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삼양그룹이 가족돌봄청소년(영케어러)의 꿈과 미래를 지원하기 위해 지자체와 손을 잡고 장학사업을 진행한다. 삼양그룹의 장학재단인 수당재단은 9일 동대문구와 가족돌봄청소년 지원사업 협약식을 가졌다. 이번 협약으로 재단은 동대문구에 거주하는 중고등학생 가족돌봄청소년 50명에게 분기당 75만원의 생활장학금을 1년간 지원한다. 재단은 지난 11월에도 종로구와 협약을 맺고 해당 지역의 가족돌봄청소년 50명을 지원하기로 했다. 동대문구와 종로구를 합쳐 100명을 지원하게 되며, 총 후원 규모는 연간 3억원이다. 가족돌봄청소년은 고령, 장애, 질병 등으로 돌봄이 필요한 가족구성원을 부양하거나 생계를 책임지는 아동·청소년을 말한다. 수당재단이 가족돌봄청소년 지원에 나선 것은 가족돌봄청소년들이 부모의 보살핌을 받아야 할 나이에 가족의 간병, 생계를 위해 경제적인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이를 지원하는 공적시스템이 충분치 않기 때문이다. 김지섭 삼양홀딩스 CSR총괄 부사장은 "국내의 가족돌봄청소년들은 약 10만명 정도로 추산되지만 아직 이들에 대한 지원은 초기 단계에 머물러 있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자 지자체들과 힘을 합치게 됐다"며 "이들의 꿈과 미래를 지
【 청년일보 】 ㈜오뚜기가 소비자 중심의 경영 실천으로 공정거래위원회로부터 소비자중심경영(CCM) 신규 인증을 획득했다. 지난 9일 잠실 롯데호텔 월드 크리스탈볼룸에서 열린 2024년 '소비자중심경영 인증서 수여식'에서 오뚜기 황성만 대표이사는 한기정 공정거래위원장으로부터 인증서를 수여받았다. 이날 행사에는 인증기업 및 포상 기업 관계자 등 약 450명이 참석했다. 소비자중심경영은(CCM)은 기업이 수행하는 모든 활동을 소비자 관점에서 소비자 중심으로 구성하고 관련 경영활동에 대한 지속적인 개선여부를 평가하는 인증하는 제도다. 한국소비자원이 주관하고 공정거래위원회에서 3년 주기로 인증하는 이 제도는 지난 2007년 처음 도입된 이래 기업의 소비자 친화적 경영실천 관련 인증으로 평가받고 있다. 오뚜기는 지난해 경기 안양시 소재 오뚜기 중앙연구소에서 소비자중심경영에 대한 실천 의지를 선포하며 적극적인 행보를 펼쳐왔다. '완벽한 품질로 건강한 식문화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슬로건을 바탕으로 소비자 의견에 귀를 기울여 제품 품질을 개선하고 새로운 제품을 개발하는 등 소비자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힘쓰고 있다. 대표적으로 VOC(Voice of Customers) 통합관
【 청년일보 】 대명소노그룹 소노인터내셔널이 운영하는 비발디파크 스키장이 본격적으로 개장했다. 지난 5일 개장한 비발디파크 스키장은 10면의 슬로프 수와 10기의 리프트 수, 6천784m의 슬로프 총 길이와 132만2천21㎡의 슬로프 총 면적으로 수도권 최대 규모를 자랑하며, 일일 최대 약 2만명을 수용할 수 있다. 24/25 동계시즌 운영 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11시까지이며, 오는 20일부터 화요일을 제외한 오후 11시부터는 심야스키가 운영되어 새벽 3시까지 라이딩을 즐길 수 있다. 발라드, 재즈, 테크노 슬로프를 시작으로 제설 상황에 따라 순차적으로 추가 오픈할 예정이다. 특히 20일부터 '일대일 원데이 스키강습'도 시작된다. 픽업 서비스를 시작으로 오전 강습 2시간, 식사 제공, 오후 강습 2시간 이후 귀가 서비스까지 제공되며 리프트와 장비 렌탈도 포함된다. 이 밖에도 24/25 동계시즌부터는 스키장 슬로프 이용시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안전헬멧 착용이 의무화된다. 겨울 속 테마파크인 스노위랜드도 문이 열려있다. 약 3만3천평 규모의 국내 최초/최대 규모의 눈 속 마을로 대형 썰매장과 겨울에만 즐길 수 있는 체험 시설이 자리하고 있다. 스노위 미니,
【 청년일보 】 올 연말 당근이 동네 사장님들의 비즈니스를 지원하기 위해 나선다. 국내 지역생활 커뮤니티 당근이 동네 사장님들의 성장을 돕고 지역 상권 활성화를 위해 '당근 사장님 번영회'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10일 밝혔다. 당근비즈니스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된 이번 캠페인 영상에는 개그우먼 이수지가 출연해 1인 5역을 소화했다. 영상 속 이수지는 동네 가게의 성장을 지원하는 번영회장부터 삼겹살집 사장님, 붕어빵 사장님, 헬스장 관장님, 네일샵 사장님 등 캐릭터로 변신해 동네 사장님들의 고민을 해결하는 이야기를 풀어낸다. 당근은 캠페인 영상 공개와 더불어 오는 31일까지 '도전! 번영지원금 최대 5만원', '사장님 번영회 온오프라인 총회', '총 1천500만원 소원성취 상여금' 등 총 세 가지 이벤트도 마련했다. 당근을 이용하는 사장님이라면 참여 가능하며, 당근 앱 검색창에서 '사장님 번영회'를 검색하거나 '나의 당근 > 진행 중인 이벤트' 배너를 통해 참여할 수 있다. 이달 중순에는 실제 당근을 사용하는 사장님들의 성공 비법을 들을 수 있는 온오프라인 세미나가 개최된다. 오는 18일에는 당근비즈니스 유튜브 채널을 통해 '2024 당근 동네사장님
【 청년일보 】 대상㈜이 공정거래위원회가 인증하고 한국소비자원이 운영하는 소비자중심경영(CCM, 이하 CCM) 인증을 8회 연속 획득했다. CCM(Customer-Centered Management) 인증은 기업의 모든 활동을 소비자들의 의견을 중심으로 구성하고 관련 경영활동을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가고 있는지를 2년 주기로 평가해 인증하는 제도다. 대상㈜은 2007년 소비자불만자율관리시스템(CCMS)을 도입해 2010년 최초 CCM 인증을 획득한 바 있으며, 이후 상시 CCM 추진팀을 활용한 운영 노력을 인정받아 올해까지 총 8회 연속 CCM 인증을 획득하는 쾌거를 달성했다. 특히 대상㈜은 ▲최고경영자의 CCM에 대한 높은 관심과 실천 의지 ▲전사적인 VOC(Voice of Customer) 관리 및 활동 공유를 통한 CCM 체계 확립 ▲적극적인 사회적 책임활동 수행 ▲협력사·중소기업과의 동반성장을 위한 지원제도 운영 ▲소비자 및 직원 안전 확보를 위한 노력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먼저, 임정배 대상㈜ 대표이사는 품질 경쟁력 확보를 위해 소비자 의견 청취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고객 중심의 VOC 개선 및 제로화에 앞장서며 CCM 체계 확립에 힘쓰고 있다
【 청년일보 】 SPC파리바게뜨가 올해도 구세군과 함께 미니 자선냄비를 전국 3천400여 매장에 설치하고 모금 활동을 19년째 이어간다. 파리바게뜨는 2006년부터 매년 겨울 구세군 1호 성금을 전달하고, 전국 매장에서 고객들이 기부할 수 있도록 해왔다. 올해도 파리바게뜨는 구세군에 1호 성금을 전달했으며, 내년 2월 말까지 석 달간 전국 파리바게뜨 매장에서 모금을 진행한다. 계산대 앞에 미니 자선냄비와 후원 사이트로 연결되는 QR코드를 비치해 고객들이 계산 후 남은 잔돈을 넣거나 휴대폰으로 기부할 수 있도록 했다. 파리바게뜨 관계자는 "구세군 1호 성금과 자선냄비 설치는 매년 파리바게뜨가 본격적인 겨울 시즌의 시작을 알리는 사회 공헌 활동이다. 어려운 이웃들이 추위를 이겨낼 수 있도록 따뜻한 온기와 사랑을 나누는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파리바게뜨의 '구세군 1호 성금' 이외에도 SPC그룹은 매년 연말이 되면 '연탄 나눔 임직원 봉사활동', '헌혈 송년회' 등을 진행하고 있다. 연중 가장 많은 케이크가 팔리는 등 회사가 한창 분주해지는 12월을 따뜻한 나눔을 통해 시작하면서 매년 고객들이 보내는 사랑에 보답하기 위해서다. 【 청년일보=신현숙 기
【 청년일보 】 삼양식품은 신규 브랜드 '맵(MEP)'을 태국에서 글로벌 최초로 공개하고, 방콕 '시암 스퀘어 원'에서 브랜드 런칭을 기념해 팝업스토어를 진행했다고 10일 밝혔다. '맵'은 K-푸드의 정수인 '매콤함', '맵다'에서 영감을 받은 브랜드로, 매운맛에 주목했다. 가장 한국적인 맛부터 이국적인 맛까지 '맵'만의 기준으로 재해석했으며, 정형화 되어있지 않고 다채롭게 변주되는 K-푸드의 매운맛을 구현한 것이 특징이다. 이번에 출시한 '그릴드 갈릭 쉬림프 라면'은 새우 베이스의 국물을 기반으로 갈릭와 샬롯의 원료를 사용하여 크리미한 매운맛을 지닌 것이 특징이다. 함께 선보인 '블랙페퍼 치킨 라면'은 블랙페퍼와 고수, 라임이 어우러져 동남아 현지의 이국적인 풍미를 선보인다. 삼양식품은 태국 재계 1위인 'CP그룹'의 핵심 유통 계열사 'CP ALL'과 전략적 협업을 체결, 'CP ALL'이 운영하는 편의점 세븐일레븐에 지난달 21일 글로벌 최초이자 단독으로 출시했다. 향후 삼양식품은 태국 내 1만4천여개에 달하는 세븐일레븐 전 점포 입점을 시작으로 다양한 글로벌 MEP 제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와 더불어 삼양식품은 지난 7~8일 방콕 '시암 스퀘어 원'
【 청년일보 】 정부의 의대 증원에 반발하며 전공의들이 지난 2월 대거 병원을 떠나면서 '빅5' 병원 전체 의사 중 전공의가 차지하는 비중이 크게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10일 국회 교육위원회 소속 진선미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보건복지부에서 받은 자료에 따르면 올해 9월 기준 빅5 병원 전체 전공의 수는 238명이었다. 빅5 병원은 삼성서울병원, 서울대병원, 서울성모병원, 서울아산병원, 세브란스병원 등 서울 주요 상급종합병원으로 전공의들이 선호하는 대표적인 수련병원이다. 앞서 이들 병원에는 전공의가 2022년에는 2천437명, 2023년에는 2천742명 근무했다. 그러나 의정 갈등으로 전공의들이 집단 사직하며 올해 빅5 병원 전공의 수는 예년 대비 10% 미만으로 쪼그라들었다. 전공의가 줄면서 올해 빅5 병원 전체 의사 인력도 줄었다. 2022년에는 6천591명, 2023년에는 7천42명이었으나 올해는 4천463명으로 감소했다. 병원별로 보면 삼성서울병원 전공의는 지난해 525명이었으나 올해 46명에 그쳤다. 이 외에도 서울대병원은 740명에서 70명으로, 세브란스병원은 612명에서 49명으로, 서울아산병원은 578명에서 35명으로, 서울성모병원은 287명에
【 청년일보 】 풀무원은 9일 공정거래위원회와 한국소비자원 주최로 서울 잠실 롯데호텔월드에서 열린 '2024년 소비자중심경영(CCM) 우수 기업 포상 및 인증서 수여식'에서 ㈜풀무원푸드앤컬처와 풀무원건강생활㈜ 풀무원 계열사 2곳이 한기정 공정거래위원장으로부터 'CCM 명예의 전당' 부문 표창을 받았다고 10일 밝혔다. 올해 인증서 수여식에서 명예의 전당에 오른 풀무원푸드앤컬처와 풀무원건강생활은 소비자 지향적 경영 문화 확산과 소비자 권익 증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CCM 명예의 전당' 부문에 올랐다. 풀무원에서는 앞서 2019년에 풀무원식품이 'CCM 명예의 전당'에 올랐으며, 작년에는 푸드머스와 올가홀푸드가 CCM 명예의 전당 표창을 받은 바 있다. 풀무원푸드앤컬처는 2012년 급식업계 최초로 CCM 인증을 받은 이래 지난해 7회 연속 CCM 인증을 획득하고 올해까지 CCM 인증을 유지해 오고 있다. 풀무원푸드앤컬처는 고객에게 지속 가능한 건강한 식생활과 문화 공간을 제공하는 푸드서비스 전문 기업으로서 위탁급식, 휴게소, 공항, 리조트 호텔 내 식음료(F&B) 서비스 및 전문 외식 브랜드를 운영하며 소비자 중심 경영 활동을 이어온 공로를 인정받
【 청년일보 】 "가장 한국적인 것이 가장 세계적이다" 사실 이 말은 괴테의 '가장 민족적인 것이 세계적이다'라는 명언에서 비롯됐다. 불과 몇 십년 전만 해도 한국이 어디 있는지도 모르는 전세계 사람이 더 많았으나, 최근에는 K-컨텐츠, K-문화를 넘어 이제는 K-푸드도 인기를 끌고 있다. 이 K-푸드의 중심에는 '김치'가 있다. 한국인에게는 반찬으로서의 김치와 김치찌개, 김치전, 김치볶음밥, 김치찜 등 이미 김치 요리는 다채롭고 익숙하다. 다만 김치를 담그려면 배추를 절이고, 씻고, 물기를 빼고, 양념을 만들어 무쳐야 하는 다소 까다로운 과정을 거쳐야 한다. 아울러 김치 양념을 만들 때도 재료를 다듬고, 찹쌀풀을 끓이고, 다양한 소스들을 조합하는 등 손이 많이 간다. 하지만 이 모든 것들을 외국인들이 봤을 때는 어떨까? 김치 양념을 만들 때 고추가루는 얼마나 넣어야 하는지, 찹쌀풀은 뭐 때문에 넣어야 하는지, 배추를 어떻게 절여야 하는지 등 궁금증이 많다. 현재 풀무원은 국내 식품사 중 유일하게 '김치 박물관'을 운영하고 있다. 풀무원은 뮤지엄김치간을 통해 많은 전세계 사람들이 김치를 느끼고, 즐기고, 체험할 수 있도록 세계화에 앞장서고 있다. 현재 뮤지엄
【 청년일보 】 엠에프지코리아(MFG KOREA)가 운영하는 K-컬쳐드 이탈리안 레스토랑 매드포갈릭이 KT멤버십 고객들을 대상으로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KT 달.달.혜택'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매드포갈릭은 이번 'KT 달.달.혜택' 프로모션을 통해 KT멤버십 고객들에게 총 주문 금액을 할인해 준다고 밝혔다. 프로모션 기간은 오는 13일부터 31일까지로 공휴일인 크리스마스에도 동일한 혜택이 제공된다. 할인 혜택은 KT멤버십 홈페이지나 앱에서 달달혜택을 클릭한 후 매드포갈릭 할인 쿠폰을 다운로드 받아 사용할 수 있다. 일부 매장을 제외한 전국 매드포갈릭 오프라인 매장에서 현장 결제 시 사용이 가능하며 배달 주문이나 중복할인 등은 적용되지 않으며 자세한 사항은 KT 멤버십 앱에서 확인 가능하다. 엠에프지코리아 관계자는 "새롭게 단장한 매드포갈릭의 업그레이드된 맛과 서비스를 더 많은 분들이 경험해 보실 수 있도록 KT 달달혜택 프로모션을 진행하게 됐다"며 "특히 연인, 가족, 친구와 특별한 외식을 준비하는 크리스마스를 포함한 연말에도 혜택을 동일하게 제공할 계획으로 매드포갈릭에서 풍성하고 즐거운 연말 보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매드포갈릭은 최근 브랜드 리뉴
【 청년일보 】 정호석 ㈜하림 사장이 아동학대 예방과 긍정양육 인식 확산을 위한'아동학대예방 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보건복지부와 아동권리보장원이 주관하는 릴레이 캠페인으로 아동보호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아동학대 예방 및 긍정 양육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지난 5월부터 전국적으로 진행되고 있다. '아이를 있는 그대로 존중, 긍정양육 캠페인'은 보건복지부와 아동권리보장원에서 주관하는 범국민적 캠페인으로 지난 5월 이기일 보건복지부 제1차관을 시작으로 릴레이 방식으로 진행되고 있다. 정호석 ㈜하림 사장은 "우리 지역공동체가 이번 캠페인 릴레이를 통해 아이들의 밝은 미래를 함께 지키는 일에 동참하게 되어 기쁘다"며 아동인권 존중문화 확산으로 아동이 폭력으로부터 안전하게 보호받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하림은 지난 11월에 전북특별자치도 경찰청과 자경위원회와 함께 '사회적 약자와 범죄 피해자 지원을 위한 MOU'를 체결하고 지역 사회적 약자 및 범죄피해자 보호•지원을 위해 힘을 모아 ▲성•가정•학교폭력 및 학대 피해자 등 사회적 약자에 대한 보호•지원 ▲살인·강도 등 범죄 피해자와 그 가족 등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