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정부가 치솟는 가계부채 관리 강화를 위해 기존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 규제보다 엄격한 '스트레스 DSR' 제도를 시행한다. 이번 제도는 내년 초 은행권 주택담보대출을 시작으로 전업권·전체대출로 확대할 예정이며, 이에 따라 대출한도는 최대 16%까지 단계적으로 축소될 예정이다. 금융위원회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2024년 내 전 금융권의 변동금리·혼합형·주기형 대출에 대해 스트레스 DSR 제도'를 시행한다고 27일 밝혔다. 스트레스 DSR 제도는 DSR 산정 시 일정 수준의 가산금리(스트레스 금리)를 부과해 대출 가능액을 줄이는 효과를 가진다. 스트레스 금리는 과거 5년 내 가장 높았던 수준의 가계대출 금리와 현시점(매년 5월·11월 기준) 금리를 비교해 결정하되, 하한(1.5%)과 상한(3.0%)을 둔다. 먼저 변동금리 대출에 대해서는 '과거 5년간 최고금리-현재금리' 수준의 가산금리를 그대로 적용한다는 방침이다. 다만 변동금리에 비해 금리 변동 위험 수준이 낮은 혼합형·주기형 대출에 대해서는 이보다 완화된 수준으로 가산금리를 적용한다. 혼합형 대출은 전체 대출 만기 중 고정금리 기간이 차지하는 비중이 높을수록 낮은 수준의 스트레스 금
【 청년일보 】 우리은행은 마이데이터를 통해 다양한 금융회사에 흩어진 데이터를 수집하고 AI 기반으로 자산, 재무상태를 파악해 고객에게 가장 필요한 금융상품을 골라주는 '금융상품추천 서비스'를 오픈한다고 27일 밝혔다. 금융상품추천 서비스는 자산규모와 재무상태가 비슷한 사람들을 AI 알고리즘을 통해 찾아서 공통점과 차이점을 분석 후 해당 고객에게 예·적금, 대출, 펀드 등 필요한 상품을 추천해주는 서비스다. 특히, 현재 보유하고 있는 주식 종목 및 최근 소비내역 등 마이데이터를 분석해 AI가 가장 적합한 펀드를 추천해주는 기능이 핵심이다. 금리가 낮은 입출금 계좌에 있는 돈을 찾아 알려주고 나에게 가장 유리한 예·적금 상품을 추천해주는 것은 물론, 예·적금 예상이자 계산기를 통해 내가 받을 수 있는 이자 금액도 계산해 볼 수 있어 편리하다. 또한, 세액공제 계산기로 절세상품 납입 금액에 대한 예상 세액공제 금액을 계산해볼 수 있고, 나의 현재 상황에 맞는 절세상품도 추천받을 수 있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마이데이터를 통해 초개인화 금융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선보일 것"이라며 "이번 금융상품추천 서비스에 이어 앞으로도 다양한 개인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
【 청년일보 】 우리카드는 청소년 전용 10대 특화 체크카드 상품 '카드의정석 DON CHECK'를 출시했다고 27일 밝혔다. 카드의정석 DON CHECK는 우리카드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미성년 회원들의 이용행태를 진단하여 혜택을 설계했다. 인기 디자이너인 이나피스퀘어 SOSO FAMILY와의 협업을 통해 제작한 카드 플레이트 중 대상 고객인 10대들의 선호도를 조사해 최종 디자인을 선정했다. 이 상품은 전월 국내 가맹점에서 5만원 이상 이용시 ▲ 푸드(편의점 업종, 배달의민족), ▲ 온라인 쇼핑(쿠팡, 무신사), ▲ 여가(구글Play, App store)에서 5%의 포인트 적립 혜택을 제공한다. 우리카드 관계자는 "해당 카드는 만 12~18세 고객들만 발급 가능한 특화 카드로, 10대 주이용 업종들을 서비스로 구성해 카드사용의 혜택을 체감할 수 있도록 하였다"며 "10대들의 심리를 반영한 상품 컨셉‘DO NOT DISTURB(방해하지마)’와 ‘용돈’이라는 이중 의미를 담은 네이밍과 디자인으로 청소년 고객들이 우리카드 이용에 만족하시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편 카드의정석 DON CHECK는 우리은행 영업점 및 우리카드 앱을 통해 발급할 수 있으며, 출시 기
【 청년일보 】 < 신규 위촉 > ◇ 상무 ▲IR본부 박근훈 【 청년일보=이나라 기자 】
【 청년일보 】 소비자들의 물가 전망을 의미하는 기대인플레이션율이 지난해 4월(3.1%) 이후 가장 낮은 수준까지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은행이 27일 발표한 '12월 소비자동향조사' 결과에 따르면 12월 기대인플레이션율은 전월 대비 0.2%포인트(p) 하락한 3.2%로, 지난해 4월 이후 1년 8개월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다. 이번 조사는 이달 11~18일 전국 2천500가구를 대상으로 이뤄졌다. 소비자들의 향후 1년 소비자물가 상승률 전망을 나타내는 기대인플레이션율은 지난해 7월 4.7%까지 올랐으나 점차 하락해 올해 7월 3.3%, 10월 3.4% 수준을 보였다. 황희진 한은 통계조사팀장은 브리핑에서 "국제 유가 하락으로 인해 석유류 가격하락 폭이 확대되면서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둔화한 것이 가장 큰 영향을 준 것 같다"고 분석했다. 이어 "농산물, 가공식품, 외식 서비스 등의 가격이 여전히 높은 수준이고, 공공요금 인상도 잠재 변수"라며 "앞으로 계속 이런 흐름이 이어질지는 지켜봐야 한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12월 소비자심리지수(CCSI)는 99.5로 전월보다 2.3p 올랐다. CCSI는 소비자동향지수(CSI)를 구성하는 15개 지수 가운데 현재생
【 청년일보 】 하나금융그룹은 '하나로 연결된 모두의 금융'이라는 그룹의 새로운 비전을 달성하기 위해 그간 초석을 다졌던 부회장 직제를 마무리하고 '부문 임원' 체제를 도입한다. 하나금융그룹은 26일 급변하는 시장 환경 속에서 금융 전문성을 기반으로 한 신속한 대응체계를 마련하기 위해 이 같은 내용을 담은 '2024년 조직개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먼저 하나금융은 불확실한 경제상황 속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 및 소상공인(자영업자), 청년 등을 대상으로 금융의 사회적 버팀목 역할을 확대하고, 체계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그룹 ESG부문' 산하에 '상생금융지원 전담팀'을 신설키로 했다. 또한 손님 가치 제고를 위해 본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그룹 관계사 간에 시너지를 추진하기 위해 '그룹손님가치부문'을 신설하고, 산하에 기존 사업부문(개인금융·자산관리·CIB)을 본부로 편입했다. 또한, AI시대를 맞아 관련 혁신 기술을 내재화하고 디지털 금융 분야에서의 구체적인 성과를 내기 위해 기존 '그룹디지털부문' 산하에 있는 '데이터본부'의 조직을 'AI데이터본부'로 확대 개편했다. 이 밖에도 하나금융은 이해관계자들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투명한 정보제공으로 그룹의 대내
【 청년일보 】 [하나금융그룹] < 신규 위촉 > ◇ 부사장 ▲미래성장전략부문 겸 그룹글로벌부문소속 고영렬 ◇ 상무 ▲그룹리스크부문 강재신 ▲AI데이터본부 장일호 ▲그룹소비자리스크관리부문 정준형 < 승진 > ◇ 부사장 ▲자산관리본부 김영훈 ▲그룹재무부문 박종무 [하나은행] < 승진 > ◇ 부행장 ▲자산관리그룹장 겸 투자상품본부장 김영훈 ▲ICT그룹장 겸 ICT본부장 박태순 ▲충청영업그룹대표 이동열 ▲준법감시인 이동원 ▲중앙영업본부 지역대표 이은배 ▲신탁사업본부장 이재철 ▲IB그룹장 전호진 ▲연금사업단장 조영순 ◇ 상무 ▲정보보호본부장 방명환 ▲리스크관리그룹장 배창욱 ▲기관영업그룹장 유경철 ▲소비자보호그룹장 정준형 ▲하나금융경영연구소장 정희수 ▲자금시장그룹장 겸 자금시장본부장 조범준 ◇ 본부장 ▲영업지원본부 강인홍 ▲손님행복본부 김리진 ▲리테일사업본부 김영호 ▲글로벌영업본부 서중근 ▲부동산금융본부 이병식 ▲미주지역본부 겸 뉴욕하나은행 지점장 이승식 ▲경인영업본부 전병권 ▲경영전략본부 정영석 ▲디지털채널본부 정은혜 ▲대구경북영업본부 조상래 ▲기업사업본부 한상헌 ▲대전세종영업본부 함종덕 < 전보 > ◇ 본부장 ▲글로벌사업
【 청년일보 】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 김현식씨 별세, 박정호(베트남우리은행 부법인장)씨 장모상 = 26일, 삼성서울병원 장례식장 12호실, 발인 28일 오전 9시45분. ☎ 02-3410-3151 【 청년일보=이나라 기자 】
【 청년일보 】 [DGB금융지주] ◇ 부사장(승진) ▲ 그룹감사총괄 김철호 ▲ ESG전략경영연구소장 겸 이사회사무국장 강정훈 ◇ 전무(신규) ▲ 그룹지속가능경영총괄 성태문 ◇ 상무(신규) ▲ 그룹준법감시인 박성진 [대구은행] ◇ 부행장(승진) ▲ ICT그룹 이상근 ▲ 영업지원그룹 이해원 ◇ 부행장보(승진) ▲ 기업고객그룹 박동희 ▲ 자금시장그룹 이종우 ▲ 공공금융그룹 김기만 ◇ 상무(신규) ▲ 여신그룹 신성우 【 청년일보=이나라 기자 】
【 청년일보 】 금융위원회는 26일 제3차 임시회의에서 금융감독원장의 제청에 따라 이세훈 전 금융위원회 사무처장을 금융감독원 수석부원장에 임명했다. 이 신임 부원장 임기는 이날부터 2026년 12월 25일까지 3년이다. 이 부원장은 1970년생으로 영동고, 서울대 법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인디애나대 법학 석사, 미국 코네티컷대 경영학 석사학위를 받았다. 행정고시 36회 출신으로 금융위원회 산업금융과장, 금융정책과장, 구조개선정책관, 금융정책국장 등을 거쳤다. 【 청년일보=이나라 기자 】
【 청년일보 】 신한은행은 2024년 1월 10일까지 신한은행 대학생 홍보대사(이하 신.대.홍) 40기를 모집한다고 26일 밝혔다. 신한은행은 자기소개서를 포함한 지원서 심사 후 2024년 1월 19일 1차 서류 합격자 250명을 발표한다. 1차 합격자들을 대상으로 '40초 자기소개영상' 및 면접을 거쳐 2024년 2월 13일 최종 합격자 100명을 발표한다. 단, 활동기간 중 4학년 2학기 이상 재학중이거나, 타 금융권 대외활동을 하고 있는 경우에는 지원할 수 없다. 최종 선발된 ‘신.대.홍’ 40기는 전국 각지에서 '시민과 함께하는 ESG 활동', 보이스피싱 예방과 같은 '금융 소비자 보호 활동' 등을 수행할 예정이다. 혜택으로는 ▲매월 활동비 제공 ▲신한은행 사업부서와의 커뮤니케이션 ▲최종 최우수팀 해외문화연수 등이 있다. 신.대.홍은 2004년 9월 은행권 최초로 출범한 대학생 홍보대사 조직이다. 전국 각지의 대학생들로 구성된 신.대.홍은 신한은행의 가치를 알리는 활동을 꾸준히 해왔다. 코로나19가 유행하던 시기에도 대외활동을 원하는 대학생들을 선발해 계속 운영했으며 현재까지 약 3천600명의 수료생을 배출하고 탄탄한 네트워크를 유지하고 있다. 신한은
【 청년일보 】 IBK기업은행은 기업고객(개인사업자 및 법인) 비대면 이체수수료 면제 기간을 내년까지 1년 더 연장한다고 26일 밝혔다. 기업은행은 올해 4월 11일부터 기업고객이 기업인터넷뱅킹과 기업스마트뱅킹에서 타행으로 이체하거나, 자동 이체할 경우 발생하는 수수료를 조건 없이 전액 면제하고 있다. 기존에는 수수료 면제 기준을 충족하는 고객 이외에는 타행으로 이체할 경우 건당 500원, 자동 이체할 경우 건당 300원의 수수료가 발생했었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올해에 이어 내년에도 취약계층 대한 수신·카드 이용 수수료를 전액 면제하는 따뜻한 동행을 이어나갈 예정"이라며 "앞으로도 중소기업과 함께 혁신적 성장을 도모하고, 경기부진으로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에게 이익을 환원해 가치금융을 실천할 수 있는 길을 지속적으로 모색하겠다"고 전했다. 【 청년일보=이나라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