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메트라이프생명은 ‘2024 Expert FSR Summit’ 컨퍼런스를 개최한 자리에서 전문직 FSR을 육성하고 고객에게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는 계획을 발표했다고 15일 밝혔다. 전문직 FSR은 보험 영업을 하는 의사, 변호사, 회계사, 세무사, 변리사, 노무사, 감정평가사 등을 지칭한다. 메트라이프생명은 상속 및 증여 관련 세금, 법률 문제가 다양해지면서 전문직 FSR에 대한 수요가 늘고 있다며 2019년부터 현재까지 전문직 FSR 인력이 연평균 72% 성장했다고 설명했다. 지난 10일 열린 컨퍼런스에 참여한 메트라이프생명 전문직 FSR과 임직원 등 250여 명은 성공 사례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지기도 했다. 린든 올리버 메트라이프 아시아 사장은 "한국은 메트라이프에 중요한 시장"이라며 "메트라이프생명은 한국 시장에서 존경받는 브랜드를 구축했고, 우리의 목표는 고객 관리, 상품 혁신 및 성장에 대한 새로운 기준점을 설정해 시장 경쟁에서 앞서가는 것”이라고 말했다. 송영록 메트라이프생명 대표이사는 "전문직 FSR을 위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해 이들의 성장을 다각적으로 지원하고, 법인 및 자산가 고객을 위한 세무∙노무∙법무 등 전문 컨설팅
【 청년일보 】 삼성생명은 건강검진 플랫폼 ‘착한의사’와 제휴해 임베디드 보험(Embedded Insurance)인 ‘착한의사 내시경 안심보장제’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15일 밝혔다. 임베디드 보험은 비보험사의 상품과 서비스를 구매·이용하면 보험사의 보험상품이 내장돼 제공되는 서비스다. 착한의사는 160만명이 넘는 회원과 전국적인 검진센터 네트워크를 보유한 건강검진 플랫폼이다. 착한의사 내시경 안심보장제 서비스는 올해 7~9월에 걸쳐 3개월간 ‘착한의사’ 앱을 통해 건강검진을 예약한 이용자라면 누구나 무료로 제공받을 수 있다. 보장 기간은 1년으로, 건강검진 도중 발생하는 아나필락시스 쇼크 최대 50만원, 검진센터로 대중교통 이동 중 재해로 인한 장해에 대해 최대 1천만원 등을 보장받을 수 있다. 삼성생명 관계자는 “착한의사와 함께 출시한 이번 제휴 서비스는 건강검진 도중 발생할 수 있는 위험을 보장한다는 점에서 건강검진 상품의 매력도를 높일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 다양한 온라인 플랫폼으로 제휴를 확대해 고객이 일상생활 속 위험에 대해 손쉽게 보장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청년일보=신정아 기자 】
【 청년일보 】 한화생명은 대전·부평·부산 고객센터를 지역 주민을 위한 복합 금융 라운지로 전면 리뉴얼한다고 15일 밝혔다. 한화생명은 대전·부평 고객센터를 시작으로, 이달 말 부산 고객센터까지 순차적으로 리뉴얼 개점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향후 전국적으로 리뉴얼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새롭게 바뀐 고객센터에는 지역 주민들이 언제든 어울릴 수 있는 커뮤니티 공간이 들어선다. 이곳에서는 투자, 인문학, 와인 등 문화센터를 연상케 하는 다양한 주제로 강의가 열릴 예정이다. 또 휴게 공간에서는 방문객이 황반 변성, 노안, 혈압 등을 직접 점검해볼 수 있게 했다. 아울러 고객센터에는 화상상담창구 ‘디지털 데스크’가 배치된다. 고객은 디지털 데스크에 앉아 화면의 상담 연결 버튼을 누르면 화상 상담으로 업무를 신속하게 처리할 수 있다. 한화생명은 비대면 방식에 어려움을 느낄 수 있는 고령층을 위해 대면 상담사를 통할 수 있는 창구도 함께 운영한다고 밝혔다. 새롭게 개점한 부평 고객센터에 방문한 이 모씨(만51세)는 “앞으로 백화점 문화센터처럼 각종 클래스를 운영한다고 들었는데, 올 때마다 다양한 금융 소식도 접할 수 있으니 1석2조”라며 “보험금을 신청하거나 돈을 찾
【 청년일보 】 올해부터 캐피탈사 및 중소형 증권사의 실적 악화가 본격화될 것이라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 부동산 PF 사업성 평가 기준 강화 및 PF 부실 등으로 불확실성이 커질 전망이다. 15일 신용평가업계에 따르면 금융업 8개 업종 중 지난해 순이익이 전년 대비 감소한 업종은 저축은행, 부동산신탁, 캐피탈, 증권사 등 4개 업종으로 나타났다. 반면 같은기간 은행, 생명보험, 손해보험, 신용카드 등 나머지 4개 업종의 순이익은 증가했다. 신용평가업계에서는 올해 2분기부터 캐피탈사와 중소형 증권사의 실적 악화가 본격화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메리츠캐피탈, 신한캐피탈 등 일부 캐피탈사에선 이미 지난 1분기 위험 징후가 나타나기도 했다. 메리츠캐피탈의 올해 1분기 당기순이익은 259억1천억원이다. 지난해 4분기(596억8천억원)에 비하면 56.5% 감소했지만, 충당금 적립 부담에도 흑자를 유지했다. 다만 대손준비금(383억3천만원)을 반영하면 124억2천만원의 당기순손실을 기록해 적자 전환하게 된다. 신한캐피탈 역시 1분기 당기순이익은 613억6천만원이지만 대손준비금을 반영할 경우 당기순이익은 77억5천만원 손실을 기록해 적자로 돌아섰다. 대손충당금과 대손
【 청년일보 】 보험개발원은 국제선 항공기 출발이 2시간 이상 지연되거나 결항될 경우, 정해진 액수만큼 보험금을 지급하는 '지수형 항공기 지연 보험'에 대한 참조순보험요율을 보험사에 제공했다고 12일 밝혔다. 앞서 보험개발원은 항공기 지연 및 결항 데이터 등을 이용, 참조순보험요율을 산출해 금융감독원에 신고했고 해당 요율에 대한 수리가 완료된 상황이다. 보험사는 참조순보험요율을 바탕으로 오는 8~9월 중 지수형 항공기 지연 보험 상품을 출시할 예정이며, 이에 따라 소비자는 여행자보험 가입 시 이를 특약으로 선택할 수 있다. 지수형 항공기 지연 보험 상품 도입의 추진 배경에는 코로나19 유행 종식 후 해외여행 증가에 따라 항공기 지연 및 결항으로 인한 손해를 보상하는 상품에 대한 수요가 증가한 점이 영향을 미쳤다. 현재도 이같은 손해를 보상하는 실손형 상품이 판매 중이지만, 보상을 받으려면 가입자가 영수증 등 지출 증빙자료를 보험사에 제출하고 보험사는 이를 확인하는 등 보험금 청구 및 지급 절차가 복잡하며 보상에 상당한 시간이 소요되는 측면이 있다. 이에 이러한 소비자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증빙자료 없이 객관적인 항공기 지연 정보 등이 확인되면 소정의 보험금을
금융사들이 자립준비청년을 위해 다방면으로 도움의 손길을 보태고 있다. 자립준비청년이란 아동양육시설 및 위탁가정 등에서 생활하다 만 18세가 되면 보호가 종료되는 청년을 의미한다. 현재 매년 약 2천500명의 청년이 보호 종료 후 사회에 첫 발을 내딛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들의 성공적인 자립을 돕기 위해 금융권에서 전개하는 활동을 은행 및 증권, 보험 등 각 금융업권별로 살펴본다. [편집자주] [글싣는 순서] (上) "너희는 혼자가 아니야"... 은행권, 자립준비청년 지원활동 '눈길' (中) "자립체험에 금융교육·목돈 마련까지...보험권, 자립준비청년 지원으로 '상생' 실천 (下) "사회에 내딛는 첫발"...증권업계, 자립준비청년과 동행 【 청년일보 】 보험사들이 사회공헌사업의 일환으로 자립청년 지원에 나서고 있다. 자립체험부터 기술 및 금융교육, 진로 멘토링, 저축보험료 지원 등을 통해 이들이 사회 구성원으로서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돕고 있는 모습이다. ◆ 삼성화재·KB손보 자립청년 지원에 적극…교보생명·한화생명·신한라이프도 동참 14일 보험업권에 따르면 현재 주요 손해보험사 중 자립청년 지원활동에 적극적인 회사는 삼성화재와 KB손해보험(이하 KB
【 청년일보 】 한국은행(이하 한은)이 지난 11일 기준금리를 기존 3.50%로 동결하며 긴축 기조를 유지하기로 했다. 환율 불안정성 및 가계대출 증가세, 부동산 시장 불안에 따른 것으로 분석된다. 하나은행과 KB국민은행에 이어 우리은행도 주택담보대출 금리 인상에 나섰다. 오는 15일부터 금융당국이 증가하는 가계대출의 선제적 관리를 위해 은행권 현장 점검에 나서는데 따른 조치로 풀이된다. 이 외 금융감독원(이하 금감원)은 국내은행 이사회 의장들과 가진 정례간담회에서 은행들이 지난해 12월 제출한 지배구조 개선 이행계획에 보완할 사항이 많다고 지적했다. 아울러 향후 최고경영자(CEO)와 사외이사 선임 및 경영승계 절차 등에 관한 기준을 조기에 확정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 한은 금통위, 기준금리 연 3.5% 동결..."환율 및 가계대출, 부동산 불안 등 영향" 분석 한은 금융통화위원회(이하 금통위)는 지난 11일 올해 하반기 첫 통화정책방향 회의에서 기준금리를 연 3.50% 수준에서 동결. 그간 시장의 금리인하 기대감이 높아진 가운데 금통위가 12연속 동결을 결정한 데는 최근 환율과 가계대출, 부동산 불안이 가장 크게 작용한 것으로 분석. 앞서 금통위는 2
【 청년일보 】 AXA손해보험(이하 악사손보)은 여름철 안전한 운행을 지원하기 위해 ‘차량 무상점검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12일 밝혔다. 악사손보는 오는 15일부터 내달 31일까지 개인용 자동차보험 가입고객을 대상으로 차량 무상점검 서비스와 함께 경정비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해당 서비스는 전국 611개 스피드메이트 매장에서 진행되며, 대상 고객은 가까운 지점을 방문해 안전 점검을 받을 수 있다. 무상점검은 엔진오일, 브레이크, 타이어, 배터리, 공조장치 등 여름철 사고 방지를 위해 반드시 확인이 필요한 22개 주요 항목에 대해 진행된다. 아울러 소모품 교체 및 경정비 할인도 제공된다. 악사손보는 냉각수 교환 할인 항목을 추가하고 엔진 세정 할인폭을 50%로 늘리는 등 관련 혜택을 강화했다고 설명했다. 이 외 에어컨 필터 교체 시 30%, 에어컨 가스충전 또는 와이퍼 교체 시 국산차 50%, 수입차 30% 등 할인을 제공한다. 악사손보 관계자는 “이동량이 많아지는 휴가철을 앞두고 고객이 부담없이 차량 점검 및 정비를 받을 수 있도록 서비스를 마련했다"며 “이번 기회를 통해 전문가의 점검을 통해 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고 안전운전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청년일보 】 하나생명은 서울역 쪽방촌 고령층을 대상으로 ‘건강 나눔 행복 도시락 만들기’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지원금을 전달했다고 12일 밝혔다. 전날 실시된 봉사활동에는 하나생명 신입사원 12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직접 반찬을 만들고 소분 포장해 쪽방촌 300가구에 전달했다. 활동에 참여한 임현우 금융기관제휴사업부 사원은 “학생 때도 여러 가지 봉사활동을 했지만, 사회인으로서 참여하는 첫 봉사 활동이라 더욱 감회가 새로웠다”며 “항상 어려운 이웃을 생각하며 사회에 보탬이 되는 사람으로 성장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하나생명은 "2022년도부터 매년 기후 취약지역인 서울역 쪽방촌에 따뜻한 나눔을 이어오고 있다"며 "앞으로도 기부와 봉사를 통한 사회 공헌 활동으로 하나금융그룹의 미션인 ‘함께 성장하며 행복을 나누는 금융’을 적극적으로 실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 청년일보=신정아 기자 】
【 청년일보 】 올해 1분기 보험사의 신지급여력제도 비율이 전 분기 대비 하락했다. 12일 금융감독원(이하 금감원)에 따르면 경과 조치를 적용한 보험사의 올해 1분기 말 신지급여력제도(K-ICS) 비율은 223.6%로 전 분기(232.2%) 대비 8.6%포인트(p) 하락했다. 올 1분기 생명보험사의 K-ICS 비율은 222.8%로 전 분기 대비 10.0%p 떨어졌고, 손해보험사의 K-ICS 비율은 224.7%로 6.7%p 하락했다. 지급여력비율은 가용자본을 요구자본으로 나눈 값으로, 보험사의 요구자본이 가용자본보다 더 많이 증가하면서 악화한 것으로 분석된다. 올해 1분기 말 경과조치 후 K-ICS 가용 자본은 262조2천억원으로 전 분기 대비 6천억원 증가한 반면 요구자본은 117조2천억원으로 4조6천억원 급증했다. 주식 등 시장리스크가 증가했고 올해 3월 기초가정위험액 시행으로 운영리스크가 증가한 데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금융당국은 운영리스크 하위 위험으로 실제 보험금 등이 예상보다 늘어날 가능성에 대비해 자본 적립 기준을 마련해 지난 3월부터 시행 중이다. 금감원은 "3월말 기준 보험회사의 경과조치 후 지급여력비율은 223.6%로 안정적인 수준을 유지하
【 청년일보 】 한화손해보험 라이프플러스(LIFEPLUS) 펨테크연구소는 출범 1년을 맞이해 20~30대 여성층의 정신 건강(Women’s mental Health)을 분석한 트렌드 리포트를 발간했다고 11일 밝혔다. 바이브 컴퍼니와 함께 소셜 빅데이터를 분석해 제작한 이 리포트는 올해 초 ‘여성의 ideal’, ‘피지컬 트렌드’에 이은 3번째 보고서다. 이번 리포트는 ‘2030 여성들이 일상생활에서 느끼는 부정적 감정의 종류를 조사하고, 감정을 해소하기 위해 어떻게 대처하고 있는지에 대한 내용을 담았다. 연관어 검색 결과 2030 여성이 느끼는 부정적 감정 중 상위권에 랭크된 3가지는 ▲자괴감 ▲부담감 ▲책임감으로 나타났다. 이들은 부정 감정을 해소하기 위해 친구를 만나 위로 받거나, 여행, 주변 정리 등을 통해 마음을 정리하기도 하지만, 강도가 심해질수록 전문가와의 심리상담 또는 정신과 전문의를 만나 적극적으로 문제를 해결하려는 양상을 보였다. 한화손해보험 라이프플러스(LIFEPLUS) 펨테크 연구소는 "향후 트렌드 코리아 집필진과 협업해 여성 트렌드 관련 도서를 출간하기 위해 준비 중"이라며 "여성의 성장을 지원할 수 있는 토크콘서트도 개최할 예정"이라
【 청년일보 】 디지털 손해보험사 캐롯손해보험(이하 캐롯)은 자동차보험 출시 4년 5개월 만에 누적 가입 수 200만 건을 돌파했다고 11일 밝혔다. 캐롯은 2020년 2월 주행한 거리만큼 보험료를 정산하는 개념의 자동차보험 '퍼마일(Per-mile) 특약'을 출시했다. 이후 출시 지난 4월, 보험 가입 후 안전 운전 시 보험료의 최대 20%를 할인해 주는 '할인이 쌓이는 굿드라이브' 신규 특약을 선보였다. 배주영 캐롯 최고마케팅책임자(CMO)는 "지금의 캐롯 자동차보험이 있기까지 많은 임직원이 혁신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해 왔기 때문에 이같은 성과를 달성할 수 있었다고 생각한다"며 "더욱 많은 고객이 캐롯 자동차보험과 함께 안전한 도로 및 일상을 만들어갈 수 있도록 계속해서 상품과 서비스를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할인이 쌓이는 굿드라이브 특약'은 최근 손해보험협회로부터 배타적사용권 6개월을 부여받은 바 있다. 【 청년일보=신정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