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하나증권은 미국 주식 주간 거래 재개를 기념해 ‘미국 주식 매수 쿠폰 받기 이벤트’를 내달 19일까지 진행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올해 하나증권에서 미국 주식 거래가 없었던 비대면 및 은행 개설 계좌 손님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이벤트에 참여한 손님에게는 누구에게나 30달러 미국주식 매수쿠폰이 제공되며, 올해 손님이 가장 많이 매수한 미국 주식 종목 TOP3(테슬라, 엔비디아, 팔란티어 테크) 중 1주 이상을 매수하면 5달러 쿠폰이 추가로 지급된다. 이벤트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하나증권 홈페이지와 MTS(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에서 확인 가능하다. 조대헌 하나증권 디지털사업단 본부장은 “최근 미국주식 주간 거래가 재개되면서 해외시장에 관심있는 손님들의 투자 경험을 지원하고자 이번 이벤트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손님 중심의 디지털 투자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달 3일부터 미국 주식 정규장은 서머타임 해제에 따라 국내 시간 기준 오후 11시 30분부터 다음날 오전 6시까지 1시간 순연되어 운영된다. 또한 지난해 8월 이후 중단됐던 미국 주식 주간 거래는 11월 4일부터 재개돼,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
【 청년일보 】 신한투자증권은 2026년 국내외 경제 및 금융시장 환경과 주요 산업을 전망하는 ‘신한 금융시장 포럼’을 이달 5~6일 양일에 걸쳐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신한 금융시장 포럼’은 2026년 경제 및 자산시장 환경을 진단하고 예측하는 첫째 날 (5일)과 주요 산업 동향 및 전망을 살펴보는 둘째 날(6일)로 나눠 유튜브 라이브로 진행한다. 11월 5일 오후 1시 30분부터 진행되는 포럼 첫째 날은 1부(오후 1시 30분~오후 14시 55분)와 2부(오후 3시~오후 4시 40분)로 구성된다. 1부에서는 글로벌 자산전략, 경제 및 외환, 채권전략을 발표하고, 2부에서는 주요국 주식 투자전략을 제시하며 국가별 우선 순위를 점검하는 시간을 갖는다. 주요 산업 전망을 살펴보는 11월 6일 둘째 날은 오후 1시 30분부터 오후 4시 40분까지 진행된다. 소비재와 플랫폼, 모빌리티 및 소재/산업재, IT HW, 제약/바이오, AI·로보틱스 및 혁신성장, 금융 등 총 네 가지 섹션별로 각 개별 산업 전망과 업종 최선호 종목 등을 살펴본다. 신한투자증권 윤창용 리서치본부장은 “2026년 글로벌 금융시장은 트럼프 2기 행정부의 출범 이후 누적된 관세정책의 영향이
【 청년일보 】 신한카드는 최근 금융권 핵심 화두로 떠오른 ‘사전 예방적 소비자보호’를 선제적으로 시행하고자 사내 소비자보호 통합관리시스템 ‘소보路 2.0(이하 소보로)’을 전면 개편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개편은 고객 의견 및 고객 경험 데이터를 정교하게 분석해 잠재적 불만 요인을 사전 인지하고, 발빠르게 개선하는 체계를 구축하는 데 주안점을 뒀다. 기존의 민원 중심 사후 대응 체계에서 고객 경험 데이터 기반의 사전 예방적 보호 체계로 한 단계 진화한 것이다. 새롭게 구축한 소보로는 단순한 민원 분석을 넘어 ▲순고객추천지수(NPS, Net Promoter Score) ▲고객 편의성 중심 업무 개선 관리 ▲디지털 채널 이용 패턴 분석 등 고객 경험 전반을 통합적으로 관리하는 기능을 도입했다. 예를 들어, 순고객추천지수는 브랜드에 대한 고객충성도를 측정하는 지표로, 신한카드 이용을 추천할 의향이 있는 고객 비율에서 비추천하는 고객 비율을 빼서 계산한다. 월별 추이와 연령대별 감정분석 결과는 물론 일자별로 고객이 남긴 추천 또는 비추천사유를 상세하게 확인할 수 있다. 또한 금융상품의 판매 전후 전 과정에서 소비자보호 리스크를 사전 점검하고 통제하는 내부통제 모
【 청년일보 】 한국투자증권은 지난 4일 가상자산 거래소 빗썸(대표이사 이재원) 고객을 대상으로 GWM Wealth 컨퍼런스를 개최했다고 5일 밝혔다. 초고액 자산가를 위한 한국투자증권의 종합 투자전략 컨설팅 전문 조직인 GWM(Global Wealth Management)이 지난 10월에 이어 두 번째로 진행하는 행사다. 이번 컨퍼런스는 빗썸에서 선정한 고액 투자자를 대상으로 자산관리 인사이트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 1회 컨퍼런스는 가족법인을 활용한 자산승계 솔루션에 관한 내용을 다뤘고, 이번 2회 컨퍼런스는 현대 미술 트렌드 및 미술품 가치투자를 주제로 자산관리에 대한 다양한 솔루션을 제시했다. 이날 현장에서는 사전 신청 고객들을 위한 GWM 세무·부동산 전문가의 1:1 맞춤 컨설팅도 진행됐다. 한국투자증권은 이번 컨퍼런스 참석자를 대상으로 향후에도 GWM의 다양한 자산관리 콘텐츠와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박재현 한국투자증권 개인고객그룹장은 “뉴리치 고객의 다양한 니즈에 맞춰 개인화된 솔루션을 제공하는 등 자산관리 서비스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 청년일보=신정아 기자 】
【 청년일보 】 KB국민카드는 2025년 신입사원 채용을 진행한다고 5일 밝혔다. 신입사원 공채는 일반, IT 직무를 대상으로 실시하며 성별, 연령, 학력 등 제한 없이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일반 직무의 경우 선발인원 중 일부를 보훈·장애 등 취업보호대상자에 대한 채용으로 별도 운영해 채용을 통한 사회적 책임 실천에 동참할 계획이다. 입사를 희망하는 지원자는 KB국민카드 채용 홈페이지에서 오는 12일 오후 2시까지 지원서 접수가 가능하다. 입사 지원자를 대상으로 서류전형을 실시하며, 12월 초에 발표되는 서류전형 합격자를 대상으로 필기시험 및 온라인 역량검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일반, IT 전부문 지원자 대상으로 필기시험과 온라인 역량검사를 모두 실시한다. 필기시험은 국가직무능력(NCS)기반 직업기초능력평가와 새로 도입된 직무별 심화지식평가로 진행된다. IT 직무는 필기시험 및 온라인 역량검사 외에 실기(코딩)테스트를 추가로 실시한다. 최종 합격자는 실무자, 임원 등 단계별 면접 전형을 거쳐 내년 1월 말 발표 예정이다. KB국민카드 관계자는 “역량과 창의성을 갖춘 금융인으로서 주인 의식과 윤리 의식을 바탕으로 협업에 능하고 미래 가치 창출에 기여할 수 있
【 청년일보 】 코스피가 미국발 AI 버블 우려에 따른 차익실현 매물 출회 등 영향으로 하락 마감했다. 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코스피는 전장보다 117.32포인트(2.85%) 내린 4,004.42로 장을 마쳤다. 유가증권시장에서 기관이 792억원, 외국인이 2조5천187억원 순매도했다. 개인은 2조5천660억원어치 순매수했다. 미국발 AI 버블 우려로 차익실현 매물이 출회한 데 따른 것으로 분석된다.미국 백악관이 엔비디아의 최첨단 인공지능(AI) 칩 '블랙웰'을 중국에 수출할 수 없다고 거듭 확인하면서 엔비디아 주가가 4% 가까이 급락해 기술주 투자심리를 위축시켰다. 이러한 영향으로 코스피는 장 초반 급변하면서 오전 9시 46분께 프로그램매도호가 일시효력정지(사이드카)가 발동되기도 했다. 사이드카는 주식시장 프로그램매매 매수(매도)호가 효력을 5분간 정지시킨다. 이재원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코스피는 미국발 AI 버블 우려를 반영하며 대형주를 중심으로 차익실현 매물이 출회됐다"며 "그간 코스피 상승폭이 컸던 만큼 낙폭도 컸다"고 설명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 삼성전자(-4.10%)가 장중 한때 10만원선을 내준 뒤 낙폭을 줄여 가까스로 '10만전자
◇ 신규 임원 승진 ▲ 정윤택 【 청년일보=신정아 기자 】
【 청년일보 】 신한투자증권은 중개형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ISA) 총 잔고가 2조원을 돌파했다고 5일 밝혔다. 올해 중개형 ISA 신규 고객 수는 약 11만 명 증가했고, 자산은 약 5천700억원이 유입됐다. 지난 10월 기준 중개형 ISA의 투자자산 구성은 상장지수펀드(ETF) 46%, 주식 32%, 예수금 11%, 환매조건부채권(RP) 4%, 채권 3%, 파생결합증권 2%, 펀드 1% 순이었다. 신한투자증권 관계자는 "앞으로도 맞춤형 투자 서비스와 ISA 전용 상품 경쟁력 강화를 통해 고객이 보다 쉽고 효율적으로 자산을 관리할 수 있는 투자 환경을 만들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 청년일보=신정아 기자 】
【 청년일보 】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일제히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이날 오전 9시 22분 기준 전장 대비 4.77% 하락한 9만9천9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같은 시간 SK하이닉스도 전장보다 5.38% 내린 55만4천500원이다. 이는 AI 관련 업종에 대한 고평가 우려에 따른 것으로 분석된다. 월가에서는 주가이익비율 등 여러 지표로 본 뉴욕증시의 평가 가치가 역사적 기준으로 역대 최고 수준에 도달했다며 고평가 위험을 경고해왔다. 특히 AI 관련 주식 버블이 ‘닷컴버블’ 때보다 심각하다는 경고가 이어지고 있다. 간밤 뉴욕증시에서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2.04% 하락했고,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는 4.01%나 급락했다. 【 청년일보=신정아 기자 】
【 청년일보 】 코스피가 하락으로 장을 열었다. 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코스피는 전장보다 66.27포인트(1.61%) 내린 4,055.47에 개장했다. 코스닥 지수는 전장 대비 4.29포인트(0.79%) 하락한 919.28에 거래를 시작했다. 한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5.6원 오른 1,443.5원에 출발했다. 【 청년일보=신정아 기자 】
【 청년일보 】 지난달 말 외환보유액이 한 달 전보다 68억달러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은행(이하 한은)은 지난달 말 기준 우리나라 외환보유액이 4천288억2천만달러로 지난 8월 말보다 68억달러 증가했다고 5일 밝혔다. 지난 5월 말(4천46억달러) 약 5년 만에 최소로 줄었다가 이후 5개월째 증가세다. 한은 관계자는 "운용수익이 증가했고, 외화 외국환평형기금채권(외평채)을 신규 발행했다"고 증가 배경을 설명했다. 자산별로 국채, 회사채 등 유가증권이 3천779억6천만달러로 4억6천만달러 줄었다. 국제통화기금(IMF) 특별인출권(SDR)도 157억1천만달러로 7천만달러 감소했다. 대신 예치금이 259억4천만달러로 74억달러 늘어 이를 상쇄했다. 금은 시세를 반영하지 않고 매입 당시 가격으로 표시하기 때문에 전월과 같은 47억9천만달러를 유지했다. 한국의 외환보유액은 지난 9월 말 기준(4천220억달러)으로 세계 9위 수준이다. 중국이 3조3천387억달러로 가장 많았고, 일본(1조3천413억달러), 스위스(1조545억달러), 러시아(7천133억달러), 인도(7천1억달러), 대만(6천29억달러), 독일(5천110억달러), 사우디아라비아(4천505억달러)가
【 청년일보 】 대신증권이 노동조합(이하 노조)과 임금 및 단체교섭(이하 임단협) 잠정합의를 이끌어 냈다. 이는 2년 만에 진행된 것으로 대신증권은 임직원 임금을 평균 5.34% 인상하기로 합의했다. 아울러 교섭타결일시금 지급을 비롯해 건강검진, 의료비 보조 등 복지도 개선됐다. 5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대신증권은 최근 노조와 임단협 잠정합의를 도출했다. 이번 잠정합의에 따르면 대신증권은 임직원 임금을 평균 5.34% 인상하기로 했다. 구체적으로 1급 및 2급, 3급, S1은 월 본봉 22만원을, 4급 및 S2는 월 본봉 21만원을 인상하기로 했다. 5갑 및 A1, A2, 5을, A3, 6급은 월 본봉이 20만원 인상된다. 이 외 전 직급에 교섭타결일시금이 1천만원씩 지급된다. 이는 이달 급여일 전 지급될 예정이다. 또한 대신증권 노조는 단체교섭을 통해 복지 개선을 이끌어 냈다. 이는 35세 이상 직원을 대상으로 건강검진 매년 실시(1일 유급휴가)를 비롯해 의료비 보조 개선을 내용으로 한다. 아울러 지방 업무직원의 경우 서울 하숙비가 월 80만원에서 90만원으로 인상된다. 국내 출장비도 숙박비 한도 일 7만원에서 10만원으로 오르며, 출산 보조금은 50만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