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SPC파리바게뜨가 새해를 맞아 서울시와 함께 '해치와 소울프렌즈' 캐릭터를 활용한 '2025 해치뉴이어 케이크'를 출시했다. '해치와 소울프렌즈'는 한국 설화 속 신수(神獸) '해태'를 모티브로 한 메인 캐릭터 해치와 사방신인 청룡, 백호, 주작, 현무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소울프렌즈로 구성된 서울시 캐릭터이다. 파리바게뜨가 선보인 '2025 해치뉴이어 케이크'는 해치 특유의 핑크빛과 털의 질감을 살린 입체 케이크다. 해치가 웃는 모습을 표현해 새해에 대한 희망을 담았다. 초콜릿 케이크 시트에 핑크색 베리 크림을 더해 식감과 맛을 살렸다. 해치 케이크는 해치와 소울프렌즈 디자인이 적용된 스페셜 패키지에 제공된다. 전국의 파리바게뜨 매장에서 판매된다. 1만개 한정으로 해치 케이크와 '신년 해치와 소울프렌즈 윷놀이 세트'도 함께 제공한다. 윷놀이 세트는 서울의 랜드마크가 담긴 서울 나들이 윷놀이 판과 소울프렌즈 캐릭터가 그려진 귀여운 윷주사위, 캐릭터 말 등으로 구성됐다. 파리바게뜨 관계자는 "2025년 새해를 활기차게 시작할 수 있도록 해치 케이크를 선보였다"며 "올해도 다양한 협업을 통해 개성있고 특별한 신제품을 꾸준히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 청년일보 】 10월 출생아 수가 12년 만에 가장 큰 폭으로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26일 통계청의 10월 인구 동향에 따르면 올해 10월 출생아 수는 2만1천398명으로 전년 동기 대비 2천520명(13.4%) 증가했다. 2012년 10월 3천530명 늘어난 뒤로 12년 만에 가장 크게 확대된 것이다. 증가율 기준으로 2010년 11월(17.5%) 이후 최대다. 출생아 수는 올해 7월 이후 꾸준히 늘고 있다. 출생아 수도 모든 시도에서 1년 전보다 확대됐다. 전국적으로 출생아가 늘어난 것은 2015년 3월 이후 처음이다. 1∼10월 출생아는 19만9천999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출생아 수(19만6천193명)를 넘어섰다. 이런 흐름이 유지되면 올해 연간 출생아 수는 9년만에 플러스로 반등할 전망이나, 2022년 이 기간 출생아 수가 21만명이 넘었던 데는 미치지 못할 것으로 보인다. 정부는 팬데믹으로 혼인이 지연됐다가 엔데믹 이후 몰린 점이 출생아 수 증가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했다. 10월 사망자는 2만9천819명으로 전년 동기 대비 974명(3.2%) 줄었다. 사망자가 출생아 수를 웃돌면서 10월 인구는 8천421명 자연 감소했다. 10월 혼인
【 청년일보 】 오비맥주의 프리미엄 라거 브랜드 한맥이 11일 선보인 '한맥 엑스트라 크리미 生(생) 거품기 홀리데이 스페셜 세트'가 출시 일주일 만에 초도 물량 4천개 완판을 기록했다. 이에 힘입어 4천개를 추가 생산할 예정이다. '한맥 엑스트라 크리미 生 거품기'는 특수 설계된 한맥 전용 생맥주 탭으로만 경험할 수 있었던 거품을 캔맥주를 마실 때도 구현할 수 있도록 한 제품으로, 기존 제품 대비 초당 진동수를 늘려 성능을 강화했다. 거품기 출시 기념으로 한맥은 한맥 464ml 캔맥주 12개를 담아 '홀리데이 스페셜 패키지'를 한정판으로 선보였다. 추가 판매되는 4천개는 현재 구매 예약을 받고 있다. 카카오톡 선물하기 및 우리동네GS, 포켓CU 앱을 통해 주문 후 28일부터 지정 점포에서 방문 수령할 수 있다. 추후 와디즈 등의 채널에서도 만나볼 수 있도록 판매처를 확대할 예정이다. 한맥 브랜드 매니저는 "뜨거운 성원에 힘입어 한맥 엑스트라 크리미 生 거품기 추가 생산을 결정하게 되었다"며, "다가오는 연말, 홈파티 등 모임 자리에서 한맥과 함께 따뜻한 연말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 청년일보=신현숙 기자 】
【 청년일보 】 KT&G가 '2045년 탄소중립 목표 달성'을 위해 한화솔루션 큐셀부문과 '재생에너지 직접전력구매계약(PPA, Power Purchase Agreement)'을 24일 체결했다. PPA는 기업이 재생에너지로 생산된 전기를 전기공급사업자로부터 직접 구매하는 방식으로, 기업의 온실가스 감축과 탄소중립에 실질적으로 기여할 수 있는 효율적인 방안이다. KT&G는 이번 PPA를 통해 향후 20년간 연간 최대 8.8GWh(기가와트시)의 재생전력을 공급받게 된다. 이를 통해 연간 전력 사용량의 4.5%가 재생전력으로 대체되고, 온실가스 4천50톤이 저감 될 것으로 예상된다. KT&G는 PPA 외에도 태양광 발전설비 확대를 통해 재생에너지 사용비율을 높이고 있으며, 이에 따라 2023년 재생에너지 사용비율은 2020년 0.1% 대비 큰 폭으로 증가한 19%를 기록했다. 재생에너지 사용량의 점진적인 증가에 따라 2024년에는 그 비율이 21%를 초과할 것으로 전망된다. 최강희 KT&G 기술운영실장은 "KT&G는 기후변화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해 그룹 차원의 노력을 강화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국제 기준에 부합하는 탄소중립
【 청년일보 】 SPC그룹의 파리바게뜨가 캐나다 9호점 '코퀴틀람(Coquitlam)점'과 10호점 '올버니 스트리트(Alberni St.)점'을 잇따라 열며 밴쿠버 지역에 진출했다. 파리바게뜨는 토론토·캘거리에 이어 밴쿠버까지 주요 도시에 잇따라 진출하며 캐나다 전역으로 빠르게 확장해 나가고 있다. 코퀴틀람점의 경우 오픈 당일인 20일(현지 시각) 영업 시작 전부터 100명에 가까운 긴 대기 줄이 늘어서고, 약 4천500개의 빵·케이크가 판매됐다. 밴쿠버 매장들은 대표 메뉴로 프랑스식 애플파이인 쇼송 오 폼므(chausson aux pommes)와 뺑 오 쇼콜라(pain au chocolat)·푀이테 오 쇼콜라(feuillete au chocolat) 등 페이스트리류와 함께 북미 지역 인기 제품인 생크림 케이크를 선보여 매장을 찾은 소비자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이끌었다. 밴쿠버의 코퀴틀람 지역은 유동인구가 많고 새로운 도시 개발 프로젝트가 진행되며 미래 비즈니스 상권으로 주목받고 있다. 올버니 스트리트는 밴쿠버 도심에 위치한 거리로, 고급 브랜드 매장과 호텔이 늘어선 쇼핑 상권이다. 파리바게뜨는 코퀴틀람과 올버니 스트리트를 거점으로 밴쿠버 도시 전역에 매장을
【 청년일보 】 글로벌 푸드케어&케이터링 아워홈이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와 손잡고 K푸드 단체급식 해외 확산과 국산 농산물 수출 확대를 위해 앞장선다. 아워홈은 지난 24일 마곡 본사에서 aT와 'K-푸드 단체급식 해외 확산 및 국산 농산물 수출 판로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협약식에는 설상인 아워홈 글로벌사업부장과 권오엽 aT 수출식품이사 등 양 사 주요 관계자가 참석했다. 양 사는 이번 업무협약을 시작으로 ▲해외 단체급식사업장 확대 지원 ▲K-푸드를 접목한 단체급식 메뉴 편성 확대 ▲국내 중소 식품기업 수출 판로 확보 등을 위해 협력한다. 이번 협약은 aT에서 진행하는 K-푸드 수출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성사됐다. aT는 국내 농식품 수출 확대 및 안정적 수출 여건을 확보하기 위해 선도기업을 육성 및 지원하고 있다. 올해 K-푸드 확대를 위한 전략 국가 중 하나로 멕시코가 선정됐으며, 이에 아워홈 멕시코 법인과 연계해 K-푸드 단체급식 및 국내 식품 수출 확대를 위해 힘을 모은다. 이와 관련하여 아워홈은 지난달 멕시코에서 운영 중인 점포에서 'K-푸드 데이' 이벤트를 열었다. 멕시코 현지인 누구나 쉽게 K푸드를 즐길
【 청년일보 】 종합식품기업 하림이 연말을 맞아 익산행복나눔마켓·뱅크에 '더미식(The미식) 비빔면' 2천30박스(약 2만3천개)를 기부했다고 26일 밝혔다. 하림은 익산행복나눔마켓·뱅크에 방문해 '더미식 비빔면' 용기면 제품 1천407박스(1만6천884개)와 '더미식 비빔면 맵싹한맛' 제품 623박스(1만2천460개)를 전달했다. 익산행복나눔마켓·뱅크는 지역의 기업과 단체, 개인으로부터 식품 등 물품을 후원받아 어려운 이웃과 함께 나누는 기부식품 등 제공 사업장이다. 식품 지원이 필요한 저소득층이 직접 매장에 방문해 원하는 식품을 선택하는 이용자 중심의 나눔 장터로 운영되고 있다. 이번에 기부한 물품은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더미식 비빔면' 용기면 제품과 매운맛이 강화된 '더미식 비빔면 맵싹한맛' 제품이다. 더미식 비빔면은 10가지 과일과 야채를 육수에 블렌딩한 비법 양념장과 육수로 반죽했다. 맵싹한맛은 기존 양념장에 세계 4대 고추의 매운맛을 더한 제품이다. 기부 물품은 익산행복나눔마켓·뱅크를 통해 도움이 필요한 전북 및 익산 지역 소외계층에 전달될 예정이다. 하림은 익산에 본사를 둔 기업답게 익산행복나눔마켓·뱅크와 함께 전북 및 익산 지역 나눔 활동에
【 청년일보 】 정관장이 미국 판매 1위 건기식 브랜드 '가든오브라이프(Garden of Life)' 7종을 공식 판매한데 이어, '원스 데일리 여성 유산균'을 추가 입점했다. 가든오브라이프의 '원스 데일리 여성유산균'은 미국의 장 마이크로바이옴 전문가인 '데이비드 펄머터' 박사가 여성의 장 건강을 위해 맞춤 설계한 제품이다. 수분을 효과적으로 차단하는 특수 포장 기술 CSP 패키징을 적용해 하루 1캡슐만으로 생 유산균 100억 CFU(Colony Forming Unit, 제품 1g당 유산균을 측정하는 단위)를 보장한다. 또한 세계적인 유산균 제조기업 듀폰 다니스코의 핵심 균주 16종을 담아내어, 유해균을 억제하고 유익균 증식에 도움을 줄 수 있다. '가든오브라이프'는 일체의 화학 부형제, 화학비료 등을 함유하지 않고 프리미엄 원료만을 담아낸 글로벌 건강기능식품 브랜드로, 미국 유기농 유산균·비타민·프로틴 시장에서 9년 연속 판매 1위를 기록(SPINSSCAN NATURAL 2015~2023 기준) 중이다. 전국 정관장 직영점과 백화점, 정관장 공식 온라인몰인 '정몰'에서 구매할 수 있으며, 다음달 30일까지 정관장에서 '가든오브라이프' 제품을 구매한 고객을
【 청년일보 】 NHN KCP가 비자(Visa), KOTRA(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와 손잡고 글로벌 무역대금 결제 비즈니스에 도전한다. NHN KCP는 비자와 KOTRA가 주관하는 GTPP(Global Trade Payment Platform) 사업에 참여한다고 26일 밝혔다. GTPP는 바이어가 신용카드로 수입 대금을 결제하고, 국내 기업이 그 수출 대금을 정산 받을 수 있는 국내 최초 무역대금 결제 전용 플랫폼이다. NHN KCP는 비자의 글로벌 무역결제 플랫폼을 개발하고, 국내 수출업체와 해외 수입업체 간 지급 결제 시스템을 구축한다. 현행 국가 간 지급 결제 시스템은 나라마다 법률과 규제, 기술 준수요건, 운영 시간대 등이 상이한 까다로운 영역이다. 때문에 팬데믹 이후 디지털 결제가 만연해진 지금도 국가 간 거래에서는 필요한 서류가 많고, 시간이 오래 걸리는 전통적 결제 방식이 사용되고 있다. 서류 등록, 대금 지급 등 무역대금 결제 프로세스 전반을 디지털화한 GTPP는 국내 수출 기업 입장에서 무역 사기의 위험을 예방시켜 준다는 장점이 있다. 또한 바이어 입장에서도 복잡한 송금 절차 없이 신용카드로 간편하게 결제할 수 있기 때문에 결제 업무 효율을 극
【 청년일보 】 대상펫라이프의 펫푸드 브랜드 '닥터뉴토(Dr. nuto)'가 하루 한 포로 반려동물에게 필요한 영양소를 챙길 수 있는 종합 영양제 '올라이즈 원데이 멀티 솔루션' 4종을 출시했다. 농림축산식품부가 발표한 '동물복지 국민의식조사'에 따르면, 지난해 기준 국내 반려동물 양육 인구는 1천500만명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함께 반려동물 건강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면서 기호성 높은 영양제 제품을 찾는 보호자들의 수요도 늘고 있다. 이에 닥터뉴토는 원광대학교 동물자원 개발연구 센터장이자 수의사인 김옥진 교수와 협업해 동결건조 형태의 종합영양제를 개발했다. 반려동물 종합영양제 '닥터뉴토 올라이즈 원데이 멀티솔루션'은 반려견과 반려묘 용으로 각각 구분되어 북어 맛과 치킨 맛 두 가지로 총 4종이 출시됐다. 반려동물의 면역력, 항산화, 혈행 개선 등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영양소만을 배합한 맞춤형 설계가 특징이다. 반려견 전용 제품에는 항산화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코엔자임 Q10'과 혈중 중성지방 개선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오메가3' 등 9가지 필수 영양 성분이, 반려묘 전용 제품에는 세포를 보호하는데 필요한 '셀레늄', 장 건강에 도움을 줄 수 있는 '프
【 청년일보 】 지역생활 커뮤니티 당근이 2024년 한 해의 발자취를 되짚어보는 연말결산 데이터를 공개했다. 당근은 현재 전국 6천577개 지역의 이웃을 연결하고 있으며, 지난 10월 기준 누적 가입자 수 4천만 명을 돌파했다. 당근이 대표적인 하이퍼로컬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한 데는 이웃 간 활발한 교류를 돕는 '동네생활'의 힘이 컸다. 특히 '모임' 서비스에 대한 반응이 뜨거웠다. 각종 운동은 물론 독서, 캠핑, 맛집 투어 등 취미생활을 이웃과 함께 즐기려는 수요가 늘면서 모임 가입자 수는 전년보다 3배 증가했고, 누적 방문 횟수는 19억2천만회를 넘어섰다. 특히 이용자 만족도를 알 수 있는 지표인 모임 재참여율은 62%에 달해, 모임 서비스가 이웃 간 소통 활성화에 촉매제가 된 것으로 풀이된다. 지역 주민들이 한데 모여 각종 소식과 일상, 정보를 공유하는 동네생활 게시판에서 한 해 3천900만건의 소통이 이뤄졌다. 지난해 대비 56% 증가한 수치다. 이 같은 성장세는 당근을 통해 일상과 정보를 나누려는 이웃들이 늘면서 동네생활의 영향력이 확대됐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동네 정보를 영상 콘텐츠로 만나볼 수 있는 '당근 스토리' 이용도 늘었다. 국내 최초의 지역
【 청년일보 】 서울시가 학생들에게 안전한 축산물을 공급하기 위해 올해 학교급식 납품업체 등에 대해 위생 점검을 진행했다. 26일 서울시는 급식 납품업체 135곳을 대상으로 합동 위생점검 및 축산물 안전성 검사를 671건 실시했다고 밝혔다. 위생점검은 서울시 농수산식품공사 친환경유통센터와 함께 민관 합동으로 진행했다. 아울러 공급업체의 위생관리 준수, 원산지·등급·부위 등 표시사항, 거래내역서 작성·보관 여부 등을 집중적으로 점검했다. 이 결과, 학교급식 축산물 납품업체 135곳 모두 위반사항이 없이 '적합'으로 나왔다. 축산물 안전성 검사는 업체 방문 수거뿐 아니라 시와 시교육청이 합동으로 오전 6∼7시 학교급식시설 현장에서 업체 배송차량을 긴급 점검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제품을 수거해 서울시보건환경연구원에서 부패도·잔류물질·한우유전자·DNA동일성 등 671건의 안전성을 검사했고 이 중 DNA동일성 '불일치' 제품이 15건(2.2%) 나왔다. DNA동일성 검사는 소의 개체를 식별하는 고유 번호인 개체식별번호가 일치하는지 확인하는 것이다. 15건의 불일치 제품은 검사 결과 모두 한우로 판정됐으나 신선도와 동물용의약품 잔류문제는 없어, 제품 안전이나 건강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