수요 환경이 전반적으로 위축되면서 전사 매출은 전년 대비 7.6% 감소했다”며 “영업이익의 경우 고수익 제품 위주의 판매 전략과 북미 ESS 생산을 본격화하며 전년대비 133.9% 증가했다”고 밝혔다. LG에너지솔루션은 2025년 한 해 동안 어려운 경영 환경 속에서도 ▲자산운영 최적화를 통한 시장 대응력 확대 ▲자산 포트폴리오 효율화를 통한 리스크 관리 ▲제품 및 고객 기반 확대 등 미래 경쟁력 강화를 위한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이 CFO는 “북미 ESS 생산 거점을
【 청년일보 】 현대차·기아는 UWB(Ultra-Wide Band) 전파를 활용해 차량 주변 장애물의 위치를 실시간으로 정확히 파악해 운전을 보조하는 첨단 센싱 기술, ‘비전 펄스(Vision Pulse)’를 세계 최초로 개발했다고 29일 밝혔다. 비전 펄스 기술을 차량에 적용하면 우선 차량에 적용된 UWB 모듈이 전파를 발산한다. 만약 주변의 다른 차량이나 오토바이, 자전거, 보행자 등에도 UWB 신호를 발산하는 모듈이 있다면 양쪽 UWB 모듈이 각각 서로 신호를 주고받는 시간을 측정하게 되고, 이를 통해 상대방의 정확한 위치를 파악한 뒤 충돌이 예상되는 경우에는 경고를 줌으로써 안전성을 크게 높인다. 비전 펄스 기술을 활용하기 위해 별도 UWB 모듈을 차량에 설치할 수도 있으나 ‘디지털 키 2’ 적용 차량의 경우는 해당 모듈이 이미 적용돼 있어 별도 장치를 설치하지 않고도 활용이 가능할 수 있다. 특히 UWB의 특성상 GHz(기가헤르츠)폭의 초광대역 전파를 사용하기 때문에 다른 전파와의 간섭이 적고, 회절과 투과 성능이 뛰어나 장애물이 많은 도심지 교차로 등에서도 반경 약 100m 범위에서 사물의 정확한 위치를 10cm 오차 범위 내로 파악할 수 있다.
【 청년일보 】 현대자동차(제네시스 포함)·기아는 설 연휴를 맞아 오는 2월11일부터 13일까지 양사의 전국 서비스 거점에서 설 특별 무상점검을 실시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설 특별 점검은 ▲기본항목 점검(브레이크 패드·공조장치·타이어·등화장치) ▲엔진룸 점검(오일류·냉각수·워셔액·배터리) ▲전기차 특화 점검(냉각수 및 고전압 배터리) 등으로 구성돼 있다. 점검 후 부가 서비스로 워셔액도 무상 지급한다. 무상점검을 원하는 하는 고객은 2월2일부터4일까지 ▲마이현대(myHyundai) ▲현대인증중고차(HyundaiCertified) ▲기아 앱(Kia App) ▲마이제네시스(MYGENESIS) 등 각 브랜드의 고객 서비스 애플리케이션에서 무상점검 쿠폰을 발급받을 수 있다. 현대차·제네시스 고객은 전국 블루핸즈, 기아 고객은 직영 서비스센터 및 오토큐를 방문해 무상점검 쿠폰을 제시하고 점검을 받으면 된다. 현대차·기아 관계자는 "고객의 안전한 귀향길에 도움이 되고자 무상 점검 서비스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고객의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삼아 차량 점검 등 고객 서비스를 더욱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 청년일보=신영욱 기자 】
【 청년일보 】 LS ELECTRIC(일렉트릭)이 스마트 배전 솔루션을 상용화를 통해 급성장하는 분산배전망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낸다. LS일렉트릭은 최근 자체 개발한 ‘정전관리시스템(OMS; Outage Management System)’을 씨엔씨티에너지(CNCITY Energy)가 운영하는 대전시 유성구 학하지구 구역전기사업소에 성공적으로 구축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에 적용된 OMS는 전력 설비의 현황과 상태 등을 디지털화 한 스마트 배전 운영 솔루션이다. 민간기업이 독자 개발한 배전망 운영 솔루션이 구역전기사업 현장에 상용화된 첫 사례라는 것이 LS일렉트릭 관계자의 설명이다. OMS는 정전 발생 시 신속하게 지역과 설비 정보를 파악해 대응할 수 있는 지능형 시스템이다. 업체 측은 단순한 정전 관리를 넘어 향후 배전망 내 모든 설비의 상태, 이력을 디지털 기반으로 통합관리해 설비 수명 예측 및 유지보수 최적화 등 설비관리 효율성을 획기적으로 향상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LS일렉트릭은 씨엔씨티에너지와 함께 이번 OMS 실증을 통한 스마트 배전솔루션 신뢰성을 앞세워 차세대 분산배전망 시장 공략을 위한 기술개발을 본격화한다는 계획이다. 업계에 따
【 청년일보 】 SK온이 역대급 분기적자를 기록하며 흑자 전환과 더 멀어지고 있다. 이에 배터리 사업으로 인한 SK이노베이션의 고민도 더 커질 전망이다. 29일 업계에 따르면 지난해 4분기 SK온의 배터리 사업 매출은 전년 동기(1조5천987억원) 대비 8.9%(1천415억원) 감소한 1조4천572억원으로 집계됐다. 영업손실은 2024년 4분기 3천594억원에서 2025년 4분기 4천414억원으로 적자폭이 22.8%(820억원) 확대됐다. 당초 증권가 등에서는 SK온의 4분기 영업손실 규모가 3000억원대일 것으로 예상했으나 이를 상회하는 규모의 적자를 기록했다. 업계는 세액공제 폐지로 미국 전기차 시장이 얼어붙은 여파가 나타난 것으로 보고 있다. 이번 4분기 성적은 SK엔무브와 합병 이후 발표된 첫 분기 실적이다. 시장에서는 안정적인 현금 창출원인 윤활유 사업과의 통합으로 배터리 사업에서 발생하는 손실 부담을 완화할지 여부에 관심이 모였으나 기대에 미치지 못했다. 4분기 발생한 영업손실 4천414억원은 지난 2024년 2분기의 4천601억원 이후 최대치다. 특히 SK온이 만년 적자 상태라는 점은 SK이노베이션의 고민을 키우는 요인으로 꼽힌다. SK온은 20
【 청년일보 】 에코프로는 조직 개편을 단행해 독일에 유럽 판매 법인을 설립하고 킴벌 비르디(Kimbal Virdi) 이사를 법인장으로 임명했다고 28일 밝혔다. 최근 유럽 시장은 유럽연합(EU)의 핵심원자재법(CRMA) 발효 등 역내 조달 규제 강화로 주요 완성차(OEM) 업체들이 핵심 소재를 직접 확보하려는 움직임이 빨라지고 있다. 에코프로는 유럽 법인을 통해 급변하는 전기차·배터리 공급망에 선제 대응하고 고객사와의 접점을 늘려 신규 사업 기회를 발굴할 계획이다. 지난해 11월 에코프로는 헝가리 데브레첸 양극재 공장을 준공하며 유럽 내 생산 능력을 확보했다. 이번 판매 법인 설립으로 생산, 판매, 마케팅을 유기적으로 연계해 현지 셀 메이커, 완성차 업체와의 협력을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고전압 미드니켈 양극재 등으로 포트폴리오를 다변화할 방침이다. 또한 폐배터리 재활용 시장에서 유럽 현지 리사이클 업체와 파트너십을 강화해 양질의 폐배터리 원료(피드)를 안정적으로 확보한다. 킴벌 비르디 법인장은 "유럽 내 양극재, 전구체 마케팅뿐만 아니라 폐배터리 리사이클 사업 지원을 통해 양극재 사업간 시너지를 만들어낼 계획"이라며 "현지 네트워크를 총동원해 올해 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