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이랜드리테일의 패션 브랜드 운영법인 이랜드글로벌에서 전개하는 주니어 브랜드 더데이걸은 올겨울 출시한 다운점퍼 '시그니처 힙해다운'을 작년보다 400% 많이 팔며 초도 물량을 완판하고 추가 판매 물량을 입고했다고 31일 밝혔다. '시그니처 힙해다운'은 크롭 기장의 디자인과 다양한 빛이 도는 '글로시' 소재를 사용했다. 물세탁과 건조기 사용에도 품질 변화가 없고 덕다운 충전재와 경량 소재로 구성했다. 글로시 블랙·글로시 실버·글로시 크림·아이보리·믹스 블랙 5컬러로 출시됐다. 더데이걸은 케이팝 아이돌을 꿈꾸는 10~14세, 프리틴(preteen) 소녀를 위한 브랜드다. 저출산 시대에도 성장을 멈추지 않는 1조2천억원 국내 아동복 시장을 공략하기 위해 국내 패션브랜드들이 경합하고 있는 가운데, '케이팝 아이돌룩'이라는 콘셉트로 시장을 확대 중이다. 다른 아동복과 달리 부모가 아니라 아이들이 주도적으로 상품을 구매하는 비율이 높다. 브랜드 관계자는 "과거에는 지갑을 여는 엄마의 취향을 고려한 상품을 기획했다면, 지금은 아이들의 취향을 반영해 상품을 디자인한다"고 말했다. '체인이 달린 스커트', '와이드 카고 데님' 등 기존 아동복에서 찾아볼 수 없
【 청년일보 】 CJ는 이웃사랑 실천을 위해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성금 20억원을 기탁했다고 31일 밝혔다. 성금은 아동·청소년 문화교육 지원 프로그램 운영과 나눔냉장고 청년 먹거리 지원사업, 자원순환 프로젝트 등에 사용된다. CJ는 지난 2015년부터 그룹의 상생경영 철학을 실천하기 위해 매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성금 20억원씩을 기부해 왔다. CJ 관계자는 "앞으로도 문화사업에 기반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에 기여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CJ는 '기업은 젊은이의 꿈지기가 돼야 한다'는 이재현 회장의 사회공헌철학을 바탕으로 CJ나눔재단과 CJ문화재단을 설립해 문화사회공헌 활동을 지속해왔다. 【 청년일보=신현숙 기자 】
【 청년일보 】 CJ푸드빌이 지속 가능한 사회적 가치 창출 노력을 확대하며 ESG 경영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 CJ푸드빌은 ▲청년채용 ▲양성평등 ▲장애인 고용 확대 등 S(사회) 분야에서 ESG 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특히 청년채용의 경우 국내를 넘어 해외로까지 활동 영역을 넓히고 있다. CJ푸드빌은 지난 9월 베이커리 전문가를 꿈꾸는 인도네시아 현지 학생 16명을 선발하여 청년 채용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국내에서 운영중인 다양한 산학협력 채용 프로그램을 처음으로 해외로까지 확대한 것이다. 선발된 산학계 고교 학생들은 약 3개월간 인도네시아의 뚜레쥬르 매장에서 점포 실습 및 인턴십 기회를 거치며 평가를 통해 최종 14명이 직원으로 채용됐다. 이들은 앞으로 인도네시아의 뚜레쥬르 매장에서 베이커리 제품을 생산하고 매장 스태프로서의 업무를 수행할 예정이다. 이러한 인도네시아에서의 산학협력 채용 연계 프로그램은 CJ푸드빌이 지난 2022년부터 진행한 자카르타 기술국공립고등학교 SMKN27과의 '뚜레쥬르 베이킹 드림스' 업무협약의 범위를 확장한 것이다. 이를 통해 제과제빵 기술을 현지 교사들에게 전수하여 학생들에게 관련 기술 습득 및 취업 기회를 제공해왔다. 회사는
【 청년일보 】 남양유업이 연말을 맞아 전국 사업장 임직원과 함께 지역사회 복지시설에 자사 제품을 후원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활동에는 전국 15개 사업장(공장 및 영업지점)의 임직원이 참여해 뜻깊은 나눔을 실천했다. 남양유업이 생산한 우유, 두유, 음료 등 다양한 제품은 각 사업장 인근의 한부모가족시설과 노인복지시설 등 약 30개 시설에 전달됐다. 남양유업은 올해 초 최대주주 변경을 계기로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강화하고자 기존의 아기와 여성 중심의 사회공헌 활동을 영유아·가족돌봄청년·한부모가족·노인 등 전 세대를 대상으로 확대했다. 후원 활동 외에도 취약계층 취업 지원, 특수분유 생산 및 보급 등 다각적인 사회공헌 활동도 지속하고 있다. 특히 남양유업은 2002년 소아 뇌전증 환아를 위해 세계 최초로 액상형 케톤 생성식 특수분유인 케토니아를 개발했다. 시장성 부족과 높은 연구비 및 설비 투자비 등의 한계에도 불구하고, 남양유업은 소수의 환아들을 위해 지난 23년간 꾸준히 생산을 이어오며 진정한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고 있다. 남양유업 관계자는 "이번 나눔 활동은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자 진행했다"며 "앞으로도 사회적 책임을 다하
【 청년일보 】 올해 소비자물가는 지난해보다 상승세가 둔화한 것으로 나타났다. 31일 통계청의 '2024년 12월 및 연간 소비자물가동향'에 따르면 올해 소비자물가 지수는 114.18(2020년=100)로 전년 대비 2.3% 상승했다. 코로나19 첫해인 2020년 0.5% 이후 4년 만에 가장 낮은 수치이나, 물가안정목표(2.0%)는 상회했다. 연간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2019∼2020년 0%대에서 2021년 2.5%, 2022년 5.1%로 오르다가 지난해(3.6%)까지 고물가 흐름이 지속됐다.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방식의 근원물가 지표인 식료품 및 에너지 제외 지수는 2.2% 상승했다. 자주 구매하는 품목 위주로 구성돼 체감물가에 가까운 생활물가지수 상승률은 2.7%였다. 다만 올해 과일과 채소 가격이 급등하며 신선식품 지수는 지난해보다 9.8% 올랐다. 2010년(21.3%) 이후 14년 만에 최고치를 경신했다. 12월 물가는 전년 동월 대비 1.9% 상승했다. 올해 들어 월별 물가상승률은 농산물 가격 등으로 인해 2∼3월 3%대를 기록하고 4월에 2%대에 진입했다. 이후 오름세가 둔화되다가 지난 9월(1.6%)부터 1%대로 떨어졌다. 【 청년일보=
【 청년일보 】 종합식품기업 ㈜하림과 익산시가 연말연시를 맞아 어려운 이웃들에게 온정을 담은 '사랑의 라면' 3천450박스(1억원 상당)를 전달했다고 30일 밝혔다. 하림은 지난 23일, 익산시 종합운동장에서 '더미식 장인라면' 3천450박스를 기부하고 익산시 관내 29개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와 복지시설 관계자들과 협력해 도움이 필요한 저소득가구와 시설에 전달했다. 지난 17년 동안 하림은 매년 연말에 차상위계층을 대상으로 라면과 백미 등의 식품을 지속적으로 기부해오며 상생을 위한 봉사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2008년 첫 시작된 '사랑의 쌀 나눔' 행사를 통해 독거노인과 소년소녀가장, 생활이 어려운 저소득가정 등 어려운 이웃에게 익산지역 농가에서 생산된 쌀을 구입해 전달해 왔다. 2022년부터는 더미식 장인라면'을 후원하며 지역 밀착형 사회공헌활동을 이어오며 지역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전파하고 있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올해에도 잊지 않고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따뜻한 마음을 전해주신 하림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우리 지역에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나눔의 문화가 더욱 확산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정호석 사장은 "연말을 맞아 우리 지역 공동체와
【 청년일보 】 동원그룹이 2025년 정기 임원 인사를 실시했다고 29일 밝혔다. 동원그룹은 지난달 4일 신규 대표이사 선임 인사를 실시한데 이어, 이번에 박문서 지주부문 대표이사 사장을 부회장으로 승진시키는 총 17명 규모의 임원 인사를 단행했다. 발령일자는 1월 1일이다. 박 신임 부회장은 동원그룹의 대표적인 재무∙기획 전문가로서 지주회사체제 도입을 비롯해 스타키스트, 테크팩솔루션(현 동원시스템즈), 동부익스프레스(현 동원로엑스) 등 인수합병에 큰 역할을 했다. 최근에는 동원산업의 기업 가치 제고를 위해 자사주 소각, 무상증자, 배당성향 변경 등을 추진한 바 있다. 동원그룹은 이번 인사에 기술 기반 경영에 대한 의지를 담았다. 그룹의 기술개발을 총괄하는 장인성 종합기술원장을 부사장으로 승진시켰다. 이와 더불어 2차전지∙소재∙패키징사업을 하는 동원시스템즈는 서범원 패키징사업부문 대표이사 부사장을 사장으로 승진 임명하는 등 총 6명의 승진자를 배출했다. 동원그룹은 지난 달 최초의 여성 CEO인 이영란 동원CNS 대표이사를 선임한 데 이어 이번 인사를 통해 동원홈푸드 김민정 식재FS사업부문 마케팅팀장을 2호 여성 임원으로 발탁했다. 동원그룹은 향후에도 능력 있
【 청년일보 】 올해 이랜드리테일이 킴스클럽 내에 선보인 '델리 바이 애슐리'가 누적 판매량 300만 개(3~12월)를 돌파하며 고물가에 높은 가성비로 큰 성과를 얻었다고 30일 밝혔다. 이랜드리테일은 지난 3월 킴스클럽 내에 '마트 안의 뷔페' 콘셉트로 총 200여 종의 즉석조리식품을 선보이는 '델리 바이 애슐리'를 론칭하며 오프라인 대형마트 고객을 집객하기 위한 델리 시장 강화에 착수했다. '델리 바이 애슐리'는 이랜드이츠가 운영하는 애슐리퀸즈에서 선보이는 메뉴를 즉석조리식품으로 상품화하여 집에서도 애슐리 뷔페를 즐길 수 있게 한 것이 특징이다. 기존의 대형마트 운영 방식과 달리 매장 내에서 셰프가 직접 요리하는 공간을 오픈하며 '당일 조리', '당일 판매'를 원칙으로 올해 ▲강서점 ▲부천점 ▲강남점 ▲불광점 ▲야탑점 ▲대전유성점 ▲평촌점까지 7개의 매장을 순차적으로 오픈했다. 매장에서 셰프가 직접 요리해 외식 뷔페를 그대로 옮겨 놓은 TO-GO 버전을 3천990원 가격대에 일원화해 200여 종 메뉴로 선보이며 인기를 얻은 델리 바이 애슐리를 론칭하며 이랜드킴스클럽의 즉석조리식품 카테고리 매출은 올해(1~12월) 전년 대비 818 % 성장했다. 한편, 이
【 청년일보 】 해태아이스가 '제1회 부라보콘 전국 어린이 바둑대회'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지난 29일 '제1회 부라보콘 전국 어린이 바둑대회' 최강부 결승전이 바둑TV를 통해 중계되며 초대 우승자는 최해권 군(동암초 6학년)으로, 준우승자는 김준원 군(인천먼우금초 6학년)으로 가려졌다. 우승자에게는 국내 어린이 바둑대회 최고 상금인 1천만원이, 준우승자에게는 500만원의 상금이 주어졌다. '제1회 부라보콘 전국 어린이 바둑대회'는 해태아이스가 후원하고 재단법인 한국기원이 주최주〮관하는 국내 최고 상금, 최대 규모의 어린이 바둑대회로 유소년 바둑 보급과 활성화를 목적으로 창설됐다. 지난 8월부터 천안, 대구, 부산, 광주, 태백 등에서 치러진 지역대회를 비롯해 지난 달 백범김구기념관에서 전국대회가 개최되며 총 3천명의 어린이들이 참가해 바둑 실력을 겨뤘다. 전국대회는 최강부, 유단자부, 초등부(1~6학년), 유치부, 단체전 부문으로 나뉜 가운데 어린이 바둑 최고 실력자를 가리는 최강부 16강 경기부터 결승까지의 대국이 이번 달 바둑TV를 통해 중계됐다. 해태아이스 관계자는 "올해 처음 개최된 '제1회 부라보콘 전국 어린이 바둑대회'에서 우수한 성적
【 청년일보 】 스타우트가 2011년 이후 13년 만에 새롭게 태어난다. 하이트진로가 출시 33년 차를 맞은 '스타우트'의 주질과 패키지 디자인을 전면 리뉴얼한다고 30일 밝혔다. 1991년 국내 최초 라거 타입 흑맥주로 출시된 스타우트는 현재까지 누적 약 6억병 이상 판매됐다. 하이트진로는 흑맥주는 쓰다는 편견을 깨기 위해 타임지가 선정한 세계 10대 슈퍼푸드인 귀리(제품 내 오트몰트 0.96% 사용)를 담아 부드럽고 깊은 풍미를 느낄 수 있는 주질을 완성했다. 또, 100년 전통의 네덜란드산 블랙스완 흑맥아를 라거 공법으로 발효시켜 청량한 목넘김을 구현해 흑맥주 유저와 라거맥주 유저 모두의 니즈를 충족시킨다는 전략이다. 새로운 디자인은 스타우트의 주요 원재료들을 패키지에 담은 것이 특징이다. 흑조 로고를 사용하여 블랙스완 흑맥아를 시각화했으며, 흑맥주를 나타내는 티타늄 블랙 바탕에 귀리의 부드러움을 고급스럽게 담은 골드 색상을 입혀 맛을 표현했다. 리뉴얼 제품은 1.6L 페트와 500ml 캔으로 출시, 연초부터 전국 가정 채널에서 만나볼 수 있다. 하이트진로는 국내 유통 중인 흑맥주 브랜드 중 유일하게 1.6L 페트를 운영하여 소비자 접근성을 높이고, 5
【 청년일보 】 CJ프레시웨이가 연말을 맞아 밀알복지재단 '굿윌스토어'에 재사용이 가능한 임직원 물품을 4년째 기증했다. 올해는 서울 본사와 광역 물류센터를 포함한 전국 8개 사업장의 임직원이 참여해 900여 점의 물품을 전달했다. CJ프레시웨이는 지난 27일, 서울 마포구 본사에서 임직원들이 한달 간 모은 재사용 물품을 굿윌스토어에 전달하는 시간을 가졌다. 장애인 직업재활시설인 '굿윌스토어'는 기증받은 물품을 판매해 얻은 수익금으로 발달 장애인 직원의 급여를 지원하는 등 안정적인 일자리를 제공하고, 자원순환을 통해 환경보호를 실천하고 있다. 현재 전국 35곳의 굿윌스토어 매장에서 440여 명의 장애인이 근무 중이다. CJ프레시웨이가 기증한 의류, 생활·문화용품, 소형가전 등 물품은 전국 굿윌스토어 매장에서 상품화 과정을 거쳐 판매될 예정이다. 굿윌스토어는 해당 물품의 판매 수익금으로 장애인 직원 2명의 월 급여를 지원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했다. 또한 이번 기증을 통해 약 2톤의 온실가스와 약 2천440킬로리터의 물 사용을 절감하는 효과를 기대하고 있으며, 이는 30년생 소나무 약 290그루를 심는 수준이다. CJ프레시웨이 관계자는 "2021년부터 굿윌스토
【 청년일보 】 글로벌 푸드케어&케어터링 아워홈은 지난 27일 마곡 본사에서 아워홈 대학생 서포터즈 13기 '판아워홈 아워크루' 수료식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30일 밝혔다. 판아워홈 아워크루는 아워홈 핵심 사업과 관련된 서비스와 제품을 체험하고 대학생의 시각에서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발굴하여 기획 및 제안하는 활동을 수행하는 대학생 서포터즈다. 아워홈은 젊은 세대와의 소통을 통해 인사이트를 얻고 이를 사업에 반영하기 위해 해당 프로그램을 13년째 운영 중이다. 수료식은 아워크루 19명이 참석한 가운데, 활동 리뷰와 채용상담, 팀 및 개인 활동우수자 시상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채용상담은 아워홈 인사팀 채용담당자가 직접 수료식 현장을 찾아 면대면으로 채용 관련 상담 시간을 가졌다. 최우수 활동팀으로 선정된 아워크루 4명에게는 아워홈 입사 지원 시 서류전형 면제 등 혜택과 함께 아워홈 상품권이 부상으로 증정됐다. 아워크루 활동은 약 4개월간 진행됐다. 사내식당 메뉴 개발, HMR브랜드 '온더고' 신메뉴 기획, 아워홈 굿즈 제작 등 아워홈의 서비스와 제품을 대상으로 팀 미션과 개인 미션을 수행했다. 특히 신제품 기획, 사내식당 메뉴 개발 등 현업과 연계된 미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