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한경협중소기업협력센터(이하 중기센터)가 운영하는 한경협경영자문단이 한국전자통신연구원(이하 ETRI)의 창업기업 및 연구소기업들의 경영멘토로 나선다. 중기센터는 22일 FKI타워 컨퍼런스센터에서 'ETRI 창업기업 비즈니스 활성화 및 경영애로 해소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 기관은 ▲한경협경영자문단 멘토링 프로그램 운영 ▲창업기업 발굴·육성·투자 연계 등을 통해 ETRI 창업기업 및 연구소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지원한다. 이 날 함께 개최된 '멘토링데이'에는 호전에이블, 블루타일랩 등 ETRI 소속 연구원 창업기업 15개사가 참여했다. 한경협경영자문단 30명이 6개월간 마케팅, 자금‧재무 등 전 분야에 대한 멘토링을 통해 지속가능한 성장을 돕는다. 추광호 중기센터장은 "기술 중심의 연구원 창업기업과 ETRI 연구소기업에 한경협경영자문단의 사업화 및 마케팅 관련 경험과 노하우가 더해져 앞으로 많은 성과를 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한경협경영자문단은 대기업의 경영 노하우와 비즈니스 경험을 중소기업‧(예비)창업기업들에게 전수해 경영애로 해소와 기업 경쟁력 제고에 기여하고자 2004년 7월 발족했다. 현재 대기업 출신 임원과
【 청년일보 】 올 1분기 국내에서 팔린 스마트폰 4대 중 3대는 '삼성전자' 제품인 것으로 나타났다. 22일 시장조사기관 카운터포인트리서치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인공지능(AI) 스마트폰 '갤럭시S24' 시리즈 출시에 힘입어 1분기 국내 시장 점유율 75%를 기록했다. 올해 초 삼성전자는 첫 AI 스마트폰인 '갤럭시S24' 시리즈를 출시했다. 대표적으로 서로 다른 언어로 소통하는 사용자간 전화 통화 시, 실시간으로 양방향 통역 서비스를 제공한다. 삼성의 1분기 시장점유율은 지난해 1분기(71%) 대비 4%포인트 늘어난 것이며, 전 분기인 지난해 4분기(64%)와 비교하면 11%포인트 상승한 것이다. 이 기간 애플 '아이폰'의 시장 점유율은 24%로, 전년 동기보다 3%포인트, 전분기 대비로는 11%포인트 하락했다. 카운터포인트리서치는 "국내 스마트폰 시장은 늘어난 스마트폰 제품 교체 주기로 인해 전년 동기 대비 소폭 감소했다"면서 "삼성 갤럭시 S24 시리즈는 평소보다 이른 출시와 함께 최초의 AI 스마트폰 출시로 전작 대비 높은 초기 판매량을 기록했다"고 설명했다. 【 청년일보=이창현 기자 】
【 청년일보 】 기아는 전북 전주지점 정태삼 영업이사가 누계 판매 6천대를 돌파한 그레이트 마스터가 됐다고 22일 밝혔다. 그레이트 마스터는 누계 판매 5천대를 달성한 우수 오토 컨설턴트에 주어지는 영예로, 정태삼 영업이사는 2022년 이를 달성한 뒤 2년만에 1천대 판매를 더해 4번째 누계 판매 6천대 판매왕이 됐다. 정태삼 영업이사는 1992년에 입사해 이달까지 33년 동안 총 6천5대의 차량을 판매했다. 지난해까지 연평균 190여 대의 우수한 판매 실적을 유지해온 결과다. 특히 인구가 밀집된 서울 및 수도권이 아닌 지방에서 2번째 6천대 달성이라는 점에서도 의미가 크다는 것이 회사 측 설명이다. 정태삼 영업이사는 최근 10년 동안 기아 판매 상위 10명 명단에 9번 이름을 올렸으며, 지난해 처음으로 판매 1위를 달성하기도 했다. 정태삼 영업이사는 "6천대 판매 달성까지 변함없는 관심과 직접적인 도움을 주신 고객들에게 감사드린다"라면서 "고객의 마음을 얻기 위해 항상 최고보다 최선을 다하려고 노력하다 보니 이런 좋은 결과를 얻게 됐다"고 말했다. 【 청년일보=이창현 기자 】
【 청년일보 】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루마니아에서 열리는 방산 전시회 'BSDA 2024'에 첫 참가한다. 글로벌 시장에서 검증 받은 주력 무기 체계를 앞세워 중동부 유럽의 북대서양조약기구(NATO) 회원국들에게 전략적인 안보 파트너십을 강화하겠다는 취지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22~24일까지 열리는 BSDA 2024에 288㎡ 규모의 부스를 차리고 루마니아와 유럽 잠재 고객을 대상으로 한 전시 프로모션에 나선다고 22일 밝혔다. BSDA는 루마니아 국방부가 주최하고 약 400개 기업이 참가하는 방산우주항공 전시회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전시장 한 가운데에 자체 개발해 호주 육군에게 공급하기로 한 레드백 보병전투장갑차(IFV)의 실물을 전시한다. 루마니아가 장갑차 도입사업을 추진하는 가운데 미국·영국·호주 3개국의 외교안보 3자 협의체인 오커스(AUKUS) 동맹국이 인정한 세계 최고수준의 레드백 장갑차를 솔루션으로 제시하는 것이다. 루마니아 측과 수출 협상을 진행하는 K9 자주포와 K10 탄약운반차 등 '자주포 패키지'도 전시한다. 루마니아가 최종적으로 도입을 결정하면 K9은 기존 NATO 국가(폴란드, 튀르키예, 노르웨이, 핀란드, 에스토니아)를 포함해 총
【 청년일보 】 KT는 중소벤처기업부와 중소기업유통센터에서 주관하는 '소상공인 인플루언서 교육 사업'을 운영한다고 22일 밝혔다. 소상공인 인플루언서 교육 사업은 중소벤처기업부가 지원하고 중소기업유통센터가 주관하는 소상공인 특화 교육프로젝트다. 이 프로젝트는 소상공인이 온라인 시장에 진출하는 역량을 높이는 것을 목표로 2020년부터 시행 중이다. KT는 소상공인 총 900여 명 규모의 교육생을 대상으로 연말까지 온라인 교육뿐만 아니라 대면 교육을 전국으로 확대해 운영한다. 대면 교육은 서울 동작구에 위치한 'KT 크리에이터팩토리센터'와 전국 소담스퀘어 8개소(서울 역삼·상암·당산, 부산, 대구, 전주, 광주, 춘천)에서 진행된다. KT는 소상공인 인플루언서 교육(미디어커머스 과정)에서 이러닝을 통한 이론교육과 콘텐츠 기획, 제작, 편집, 업로드 등의 미디어커머스 모든 과정을 소상공인이 체험해 볼 수 있도록 실습 과정을 제공한다. 정규과정 이외에 KT는 스타 소상공인과 인플루언서의 사업 노하우를 공유하는 스페셜 특강 프로그램과 현직 플랫폼 MD(상품기획자)의 입점 설명회도 진행할 예정이다. 특히 KT는 우수 교육생을 선발해 KT 지니 TV 큐톤광고인 '지니 T
【 청년일보 】 KT 강북·강원광역본부는 경기도청, 경기교통공사와 '광역이동지원콜센터(정식명칭:특별교통수단)' AI상담 서비스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지난 21일 경기도청 북부청사(경기도 의정부시)에서 진행된 금번 협약을 통해 KT는 경기도와 경기교통공사가 운영하고 있는 '특별교통수단(광역이동서비스)' 운행 서비스에 AI상담 시스템을 구축, 오는 7월부터 보행상 중증 장애로 이동에 불편이 있는 고객들의 수도권 내 이동에 대한 이용접수 및 배차서비스를 전면 개시한다. KT가 제공하는 AI상담원 서비스는 24시간 고객 응대 및 최근 이용 패턴 분석을 통한 출발지 및 목적지 예측 제공으로 '네, 아니오'와 같은 간단한 음성 명령만으로 배차 접수가 가능해 월 5만여 건에 달하는 광역이동지원센터의 요청콜에 대한 응답율 개선 및 이용 편의 개선에 큰 도움을 줄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오후석 경기도 행정2부지사는 "교통 약자 이동 편의 증진과 이동권 보장을 위해 이번 광역이동지원센터 AI상담원 도입을 진행했다"면서 "앞으로도 경기도는 AI기술의 행정업무 접목으로 향상된 도정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민경선 경기교통공사 사장은
【 청년일보 】 한국경제인협회(이하 한경협)는 회원사를 비롯한 국내 주요 기업들의 의견 수렴을 통해, 투자활성화 등 6대 분야 총 110개 과제가 담긴 '22대 국회에 바라는 경제계 110대 입법과제'를 최근 국회 양당에 전달했다고 22일 밝혔다. 한경협이 건의한 주요 내용은 ▲국가첨단전략산업에 대한 보조금 등 지원 강화 ▲중대재해처벌법 개선 ▲대주주 의결권 3% 제한 등이다. 한경협에 따르면 미국, 중국, 일본 등 주요국은 첨단산업의 자국 유치를 위해 공격적으로 투자 보조금을 늘리고 있지만, 우리나라는 관련 지원에 소극적이다. 또한, 필수 인프라 적기 조성을 위해 미국·대만 등은 정부가 전력, 용수 인프라를 직접 구축하고 있지만, 우리나라는 인허가 지연 및 관련 지원 부족으로 어려움이 많다는 지적이다. 한경협은 "우리 기업들은 생산부문에 경쟁우위가 있는데, 주요국의 지원 공세로 원가경쟁력이 역전될 위기에 처했다"면서 "원가경쟁력과 직결되는 보조금 정책 검토에 착수해야 하며, 필수 인프라가 적기 조성되도록 정부가 나서야 한다"고 주장했다. 중대재해처벌법 개선에 대해선 '법의 모호성'을 지적했다. 지난 2022년 1월 중대재해처벌법 시행으로 중대재해 발생에 따
【 청년일보 】 올 1분기 기준 국내 주요 대기업의 고용 증가율은 0.2%에 그친 것으로 조사됐다. 조사 대상 대기업 40곳의 국민연금 가입자 기준 전년 12월 대비 올해 3월 고용 인원은 1천400명 가까이 증가했다. 기업분석전문 한국CXO연구소는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주요 40개 대기업의 국민연금 가입자 기준 전년 12월 대비 올 3월 기준 고용 변동 현황 분석' 결과를 22일 발표했다. 조사 결과에 따르면 이번에 파악된 40개 대기업의 전년 12월 기준 국민연금 가입자 고용 인원은 69만 7천842명으로 집계됐다. 올해 1월에는 69만6천920명으로 하락세를 보이다 지난 2월에는 70만808명으로 70만 명대를 찍기도 했다. 이후 3월에는 69만9천230명으로 다시 60만 명대로 회귀했다. 전년 12월 대비 올 3월 기준으로만 놓고 보면 고용 인원은 1천388명 많아졌다. 고용 증가율로 보면 0.2% 정도에 그쳤다. 조사 대상 대기업 40곳 중 전년 12월 대비 올 3월 기준으로 고용이 증가세를 보인 곳은 19곳이었고, 21곳은 감소해 고용 희비가 교차했다. 같은 기간 고용이 100명 이상 늘어난 곳은 10곳으로 확인됐으며, 이 중에서도 삼성전
【 청년일보 】 LG유플러스는 지난 21일 서울 강서구 LG 사이언스파크에서 경찰청과 보이스피싱·스미싱 등 전기통신금융사기 범죄 피해 예방 성과와 향후 협력방안을 공유하는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이 자리에서 김갑식 경찰청 국가수사본부 형사국장(치안감)은 홍관희 LG유플러스 사이버보안센터장 겸 CISO(최고정보보호책임자, 전무)에게 전기통신금융사기 예방에 협조해온 성과에 대한 감사를 표하고, 범죄 피해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협력 강화를 다짐했다. 경찰청은 전기통신금융사기 피해를 줄이고, 조직적 범죄에 유기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올해 형사국으로 피싱범죄 대응역량을 결집하고, 주요 범행수단 차단 및 검거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이에 LG유플러스는 기간통신사업자로서 경찰청에 적극 협조해 ▲심박스(SIM Box) 단속 ▲전기통신금융사기의 근원지인 악성 앱 차단 ▲해외발송 미끼문자 차단 ▲보이스피싱 미끼문자 이용번호정지 등을 지원하고 있다. 이 같은 업무협조 덕분에 전기통신금융사기 피해에 연관된 이동통신 회선을 대폭 감소시키는 효과를 거뒀으며, 이에 양측은 국내 정부기관과 금융회사를 사칭한 미끼문자의 수발신을 차단하는데 협력키로 했다. 이어 LG유플러스는 AI
【 청년일보 】 LG전자가 영국에서 5년 연속 올해의 홈엔터테인먼트 브랜드로 선정됐다. LG전자는 20일(英 현지시간) 영국 비영리 소비자매체 '위치'가 주관하는 '위치 어워드'에서 최고의 TV와 AV 제품 브랜드를 의미하는 '올해의 홈 엔터테인먼트 브랜드'에 선정됐다고 22일 밝혔다. '위치'는 매년 다수의 전문가와 소비자들의 평가를 기반으로 분야별 최고 브랜드를 발표한다. 제품 성능은 물론 ▲고객 서비스 ▲가격 대비 가치 ▲혁신성 ▲소비자 만족도 등을 모두 평가한다. LG전자는 LG 올레드 TV와 사운드바가 제공하는 차별화된 고객경험을 인정 받아 위치가 홈엔터테인먼트 브랜드 선정을 시작한 지난 2020년부터 올해까지 한 해도 빠짐 없이 5년 연속 최고 브랜드의 자리를 지켰다. '위치'는 "LG 올레드 TV는 경이로운 화질과 뛰어난 사운드를 갖춘 완벽한 제품"이라며 선정 이유를 밝혔다. LG 올레드 TV와 사운드바는 특히 ‘위치’의 성능평가 항목에서 꾸준히 높은 점수를 받았다. LG 올레드 TV 중 65C3 모델이 총 294개 평가 대상 모델 가운데 최고점인 79점을 받은 것을 비롯해 1위부터 6위까지 석권했다. LG 사운드바도 총 126개 성능 평가 모델
【 청년일보 】 SK그룹은 지난해 약 16.8조원의 사회적가치를 창출했다고 22일 밝혔다. 전년 대비로는 15% 감소했으며, 첫 측정을 시작한 지난 2018년부터 현재까지 누적액은 약 93조원에 이른다. 사회적가치(SV)란 이해관계자들이 당면한 사회문제를 해결하고 완화하는데 기업이 기여한 가치를 의미한다. 경제적가치(EV)와 사회적가치를 동시에 실현하는 '더블보텀라인(DBL)' 경영을 추구하고 있는 SK그룹은 과거 정성적 요소로만 평가되던 사회적가치 창출 성과를 매년 화폐 단위로 측정해 발표하고 있다. 올해 6년째를 맞은 SK의 사회적가치 측정 분야는 크게 3가지로 ▲경제간접 기여성과(고용, 배당, 납세) ▲환경성과(친환경 제품·서비스, 생산공정 중의 환경 영향) ▲사회성과(삶의 질을 개선하는 제품·서비스, 노동, 동반성장, 사회공헌) 등이다. 분야별로 살펴보면 경제간접 기여성과 16.6조원, 환경성과 -2.7조원, 사회성과 2.9조원 등이다. SK그룹은 2023년에 창출한 사회적가치 총액이 전년 대비 약 15% 줄었지만, 세부 항목 중 사회성과 수치는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먼저 경제간접 기여성과는 전년 대비 약 17% 하락했다. 글로벌
【 청년일보 】 효성첨단소재는 타이어코드 업계 최초로 라이오셀(Lyocell) 타이어코드에 대해 친환경 소재 국제 인증인 FSC 인증을 획득했다고 22일 밝혔다. FSC인증은 산림이 손상되는 생산 방식을 막고, 지속가능한 산림 경영을 위해 개발된 인증으로 산림(목재)를 사용해 생산되는 제품에 대한 친환경 국제 인증제도이다. 이번 인증은 베트남 공장에서 생산중인 라이오셀 타이어코드에 대한 인증이다. 효성첨단소재는 2006년 세계 최초로 라이오셀 타이어코드를 상업화했다. 라이오셀 타이어코드는 제조 공정에서 발생하는 이황화탄소와 황화수소 등의 유해 물질을 크게 줄일 수 있고 폐수 발생량이 적어 레이온 대비 친환경 공법으로 타이어 코드 생산이 가능하다. 또한 목재에서 추출한 환경친화적 소재인 셀룰로오스를 윈료로 만들어져 100% 생분해가 가능한 특징이 있다. 조용수 효성첨단소재 대표이사는 "이번 인증을 통해 라이오셀 타이어코드의 품질 경쟁력 뿐만 아니라 친환경 경쟁력을 추가로 입증했다"면서 "회사는 앞으로도 친환경 생산구조 구축 및 기술 개발을 통해 지속가능한 제품들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 청년일보=이창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