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NH투자증권은 경기도 의정부시 고산동 소재 배 농가를 방문해 농촌일손돕기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농촌일손 지원 활동은 ‘농심천심 운동’의 일환으로, NH투자증권 임직원 20여 명은 이날 고산동 배 농가를 방문하여 알맞게 익은 배가 수확되는 시기를 놓치지 않게 배 수확 작업을 지원했다. NH투자증권은 농촌 고령화 등으로 영농에 많은 어려움을 겪는 농민들을 지원하기 위해 2016년부터 ‘함께하는 마을’ 프로그램을 통해 임직원 농촌일손돕기를 진행하고 있다. NH투자증권은 농번기 농촌일손돕기, 농산물 직거래장터 및 기타 마을의 숙원사업 등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올해 전사적인 농촌일손돕기는 물론 수해복구를 위한 봉사활동도 진행했으며, 가을 영농철에도 사내봉사단 별로 농촌일손 돕기를 활발하게 펼치고 있다. NH투자증권은 농가 지원뿐만 아니라 사회적 책임활동을 적극 실천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영남지역 산불피해복구를 위해 임직원들의 자발적 성금 약 1억원을 기탁했으며, 극한 호우로 피해를 입은 지역의 빠른 복구와 가뭄지역의 피해 극복을 위해서도 기부하는 등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사회공헌활동을 지속해 나가고 있다. 윤병운 NH투자증
【 청년일보 】 대법원이 최태원 SK그룹 회장과 노소영 아트센터나비 관장 간 이혼소송 상고심에서 2심 판단을 깨고 서울고법으로 돌려보내자 SK 주가가 5%대 급락했다. 1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45분 기준 SK 주가는 전일 대비 1만2500원(5.18%) 내린 21만9500원 거래되고 있다. 개장 이후 보합권에서 등락을 거듭하던 SK 주가는 대법원의 판결이 나온 오전 10시25분쯤을 전후해 급락했다. 상고심의 최대 쟁점은 최 회장이 보유한 SK 주식을 재산 분할 대상으로 볼지였다. 1심은 최 회장의 SK 주식이 재산 분할 대상이 아니라고 판단했다. 최 회장이 노 관장에게 재산 분할로 현금 665억원, 위자료로 1억원 등 총 666억원을 지급하라고 판결했다. 반면 2심은 SK 주식을 재산 분할 대상으로 봤다. 최 회장이 노 관장에게 재산 분할금 1조3808억원, 위자료 20억원을 지급하라고 선고했다. 노태우 전 대통령과 최종현 SK그룹 선대 회장 간 비자금 제공 등 '정경유착'으로 SK그룹 가치가 증가했고 이에 노 관장의 기여가 있다고 봤다. 이날 대법원 1부(주심 서경환 대법관)는 두 사람의 이혼 소송 상고심에서 "최 회장이 노 관장에게
【 청년일보 】 현대자동차(이하 현대차) 주가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 한미 관세협상이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었다는 소식이 영향을 끼친 것으로 풀이된다. 1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15분 기준 현대차는 전장 대비 8.05% 오른 24만1천500원에 거래 중이다. 한·미 무역협상이 타결될 것이란 기대감이 자리한 것으로 풀이된다. 15일(현지시각) 스콘 베센트 미국 재무장관은 “우리는 한국과 (무역 협상에서) 거의 마무리 단계에 있다고 생각한다”며 “문제는 세부사항에 달려있고, 현재 그 세부내용들을 해결 중”이라고 밝혔다. 한미 양국은 지난 7월 관세협상에서 상호관세율을 25%에서 15%로 낮추는 대신 한국이 총 3500억달러 규모의 대미투자를 시행하는 데 합의했다. 다만 구체적인 이행방안을 두고 이견을 보이면서 최종 합의문 작성을 늦춰왔다. 한편 현대차는 전날 글로벌 브랜드 컨설팅 업체 인터브랜드가 발표한 '2025 글로벌 100대 브랜드'에서 종합 브랜드 순위 30위에 올랐다고 밝혔다. 현대차는 2005년 처음으로 글로벌 100대 브랜드에 이름을 올린 후 2010년부터 올해까지 16년 연속 브랜드 순위를 높여왔다. 【 청년일보=신정아 기자 】
【 청년일보 】 코스피가 상승으로 장을 개장했다. 1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코스피는 전장보다 18.54포인트(0.51%) 오른 3,675.82에 개장했다.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2.10포인트(0.24%) 상승한 866.82에 거래를 시작했다. 한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대비 보합인 1,421.3원에 장을 개장했다. 【 청년일보=신정아 기자 】
【 청년일보 】 투자 접근성을 높여 공모펀드를 활성화하자는 취지로 도입되는 공모펀드 직상장 제도가 업계의 저조한 참여 속에 다소 아쉬운 출발을 하게 됐다. 16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오는 27일 제도 시행을 열흘 남짓 남겨둔 현재까지 공모펀드 직상장을 신청한 펀드는 대신자산운용의 '대신KOSPI200인덱스 증권자투자신탁'과 유진자산운용의 '유진챔피언중단기크레딧 증권투자신탁' 2종뿐인 것으로 나타났다. 원활한 상품 거래를 위해 매수·매도 호가를 제시하는 역할의 유동성공급자(LP)로는 미래에셋·한국투자·메리츠·SK증권 등 4곳이 참여할 예정이다. 두 종목은 다음 주 초에 한국거래소 상장 신청 절차를 밟아 이달 27일부터 증시에 직상장돼 거래를 시작하게 된다. 추후 직상장 신청이 점차 늘어날 수도 있지만 통상 신청부터 최종 상장까지 행정적 절차만 2∼3개월 소요된다는 점에서 당분간 직상장된 공모펀드 상품은 이들 2개 종목에 그칠 가능성이 크다. 현장에서는 참여하는 운용사와 상품 개수, LP 증권사 규모 등을 감안할 때 공모펀드 직상장의 첫 출발이 여러모로 아쉽다는 평가가 나온다. 공모펀드 직상장은 지금까지 은행·증권사 등 판매사를 통해 가입했던 공모펀드를 증시에
【 청년일보 】 국내 최대 가상자산 거래소 업비트를 운영하는 두나무가 '의료계 블랙리스트' 사태를 방조한 의사·의대생 온라인 커뮤니티 메디스태프에 투자한 데 대해 "미흡한 결정"이라고 자인했다. 오경석 두나무 대표는 15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의 보건복지부에 대한 국정감사에 참고인으로 출석해 한지아 국민의힘 의원으로부터 메디스태프 투자에 대한 질타를 받자 이같이 밝혔다. 메디스태프는 의정사태 기간 집단행동에 불참한 전공의 등을 비방하고 신상정보를 유포한 '의료계 블랙리스트' 사태를 방조했다는 지적을 받아왔다. 한 의원은 "메디스태프가 복귀하거나, 복귀하려는 전공의들에 대한 비방 게시글을 방치함으로써 복귀를 방해한 것과 다름없다"고 지적했다. 기동훈 메디스태프 대표는 의료계 블랙리스트 게시글 등이 지속해 게시되도록 방조한 혐의로 검찰에 송치됐다. 오 대표는 한 의원이 '메디스태프 대표가 검찰에 송치된 사실을 알고도 43억원을 투자했느냐' '메디스태프의 윤리 의식에 어떻게 생각하느냐'고 질의하자 "우선 심려를 끼쳐 죄송하다"고 답했다. 그러면서 "미흡하고 문제가 있었다고 생각한다"며 "종합적으로 검토를 했는데 파악이 미흡했던 것 같다"고 덧붙였다. 한 의원이 윤리
【 청년일보 】 한국투자증권은 주식워런트증권(ELW) 601종목을 신규 상장한다고 15일 밝혔다. 상장 종목은 코스피200·코스닥150을 기초자산으로 하는 지수형 ELW 280종목과 삼성전자, SK하이닉스, NAVER, 레인보우로보틱스 등을 기초자산으로 하는 종목형 ELW 321종목이다. ELW는 개별 주식이나 주가지수를 만기일에 미리 정한 가격으로 사고 팔 수 있는 권리를 거래하는 상품이다. 기초자산의 상승을 예상하면 콜 ELW, 하락을 예상하면 풋 ELW를 매수해 시장 상황과 무관한 수익 기회를 얻을 수 있다. 다만, 기초자산 가격이 당초 예상한 방향으로 움직이지 않으면 만기 시 원금 100%까지 손실이 발생할 수 있다. 한국투자증권은 한국거래소 ELW 시장에서 거래대금과 상장종목 수 모두 1위를 기록하며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한편 ELW 거래를 위해서는 투자성향 진단 및 사전 투자자 교육 이수가 필요하다. 또한 신규고객 기준 최소 1천500만원의 기본예탁금을 충족해야 한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한국투자증권 ELW 전용 홈페이지와 카카오톡 채널 ‘TRUE ELW’에서 확인 가능하다. 【 청년일보=신정아 기자 】
【 청년일보 】 신한자산운용은 15일 여의도 TP타워에서 ‘SOL ETF’의 업계 최단기간 순자산총액(AUM) 10조원 돌파를 기념해 기자간담회를 열고, 지난 4년간의 성과와 향후 중장기 핵심 성장 전략을 담은 ‘SOL ETF 2.0’을 발표했다. 조재민 신한자산운용 대표이사는 이날 인사말을 통해 "ETF 순자산 250조원 돌파는 단순한 규모의 확장이 아니라, 국민 자산이 예금에서 투자상품으로 본격 이동하고 있음을 보여준다”며 “특히 자기주도형 투자 문화가 자리 잡는 과정에서 SOL ETF가 투자자의 자산 증식에 핵심적인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차별화된 상품을 지속 공급하겠다"고 말했다. 신한자산운용은 2021년 9월 ‘SOL 미국S&P500ESG’ ETF를 상장하며 국내 ETF 시장에 본격 진입했다. 후발주자였던 SOL ETF는 시장의 흐름을 선제적으로 읽는 기획력과 상품 경쟁력을 바탕으로 ETF 트렌드를 주도하는 하우스로 자리 잡았다. 2022년 6월에는 국내 최초 월배당 ETF인 ‘SOL 미국S&P500’을 상장해 월배당 시장의 초석을 놓았으며, 이후 ‘소부장 ETF 시리즈’, ‘미국AI ETF시리즈’ 그리고 1.7조원 규모의 초대형 ETF
【 청년일보 】 신한투자증권은 프리미엄 디지털 멤버십 서비스 ‘신한 Premier MyPB 멤버스’ 의 총 관리자산(AUM)이 1조원을 돌파했다고 15일 밝혔다. 지난 9월 가입자 1만 명 돌파에 이은 성과로, 단순한 규모 확대를 넘은 서비스 질적 성장을 입증했다. ‘신한 Premier MyPB 멤버스’는 오프라인 중심이던 기존 프라이빗뱅킹(PB) 서비스를 디지털 환경에 맞게 혁신적으로 재구성한 서비스다. 디지털 · 비대면 채널을 선호하는 고객도 전담 PB를 통해 전문적인 투자상담과 맞춤형 포트폴리오 제안을 받을 수 있다는 점에서 차별화된다. 또한 투자 상담 외에도 세무, 부동산, 은퇴설계 등 다양한 전문 콘텐츠와 프리미엄 혜택을 함께 제공해, 고객의 장기적인 자산 성장을 지원하는 종합 자산관리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했다. 현재 신규 회원을 대상으로 이벤트도 진행 중이다. 오는 11월 14일까지 신규 가입 고객에게는 해외 소수점 상장지수펀드(ETF) 증정 혜택과 함께 추첨을 통한 추가 경품이 제공된다. 신한투자증권 관계자는 “디지털 환경에서도 PB 전문성을 그대로 경험할 수 있도록 고객 중심 서비스를 지속 고도화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오프라인 세미나 등 다양한
【 청년일보 】 신한카드는 스마트스토어와 스마트플레이스 등 네이버 기반의 350만 개인사업자를 위한 ‘Npay biz 신한카드(네이버페이 비즈 신한카드)’를 출시했다고 15일 밝혔다. ‘Npay biz 신한카드’는 네이버 생태계를 기반으로 사업을 운영하는 개인사업자 대상 특화 상품으로, 국내외 가맹점에서 전월 이용금액 관계없이 최대 1.5% Npay 포인트를 무제한 적립해주는 것이 특징이다. 먼저 Npay의 사업자 전용 비즈니스 플랫폼 ‘Npay biz’에 가입하여 사업을 운영하는 개인사업자들이 이 카드로 Npay 온라인 간편결제를 이용하면 1.5%를 포인트로 적립해준다. 또한 사업 운영 경비(통신요금, 렌탈, 보안, 방역)로 결제하는 금액에 대해서도 동일하게 1.5% 적립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 외 국내 가맹점에서는 이용금액의 1%, 해외 이용 금액에 대해서는 1.5% 적립이 가능하다. 사업 필수 경비영역에서의 5% Npay 포인트 적립 서비스도 눈여겨볼 만하다. 4대보험, 전기요금, 도시가스, 주유, 할인점 등 사업 필수 경비영역에서 이용시 전월 이용실적에 따라 최대 3만 포인트까지 5% 적립이 가능하다. 신한카드는 신한은행과의 협업을 통해 ‘Npay b
【 청년일보 】 한국투자증권은 15일 글로벌 자산운용사 MAN(만) 그룹과 만나 국내 글로벌 금융상품 공급 확대 및 향후 협업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만남은 MAN그룹 CEO가 직접 한국을 방문해 국내 증권사를 만난 사례로, 한국투자증권이 글로벌 운용사와의 전략적 파트너십을 강화하고 고도화된 금융서비스를 선보이기 위한 중요한 계기로 평가된다. 200년 역사를 자랑하는 영국 런던거래소 상장사 MAN그룹은 전 세계 약 1930억달러(약 277조원) 자산을 운용하고 있다. MAN그룹은 절대수익추구형 펀드, 매크로전략, 구조화채권, 사모채권 등 다양한 대안투자 전략을 바탕으로 혁신적인 멀티·크레딧 운용 솔루션을 제공하며, 글로벌 투자자들에게 안정적인 수익 포트폴리오를 제공하고 있다. 이날 회의에는 김성환 한국투자증권 사장과 로빈 그루(Robyn Grew) MAN그룹 CEO를 비롯한 주요 임원들이 참석했다. 로빈 그루 CEO는 바클레이즈 캐피탈(Barclays Capital), 리먼브러더스(Lehman Brothers), MAN그룹 GLG파트너스를 거쳐 2023년 MAN그룹 총괄대표로 선임된 글로벌 금융전문가다. 양사는 이번 회의에서 △국내·글로벌 투자
【 청년일보 】 코스피 지수가 3,650선을 넘어서며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의 금리 인하 기대감이 투자심리를 자극한 것으로 해석된다. 부동산에서 주식시장으로 자금이 이동하며 자본의 성장 기여도를 높이겠다는 정부 정책에 대한 기대감도 영향을 끼친 것으로 보인다. 1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코스피는 전장 대비 95.47포인트(2.68%) 오른 3,657.28에 거래를 마쳤다. 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코스피는 전일 하락 요인이었던 미중 갈등 우려를 소화하며 3,600선을 재탈환했다”며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이 양적긴축 종료를 시사한 것 또한 금융시장에 호재로 작용했다”고 분석했다. 이어 “정부의 10·15 부동산 대책 또한 규제지역 확대와 대출규제의 강도가 꽤 큰 것으로 평가됐다”며 “부동산에서 주식시장으로의 자금 이동으로 자본의 성장 기여도를 높이겠다는 정부 정책에 대한 기대감이 재개됐다”고 덧붙였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천296억원과 7천990억원어치를 순매수하며 지수 상승을 견인했다. 개인은 9천812억원어치를 순매도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 삼성전자(3.71%)와 SK하이닉스(2.67%)를 비롯해 한화에어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