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한국화재보험협회(이하 화보협회)는 2025년도 신입 및 경력직원 공개채용을 실시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채용에서는 기술직 신입사원을 비롯해 경력직 기술사, 연구직 박사 등 총 4개 분야의 인재를 모집한다. 원서 접수 기간은 오는 10월 6일까지며 채용 절차는 서류 전형, 인·적성 평가, 실무진 면접, 임원 면접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화보협회 관계자는 “올해 창립 51주년을 맞이한 협회는 국내 최고의 손해보험 위험관리 전문기관이다”라며 “협회의 비전인 ‘글로벌 위험관리 선도기관’을 함께 달성해 나갈 열정적이고 창의적인 인재들의 많은 관심과 지원을 바란다”고 말했다. 【 청년일보=신정아 기자 】
【 청년일보 】 LK보험중개가 리스크컨설팅 역량 강화에 나섰다. 전문 리스크 서베이어를 통한 리스크 컨설팅이 보험중개 서비스의 품질과 가치를 향상시킨다는 점에 주목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30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LK보험중개는 향후 3년 이내 현재 대비 3배 이상의 전문가를 확보해 리스크컨설팅 전문 조직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LK보험중개는 "재물보험 및 석유화학·플랜트 분야에서 활동 중인 전문 리스크 서베이어 외에도 자연재해, 사이버 보안 등 다양한 분야로 리스크컨설팅 전문 역량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LK보험중개는 리스크컨설팅팀을 통해 고객의 현재 및 잠재 리스크를 체계적으로 진단하고 관리함으로써 고객이 전반적인 리스크 관리 체계를 고도화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구체적으로, 보험 가입 및 갱신을 앞둔 고객의 국내외 사업장을 방문해 시설을 정밀 점검하고, 위험 요인에 대한 종합적인 개선 방안을 제시한다. 이같은 과정은 보험 인수 여부를 판단하는 보험사의 리스크 조사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뿐만 아니라, 잠재적 위험 요인을 효과적으로 제거하고 완화해 기업의 사고 발생 가능성을 현저히 낮추고 장기적으로 리스크 관리 역량을 강화하는 데 하는데 기여한다는
【 청년일보 】 화재에 취약한 목조 문화유산의 방재시설이 미비한 한편 화재보험 가입률도 저조하다는 지적이 나왔다. 30일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소속 민형배 의원(더불어민주당)이 국가유산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국보, 보물 등 국가유산으로 지정된 목조 문화유산 가운데 9건은 소화기구가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소화기구는 화재를 진압할 때 가장 기본이 되는 설비로 분말 소화기, 이산화탄소 소화기 등이 해당한다. 최근 보물로 지정된 합천 해인사 홍하문, 양산 통도사 천왕문 등 9곳에서는 이같은 소화기구가 하나도 마련돼 있지 않았다. 소화기구가 5개 미만인 문화유산은 총 105건으로, 전체 국가지정 목조 문화유산(545건)의 19.3%에 달했다. 소화전이나 방수총 등 소화 설비가 마련돼 있지 않은 목조 문화유산은 40건이었고 불꽃 감지기, 연기 감지기와 같은 경보 설비가 아예 없는 문화유산은 51건이었다. 화재보험에 가입하지 않은 목조 문화유산도 다수였다. 국가유산청의 '2024년 목조 문화유산 화재보험 가입률' 자료에 따르면 국보나 보물로 지정된 목조 문화유산 234건 가운데 보험에 가입하지 않은 사례는 146건으로, 62.4%에 이른다. 특히 개인이나
【 청년일보 】 삼성생명의 전속 보험대리점이 73곳이 통합해 법인 보험대리점 '삼성금융파트너스'를 설립했다. 대형 GA(법인보험대리점) 출현에 보험업계의 이목이 집중되는 가운데, 삼성금융파트너스는 향후 외형을 더욱 키워가는 동시에 삼성생명의 비전속 대리점으로 전환할 지에 대한 법률적 검토를 진행할 것임을 밝혔다. 30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이번 합병에 참여하는 보험대리점은 총 73곳으로, 삼성금융파트너스는 지난 24일 합병공고를 마쳤다. 삼성금융파트너스는 오는 11월 1일 합병 등기 이후 보유계약 이전 등의 절차를 마무리하고 내년 1월 2일 공식 출범할 예정이다. 삼성금융파트너스는 이번 통합을 통해, 기존에 소규모로 나눠져 있었던 만큼 대형 GA에 비해 조직 확장이나 수수료 협상 등에 수반됐던 불리함을 극복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삼성금융파트너스는 출범 후 2~3년 이내 설계사 수를 약 1만명까지 늘리고 파트너사를 추가로 확충하는 등 외형을 확장할 계획이다. 통상 GA업계에서는 설계사 1만명 이상 보유하면 대형 GA로 간주되고 있다. 한성준 삼성금융파트너스 대표는 “출범 후 270~280개 지사가 설치될 것으로 예상한다”며 “판매상품 다양화 차원에서 특히 금
【 청년일보 】 하나카드가 올해 출시한 프리미엄 카드 ‘JADE’(제이드)가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하나카드는 고금리 및 고물가로 소비자 부담이 높아진 가운데 엔데믹 이후 해외 여행 수요가 늘고 있는 점을 반영해 대중성을 높인 프리미엄 라인을 런칭했다는 설명이다. 29일 여신업계에 따르면 하나카드가 올 2월 처음으로 선보인 제이드 카드 라인업은 출시 7개월 만에 7만좌가 발급됐다. 하나카드는 지난해부터 고금리 및 고물가 등으로 인한 소비자 부담이 높아진 한편, 엔데믹 이후 해외 여행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가입 문턱을 낮추고 해외 혜택을 강화한 프리미엄 카드를 출시했다. 하나카드는 “하나카드는 2010년 연회비 200만원의 VVIP 전용 상품 출시를 시작으로 VIP 고객 위주의 프리미엄 상품을 운영해 왔다”며 “다만 지난해부터 고금리 등으로 소비자 부담이 높아진 한편 해외 여행 수요는 꾸준히 증가하고 있어 '품격 있지만 누구나 접근 가능한 카드'를 선보이기로 했다”고 밝혔다. 하나카드는 올 2월 ‘제이드 클래식’(JADE Classic)을 출시한 데 이어 6월 ‘제이드 프라임’(JADE Prime)과 ‘제이드 퍼스트’(JADE First), ‘제이드 퍼스트 센
【 청년일보 】 예금은행의 지난달 가계대출금리는 연 4.08%로 전월(4.06%) 대비 0.02%포인트(p)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주택담보대출은 3.50%에서 3.51%로 0.01%p 올랐다. 반면 시장금리 하락 등 영향으로 같은기간 전체 은행권 대출금리는 4.55%에서 4.48%로 0.07%p 떨어졌다. 신한·우리·NH농협·IBK기업은행이 대출모집인을 통한 주택담보대출 접수를 중단하고 나섰다. 가계부채 증가세를 완화하기 위한 불가피한 결정이라는 설명이다. 이 외 4대 시중은행과 지방은행, 저축은행 점포 수가 2020년 4천488곳에서 올 8월 기준 3천837곳으로 651곳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 서울과 경기는 각각 255곳, 117곳 줄었으며, 비수도권에서는 대구(55곳), 부산(48곳), 경남(32곳), 경북(23곳), 인천(20곳), 전남(18곳) 순으로 감소했다. ◆ 시장금리와 엇박자 ‘가계대출 금리’...시장금리 하락에도 8월 0.02%p↑ 한국은행이 지난 27일 발표한 '금융기관 가중평균 금리' 통계에 따르면 예금은행의 지난달 가계대출 금리(신규취급액 기준)는 연 4.08%로 전월(4.06%)보다 0.02%p 상승. 지난 6월 이후 3개월 만
【 청년일보 】 ◇ 신규 임원 승진 ▲이현두 ▲정일교 ▲조원화 【 청년일보=신정아 기자 】
【 청년일보 】 ◇ 신규 임원 승진 ▲구창희 ▲김래윤 ▲김윤덕 ▲김윤종 ▲박수원 ▲박호운 ▲서영범 ▲이규선 ▲황준환 ◇ 한화생명금융서비스 신규 임원 승진 ▲오계형 ▲최덕규 【 청년일보=신정아 기자 】
【 청년일보 】 ◇ 신규 임원 승진 ▲공정아, 유승범 【 청년일보=신정아 기자 】
【 청년일보 】 ◇ 상무 승진 ▲ 리스크관리실 임호근 【 청년일보=신정아 기자 】
【 청년일보 】 미국 메모리 반도체 생산업체 마이크론 테크놀로지(이하 마이크론) 주가가 급등 마감했다. 27일 금융권에 따르면 지난 26일 뉴욕 증시에서 마이크론 주가는 전날보다 14.73% 급등한 109.88달러(14만4천711원)에 거래를 마쳤다. 마이크론 주가가 100달러선에 오른 것은 지난달 23일 이후 한 달여 만이다. 이날 주가 급등은 전날 실적발표에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마이크론의 회계연도 4분기(6∼8월) 매출은 77억5천만달러로, 월스트리트 전망치인 76억6천만달러를 넘어섰다. 특정 항목을 제외한 순이익도 주당 1.18달러로, 예상치 1.12달러를 웃돌았다. 특히 2025 회계연도 1분기(9∼11월) 매출과 주당 순이익은 87억 달러와 1.74달러로 예상돼, 시장 평균 예상치 매출 83억2천만달러와 주당 순이익 1.52달러를 크게 넘어섰다. 미 증권사 웨드부시의 매트 브라이슨은 "마이크론이 지난 회계연도 4분기 가이던스를 뛰어넘는 실적을 달성했고 지속적인 마진 성장과 수요가 예상된다"며 "내년 고대역폭메모리(HBM) 수요가 250억달러로 증가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 청년일보=신정아 기자 】
【 청년일보 】 OK금융그룹(이하 OK금융)이 최근 한양증권의 주요 투자자로 나서며 세간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 특히 OK금융은 JB금융지주 및 DGB금융지주에도 지분투자자로 참여한 바 있어 금융권에 큰손으로 등극하는 모양새다. 금융권에서는 이를 두고 OK금융이 주력사업인 저축은행의 업황 부진 극복을 위한 투자라는 분석과 함께 종합금융그룹으로 도약하기 위한 포석이란 의견이 나온다. 27일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최근 한양재단은 한양증권 경영권 인수 우선협상 대상자로 국내 사모펀드(PEF) 운용사인 KCGI를 선정하고 주식매매계약(SPA)을 체결했다. 매각 대상 지분은 29.6%(376만6천973주)이며, 주당가격은 5만8천500원으로 총 2천204억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KCGI의 출자자는 OK금융과 메리츠증권 등으로 구성됐으며, OK금융이 1천200억원, 메리츠증권은 1천억원을 출자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금융업계에서는 OK금융의 행보에 관심이 쏠리는 분위기다. 앞서 JB금융지주와 DGB금융지주에 지분 투자한 OK금융이 한양증권 인수에도 대규모 자금을 투입하는 등 금융권 전반에 적극적인 투자행보를 보이고 있다. 현재 OK금융은 JB금융지주 지분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