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현대백화점은 내달 12일까지 더현대 서울 1층에서 프랑스 럭셔리 브랜드 '빠투'(PATOU) 국내 첫 팝업스토어를 선보인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빠투(PATOU)가 지난달 더현대 서울에 국내 최초의 단독매장을 오픈한 것을 기념해 마련됐다. 팝업스토어에서는 시그니처 제품인 반달 모양 가방 '르 빠투 백'을 포함해 '르 빠뚜 쁘띠 백' 등 다양한 상품을 만나볼 수 있다. 【 청년일보=오시내 기자 】
【 청년일보 】 남양유업은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의 일환으로 지난 2월부터 4개월간 진행한 소비자 참여형 친환경 프로젝트 '프로팩수집러' 캠페인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26일 밝혔다. 현재 우유나 두유에 사용되는 포장재는 '일반팩(우유팩)'과 '멸균팩'으로, 이 두 가지를 일반적으로 '종이팩'이라 부르고 있지만 사실 이것들은 종이류로 분류되지 않고 팩의 종류도 각각 다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많은 가정에서 종이팩을 폐지들과 함께 모아 분리수거하거나 일반팩과 멸균팩을 구분하여 배출하지 않는 경우가 빈번히 발생하고 있다. 특별히 종이팩 중 약 70%를 차지하는 일반팩은 고급 화장지 원료로 재생 가치가 높고 재활용이 용이하지만 대다수가 잘못된 분리수거 및 배출로 쉽게 폐기되는 상황이다. 남양유업은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고자 소비자들이 분리수거·자원순환 전문가로 거듭나고 종이팩 재활용 활성화에 동참할 수 있도록 프로팩수집러 캠페인을 전개, 1천명의 소비자를 선발했다. 약 4개월의 기간 동안 모인 폐소재는 재활용 화장지 제조업체 부림제지로 전해져 무형광 화장지와 페이퍼 타월로 재활용할 예정이며, 우수 참여자에게 친환경 의류 브랜드 프라이탁 가방·플로깅 키
【 청년일보 】 하이트진로는 여름철 폭염 대비 서울 쪽방촌에 냉방비와 석수 3만병을 지원한다고 26일 밝혔다. 쪽방촌 거주민을 위한 '건강한 여름나기' 후원은 올해 10주년을 맞이했다. 하이트진로는 26일 서울시청에서 '쪽방촌 거주민 후원 10주년 기념 건강한 여름나기 후원품 전달식'을 가졌다. 전달식에는 장인섭 하이트진로 전무, 김상한 서울시 복지정책실장, 서울시 5대 쪽방촌상담소장들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올해는 후원 10주년을 맞아 쪽방촌 공용공간 냉방비와 석수 3만병을 전달했다. 서울 돈의동·창신동·남대문·서울역·영등포 등 5개 쪽방촌 공용공간에 설치된 에어컨 211대의 7월~8월 전기요금을 지원해 쪽방촌 거주민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돕는다. 하이트진로는 지난 2013년 서울시와 '주변 이웃을 위한 나눔활동을 지속적으로 주거취약계층의 한파·폭염 대응 및 보호 활동'에 대한 공동협력 협약을 체결하고 매년 물품을 지원하고 있다. 김인규 하이트진로 대표는 "무더운 여름을 건강하게 이겨내시길 바란다"면서 "100년 기업으로서 주변 이웃을 위한 나눔활동으로 사회적 책임을 다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상한 서울시 복지정책실장은 "에어컨 전기요금 지원은
【 청년일보 】 홈앤쇼핑은 내달 10일까지 '제 23기 소비자 상품선정위원'을 모집한다고 26일 밝혔다. 소비자 상품선정위원은 매주 1회 진행되는 상품선정위원회에 참여해 TV홈쇼핑 방송에 론칭할 신상품을 평가하고 발굴하는 업무를 수행한다. 홈앤쇼핑의 우수 고객으로서 상품선정에 평가위원으로 참여하면서 고객의 니즈를 직접 전달하고 상품력과 만족도를 높이는 역할을 한다. 소비자의 목소리를 다양하고 폭 넓게 청취하기 위해 지난 19기 소비자 상선위원부터 8명으로 구성해 운영해 오고 있으며 활동기간은 올해 8월부터 2024년 1월까지 총 6개월이다. 지원조건에 제한은 없으며, 제출서류는 지원서와 평가의견서다. 공지사항 내 게시글에서 필요서류를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 서류 평가와 면접과정을 거쳐 적격 여부를 심사해 내달 하순 선정자를 발표한다. 자세한 모집내용은 홈앤쇼핑 인터넷 쇼핑몰·모바일 앱 내 팝업창과 이벤트 공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한편, 2011년 첫 회의를 시작한 홈앤쇼핑 상품선정위원회는 방송 상품 선정에 있어 필수적으로 거쳐야 하는 과정으로 공정성과 투명성을 높이기 위해 소비자 상품선정위원 및 내·외부 전문가를 구성하여 운영 중이다. 홈앤쇼핑 관계자는 "
【 청년일보 】 이랜드는 아메리칸 헤리티지 캐주얼 브랜드 후아유가 전속 모델 오마이걸 유아와 함께 Y2K 컬렉션을 선보인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컬렉션은 카고 팬츠, 카고 스커트, 링거 반팔티, 트랙 집업 자켓, 트랙 롱 슬리브 티셔츠 등으로 구성된다. 후아유 감성을 담은 캘리포니아 스트릿의 '힙걸' 컨셉을 기반으로 빈티지한 느낌의 Y2K 감성과 핑크 포인트 트렌드를 살려 디자인됐다. 한편, 이번 컬렉션은 유아가 직접 제품을 착용하며 핏, 디테일, 색감에 대해 피드백하며 최종 디자인 완성에 직접 참여한 것이 특징이다. 유아는 평소 자주 즐겨 입는 카고 팬츠의 디테일한 디자인 작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뿐만 아니라, 티셔츠에는 오마이걸 팬덤명 '미라클' 레터링을 추가해 남다른 팬 사랑을 드러냈다. 이랜드 후아유 관계자는 "Y2K 대표주자인 유아와 함께 이번 컬렉션을 선보이게 되어 매우 기대된다"라며 "이번 컬렉션은 빈티지한 동시한 트렌디한 느낌을 담아, 데일리룩부터 페스티벌 등의 특별한 룩까지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다"라고 말했다. 한편, 후아유와 유아의 Y2K 컬렉션은 후아유 공식 홈페이지와 이랜드몰, 무신사, 29CM에서 만나볼 수 있다. 【 청년일보=오시
【 청년일보 】 CJ제일제당은 식물성 음료 브랜드 '얼티브'가 단백질 함량을 높인 '얼티브 비건 프로틴' 2종(초코·커피맛)을 출시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신제품은 지난해 CJ제일제당 사내벤처 1호 제품으로 출시된 이후 유제품 형태, 커피형 음료에 이어 세 번째로 선보이는 신제품이다. 얼티브 비건 프로틴은 기존 얼티브 제품의 주요 원재료인 현미와 완두에 작두콩을 더해 한 팩 당 단백질 함량을 21g(달걀 3.5개 분량)으로 높인 고단백 음료다. 식단관리나 운동에 신경쓰는 소비자를 주 타깃으로 삼고, 한 팩에 필수 아미노산 8종과 CJ제일제당이 독자 개발한 식물성 'L-아르기닌' 1700mg도 추가했다. L-아르기닌은 체내에서 충분히 합성되지 않을 수 있어 외부 섭취가 권장되는 아미노산이다. 제품에 함유된 식물성 아르기닌은 CJ 제일제당의 글로벌 발효 아미노산 브랜드 ‘AMINATURE®’의 원료로 만들어진 프리미엄 소재다. 특히, 당류는 들어있지 않아 '제로 슈거' 제품을 선호하는 소비자도 즐길 수 있다. 아울러, 간편하게 휴대하고 섭취할 수 있도록 뚜껑이 있는 소용량(250ml) 제품으로 선보였다. 얼티브 비건 프로틴은 이달 29일부터 크라우드펀딩 플랫
【 청년일보 】 농림축산식품부(이하 농식품부)가 밀가루 가격 안정을 위해 제분업체들과 간담회를 갖는 것으로 알려졌다. 밀가루값 인하에 이목이 집중된다. 26일 연합뉴스 보도에 따르면 농식품부는 이날 오후 CJ제일제당, 대한제분 등 제분업체들과 진행하는 간담회에서 밀가루 가격 안정에 대한 협조를 요청한다. 지난 18일 추경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라면 가격과 관련해 "현재 국제 밀 가격이 50% 안팎 내렸다"면서 "기업들이 밀 가격 내린 부분에 맞춰 적정하게 내렸으면 좋겠다"고 언급한 바 있다.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으로 지난해 치솟았던 국제 밀 가격은 올해 안정화 추세를 보이고 있다. 지난해 5월 선물가격이 1t당 419달러까지 올랐던 밀은 올해 2월 1t당 276달러로 떨어졌다. 이에 따라 농식품부도 제분업계와 국제 밀 가격 동향을 점검하고, 가격 안정화 방안을 논의할 것으로 보이나 제분업계가 실제 가격 인하에 나설지는 확신할 수 없다. 올해 2월 국제 밀가격이 1t당 276달러로 떨어지기는 했으나 201달러인 평년보다는 비싸기 때문이다. 밀 선물가격 등락의 영향은 4∼6개월의 시차를 두고 수입가격에 반영된다. 이에 더해 인건비, 물류비, 에너지 비
【 청년일보 】 롯데웰푸드는 2023년도 친환경 나눔 캠페인 '기브그린(Give Green)'에 참여한 기업 중 우수 기업으로 선정돼 은상을 수상했다고 26일 밝혔다. 밀알나눔재단 기빙플러스가 진행한 기브그린 캠페인은 녹색 제품 생산기업의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실천과 친환경 소비를 촉진하기 위해 자원순환사회로가는길, 서울녹색구매지원센터, 한국녹색구매네트워크와 함께 기획됐다. 지구의 날과 장애인의 날이 있는 지난 4월 롯데웰푸드는 1천3백만원 상당의 칙촉·카스타드 등 친환경 패키지 적용 제품을 밀알나눔재단에 기부했다. 기부 제품은 밀알나눔재단이 운영하는 국내 최초 기업사회공헌(CSR) 전문 나눔스토어 기빙플러스 전 지점에 마련된 ‘그린 존(Zone)’에서 소비자들에게 합리적인 가격으로 판매됐다. 롯데웰푸드는 이번 기브그린 캠페인에 착한 포장을 입은 녹색 제품을 후원하며, 고객들의 가치 소비를 뒷받침한 공을 인정받고 친환경 기업으로서 이미지를 한층 강화했다. 판매 수익금은 기빙플러스에서 일하는 장애인, 시니어 등 취약계층 근로자들의 월급과 생계비로 사용될 예정이다. 한편, 롯데웰푸드는 다양한 방식으로 포장재 개선 작업을 진행하며 ‘포장재 다이어트’에
【 청년일보 】 치킨 프랜차이즈 제너시스BBQ 그룹은 신제품 '갈리시오소' 시리즈가 출시 50일 만에 누적 판매량 30만마리를 돌파했다고 26일 밝혔다. BBQ가 지난달 3일 출시한 갈리시오소 시리즈는 유럽과 한국 입맛에 익숙한 마늘의 풍미와 감칠맛을 담아 BBQ가 재해석한 '유러피안 갈릭치킨'이다. 갈리시오소 3종은 BBQ의 시그니처 황금올리브치킨을 베이스로 알싸한 마늘 시즈닝과 슬라이스를 더한 '바삭갈릭', 달달하고 짭짤한 허니소이 소스의 감칠맛을 더한 '단짠갈릭'과 허니소이 소스와 버터, 갈릭 후레이크까지 더해져 풍성한 맛을 자랑하는 '착착갈릭'으로 구성됐다. BBQ에 따르면 갈리시오소 시리즈는 출시 직후부터 일평균 6천개 이상 판매되며 단기간에 30만마리를 돌파했다. BBQ앱 판매데이터 분석 결과, 제품별 판매 비중은 바삭갈릭이 50% 이상을 차지하며 단짠갈릭, 착착갈릭이 뒤를 잇는다. 특히 바삭갈릭은 "기존 마늘치킨들보다 알싸한 마늘맛이 강해 마늘의 민족 한국인의 취향을 저격한다", "황금올리브치킨의 촉촉함과 바삭함에 갈릭향이 조화롭게 잘 어우러진다" 등 온라인 상에서 소비자들의 긍정적 호응을 얻고 있다고 BBQ는 전했다. BBQ는 신제품 출시를 기
【 청년일보 】 삼양식품은 해외전용 건면브랜드 탱글(Tangle)을 선보이고, 신제품 탱글 불고기 알프레도 탱글루치니(Tangle Bulgogi Alfredo Tangluccine)를 출시했다고 26일 밝혔다. 탱글 브랜드는 해외를 타겟으로 밀양 신공장에서 생산되는 첫번째 프리미엄 건면 브랜드로, 물에 삶고 장시간 저온으로 건조해 생면과 유사한 탄력있는 식감이 특징이다. 삼양식품은 탱글 시리즈에 브랜드명 탱글(Tangle)과 넓적한 파스타인 페투치네(Fettuccine) 명칭을 더한 탱글루치니(Tangluccine)라는 새로운 네이밍을 적용해 파스타와의 유사성을 강조하면서 기존 라면 카테고리와 차별화했다. 이번 탱글 신제품은 미주지역에서 인기있는 크림파스타 소스인 알프레도에 한국을 대표하는 불고기의 맛을 더해 달콤하면서도 감칠맛 나는 색다른 크림파스타의 맛을 구현한 제품이다. 해외 소비자들에게 이미 익숙한 파스타에 한국적인 맛을 조화시킨 맞춤형 제품으로 한국 음식이 낯선 소비자들도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도록 했다. 또한, 모든 재료를 넣고 한 번에 조리하는 것이 보편적인 외국의 식문화를 반영해 물을 버리지 않고 졸여서 간편하게 조리하는 레시피를 적용했다. 미
【 청년일보 】 서울시는 약자동행 디자인 제품 및 서비스를 개발할 25개의 디자인기업을 공개 모집해 선정기업당 최대 4천만원의 개발비를 지원한다고 26일 밝혔다. 약자동행 디자인은 상대적으로 열악한 사회·경제적 위치에 있어 정책적 배려가 요구되는 개인 또는 집단의 일상생활 편의성을 제고하고 삶의 질의 개선을 돕는 디자인을 말한다. 약자동행 디자인의 사례로는 계단을 계속해 올라가기 어려운 노약자를 위한 계단 난간 휴게시설, 성인보다 낮은 신장의 아동을 고려해 높이를 다르게 제작한 세면대, 사용하는 사람에 따라 기울기를 조절할 수 있는 세면대, 시각장애인들을 위한 점자 스마트워치 등이 있다. 이러한 약자를 위한 제품은 세심한 관찰과 감성적 접근이 필요하기에 약자의 욕구와 필요에 맞춰 제품을 독창적으로 재창조할 수 있는 디자인적 사고와 문제해결방식이 필요하다. 하지만 약자 관련 시장은 상대적으로 수요층이 적고 수익성이 낮아 기업이 자발적으로 제품개발에 나설 유인이 부족하여 초기 시장 형성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이 필요한 실정이다. 이에 따라 서울시는 올해부터 이러한 약자의 어려움을 해결할 수 있는 우수 디자인기업을 선발하고, 개별 기업당 최대 4천만원씩 총 9억원의
지역 소멸 위기 의식이 확산하고 있다. 저출산 고령화 문제와 맞물려 청년의 지역 정착을 위한 일자리 정책을 통한 청년층의 지역 유입과 안착을 위한 다각적인 시도들이 정부와 지방자치단체들을 중심으로 시행되고 있다. 청년일보는 지역 균형 발전 차원에서 청년의 지역 정착을 위해 시행되고 있는 청년 정책들을 살펴보고 시사점을 제시한다. [편집자주] [글 싣는 순서] (上) 일자리 등 지역간 불균형 심화...수도권 편중 해소 모색 (中) 청년 수도권 쏠림...내보내는 서울과 안착시키는 지자체 (下) 지방소멸위기 광역시까지 '확산'…청년마을 산업 '눈길' 【 청년일보 】 지방소멸 방지와 지역 경제활성화, 청년 취업률 등을 향상하기 위해 정부와 지자체가 청년에게 지역에서 창업할 기회·자금 등을 지원하고 있다. 전국에서 청년 인구가 가장 많은 서울은 '넥스트로컬' 사업을 통해 지역에 내려가 그곳의 자원을 연계·활용해 창업하도록 지원한다. 반면, 지자체들은 지역에 거주하는 청년들이 수도권으로 떠나지 않고 창업해 정착할 수 있도록 지원책을 내놓고 있다. 나아가 최근에는 기업들까지 청년의 지역 창업을 독려한다. 하나은행은 지역 거점 대학을 중심으로 창업 교육을, IBK기업은행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