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애큐온캐피탈과 애큐온저축은행은 부산광역시 수영구 민락동 일대에서 수변∙수중 환경 정화 사회책임활동을 진행했다고 26일 밝혔다. 지난 23일 진행된 활동은 여름 휴가철 부산 일대 수변∙수중에 유입된 생활 쓰레기 수거를 통해 지속가능한 지역사회 환경 조성에 도움을 주는 취지로 기획됐다. 애큐온캐피탈과 애큐온저축은행 부산금융센터 직원 총 25명은 부산 민락수변로와 광안리 해수욕장 일대를 걸으며 쓰레기를 줍는 플로깅 활동을 진행했다. 아울러 인근 어촌계 및 전문 스쿠버다이버와 연계해 민락항 해양에 침적한 폐기물 쓰레기를 수거, 선별하는 작업도 실시했다. 양사는 기부금 3천만원을 조성해 이번 환경 정화 활동에 필요한 전문 스쿠버다이버 고용 및 장비 임대 등의 비용을 집행하는 데 사용했다. 백승규 애큐온캐피탈 Commercial금융부문장은 “이번 활동은 부산금융센터 직원들과 함께 하며 서울 이외에 부산 지역으로도 사회책임활동을 넓힐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애큐온은 지역사회와 함께 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선보일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강신자 애큐온저축은행 사회책임운영위원장은 “구슬땀을 흘리며 민락수변로 일대 환경 정
【 청년일보 】 흥국화재는 디지털 음성분석 기술을 활용해 전화가입 통화품질모니터링 자동화 시스템(Auto Quality Assurance)을 구축했다고 26일 밝혔다. 이 시스템은 음성분석 기술을 바탕으로 고객과 보험설계사 간 통화녹취 내용을 분석해 보험계약 체결 과정에서 안내사항이 제대로 전달됐는지 살펴보고, 통과 여부를 검토한다. 필수안내사항이 빠짐없이 전달됐다면 ‘통과’, 누락된 부분이 있다면 ‘보완’으로 판단한다. 보완 판정을 받은 계약 건에 대해서는 사람이 직접 음성녹취를 듣고 모니터링을 다시 진행한다. 현행 보험업감독규정에 따라 전화를 이용한 보험계약 건의 20% 이상은 반드시 통화품질모니터링을 거쳐야 한다. 기존에는 사람이 일일이 음성녹취를 들으며 모니터링을 진행해 건당 40~50분 정도가 소요됐다. 하지만 자동화 시스템 도입으로 모든 전화가입 건에 대해 모니터링이 가능해졌으며 소요시간도 10분 이내로 크게 단축됐다. 흥국화재 관계자는 “지난 3월 ‘보이는 TM’ 전면 도입에 이어 이번 ‘통화품질모니터링 자동화 시스템’ 구축에 이르기까지 디지털 혁신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며 “고객 대기시간을 줄여 편의성을 높이고 불완전판매 가능성을 완전히 차단하
【 청년일보 】 신한라이프는 지역사회 독거 노인을 위한 후원물품 제작 임직원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26일 밝혔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신한라이프 임직원 약 40여 명은 식품 키트와 환절기 대비 전기방석 등 생필품이 담긴 후원물품 330세트를 제작했다. 제작된 물품은 신한라이프가 ‘사랑잇는전화’를 통해 수년째 인연을 이어가고 있는 독거 고령층에 전달될 예정이다. ‘사랑잇는전화’는 신한라이프 콜센터가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와 협약을 맺고 지난 2011년부터 독거 노인들과 일대일 매칭을 통해 안부를 확인하는 한편 이들의 정서적 안정을 돕고자 꾸준히 진행하고 있는 사회공헌활동이다. 신한라이프 관계자는 “인연을 맺은 어르신들께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명절을 맞아 작게나마 나눔을 실천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돌봄이 필요한 취약계층에 따뜻한 상생의 가치를 실현하는데 아낌없는 노력을 기울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 청년일보=신정아 기자 】
【 청년일보 】 iM라이프는 ‘iM라이프 숏폼 영상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시중금융그룹으로 새로운 도약을 시작하는 iM라이프의 사명 변경을 기념하는 첫 공모전으로, iM라이프가 새로운 금융으로 MZ세대에게 더 가까이 친숙하게 다가가려는 의도에서 기획됐다. 공모전은 숏폼(짧은 영상)을 통해 생명보험의 가치인 ▲가족 사랑 ▲미래 대비 ▲사회적 책임 ▲보험금 활용 사례 ▲역경 극복 등을 표현하는 것으로, 개인 또는 단체로 참여할 수 있다. 1인 최대 3개 작품까지 응모 가능하며 단체는 5인 이내로 제한된다. iM라이프는 주제 적합성과 창의성 등 심사를 진행해 당선작을 발표할 계획이다. 당선작에 상금 100만원을, 모든 참가자(팀)에게는 5만원 상당의 기프티콘을 수여한다. 당선작 개수 제한은 없으며, 당선작 중 우수작은 서울시 중구 'iM금융센터'의 대형 옥외 전광판에 창작자 소개와 함께 약 한 달 간 게시된다. 영상은 내달 30일까지 접수할 수 있다. 개인 SNS 채널에 필수 해시태그(#아이엠라이프생명 숏폼)와 함께 응모작 업로드 후 홈페이지에 안내된 구글 폼 양식을 통해 URL을 접수하면 신청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iM라이프 홈페
【 청년일보 】 카카오페이는 한국전력공사와 함께 ‘녹색프리미엄’ 구매 계약을 체결하고 사용전력에 대한 재생에너지 조달을 시작했다고 26일 밝혔다. 녹색프리미엄은 재생에너지 조달 방법 중 하나로서 한국전력공사가 100% 친환경 재생에너지로 생산한 전력을 전기요금과 별개로 추가 구매하는 방식이다. 카카오페이는 이번 구매 계약을 통해 올 하반기 판교오피스 내 사업 운영 과정 등에서 소비되는 전체 사용 전력의 100%, 지난해 카카오페이 전체 사용전력의 14%에 해당하는 전력량을 재생에너지로 조달한다. 앞서 카카오페이는 모회사 카카오의 ‘액티브 그린 이니셔티브(Active Green Initiative)’ 동참을 약속하며 지난해 ESG 보고서를 통해 2040년까지 사용 전력의 100%를 재생에너지로 전환하는 RE100 목표를 수립하고 로드맵을 제시한 바 있다. 카카오페이는 우선적으로 2027년까지 판교오피스 RE100을 달성하고 2030년까지 전체 전력의 60%를 재생에너지로 전환하는 단계적인 확대 계획을 수립했다. 이를 위해 카카오페이는 전력거래계약 (PPA, Power Purchase Agreement), 신재생에너지 공급인증서(REC, Renewable Ene
【 청년일보 】 상상인그룹은 휠체어 사용 아동들을 대상으로 음악을 교육하는 '명사 특강'을 실시했다고 26일 밝혔다. 지난 24일 진행된 이번 특강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개최됐다. 지난 6월 출범한 ‘아카데미 상상인 음악교육’ 2기 아동들은 특강에 참여해, 클래식 음악계 명사와 소통하며 음악적 재능을 키우는 시간을 가졌다. 아카데미 상상인은 상상인그룹이 음악 및 예술교육 전문 비영리단체 ‘하나를위한음악재단’과 협력해 휠체어 사용 아동·청소년을 대상으로 예체능 분야 재능 발굴과 교육을 진행하는 멘토링 프로그램이다. 명사 특강은 그 일환으로, 상상인그룹은 이를 통해 아동 및 청소년의 음악에 대한 관심과 이해도를 높이는 데 일조하고 있다. 지난해 진행된 ‘명사 특강’에는 30년 경력의 독일 뮌헨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소속 바이올리니스트 ‘카타리나 라이히슈탈러’가 참여한 데 이어, 올해는 토마스틱 인펠트사 소속의 세계적인 첼리스트 '아틸라 파스토르'가 ‘아카데미 상상인 음악교육’ 2기 단원들과 음악 교육을 진행했다. 비엔나 국립음대를 졸업한 아틸라 파스토르는 유럽, 아시아, 남미, 미국 등 세계 각지에서 왕성하게 활동하고 있는 세계적인 음악 거장이다. 그는
【 청년일보 】 올 상반기 말 보험사들의 대출채권 잔액이 지난해 말보다 6조원가량 감소했다. 26일 금융감독원(이하 금감원)이 발표한 '2024년 6월 말 보험사 대출채권 현황'에 따르면 보험회사들의 대출채권 잔액은 올 상반기 말 266조4천억원으로 지난해 말보다 6조8천억원 줄어들었다. 가계대출이 1조4천억원 감소한 133조6천억원, 기업대출은 5조4천억원 감소한 132조7천억원으로 집계됐다. 대출채권 연체율(한 달 이상 원리금을 갚지 않은 비율)은 0.55%로 1분기 말보다 0.01%포인트(p), 지난해 말보다 0.13%p 상승했다. 기업대출 연체율은 1분기 말과 같은 0.51%를 기록했지만, 중소기업 대출 연체율은 0.77%로 1분기 말보다 0.01%p, 지난해 말보다 0.21%p 높았다. 가계대출 연체율은 0.62%로 1분기 말보다 0.02%p 상승했다. 금감원은 "보험사 대출채권 연체율은 그간 상승세가 다소 둔화하고 있으며, 부실채권 비율도 안정화하고 있다"며 "연체율 등 보험사 대출건전성 지표에 대해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는 한편 충분한 대손충당금 적립을 통해 손실흡수능력을 높이고 부실자산의 조기정상화를 유도할 것"이라고 밝혔다. 【 청년일보=신정아
등록금 인상 및 고물가 등으로 청년들의 학비 부담이 가중되는 가운데 정부와 공공기관, 금융권 등에서 청년들의 짐을 덜어주기 위한 지원책 마련에 적극 나서고 있다. 장학금 지원부터 학자금 대출, 이자 면제 등에 이르기까지 구체적인 지원방안을 하나씩 살펴보도록 한다. [편집자주] [글 싣는 순서] (上) "이자 면제·연체정보 등록유예 확대"...정부, 청년 학자금 부담 경감에 '잰걸음' (中) "돈 걱정말고 공부하길"...한국장학재단, 국가장학금으로 '학업기회보장' (下) "청년들의 상환 부담 경감"...은행권, 학자금 대출 상품 '눈길' 【 청년일보 】 취업난 및 고금리·고물가 등에 따라 학자금 부담이 늘어나면서 정부가 팔을 걷어부치고 나섰다. 지원책에 따르면 취업 후 상환 학자금 대출의 이자면제 대상이 확대되는 한편 학자금대출을 적기에 갚지 못한 청년들의 연체정보 등록을 유예해주는 기간이 늘어나게 됐다. ◆ ”취업 후 상환 학자금대출 지원 대상 및 이자면제 범위 확대”…지난달 1일부터 시행 25일 정부 등에 따르면 교육부는 지난 6월 30일 “7월 1일부터 청년들의 학자금 부담 완화를 위해 취업 후 상환 학자금대출(ICL)의 지원 대상과 이자면제 범위가 확대
【 청년일보 】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이하 한은 금통위)가 지난 22일 기준금리를 기존 3.5% 수준에서 동결했다. 금통위는 이같은 결정의 배경으로 수도권 주택가격 상승세 및 가계부채 증가세 등을 언급했다. 금융당국의 관리 강화에도 은행의 가계대출 증가세가 꺾이지 않으면서 은행들이 대출을 더 조이고 있다. KB국민은행은 일부 가계 신용대출 상품 금리를 0.2%p(포인트) 추가 인상하기로 했고, 신한은행은 조건부 전세자금대출을 오는 26일부터 당분간 취급하지 않기로 했다. 이 외 한은은 올 2분기 말 기준 가계신용 잔액이 1천896조2천억원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이는 올 1분기 말보다 13조8천억원 증가한 수치로, 2002년 4분기 통계 공표 이래 가장 큰 규모다. ◆ 한은 금통위, 기준금리 3.5% 동결...“집값 상승 및 가계 대출 증가 지속” 한은 금통위가 지난 22일 하반기 두 번째 통화정책방향 회의에서 현재 기준금리(연 3.50%)를 동결. 이날 금통위는 동결 배경에 대해 "수도권 주택가격 상승세와 가계부채 증가세가 지속되고 외환시장의 경계감도 남아있다"며 "정부의 부동산 대책과 글로벌 위험회피 심리 변화가 수도권 주택가격과 가계부채, 외환시장 등
【 청년일보 】 금융감독원(이하 금감원)이 건전성이 부실한 저축은행을 대상으로 경영실태평가에 나선다. 23일 금융권에 따르면 금감원은 저축은행 4곳에 대해 이달 중 경영실태평가를 실시할 예정이다. 경영실태평가는 자산건전성 지표 등이 부실한 금융기관을 대상으로 실시되는 금융감독 절차다. 금감원에 따르면 올 1~2분기 연속 연체율·고정이하여신비율이 두 자릿수를 기록한 저축은행 4곳이 경영실태평가 대상에 포함됐다. 금감원은 종합평가에서 자본적정성, 자산건전성, 경영관리능력 등을 1등급(우수)∼5등급(위험) 등 5개 등급으로 구분한다. 자산건전성·자본적정성에서 4등급(취약) 이하로 받으면 금융위원회에서 적기시정조치를 부과받을 수 있다. 적기시정조치는 권고, 요구, 명령으로 구분되고 부실채권 처분, 자본금 증액, 배당 제한 등 조치를 이행해야 한다. 앞서 금감원은 지난 6월에도 저축은행 3곳을 대상으로 경영실태평가를 진행한 바 있다. 이에 따른 평가 등급은 내달 중 확정될 예정이다. 【 청년일보=신정아 기자 】
【 청년일보 】 금융당국이 법인대리점(GA)을 통한 보험 가입 시 특별이익 제공이 보험산업의 신뢰를 훼손시킬 수 있다고 보고 관련 검사와 제재 강화에 나섰다. 금융감독원(이하 금감원)은 22일 GA 업계의 건전한 영업질서 확립을 위해 주요 위법 사례를 분석한 결과, 특별이익 제공은 계약자와 피보험자간 형평성을 저해하고, 불건전한 과당경쟁을 유발해 모집 질서를 훼손하는 한편, 과도한 사업비 지출을 유발해 보험료의 인상 요인으로 작용한다고 밝혔다. 특별이익 제공이란 보험계약의 체결 또는 모집과 관련해 계약자나 피보험자에 일정한 금품 등을 제공하거나 제공하기로 약속하는 행위다. 보험업법에서는 연간납입보험료의 10%나 3만원을 초과하는 금품제공, 보험료의 대납, 근거 없는 보험료의 할인 등을 특별이익 제공으로 보고, 엄격히 금지하고 있다. 금감원은 위규 행위자에 대해서는 법상 허용하는 최대 수준의 제재를 부과하고, 불법적 특별이익을 묵인하거나 내부통제를 소홀히 한 기관에 대해서는 엄중한 책임을 물을 계획이다. 리베이트 제공에 대해서도 기획검사 등을 통해 적극 대처할 계획이다. 아울러 금감원은 "보험 가입과 관련해 금품제공, 보험료의 대납, 근거 없는 보험료의 할인
【 청년일보 】 미국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다수 위원들이 경제지표가 예상대로 흘러갈 경우 내달에 기준금리를 인하하는 것이 적절하다는 입장을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 22일 금융권에 따르면 21일(현지 시간) 공개된 7월 미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의사록은 "대다수(vast majority) 위원들은 지표가 지속해서 예상대로 나온다면 다음(내달 17∼18일) 회의에서 통화정책을 완화하는 게 적절할 것이라고 말했다"라고 언급했다. 이날 공개된 의사록은 지난달 30∼31일 열린 FOMC 회의 내용을 담았다. 연준은 이 회의에서 기준금리를 5.25∼5.50%로 재차 동결했다. 일부 위원은 이미 지난달에 기준금리를 인하할 필요성을 인정한 것으로 나타났다. 의사록은 "7월 FOMC 회의에서 모든 위원이 기준금리를 현 5.25∼5.50%로 동결하는 것을 지지했다"면서도 "몇몇(several) 위원은 최근 인플레이션과 실업률 상승세가 이번(7월) 회의에서 금리를 0.25%포인트 인하할 수 있는 타당한 근거를 제공했거나 그런 (인하) 결정을 지지했을 것이라고 말했다"라고 전했다. 아울러 의사록에 따르면 연준 위원들은 최근 인플레이션이 2% 목표로 안정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