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CJ프레시웨이가 정보보안 경영시스템 국제 표준 인증인 'ISO27001'을 획득했다. ISO 27001은 국제표준화기구(ISO) 및 국제전기기술위원회 (IEC)에서 제정한 정보보호 관리체계 국제 표준으로, 정보보호 분야에서 권위 있는 인증으로 손꼽힌다. 이번 인증은 CJ프레시웨이의 원활한 O2O(Online to Offline) 사업을 위한 정보보호 관리체계 기반 마련과 대내외 입증 필요성 증대에 따라 추진됐다. CJ프레시웨이는 전국 콜드체인 물류 인프라를 기반으로 오프라인 식자재 유통 역량을 온라인에 전이하는 O2O 사업을 추진 중이다. 이에 POS 시스템, 온라인 커머스 등 다양한 플랫폼과 협력하며 고객 접점을 넓히고 있다. CJ프레시웨이는 'ISO27001' 획득을 통해 온라인 거래상 중요한 고객 정보 보호 및 관리에 대한 우수성을 입증하는 것은 물론, 한층 더 신뢰도 높은 서비스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와 더불어, 2021년부터 정보보호 공시제도가 시행됨에 따라 지속가능경영 관점에서 ESG 가치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CJ프레시웨이의 정보보호를 책임지는 조직은 디지털혁신담당으로 지난 2021년 신설됐다. 디지털혁신담당
【 청년일보 】 풀무원의 푸드서비스 전문 기업 풀무원푸드앤컬처는 대구가톨릭대학교와 '건강한 식생활을 선도하는 우수인재 양성을 위한 산학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26일 대구가톨릭대학교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이동훈 풀무원푸드앤컬처 대표와 최동호 대구가톨릭대학교 입학부총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학생들에게 실질적인 역량 강화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풀무원푸드앤컬처와 대구가톨릭대학교는 협약을 통해 ▲상호 이해와 협력 증진을 위한 교류 ▲취업 지원 교육 및 전문성 강화 훈련 지원에 관한 협력 ▲관련 학과 교육과정 개발 협력 ▲협약 기관이 보유한 인프라 및 콘텐츠 상호 이용 협력 ▲각종 교육과 시설 및 정보자료의 상호 이용 협력을 추진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협약은 풀무원푸드앤컬처가 보유한 푸드서비스 전문성과 대구가톨릭대학교의 교육 역량을 결합하여 실무 경험과 취업 기회를 강화함으로써 학생들의 성공적인 진로 개발과 지속 가능한 성장을 지원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협약식에 앞서 풀무원푸드앤컬처 이동훈 대표는 대구가톨릭대학교 식품영양학과 재학생 130명을 대상으로 'CEO와 미래 인재와의 만남' 특강을 진행했다. 이번
【 청년일보 】 식품업계 오너 3세들이 임원으로 초고속 승진하고 있다. 27일 식품업계에 따르면 오리온 3세인 담서원 상무는 1989년생으로 오리온 입사에서 임원까지 1년 반이 채 걸리지 않았다. 담 상무는 화교 출신의 담철곤 오리온그룹 회장과 오너 2세 이화경 부회장 부부의 장남이다. 그는 2021년 7월 오리온의 경영전략을 수립하는 핵심 부서인 경영지원팀 수석부장으로 입사했다. 이후 1년 5개월 만인 이듬해 12월 인사에서 경영관리담당 상무로 승진했다. 담 상무는 올해 오리온이 해외법인을 통해 지분을 인수한 리가켐바이오의 사내이사로도 합류한 바 있다. '불닭볶음면'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삼양라운드스퀘어(옛 삼양식품그룹)의 오너가 3세인 전병우 전략기획본부장(CSO)도 지난 2020년 20대에 임원에 올랐다. 전 본부장은 1994년으로생 김정수 부회장의 장남이다. 그는 지난 2019년 25세에 삼양식품 해외사업본부 부장으로 입사해 1년 만에 이사로 승진했다. 이후 입사한 지 4년여 만인 지난해 10월 상무가 됐다. 삼양라운드스퀘어는 지난해 이사 직급을 폐지하고 상무보 직급을 신설하며 임원 체계를 개편했다. 매일유업 오너 3세이자 김정완 회장의 장남인 김오영
【 청년일보 】 코로나19 이후 헬시 플레저(Healthy Pleasure)가 유행하며 건강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 이러한 트렌드는 과거 단순 식단 조절에서 현재는 혈당 관리로까지 진화했다. 이에 유통업계에서도 시장 확대를 위해 발빠르게 나서고 있다. 27일 미국 워싱턴대 보건계량분석연구소(IHME)에 따르면 지난 2021년 전세계 당뇨병 환자는 5억2천900만명으로 글로벌 인구의 6%에 달하는 것으로 추정된다. 아울러 1990년부터 2021년까지 세계 질병 연구 데이터를 이용한 전세계 당뇨병 환자의 유병률을 종합 분석한 결과 오는 2050년까지 13억명까지 확대될 것으로 예상했다. 당뇨병은 혈당은 조절하는 인슐린이 부족하거나 제 기능을 하지 못해 혈중 포도당 수치가 증가하면서 여러가지 증상을 일으키는 대사 질환이다. 선천적으로 인슐린을 잘 생산하지 못하는 제1형 당뇨병과 식생활 등 후천적 요인에 의한 제2형 당뇨병으로 나뉜다. 연구진이 뽑은 제2형 당뇨병을 유발하는 요인으로 꼽은 16가지 중 체질량지수(BMI)는 전체 당뇨 장애와 사망률의 52.2%를 차지하며 1위를 기록했다. 이어 식단(25.7%), 환경·직업적 위험(19.6%), 흡연(12.1%)
【 청년일보 】 삼양라운드스퀘어는 역대 최대 실적 및 불닭 브랜드 연매출 1조원 달성이라는 성과 아래 핵심 기여자들의 공로를 인정하고, 그룹의 지속 성장과 미래 경쟁력 강화를 골자로 하는 정기 임원 인사를 단행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인사는 우수한 성과 및 기여도에 부합하는 성과주의 기조를 바탕으로, 핵심 인재의 역량을 결집시키는 데에 집중한 점이 특징이다. 특히, 글로벌 메가 브랜드로 자리매김한 불닭 브랜드의 성공 과정에 견인한 인재를 중용하고, 글로벌 시장 확대와 그룹의 중장기 경쟁력을 뒷받침할 수 있는 리더십 강화에 초점을 맞췄다. 김동찬 삼양식품 대표이사는 전무에서 부사장으로 직급 승진했다. 상무에서 전무로 승진한 지 1년 만에 재차 승진했다. 2023년 삼양식품 대표이사 선임 이후 품질 강화를 통해 글로벌 경쟁력을 확보하고, 해외 수출 물량에 효율적으로 대응하며 창사 이래 최대 실적에 크게 견인했다. 2025년에는 더욱 강력한 성장 드라이브 기조 아래 밀양 2공장을 안정적으로 준공하고, 글로벌 생산 역량을 확대하는 등 성장 기반을 공고히 다질 예정이다. 김주영 삼양차이나 법인장은 전무로 승진했다. 최대 수출국인 중국 시장을 겨냥해 현지화 마케팅,
【 청년일보 】 국내 종합주류회사 하이트진로가 프랑스 '보졸레(Beaujolais)'의 물랭 아 방(Moulin-a-Vent)'지역 명품 와인 '엘리사 게랑(Elisa Guerin)' 3종을 출시한다고 26일 밝혔다. '엘리사 게랑'은 '물랭 아 방'에 가족 경영 와이너리를 운영하고 있는 '게랑(Guerin)'가문의 딸로 2018년 자신의 이름을 딴 '엘리사 게랑'을 출시, 가메(Gamay) 품종 100%의 와인을 만들어 지역에 새로운 바람을 불어 넣고 있다. '물랭 아 방'은 프랑스어로 '풍차'를 의미하는데 보졸레 지방에 실제 존재하는 풍차 주위의 산지로 20년까지 장기 숙성 가능한 와인이 생산된다. 특히 '레 토랑(Les thorins)'밭에서 만든 와인은 과거 루이 14세에게 진상될 정도로 보졸레에서 가장 부르고뉴 다운 와인이라고 평가받는다. 현재 밭의 대부분을 '부르고뉴 네고시앙(Bourgogne Negociants, 각기 다른 포도원에서 와인을 사들여 병입, 유통을 담당하는 와인 중개상)'이 소유하고 있으며 개별 소유한 가문은 '게랑' 가문이 유일하다. '엘리사 게랑 물랭 아 방 레 토랑 (Elisa Guerin Moulin-a-Vent Les Th
【 청년일보 】 hy가 '내추럴플랜 소화가 잘되는 우유(이하 소화가 잘되는 우유)'를 선보이고 유당분해우유 시장에 진출한다. 신제품 소화가 잘되는 우유는 1급A 원유를 사용해 만든다. 효소처리를 통해 우유 속 유당을 분해했다. 기존 우유 섭취 시 불편감을 느끼는 소비자들도 마실 수 있다. 'ROU(Reducing Oxygen by Ultrasonic) 특허공법'도 적용했다. 초음파와 진공 공법으로 원유에 녹아 있는 산소를 제거해 우유 본연의 맛을 살려준다. 유당이 분해되며 발생하는 포도당과 갈락토스가 단맛을 더했다. 소화가 잘되는 우유는 프레시 매니저와 hy 온라인몰 '프레딧'에서 주문 가능하다. 신규 정기배송 신청 시 고급 앞치마와 함께 적립, 페이백 쿠폰 등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제품 기대평 이벤트도 진행 중이다. 출시는 12월 2일이다. 나병진 hy 마케팅 담당자는 "'내추럴플랜 소화가 잘되는 우유'는 우유 섭취에 대한 불편감으로 우유를 꺼렸던 고객도 즐길 수 있는 제품이다"며, "맛과 성분을 차별화한 제품으로 라인업 확장을 검토 중이다"라고 말했다. 【 청년일보=신현숙 기자 】
【 청년일보 】 균일가 생활용품점 ㈜아성다이소가 '사업장용 청소용품 기획전'을 진행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기획전에서는 기존 대비 길이나 크기를 키운 청소용품으로 사무실, 식당, 카페 등 사업장에서 사용하기 좋도록 구성했고, 봉걸레, 바닥청소솔과 물기제거도구, 먼지떨이와 빗자루 등 10여 종의 상품을 선보인다. 먼저, 다양한 형태의 봉걸레를 준비했다. 사무실 바닥이나 통로 등을 청소할 때 쓰는 마포걸레인 '대형 직사각 봉걸레'를 균일가로 출시했다. 신축봉은 약 84cm에서 130cm까지 조절이 되며, 걸레 부분은 탈부착이 가능하고 리필걸레도 따로 판매한다. '간편 물짜게 봉걸레'는 직사각의 걸레 부분을 둘러싼 탈수기가 위아래로 걸레를 지나가며 물을 짜내는 방식이며, 탈수기를 걸레 끝으로 밀면 세워서 보관할 수도 있다. 걸레부분이 방사형으로 펼쳐진 '회전탈수 원형 봉걸레'는 봉의 하단부를 잡고 돌리면, 걸레가 회전하며 조여져 물을 짜낼 수 있도록 구성했다. 직 화장실 및 유리창 물청소에 유용한 상품도 판매한다. '신축형 V자 바닥청소솔'은 솔의 바닥면이 V자로 구성됐다. 청소솔 상단의 지붕면을 스크래퍼로 디자인해, 청소후 물기를 제거하는 용도로도 활용할 수
【 청년일보 】 매일유업 관계사 엠즈씨드에서 운영하는 스페셜티 커피 전문 브랜드 폴 바셋이 오는 28일부터 e-stamp 이벤트를 진행한다. 폴 바셋에서 준비한 e-stamp 이벤트는 연말을 맞아서, 한 해 동안 폴 바셋을 애용해 주신 고객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자 기획된 행사로, 이번 시즌 출시된 딸기 음료를 포함해 총 15잔의 음료를 구매해 스탬프를 적립하면 증정품을 제공한다. 증정품은 고감도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레어로우(rareraw)와 협업하여 제작한 타월 세트다. 타월 세트는 프리미엄 타월 소재인 40수 코마사로 제작한 일반 타월 2매, 핸드 타월 2매로 구성되었다. 폴 바셋 관계자는 "이번에 증정품으로 준비한 타월 세트는 새해를 맞아서 운동을 계획하는 이들에게 유용한 아이템이면서, 일상에 포인트가 될 수 있는 상품이다"라며, "고객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담아 준비한 만큼 많은 분들의 관심과 참여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폴 바셋 e-stamp이벤트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폴 바셋 홈페이지와 APP, 인스타그램을 통해서 확인할 수 있다. 【 청년일보=신현숙 기자 】
【 청년일보 】 롯데칠성음료의 청주 브랜드 '청하'가 패키지 디자인을 리뉴얼했다. 이번 리뉴얼은 2017년 이후 7년 만에 이뤄졌으며 청하의 헤리티지를 강화하면서도 브랜드 특성을 시각적으로 표현하고자 했다. 새 단장한 청하는 라벨의 청하 로고 서체를 변경하고 크기를 키워 브랜드 정체성을 강조했고, 한자 부분인 청(淸) 자를 둥글게 표현해 청하의 특성을 담아냈다. 또 뚜껑 상단에는 '물꽃' 심볼을 새롭게 추가해 청하의 브랜드 이미지를 시각적으로 표현했다. 청하는 1986년 출시 이후 청주 특유의 맛과 향은 살리고 잡미와 잡향을 줄였다. 청하는 최근 5년간 연평균 약 4천200만병 판매됐다. 또한 음주문화 변화에 따라 저도주 애호가의 니즈를 반영한 '별빛 청하 스파클링'은 2022년 5월 출시 이후 올해 10월까지 누적 판매량이 4천300만병을 돌파했다. 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기존 디자인이 주는 익숙함과 가치는 유지하고, 신선함을 더한 이번 리뉴얼 패키지의 매력이 소비자에게 전달되길 기대한다"라며 "새롭게 추가된 물꽃 심볼을 굿즈 제작 등 브랜드 마케팅 활동에 활용해 소비자와 소통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청하는 2011년 '청하 드라이'를 시작으
【 청년일보 】 농심이 넷플릭스 요리 서바이벌 프로그램 '흑백요리사: 요리 계급 전쟁'(이하 '흑백요리사')에 출연해 화제를 모은 에드워드 리 셰프를 '신라면 툼바' 모델로 발탁, 새로운 광고를 선보인다. 12월 초 선보일 이번 광고는 에드워드 리 셰프가 신라면 툼바 특유의 맛을 소개하고, 신라면 툼바를 더욱 맛있게 즐길 수 있는 자신만의 스페셜 레시피를 공개하는 모습을 인터뷰 형식으로 담았다. 에드워드 리는 "신라면은 한국의 매운맛이라는 중심을 지키면서, 멈추지 않고 새롭게 나아가며 맛있는 인생을 선물하는 요리"라며, "신라면을 크리미하게 재해석한 신라면 툼바를 맛있게 즐기며 즐거운 추억을 만들길 바란다"고 말했다. 농심 관계자는 "에드워드 리 셰프가 흑백요리사에서 보여준 한국과 서양 식문화를 융합한 요리와 음식에 대한 진정성 등이 신라면 툼바의 이미지와 부합해 모델로 발탁했다"며 "앞으로도 한국의 매운맛과 전 세계 누구나 좋아하는 맛을 담은 신라면 툼바의 매력을 알릴 것"이라고 말했다. 【 청년일보=신현숙 기자 】
【 청년일보 】 롯데웰푸드(옛 롯데제과)의 세 번째 사내벤처 '알앤지컴퍼니(R&G COMPANY)'가 독립 사업체로 분사한다. 알앤지컴퍼니는 한국인의 주식(主食)인 곡물을 주문자 맞춤형으로 제공하는 사업을 진행한다. 주력 상품은 개인 맞춤형 혼합 잡곡 서비스인 '마이그레인(My grain)'이다. 간단한 설문과 취향을 반영해 약 20여가지 잡곡 중 최적의 5곡 배합을 추천해준다. 기성 혼합 잡곡이 개인의 건강이나 취향을 온전히 반영할 수 없다면, 마이그레인은 과학적 기반을 바탕으로 나와 가족에게 필요한 영양소의 잡곡을 제공한다. 마이그레인 이외에도 원하는 잡곡과 비율을 취향에 맞게 제작할 수 있는 '시그니처그레인(Signature grain)', 대중적인 인기상품과 단품을 쉽게 구매할 수 있는 '그레인포올(Grain for All)'까지 세가지 서비스를 통해 상품을 제공한다. 서비스를 이용하기 위해서는 마이그레인 스마트폰 앱을 설치하거나, 홈페이지를 방문해 가입 후 주문하면 된다. 안동광 알앤지컴퍼니 대표는 "잡곡의 선정과 비율에 따라 개인이 느끼는 건강 개선과 맛 평가가 제각각이지만 현재의 잡곡상품은 기성품 중심으로 한계가 있다"며 "데이터 기반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