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남양유업이 전라남도 진도군 특화 작목인 '강황'을 활용한 발효유 '골든요' 생산에 나섰다고 21일 밝혔다. '지역'(Local)과 '경제'(Economy)의 합성어인 '로코노미' 제품으로, 지역 농가의 판로 확대 및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상생 사업의 일환이다. 골든요는 1A등급 국산 원유에 강황 발효액을 첨가한 제품으로 한 병에 380ppm의 커큐민이 함유됐다. 강황 특유의 쓴맛과 향을 없애 거부감 없이 고함량의 커큐민을 섭취할 수 있는 점이 특징이다. 트랜스지방 0g으로 저칼로리(90kcal)다. 골든요는 남양유업과 전남낙농농협, 전라남도농업기술원, 진도강황영농조합법인, 유통업체 ㈜올굳 등 5개 기업 및 기관이 협업해 만들었다. 이를 위해 2022년 농축산물 이용 제품 개발 및 생산 유통을 위한 업무협약(MOU)를 맺은 바 있다. 전라남도농업기술원은 지역 농축산물을 이용한 골든요 가공 기술을 개발했다. 전남낙농농협은 전남산 1A등급 원유를 공급하고, 진도강황영농조합법인은 전남산 강황의 생산과 공급을 책임진다. 남양유업은 전라남도 나주시에 있는 남양유업 나주공장에서 골든요를 생산한다. 남양유업 나주공장은 흰 우유 '맛있는우유GT', 발효유
【 청년일보 】 빙그레가 대한적십자사 창립 119주년 기념식에서 사회공헌유공 감사패를 수상했다고 밝혔다. 지난 18일 서울 강남구에 위치한 코엑스에서 대한적십자사 창립 119주년 기념식이 개최됐다. 대한적십자사는 매년 창립기념일(10월 27일)을 맞이해 적십자 인도주의 정신 구현과 적십자 사업 발전에 공헌한 단체 및 개인을 포상해 공로를 치하하고자 각종 표창을 수여한다. 빙그레는 지난 7월 대한적십자사와 재난취약계층 지원사업을 비롯해 각종 재난구호 및 인도주의 활동 후원을 위한 성금 3억원 전달식을 가졌으며, 적십자 인도주의 정신 구현 및 사업 발전에 기여한 공적을 인정 받아 대한적십자사로부터 사회공헌유공 감사패를 수상했다. 한편 빙그레는 2013년을 시작으로 대한적십자사의 인도주의 사업과 활동에 후원하고 있으며, 지난해 누적 기부금액이 10억원을 넘어서며 '레드크로스 아너스기업'에 가입하기도 했다. 레드크로스 아너스기업은 사회적 가치 확산과 나눔 실천에 동참해 적십자 인도주의 활동에 기여한 기업에게 대한적십자사가 제공하는 법인 단체 고액 기부자 인증이다. 빙그레 관계자는 "우리 사회의 도움이 필요한 분들을 위한 노력을 인정 받아 기쁘다"며 "앞으로도 대한적
【 청년일보 】 롯데칠성음료가 지난 18일 서울 성북구에 위치한 간송미술관에서 박윤기 롯데칠성음료 대표, 전인건 간송미술관 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한국 미술 산업의 성장과 발전을 위해 간송미술문화재단에 후원금 1억원을 전달했다. 롯데칠성음료는 2022년도부터 한국 미술 산업의 성장과 발전을 위해 간송미술문화재단과 업무 협약을 맺고 매년 후원금을 지원하며 다양한 콜라보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롯데칠성음료가 수입, 생산하는 제품과 간송미술문화재단이 소장한 미술품의 콜라보 제품은 국내외 소비자들에게 한국 미술품에 대한 접근성과 관심도를 높이는 등의 홍보 효과를 보이고 있다. 특히, 롯데칠성음료와 간송미술문화재단이 2022년 한글날을 맞아 선보인 '마주앙 샴페인(Majuang Champagne)'과 '마주앙 뉘생조르쥬(Majuang Nuits-Saint-Georges 2019)'는 간송미술문화재단이 소장 중인 국보 제 294호 '백자청화철채동채초충문병'을 제품 라벨에 활용해 와인 수집가들의 높은 관심을 보이며 출시 10여일 만에 제작 수량 총 2천400병이 완판되기도 했다. 이밖에도 롯데칠성음료와 간송미술문화재단은 혜원 신윤복의 풍속화 '월하정인'을 모티브로 한
【 청년일보 】 올해 집단 사직한 전문의들이 3천명에 가까운 것으로 나타났다. 21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한지아 의원이 보건복지부에서 받은 자료에 따르면 올해 2월부터 8월까지 의대 40곳의 수련병원 88곳에서 사직한 전문의는 2천757명이었다. 이는 전년 동기(2천559명) 대비 7.7% 증가한 것이다. 지역별로 보면 서울 소재 대학병원에서 사직한 전문의가 1천381명으로 전체 중 절반을 차지했다. 이어 경기도 491명, 부산 145명, 대구 134명, 인천 105명, 경남 87명, 광주 67명 등이다. 진료과목별로 보면 내과가 전체 사직 전문의의 31.3%인 864명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소아청소년과(194명·7.0%), 정형외과(185명·6.7%), 외과(174명·6.3%) 등 순이다. 전문의들의 사직 이면에는 이들의 업무 부담이 컸다는 분석이 나온다. 올해 2월 정부의 의대 정원에 반발해 전공의 의료 현장을 떠났는데, 이 기간이 8개월을 넘어가면서 업무 피로가 누적됐다는 것이다. 전문의는 의사 면허를 취득하고 전공의 과정을 마친 뒤 특정 진료과목의 전문의 자격을 취득한 의사를 말한다. 병원 내 전임의와 임상 강사, 교수 등이 모두 전문
【 청년일보 】 삼양그룹과 기업 장학재단인 양영재단이 매년 주최하는 미래 과학캠프가 올해도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삼양그룹은 양영재단과 지난 19일부터 20일까지 이틀간 대전 유성구에 위치한 삼양사 러닝센터에서 대전 지역 초등학생 80명을 대상으로 '2024 삼양그룹∙양영재단이 함께하는 미래 과학캠프'를 진행했다. 올해 4회째를 맞이한 미래 과학캠프는 초등학생들에게 과학기술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창의력을 키우고 과학 및 공학에 관심을 갖게 함으로써 학생들이 미래 인재로 성장하도록 돕는 사회공헌 활동이다. 이번 과학캠프는 '365일, 우리와 함께 하는 생활 속 과학 이야기'라는 주제로 1박 2일에 걸쳐 과학마술쇼, 3가지 생활 속 과학교육, 친환경 과학세상 프로젝트 및 발표 순으로 진행됐다. 캠프 첫 순서로 실시한 과학마술쇼는 빛의 굴절을 이용한 과학마술과 와류현상을 이용한 퍼포먼스, 공기 부피 변화를 확인하는 액화질소 마술 등을 통해 학생들이 과학적 원리를 쉽고 재밌게 이해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생활 속 과학교육 시간에는 ▲친환경 모빌리티 전기자동차 만들기 ▲반도체 웨이퍼로 만드는 세상 ▲플라스틱 펠릿으로 나만의 키링 만들기 등의 참여형 교육
【 청년일보 】 고속도로 휴게소 시장이 몇몇 소수 기업이 과점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1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윤재옥 의원(대구 달서을)이 한국도로공사에서 받은 자료에 따르면, 현재 도로공사가 고속도로 휴게소 운영권을 임대한 189개 중 36%가 상위 5개 기업집단에 의해 운영되고 있었다. 가장 많은 휴게소를 운영하는 기업은 대보그룹이다. 이들은 계열사인 대보유통·대보건설 등을 통해 총 26개 임대휴게소를 운영 중이다. 이어 ▲풀무원(14개) ▲KR(12개) ▲SPC(9개) ▲바이오시스(8개) 등이다. 휴게소를 운영하는 58개 업체 가운데 45개 업체가 2개 이상의 휴게소를 운영하고 있었다. 특히 이 중 15개 업체는 5개 이상의 휴게소를 운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최근 3년간 휴게시설 운영사업에 신규 진출한 업체는 2곳이었고, 이 중 1곳은 4개의 휴게소를 운영하는 도로공사 퇴직자 단체 자회사의 계열사인 것으로 파악됐다. 윤 의원은 "매년 이뤄지는 휴게소 서비스 평가를 근거로 계약연장 및 신규입찰 시 가산점 부여가 이뤄지는 구조상 기존 업체들이 경쟁에 유리하다"며 "이들 업체는 도로공사 퇴직자를 임직원으로 고용하는 등의 방법으로 '
【 청년일보 】 삼양라운드스퀘어가 미국 뉴욕 한복판에서 '소스 익스체인지' 캠페인을 펼쳤다고 21일 밝혔다. 지난 17일(현지시각)부터 시작된 이번 캠페인은 세계 곳곳에서 진행되는 글로벌 통합 마케팅 '스플래시 불닭(Splash Buldak)'의 일환으로 진행됐으며, 불닭을 글로벌 소스로 확장하려는 삼양라운드스퀘어의 시도다. 뉴욕 중심가 플랫아이언 플라자(FLATIRON PLAZA)에서 시작된 '소스 익스체인지'는 사용 중인 소스 제품을 가져오면 불닭 새 제품으로 교환해 주는 이벤트다. 이번 캠페인은 누구에게나 오래된 소스 하나쯤은 있다는 점에 착안해 기획됐다. 캠페인 참가자들은 각자 보관하던 소스를 가져와 익스체인지존에서 불닭 머니로 교환했다. 이 머니로 불닭컵면과 소스로 만든 불닭탑에서 원하는 제품을 가져가거나 푸드트럭에서 불닭소스를 페어링한 음식으로 교환해 맛보며 불닭을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현장에는 불닭 포토월, 불닭소스 모형, 불닭 풍선으로 포토존을 구성했다. '소스 익스체인지'가 열린 첫날에만 수천여 명의 소비자가 행사장을 방문하기도 했다. 삼양라운드스퀘어 관계자는 "하루 방문객이 예상치를 훨씬 뛰어 넘었다"며 "매운맛을 사랑하는 다양한 사람들
【 청년일보 】 한화호텔앤드리조트 더 플라자가 외국인 관광객 대상 패키지 '원더러스트 코리아'의 두 번째 시리즈 '원더러스트 코리아 #2(Wanderlust Korea #2)'를 공개했다. 전 세계적으로 ▲헤어숍 ▲뷰티의원 ▲화장품 등 K뷰티 열풍이 이어지고 있다. 서울관광재단에 따르면 지난해 외국인 관광객 미용서비스업종 거래액은 364억원으로 2019년 대비 231% 증가했다. 그중 개인별 맞춤 색상을 진단해 주는 '퍼스널 컬러' 상품이 약 75%(273억원)를 차지하며 성장세를 보였다. 이에 더 플라자는 호캉스와 함께 K뷰티를 체험할 수 있는 패키지 '원더러스트 코리아 #2'를 기획했다. 패키지는 두 가지 타입으로 나뉜다. A 타입은 디럭스 객실 1박과 '조선미녀(Beauty of Joseon)' ▲맑은쌀꿀채운마스크 ▲맑은쌀채운토너 ▲한방 세럼 디스커버리키트 3종으로 구성됐다. 조선미녀는 쌀 추출물과 한방 원료를 활용한 화장품 브랜드로 아마존 베스트셀러 1위를 기록하기도 했다. B 타입은 디럭스 객실 1박과 퍼스널 컬러 이용권(1인)이 포함된다. 이용권은 '더봄 명동점'에서 사용 가능하며 외국인 관광객을 위한 통역 서비스(유료)를 지원한다. '원더러스트
【 청년일보 】 무더운 여름이 지나고 선선한 가을이 오며 캠핑을 떠나는 사람들이 많아지고 있다. 이에 유통업계가 캠퍼들을 위한 간편식, 기획전 등을 진행하며 고객 잡기에 나섰다. 20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아워홈은 본격적인 가을 캠핑 시즌을 맞아 자사 온라인몰 아워홈몰에서 간편식 특가 이벤트를 진행했다. 실제로 9월 이후 아워홈몰 캠핑 카테고리의 판매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치킨스테이크 오리지널', '버거헌터 함박스테이크' 순으로 판매가 많았으며 다음으로 '춘천식 닭갈비'가 인기를 얻었다. 아워홈은 이러한 수요를 반영해 육가공류, 국·탕·찌개류, 안주템, 꼬치어묵, 김치 등 간편식 제품을 캠핑 요리로 추천하고 할인 판매했다. 아울러 아워홈은 캠핑 페스티벌 '2024 제18회 가을 고아웃캠프(GO OUT CAMP)'에 참여해 자사 간편식 제품을 선보이기도 했다. '고아웃캠프'는 아웃도어 브랜드 고아웃코리아가 주최하며 2012년부터 매년 진행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캠핑 페스티벌이다. 올 행사는 11일부터 13일까지 충청남도 부여 백마강 레저파크 일대에서 진행됐다. 이마트는 캠핑 시즌을 맞이해 전국 매장에서 오는 18일부터 31일까지 캠핑용품 브랜드 '맥스·800
【 청년일보 】 골든블루는 국내 디제이(DJ)들과 협업한 '골든 하이볼 믹스셋' 시리즈의 세 번째 콘텐츠를 공식 유튜브 채널에 공개한다고 18일 밝혔다. '골든 하이볼 믹스셋' 시리즈는 '골든 하이볼'을 즐길 수 있는 공간에 어울리는 플레이리스트를 디제이들이 직접 소개하는 방식으로 진행되는 릴레이 형식의 콘텐츠다. 지난 7월에는 'DJ 스프레이(DJ Spray)', 9월에는 'DJ 시로스카이(DJ Shirosky)'와 협업한 콘텐츠가 차례로 공개됐다. 이번 콘텐츠는 바이닐(LP) 콜렉터로도 유명한 프로듀서 '플라스틱 키드(plastic kid)'와 협업했다. '플라스틱 키드'는 디스코, 그루브 장르의 음악을 주로 하는 아티스트로 레코드바 등에서 디제잉 활동을 펼치고 있다. 또한 본인의 의류 브랜드를 론칭하는 등으로도 활동하고 있다. 지난 16일 '골든블루'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티저 영상이 공개됐으며 '골든 하이볼'과 어울리는 사운드와 '플라스틱 키드'의 디제잉 실력이 조화를 이뤘다. 본편 영상은 이날 오후 ㈜골든블루 공식 홈페이지와 유튜브 채널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플라스틱 키드'는 '골든 하이볼' 특유의 감성에 어울리는 플레이리스트를 통해 대중
【 청년일보 】 남양유업은 한국표준협회(KSA)로부터 안전보건경영시스템 ISO45001 인증을 획득했다고 18일 밝혔다. ISO45001은 국제표준화기구(ISO)가 제정한 산업 안전보건관리 관련 국제표준 인증으로, 효율적인 산업재해 예방 등 안전한 근무 환경을 조성하는 체계적인 관리 시스템을 갖춘 기업에게 부여된다. 남양유업은 사업장 위험성 평가, 안전보건 교육 강화, 중대재해처벌법 준수, 근로자 협의 및 참여활동을 통해 전사 안전보건 경영 시스템을 구축한 노력을 인정받았다. 이에 지난 11일 서울시 강남구 본사 대회의실에서 한국표준협회(KSA) 관계자들과 함께 인증 수여식을 진행했다. 또한 남양유업은 사업장 외에도 근무자 5인 이상을 둔 대리점주들이 중대재해처벌법을 준수할 수 있도록 안전보건관리체계 구축 자료 공유, 현장 관리, 안전 보호구 지급 등을 지원하고 있다. 이와 함께 소방서, 시청 등과 협업해 지역 주민과 임직원을 대상으로 사고 예방 교육과 소화기, 자동 제세동기 사용법을 배울 수 있는 안전보건교육도 시행하고 있다. 남양유업 관계자는 "임직원들이 안전하고 건강한 환경에서 근무할 수 있도록 꾸준한 노력을 이어간 결과로 ISO45001 인증을 획득했
【 청년일보 】 롯데칠성음료가 17일 서울 여의도 한국거래소에서 열린 '2024 한국IR대상 시상식'에서 유가증권시장 기업부문 우수상을 수상했다. 한국IR협의회가 2001년부터 매년 진행하는 한국IR대상은 적극적이고 효율적인 IR활동과 주주친화경영으로 자본시장 발전에 기여한 IR우수기업을 선정 및 시상함으로써 국내 상장기업의 IR 활성화를 도모하고 자본시장의 건전한 발전에 기여하기 위한 행사다. 롯데칠성음료는 유가증권시장 기업부문 우수상을 수상하며 2021년 IR 우수기업으로 첫 선정된 이후 4년 연속 IR우수기업으로 선정됐다. 롯데칠성음료는 ▲대표이사·전략기획부문장·재경부문장 등 경영진의 적극적 IR활동 참여 ▲해외 투자자 대상 현지 NDR(Non-Deal Roadshow)·영문 공시 등을 진행하며 정보 불균형 해소에 힘쓴 점 ▲경영진이 주식시장 내 피드백을 지속 모니터링 및 검토할 수 있는 내부 체계를 구축하여 기업과 주식시장 간 양방향 소통을 위해 노력한 점 ▲잠정실적 공시 및 연간 가이던스 공시 정례화 등 활동에 대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앞으로도 투자자의 의견을 경청하고 시장의 피드백을 검토, IR 시스템을 고도화하는 등 주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