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삼성생명은 컨설턴트 산학연계 과정인 '연대-삼성 금융리더' 6기 수료식을 진행했다고 13일 밝혔다. 지난 12일 서울시 서대문구 연세대학교에서 열린 행사에는 김용호 연세대 행정∙대외 부총장과 오화종 삼성생명 FC영업본부장, 이완삼 전략영업본부장 등이 참석했다. 2017년 개설된 '연대-삼성 금융리더' 과정은 영업 경력 만 3년 이상의 우수 컨설턴트를 대상으로 한다. 매 기수 약 50여 명을 선발하며, 이번까지 총 300여 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 지난 6월부터 시작된 이번 과정은 경제, 세무, 리더십, 인문학, 의학 등 다양한 커리큘럼으로 8주간 진행됐다. 산학연계과정에 참여한 컨설턴트들은 연세의료원 중입자치료센터를 견학하는 시간도 가졌다. 삼성생명 컨설턴트들은 "국내에도 중입자치료기기가 도입돼 암환자에게 큰 희망이 될 것 같다"며 "시대의 변화에 맞게 고객 컨설팅의 시야를 넓힐 수 있었다"는 소감을 밝혔다. 오화종 FC영업본부장은 수료식 축사에서 "8주간의 금융리더 과정을 수료한 것을 축하하며, 이번 과정은 고객에게 한층 더 수준 높은 금융서비스를 제공하는 자양분이 될 것" 이라며 "앞으로도 고객과 함께하는 최고의 금융전문가로 활동해 주길
【 청년일보 】 OK금융그룹은 폐·중고 휴대폰 기부금을 활용해 기후 취약계층을 위한 폭염 대응 물품을 전달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그룹 전 임직원이 기부한 폐·중고 휴대폰 총 580대를 중고매입플랫폼에 판매해 조성한 수익금을 환경부 산하 민관협력기관인 한국기후·환경네트워크에 전달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OK금융그룹이 전달한 기부금은 한국환경산업기술원과 기업 및 시민단체가 조성한 성금과 함께 온열질환 발생률이 높은 기후 취약계층1천여 가구를 대상으로 폭염 대응 물품을 지원하는 데 사용됐다. 친환경 소재의 이불, 부채, 양산, 생수 등으로 구성된 지원물품은 지난 12일 대전 서구청에서 진행한 ‘2024 폭염 대응 취약계층 지원’ 행사 이후 기후변화 활동가가 취약계층 가정을 직접 방문해 폭염시 행동요령 안내와 함께 전달할 예정이다. OK금융그룹 관계자는 “기후 위기의 심각성을 인식하고, 이를 극복하기 위한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이들에게 우리의 노력이 조금이나마 힘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금융기관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다양한 캠페인과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 청년일보=신정아 기자 】
【 청년일보 】 한국거래소 유가증권시장본부는 13일 서울보증보험의 신규 상장을 위한 주권 상장예비심사 신청서를 접수했다고 밝혔다. 서울보증보험이 지난해 10월 23일 코스피 상장을 위한 기업공개(IPO) 계획을 철회한 지 약 10개월 만이다. 앞서 회사는 지난해 11월 3일 유가증권시장 상장을 목표로 상장 절차를 진행했으나, 미국 국채 10년물 금리 급등과 이스라엘-팔레스타인 전쟁으로 인한 투자심리 위축 등을 이유로 돌연 기업공개 계획을 철회했다. 당시 일각에서는 부진한 수요예측 결과가 철회 결정에 영향을 미쳤다는 분석이 제기된 바 있다. 1969년 2월 설립된 서울보증보험은 보험업을 영위하고 있다. 현재 최대주주인 예금보험공사가 93.85%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 지난해 말 서울보증보험의 별도 기준 총자산은 9조980억원, 자기자본은 5조1천852억원이다. 지난해 매출액은 2조5천838억원이며 5천191억원의 영업이익과 4천164억원의 당기순이익을 냈다. 상장 주관사는 삼성증권과 미래에셋증권이다. 【 청년일보=신정아 기자 】
【 청년일보 】 퇴직연금 사전지정운용제도(디폴트옵션)의 적립금이 33조원가량으로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13일 고용노동부와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올 2분기말 현재 퇴직연금 디폴트옵션 적립금은 32조9천95억원, 지정 가입자 수는 565만1천 명이다. 전 분기와 비교하면 적립금은 약 7조원, 가입자는 38만명 늘었다. 디폴트옵션은 근로자가 본인의 퇴직연금 적립금을 운용할 금융상품을 결정하지 않을 경우 사전에 정해둔 운용 방법으로 적립금이 자동 운용되도록 하는 제도다. 2022년 7월 처음 도입된 후 1년 유예기간을 거쳐 지난해 7월 12일부터 본격 시행됐다. 퇴직연금 중에서도 확정기여형 퇴직연금(DC)과 개인형 퇴직연금(IRP)이 디폴트옵션 대상이며, 각 회사가 운용하는 확정급여형 퇴직연금(DB)은 해당하지 않는다. 올 2분기 말 기준 DC 디폴트옵션 적립금은 23조5천억원, IRP는 9조4천억원이다. 현재 41개 퇴직연금 사업자가 305개 상품을 판매·운용 중이며, 사업자별로는 KB국민은행(6조778억원), 신한은행(5조8천268억원), IBK기업은행(4조8천845억원), 하나은행(3조4천184억원) 등 순으로 적립금이 많다. 고용노동부는 "가입자가 원리금
【 청년일보 】 한화생명은 올 상반기 당기 순이익이 연결 기준 6천673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7.5% 감소했다고 13일 밝혔다. 별도 기준으로는 3천478억원으로 43.8% 줄었다. 한화생명은 "작년 동기 투자이익이 일회성으로 발생했고, 올해 1분기 미보고발생손해액(IBNR) 기준 변경에 따라 일회성 보험 부채를 인식해 순이익이 줄어들었다"고 설명했다. 올 상반기 전체 신계약 연납화보험료(APE·보험료를 연기준으로 환산한 개념)는 보장성 상품 중심의 매출 확대를 바탕으로 1조9천199억원을 기록했다. 이 중 보장성 APE는 1조5천268억원으로, 전년 동기(1조1천181억원) 대비 36.6% 늘었다. 스테디셀러인 '시그니처암보험 3.0'과 더불어 'The H 건강보험' 등 일반보장 상품 매출이 확대된 데 따른 것이다. 올 상반기 신계약 CSM(보험계약마진)은 9천965억원, 상반기 말 보유계약 CSM은 9조1천537억원을 기록했다. 법인보험대리점(GA) 한화생명금융서비스의 올 상반기 당기순이익은 550억원으로 집계됐다. 【 청년일보=신정아 기자 】
【 청년일보 】 신용카드가맹점 및 PG 하위가맹점, 택시사업자에 대해 카드 결제 우대수수료율이 적용된다.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은 가맹점 304만6천개에 14일부터 적용되는 카드 결제 우대수수료율 안내문이 발송됐다고 13일 밝혔다. 연간 매출액 3억원 이하 가맹점에는 신용카드 0.5%, 체크카드 0.25%의 수수료율이 적용된다. 3억원 초과∼5억원 이하 가맹점은 신용카드 1.1%(체크카드 0.85%), 5억원 초과∼10억원 이하 가맹점은 신용카드 1.25%(체크카드 1.0%), 10억원 초과∼30억원 이하 가맹점은 신용카드 1.5%(체크카드 1.25%)로 각각 정해졌다. 지급결제대행업체(PG사)로 카드결제를 수납하는 PG 하위가맹점 178만6천개와 교통정산사업자로 카드결제를 수납하는 택시사업자 16만6천개에도 이같은 우대수수료율이 적용된다. 아울러 올해 상반기 신규 신용카드가맹점으로 개업해 일반가맹점 수수료율을 적용받다가, 이번 국세청 과세자료로 매출액 규모가 영세·중소가맹점으로 확인된 18만3천곳은 우대수수료율을 소급 적용받고, 수수료 차액(기납부 수수료-우대수수료)을 환급받을 수 있다. 이들 18만3천개 가맹점의 예상 환급규모는 약 630억원으로 추정된다
【 청년일보 】 금융당국이 KB라이프생명을 대상으로 정기검사에 돌입할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금융감독원(이하 금감원)은 올해 하반기 KB라이프생명에 대한 정기검사를 예고한 바 있다. 보험업계에서는 올해부터 금감원이 자회사형 보험대리점에 대한 점검도 동시에 진행한다고 밝힌 만큼, KB라이프파트너스 검사도 함께 진행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번 정기검사에서 금감원은 지난해 KB라이프생명의 통합 출범에 앞서 논란이 됐던 KB생명과 푸르덴셜생명간 IT 시스템 통합과 지난해 말 판매 중단한 ELS 변액보험 등을 중점 점검할 것으로 알려졌다. 13일 보험업계 등에 따르면 금감원은 내달 25일에서 10월 25일 한달간 검사인력 35명을 투입해 KB라이프생명에 대한 정기검사를 진행할 것으로 알려졌다. 사전검사는 오는 19~30일까지 진행된다. 보험업계 관계자는 "금감원이 오는 19~30일에 걸쳐 KB라이프생명에 대해 사전검사를 하고, 9월 25일부터 10월 25일까지 한달 간 본검사에 착수하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특히 올해부터 자회사형 보험대리점에 대한 점검도 진행하면서 KB라이프파트너스에 대한 검사도 동시에 진행할 것으로 에상되고 있다. KB라이프생명은 지난
【 청년일보 】 카카오페이는 디지털 금융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사각사각 페이스쿨’ 시니어클래스 하반기 강사양성과정을 시작했다고 12일 밝혔다. 카카오페이는 카카오임팩트·시니어금융교육협의회와 함께 디지털 금융에 익숙하지 않은 시니어를 위해 기초 이론부터 실습, 금융사기 예방 교육을 제공하는 ‘사각사각 페이스쿨’ 시니어클래스를 운영하고 있다. 올 하반기 강사양성과정은 내달 25일까지 서울50플러스센터와 분당노인종합복지관 등 13개 센터에서 진행된다. 참여자들은 8주간의 교육과정 이수 후 강의 시연 평가를 통해 지역별 4인씩 총 52명이 디지털 금융강사 ‘페이티처’ 2기로 최종 선발된다. 이들은 오는 10월부터 노인복지기관과 지역주민 소그룹을 대상으로 디지털 금융 이론 및 서비스 실습을 교육하며 고령층의 금융 문해력을 높이는 데 기여할 예정이다. 카카오페이는 “상반기 강사양성과정에 일부 센터는 5대 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하는 등 디지털 금융을 익히고 가르치고자 하는 시니어의 의지와 뜨거운 성원을 확인한 만큼 하반기에도 강사양성과정을 이어간다”며 “같은 시니어의 눈높이로 교육할 수 있는 선배 페이티처에게 출강기회를 제공하는 등 장기적인 관점에서 지역 사회구성원의
【 청년일보 】 유영하 국민의힘 의원이 보험사기로 유죄가 확정된 보험업종사자의 행정제재 절차를 간소화하는 내용의 보험업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했다. 이는 법원의 재판 등에 의해 범죄사실 등이 객관적으로 증명된 경우 청문절차를 생략하는 것을 골자로 한다. 아울러 보험설계사 등이 보험사기에 가담해 형사처벌을 받은 경우 즉시 등록이 취소되도록 하며, 보험회사로 하여금 보험설계사가 보험사기 등으로 형사처벌을 받은 사실을 알게 된 경우 금융위원회에 보고할 수 있게 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현행법에 따르면 보험설계사, 보험대리점, 보험중개사 등이 보험사기에 가담한 경우 금융위원회는 6개월 이내의 기간을 정하여 그 업무의 정지를 명하거나 그 등록을 취소할 수 있고, 행정제재를 위해서는 청문절차를 거쳐야 한다. 유영하 의원은 "법원의 판결로 보험사기 범죄사실이 증명된 경우에도 행정제재를 하려면 청문절차를 거쳐야 하는데, 이미 법원에 의해 증명된 사실관계를 재확인하는 수준으로 이루어지고 행정절차 진행에 1년 이상이 소요돼 행정력이 낭비되고, 해당 기간 동안 보험설계사, 보험대리점 등은 보험영업을 할 수 있어 추가 피해가 발생할 수 있다"고 밝혔다. 【 청년일보=신정아 기
【 청년일보 】 애큐온저축은행은 최대 연 12% 금리를 제공하는 ‘나날이적금(100일)’ 상품을 출시했다고 12일 밝혔다. 이 상품은 100일 동안 매일 불입하면 최대 금리를 적용받을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1회 불입금액은 최소 1천원에서 최대 3만원 정액식으로, 매일 적립하는 일일 적금 상품이다. 가입 기간은 100일로, 애큐온저축은행 모바일뱅킹 애플리케이션(앱)을 통해 1인당 1계좌만 개설할 수 있다. 기본 금리는 연 2%에 매일 입금할 때마다 1일 1회 0.1%포인트 금리가 우대된다. 100일 동안 총 10%포인트의 우대금리가 지급돼 최대 연 12% 금리가 적용된다. 다만 우대금리를 모두 받기 위해서는 100회 불입을 완료해야 하며, 매일 애큐온저축은행 모바일뱅킹 앱의 별도 입금 화면에서 자동이체 없이 직접 적금 계좌에 입금해야 한다. 애큐온저축은행 관계자는 “나날이적금(100일)은 단기로 매일 적립 상품이 주목받는 현 상황에 맞춰 준비한 상품으로, 납입 과정이 우대금리와 직결되는 만큼 재테크에 대한 고객의 재미를 높일 것으로 예상된다”며 “애큐온저축은행은 저축 습관화 등 고객에게 실제로 유용한 고객 중심 상품을 개발하는 데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다.
【 청년일보 】 삼성화재는 우리은행 고객 전용 상품 '우리함께 엄마준비 안심보장보험'을 출시했다고 12일 밝혔다. 해당 상품은 지난 6월 28일 저출생 위기극복을 위해 삼성화재와 우리은행이 '상생금융 실천과 상호발전을 위한 제휴 업무협약'을 체결한 후 출시한 미니보험이다. 상품에는 우리은행 계좌가 있는 임산부라면 누구나 무료로 가입할 수 있다. 이는 다이렉트 상품으로, 건강한 임산부를 비롯해 당뇨, 고혈압 등 유병력 임산부도 간편고지를 통해 가입할 수 있다. 태아보험 등 기존 보험에 가입했어도 추가로 가입 가능하다. 상품은 ▲독감 ▲골절 ▲감염병 ▲아나필락시스 ▲응급실내원 등의 위험을 1년 동안 보장하며, 질병으로 80% 이상 후유장해 시 10년 동안 자녀 양육비도 지급한다. 아울러 삼성화재는 우리은행과의 제휴를 통해 '임산부아기보험 우리플랜'을 선보인다. 이는 임신 출산 질환과 자녀의 출생 후 위험 등을 보장하는 우리은행 전용 플랜이다. 삼성화재 다이렉트 착 관계자는 "우리은행과 손을 맞잡고 보험이 꼭 필요한 임산부를 위해 무료보험과 임신 축하금을 지원하는 플랜을 준비했다"며 "국가적 문제인 저출생 위기극복을 위해 삼성화재는 앞으로도 임산부의 건강한 임신∙
【 청년일보 】 동양생명은 보장성 상품 판매 호조에 따른 보험손익 성장 등에 힘입어 올 상반기 1천753억원의 당기순이익을 거뒀다고 12일 밝혔다. 먼저 보험손익은 보장을 강화해 출시하고 있는 건강 및 종신보험 등 보장성 상품의 지속적인 판매를 바탕으로 전년 동기 대비 17.8% 증가한 1천368억원을 기록했다. 보험영업의 성장을 가능할 수 있는 연납화보험료(APE)는 올 상반기, 전년 동기 대비 24% 증가한 4천357억원으로 집계됐다. 특히 보장성 상품 APE는 3천875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3.2% 증가했다. 보험사의 장래 이익을 반영하는 지표인 신계약 CSM은 올 상반기에 3천435억원으로, 이에 따라 상반기 CSM 잔액은 연초 대비 8.3% 증가한 2조7천억원으로 나타났다. 아울러 전속조직인 FC채널의 올 상반기 보장성 APE는 전년 동기 대비 약 61.3% 증가했다. 또한 동양생명은 보장성 보험에 대한 13회차(88.5%)와 25회차(68%) 유지율은 지속적으로 개선되고 있으며, 투자손익은 시장변동성 관리 강화와 안정성에 중점을 둔 선별적인 투자 등을 바탕으로 올 상반기 872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동양생명 관계자는 “올 상반기에는 공동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