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여·야·정 대표가 한자리에 모이는 국정협의회 4자 회담이 20일 열린다. 국회와 정부에 따르면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과 우원식 국회의장, 국민의힘 권영세 비상대책위원장,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는 20일 오후 국회 사랑재에서 만나 국정 현안을 협의할 예정이다. 주요 안건으로 반도체 특별법, 연금 개혁, 추가경정예산안 편성 등이 꼽힌다. 우선, 여야는 반도체 특별법에 반도체 연구·개발 인력의 주 52시간 근로 예외 조항을 명시할지를 놓고 이견을 보이고 있다. 국민의힘은 '52시간 근로 예외조항'을 특별법에 포함해야 한다는 입장이지만, 민주당은 여야 이견이 없는 반도체 산업 지원방안 위주로 특별법을 처리하고 논란이 있는 근로 시간 문제는 추후 논의하자는 입장이다. 연금 개혁의 경우 여야가 보험료율을 현행 9%에서 13%로 올리는 것에는 합의했지만, 소득대체율을 두고 이견을 좁히지 못하고 있다. 추경은 대내외적 경제 위기 탓에 여야 모두 편성 필요성에 공감하면서도, 국민 1인당 25만원 소비쿠폰 지급을 놓고 여야 첨예하게 대립하고 있다. 정치권 안팎에서는 여야가 별다른 합의점을 도출하지 못해 국정협의회가 '빈손' 종료하는
【 청년일보 】 코스피가 7거래일 연속 상승하며 2,670대로 올라섰다. 1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 지수는 전장보다 44.71포인트(1.7%) 오른 2,671.52로 거래를 마쳤다. 코스피 지수가 종가 기준 2,670선을 상회한 것은 지난해 9월 26일(2,671.57) 이후 약 5개월 만이다. 지수는 전장 대비 7.10포인트(0.27%) 오른 2,633.91로 출발한 후 상승 폭을 빠르게 키웠다. 장 한때 2% 넘게 뛰어 2,680.70을 기록하기도 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기관과 외국인이 각각 7천809억원, 3천927억원 순매수하고 개인은 1조2천227억원 순매도했다. 특히 연기금(국가 포함)은 693억원 순매수해 역대 최장인 33거래일 연속 '사자'를 이어갔다. 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최근 선물시장을 중심으로 나타났던 외국인 투자자의 순매수세가 현물 시장에도 유입되며 코스피 상승에 힘을 실어줬다"고 밝혔다. 업종별로 보면 전기·전자(3.22%), 금속(2.51%), 운송장비(2.04%), 통신(1.49%) 등이 강세였고, 건설(-0.89%), 제약(-0.91%), 보험(-0.75%) 등은 약세를 나타냈다. 종목별로 보면 간밤 미국 반도체주 강
【 청년일보 】 금융위원회가 채권형 랩어카운트·특정금전신탁 관련 '채권 돌려막기'로 고객 손익을 다른 고객에 전가해 온 증권사 9곳에 기관 경고·주의와 과태료 289억원을 부과했다. 금융위는 제3차 정례회의에서 한국투자증권, 미래에셋증권, NH투자증권, KB증권, 하나증권, 교보증권, SK증권, 유진투자증권, 유안타증권 등 9개 증권사에 대한 기관제재를 이같이 확정했다고 19일 밝혔다. 금융위는 한국투자증권, 미래에셋증권, NH투자증권, KB증권, 하나증권, 교보증권, 유진투자증권, 유안타증권 등 8개 증권사는 기관경고를, SK증권은 기관주의 조처를 의결했다. 특히 교보증권은 사모펀드 신규 설정 관련 1개월 업무 일부 정지 조처도 부과받았다. 또 9개 증권사에 모두 289억7천200만원의 과태료 부과 조치를 결정했다. 금융위는 "이번 랩·신탁 관련 제재는 채권과 기업어음(CP)의 불법 자전·연계 거래를 통해 고객 재산간 손익을 이전하거나 증권사 고유재산으로 고객의 손실을 보전하는 행위에 대한 조치"라면서 "이런 행위는 건전한 자본시장 거래 질서와 투자자의 자기책임 원칙을 훼손하는 중대 위규 행위"라고 지적했다. 다만, 2022년 하반기 레고랜드 사태로 인한
【 청년일보 】 이명순 대표이사는 “서울보증보험은 지난 56년간 대한민국 신용 거래 활성화에 기여해 왔다. 이번 상장을 통해 국내 유일의 종합보증보험사로서의 지위를 공고히 하고, 적극적인 주주환원정책을 통해 시장 투자자들과 함께 나아가겠다”라고 말했다. 이명순 SGI서울보증 대표이사는 19일 서울 여의도 콘래드호텔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주주환원정책 등 회사의 투자 하이라이트 및 향후 중장기 성장전략'을 발표하며 이 같이 밝혔다. 코스피 상장을 앞둔 서울보증보험은 1969년 설립된 국내 유일의 전업 보증보험사다. 개인과 기업의 경제활동에 필요한 각종 이행보증과 신원보증, 할부보증, 중금리 및 전세자금 대출보증 등 다양한 보증상품을 통해 2024년 3분기 기준 469조원의 보증 잔액을 보유하고 있다. 서울보증보험은 일반 손보사 대비 압도적 수익성과 자본 건전성을 시현하고 있다. 총자산이익률(ROA)은 2022년부터 2024년도 3분기까지 평균 4.2%로 1.3% 수준에 그친 타사 평균을 넘어서고 있으며, 자본건전성을 나타내는 지급여력비율(K-ICS)은 2024년도 3분기 기준으로 445%로 업계 최고 수준이다. 이러한 수익성 및 자본건전성을 바탕으로 글로벌
【 청년일보 】 한국투자증권은 지난 18일 고용노동부가 발표한 지난해 4분기 퇴직연금 디폴트옵션 주요 현황 공시에서 한국투자증권의 '디폴트옵션고위험BF1'이 수익률 1위를 기록했다고 19일 밝혔다. 고용노동부에 따르면 '디폴트옵션고위험BF1'의 지난 1년 수익률은 35.88%로 총 41개 퇴직연금 사업자의 315개 상품 중 가장 높았다. 이 상품의 최근 1개월과 3개월, 6개월 수익률 역시 각각 4.94%, 13.43%, 13.65%로 모든 퇴직연금 디폴트옵션 상품 중 가장 높았다. 지난해 다양한 대내외 변수로 금융환경이 급변하는 가운데서도 흔들리지 않고 꾸준한 성과를 낸 셈이다. 한국투자증권은 중위험 상품 부문에서도 가장 탁월한 성적을 거뒀다. '디폴트옵션중위험포트폴리오2'의 4분기 기준 1년 수익률은 20.89%로 중위험 상품군 중 가장 높다. 두 상품은 공통적으로 '한국투자Mysuper알아서' 펀드 시리즈를 편입해 운용하고 있다. 계열회사인 한국투자신탁운용이 연금 선진국인 호주의 디폴트옵션 마이슈퍼를 국내 상황에 맞게 적용한 벤치마킹 펀드로, 고위험 상품은 성장형 펀드를 100% 비중으로 편입했고, 중위험 상품은 안정형 펀드와 성장형 펀드를 각각 7:3
【 청년일보 】 신한투자증권은 국내 기업 ·기관 투자자들을 대상으로 ‘글로벌 비상장 주식 자문 서비스’를 오는 2월 개시한다고 19일 밝혔다. 이 서비스는 국내 기업, 운용사, 금융기관 및 사모ᆞ벤처 캐피털을 대상으로 하는 자문 서비스다. 투자자들은 이 서비스를 통해 주식인수ᆞ매각을 위한 자문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 이어 국내 기업과 기관 투자자의 해외 비상장사 투자 기회 확보 및 보유하고 있는 해외 비상장 주식의 원활한 거래 또한 지원한다. 신한투자증권은 최근 몇 년간 국내 기업 및 기관투자자들의 해외 비상장 주식 투자는 확대된 반면, 미국을 중심으로 한 글로벌 세컨더리 시장에 대한 접근성이 떨어진다는 점에 주목했다. 미국은 국내와 달리 비상장 주식도 세컨더리 시장을 통해 활발하게 거래가 되고 있다. 국내 투자자들이 글로벌 세컨더리 시장에 참여하게 될 경우 투자금 회수를 위한 유동성과 자본 회전율을 대폭 개선할 수 있다. 예를 들어, 국내투자자들이 Anthropic, xAI, Figure AI, Perplexity AI 등과 같은 글로벌 대형 유니콘 기업에 투자를 원할 경우 해당 회사의 구주 물량 확보 및 투자 주선 등의 인수자문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 청년일보 】 교보증권은 오는 24일까지 '하이파이브 원금지급형 ELB 1종'을 공모한다고 19일 밝혔다. ELB 388회는 KOSPI200 지수를 기초 자산으로 하는 3년 만기 원금지급형 상품이다. 6개월 단위로 자동조기상환평가일과 만기상환평가일이 주어지며, 해당 평가일에 기초자산 가격이 최초 기준가격의 100% 이상이면 연 4.9%(세전) 수익을 지급한다. 또한 만기상환평가일에 기초자산의 만기평가가격이 최초기준가격의 100% 미만인 경우에는 원금이 지급되며, 중도상환시 원금손실이 발생할 수 있다. 이 상품의 최소청약금액은 100만원 이상으로 10만원 단위로 가입할 수 있다. 해당 상품의 청약 및 자세한 내용은 교보증권 홈페이지 및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 ‘Win.K’에서 확인할 수 있다. 【 청년일보=이이나 기자 】
【 청년일보 】 코스피가 2,630대에서 등락세를 보이고 있다. 1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 16분 기준 코스피 지수는 전장보다 24.80포인트(0.79%) 오른 2,651.61이다. 지수는 전장 대비 7.10포인트(0.27%) 오른 2,633.91로 출발해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같은 시각 코스닥 지수는 전장보다 2.03포인트(0.28%) 오른 776.27 이다. 한편 원·달러 환율은 서울 외환시장에서 전 거래일 보다 1.7원 내린 1,442.0원에 개장했다. 【 청년일보=이이나 기자 】
【 청년일보 】 금융감독원은 오는 24일 부터 전국 6개 도시에서 '상장기업의 밸류업 중심 경영활동 지원'을 위한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금감원 설명회의 일정은 24일 서울 여의도 금융감독원을 시작으로, 오는 26일 판교 스타트업캠퍼스, 3월 10일 대구 무역회관, 11일 부산상공회의소, 4월 3일 광주은행 본점, 4일 대전상공회의소에서 순차적으로 열린다.댖 금감원은 이번 설명회에서 최근 자본시장법령 개정 등을 통한 배당절차와 자사주 제도 개선, 공개매수, 상장폐지제도, 감사인 지정 관련 제도 개선 등 밸류업 동기 부여를 위한 제도개선 사항을 안내할 예정이다. 또 기업공개(IPO)와 합병·분할 제도 개선과 유상증자, 공개매수, 합병 등 증권신고서 정정 요구 사례 등 공시 유의 사항 등 일반주주 이익 보호 강화 등을 위한 공시제도와 유의 사항도 설명할 계획이다. 내부자 거래 사전신고제 등 불공정거래 규제와 주요 조치사례 등 관련 제도에 관한 설명도 이어진다. 【 청년일보=이이나 기자 】
【 청년일보 】 KB증권은 지난 13일 베트남 떤킴초등학교에서 해외 ‘무지개교실’ 환영 행사 및 베트남 적십자사에서 ‘무지개숲’ 식재사업 기부금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18일 밝혔다. ‘무지개교실’ 사업은 국내외 아동의 교육 및 놀이 환경을 개선하는 KB증권의 대표적인 사회공헌 사업이다. 해당 사업은 KB증권의 ESG경영 철학인 '돌봄과 상생'을 바탕으로 2009년부터 현재까지 국내 23개소, 해외 14개소를 포함한 총 37개소에서 진행됐다. KB증권은 베트남 현지법인, 대한적십자사 및 베트남 적십자사와 협력해 하노이 북동쪽 80km에 위치한 산악 지역의 떤킴초등학교를 사업 대상지로 선정했다. KB증권은 이번 사업을 통해 떤킴초등학교 강당과 교실을 보수하고 IT 장비를 지원했으며, 학생들을 위해 배드민턴 채와 도서 등을 선물했다. 이어 KB증권은 ‘무지개숲’ 식재사업을 위한 기부금 전달식도 진행했다. ‘무지개숲’ 사업은 재난·재해에 취약한 지역에 맹그로브 등을 심어 자연재해를 완화하고, 어업·관광 자원으로 활용해 지역 사회를 보호하는 사업이다. 이번 기부금 전달식에는 KB증권 김성현 대표이사와 베트남 적십자사 부 띠 호아 회장 및 관계자들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냈
【 청년일보 】 신한투자증권은 국내 투자자들의 미국 주식 투자 인기에 맞춰 미국 주식을 기초 자산으로 한 '미국주식옵션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18일 밝혔다. 미국주식옵션은 개별 주식의 상승 또는 하락에 대한 주식의 콜-풋옵션을 거래하는 해외파생상품으로 양방향 투자가 가능하며, 소액으로도 수익을 창출이 가능한 레버리지 상품이 특징이다. 해당 상품은 해외 파생 거래 고객뿐만 아니라 해외 주식 투자자도 옵션 상품의 특성을 이용하여 다양한 전략 구성 및 헷지수단으로 활용 가능하다. 또한, 테슬라, 엔비디아, 애플, 팔란티어 테크 등 미국 주요 종목 50개 기초자산으로 서비스되며 대상 종목은 점차 확대될 방침이다. 신한투자증권의 '미국주식 옵션 거래 서비스'는 신한증권투자의 계좌를 보유하고 있다면 해당 계좌에서 상품 등록 및 시세 신청 후 신한 SOL증권 앱 및 신한 iGX(HTS)에서 거래가 가능하다. 신한투자증권은 이번 서비스 론칭을 기념해 6월까지 실시간 시세를 무료로 제공한다. 한일현 신한투자증권 플랫폼사업본부장은 “미국주식옵션은 상승장, 하락장 양방향에 투자할 수 있어 변동성 장에서도 풋옵션을 활용한 수익창출 전략이 가능하다”고 답했다. 이어 “추후 거래종목
【 청년일보 】 교보증권은 오는 22일과 내달 22일 교보증권 본사 19층 비전홀에서 해외 주식 투자자를 위한 ‘짠테크 투자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해외 주식 시장에 대한 투자자들의 관심이 급증함에 따라 관련 정보를 제공하고 다양한 절세 방법을 소개하기 위해 마련됐다. 1부는 바바리안 리서치 정희석 이사가 ‘해외주식 시장 시황분석’을 주제로 진행한다. 2부는 교보증권 Equity파이낸싱부에서 ISA, IRP, CFD 등 다양한 상품별 해외 투자 절세 방법을 강연한다. 해당 세미나는 해외 투자에 관심 있는 사전 등록자 50명을 대상으로 진행하며, 참가자 전원에게는 사은품을 제공한다. 【 청년일보=이이나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