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대형 법인보험대리점(GA) 굿리치가 업계 최초로 선보인 보험 통합관리 플랫폼 ‘굿리치 앱’이 보험 소비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지난해 말 누적 다운로드 수 700만건을 달성한 데 이어 올 상반기 말 기준 730만건으로 증가하는 등 꾸준한 인기를 끌고 있다. 굿리치는 보험 가입 전부터 보험금 청구에 이르는 모든 과정을 아우르는 서비스와 UI(사용자 환경) 개선 등으로 소비자 편의를 제고한 점을 인기 비결로 분석하고 있다. 1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법인보험대리점 굿리치의 앱 ‘굿리치-보험의 바른이치’ 다운로드 수는 지난달 26일 기준 730만건을 돌파했다. 해당 앱의 평점은 5.0 만점에 4.3(구글 플레이스토어 기준)으로 비교적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굿리치는 지난 2018년 업계 최초로 앱을 오픈해 보험 통합관리 서비스를 제공해 오고 있다. 앱 사용자는 보험 조회를 통해 자신이 가입한 보험정보를 요약해 볼 수 있으며, 서류 등록에서 신청 완료에 이르는 보험금 청구 절차를 몇 분 이내로 진행할 수 있다. 또한 굿리치는 앱을 통해 자사에서 자체 평가한 보험 점수를 등급화해 고객이 가입한 보험의 상태를 확인할 수 있는 보험 분석 서비스
【 청년일보 】 은행계 카드사들이 무료 환전 혜택 등을 탑재한 ‘트래블카드’(여행 특화 카드)로 고객 몰이를 하는 가운데 비(非)은행계인 전업 카드사들도 해외 가맹점 이용 할인 및 적립, 라운지 이용 혜택 등 해외 이용에 특화한 카드 상품을 앞세워 휴가철 고객 유치에 대응하고 있다. 30일 여신업계에 따르면 삼성·현대·롯데·비씨카드 등 비은행계 카드사들은 해외 이용 혜택에 특화한 카드 상품을 출시하고 있다. 우선 삼성카드는 '삼성 iD GLOBAL 카드'와 '삼성 iD NOMAD 카드'를 통해 해외 이용 시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삼성 iD GLOBAL 카드'는 해외수수료 면제와 해외 사용금액 할인 등을 제공하는 한편 국내 가맹점 사용 시에도 할인 서비스를 제공한다. 해외 이용 관련해서는 해외수수료 1.2% 면제, 해외 온·오프라인 2% 또는 5%할인과 연 2회 공항 라운지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한다. 또한 국내 가맹점에서 0.5%, 여행·쇼핑·온라인 간편 결제에서 1%, 구글플레이·앱스토어·디지털콘텐츠에서 50% 할인 혜택을 준다. '삼성 iD NOMAD 카드'는 여행 및 여가, 면세점 영역에서 건별 10만원 이상 결제 시 할인 기프트를 부여한다. 여가 할
【 청년일보 】 KB·신한·하나·우리 등 4대 금융지주의 올해 2분기 순이익 시장 전망치가 4조6천418억원으로 집계됐다. 전년 동기(4조3천765억원) 보다 10%가량 증가한 수치로, 홍콩 H지수 주가연계증권(ELS) 손실 배상이 1분기에 선 반영된 영향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올해 1분기 말 자영업자 대출 연체율이 1.52%로 2022년 2분기 말 0.5%에서 가파르게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대출 금리 인상과 서비스업 경기 위축, 담보대출 대상인 상업용 부동산 시장 부진이 요인으로 꼽힌다. 이 외 올해 1분기 입출금 거래 기준 인터넷 뱅킹 비중이 역대 최대치인 83.2%로 나타났다. 반면 대면 거래의 경우 2005년 1분기 26.9%에서 지속 감소, 올해 1분기 4.1%로 떨어져 역대 최저를 기록했다. ◆ 4대 금융지주 2분기 순이익 시장 전망치 4조6천418억원 집계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증시에 상장된 4대 금융지주(KB·신한·하나·우리)의 2분기 순이익에 대한 시장 전망치는 4조6천418억원으로 집계. 이는 지난해 2분기(4조3천765억원)보다 10% 가까이 증가한 수치. 회사별로 보면, 업계 1위인 KB금융을 제외한 3개 금융지주의 순이
【 청년일보 】 한화생명은 여의도 63빌딩에서 ‘VIP Members 서비스 기부금 전달식’을 열고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에 기부금을 전달했다고 28일 밝혔다. 한화생명은 2014년부터 매년 'VIP 고객 서비스 기부'를 시행해오고 있다. 이는 VIP 고객(최근 10년 내 월납 합산 보험료 상위 고객 중 선정)이 회사로부터 감사 선물을 받는 대신 해당 금액만큼 자발적으로 기부를 선택할 수 있는 제도다. 한화생명은 매칭그랜트(Matching Grant) 방식으로 고객의 기부금과 기업의 기부금을 함께 적립해 백혈병 소아암 환아를 대상으로 치료비를 기부하고 있다. 올해 한화생명은 VIP 고객 41명과 함께 1천만원을 기부했다. 전날 전달된 기부금은 급성림프모구성백혈병을 앓고 있는 김우영 환아(가명, 4세)와 악성신생물 골육종을 앓고 있는 이주원 환아(가명, 14세)의 치료비로 쓰일 예정이다. 이주원 환아의 보호자는 “비용 문제로 적절한 치료 시기를 놓칠 뻔 했는데 한화생명의 도움이 주원이의 치료 과정에 큰 힘이 될 것 같다”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김정수 한화생명 마케팅실장은 “VIP 서비스 기부제도는 고객의 자발적 참여로 함께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
【 청년일보 】 KB손해보험은 고객 사용성과 편의성을 고려해 ‘KB손해보험 앱’을 새롭게 개편했다고 28일 밝혔다. 지난해 6월, 대표 앱과 다이렉트 앱을 하나로 통합한 KB손해보험은 앱 통합 1주년을 맞아, 앱을 개편했다. KB손해보험에 따르면 개편된 앱의 메인 화면은 자주 사용되는 메뉴를 최상단에 배치한 한편 보험 용어를 고객이 보다 이해하기 쉽도록 변경했다. KB손해보험 앱은 연령 및 성별, 보험계약 상태 등 고객 정보를 기반으로 한 맞춤형 정보를 제공하고 월 보험료, 대출 현황, 보험금 청구 내역 등을 한 눈에 확인할 수 있게 했다. 아울러 메뉴 구조도 대폭 개선됐다. 전체 서비스를 모아 볼 수 있게 했으며, 각 메뉴에 대한 설명도 추가됐다. 메뉴 상단에는 최근 이용한 메뉴 기능이 추가돼 재방문 시 서비스 이용의 편의성을 높였다. 이와 함께 KB손해보험은 보험 관련 플랫폼과의 제휴를 통해 고객에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는 한편, 이벤트를 통해 받은 기프티콘을 저장하는 쿠폰함을 신설했다. 고창영 KB손해보험 디지털전략본부장은 “KB손해보험은 통합 앱 출시 이후 고객 사용성 조사와 심층 인터뷰를 통해 영역별 개선과제를 도출했다"며 “고객의 보험 경험을 확대하
【 청년일보 】 푸본현대생명은 대한적십자사 서울지사 서부봉사관에서 ‘ESG 초록행성 만들기, 이끼볼 제작’ 자원봉사활동을 펼쳤다고 28일 밝혔다. ‘ESG 초록행성 지구별 만들기, 이끼볼 제작’은 탄소저감 및 기후 위기 대응활동으로, 지구를 초록행성으로 만들자는 ESG 실천 프로그램이다. 푸본현대생명 자원봉사단은 이끼를 이용해 이끼볼을 만들고, 폐플라스틱을 활용하여 화분 고리를 만든 후, 이끼 화분에 부착하는 활동에 참여했다. 푸본현대생명 자원봉사단이 제작한 이끼볼은 지역사회 취약계층 아동에 전달돼 심리적 안정을 돕는데 활용될 예정이다. 푸본현대생명 관계자는 “이끼볼은 대기 중에 있는 이산화탄소를 흡수하고, 산소를 배출하는 것으로 알려진 식물이다”라며 “친환경 탄소저감을 위한 활동과 업사이클링(upcycling) 활동으로 지역사회를 위한 ESG실천을 지속적으로 펼칠 것”이라고 말했다. 【 청년일보=신정아 기자 】
【 청년일보 】 KB캐피탈은 중고차 거래 플랫폼 'KB차차차'에서 지난해 6월부터 올해 5월까지 1년간 KB차차차에서 조회된 매물 데이터를 분석해 소형, 준중형, 중형, 준대형/대형, SUV 차량 별 가장 많이 조회한 중고차 모델을 28일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순서대로 미니 쿠퍼, 현대 아반떼, 현대 쏘나타, 현대 그랜저, 기아 쏘렌토의 조회수가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소형 차량 1위는 미니 쿠퍼, 2~5위는 현대 엑센트, 미니 컨트리맨, 벤츠 A클래스, 미니 클럽맨 순으로 나타났다. 준중형 1위는 현대 아반떼, 2~5위는 기아 K3, BMW 3시리즈, 벤츠 C클래스, 한국GM 쉐보레 크루즈 순이었다. 중형 1, 2위 또한 현대, 기아가 나란히 차지했다. 1위 현대 쏘나타, 2위 기아 K5, 3위 벤츠 E클래스, 4위 BMW 5시리즈, 5위 제네시스 G70 순이었다. 준대형 및 대형 차급에서는 현대 그랜저가 1위를 차지했으며 다음으로 제네시스 G80, 기아 K7, 기아 K9, 벤츠 S클래스 순의 조회수를 보였다. KB캐피탈 관계자는“전체적으로 보면 패밀리카로 활용하기 좋은 중형, 준대형 및 대형 차량에 대한 선호도가 높았으며, 이는 판매량에서도 유사하
【 청년일보 】 NH농협카드는 어린이·청소년 전용 ‘NANA카드’를 출시했다고 28일 밝혔다. 전날 출시된 NANA카드는 만 7~18세의 어린이·청소년 전용 카드로, 계좌 없이 비대면 가입이 가능한 카드형 선불전자지급수단이다. NH pay와 NH올원뱅크에서 NH머니를 충전하면 보유 금액 내에서 일반 카드처럼 결제가 가능하다. 주요 혜택은 편의점 및 카페 등에서 최대 0.5% NH머니 적립이며, 전월실적과 적립한도, 이용조건 등은 없다. 또 국내 온라인 가맹점에서 NHpay를 통해 결제 시 결제금액의 0.2%가 NH머니로 적립된다. NH농협카드는 NANA카드의 플레이트 디자인과 상품명을 공모전과 및 설문조사를 통해 선정했다. 3종의 카드플레이트 디자인은 총 858개의 작품이 출전한 공모전에서 우수작으로 선정된 디자인으로 출시됐다. NANA카드라는 상품명은 자신을 자유롭고 당당하게 표현하는 청소년의 첫 번째 카드라는 의미를 담고 있으며, NH농협카드 내부 임직원 대상 설문조사를 통해 만들어졌다. NH농협카드 관계자는 “건전한 소비습관을 기를 수 있는 어린이 및 청소년 전용 카드를 출시했다”며 “NANA카드를 통한 첫 금융생활뿐만 아니라 평생의 금융생활에 NH농협
【 청년일보 】 ◇ 신임 전무 선임 ▲ 오홍주 【 청년일보=신정아 기자 】
【 청년일보 】 <현대해상> ◇ 부장 승진 ▲일반손익파트장 이상수(李尙洙) ▲퇴직연금파트장 정재석(鄭載錫) ▲공기업보험부장 김현순(金賢珣) ◇ 부장 전보 ▲해외신사업파트장 정희권(丁熙權) <현대인베스트먼트자산운용> ◇ 상무 선임 (1명) ▲전통자산부문장 신재혁(申載赫) 【 청년일보=신정아 기자 】
【 청년일보 】 우리금융그룹이 롯데손해보험(이하 롯데손보) 인수를 위한 본입찰에 참여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보험업계에서는 이번 결정의 배경으로 우리금융그룹이 동양 및 ABL생명 인수 검토를 제기했지만, 우리금융그룹은 이와는 무관한 사항이라고 선을 그었다. 28일 금융권에 따르면 우리금융 경영진은 롯데손보에 대한 실사 결과를 토대로, 이날 오전 진행된 본입찰에 참여하지 않기로 최종 결정했다. 우리금융은 예비입찰 참여 이후에도 회사 재무 건전성에 부담을 주고, 주주 이익에 반하는 '무리한' 인수는 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고수해 왔다. 금융권에서는 우리금융이 이번 롯데손해보험 본입찰에 참여하지 않는 배경으로 양측 간 매각가에 대한 의견차이란 분석이 나온다. 보험업계 관계자는 "인수 가격을 놓고 우리금융과 롯데손보 양측간 의견 차이가 있었던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아울러 최근 우리금융이 향후 동양생명보험과 ABL생명보험 인수 검토가 영향을 끼친 것이란 의견도 나온다. 이에 대해 우리금융측은 무관하다는 반응을 보였다. 우리금융 관계자는 "롯데손보 본입찰 미참여는 (금융권에 알려진) 동양생명 및 ABL생명 인수 검토와는 무관한 사항"이라고 말했다. 앞서 우리금융은
【 청년일보 】 지난해 대형 대부업자 연체율이 12% 대까지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28일 금융감독원(이하 금감원)이 발표한 '2023년 하반기 대부업 실태조사 결과'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말 대형 대부업자 연체율(원리금 30일 이상 연체)은 12.6%로 집계돼 같은해 6월 말(10.9%)보다 1.7%포인트(p) 올랐다. 지난해 말 기준 등록 대부업자는 8천597개로 같은해 상반기 말(8천771개)보다 174개 감소했다. 지난해 말 대출규모는 대형업체인 아프로파이낸셜대부(러시앤캐시)의 폐업과 연체율 증가 등의 영향으로 12조5천146억원으로 집계돼 상반기 말보다 2조775억원(14.2%) 감소했다. 아울러 지난해 말 대부 이용자는 72만8천명으로 상반기 말(84만8천명)보다 12만명(14.2%) 줄었다. 지난해 말 대출 유형별로는 담보가 7조8천177억원으로 62.5%를 차지했고, 신용이 4조6천970억원으로 37.5%였다. 1인당 대출액은 1천719만원으로 지난해 상반기 말과 비슷했고, 평균 대출 금리는 14.0%로 0.4%p 높아졌다. 금감원은 불법사금융 피해를 막기 위해 서민금융진흥원 등이 제공하는 정책서민금융상품에 대한 안내·홍보를 강화할 방침이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