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기아자동차가 K5 연식 변경 모델인 ‘2021 K5’를 출시하고 본격적인 판매에 돌입했다. 16일 기아차에 따르면 2021년형 K5는 고객 선호도가 높은 사양을 기본으로 적용해 상품성을 높이면서도 가격이 합리적이라는 점이 특징이다. 또한 고객 의견을 적극 반영해 트림별 사양을 구성하고 선택 사양 적용 범위를 확대했다. 2021년형 K5는 기존 K5 최상위 트림인 시그니처에만 적용했던 앞좌석 이중접합 차음 글라스를 모든 트림으로 확대 적용해 주행시 소음을 줄였으며, 주력 트림인 노블레스 트림부터 A필라와 B필라에 니트 내장재를 적용했다. 또한 스마트폰으로 차량 주변을 영상으로 확인할 수 있는 ‘리모트 360도 뷰’ 기능을 새롭게 추가했다. 이와 함께 하이브리드 모델 시그니처 트림에 원격 스마트 주차보조(RSPA)를 기본 적용하고, 18인치 전면가공 휠을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 이 밖에 차량 속도 등 정보를 운전자 바로 앞의 유리창에 보여주는 ‘헤드업 디스플레이(HUD)’의 가격을 기존보다 낮추고, 단독으로 선택할 수 있게 하는 한편, 기존 헤드업 디스플레이 옵션 선택시에만 적용 가능했던 레인센서와 오토 디포그 기능은 프레스티지 트림 기본 사양으
【 청년일보 】현대자동차가 중국 내 소비자 만족도 조사에서 정비 서비스 부문 7년 연속 1위에 오르면서 고객 만족 최고 브랜드로 인정받았다. 현대차의 중국 합자법인 베이징현대는 중국질량협회가 발표하는 ‘2020 자동차 고객만족도 조사’에서 폭스바겐, 도요타, 혼다와 함께 정비 서비스 만족도 공동 1위에 올랐다고 밝혔다. 정비 서비스 부문에서 베이징현대는 2014년부터 1위를 유지하고 있다. 중국 정부 산하의 소비자품질 검사기관인 중국질량협회는 매년 자동차, 철강, 기계 등의 부문에서 고객 방문 면담 방식으로 소비자 만족도 조사를 한다. 차량 구매 1~3년이 지난 고객을 대상으로 서비스 태도·서비스 효율· 서비스 품질·딜러 시설 및 환경·서비스 비용 등 정비 서비스와 관련된 5개 부문 41개 항목에 대한 설문이 이뤄졌다. 올해는 50개 브랜드의 180개 차종을 대상으로 중국 주요 70개 도시에서 진행했다. 베이징현대는 지난 8월 중국의 소비자 보호 기관인 중국질량만리행촉진회에서 발표한 소비자 만족도 조사에서도 우수 정비 기업상을 받았다. 현대차는 높은 정비 서비스 만족도는 차량 판매 이후에도 고객 만족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며 중고차 판매 가치
【 청년일보 】한국GM 노조가 파업 카드를 잠시 보류했다. 다음주 이뤄질 임금 및 단체협상(임단협)에서 사측의 제시안 내용을 보고 파업 여부를 결정하기로 했다. 또한 노조는 사측에게 촉구한 미래발전전망과 근로자의 부당 징계 철회와 관련된 조합원들의 서명운동을 벌이고, 사측의 글로벌 생산 시스템(GMS) 수검 거부와 함께 조합원의 잔류 근무‧조기 출근도 하지 않기로 했다. 전국금속노동조합 한국GM지부는 15일 오후 중앙쟁의대책위원회를 열어 이같이 결정했다고 밝혔다. 노조는 애초 이날 파업 돌입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었지만, 대책위 논의 결과 다음 주에 이뤄질 18차 임단협 단체교섭에서 사측 제시안 내용을 보고 파업 여부를 결정하기로 했다. 또한 노조는 구체적인 미래발전전망과 조립2부 근로자의 부당 징계 철회를 요구하며 전 조합원 대상 서명 운동을 추진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사측이 제조 과정을 평가하는 글로벌 생산 시스템(GMS) 수검을 모두 거부하고 조합원의 잔류 근무와 조기 출근도 하지 않기로 했다. 앞서 노조는 이날 오전 열린 17차 교섭에서도 미래발전방안에 대한 사측과의 의견 차가 좁혀지지 않자 대책위를 열어 파업 여부 등을 논의했다. 노조 측은 이전 교
【 청년일보 】올해 부산지역 최대 정비사업인 남구 대연8구역 주택재개발 정비사업 시공사 선정을 앞두고 건설사 간 수주 경쟁이 치열하다. 3500가구 규모 대연8구역은 공사비만 9000억원에 달해 어떤 업체가 시공사로 선정될지 건설업계의 주목을 한몸에 받고 있다. 16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대연8구역 재개발 사업 시공사는 오는 18일 조합원 총회에서 최종 결정되는 가운데 현재 HDC현대산업개발(HDC현산)·롯데건설 사업단과 포스코건설이 입찰에 참여해 ‘2파전’ 양상의 수주 경쟁을 벌이고 있다. 대연8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은 부산 남구 대연4동 1173 일원에서 구역면적 19만1897㎡, 용적률 258.79%, 아파트 30개 동에 걸쳐 3516가구 규모로 추진되는 대규모 재개발 사업지이다. 대형 건설사들은 시공사로 선정되기 위해 조합원을 대상으로 다양한 제안을 내놓고 있다. HDC현산·롯데건설은 신속한 이주와 철거를 위해 최저 이주비를 보장하겠다고 제안했다. 또한 세계적인 건축설계사 SMDP와 설계 협업을 통한 랜드마크 혁신설계를 강조하고, 후분양 등으로 수익을 조합원에게 돌려주겠다고 강조했다. 포스코건설은 사업 과정에서 발생하는 각종 고충을 해결하고 빠른 사업
【 청년일보 】금일 건설‧부동산 주요이슈는 서울과 수도권의 전셋값 상승률이 각각 68주, 62주 연속 상승하고 있다는 소식이다. 이는 전세 매물 부족 현상이 지속되는 가운데 정주 여건이 양호한 지역과 역세권 등을 중심으로 가을철 이사수요가 유입되면서 발생하는 현상이라는 것이 부동산 전문가들의 분석이다. 또한 이달 전국 입주예정물량이 지난달에 비해 30% 감소했다는 소식이다. 전세난이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전국 입주물량은 3개월 연속 감소세를 보이고 있다. 이와 함께 임대인들이 임대주택특별법·임대차보호법에 대한 헌법소원심판을 청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는 소식과 집을 매매할 때 세입자의 계약갱신청구권 행사 여부가 계약서에 기재된다는 소식, 국토교통부가 건축 허가기간 축소와 오피스텔 재건축 활성화 등 규제개선에 나선다는 소식 등이 전해졌다. ◆ 서울·수도권 전셋값 68주·62주 연속 상승…아파트값은 ‘보합세’ 한국감정원에 따르면 이달 둘째 주(12일 기준) 서울의 전셋값 상승률은 0.08%를 기록해 지난주와 같은 수준으로 올라. 수도권 전셋값 상승률은 0.14%에서 0.16%로 0.02%포인트(p) 상승. 전셋값은 서울의 경우 68주 연속, 수도권은 62주 연속 상
【 청년일보 】현대엔지니어링이 협력사와 함께 장애인 재활시설 등에 물품을 전달하는 캠페인에 나섰다. 물품 기증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를 고려해 비대면으로 진행됐다. 현대엔지니어링은 15일 협력사와 함께 경기도 고양시 ‘굿윌스토어 밀알일산점’에서 개관기념식과 함께 물품 전달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굿윌스토어는 기증품 수거부터 분류, 가공, 포장 등 물품의 재가공·상품화과정 전반에 장애인 근로자가 직접 참여해 근로수익을 창출하고 자립기반을 마련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직업재활시설이다. 이번 물품기증 캠페인은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침체된 분위기 속에서도 현대엔지니어링과 협력사간 교류를 지속하고 함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고자 마련됐다. 행사에는 이재준 고양시장, 이길용 고양시의회 의장, 김창학 현대엔지니어링 사장, 홍정길 사회복지법인 밀알복지재단 이사장 등이 참석했다. 또한 현대엔지니어링 협력사 협의회를 대표해 김석회 보림토건 사장도 자리를 함께 했다. 이들은 지난 4월 개관한 굿윌스토어 밀알 일산점 운영 현황을 살펴보고 기부물품을 전달하는 시간을 가졌다. 현대엔지니어링은 이날 사회복지법인 밀알복지재단으로부터 밀알일산점 개설지원 및 지속적인 후원에 대
【 청년일보 】정세균 국무총리는 15일 “수소 분야는 아직 확실한 선두주자가 없어 우리도 충분히 ‘퍼스트 무버’(First Mover·시장 선도자)가 될 수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수소경제 전환 가속화를 위해 정부가 8000억원 규모의 예산을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정 총리는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주재한 ‘제2차 수소경제위원회’에서 “미국, EU(유럽연합), 일본, 중국 등 세계 각국이 경쟁적으로 수소경제를 선점하기 위한 노력을 가속화하고 있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그는 “수소경제 전환 가속화를 위해 정부는 내년 수소 모빌리티, 수소 공급 인프라, 수소 핵심 기술개발, 수소시범도시 등에 약 8천억원 규모의 예산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어 “작년 말 지정한 울산, 안산, 전주·완주, 삼척 등 4개 수소시범도시를 구축하는 데 본격 착수하고, 이를 뒷받침 하기 위한 수소도시법을 제정하겠다”면서 “내년 2월 수소법 시행을 위한 하위법령을 차질없이 제정하고 수소차와 충전소, 연료전지 핵심부품 국산화를 통해 산업육성과 고용창출 등의 파급효과를 극대화하겠다”고 강조했다. 정 총리는 “화석연료에서 신재생으로의 전환은 피할 수 없는 시대적 흐름으로 자원 빈국인
【 청년일보 】현대자동차가 정부와 지방자치단체, 에너지 업계 등과 손잡고 2023년까지 상용차 수소충전소 35개를 설치하는 등 수소 충전 인프라 구축에 나선다. 이는 사람과 물자 운송의 핵심 주체인 상용차의 수소 충전 인프라 구축 필요성에 대한 민관의 공통된 인식을 바탕으로 추진하게 됐다. 현대차는 15일 정부서울청사에서 16개 정부 기관 및 기업이 참여한 ‘상용차용 수소충전소 구축·운영 특수목적법인(SPC) 설립 및 운영에 관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식에는 정세균 국무총리를 비롯해 성윤모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조명래 환경부 장관, 박선호 국토교통부 차관, 경남도, 전북도, 부산시, 인천시, 울산시 등 지자단체 관계자들과 공영운 현대차 사장, 황창화 한국지역난방공사 사장, 조경목 SK에너지 사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내년 2월 이내 특수목적법인 ‘코하이젠(Kohygen : Korea Hydrogen Energy Network)’이 공식 출범하게 된다. 이달 안으로 구성되는 코하이젠 설립위원회는 재무적 투자자를 선정 후 추가 참여사를 확정할 예정이다. 코하이젠은 2021년부터 10개의 기체 방식의 상용차 수소 충전소 10개를 설치할 예정
【 청년일보 】자동차업계가 국회에 계류 중인 개별소비세 70% 인하와 관련된 법률 개정안을 조속히 통과시켜 달라고 건의했다.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로 인한 자동차 업계의 어려움이 지속되는 상황에서 개소세 인하율 축소에 따른 내수 촉진 효과 감소 등으로 악재가 가중될 우려가 크다는 것이다. 한국자동차산업협회(KAMA)는 이 같은 내용을 국회에 건의했다고 15일 밝혔다. 협회는 “개소세 인하 폭을 70%에서 30%로 축소하면서 내수 촉진 효과가 감소하고, 코로나19로 인한 자동차업계의 어려움이 지속되고 있다”며 “국회에 계류 중인 개소세 관련 개정안이 통과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협회에 따르면 정부가 올해 7월 개소세 인하 폭을 30%로 축소한 이후 국내 자동차 판매는 7월과 8월 전월 대비 각각 18.2%, 22.5% 감소했다. 개소세 인하 폭을 70%로 확대한 3월을 기준으로 국내 자동차 판매를 비교해 보면 1∼2월 판매는 작년 같은 기간에 비해 18.2% 감소한 반면 확대 후인 3∼6월 판매는 15.9%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협회는 올해 말까지 개소세 인하 폭을 70%로 확대해 달라고 건의했다. 협회는 수출 시장에서도 해외 경쟁
【 청년일보 】부영주택이 경상북도 경주시 외동읍에 위치한 사랑으로 부영 임대아파트 단지 내 상가를 공급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에 공급되는 물량은 1단지 1동 상가 총 4개 점포다. 세부 면적 별 점포수는 1층 3개 점포 분양면적 51~136㎡(전용면적 39~105㎡), 2층 1개 점포 분양면적 239㎡(전용면적 184㎡)으로 이뤄져있다. 일정은 오는 28일 공개경쟁 입찰 뒤 29일 계약이 진행된다. 준공 후 공급되는 후분양 단지로 잔금 납부 즉시 영업이 가능하다. 경주 외동 사랑으로 부영 아파트는 1, 2단지를 합해 3230세대의 대규모 단지로 풍부한 배후수요를 가지고 있다. 외동읍 지역은 외동 일반산업단지, 외동2 일반산업단지, 문산 일반산업단지, 모화 일반산업단지 등 자동차부품, 조립금속, 기계장비 등의 산업단지가 위치해 있다. 교통호재도 풍부하다. 울산-포항 고속도로(남경주IC), 모화-신경주역(KTX) 자동차전용도로 개통, 부산-울산-포항 동해남부복선전철(2020년 개통예정) 등 광역교통망을 이용할 수 있다. 또한 7번, 14번 국도와 옥동-농소간 도로(성안-농소 간 부분개통)가 경주와 울산 북구의 주요 산업단지와 연결돼 통근 접근성이 좋다. 입찰
【 청년일보 】대우건설은 지난 6일부터 오는 16일까지 본사와 국내 현장 임직원이 참여하는 ‘2020 대우가족 헌혈캠페인’을 진행한다고 15일 밝혔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현재 코로나19 사태의 장기화와 사회적 거리두기 등의 조치로 헌혈자들이 줄어들면서 혈액 수급에 빨간 불이 켜진 상태”라며 “대한적십자사 혈액관리본부에 따르면 14일 기준 일일 혈액 보유량은 적정 보유량 5일분에 못 미치는 상황이기 때문에 혈액 수급의 위기 상황에 도움이 되기 위해 헌혈캠페인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대우건설 임직원들은 헌혈증을 기부하거나 헌혈버스를 통한 단체헌혈로 캠페인에 참여하고 있다. 지난 14일 대우건설 본사 앞 헌혈버스에서 진행된 단체헌혈에는 임직원 106명이 참여했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헌혈캠페인을 통해 코로나19로 힘든 시기에 보탬이 될 수 있어 뜻깊다”며 “앞으로도 대우건설은 ‘Build Together, 고객과 함께 최고의 가치를 실현하는 기업’이라는 비전을 달성하기 위해 임직원 모두가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대우건설은 2006년부터 매년 임직원 헌혈 캠페인을 실시하는 등 오랜 기간 사회공헌과 상생경영 활동을 이어왔다. 대표적으로 주거환경
【 청년일보 】내년 7월 개최 예정인 2021서울모터쇼가 참가업체를 1차 모집한다. 당초 서울모터쇼는 4월초에 열렸지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팬데믹 여파를 최소화하기 위해 하반기로 일정을 조정했다. 서울모터쇼조직위원회는 내년 7월1일부터 11일까지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에서 ‘2020년서울모터쇼’를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조직위는 이날부터 12월31일까지 참가업체를 1차 모집하고 내년에 2차 모집도 할 예정이다. 참가를 희망하는 업체는 서울모터쇼 홈페이지에서 신청하면 된다. 서울모터쇼는 전통적으로 4월에 개최해 왔지만 코로나19 사태와 해외 주요모터쇼 개최 시기 등을 고려해 7월에 개최하기로 결정됐다. 조직위는 “대규모의 인원이 방문하는 모터쇼 특성 상 관람객의 안전 확보 및 경기 침체로 인한 자동차 업계의 부담을 감안해 합리적인 여건 하에 개최될 수 있는 일정을 검토했다”고 밝혔다. 2021서울모터쇼는 지난해에 이어 ‘지속가능하고 지능화된 이동혁명(Sustainable, Connected, Mobility)’을 키워드로 테마관을 구성하고, 자율주행·커넥티드·지능형 교통시스템 등 첨단 기술을 기반으로 한 미래상을 보여줄 계획이다. 또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