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미래에셋증권은 파생결합증권(ELS)에 대한 고객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인공지능(AI)으로 쉽게 설명하는 ELS’ 영상 시리즈 5편을 공개했다고 15일 밝혔다. 미래에셋증권 홈페이지,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 M-STOCK, 유튜브 ‘스마트머니’ 채널을 통해 시청할 수 있다. 시리즈는 △스텝다운 낙인형 △스텝다운 노(No)낙인형 △스텝다운 월지급형 △스텝다운 리자드형 △부스터형 5가지 주요 ELS 유형을 주제로 구성됐다. AI 기반 그래픽과 애니메이션을 활용해 상품 구조, 수익 조건, 원금 손실 가능성 등을 설명하며, 전문 내레이션과 시뮬레이션으로 직관적인 이해를 돕는다. 이 같은 조치는 지난 2월 미래에셋증권 전 임직원이 참여한 ‘고객보호 선언’의 후속 조치다. 당시 제시된 3대 방안 가운데 커버드콜·ELS 등 복잡한 구조 상품의 위험요소와 특성을 고객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투명하게 설명하고 맞춤형 상담을 제공한다는 항목을 구체화한 것이다. 미래에셋증권 관계자는 “ELS의 구조와 리스크를 직관적으로 전달할 수 있도록 영상 콘텐츠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디지털 콘텐츠와 투자자 교육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청년일보
【 청년일보 】 반도체주 랠리와 긍정적인 업황 전망에 SK하이닉스와 삼성전자의 주가가 나란히 52주 최고가를 경신했다. 1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9시 22분 기준 SK하이닉스는 전장 대비 1.37%오른 33만3천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 초반에는 34만1천500원까지 올라 처음으로 34만원을 돌파하기도 했다. 삼성전자 역시 같은 시간 전 거래일 대비 1.72%오른 7만6천7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중 7만7천200원에 거래되며 52주 최고가를 갈아치웠다. 증권가에서 메모리 업황 개선 기대감으로 향후 국내 반도체 업계가 수혜를 입을 수 있다고 전망했다. 송명섭 iM증권 연구원은 "내년에는 고대역폭메모리(HBM) 업황이 둔화될 전망이지만 레거시 DRAM과 NAND 업황은 안정세를 보일 것으로 판단된다"고 말했다. 【 청년일보=신정아 기자 】
【 청년일보 】 주식양도세 대주주 기준을 현행 50억원으로 유지한다는 정부 발표에 힘입어 코스피가 사상 처음으로 3,400선을 돌파했다. 1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12.24포인트(0.36%) 높아진 3407.78에 개장했다. 정부의 ‘양도세 대주주 기준 50억 원 유지’ 방침이 투자 심리를 자극한 것으로 분석된다. 이날 구윤철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국회에서 열린 추석 민생안정대책 당정협의에서 "지난 7월 세제개편안 발표 이후 주식양도세 대주주 기준에 대해서도 과세 정상화와 자본시장 활성화의 필요성 사이에서 고민했다"며 "자본시장 활성화에 대한 국민적 열망과 함께 대주주 기준 유지가 필요하다는 당의 입장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대주주 기준을 50억원으로 유지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코스닥도 전장 대비 0.30% 오른 849.64로 출발했다. 한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대비 4.8원 오른 1,393.0원으로 개장했다. 【청년일보=신정아 기자 】
【 청년일보 】 주식양도세 부과 대상인 대주주 기준이 현행 50억원으로 유지된다. 15일 정치권에 따르면 구윤철 부총리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추석 민생안정대책 당정협의'에 참석해 "주식양도세 부과 대상인 대주주 기준을 현행 50억원으로 유지하기로 했다"며 "자본시장 활성화에 대한 국민적 열망과 함께 대주주 기준 유지가 필요하다는 더불어민주당의 입장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했다"고 말했다. 그는 "지난 7월 세제개편안을 발표한 이후 주식양도세 대주주 기준과 관련해 과세 정상화와 자본시장 활성화 필요성 사이에 많은 고민이 있었다"며 "정부는 앞으로도 자본시장 활성화와 생산적인 금융을 통해 기업과 국민 경제가 성장할 수 있도록 뒷받침하는 데 총력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앞서 기획재정부는 대주주의 종목당 주식보유액 기준을 50억원에서 10억원으로 강화하는 내용의 세제개편안을 내놨다. 【 청년일보=신정아 기자 】
【 청년일보 】 여신업계에서 자금 조달처를 다변화하는 흐름이 계속 이어지고 있다. 지난해 하반기 본격화된 기준금리 인하로 카드사의 기본 자금조달 수단인 여전채 금리도 하락세에 접어들었지만 아직 안심하긴 이르다는 평가가 나온다. 조달 비용 및 위험을 최소화할 수 있는 여전채 외의 수단이 업계 내에서 지속적인 관심을 받는 모양새다. 15일 여신업계에 따르면 올 상반기 여신전문금융회사(이하 여전사)의 ABS(자산유동화증권)은 2조6천억원으로 전년 동기(5조6천억원) 대비 3조원 감소했다. 여전채 금리가 하락하는 등 채권시장의 발행 여건이 개선됨에 따른 것으로 분석된다. 여전채(AA+, 3년) 금리는 2023년 말 3.821%에서 지난해 말 3.178%에 이어 올 6월 말 2.833%으로 떨어지는 추세다. 여신업계 관계자는 “지난해 하반기부터 기준금리가 내리면서 여전채 금리에도 영향을 주고 있다”고 말했다. 다만 여전채 금리가 완연한 하락세에 접어들었다고 평가하기는 다소 이르다는 의견도 나온다. 특히, 세계적으로 금리상승이 본격화되기 전인 2021년과 비교하면 여전채 금리가 여전히 높다는 설명이다. 여신업계 관계자는 “여전채 금리가 기준금리와 연동되는 측면이 있지만
【 청년일보 】 증권사들의 고객유치 경쟁이 한창이다. 원금 손실 가능성을 낮춘 ELS 출시에 이어 해외주식 대체입고 이벤트를 실시하는 등 고객의 이목을 사로잡는 데 분주한 모습이다. 14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메리츠증권은 지난 3일 모바일 트레이딩 시스템(MTS) 전용 주가연계증권(ELS) 8종을 출시했다. 대표 상품인 '메리츠 Super ELS 제87회'는 조건 충족 시 최대 연 10.4%의 수익을 지급한다. 삼성전자 보통주와 현대차 보통주를 기초자산으로 설정했다. 만기는 3년이며 매 6개월마다 조기상환 기회가 주어지는 스텝다운형 구조다. 조기상환이 되지 않더라도 만기 평가일에 각 기초자산의 종가가 모두 만기 상환 배리어 이상이거나 기초자산 모두 한 번이라도 낙인(Knock-in) 배리어 45% 미만으로 하락한 적이 없다면 총 3년 치 이자와 원금을 받을 수 있다. 메리츠증권은 미국 주식 팔란티어와 테슬라를 기초자산으로 설정한 종목형 ELS 3종과 코스피200지수, 닛케이225지수,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 유로스톡스50지수를 기초자산으로 사용하는 지수형 ELS 4종도 함께 출시했다. NH투자증권도 지난 1일 온라인 전용 주가연계파생결합증
【 청년일보 】 코스피가 외국인과 기관 순매수세에 힘입어 사흘 연속 역대 최고점을 갱신했다. 1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코스피는 전장보다 51.34포인트(1.54%) 오른 3,395.54로 거래를 마쳤다. 전날 세운 종가 기준 사상 최고치(3,344.20)를 큰 폭으로 갈아치운 것이다. 유가증권 시장에서 외국인이 1조5천735억원, 기관이 7천241억원을 순매수하며 지수 상승을 주도했고 개인은 2조2천687억원을 순매도하며 차익 실현에 나섰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 SK하이닉스는 7% 상승하며 장중 32만9천500원으로 최고가를 새로 썼다. 삼성전자도 2.72% 상승한 7만5천600원을 기록하며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 신한지주가 (2.21%), LG에너지솔루션(1.57%), KB금융(1.45%), 네이버(1.29%) 등이 상승 마감했다. 코스닥 지수도 전장보다 12.32포인트(1.48%) 오른 847.08로 장을 마감했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2천89억원, 891억원어치를 순매수했고 개인은 2천762억원을 순매도했다. 코오롱티슈진(9.85%)과 알테오젠(3.91%)이 강세를 보였고, 레인보우로보틱스(1.9%), 에코프로비엠(1.8%), 에코프로(
【 청년일보 】 국제구호개발 비정부기구(NGO) 굿피플과 NH투자증권은 올여름 폭우로 피해가 발생한 경남 합천과 전남 담양의 취약계층 아동에게 7천800만원 상당의 물품을 지원한다고 12일 밝혔다. 양 기관은 문구 세트와 견과류 등을 14개 아동복지시설을 통해 아동 404명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 청년일보=신정아 기자 】
【 청년일보 】 유안타증권은 대표 해외투자 랩 어카운트(맞춤형 자산관리 서비스) 상품인 '유동원 글로벌 랩 시리즈'(유동원 랩) 잔고가 총 1조원을 돌파했다고 12일 밝혔다. 유동원 랩은 모두 5개 상품으로 구성돼 있으며 글로벌자산배분본부의 자산배분모델을 바탕으로 고객의 투자 성향과 글로벌 시장 흐름에 맞는 맞춤형 포트폴리오를 제공한다. 유안타증권은 2020년 성장 잠재력이 큰 글로벌 대표 기업에 집중적으로 투자하는 '글로벌 홈런 랩'과 저변동성 자산 비중을 키워 안전성을 강화한 '글로벌 안타 랩'을 내놓았다. 2023년에는 투자자들이 쉽게 전문적인 해외 투자에 접근할 수 있게 최소가입조건을 낮춘 '글로벌 적립식 랩', 지난 4월에는 아시아 주요 상장기업에 투자하는 '아시아 홈런 랩'을 출시했다. 유동원 글로벌자산배분본부장은 "2024년 약 2천280억원에 이어 올해는 8월까지 약 2천800억원이 순유입되는 등 해를 거듭할수록 유동원 랩 유입 규모가 증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체계적인 자산 배분과 철저한 위험 관리로 안정성과 성장성을 동시에 추구하는 운용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 청년일보=신정아 기자 】
【 청년일보 】 대신증권은 대체거래소 출범으로 국내 증시 거래시간이 늘어남에 따라 투자상담서비스를 연장 운영한다고 12일 밝혔다. 대신증권 투자상담서비스는 영업일 기준 오전 7시 30분부터 오후 8시 30분까지 총 13시간 운영된다. 기존 운영시간(오전 8시∼오후 5시)보다 오전은 30분, 오후는 3시간 30분이 더 늘어났다. 박환기 대신증권 영업지원센터장은 "국내 증시 거래시간이 확대됨에 따라 직장인과 전문투자자 등 고객이 더 넓은 시간대에 투자 상담을 받을 수 있도록 서비스를 개선했다"며 "앞으로도 고객 편의성과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 청년일보=신정아 기자 】
【 청년일보 】 현대차증권은 지난 3일 서울 여의도 현대차증권 본사에서 '대학생 서포터즈 1기 발대식'을 성료했다고 12일 밝혔다. 서포터즈는 9∼12월 현대차증권의 브랜드 홍보와 온·오프라인 콘텐츠 제작에 참여한다. 【 청년일보=신정아 기자 】
【 청년일보 】 지난달 외국인 투자자들이 한국 주식·채권 시장에서 4개월만에 매도 우위를 보였다. 한국은행(이하 한은)이 12일 발표한 '국제금융·외환시장 동향'에 따르면 8월 중 외국인 증권(주식·채권) 투자자금은 6억달러 순유출됐다. 원화로는 지난달 말 원/달러 환율(1,390원)을 기준으로 약 8천340억원 규모다. 순유출은 한국 주식·채권 시장에서 빠져나간 외국인 투자자금보다 들어온 자금이 많았다는 뜻으로, 5∼7월 3개월간 이어진 순유입 기조가 깨졌다. 증권 종류별로는 외국인의 채권자금이 7억7천만달러 빠져나갔고 주식자금이 1억8천만달러 들어왔다. 채권자금은 7개월만에 매도 우위로 돌아섰고, 주식자금은 넉달째 매수 우위를 유지했다. 한은 관계자는 "주식자금은 반도체 등 일부 업종의 차익실현 등으로 순유입 규모가 크게 줄었고, 채권자금은 만기상환, 차익거래 유인 축소 등과 함께 순유출로 전환됐다"고 설명했다. 【 청년일보=신정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