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 부사장 승진 ▲고기호, 박민재, 방대원, 이상동 ◇ 상무 승진 ▲김도형, 김수연, 김철진, 이범열, 이해성, 조진만, 최성진 【 청년일보=신정아 기자 】
【 청년일보 】 ◇ 부사장 승진 ▲박해관, 이종훈 ◇ 상무 승진 ▲김원, 송준규, 양경용, 원창희, 유승협, 장정수 【 청년일보=신정아 기자 】
【 청년일보 】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둔화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통계청이 3일 발표한 소비자물가 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소비자물가 지수는 114.40(2020년=100)로 전년 동월보다 1.5% 상승했다.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올 4월(2.9%) 3% 아래로 내려온 뒤 5개월 연속 2%대를 기록하며 안정세를 보였다. 지난 9월에는 1.6%로 내려왔고, 이달까지 석 달 연속 1%대를 유지했다. 품목별로 보면 채소류 물가가 10.4% 올라 전체 물가를 0.15%포인트(p) 끌어올렸다. 무(62.5%), 호박(42.9%), 오이(27.6%) 등의 가격 상승이 두드러졌다. 석유류는 전년 동월보다 5.3% 가격이 내리면서 전체 물가를 0.22%p 끌어내렸다. 신선식품 지수는 0.4% 상승률을 기록해 2022년 3월(-2.1%) 이후 최저를 기록했다. 생활물가 지수 상승률도 1.6%에 머물렀다.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방식의 근원물가 지표인 식료품 및 에너지 제외 지수 상승률은 1.9%였다. 【 청년일보=신정아 기자 】
【 청년일보 】 KB라이프생명의 첫 임금·단체협약(이하 임단협)이 타결됐다. KB라이프생명 노동조합(이하 노조)이 지난해 5월 설립된 지 1년 7개월여 만이다. 2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KB라이프생명 노조는 이날 임단협 합의안이 가결됐다고 밝혔다. 노조 측에 따르면,노조원 420여 명 중 80% 가까이 투표에 참여했으며, 합의안에 대한 찬성율은 91.5%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임단협을 통한 노사간의 합의는 KB라이프생명 노조가 지난해 5월 설립된 후 1년 7개월여 만에 이뤄졌다. KB라이프생명 노조는 올 5월부터 사측과 임금 및 단체협약 교섭을 진행해 왔다. 그동안 노조는 사측에 연봉 인상률 5.1% 수준을 요구했으며, 사측은 2%대를 주장해 왔다. 이에 노사간의 대화를 통해 최종 임금 인상률은 기본급 총액 기준 3.5%로 결정된 것으로 전해졌다. 아울러 이번 임단협에서는 임직원의 복리후생 측면에서 배우자 또는 직계가족 건강검진 추가 및 건강검진 1일 휴가, 보로금 100만원 지급에 대한 합의가 이뤄졌다. 보로금은 노고에 대해 보상하는 금전으로, 통상 특별 보너스 및 성과급을 의미한다. KB라이프생명 노조 관계자는 "KB라이프생명은 연봉제를 채택하고 있어
【 청년일보 】 테니스장 운영권을 획득하는 과정에서 회사에 20억원대 손해를 끼친 혐의를 받는 동양생명 전(前) 대표이사가 검찰에 넘겨졌다. 서울경찰청 금융범죄수사대는 대만 국적의 저우궈단 전 대표를 업무상 배임·횡령 등 혐의로 지난달 말 검찰에 불구속 송치했다고 2일 밝혔다. 저우 전 대표는 서울 중구 장충테니스장 운영권을 획득하기 위해 회사에 불리한 조건으로 A사와 계약을 맺어 회사에 20억여 원의 손해를 끼친 혐의를 받는다. 앞서 금융감독원(이하 금감원)은 동양생명이 장충테니스장의 실질적 운영권자 역할을 하면서 회사에 불리한 조건으로 운영권을 획득한 정황을 포착하고 지난해 경찰에 통보했다. 경찰과 금감원에 따르면 스포츠클럽을 운영하는 A사는 2022년 장충테니스장 운영권을 낙찰받았다. A사는 직전 낙찰가가 3억7천만원이던 테니스장 운영권을 26억6천만원에 낙찰받았으며, 동양생명은 A사에 광고비 등 명목으로 3년간 27억원을 보전해주기로 했다. 또 광고대행수수료 명목으로 인건비와 관리비 1억6천만원도 지급했다. 이런 계약 내용을 봤을 때 테니스장의 실질적 운영권자는 동양생명이라고 금감원과 경찰은 결론을 내렸다. 동양생명이 '최근 5년 이내 테니스장 운영
【 청년일보 】 생명보험사들이 이미 보험에 가입한 소비자에게 기존 보험의 만기 전에 유사한 다른 보험으로 갈아타게 하는 '부당승환'을 하다가 금융당국에 대거 적발됐다. 금융감독원(이하 금감원)은 지난달 25일 삼성생명과 미래에셋생명, 한화생명, 동양생명 등 9개 생명보험사에 44억6천여 만원에 달하는 과징금 처분을 내렸다고 2일 밝혔다. 이들 회사는 모두 고객의 기존 보험계약을 부당하게 소멸시키고 새로운 보험계약을 청약하게 하는 부당승환을 저질렀다. 부당 승환은 설계사가 판매수수료를 많이 받기 위해 보험 리모델링, 보장강화 등 명목으로 이미 보험에 가입한 소비자에게 유사한 다른 보험으로 갈아타도록 권유하는 과정에서 벌어진다. 삼성생명은 2019년 3월부터 2021년 3월까지 보험설계사 등 모집조직이 114건의 생명보험계약을 모집하면서 보험계약 청약시점 전후 6개월 이내에 소멸한 기존 보험계약을 중요한 사항을 비교해 알리지 않는 방법으로 기존 보험계약을 부당하게 소멸해 20억2천100만원의 과징금을 부과받았다. 미래에셋생명은 2019∼2021년 보험설계사 등 모집조직이 34건의 생명보험계약을 모집하면서 기존 보험계약을 부당하게 소멸하게 해 9억2천600만원을,
【 청년일보 】 NH농협손해보험(이하 농협손보)은 서국동 대표이사가 폭설 및 강풍으로 피해를 입은 경기 평택시, 안양시, 용인시를 방문해 현장을 점검했다고 1일 밝혔다. 지난달 27일부터 수도권에는 대설경보 발령과 함께 폭설이 내려 농작물, 원예시설, 가축 등에 많은 피해가 발생했다. 지난달 29일과 30일에 걸쳐 현장을 방문한 서국동 대표는 신속한 피해복구를 위해 ‘비상대책반’을 편성해 피해 확인 및 사고조사를 지시했다. 농협손보 부문장들도 경기, 충남 등 주요 피해 현장을 방문해 현황을 점검하고 현장 의견을 수렴했다. 서 대표는 “갑작스런 폭설로 인해 많은 피해를 입은 현장을 직접 보니 마음이 매우 무겁다”며 “신속하게 피해 현황을 파악하고 대책 마련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농협손보는 이번에 피해를 입은 농가를 위해 ▲보험료 납입유예 및 보험계약대출 이자 납입 유예 ▲조사인력 사고현장 우선투입 및 신속한 피해조사 실시 ▲원예시설 보험금 가지급 제도 안내 등 지원방안을 마련하고 신속한 피해 복구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청년일보=신정아 기자 】
【 청년일보 】 삼성화재는 '비만동반 주요대사질환 비급여 GLP-1치료비'와 '당뇨 GLP-1 급여치료비' 신담보 2종을 출시했다고 2일 밝혔다. '비만동반 주요대사질환 비급여 GLP-1치료비'는 BMI 30 이상이면서 주요대사질환(고혈압, 당뇨, 이상지질혈증) 중 한 개 이상의 질환으로 진단받은 고객이 상급종합병원에서 GLP-1 계열의 비급여 비만치료제를 처방받았을 경우 연간 1회 증권에 기재된 보험금을 지급한다. 'GLP-1 치료제'는 식욕 억제와 인슐린 분비 촉진을 통해 혈당을 안정시키며, 당뇨와 비만 관리에 효과적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당뇨 GLP-1 급여치료비'는 급여 GLP-1 치료제를 처방받은 경우에 최초 1회에 한해 증권에 기재된 보험금을 지급한다. 삼성화재에서 판매 중인 건강보험 마이핏과 'New내돈내삼'에 탑재돼 판매될 예정인 두 담보의 가입금액은 각각 100만원이고 20, 30년 갱신으로 운영된다. 아울러 삼성화재는 'GLP-1 치료제' 보험금을 지급받은 고객을 대상으로 체중관리를 지원하는 '비만관리 서비스(Fat to Fit)'도 제공할 예정이다. 이 서비스는 운동, 생활습관 개선, 성과 관리를 통해 고객의 체중 관리에 도움을 준다.
【 청년일보 】 NH농협생명(이하 농협생명)은 폭설로 피해를 입은 수원지역을 찾아 현장점검에 나섰다고 2일 밝혔다. 윤해진 농협생명 대표이사는 지난달 29일 이용학 수원지구원예농협 조합장과 함께 폭설피해를 입은 시설하우스를 방문해 상황을 점검하고 대책마련을 논의했다. 또한 피해현장 복구를 위한 지원을 약속했다. 농협생명은 우선적으로 금융지원 대책을 마련했다. 피해자를 대상으로 보험료 납입유예 및 부활연체이자 면제를 실시한다. 보험료 납입유예는 최대 6개월까지 가능하며 시행기간은 내년 3월 31일까지다. 부활연체이자 면제 또한 내년 4월 30일까지 신청가능하다. 아울러 농협생명은 여신지원을 실시한다. 기존 대출자가 당초 대출취급 시와 동일한 조건을 충족하는 경우 신용등급에 관계없이 대출기한을 연장할 수 있게 했다. 이자납입(연체이자 제외)은 최종 이자상환일로부터 6개월 동안 유예할 수 있다. 할부상환금 납입도 할부금납입일로부터 최장 6개월 유예가능하다. 여신지원은 내년 4월 30일까지 진행된다. 윤해진 농협생명 대표이사는 “갑작스럽게 내린 폭설로 큰 피해를 입은 수원지역에 직접 찾아와보니 피해복구를 위한 대책마련이 시급하다”며 “농업인과 고객의 빠른 일상복귀를
【 청년일보 】 교보생명은 겨울을 맞아 광화문글판을 새단장했다고 2일 밝혔다. 유희경 시인의 시 ‘대화’에서 비롯된 이번 광화문글판엔 "오늘은 볕이 좋다 아직 네가 여기 있는 기분"이라는 문구가 실렸다. 유희경 시인은 2007년 한국예술종합학교가 공모한 신작희곡페스티벌에서 희곡 ‘별을 가두다’로 이듬해 조선일보 신춘문예 시 부문에 당선돼 극작가와 시인으로 등단했다. 2019년에는 제65회 현대문학상을 수상했다. 그는 시집 ‘오늘 아침 단어’, ‘우리에게 잠시 신이었던’, 산문집 ‘반짝이는 밤의 낱말들’, ‘세상 어딘가에 하나쯤’ 등을 펴냈다. 교보생명은 "이번 글판은 추운 겨울이라도 햇살이 깃들면 온기가 느껴지는 것처럼 늘 곁에서 힘이 되어 주는 소중한 사람들을 되새겨보고, 감사하며 살아가자는 격려의 메시지를 전한다"고 밝혔다. 교보생명 관계자는 “주변인에 대한 관심을 잊지 말자는 의미에서 이번 글판을 선정했다”며 “곁에 있는 소중한 이들을 떠올리며 따뜻하게 겨울을 맞이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 청년일보=신정아 기자 】
【 청년일보 】 동양생명은 ‘(무)수호천사mini독감케어보험’을 선보였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상품은 독감(인플루엔자) 진단 후 치료를 위해 ‘독감 항바이러스제’를 처방받는 경우 보험금을 지급한다. 1회 납입으로 1년간 보장을 제공하며 20세부터 최대 70세까지 가입 가능하다. 보험료는 50세 남성 기준 2천330원, 50세 여성 기준 3천110원이며 지급 조건을 충족한 고객에게는 10만원의 치료비가 지급된다. 아울러 동양생명은 모바일을 통한 청약을 가능하게 한 미니보험 전용 원스탑 플랫폼을 선보였다. 동양생명 관계자는 "'(무)수호천사mini독감케어보험'은 갈수록 길어지는 독감유행에 대비해 출시한 상품"이라며 "동양생명은 앞으로도 고객의 다양한 생활 니즈에 맞춘 실용적인 보험 상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 청년일보=신정아 기자 】
【 청년일보 】 한화손해보험(이하 한화손보)은 옥외 콜라보레이션 광고가 ‘2024 대한민국광고대상’ 옥외 부문에서 홈플러스와 공동 대상을 수상했다고 2일 밝혔다. ‘대한민국광고대상’은 한국광고총연합회가 주관하는 국내 최고 권위의 종합광고상으로, 매년 뛰어난 광고 창작물을 선정해 시상한다. 이번 ‘2024 대한민국광고대상’엔 약 2천여 점의 TV, 디지털, 인쇄, 옥외 광고가 출품됐다. 한화손보는 "광고회사 HSAD·홈플러스와 협업으로 선보인 옥외 광고가 각사의 브랜드 메시지를 친근하게 전달하면서 소비자에게 깊은 인상을 남긴 점이 높은 점수를 받았다"고 설명했다. 한화손보는 지난 4월 회사 모델 김지원이 출연한 드라마 ‘눈물의 여왕’과 같은 작품에 출연했던 홈플러스 광고모델 김수현과의 콜라보레이션 옥외 광고를 기획하고 운영했다. 한화손보는 "젊은이들이 즐겨 찾는 서울 홍익대학교입구역 대로에 설치된 대형전광판을 활용하면서 탁월한 ‘장소 선정력’에 더해, 양사 브랜드 모델이 자연스럽게 기업의 광고 슬로건을 대화하는 형식으로 연출한 ‘창조적 발상’을 인정받았다"고 밝혔다. 한화손보 관계자는 “한화손보의 브랜드 메시지인 ‘시작하는 힘’을 고객에게 혁신적으로 전달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