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저축은행중앙회(이하 중앙회)는 나날이 정교해지고 있는 신분증 위변조 및 명의도용 보이스피싱 사기를 예방하기 위해 저축은행 앱 'SB톡톡플러스'에 신분증 사본여부 판별 및 안면인식 비교시스템을 탑재했다고 2일 밝혔다. 지난달 28일 오픈한 해당 시스템은 비대면계좌 개설 시 신분증 촬영 단계에서 제출된 신분증에 대해 사본(인쇄본 및 모니터·휴대폰 사진 등) 여부를 자동으로 판단하고 신분증의 사진과 안면촬영된 얼굴을 비교해, 본인여부 부정인증을 보다 정밀하게 차단하게 된다. 중앙회는 “신기술로 무장한 위변조 탐지시스템을 통해 사기범들의 위변조 기술 발전과 신분증 진위확인 인식률 저하 가능성에 대응해 사기 시도를 판별해 내는 성능과 본인확인의 정교함을 한층 강화하게 됐다"며 “저축은행 고객이 'SB톡톡플러스'앱을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소프트웨어 업그레이드와 신기술 적용으로 사기 위변조 예방 및 금융소비자 보호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 청년일보=신정아 기자 】
【 청년일보 】 올 상반기 손해보험사(이하 손보사)와 생명보험사(이하 생보사)의 실적 간 희비가 엇갈렸다. 2일 금융감독원(이하 금감원)이 집계한 올 상반기 보험회사 경영실적(잠정치)에 따르면 손보사 31곳의 당기순이익은 5조7천722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2.2%(6천277억원) 늘었다. 금감원에 따르면 손보사들의 보험손익은 보험상품 판매 확대와 발생사고 부채 감소 등으로 16.6% 증가했지만 투자손익은 금융자산 평가이익 감소 등으로 1% 감소했다. 반면 생보사 22곳의 올 상반기 당기순이익은 3조5천941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9.4%(3천741억원) 줄었다. 생보사들도 보험손익은 보험상품 판매 확대 등에 따라 5.4% 개선됐지만, 투자손익은 금융자산 평가이익 감소 등으로 24.2% 크게 악화한 영향을 받았다. 손보사와 생보사를 모두 합한 전체 보험사의 올 상반기 당기순이익은 총 9조3천663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8%(2천536억원) 증가했다. 수익성 지표도 생보사는 악화, 손보사는 개선됐다. 총자산이익률(ROA·당기순이익/총자산)은 생보사가 지난해 상반기 0.94%에서 올 상반기 0.81%로 하락했고, 손보사는 같은 기간 3.18%에서 3
【 청년일보 】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김세중(보험연구원 연구위원)씨 별세, 양효정씨 배우자상, 김동율씨 부친상 = 2일,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 23호실, 발인 9월 4일 오전 8시, 장지 용인 평온의 숲. ☎ 02-3010-2000 【 청년일보=신정아 기자 】
【 청년일보 】 보험연수원장은 하태경 제19대 보험연수원장이 지난 1일 취임해 공식 업무를 개시했다고 2일 밝혔다. 하태경 신임 원장은 취임사에서 "이제부터 '보험맨’으로서 정치의 눈이 아닌 보험의 눈으로 세상을 바라보면서, 보험업계와 식구처럼 화학적으로 융합해 미래로 가는 보험맨이 되겠다"며 "보험연수원이 AI(인공지능) 혁신교육의 중심지로 거듭나고, 국민을 위한 AI 신금융, 신경제 교육의 일익을 담당하며, 글로벌 시대를 열어가는 최고의 교육기관이 될 수 있도록 미래를 향해 최선을 다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보험연수원은 "하태경 신임 원장이 지난 12년간의 의정활동을 바탕으로 앞으로 보험연수원이 전문 산업연수기관으로서의 경쟁력과 위상을 강화해 나가는 데 앞장설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1968년생인 하태경 신임 보험연수원장은 서울대학교 물리학과와 고려대학교 국제대학원을 졸업하고 중국 길림대학교에서 경제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그는 1993~2012년에 걸쳐 (사)통일맞이 연구원, 부산 통역번역협회 회장, 미국 미시간주립대 객원연구원, SK텔레콤 경영경제연구소 수석연구원, (사)열린북한 대표,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자문위원을 지냈다. 이후 2012~20
【 청년일보 】 결제액을 보전해 주는 보험상품 관련해 추후 실제 결제가 발생했더라도 이에 앞서 결제 취소 영수증을 근거로 보험금을 받아낸 행위가 보험사기에 해당한다는 판결이 나왔다. 2일 법조계에 따르면 최근 서울행정법원 행정13부는 A씨가 금융위원회(이하 금융위)를 상대로 "설계사 등록취소 처분을 취소하라"며 낸 소송에 대해 원고 패소를 판결했다. 보험설계사인 A씨는 골프 경기 중 홀인원을 한 경우 1개월 이내에 발생한 축하 만찬 비용, 축하라운드 비용, 기념품 구입비 등 '홀인원 비용'을 보전해 주는 보험에 가입했다. 가입자가 영수증을 제출하면 500만원 한도로 결제액을 보전해 주는 상품이었다. 이후 A씨는 실제로 2014년 11월 제천의 한 골프장에서 홀인원을 했다. 그는 이튿날 한 골프용품점에서 500만원을 신용카드로 결제하고 곧바로 이를 취소한 후, 취소한 결제 영수증을 보험사에 제출해 보험금 500만원을 수령했다. 이 사실을 알게 된 금융위는 A씨가 보험사기를 저질렀다고 보고 그의 보험설계사 등록을 취소했다. A씨는 "어차피 홀인원 비용으로 500만원 넘게 지출할 예정이었는데, 개별 결제마다 영수증을 제출하기가 번거로워 일단 500만원을 결제하고
【 청년일보 】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전홍선씨 별세, 전용식(보험연구원 선임연구위원)·전성식·전강식씨 부친상, 김은숙·김영순·윤미란씨 시부상 = 1일, 이대서울병원(발산역) 특3호실, 발인 9월 3일 오전 5시 30분, 장지 하늘계단수목장. ☎ 02-6986-4440 【 청년일보=신정아 기자 】
【 청년일보 】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이숙자씨 별세, 박배철(굿리치 준법감시인)·손중석·정성진씨 장모상, 허웅·허일주·허석주·허명주씨 모친상, 박신영씨 시모상, 허윤준·허지안·박유나·박수영·손화임·손영빈씨 조모상 = 1일, 마산의료원장례식장(3층) 301호, 발인 9월 3일 8시 30분, 장지 함안하늘공원(1차)·함안추모공원(2차). 【 청년일보=신정아 기자 】
【 청년일보 】 보험개발원은 보험정보 빅데이터 플랫폼(BIGIN)에서 나의 시민안전보험을 확인하고 지역별 보장내용을 비교할 수 있는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시민안전보험은 재난·사고로 인해 피해를 입은 시·도민의 생활안정 지원을 위해 지자체가 가입한 보험으로, 해당 지자체에 주소를 둔 시민은 별도의 절차 없이 일괄 가입되며 보험료도 지자체가 전액 부담한다. 다만 해당 내용을 알지 못해 혜택을 받지 못하는 경우나 또는 알고 있더라도 본인이 소속된 지자체별(시도·시군구별) 전체 보장내용을 한 눈에 비교하기에는 어렵게 느껴질 수 있는 문제가 있었다. 보험개발원은 이를 해소하기 위해 행정안전부와 협의를 거쳐 보험과 관련한 다양한 지식·정보·통계 플랫폼인 보험정보 빅데이터 플랫폼(BIGIN)에서 “나의 시민안전보험” 조회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설명했다. 시민안전보험 정보는 대형포털, 각 지자체 홈페이지 등에서도 제공되고 있었으나 BIGIN에서는 '비교조회' 기능이 추가돼, 두 가지 지역을 선택해 각 보장내용을 보다 편리하게 확인할 수 있게 했다. 예를 들어 광역자치단체(시·도)와 기초자치단체(시·군·구)의 보장내용을 동시에 확인하거나 지자체 간 비교 등 다양한 활용
【 청년일보 】 롯데카드가 디지털화를 통해 미래의 비즈니스 모델을 구축하고 있다.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개인 맞춤형 서비스(큐레이팅 비즈니스)를 통해 ‘큐레이팅 디지털 컴퍼니(Curating Digital Company)’로 도약하겠다는 포부다. 1일 여신업계에 따르면 롯데카드는 지난 5월 디지로카앱에 ‘발견’ 탭을 오픈했다. 이는 고객의 관심사를 실시간으로 감지해 관련 콘텐츠 및 상품, 혜택 등을 보여준다. 롯데카드는 이를 위해 ▲고객 결제정보 ▲앱 내 행동 데이터 ▲롯데멤버스 품목별 선호 지수 및 브랜드 이용정보 등을 활용해, 고객의 관심 소비영역부터 상품·품목·브랜드에 이르기까지 취향 분석을 세분화하고 분석 주기도 실시간으로 고도화했다. 아울러 발견 탭은 생일 등 주요 이벤트 발생 시점을 미리 파악해 추천을 제공하는 등 시간·장소·상황(TPO)에 반응하는 콘텐츠도 제공한다. 콘텐츠 추천은 전문가가 제작한 영상을 통해 이뤄지며, 고객은 각 분야 전문가 및 제휴사의 사용 후기와 분석, 볼거리를 담은 영상으로 상품 정보를 접할 수 있다. 브랜드 스토리를 비롯해 최신 인기상품 순위, 제품별 관리 팁 등 콘텐츠도 제공된다. 롯데카드는 발견 탭 기획에 있어 고객이
【 청년일보 】 주택담보대출 잔액이 뚜렷한 증가세를 보이면서 은행들이 대응 조치에 나섰다. KB국민은행은 주택담보대출에 제한을 두기로 했으며, 신한은행은 조건부 전세자금대출을 당분간 중단하기로 했다. KB·신한·하나·우리금융 등 국내 4대 금융지주의 올 3분기 순이익 전망치가 총 4조7천735억원으로 집계됐다. 지난 6월 말 전망치(4조7천223억원)보다 두 달 새 500억원 늘었다. 이외 우리금융은 지난 28일 이사회를 열고 동양생명과 ABL생명 인수를 결의했다. 동양생명 지분 75.34%를 1조2천840억원에, ABL생명 지분 100%를 2천654억원에 각각 인수하기로 했다. 총 인수가액은 1조5천493억원이다. ◆ 은행권, 주택담보대출 취급 제한...7월 말 주담대 잔액 559조원 육박 KB국민은행은 내부 회의를 거쳐 지난 29일부터 다양한 방식으로 주택담보대출 취급을 제한하기로 했다고 밝혀. 이에 따라 현재 최장 50년(만 34세 이하)인 주택담보대출 대출 기간이 수도권 소재 주택에 대해서는 30년으로 일괄 축소된다고. 주택을 담보로 빌리는 생활안정자금 대출 한도도 물건별 1억원으로 제한. 신한은행도 지금까지 허용했던 조건부 전세자금대출을 당분간 취급
【 청년일보 】 DB손해보험(이하 DB손보)은 대한수의사회와 함께 ‘펫보험 시장의 안정적 성장과 동물진료 향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대한수의사회는 1948년 설립된 단체로, 2만여 명의 수의사를 대표해 수의학 및 수의업무의 발전을 도모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지난 26일 체결된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동물진료 향상 및 펫보험 상품서비스 혁신을 위한 상호 협력 ▲지속 가능한 펫보험 운영 기반 조성을 위한 협력체계 마련 ▲동물 보호복지 향상을 위한 사회공헌 및 정책제도 개선을 위한 상호 협력 등을 약속했다. DB손보 관계자는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펫보험 산업의 발전을 위해 대한수의사회와 긴밀히 협력할 것"이라며 "반려동물 보호자들이 보다 신뢰할 수 있는 보험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 청년일보=신정아 기자 】
【 청년일보 】 신용보증기금(이하 신보)은 30일 신용회복위원회(이하 신복위)와 함께 ‘재창업지원(성실상환자) 특례보증 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신보가 지난 6월 시행한 재창업지원 특례보증을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신복위는 '성실상환자' 중 지속성장 가능성이 있는 재창업기업을 발굴해 추천하고, 신보는 심사를 통해 특례보증을 지원할 계획이다. 성실상환자는 실패를 경험한 후 신복위 채무조정을 통해 신보 채무를 1년 이상 꾸준히 상환하고 있는 자다. 채무조정 중에 상환유예를 신청했더라도 유예기간 종료 후 1년 이상 성실히 상환하고 있다면 성실상환자로 인정된다. 특례보증은 보증비율 90%와 고정보증료율 1%를 적용하며, 전국 15개 재기지원단에서 이와 관련한 상담을 받을 수 있다. 신보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토대로 재창업 지원제도를 적극 홍보하고 금융지원이 절실한 재창업 기업을 지속 발굴할 계획”이라며 “앞으로 재창업 활성화를 적극 뒷받침해 성실경영문화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청년일보=신정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