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두산에너빌리티 주가가 장 초반 7%대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올해 해외 진출 및 가스 발전소 수주 기대감이 투자심리가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이에 증권가에서도 두산에너빌리티에 대해 목표주가 상향했다. 1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 50분 기준 코스피에서 두산에너빌리티는 전장보다 6.74% 오른 3만1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개장 직후에는 8% 넘게 오른 3만550원을 기록해 52주 신고가를 갱신하기도 했다. 이날 증권사들은 두산에너빌리티의 목표주가를 줄줄이 올렸다. NH투자증권(2만6천500→3만3천원), 하나증권(2만5천→3만3천원), 대신증권(2만6천→3만5천원), 신한투자증권(3만6천→4만원) 등이다. 허민호 대신증권 연구원은 "최근 K-원전의 유럽 진출 불확실성 등 우려가 나오지만 우려보다는 글로벌 원전 및 가스발전 시장의 성장 잠재력과 두산에너빌리티의 제조 경쟁력에 더 집중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이어 "올해 아랍에미리트(UAE), 사우디아라비아의 원전 입찰이 시작되고, K-원전의 미국 대형 원전 진출 가능성도 존재한다"고 밝혔다. 또한 "가스발전 주기기 분야에서도 글로벌 가스발전 시장의 회복, 제한적인 가스터빈 공급업체
【 청년일보 】 코스피가 2,610대에서 상승 출발했다. 1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 22분 기준 코스피 지수는 전장 대비 1.83포인트(0.07%) 오른 2,612.25를 나타냈다. 지수는 전장보다 2.83포인트(0.11%) 오른 2,613.25로 출발한 뒤 상승세를 유지하고 있다. 같은 시각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0.26포인트(0.03%) 오른 768.74 이다. 한편 원·달러 환율은 서울 외환시장에서 전 거래일 보다 0.3 오른 1,442.0원에 개장했다. 【 청년일보=이이나 기자 】
【 청년일보 】 금융감독원은 내달 31일인 2024 사업보고서 제출 기한에 앞서 기업들이 사업보고서를 충실히 작성하도록 자기주식 보유현황 및 처리계획 등 중점 점검사항 13개 항목을 선정해 사전예고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금감원 중점 점검사항은 재무사항 13개와 비재무사항 3개 항목 등이다. 먼저 재무사항 관련해서는 요약(연결)재무정보, 재무제표 재작성 사유, 대손충당금 설정 현황, 재고자산 현황, 수주계약 현황 등이 선정됐다. 또 내부통제제도가 효과적으로 운영되도록 유도하기 위해 내부회계관리제도 운영보고서, 내부회계관리제도 효과성 평가결과 및 감사인의 의견, 운영조직 등 3개 항목도 점검하기로 했다. 회계감사인 관련해서는 회계감사의견 및 핵심감사사항, 감사보수 및 시간, 내부감사기구·감사인 간 논의내용, 전·당기 재무제표 불일치 관련 사항 및 회계감사인의 변경 등 5개 항목을 점검한다. 비재무사항과 관련해서는 주주 및 기업가치 제고 관련, 불공정거래 예방 및 투자자 보호 관련 공시를 살피기로 했다. 자기주식 보고서, 자기주식 보유 현황 및 목적, 취득 및 처분·소각 계획 등을 공시했는지를 점검한다. 또 공시서류 제출일까지의 소수주주권 행사내역, 주주제안
<신규 보임> ◇ 부서장 ▲ 부동산금융3부장 이주용 【 청년일보=이이나 기자 】
【 청년일보 】 코스피가 미국의 관세 우려에도 5거래일 연속 오르며 석 달 반 만에 2,610선을 되찾았다. 1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 종가는 전장보다 19.37포인트(0.75%) 오른 2,610.42로 거래를 마쳤다. 지수는 전장 대비 4.94포인트(0.19%) 오른 2,595.99로 출발한 후 상승폭을 키웠다. 코스피 지수가 종가 기준 2,610선을 넘어선 것은 지난해 10월 29일(2,617.80) 이후 약 3개월 반 만이다. 유가증권시장에서 기관이 2천185억원 순매수했다. 반면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326억원, 2천235억원 순매도했다. 기관 중에서도 연기금(국가 포함)은 827억원 순매수하며 지난해 12월 27일부터 31거래일 연속 '사자' 행렬을 이어갔다. 미국 트럼프 행정부의 관세 정책에도 시장은 동요되지 않았다는 분석이 나온다. 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반복되는 관세 이슈에 피로감이 누적됐고, 지금까지 발언한 관세 정책이 발효 시한을 두고 협상 카드로 사용되고 있기에 시장은 우선 관망하는 분위기"라고 말했다. 업종별로 보면 보험(6.15%), 증권(1.94%), 유통(1.79%), 금속(1.34%), 기계·장비(1.03%) 등이 상승
【 청년일보 】 메리츠증권은 자사의 'Super365' 계좌 예탁 자산이 5조원 돌파 및 고객 수 10만명을 달성했다고 17일 밝혔다. Super365는 메리츠증권의 비대면 전용 투자 계좌로 2026년 12월 말까지 국내·미국 주식 및 달러 환전을 수수료 없이 무료 거래 가능하다. 지난해 10월 말 기준 약 9200억원이었던 Super365 계좌 규모는 현재 5조원을 돌파했다. 같은 기간 동안 고객 수도 2만3000여명에서 10만명까지 늘었다. 지난해 11월 이벤트 시행 이후 일평균으로 1000여명의 신규 고객이 해당 계좌를 개설하며 증가세가 이어지고 있다. 또 Super365 전체 고객 중 계좌에 100만원 이상의 자산을 보유하고 있는 실질 고객 수를 지칭하는 '유잔고율'은 53.3%를 기록했다. 자산 100만원 이상을 보유하면서 주식매매, 상품 가입 등의 거래를 한 고객 수를 나타내는 '유거래율'도 31.1%로 집계됐다. 메리츠증권 관계자는 “업계에서 높은 수준으로 평가하는 30%대의 유잔고율을 훌쩍 넘는 50%대의 유잔고율은 매우 고무적인 현상”이라고 설명했다. 회사에 따르면 이벤트 실시 이후 유입된 Super365 계좌 고객은 30대와 40대의 비중이
【 청년일보 】 한국투자증권이 올해 상반기 리테일 영업 신입사원 공개채용을 실시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채용 모집분야는 ▲프라이빗뱅커(PB) ▲퇴직연금 총 2개 부문이다. 기존 공채 전형에 추가로 지난해 PB 공채 전형을 별도로 신설한 데 이어 이번 채용에는 퇴직연금까지 모집부문을 확대했다. 이번 채용을 통해 고도화되는 자산관리 니즈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고 장기적 관점에서 PB 인력을 선발ᆞ육성한다는 계획이다. 한국투자증권은 2021년 업계 최초로 PB 팀제를 도입해 글로벌 상품, 연금, 주식 등 다양한 전문성을 갖춘 PB들이 팀을 이뤄 자산관리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또한 개개인의 PB가 자산관리 전문가로 커리어를 구축할 수 있도록 체계적인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며 자산관리 경쟁력 제고에 힘쓰고 있다. 한편, 이번 채용은 학사 이상 졸업자 및 2025년 8월 졸업예정자를 대상으로 서류전형과 직무역량평가, 면접, 채용검진, 최종면접의 단계로 진행된다. 서류접수는 3월 7일까지다. 자세한 정보는 한국투자증권 채용포털을 통해 확인 가능하다. 【 청년일보=이이나 기자 】
【 청년일보 】 신한투자증권은 개인·기업 고객 대상 일반환전 업무 서비스를 2025년 상반기 중으로 출시한다고 17일 밝혔다. 기존 신한투자증권 고객은 신한 SOL증권 MTS를 통해 증권투자 목적으로만 환전할 수 있었지만, 앞으로는 수출입 기업 환전과 유학, 여행 등 일반 목적 환전까지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 기획재정부는 지난 2023년 7월 증권사도 개인 및 기업 고객 대상 일반환전업무가 가능하도록 외국환거래 규정을 신설했다. 이후 증권사들은 일반환전업무 인가를 받고 있으며, 신한투자증권은 2024년 9월 국내 증권사 중 두 번째로 일반환전 인가를 획득했다. 또한 신한투자증권 고객이라면 누구나 신한은행 ATM에서 외화 현찰 인출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프로세스를 준비 중이다. 이처럼 신한투자증권은 신한금융그룹 내 계열사 간 협업을 통해 타사와 차별화된 서비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 청년일보=이이나 기자 】
【 청년일보 】 삼양식품이 장 초반 급등하며 52주 신고가를 기록했다. 1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10시 53분 기준 삼양식품 주가는 전장 대비 2.87% 오른 89만7천원에 거래 중이다. 삼양식품은 이날 장중 92만원까지 오르며 52주 신고가를 갈아치우기도 했다. 삼양식품 실적 성장세와 전망이 긍정적으로 평가되는 것이 주가 상승세를 이끄는 것으로 풀이된다. 삼양식품은 주력 상품인 '불닭볶음면'의 북미 시장 내 인기로 월마트, 코스트코에 입점하는 등 성과를 거뒀다. 그 결과 해외 매출 비중이 77%로 상승했으며, 영업 이익은 3천442억원으로 전년 대비 133% 급증했다. 【 청년일보=이이나 기자 】
【 청년일보 】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장 초반 강세다. 올해도 호실적이 기대되는 데다, 트럼프 수혜가 기대되는 한화오션 지분 추가 매입에 따른 시너지 기대감에 투심이 개선되었다는 평이다. 1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10시46분 기준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전장 대비 6.75% 오른 56만9천원에 거래되고 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이날 오전 9시22분 57만5천원까지 상승하며 52주 신고가를 경신하기도 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강세를 보이는 배경으로 실적 호조가 꼽힌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의 지난해 4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은 전년 대비 56% 증가한 4조8천억원, 영업이익은 222.1% 늘어난 8천925억원을 기록해 어닝 서프라이즈를 기록했다. 증권가에서는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대해 올해도 호실적이 이어질 것이란 관측이 나온다. 이승웅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올해 한화에어로스페이스의 매출액은 전년 대비 123.1% 늘어난 25조천억원, 영업이익은 56.3% 증가한 2조7천억원으로 전망된다”며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올해 지상 방산 매출액을 전년 대비 20% 증가할 것으로 제시했다. 국내 양산 사업 호조세가 지속되는 가운데 수출물량 증가가 예상된다”고 분석했다. 미국
【 청년일보 】 코스피가 5거래일 연속 오르며 2,590대에서 강세 출발했다. 이날 오전 9시 30분 코스피 지수는 전장보다 5.56포인트(0.21%) 오른 2,597.21를 나타내고 있다. 지수는 전장 대비 4.94포인트(0.19%) 오른 2,595.99로 출발해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같은 시각 코스닥 지수는 전장보다 3.35포인트(0.44%) 오른 759.67이다. 한편 원·달러 환율은 서울 외환시장에서 전 거래일 보다 2.5 내린 1,441.0원에 개장했다. 【 청년일보=이이나 기자 】
【 청년일보 】 지난해 국세청이 해외 투자 펀드에 환급해준 외국납부세액 규모가 전년 대비 약 31% 급증한 2천억여원에 달했다. 최근 7년간 국세청의 간접투자회사에 대한 외국납부세액 환급 규모는 연평균 17% 증가해왔으며, 특히 ETF를 통한 해외 투자가 대중화되고 '국장 탈출' 거셌던 지난해에 유독 급증했다. 17일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임광현 의원이 국세청에서 확보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국세청의 간접투자회사 등에 대한 외국납부세액 환급 규모는 2천134억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년도 환급 규모 1천635억원 대비 30.52%나 증가한 규모다. 2017년 707억원에 불과했던 환급 규모는 지난해 처음으로 2천억원대에 진입했다. 최근 7년간 연평균 17.1% 증가한 꼴이며 환급 총액은 1조431억원에 달한다. 특히 2020년(1천195억원)과 지난해의 환급 규모가 전년 대비 30%가 넘을 정도로 큰 폭으로 증가했다. 2020년은 '서학개미'라는 신조어가 탄생할 정도로 미국 등 해외투자가 대중화된 해였고, 2024년은 국내 증시에 등 돌린 투자자들의 미국 증시로의 '머니 무브' 흐름이 두드러졌던 시기다. 한편, 코스피 연간 상승률이 19%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