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하이트진로의 '일품진로'가 국내 프리미엄 소주 성장을 이끌고 있다. 하이트진로는 100주년을 맞아 올해 다양한 일품진로 제품을 선보인 결과, 10월까지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20% 이상 증가했다고 12일 밝혔다. 증류식 소주 시장이 지난해부터 정체기에 접어들었지만, 하이트진로만 홀로 두 자릿수 성장을 기록하며 프리미엄 소주의 위상을 높이고 있다는 설명이다. 하이트진로는 이 같은 성장 배경으로 ▲브랜드의 가치와 인지도 확대를 위해 꾸준한 신제품 출시 ▲모델 발탁 등 활발한 마케팅 활동 ▲ 일품진로 전담 조직을 운영해 전국 단위로 판매가 확대될 수 있도록 노력하는 등 소비자들의 니즈를 파악하고 소통에 노력한 것이 주효했다고 평가했다. 특히, 올해 100주년을 맞이해 기념주인 '일품진로 1924 헤리티지 100주년 에디션'과 고연산 '일품진로 캐스크 스트랭스'를 한정으로 선보였다. 하이트진로는 소주업계 최초로 물을 타지 않고 숙성 원액 그대로 병입하는 캐스크 스트랭스(Cask Strength) 기법을 사용해 '일품진로 캐스크 스트랭스'라는 명주를 탄생시켰다. 100년의 진정성이 담긴 패키지와 엄격한 기준을 적용해 완성된 제품에 대한 가치를 알아
【 청년일보 】 스타벅스 코리아가 오는 14일 강원도 춘천시 의암호 인근에 스타벅스의 'THE' 매장인 '더춘천의암호R'점을 오픈한다. 스타벅스 '더춘천의암호R점'은 스타벅스의 6번째 'THE' 매장으로 춘천의 특징들을 표현한 인테리어와 스타벅스 프리미엄 커피인 리저브를 전용으로 즐길 수 있으며 매장 내외부에서 춘천 의암호의 전경을 즐길 수 있다. 매장명 뒤에 'R'로 표기되는 리저브(Reserve) 매장에서는 시즌마다 새롭게 선보이는 스페셜티 커피는 물론 에스프레소 베리에이션 음료까지, 커피의 정수를 경험할 수 있다. '더춘천의암호R'점은 지상 4층으로 구성되었으며 전체 좌석 수는 256석으로 매장 내 공간에서 리저브 커피와 푸드를 맛볼 수 있고, 2층부터 4층까지 야외 테라스 좌석을 배치해 의암호와 삼악산의 외관을 즐길 수 있다. 의암호는 1967년 강원도 춘천시 협곡에 의암댐을 만들면서 형성된 인공 호수로 춘천이 호반의 도시라는 이름을 얻게 되는 계기가 되었으며 인근에 위치한 삼악산과 어우러진 천혜의 자연환경으로 관광객들이 찾고 있다. 스타벅스 '더춘천의암호R'점은 'Recovery of Senses'라는 콘셉트로 쉼과 힐링을 통한 회복을 위해 설계되었
【 청년일보 】 삼성웰스토리가 식자재 구매, F&B 마케팅 등 다양한 분야의 임직원이 모여 하나의 음식과 관련된 다양한 정보를 담은 푸드디깅 북의 첫 번째 시리즈인 '만두 원정대'를 출간했다고 12일 밝혔다. 디깅은 파다(Digging)라는 뜻으로 특정 분야에 깊게 파고들어 단순한 정보를 얻는 것을 넘어 능동적으로 탐구하고 분석해 자신만의 경험과 지식을 쌓는 것을 뜻한다. 삼성웰스토리는 식음 분야의 전문성을 가진 임직원들이 직접 집필한 이번 책을 통해 음식을 매개로 고객 커뮤니케이션을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푸드디깅 북은 음식을 좋아하는 사람들이 디깅 하며 즐길 수 있도록 한 가지 음식과 관련된 다양한 정보를 모은 것이 특징이다. 삼성웰스토리의 첫 번째 푸드디깅 북은 최근 K 열풍을 타고 전 세계적으로 큰 인기를 끌고 있는 만두를 주제로 한 '만두 원정대'로 전 세계에서 각기 다른 이름과 모습으로 즐겨온 만두의 기원과 종류, 지역별 특징 등을 담아냈다. 먼저 만두의 유래를 포함해 전 세계와 우리나라 만두의 특징을 구분하고 가정과 식품공장에서 만두를 만드는 방법을 소개했다. 또 전국의 만두 제조사에 대한 정보와 담당자 인터뷰, 시장 정보와 트렌드 등
【 청년일보 】 이랜드 그룹에서 운영하는 공식 홈페이지의 올해 방문자수가 1천500만명을 돌파했다. 이랜드는 지난 2022년 6월 그룹의 홈페이지를 재단장하면서 일반적으로 운영되는 기업 공식 홈페이지의 틀을 깨고, '매거진형 콘텐츠'를 메인으로 내세운 공홈을 선보였다. 이와 함께 광고성 콘텐츠를 지양하고, 고객에게 실용적인 정보를 전달하는 콘텐츠를 생산해 고객과 소통 중이다. 특히 지난달부터는 에디터 체제로 개편하면서 직원들이 직접 에디터로 참여해 콘텐츠를 제공한다. '패션말티즈', '햇살한줌', '배터리', 'Mr.푸딩', '은은한조명', '윤조이' 등 필명으로 젊고 트렌디한 MZ세대 직원들이 보유한 지식과 관심사를 풀어낸다. 패션, 여행, 외식, 스포츠 등 영역의 트렌드 콘텐츠와 우리 사회의 휴머니즘 스토리를 매일 만나볼 수 있다. 이랜드 공홈의 대표적인 인기 콘텐츠는 이랜드뮤지엄이 보유한 소장품을 소재로 구성된 콘텐츠다. BTS, 마이클잭슨, 마릴린먼로 등 문화계에 큰 획을 그은 글로벌 스타부터 NBA, MLB 등 무대에서 활약한 레전드 스포츠스타의 소장품 콘텐츠에 매니아 고객이 반응하면서 해당 콘텐츠 들은 각 500만회 가량의 조회수를 기록 중이다.
【 청년일보 】 ㈜오뚜기가 '지역식 국물요리' HMR 특징을 전달하기 위해, 가수 싸이를 모델로 발탁하고 첫 TV CF를 선보였다. ㈜오뚜기는 가수 싸이를 모델로 발탁해, 각지의 국물 맛을 담은 오뚜기 지역식 국물요리 HMR의 강점을 전달한다는 설명이다. 이번 지역식 국물요리류 HMR의 첫 TV CF는 '대한민국 대표 국물 맛집' 컨셉으로 제작됐다. 가수 싸이가 부산 돼지국밥, 청주 돼지김치 짜글이 등 지역식 국물요리를 소개하고, 집에서 즐기는 모습을 담았다. ㈜오뚜기 관계자는 "가수 싸이와 함께 지역식 국물요리 HMR의 차별점을 알리는데 초점을 맞췄으며, 각 지역의 특색 있는 국물 맛을 표현할 수 있었다"며, "쌀쌀한 날씨에 뜨끈한 국물이 생각나는 계절, 지역식 국물요리로 따뜻한 한 끼를 즐기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오뚜기는 2019년부터 전국 각지의 맛을 살린 지역식 국물요리 HMR을 선보이고 있다. 현재까지 총 19종의 라인업을 갖추고 있으며, 종로식 도가니탕, 의정부식 부대찌개, 부산식 돼지국밥, 청주식 돼지김치짜글이, 남도식 한우미역국, 광주식 애호박고추장찌개 등이 있다. 【 청년일보=신현숙 기자 】
【 청년일보 】 한화호텔앤드리조트 더 플라자가 연말연시를 맞아 패키지 '시그니처 윈터(Signature Winter)'을 3년 연속 출시한다. 시그니처 윈터는 자체브랜드(PB) 상품 '테디 베어', 서울광장 스케이트장 입장권 등을 담은 더 플라자 대표 패키지다. 평소엔 외국인 투숙률이 약 75% 달하지만 겨울 패키지 판매 기간 동안엔 내국인이 전체 투숙객의 85%를 기록하며 큰 사랑을 받았다. 이번 패키지는 ▲디럭스 혹은 프리미어 스위트 객실 1박 ▲PB 상품 '산타 베어' ▲서울광장 스케이트장 입장권 2매로 구성됐다. 프리미어 스위트 객실은 스케이트장 입장권 3매가 제공된다. 산타 베어는 테디 베어 뮤지엄과 제작한 한정판 크리스마스 인형으로 지난해에는 준비한 모든 수량이 조기 소진된 바 있다. 별도 구매는 15일부터 더 플라자 네이버 스마트 스토어에서 가능하다. 더 플라자는 서울광장은 물론 덕수궁과 국립현대미술관 서울, 광화문광장, 명동 등 서울 주요 명소와 인접해 있다. 투숙 기간은 12월 2일부터 내년 2월 28일까지로 15일까지 예약 시 할인을 받을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더 플라자 공식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한화호텔앤드리조트 관계자는 "더 플
【 청년일보 】 CJ제일제당은 올해 3분기 매출 4조6천204억원, 영업이익 2천764억원을 기록했다고 12일 밝혔다.(대한통운 제외 기준) 전년 동기 대비 매출액은 1.1% 감소하고 영업이익은 0.4% 증가했다. 자회사인 CJ대한통운을 포함한 연결기준 실적은 매출액 7조4천143억원, 영업이익 4천162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매출액은 0.4% 줄고 영업이익은 5.1% 늘었다. 식품사업부문은 매출 2조9천721억원, 영업이익 1천613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1%, 31.1% 떨어졌다. 해외 시장에서의 성장에도 불구하고 내수 소비 부진과원이 부담 등으로 국내 식품사업(매출 1조5천690억원)에서 차질을 빚었다. 해외 식품사업은 매출액 1조4천31억원을 기록하며 'K-푸드 신영토 확장' 성과를 이어갔다. 올해 집중적으로 사업을 확장하고 있는 독일, 프랑스, 영국, 네덜란드 등 유럽 매출은 40% 증가했다. 오세아니아 지역 매출도 24% 늘었다. 호주와 뉴질랜드에서 비비고 만두의 대형마트 체인 판매가 확대된 것이 주효했다. 북미에서는 주력 제품인 만두(+14%)와 피자(+11%)가 경쟁사보다 큰 폭으로 성장하며 1위 지위를 지켰다. 특히, 올해 1월부
【 청년일보 】 풀무원은 통합 브랜드 쇼핑 플랫폼, 바른먹거리 마켓 '#(샵)풀무원'에서 연중 최대 혜택을 제공하는 '#풀페스타(#FULL Festa)'를 30일까지 진행한다고 12일 밝혔다. #풀페스타'에서는 1+1 및 할인 특가 프로모션을 통해 주요 상품인 식물성지구식단 두부텐더, 이슬 만두, 두부면, 얇은피 만두 등을 특가로 만나볼 수 있다. 이번 기획전은 오는 30일까지 진행되며 기간별로 준비된 이벤트와 할인 혜택이 제공된다. 아울러 '#풀페스타' 기간에는 매일 당첨되는 룰렛 등의 이벤트도 진행한다. 룰렛 이벤트는 기간 내 1일 1회 참여 가능하며 적립금, 스타벅스 아메리카노, 투썸플레이스 홀케이크 중 1개 경품을 증정하는 이벤트다. #풀무원은 같은 기간 국내 최대 쇼핑 행사인 코리아 세일 페스타에도 '#풀페스타' 프로모션과 동일한 조건으로 참여한다. 단, 이벤트는 #풀무원에서만 참여 가능하다. '#풀무원'은 '나와 지구를 위한 바른먹거리 마켓, #풀무원'이라는 슬로건 아래 국내 바른먹거리 쇼핑몰로 입지를 강화하고 있다. 다양한 종류의 지속가능 식품을 한데 모아 지속가능성 가치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 또 '#풀무원'은 지난 7월 리뉴얼을 통해 지속가능
【 청년일보 】 지난달 인천에서 초등학교 특수학교 교사가 사망한 사건을 계기로 관련 교육 여건을 개선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12일 인천시교육청과 특수교육계에 따르면 인천의 경우 과밀 특수학급을 운영하고 있는 학교는 모두 146곳으로 나타났다. 과밀 특수학급은 특수교육 대상 학생 수를 기준으로 초등학교·중학교는 6명, 고등학교는 7명을 넘는 경우를 뜻한다. 인천의 과밀 특수학급은 초등학교가 84곳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중학교 48곳, 고등학교 14곳 등이다. 특히 인천 모 초등학교의 경우 특수교사 2명이 특수학급 1개 반을 맡아 학생 16명을 담당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여기에 통학학급에 있는 특수교육 대상 학생 15명까지 더하면 교사 2명이 관리하는 특수학생은 모두 31명이었다. 이에 특수학생은 매년 증가세이나 학급 증설은 늦어지고 있다는 지적이다. 봉사 인력 배치에도 근본적인 격무 해소는 한계가 있다는 것이다. 실제로 전국적으로도 과밀 특수학급 비율은 2022년 8.8%, 2023년 9.9%, 2024년 10.1%로 매년 늘고 있다. 이 기간 특수학생은 총 1만1천915명 증가했으나, 특수교사는 2천122명 증원에 그쳤다. 이에 올해 특수교
【 청년일보 】 뚜레쥬르, 빕스 등 브랜드를 운영하고 있는 CJ푸드빌이 김찬호 대표 체제 이래 탄탄한 실적을 바탕으로 CJ그룹의 주력 계열사로 부상하고 있다. 특히 해외사업 부문의 호실적을 바탕으로 글로벌 전략이 순항하고 있다는 평가다. 12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CJ푸드빌은 지난해 매출액 8천446억원, 영업이익 453억원, 당기순이익 358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 대비 각각 11.2%, 73.6%, 25.6% 증가한 수치다. 앞서 2020년에는 매출액(6천172억원)이 전년 대비 30.7%나 떨어지고 영업손실은 적자를 지속하고 당기순손실은 적자 전환되면서 경영위기에 직면하기도 했다. 반면 지난 2021년 흑자 전환에 성공한 이래로 영업이익은 연평균 300% 이상 성장했으며, 지난해 실적은 연간 기준 사상 최대치를 갱신했다. 특히 지난해 베이커리 해외사업은 미국, 인도네시아, 베트남 등 주요 진출 국가에서 모두 흑자를 기록하며, 전체 영업이익 중 해외사업이 차지하는 비중이 60%에 달했다. 아울러 빕스, 더플레이스, 제일제면소 등 국내 외식부문 역시 프리미엄화와 업그레이드를 통한 질적 성장으로 수익성이 크게 개선됐다. 외식부문 매출과 영업
【 청년일보 】 hy 사내봉사단 '사랑의 손길펴기회'가 NGO '함께하는 사랑밭', '노랑풍선'과 함께 저소득·한부모가정 문화체험 활동을 실시했다. 행사는 hy 임직원 및 지원 대상자 40여명 등이 참여한 가운데 지난 8일 서울시 일대에서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서울시 시티투어 버스를 타고 관광 명소를 둘러본 뒤 롯데월드타워 아쿠아리움 등을 관람했다. hy 사내봉사단은 행사 진행을 돕고 건강식을 포함한 자사 제품을 지원했다. hy 사내봉사단은 직원 참여를 유도하고 봉사 방법을 다양화하는 등 사회공헌영역을 지속 확장해 왔다. 다음 달에는 hy중앙연구소 직원들과 함께 불우이웃을 위한 연탄 나눔 봉사도 계획 중이다. 김근현 hy 고객중심팀장은 "hy는 사랑의 손길펴기회를 통해 지역사회와 소통하며 긍정적인 변화를 만들어가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주변 이웃에게 나눔의 가치를 지속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사랑의 손길펴기회는 hy가 1975년 설립한 사내봉사단이다. 전 임직원의 급여 일부를 적립한다. 모금액은 물품지원, 돌봄활동 참여 등 사회공헌 분야에 사용한다. 지난해 말 누적 지원 금액은 110억원에 이른다. 【 청년일보=신현숙 기자
【 청년일보 】 대명소노그룹 소노인터내셔널은 '제11회 대한민국 독서경영 우수 직장 인증 시상식'에서 독서경영 우수 직장 인증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소노인터내셔널은 지난 7일 오후 서울 서초구 국립중앙도서관 국제회의장에서 문화체육관광부, 출판문화산업진흥원의 주관으로 열린 시상식에서 ▲경영진 주관 독서회 개최 ▲임직원들을 위한 도서 제작 및 발간 등 독서문화 조성의 공을 인정 받아 인증서를 수여 받았다. 인증을 받은 소노인터내셔널은 맞춤 독서경영 컨설팅, 도서 지원 등의 후속 지원을 받게 된다. 그간 소노인터내셔널은 사내 도서관 운영을 하나의 조직문화로 인식해 독서 경영을 위한 내부 IT시스템을 구축하고, 도서관 자체 홈페이지 운영 및 매월 초 신간도서 교체 작업을 진행하며 인프라 확장에 힘써왔다. 또한 소외계층에게 도서를 기부하고, 지역사회를 대상으로 하는 도서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등 나눔 활동에도 참여하고 있다. 소노인터내셔널 관계자는 "독서 친화적인 조직문화 조성을 위한 노력의 결실로 독서경영 우수 직장 인증을 획득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직원들의 학습과 성장을 도와, 발전하는 기업이 될 수 있는 동력으로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소노인터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