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SKT가 28일 오전 10시부터 전국 T월드 매장 2천600여 곳에서 유심 무료 교체 서비스를 진행한다. SKT는 현재 약 100만개의 유심을 보유하고 있으며, 5월 말까지 약 500만개의 유심을 추가로 확보할 예정이라고 전날 밝혔다. SKT 가입자 2천300만명과 이 회사 망을 사용하는 알뜰폰 가입자 187만명을 합해 교체 대상자가 모두 2천500만명에 달한다는 점에서 재고 부족에 따른 혼란이 예상된다. 교체를 희망하는 고객은 주변 T월드 매장이나 공항 로밍센터에서 유심을 교체할 수 있다. SKT는 출국자가 제일 많은 인천공항 로밍센터는 인력을 50% 더 늘려 유심교체 서비스를 지원하기로 했으며, T월드 매장에서 오래 대기하지 않도록 온라인 예약 신청도 받는다. SKT 측은 "고객들이 일시에 매장에 몰릴 경우 많은 불편이 예상된다"면서 온라인 예약 신청 후 방문을 당부했다. 고객이 온라인으로 희망 대리점을 선택해 신청하면 신청 순서대로 유심을 교체해준다. SKT는 유심을 교체하기 전까지 먼저 '유심보호서비스'에 가입할 것도 당부했다. 유심보호서비스는 2023년 불법 유심복제로 인한 피해를 차단하기 위해 서울경찰청 사이버수사대와 협력해 개발된
【 청년일보 】 삼성전자는 터치 인터랙션 기능이 탑재된 프리미엄 가정용 프로젝터 '더 프리미어5(The Premiere 5)'를 출시한다고 28일 밝혔다. 콤팩트한 디자인과 선명한 화질을 갖춘 더 프리미어 5는 터치 솔루션을 탑재한 프로젝터로, 교육·비즈니스·홈 엔터테인먼트 등 다양한 환경에서 활용 가능하다. 더 프리미어5는 ▲트리플 레이저(Triple Laser) ▲초단초점 기술(Ultra Short Throw) ▲터치 기반 인터랙션 ▲비전 부스터(Vision Booster) ▲콤팩트한 디자인 등을 특징으로 일상 공간을 몰입형 콘텐츠 공간으로 전환하는 새로운 사용자 경험을 제공한다. 더 프리미어 5는 트리플 레이저 기술로 약 43cm 거리에서 최대 100형까지 투사할 수 있는 초단초점 프로젝터로 ▲벽 ▲바닥 ▲테이블 등 평면이 있는 어디서든 손쉽게 대형 화면을 구성할 수 있다. 특히, 더 프리미어 5 전용 스탠드에는 적외선 카메라와 적외선 레이저 모듈이 탑재돼 터치 기반의 사용자 조작을 지원한다. 예를 들어, 스마트폰과 미러링한 콘텐츠를 테이블 위에 주사하면 테이블을 터치스크린으로 활용할 수 있어 게임, 교육 등 콘텐츠를 더 흥미롭게 즐길 수 있다. 더 프
【 청년일보 】 국내 무선통신 1위 사업자인 SKT가 최근 해커에 의한 악성 코드로 이용자 유심과 관련한 일부 정보가 유출된 정황을 확인한 가운데, 현재까지 원인에 대해 명확히 드러나지 않은 상황이다. 다행히 금융사고 같은 2차 피해로 이어진 사례는 확인되지 않고 있다는 것이 SKT 측 공식 입장이지만, 일각에선 이번 사고를 계기로 보안 체계를 더욱 강화하고 정보보호 투자액을 대폭 늘려야 한다고 입을 모은다. 28일 통신업계에 따르면 SKT는 지난 18일 해커에 의한 악성 코드로 이용자 유심 정보가 유출된 정황을 확인했다. 유출된 정보는 가입자별 유심을 식별하는 고유식별번호 등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유영상 SKT 대표를 포함한 경영진들은 일주일 뒤인 25일 서울 을지로 SKT 사옥에서 '고객 정보보호 조치 강화 설명회'를 열어 공식적으로 국민 앞에 사과 했다. 유영상 SKT 대표는 "고객 여러분과 사회에 큰 불편과 심려를 끼쳐드려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면서 "이번 침해 사고 발생 이후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부), 개인정보보호위원회, 한국인터넷진흥원(KISA), 경찰 등 관계 당국과 함께 사고 원인 분석 및 피해 내용 파악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
【 청년일보 】 SKT는 해킹으로 가입자 유심(USIM) 정보가 탈취된 사건과 관련해 "유심보호서비스로 해킹 피해를 막을 것"이라면서 "피해가 발생하면 회사가 100% 책임질 것"이라고 밝혔다. SKT는 27일 '유심보호서비스로 해킹 피해 막겠습니다. 믿고 가입해 주십시오'라는 제목의 보도자료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SKT에 따르면 유심보호서비스는 유심교체와 동일한 피해예방 효과를 가지고 있다. 회사가 안전성을 보장하는 서비스로, 현재까지 총 554만명(27일 18시 기준)의 고객이 가입했다. 이는 SKT 전체 가입자(2천300만명)의 약 24%에 해당되는 수준이다. 회사는 향후 해당 서비스 가입자에 대한 유심 불법 복제 피해 사례가 발생할 시 책임지고 보상하겠다고 밝혔다. SKT는 유심보호서비스가 고객의 유심 정보를 탈취, 복제하더라도 다른 기기에서 가입자 명의로 통신 서비스에 접속하는 것을 차단하는 서비스라며, 유심 교체보다 빠르고 손쉽게 이용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고 강조했다. SKT는 "유심보호서비스와 더불어 비정상인증시도 차단(FDS) 강화 조치도 최고 수준으로 격상해 운영하고 있다"면서 해외 로밍 시에도 유심 보호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5월
【 청년일보 】 서울시는 무주택 시민의 주거안정을 위해 전월세 보증금을 최대 6천만원까지 무이자로 지원하는 '보증금 지원형 장기안심주택' 사업의 1차 입주대상자를 모집한다고 27일 밝혔다. 시민이 직접 찾은 민간임대주택(보증금 4억9천만원 이하)에 대해 서울시가 보증금의 30%(최대 6천만원)를 무이자로 최장 10년간 지원하는 공공임대주택 제도다. 보증금이 1억5천만원 이하일 경우 보증금의 50%(최대 4천5백만원)를 지원한다. 서울에 거주하는 무주택 시민을 대상으로 하는 일반공급 3천600호, 신혼부부 특별공급 200호, 세대통합 특별공급 200호까지 총 4천호에 해당하는 보증금이 지원된다. 특히 올해 신혼부부 특별공급은 '미리내집'과 연계해 입주대상자를 모집한다. 미리내집 연계형은 이번 공고를 포함해 올해 총 500호 공급 예정이다. 서울시는 그간 단일 소득 기준으로 인해 탈락했던 맞벌이 신혼부부를 위한 별도의 소득 기준을 마련했다. 세대의 월평균 소득이 전년도 도시근로자 가구원수별 월평균 소득의 120%(외벌이), 180%(맞벌이) 이하여야 신청 가능하다. 이번 입주자 모집 공고는 28일부터 SH공사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신청은 5월 12일
【 청년일보 】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는 27일 SKT 유심 해킹 사고와 관련해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부)에 "유심 보호 서비스 가입·유심 교체 조치의 적정성을 면밀히 점검하라"고 지시했다. 27일 총리실에 따르면 한 권한대행은 이날 긴급 지시를 통해 "과기부를 중심으로 방송통신위원회 개인정보보호위원회 등 관계부처는 조속히 국민 불편 해소에 전력하기 바란다"고 지시했다. 이어 "현재 진행 중인 사고원인을 철저히 분석하고 투명하게 국민들에게 알리는 한편, 국가정보원 등 관계부처는 날로 증대되는 사이버 공격에 대비한 현 정보보호 체계를 철저히 점검하고 개선하라"고 주문했다. 앞서 SKT는 지난 18일 해커에 의한 악성 코드로 이용자 유심 정보가 유출된 정황을 확인했으며, 지난 25일엔 고객 정보보호 조치 강화 설명회를 열고 2천300만명에 달하는 전 고객을 대상으로 유심을 무상 교체하겠다고 밝혔다 【 청년일보=이창현 기자 】
【 청년일보 】 최근 SKT 유심 무상 교체 등 사회적 이슈를 악용한 피싱·스미싱 공격 시도가 발생하고 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부)와 한국인터넷진흥원(KISA)는 사용자 주의를 당부했다. 과기부와 KISA는 '유심 무상 교체', '유심보호서비스' 내용으로 속여 외부 피싱 사이트 접속을 유도해 개인정보를 입력하도록 하는 사례를 확인해 긴급 보안 공지했다고 27일 밝혔다. 발견된 사례는 일반 국민이 검색 엔진에 '유심 무상 교체', '유심보호서비스' 관련 키워드를 입력하면 언론보도 일부를 발췌·삽입한 검색 결과가 노출되는 방식이다. 검색 결과 클릭 시 중간 경유용 비영리 도메인을 경유해 최종적으로 도박사이트로 연결된다. 이와 같이 국민에게 피싱 사이트로 접속을 유도해 개인정보를 탈취하는 사이버 공격 가능성이 높은 상황이다. 정부는 피해 예방을 위해 검색 결과에 노출되는 사이트의 주소가 정상 사이트와 일치하는지 확인하고, 출처가 불분명한 사이트 접속은 자제하는 주의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만일, 피싱 사이트로 접속했다면 절대로 사용자 정보를 입력하거나, 악성앱 등을 설치해서는 안 된다는 것이 정부 당국의 설명이다. 과기부와 KISA는 유심 무상 교체 등을
【 청년일보 】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정기원(향년 81세)씨 별세, 정재욱(삼성전자 커뮤니케이션실)씨·정은주씨 부친상, 이금선씨 시부상, 박정호(대원한의원 원장)씨 장인상 = 27일, 서울적십자병원 장례식장 특실 2호, 발인 29일 오전 9시 30분. ☎ 02-2002-8444 【 청년일보=이창현 기자 】
【 청년일보 】 삼성은 26~27일 이틀간 입사 지원자를 대상으로 삼성직무적성검사(GSAT)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삼성직무적성검사를 실시한 계열사는 삼성전자를 비롯해 ▲삼성디스플레이 ▲삼성전기 ▲삼성SDI ▲삼성SDS ▲삼성바이오로직스 ▲삼성바이오에피스 ▲삼성물산 ▲삼성중공업 ▲삼성E&A ▲삼성생명 ▲삼성화재 ▲삼성증권 ▲제일기획 ▲에스원 ▲삼성웰스토리 등 16개 계열사다. 삼성은 지난 3월 지원서 접수를 시작으로 상반기 공채 절차를 시작했으며 ▲GSAT ▲면접(5월) ▲건강검진을 거쳐 신입사원을 최종 선발할 예정이다. 삼성은 코로나 팬데믹을 계기로 2020년부터 삼성직무적성검사를 온라인으로 실시하고 있으며, 지원자들은 독립된 장소에서 PC를 이용해 응시할 수 있다. 원활한 진행을 위해 시험 일주일 전 예비소집을 실시해 모든 응시자의 네트워크 및 PC 환경을 점검했다. 삼성은 공채를 통해 청년들에게 공정하고 안정적인 취업기회를 제공하는 한편, 능력 위주의 채용 문화 확산에 기여하고 있다. 1957년 국내 최초로 신입사원 공채를 도입한 후 70여년간 제도를 지속하며 청년 일자리 창출에 앞장서고 있다. 상·하반기에 정기적으로 진행되는 공채는 청년 취업 준
【 청년일보 】 최근 미국의 첨단기술 대중 수출제한과 중국의 핵심 광물 수출통제로 공급망 리스크가 확대되는 가운데, 우리 기업의 피해를 줄이기 위해 전략적 국제협력 확대, 실효성 있는 정책금융 추진, 기업 보호 장치 마련 등 종합적인 대응책 마련이 시급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27일 한국무역협회 국제무역통상연구원(이하 무협)이 발표한 '트럼프 2기, 미국과 중국의 수출통제에 따른 우리 기업의 공급망 리스크 인식과 시사점' 보고서에 따르면, 미·중 양국의 수출통제 범위의 국경 밖 확대로 우리 기업들이 수출 과정에서 공급망 리스크에 직면할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실제로 미국은 해외직접생산규칙(FDPR)을 통해 자국 기술이 포함된 제품을 수출하는 제3국 기업까지 제재하고 있다. 중국 역시 지난 12월 제3국 기업을 통제하기 위한 이중용도 품목의 역외적용 관련 규정을 정비하고, 3월에는 외국 기업이 미국 제재에 협조 시 이를 제재할 수 있는 법적 근거도 마련했다. 보고서는 특히 중국의 제3국 기업 제재가 우리 수출에 미치는 영향에 주목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첨단산업 활용도가 높은 핵심 광물의 경우 중국 의존도가 극히 높은 상황에서 대미 수출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칠
【 청년일보 】 한국경제인협회(이하 한경협)는 국가보훈부, KB금융그룹, 한국해비타트, 광복회와 함께 광복 80주년 기념사업 '명품가게 프로젝트'를 추진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독립유공자 후손 보훈 소상공인의 성장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프로젝트명인 '명품가게'는 '명예를 품은 가게'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명품가게' 대상자로 선정된 인원에 대해서는 ▲가게 및 부대시설 개선(리모델링) ▲분야별 경영컨설팅(연중) ▲명품가게 현판 제공 등 매출 확대와 자긍심 고취를 위한 종합 솔루션을 제공한다. 공모 기간은 5월 1일부터 5월 23일까지로 희망자는 한경협 CSV팀, 광복회 지회(전국 17개소, 5월 7일∼16일 개별진행) 등을 통해 접수해야 한다. 신청자를 대상으로 5월 중 주관기관과 외부위원으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에서 최종 인원을 선정해 발표할 계획이다. 한경협 관계자는 "광복 80년 동안 우리 사회가 눈부시게 발전한 것은 독립 영웅들 덕분"이라면서 "이들에 감사하고 보답하는 것이 기업과 국민 모두의 사회적 책임"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최악의 경기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에 대한 응원도 이번 프로젝트에 담긴 또다른 의미"라고 덧붙였다. 【
【 청년일보 】 부영그룹 태백 오투리조트는 본격적인 봄 시즌을 맞아 실속 있는 구성의 객실패키지 3종을 선보인다고 27일 밝혔다. 부영그룹 태백 오투리조트는 2025년 첫 봄을 맞아 태백의 맑고 청명한 자연 속에서 힐링을 원하는 고객들을 위해 조식부터 바비큐, 식음업장 할인에 이르기까지 합리적인 가격에 숙박과 식사를 동시에 즐길 수 있도록 이번 객실패키지를 선보이게 됐다. 패키지는 이달 14일부터 7월 18일, 8월 18일부터 11월 30일까지 이용 가능하다. 먼저, 객실 1박과 조식 2인 구성의 ▲조식 패키지는 부담 없이 여행을 시작하고 싶은 고객에게 안성맞춤이다. 실버, 골드, 다이아몬드 등 다양한 객실 타입 중 선택 가능하며, 주중·주말별 세분화된 요금 책정으로 고객 편의에 따라 선택할 수 있다. 객실 1박과 바비큐 2인으로 구성된 ▲바비큐 패키지는 특별한 저녁 식사를 계획 중인 고객에게 제격이다. 국내 제1의 탄광도시인 태백답게 탄광의 갱도 느낌을 살린 야외 바비큐장에서 연탄불에 직접 구워 먹을 수 있어 특유의 구수하고 정겨운 풍미를 느낄 수 있다. 취향에 따라 한돈 삼겹살과 한우 갈비살 중 선택해 취식 가능하다. 오투패키지는 객실 1박부터 바비큐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