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연말연시를 앞두고 대형마트 간 와인 경쟁이 불붙은 가운데, 이랜드킴스클럽의 '모두의 와인 플러스'가 이탈리아산 스파클링 와인을 들고 경쟁에 뛰어든다. 이랜드킴스클럽 '모두의 와인 플러스'는 20일 이탈리아산 고품질 스파클링 와인 2종을 신규 출시한다. 이번에 선보이는 제품은 '1900 카살리 말보 젠틸'(레드, 6도, 750ml)과 '1900 카살리 말바지아 돌체'(화이트, 6도, 750ml) 2종으로, 각각 이탈리아의 북부의 유명 토착품종 포도인 '말보 젠틸'과 '말바지아'로 양조한 것이다. 스파클링 와인이라고 하면 프랑스의 샴페인을 떠올리기 쉽지만, 세계 스파클링 와인 시장에서 가장 많이 팔리는 것은 이탈리아 산이다. 지중해 기후에서 자라난 고당도 토착품종 포도와 이탈리아의 양조 기술 혁신이 어우러져 품질과 합리적인 가격으로 전세계 와인 애호가들의 입맛을 사로잡고 있다. 두 와인은 글로벌 와인 커뮤니티 비비노(Vivino)에서 각각 4.1점과 3.8점의 높은 평점을 받은 엄선된 제품으로, 이탈리아 북부 에밀리아-로마냐 주에서 120년 업력을 자랑하는 와이너리인 '카살리 비티컬토리'에서 설립 연도 1900년을 기념하기 위해 출시한 대표 브랜
【 청년일보 】 롯데웰푸드(옛 롯데제과)가 '가나 초콜릿' 출시 50주년을 기념하는 한정판 패키지를 선보인다. 레트로 디자인이 적용된 패키지 3종 및 50주년 기념 디자인이 적용된 패키지 2종 등 총 5종이다. 롯데웰푸드는 다가오는 '가나' 출시 50주년을 맞아 '행복은 초콜릿으로부터'라는 주제로 브랜드 캠페인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지난 10월에는 가나 초콜릿과 함께한 소비자의 사연을 공모받아 소개하는 '가나 행복사서함 ARS'을 오픈하기도 했다. 이번에 선보인 레트로 패키지 3종은 1975년 출시 당시의 디자인을 비롯해 1987년, 2002년 당시의 디자인을 각각 적용했다. 다양한 시기의 패키지 디자인으로 세대마다 기억하는 그때 그 가나 초콜릿을 만나볼 수 있도록 했다. 기념 패키지 2종에는 50주년을 축하하는 디자인 요소와 '행복은 초콜릿으로부터' 메시지를 담았다. 이와 더불어 소비자의 실제 사연을 바탕으로 제작한 오디오북, 시, 노래 등을 청취할 수 있는 '가나 행복사서함 ARS' 번호는 레트로 패키지를 포함한 모든 패키지에 삽입되어 있다. 50주년을 기념하는 TV CF도 온에어할 계획이다. 11월 말 온에어가 예정된 50주년 기념 TV CF는 지난
【 청년일보 】 종합식품기업 하림의 어린이식 브랜드 푸디버디가 '한우 토마토소스'를 출시했다고 20일 밝혔다. 푸디버디 '한우 토마토소스'는 앞서 지난 7월 선보인 '푸디버디 한우 짜장소스', '푸디버디 한우 카레소스', '푸디버디 한우 불고기소스'에 이은 4번째 소스 라인업이다. 푸디버디 한우소스는 국내산 소고기의 설도 부위를 육수를 사용하여 맛을 더하고, 한우와 국내산 채소를 먹기 좋은 작은 크기로 썰어 담은 덮밥소스 제품이다. 푸디버디 한우 토마토소스는 진한 소고기 육수 베이스에 토마토 과육을 넣어 재료 본연의 맛을 살린 것이 특징이다. 또 국내산 양파, 당근, 새송이를 잘게 썰어 넣고 끓여 식감과 풍미를 더했다. 또한 특별한 조리과정 없이 바로 뜯어 뜨거운 밥에 부어 덮밥으로 먹거나, 파스타 면 위에 올려 토마토 스파게티로도 즐길 수 있다. 파우치 형태로 소포장 되어 보관과 휴대가 간편해 야외에서도 한끼를 챙겨줄 수 있다. 푸디버디 관계자는 "아이들의 한끼를 챙겨줄 수 있다는 소비자 호평에 힘입어 한우 소스 제품군을 추가로 선보이게 됐다"며 "한우 토마토소스는 소고기 육수에 토마토 맛을 그대로 담아 덮밥뿐만 아니라 파스타 소스로도 사용할 수 있어 요리
【 청년일보 】 CJ푸드빌이 운영하는 빕스가 본격 연말 시즌을 맞아 '홀리데이 그리팅스(Holiday Greetings)' 콘셉트의 겨울 신메뉴를 출시했다. 이번 신메뉴는 모임 수요가 증가하는 시즌에 맞춰 즐길 수 있는 메뉴들로 구성됐다. 이와 함께 무제한으로 즐길 수 있는 '와인&페어링존'에 스파클링 와인 1종을 추가하고 스테이크 프로모션 및 이벤트를 마련했다. 겨울 신메뉴로 선보이는 '홀리데이 리얼 치즈 퐁듀'는 그라나파다노 치즈, 에멘탈 치즈 등 세 가지 치즈를 녹여 폭립이나 연어구이 등 메뉴에 곁들여 먹을 수 있다. 이와 함께 빕스의 시그니처인 바비큐 폭립에 크랜베리와 그라나파다노 치즈를 더한 '크랜베리 스노잉 폭립'도 시즌 한정 선보인다. '스패니시 타파스' 메뉴도 다채롭게 준비했다. '타파스(TAPAS)'는 사람들과 조금씩 다양한 음식을 공유하고 와인을 페어링하는 스페인의 소셜 다이닝 문화다. 빕스는 이에 착안해 대표적인 타파스 메뉴들을 빕스만의 스타일로 재해석해 선보인다. 빕스의 특제 알리오소스를 더한 스페인식 문어요리 '스패니시 갈릭 뽈뽀', 새우와 통마늘을 담은 '감바스 알 아히요', 구운 파프리카 절임과 엔초비의 조합으로 와인과 곁들
【 청년일보 】 오비맥주가 협력사들의 환경적 지속가능성 향상을 돕고 상생 발전하기 위한 '2024 협력사 지속가능성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19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개최된 이번 행사에는 포장재, 원재료, 물류, 간접비 설비 등 분야에서 오비맥주와 협력하고 있는 업체 21개 사가 참여했다. 오비맥주에서도 구매팀, 한국생산운영&설비투자팀, 양조&품질보증팀은 물론 이천, 청주, 광주 생산공장 등 여러 부문의 임직원들이 함께했다. 오비맥주는 주류업계 최초로 2010년 제조사와 중소 협력업체 간 상생협력을 모색하기 위한 '동반성장 다짐대회'를 실시하고 매년 개최해왔다. 올해는 친환경 측면에서 협력사의 지속가능성 제고에 집중하고 초청 범위를 넓히고자 '협력사 지속가능성 워크숍'으로 명칭을 변경했다. 2024 협력사 지속가능성 워크숍에서는 협력사별 우수 탄소감축 로드맵 발표와 관련 정책 및 기술 교육이 실시됐다. 협력사 '동원시스템즈', '사조CPK', '한일제관' 등이 탄소중립 현황과 목표, 탄소감축 방안과 계획 등 탄소감축 로드맵을 공유했다. 교육 프로그램으로는 탄소회계 소프트웨어(SaaS) 기업 후시파트너스의 '탄소감축 및 공급망
【 청년일보 】 스타벅스 코리아가 11월 14일 강원도 춘천시 의암호 인근에 오픈한 '더춘천의암호R점'의 방문객이 개점 5일만에 1만명을 돌파했다. 스타벅스 '더춘천의암호R점'은 스타벅스의 6번째 'THE' 매장으로 'Recovery of Senses'라는 컨셉 하에 힐링을 통한 감각의 회복을 위해 설계된 인테리어와 스타벅스 프리미엄 커피인 리저브를 전용으로 즐길 수 있으며 매장 내외부에서 춘천 의암호의 전경을 볼 수 있다. '더춘천의암호R점'은 지상 4층으로 구성되었으며 전체 좌석 수는 256석으로 매장 내 공간에서 리저브 커피와 푸드를 맛볼 수 있고, 2층부터 4층까지 야외 테라스 좌석을 배치해 탁 트인 의암호와 삼악산의 외관을 즐길 수 있다. 특히 오픈 첫 날인 14일에는 매장 개장 전부터 약 100여명의 고객들이 '더춘천의암호R점' 매장 입장을 위해 외부에서 대기하는 진풍경이 벌어졌고, 개점 이후 5일 간 총 1만여명이 매장을 방문했다. '더춘천의암호R점'의 음료 판매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청자몽과 라임, 레몬 젤리를 활용한 음료인 '의암호의 초록빛 자몽 피지오'가 1일 평균 200잔씩 판매되며 가장 큰 인기를 끌었으며, 또다른 특화 음료인 '의암호의
【 청년일보 】 국내 지역생활 커뮤니티 당근이 구글플레이 '올해를 빛낸 수상작 2024'에서 일상생활 앱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20일 밝혔다. 구글플레이는 매년 한 해 동안 이용자들로부터 많은 사랑을 받은 앱을 선정해 발표하는 '베스트 오브 어워즈'를 개최하고 있다. 수상작은 한 해의 트렌드를 돌아볼 수 있는 지표로도 활용된다. 당근은 지역 중심 온·오프라인 연결의 가치를 실현한 국내 최초 '하이퍼로컬(hyperlocal, 지역밀착)' 기업으로 지역 기반 서비스를 전개하고 있다. 주요 서비스로는 ▲GPS 인증을 기반으로 하는 '중고거래' ▲이웃 간 정보를 나누고 소통하는 커뮤니티 '동네생활' ▲온·오프라인 교류를 지원하는 '모임' ▲동네 가게와 주민을 잇는 '비즈프로필' ▲동네의 일자리를 연결하는 구인구직 서비스 '당근알바' ▲지역 기반 간편결제 서비스 '당근페이' 등이 있다. 최근에는 동네 가게와 관련된 이야기를 숏폼 영상으로 공유할 수 있는 '당근 스토리'를 서울 전역에 이어 경기·인천까지 확대하는 등 서비스 고도화도 지속 중이다. 동네 주민과 소상공인, 지자체까지 긴밀하게 연결하는 서비스를 꾸준히 발굴해 고도화한 결과 성장세도 가파르다. 당근은 현
【 청년일보 】 파리바게뜨가 크리스마스와 연말을 맞아 '바라는대로 이루어지는 해피 홀리데이(Wish you a Happy Holiday)'를 주제로 홀리데이 시즌 제품을 공개하고 20일부터 12월 19일까지 사전예약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파리바게뜨는 산타·트리·모자 등 크리스마스를 상징하는 오브제를 활용해 연말 파티 분위기를 살릴 케이크를 선보였다. ▲위시 케이크 ▲위싱트리 케이크 ▲윈터베리 타르트 ▲산타요정 케이크 등이다. 또 장식물로 홀리데이 스토리를 표현한 케이크도 내놓는다. ▲홀리데이 진저맨 ▲산타마을 꼬마병정 ▲해피 홀리데이 케이크 등이다. 홀리데이 분위기를 더하는 디저트도 출시한다. ▲파네토네 ▲포레누아 초코 체리 파운드 ▲메리 베리 롤케익 ▲진저브레드맨의 구움과자 양과점 ▲레드벨벳 브라우니 쿠키 ▲스노우맨 마시멜로우팝 ▲홀리데이 캔디케인 등이다. 파리바게뜨는 한정 수량으로 선보이는 케이크를 구매할 수 있도록 사전예약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20일부터 12월 19일까지 해피오더, 22일부터 12월 19일까지 파바앱, 25일부터 12월 19일까지 땡겨요, 카카오 예약하기, 배달의민족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채널 별로 혜택 가격으로 사전예약할 수 있다. 예
【 청년일보 】 오리온은 블랙프라이데이 시즌을 맞아 '닥터유몰 블프위크'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0일 밝혔다. 닥터유몰 회원은 오는 12월 3일까지 닥터유몰에서 전 제품을 할인된 금액으로 구매할 수 있다. 행사 품목은 제주용암수, 면역수를 포함해 단백질바, 에너지바 및 단백질 함량을 강화한 닥터유PRO 단백질바, 드링크, 파우더 등이다. 닥터유몰은 지난해 '닥터유 제주용암수 앱'을 함께 통합하면서 닥터유 브랜드의 모든 제품을 한 곳에서 간편하게 구매할 수 있도록 새롭게 선보인 온라인 쇼핑몰이다. 정기배송 고객 할인, 포인트 적립, 전용 제품 등 닥터유 공식몰만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오리온 관계자는 "소비자들에게 더 나은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이번 이벤트를 기획하게 됐다"며 "닥터유몰 구축 이후 최대 할인 행사를 하고 있는 만큼 맛있고 품질 좋은 제품을 보다 알뜰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 청년일보=신현숙 기자 】
【 청년일보 】 풀무원은 충남 아산시에 위치한 캠코인재개발원 인재관에서 풀무원 자사공장 및 협력기업 품질관리 담당자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5회 식품품질안전 컨퍼런스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풀무원기술원은 협력기업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디지털 전환(DX) 기술을 활용해 변화하는 식품안전 트렌드에 빠르게 대응할 수 있는 기반을 공고히 하고자 이번 컨퍼런스를 기획했다. 올해로 15회를 맞이한 풀무원 식품품질안전 컨퍼런스는 풀무원 자사공장 및 협력기업 품질관리 담당자들을 대상으로 풀무원의 가치체계와 식품품질 및 식품안전 트렌드를 공유하고 동반성장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다. 올해 컨퍼런스는 '지속가능한 식품안전과 품질문화를 위한 도전과 기회'라는 주제로, 1부 '식품안전 트렌드 및 규제 대응', 2부 '지속가능한 식품제조와 품질관리 재정립' 등 두 세션으로 나뉘어 진행됐다. 1부 세션 '식품안전 트렌드 및 규제 대응'에서는 '24년 식품위생법령 제·개정사항', '식품기준 및 규격의 적용'을 주제로 강연이 진행되었고, 풀무원 식품안전경영 정책 및 감사(Audit) 운영 방안이 소개됐다. 2부 세션 '지속가능한 식품제조와 품질관리 재정립'에서는
【 청년일보 】 지난달 농산물 물가가 10% 이상 내리며 전체 생산자물가 하락세를 견인했다. 20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생산자물가지수에 따르면 10월은 9월(119.16)보다 0.1% 떨어진 119.02(2020년 수준 100)로 집계되며 석 달 연속 하락세를 보였다. 다만 전년 동기 대비로는 1.0% 올라 같은 기준으로 15개월째 상승세를 이어갔다. 전월 대비 등락률을 품목별로 보면, 농산물(-10.5%)과 축산물(-9.1%) 등을 포함한 농림수산품이 8.7% 내렸다. 반면 공산품은 국제유가 상승 등 영향에 석탄및석유제품(2.0%), 음식료품(0.4%) 등을 중심으로 0.2% 올랐다. 전력·가스·수도 및 폐기물도 산업용전력(2.7%), 증기(2.3%) 등이 높아지며 0.8% 상승했다. 서비스업 역시 음식점및숙박서비스(0.5%), 부동산서비스(0.2%) 등이 오르며 0.2% 상승세를 보였다. 세부품목 중에서는 배추(-46.1%), 시금치(-62.1%) 등 채소와 돼지고기(-16.7%), 닭고기(-7.8%) 등 축산물, 플래시메모리(-13.9%)가 큰 폭으로 떨어졌다. 반면 우럭(30.0%), 혼합소스(9.1%), 김치(5.4%), 나프타(6.5%), 동1차정련
【 청년일보 】 내수 부진에도 불구하고 전세계적으로 K-푸드가 유행하며 국내 식품사들이 호실적을 거둘 것으로 전망된다. 이제는 매출 3조 클럽에서 4조 클럽 시대가 본격 개막했다는 분위기다. 20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지난해 매출 '3조 클럽' 기업은 ▲CJ제일제당(29조235억원) ▲동원F&B(4조3천608억원) ▲대상(4조1천75억원) ▲롯데웰푸드(4조664억원) ▲오뚜기(3조4천545억원) ▲SPC삼립(3조4천333억원) ▲농심(3조4천106억원) ▲롯데칠성음료(3조2천247억원) ▲CJ프레시웨이(3조742억원) 등 9개사다. 올해의 경우 여기에 풀무원과 오리온이 추가되며 총 11곳으로 늘어날 것이라는 전망이다. 통상 식품업계에서는 대형사를 구분하는 기준 중 하나로 매출 3조원을 꼽고 있다. 10년 전만 해도 식품업계에서 매출 1조원을 달성하면 성공한 기업이라는 의미로 '1조 클럽' 가입의 상징적인 의미는 컸다. 이후 국내 식품산업이 성장하며 2020년 3조 클럽은 CJ제일제당, 동원F&B, 대상 등 3개사에 그쳤으나, 4년만에 8개 기업이나 늘어날 전망이다. 특히 올해 3조 클럽 기업이 10개를 상회할 것으로 기대되는 만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