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엠에프지코리아(MFG KOREA)가 운영하는 K-컬쳐드 이탈리안 레스토랑 매드포갈릭이 2025년 새해를 맞아 신메뉴 4종을 출시했다. 매드포갈릭은 새해를 맞아 '과거의 것을 버리고 새로운 모습으로 돌아왔다'는 의미를 담은 'OLD OUT, WE'RE NEW BACK' 캠페인과 함께 기존 메뉴의 업그레이드 버전인 '갈릭 명란 파스타', '슈림프 갈리올리오', '쁘띠 부라타 바질 샐러드'와 사이드 메뉴에서 메인 메뉴로 변신한 '갈릭 슈림프 프리또' 등 4종을 새롭게 출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신메뉴 출시는 매드포갈릭 메뉴 개편의 일환으로 고품질 식자재를 선별해 사용하고, 레시피를 개선해 메뉴 퀄리티를 극대화하는 것에 중점을 두었다. '갈릭 명란 파스타'는 저염백명란과 홍합육수를 사용해 감칠맛과 풍미를 높이고 고추와 마늘로 매콤함을 더했다. 튀긴 새우와 감자, 브로콜리를 갈릭 시즈닝과 즐길 수 있는 '갈릭 슈림프 브리또'는 사이드 메뉴가 아닌 메인 메뉴로 선보인다. 통 부라타 치즈를 올린 '쁘띠 부라타 바질 샐러드', 지중해풍 소스로 맛을 낸 '슈림프 갈리올리오'가 업그레이드 버전으로 돌아온다. 매드포갈릭은 신메뉴 4종 출시를 기념해 6일부터 31일
【 청년일보 】 한화 유통·서비스 부문이 2025년 1월 출산 예정인 가정에 '육아 동행 지원금 1천만원'을 전달했다. 각 사 1호 대상자들로 유통·서비스 부문의 '육아 동행'이 비로소 첫걸음을 뗐다. 2일 서울 더 플라자에서 열린 '육아 동행 지원금 전달식'에는 이달 말 출산을 앞둔 김상희 한화갤러리아 과장과 사내 커플인 김진현·박종칠 한화호텔앤드리조트 지배인 부부가 참석했다. 곧 출산과 육아를 앞둔 참석자들은 최근 회사가 보여준 '육아 동행 의지'에 대해 매우 높이 평가했다. 김 과장은 "맞벌이 부부에게 출산과 육아는 둘 중 한 명이 휴직을 하더라도 큰 부담이 될 수밖에 없다"면서 "단순 출산 축하에서 그치는 게 아닌 회사가 직원들의 현실적 부담을 공감하고 함께 하겠다는 말에 큰 힘을 얻었다"고 말했다. 사내 부부인 김진현·박종칠 지배인 부부도 "출산을 다가오면서 여러 걱정이 앞섰는데 회사가 든든한 버팀목이 돼 줄 것이라는 생각에 마음이 한결 가벼워졌다"면서 "불가능할 것만 같았던 일·가정 양립에 대한 자신감과 의지가 조금씩 커지고 있다"고 말했다. 직원 동행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올해부터 시작한 육아 동행 지원금 제도는 한화 유통·서비스 부문(자회사 포함
【 청년일보 】 대상㈜ 청정원이 다가오는 설 명절을 앞두고 '2025 설 선물세트'를 선보인다. 대상㈜ 청정원은 친환경 가치소비 트렌드에 발맞춰 포장재에 플라스틱을 전혀 사용하지 않은 '올 페이퍼 패키지'부터 지난 추석 업계 최초로 선보인 '리유저블 에코백 패키지'까지 환경과 실용성을 모두 잡은 명절 선물세트를 선보이고 있다. 특히 이번 설에는 실속형 제품부터 프리미엄 선물세트까지 다양하게 구성해 선택의 폭을 넓혔다. 매년 인기리에 판매되는 '청정원 리미티드 에디션 선물세트'는 ▲시그니처 파스타 세트와 ▲맛선생 국물내기 세트 2종 등 총 3종으로 구성했다. '시그니처 파스타 세트'는 청정원 파스타소스 프리미엄 라인인 시그니처 파스타소스 제품 3종을 비롯해 튀긴마늘 후레이크, 파슬리, 크러쉬드 레드페퍼, 올리브유, 스파게티면 등으로 구성했다. '맛선생 국물내기 세트'는 국물요리에 활용하기 좋은 멸치, 해물, 야채 티백 등으로 구성한 '티백세트'와 보다 간편하게 활용할 수 있는 타정 형태의 '한알세트'로 준비했다. '프리미엄 선물세트'도 준비했다. 한식 장류는 ▲찹쌀발아 현미고추장 ▲5년 숙성간장 세트 ▲우리쌀 현미고추장 ▲프리미엄 장류 혼합세트 등 총 4종으로
【 청년일보 】 정관장이 예년보다 이른 설 명절을 앞두고, 6일부터 30일까지 '새해 건강은 정관장으로' 행사를 진행한다. 정관장은 '다보록' 선물세트를 비롯하여, '홍삼정', '에브리타임', '홍삼톤', '천녹', '황진단', '화애락', '활기력', '달임액' 등 정관장의 대표 건강 베스트셀러와 '장수:율', '기다림 침향', '알엑스진', '굿베이스', '알파프로젝트' 등 맞춤형 건강 기능성 및 자연소재를 담아낸 제품에 한해 구매 혜택을 제공한다. 뿐만 아니라 정관장 멤버스 고객에게는 추가 할인 혜택도 제공한다. 멤버스에 신규 가입한 고객이 정관장 제품을 구매하면, 남자 프로농구단 '정관장 레드부스터스'의 마스코트 '레드부'와 콜라보한 캐릭터 장바구니도 증정한다. 정관장은 2025년도 건강한 한 해를 기원하는 마음에서 감성 굿즈와 이색 이벤트도 마련했다. 행사 기간 중 정관장 제품을 구매한 고객에게는 '음성녹음(Voice Record) 감사카드'를 선착순 한정수량으로 제공한다. 카드에는 보이스칩이 내장되어 있어, 자신의 목소리로 직접 편지를 녹음하여 감사의 마음을 전할 수 있다. 또한 행사 초기인 6일~12일(7일간) 정관장 매장을 방문한 고객에게는 1
【 청년일보 】 CJ프레시웨이가 포케 전문점 '슬로우캘리'에 연 150억 규모의 식자재를 공급한다. 슬로우캘리는 지난 2018년 서울 연남동에서 시작한 국내 최초 포케 프랜차이즈 브랜드로, 현재 전국 매장 160개를 돌파했다. 포케는 생선회와 채소, 견과류를 소스에 버무려서 먹는 하와이 대표 음식 중 하나다. 슬로우캘리는 헬시 플레저(Healthy Pleasure)를 중요시하는 2030세대 사이에서 입소문을 타 성장했다. 대표 메뉴로는 클래식 연어 포케, 스파이시 참치 포케, 부채살 스테이크 보울 등이 있다. CJ프레시웨이는 지난해 10월 슬로우캘리와 계약을 맺은 뒤, 올해부터 본격적인 식자재 공급에 나섰다. 전국 콜드체인 물류망을 통해 포케 주재료인 연어, 샐러드 채소믹스 등을 납품해 슬로우캘리 전 매장에서 음식을 선보일 수 있도록 돕는다. 이번 슬로우캘리 수주 요인으로는 상품 경쟁력과 외식 컨설팅 역량이 꼽힌다. 사용량 높은 연어는 해외 소싱해 공급하는데, 이는 CJ프레시웨이가 글로벌 상품 네트워크를 갖추고 있기에 가능했다. 연어는 급속 냉동 방식을 적용한 필렛(순살) 상품으로, 조직 손상을 최소화해 신선도가 유지된다는 특징이 있다. 슬로우캘리가 가맹사업
【 청년일보 】 종합식품기업 ㈜하림이 닭가슴살에 새우와 오징어가 들어간 '맛닭가슴살 새우'와 '맛닭가슴살 오징어먹물'을 출시했다. '맛닭가슴살'은 고단백 저지방의 대명사 닭가슴살을 특제소스에 12시간 이상 재운 뒤, 220℃ 고온에서 두 번 익혀낸 제품이다. 냉장 숙성한 닭가슴살을 300번 이상 다졌으며 100g당 17~18g의 단백질을 섭취할 수 있다. 하림은 앞서 선보인 맛닭가슴살 '마라맛' '바베큐맛'의 인기에 힘입어 새로운 맛으로 라인업을 확장했다. '맛닭가슴살 새우'는 새우가 박혀 있어 탱글한 식감을 즐길 수 있으며, '맛닭가슴살 오징어먹물'은 오징어와 함께 오징어 먹물이 들어 있다. 냉장 보관 제품으로, 포장지를 살짝 뜯어 전자레인지에 약 1분간 데우면 된다. 맛닭가슴살 '새우' '오징어먹물' 2종은 전국 편의점에서 판매한다. 하림 마케팅팀 관계자는 "새해에 다이어트 및 건강 관리를 결심하는 이들을 위해 맛있게 단백질을 섭취할 수 있는 '맛닭가슴살' 시리즈의 라인업을 확장했다"며 "마라, 바베큐 등 맛있는 소스를 넣은 제품부터 새우, 오징어를 더해 풍미는 물론 식감도 살린 신제품까지 즐겨보시면 좋겠다"고 전했다. 【 청년일보=신현숙 기자 】
【 청년일보 】 삼양라운드스퀘어가 올해 전략적 핵심방향으로 '핵심역량 강화', '웰니스 & 헬스케어', '시너지 기반의 사업다각화'를 설정하고 그룹의 성장과 진화를 지속해 나갈 것을 다짐했다. 삼양라운드스퀘어는 김정수 삼양식품 부회장이 2025년 신년사 영상을 통해 이같이 강조했다고 6일 밝혔다. 김정수 부회장은 글로벌 종합식품 기업으로 본격적인 도약을 선언한 첫해인 2024년, 식품업계 최초 '7억불 수출의 탑' 수상, 단일 브랜드 기준 '불닭' 수출액 1조원 등 기념비적 실적을 냈다는 점을 밝혔다. 그는 "2025년에는 삼양라운드스퀘어 임직원들이 더 큰 자부심으로 일하는 보람을 느낄 수 있도록 현재 성과에 멈추지 말고 지속적인 혁신을 위해 앞장서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그러면서 올해 첫 번째 전략 키워드로 '핵심역량 강화'를 제안했다. 이어 "현재 가장 잘하는 것을 더 잘하도록 집중해 어떤 경쟁자도 따라올 수 없게 만드는 것이 필요하다"며 "2025년에는 생산량 증대, 해외 공장 진출, 생산 현지화 실현을 통해 글로벌 네트워크와 제품생산 역량을 지금보다 강력히 내재화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질적인 혁신 역시 중요한 과제"라며 "올해에도 '
【 청년일보 】 한국의 여성 고용률과 경제활동 참가율 등 성평등 고용 지표가 20년간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하위권에 머무른 것으로 집계됐다. 6일 한국경제인협회(한경협)가 OECD 38개 국가의 15∼64세 여성 고용 지표를 분석한 결과 2023년 기준 고용률은 61.4%, 경제활동 참가율은 63.1%로 모두 31위를 기록했다. 2003년부터 2023년까지 한국의 여성 고용 지표 순위를 보면 고용률은 2003년 27위에서 20년 뒤 31위로 4계단이나 하락했다. 그 사이 순위는 한 번도 하위권(26∼31위)을 벗어나지 못했다. 같은 기간 여성 경제활동 참가율은 32위에서 1계단 올랐다. 특히 2021년 기준 한국에서 15세 미만 자녀를 둔 여성의 고용률은 56.2%였다. 이는 경제 규모와 인구가 비슷한 국민소득 3만달러·인구 5천만 이상 국가, '30-50클럽' 7개국 가운데 가장 낮은 수치다. 한경협은 이들 7개국 중 여성 고용률이 70%를 넘는 독일, 일본, 영국 3개국과 한국의 고용환경을 비교한 결과 유연한 근로환경 조성과 가족 돌봄 지원의 2가지 측면이 미흡했다고 평가했다. 한국은 근로 시간을 주 단위로 제한해 1주 연장근로를 최대 12시간으로
【 청년일보 】 지난해 12월 말. 한해의 마지막이 얼마 남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서울 도심 마포의 인근지역 상권은 여느때와 달리 그야말로 썰렁한 분위기였다. 몇 년간 수많은 연말 일정과 송년회를 치뤄온 곳인 만큼 코로나19 시기를 제외하면 이렇듯 연말 분위기를 느끼지 못한 것은 유례를 찾기가 쉽지 않을 정도인 듯 하다. 차디찬 바람을 헤치며 저녁 약속 장소에 도착해 보니 이미 지인들 몇분이 도착해 있었다. 인사를 나누고 주문을 한후 대화의 장이 열렸다. 역시 화두는 계엄령과 탄핵이 주된 내용일 수 밖에 없었다. 이들은 공통적으로 계엄령 사태 이후 경영 환경이 더 안좋아졌다고 토로했다. 이들이 속한 기업들 대부분이 원자재를 수입에 의존하고 있는 곳인지라, 기존에도 원자재값이 폭등한 상황에 환율까지 요동을 치다보니 불안감이 높아질 수 밖에 없다는 하소연들이었다. 비용 절감 등을 통해 제품가격 인상을 최대한 연기하고 있는 상황에 내년 역시 경영 환경이 녹록지 않아 보인다는 게 대체적인 시각인 듯 하다. 힘든 국내 내부 시장 상황에서 그나마 연말 특수의 기회마저 사라지고, 설상가상으로 대외 환경 여건도 불확실성이 고조되면서 좋은 이야기들이 나올리 만무하다. 천만다
【 청년일보 】 SPC그룹이 글로벌 사업 조직을 개편하며 해외 사업 강화에 나섰다. SPC그룹은 파리바게뜨의 글로벌 조직에 AMEA 본부(아시아태평양∙중동∙아프리카 본부Asia pacific, Middle East and Africa Division)를 신설해 운영한다. AMEA본부는 현재 사업을 운영 중인 동남아시아 지역에 더해 새로 진출을 준비하고 있는 중동∙아프리카∙오세아니아 지역까지 관할한다. 동남아시아를 총괄하던 하나 리(Hana Lee)가 AMEA본부 CEO가 됐다. CFO는 문태환(Taehwan Moon) 상무가 맡는다. SPC그룹은 올해 초 본격 가동 예정인 말레이시아 조호르바루 제빵 공장 완공을 앞두고 이번 인사를 실시했다. 해당 공장은 할랄 인증 기준에 맞춰 건립되고 있다. 이에 따라 동남아시아 국가들은 물론 중동과 아프리카 지역 등 이슬람권 국가에 제품을 공급할 수 있다. 2조 달러 규모의 세계 할랄(Halal) 푸드 시장 공략을 위해 현지 시장 경험이 많은 경영자들을 전진 배치한 것으로 풀이된다. SPC그룹은 이에 앞서 2024년에도 파리바게뜨 아메리카 본부(America Division)의 인사를 시행하며 조직을 정비했다. 대런 팁튼(
【 청년일보 】 KG모빌리언스의 선불카드인 '모빌리언스카드'가 편의점 CU를 운영하는 BGF리테일과의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3일부터 전국 CU 오프라인 매장에서 바코드결제 서비스를 제공한다. 바코드결제는 실물카드 없이도 모빌리언스카드 전용 앱에서 생성한 바코드를 통해 결제할 수 있는 서비스이다. 3일부터 전국 편의점 CU에서 모빌리언스카드 앱을 통해 바코드결제를 하면 구매 금액의 2%를 모빌포인트로 적립 받을 수 있다. 포인트 적립은 한도나 횟수 제한 없이 무제한 적립이 가능하며, 적립된 모빌포인트는 온·오프라인 신용카드 가맹점에서 현금처럼 사용 가능하다. 특별 현장 할인 이벤트도 함께 진행한다. 전국 CU 매장에서 바코드로 결제하면 즉시 현장 할인 혜택이 제공된다. 이벤트는 3일부터 31일까지 참여할 수 있다. 고물가 기조가 장기화되고 있는 가운데 알뜰 소비를 지향하는 젊은 세대가 편의점의 주요 고객층으로 자리 잡았다. 모빌리언스카드는 이번 CU와의 제휴를 통해 젊은 고객의 니즈를 충족할 수 있는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여, 신규 고객 확보에 집중할 계획이다. 모빌리언스카드 관계자는 "모빌리언스카드는 무제한 적립 혜택뿐만 아니라 전용 앱을 통해 충전, 결제,
【 청년일보 】 올해 국민연금 수급자의 수급액이 지난해보다 오른다. 3일 보건복지부와 국민연금공단, 통계청 등에 따르면 각종 공적연금 수급자는 올해 1월부터 전년 대비 2.3% 더 많은 연금액을 받는다. 이는 지난해 소비자물가 변동률(2.3%)을 반영해 공적연금 지급액을 조정한 데 따른 결과로 올해 12월까지 적용된다. 지난해 9월 기준 노령연금(수급 연령에 도달해서 받는 일반적 형태의 국민연금) 수급자의 월평균 수급액은 65만4천471원이었으나, 올해 월평균 수급액은 2.3%(1만5천52원) 인상돼 66만9천523원이 된다. 지난해 9월 기준 노령연금 최고액은 월 289만3천550원이었는데, 올해는 6만6천551원 올라 월 296만100원을 받는다. 거의 매달 300만원에 가까운 국민연금을 수령하는 셈이다. 기초연금은 지난해에 월 최대 33만4천814원을 받았으나, 올해는 기준연금액 지원 단가가 2.3%(7천700원) 올라 월 최대 34만2천514원을 수령한다. 공적연금 수급자들은 물가변동률을 반영해 해마다 수급액을 상향 조정하도록 돼 있어 물가 인상으로 화폐가치가 떨어져 입을 수 있는 손해를 피할 수 있다. 다만 개인연금 같은 민간 연금상품은 물가 변동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