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기아자동차가 이달 말 출시하는 ‘스팅어 마이스터’의 내‧외장 디자인과 새로운 주요 사양을 공개했다. 스팅어 마이스터는 지난 2017년 출시된 프리미엄 퍼포먼스 세단 스팅어의 상품성을 개선한 모델이다. 13일 기아차에 따르면 스팅어 마이스터의 외장 디자인은 좌우로 연결된 수평형 리어 콤비네이션 램프와 메쉬 타입 18, 19인치 휠이 적용돼 더욱 역동적이고 고급스럽게 진화한 것이 특징이다. 방향지시등은 자동차 경주에서 경기 종료를 알리는 깃발인 ‘체커플래그’ 문양을 입체적으로 형상화했고, 휠은 기하학적인 느낌을 강조했다. 내장디자인은 경계를 매끄럽게 처리한 ‘심리스(seamless)’ 디자인의 10.25인치 내비게이션과 다이아몬드 형태로 퀼팅된 나파 가죽시트, 스티치와 안전띠에 붉은색으로 포인트를 준 GT 모델 전용 ‘스웨이드 패키지’, 블랙 하이그로시와 크롬이 베젤 부분에 적용된 클러스터 등이 특징이다. 이와 함께 다양한 첨단 편의사양도 대거 탑재됐다. 후측방 모니터(BVM)는 차로 변경을 위해 방향지시등을 조작하면 사이드미러보다 더 넓은 영역을 클러스터(계기판)에 표시해 준다. 운전자가 차량과 멀리 떨어져 있을 때도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으로 차
【 청년일보 】현대자동차가 올해 4월 선보였던 ‘올 뉴 아반떼’의 하이브리드 모델과 N라인(N Line) 모델을 출시했다. 13일 현대차에 따르면 올 뉴 아반떼 하이브리드는 11년 만에 새롭게 탄생한 하이브리드 모델이다. 현대차는 지난 2009년 LPG(액화석유가스) 연료를 사용하는 아반떼 LPi 하이브리드를 선보인 이후 이번에 가솔린 엔진 기반으로 내놨다. 올 뉴 아반떼 하이브리드는 고효율 시스템으로 완성된 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과 6단 DCT(더블 클러치 변속기)가 적용됐다. 또한 고전압과 저전압 배터리가 통합된 통합형 리튬 배터리 시스템이 들어가면서 배터리 무게와 부피는 줄이고 연료효율을 높여서 복합 연비 리터 당 21.1㎞(16인치 휠 기준)를 달성했다. 특히 올 뉴 아반떼 하이브리드는 통합형 배터리를 뒷좌석 아래에 넣어서 트렁크 공간을 기본 모델과 비슷한 크기로 넉넉하게 확보했다. 올 뉴 아반떼 하이브리드는 최고출력 105PS(마력), 최대토크 15.0kgf·m의 가솔린 1.6 하이브리드 엔진과 최고출력 43.5PS, 최대토크 17.3kgf·m의 고효율 구동 모터의 조합으로 시스템 최고출력 141PS, 시스템 최대토크 27.0kgf·m의 힘을 발휘한다
【 청년일보 】이마트가 광복절 연휴를 전후로 먹거리와 생활용품 등을 최대 반값까지 할인하는 행사를 벌인다. 이마트는 13일부터 오는 19일까지 먹거리와 생활용품 등을 최대 50% 할인하는 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한우 전 품목은 행사카드 이용 시 30% 할인판매한다. 할인가는 1등급 기준 등심 100g에 7910원, 국거리/불고기는 3850원이다. 삼겹살과 목심은 7대 브랜드에 한해 균일가로 100g 2950원에 판매한다. 한우와 삼겹살·목심은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하는 소비 진작 캠페인 ‘대한민국 농할(농산물·외식·농촌여행 할인) 갑시다’의 행사품목으로, 신세계포인트 카드 회원 인증 시 20%의 추가 할인이 제공된다. 다만 할인금액은 1인당 1만원으로 제한된다. 15일 말복을 맞아 행사카드 사용 시 토종닭이 30% 저렴하게 판매되고, 장마에 고당도를 유지하는 씨 없는 수박(7~9kg 미만)은 정상가 1만4900원~1만6900원에 행사카드 이용 시 2000원 할인된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와 긴 장마로 집에서 지내는 시간이 길어진 아이들을 위해 인기 완구를 2만원 이하로 살 수 있는 균일가전과 껌·냉면 등을 대상으로 한 원플러스원(1+
【 청년일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의 장기화 등으로 제조 분야 중소기업의 공장 가동률이 5개월 연속 70% 선을 밑돈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글로벌 금융위기 다음 해인 2009년 이후 11년 만에 처음 있는 일로, 공장 가동률 하락으로 고정 매출이 줄어들어 중소기업이 경영난에 휩싸일 수 있기 때문에 융자 확대 등 지원이 필요해 보인다는 분석이다. 13일 중소벤처기업부와 중소기업중앙회에 따르면 올해 6월 중소 제조업 평균가동률은 67.0%로 지난해 같은 달보다 6.9%포인트(p) 하락했다. 중소 제조업 평균가동률은 지난 2월 69.6% 이후 5개월째 70% 선을 밑돌고 잇다. 중소 제조업 평균가동률은 제조 분야 중소기업이 보유한 생산설비의 월간 생산능력 대비 해당 월의 평균 생산 비율이다. 이 수치가 5개월 연속 60%대를 유지한 것은 2009년 4~8월 기간 이후 11년 만에 처음이다. 평균가동률은 지난 1월 70.6%였다가 2월(69.6%) 70%선 아래로 떨어진 데 이어 5월에는 66.2%까지 하락했다가 6월에 소폭 상승했다. 지난 6월 평균가동률을 업종별로 보면 가죽·가방 및 신발 업종이 57.0%로 가장 낮았고, 뒤이어 자동차
【 청년일보 】롯데케미칼이 임직원들이 내놓은 제안을 업무에 적용해 디지털 전환(Digital Transformation·DT)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한 행보에 나선다. 롯데케미칼은 지난달 20일부터 8월 7일까지 전 임직원을 대상으로 DT 문화 내재화 및 실질적인 사례 발굴을 위한 제안 제도를 실시했다고 12일 밝혔다. 롯데케미칼은 임직원들에게 디지털 전환으로 기업 가치를 향상할 수 있는 제안을 취합했는데, 총 3212건이 접수됐다. 롯데케미칼은 이 가운데 최종 제안을 선정해 업무에서 실행한다는 계획이다. 롯데케미칼은 DT 문화가 성공적으로 회사에 정착하기 위해서는 임직원의 자발적이고 주도적인 실천과 경영진의 의지, 시스템 등 3대 요소가 필수적이라는 방침에 따라 전사적으로 디지털 전환을 구체화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김교현 대표는 “DT가 회사의 경쟁력을 강화해 주주와 고객 가치를 높이는 핵심 자산이 될 것”이라며 “코로나19로 인한 수요 부진, 원유 가격의 변동성 등으로 어려운 시기를 보내고 있지만 흔들림 없이 내부 경쟁력을 강화해 현 시기를 극복하자”고 말했다. 롯데케미칼은 지난 2018년 DT 전략을 선제적으로 수립했으며, 2019년부터는 선정된 실행과제
【 청년일보 】호반건설이 최근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 복구와 이재민 지원을 위한 성금을 내놨다. 호반건설은 12일 대한적십자사에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지역의 복구와 주민들에 대한 지원을 위해 2억원의 성금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기탁한 성금은 집중호우 피해가 심각한 수해 지역에 전달돼 침수주택과 시설 복구, 수재민 생필품 보급, 임시 대피소 지원 등에 쓰일 예정이다. 호반건설 관계자는 “집중호우로 갑작스럽게 피해를 입은 수재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면서 “이번 어려움을 함께 이겨내고 빨리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기를 진심으로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호반건설 등 호반그룹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피해 극복을 위해 지난 3월 건설업계 최초로 협력사에 20억원 규모의 ‘긴급경영안정 지원금’을 전달한 바 있다. 또한 성금(3억원) 기탁, 대파농가돕기 캠페인, 협력사 임직원 건강검진 지원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 청년일보=이승구 기자 】
【 청년일보 】신세계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인한 면세점 사업 부진 여파로 올해 2분기 적자 전환했다. 신세계가 분기 영업적자를 낸 것은 2011년 5월 백화점과 이마트 부문을 분리한 이후 처음이다. 신세계는 올해 2분기 매출이 1조144억원, 영업손실 431억원을 기록했다고 12일 공시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할 때 매출은 32.6%, 영업이익은 163.3% 감소했다. 당기순손실은 1062억원으로 역시 적자로 돌아섰다. 이 같은 적자 전환에는 면세점 사업 부진이 큰 영향을 끼쳤다. 코로나19 여파의 장기화로 면세점을 이용하는 여행객이 사실상 사라지면서 면세점 사업은 2분기 370억원의 영업손실을 기록해 작년 2분기보다 급격히 악화됐다. 면세점 매출은 시내면세점이 31%, 인천공항 등 공항면세점이 92% 줄면서 작년 동기보다 59.6% 감소한 3107억원에 그쳤다. 백화점 사업 매출은 3539억원으로 지난해 동기 대비 3.7% 감소했지만, 1분기보다는 6.9% 증가하면서 회복세로 돌아섰다. 영업이익은 지난해 동기보다 56.3% 감소한 143억원을 기록했다. 신세계는 “코로나19 영향이 가장 컸던 3월 백화점 매출이 전년 동기 대
【 청년일보 】한화그룹이 주최하는 아시아 최대 규모의 클래식 축제 ‘한화와 함께하는 2020 교향악 축제, 스페셜(이하 한화교향악축제)’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12일 한화그룹에 따르면 한화교향악축제는 7월 28일 서울시립교향악단의 개막공연을 시작으로 8월 10일 KBS교향악단의 공연까지 국내 정상급 14개 교향악단이 참여해 서울 예술의전당에서 총 14회의 고품격 클래식 공연을 선보였다. 한화교향악축제는 매년 봄 진행됐었지만, 올해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예정된 일정이 취소됐었지만, 한화그룹과 예술의전당은 코로나19로 지친 국민들과 위축된 문화예술계에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고자 공연을 개최하기로 결정했다. 한화그룹과 예술의전당은 코로나19 상황 속에 개최를 결정한 만큼 관람객 대상 체온측정 및 문진표 작성, QR코드 활용 전자명부 작성을 비롯해 공연 중 마스크 착용과 객석 띄어 앉기 등 코로나19 확산 방지에 만전을 기했다. 올해 진행된 한화교향악축제는 ‘스페셜(Special)’이란 타이틀에 걸맞게 세대와 국적을 뛰어 넘는 정상급 뮤지션들이 대거 참여해 전국을 대표하는 교향악단과 완성도 높은 협연을 펼치며 관람객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 청년일보 】CJ푸드빌이 운영하는 빕스가 배달 전용 브랜드 ‘빕스 얌 딜리버리(VIPS YUM Delivery)’를 선보인다. 이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여파로 최근 배달 수요가 급격히 증가하는 상황을 반영했다는 게 CJ푸드빌의 설명이다. 12일 CJ푸드빌에 따르면 빕스 얌 딜리버리는 빕스의 정통 스테이크와 샐러드의 퀄리티를 배달을 통해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프리미엄 딜리버리 서비스 브랜드다. 해당 서비스는 현재 배달의민족, 요기요, 쿠팡이츠, 위메프오 등 배달 서비스 플랫폼과 매장 전화 주문으로 이용할 수 있으며, 앞으로 서초, 송파 지역을 시작으로 순차적으로 범위를 확대할 예정이다. 이 서비스를 통해 빕스의 대표 메뉴인 스테이크, 샐러드, 폭립, 파스타 등을 집에서도 맛있게 즐길 수 있다. ‘얌그릴 스테이크’는 2008년 출시 후 이용 고객 5400만명을 돌파한 ‘얌스톤 스테이크’를 배달에 최적화해 개발한 메뉴다. 별도 주문 가능한 미니 화로 ‘얌그릴’에 구우면 따끈한 스테이크를 즐길 수 있다. 이 외에 ‘연어&부라타 치즈 샐러드’, ‘수란톡 명란 까르보나라’, ‘바비큐 폭립 얌파티 세트’ 등을 만날 수 있다. 앞서 빕스는
【 청년일보 】삼성물산이 시공한 싱가포르 주법원 청사(State Courts)가 싱가포르 정부로부터 품질평가 최고등급을 받는 등 현장 품질관리 역량을 인정받았다. 삼성물산은 자사가 시공한 싱가포르 주법원 청사가 싱가포르 건설청(BCA)의 품질평가제도인 콘쿼스에서 최고 등급인 ‘스타(STAR)’ 등급을 받았다고 12일 밝혔다. 콘쿼스는 싱가포르 정부가 1989년부터 도입한 건축물 품질 평가 시스템이다. 건축, 구조, 기계·전기 등 3가지 영역을 평가하며, 최종 평가 점수가 95점이 넘으면 가장 높은 등급인 스타 등급을 부여한다. 싱가포르 주법원 건물은 싱가포르 다운타운의 차이나타운 인근에 있으며, 최고 35층‧186m 높이로 지난해 10월 준공한 싱가포르에서 가장 높은 공공건축물이다. 법정동과 재판부 오피스동 2개의 건물로 구성되며 커다란 서재의 느낌을 주는 외관 디자인이 특징이라고 삼성물산은 소개했다. 해당 건물의 외벽 공사는 2.5t에서 6t에 이르는 콘크리트 외장판넬 2700개가 설치되고, 두 개의 건물 사이에는 39개의 연결통로가 설치되는 등 시공이 쉽지 않았던 프로젝트였으며, 복잡한 다운타운 한가운데 위치해 있는 점도 공사를 어렵게 만드는 부분이었다.
【 청년일보 】대한항공이 서울시 종로구 송현동 부지에 대한 공원화 계획을 막아달라고 국민권익위원회에 거듭 촉구했다. 대한항공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장기화로 인한 항공업계 전반의 실적 부진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어 자구책 일환으로 송현동 부지 등 매각에 나섰으나 서울시의 문화공원 지정 계획이 알려지면서 진도를 내지 못하고 있다. 대한항공은 12일 국민권익위에 송현동 부지에 대한 서울시의 일방적 도시계획결정절차를 보류해달라는 취지의 의견서를 제출했다고 밝혔다. 이는 서울시가 이달 말 도시건축공동위원회에 송현동 공원지정화 안건을 상정할 것으로 알려지면서 대한항공이 대응에 나선 것이다. 서울시 지구단위계획변경안은 기존의 특별계획구역 지정 결정을 접고 문화공원을 만드는 내용으로 알려졌다. 앞서 대한항공은 두 달 전 서울시의 문화공원 추진 계획으로 송현동 부지 매각 작업에 피해를 봤다고 권익위에 고충민원을 낸 바 있다. 권익위에서 서울시의 송현동 공원화 계획에 대해서 조사 중인데 절차를 진행하는 것은 위법하다는 것이 대한항공의 주장이다. 대한항공은 서울시 계획대로 결정되면 송현동 부지가 강제수용되면서 정당한 가치를 받을 수 없을 것이라고 우려했다
【 청년일보 】정부가 오는 11월에 열리는 대규모 소비 진작행사인 ‘2020 코리아세일페스타(이하 코세페)’를 체계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업종별 지원단을 가동한다. 이는 행사에 유통기업뿐만 아니라 제조기업의 적극적인 참여 및 국내 소비자와 글로벌 소비자의 참여 확대를 통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의 장기화로 침체된 국내 경기를 회복하기 위해서다. 산업통상자원부는 12일 정승일 산업부 차관을 단장으로 하는 ‘2020년 코리아세일페스타 업종별 지원단’을 발족하고, 첫 회의를 가졌다. 이날 회의에서는 유통‧제조기업과 국내‧외 소비자 참여 확대를 위한 지원방안이 논의 됐다. 코세페는 지난 2015년 메르스 사태 이후 내수 활성화를 위해 정부와 업계가 함께 참여하는 대규모 쇼핑 행사로, 올해는 11월 1일부터 15일까지 열린다. 업종별 9개 유통단체와 소비자단체로 구성된 민간 ‘코세페추진위원회’는 이달 초 공식 홈페이지를 열고 업계의 행사 참여 신청을 받고 있다. 산업부는 지원단 내에 ▲제조기업지원반 ▲디지털유통·지역지원반 ▲글로벌행사 지원반 ▲홍보지원반 등 4개 전담반을 구성하고, 내수·수출·지역경제 활성화 및 드론·로봇·AI·VR 등 디지털 신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