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LG전자가 데이터센터의 전력소비를 줄인 냉각 솔루션 개발에 본격 나선다. LG전자는 지난 24일 서울시 중구 한화빌딩에서 한국전력, ㈜한화 건설부문과 '직류 기반 데이터센터 구축 및 생태계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LG전자 ES사업본부장 이재성 부사장, 한국전력 김동철 사장, ㈜한화 건설부문 김승모 대표이사 등이 참석했다. 이번 기술협약을 통해 3사는 총 10MW 규모의 데이터센터 서버 및 냉각설비 중 1MW를 직류로 공급하는 '전력소비 절감형 데이터센터'를 구축한다. AI 데이터센터 수요가 늘면서 신재생에너지를 활용해 데이터센터의 전력 소비와 발열을 줄이기 위한 솔루션을 개발하기 위한 것이다. 대부분의 발전소는 교류(AC) 전력을 만들어 공급한다. 이로 인해 대부분의 공조 설비가 교류 방식으로 설계됐다. 빠르게 늘어나는 신재생에너지(태양광, 풍력 등)는 직류(DC) 전력을 출력하기 때문에 교류 전력으로 변환하는 과정이 필요하다. LG전자는 이 과정에서 발생하는 10% 정도의 에너지 손실을 줄이기 위해 국내 기업 최초로 초대형 냉방기인 칠러를 직류 방식으로 개발해 공급할 계획이다. 데이터센터의 전력 소비와 발열을
【 청년일보 】 LG디스플레이는 올 1분기 연결기준 매출액 6조653억원, 영업이익 335억원의 경영실적을 24일 발표했다. 1분기는 통상 계절적 비수기임에 불구하고 OLED 중심의 체질 개선 노력이 성과를 보이며 직전 분기에 이어 연속 흑자를 기록했다. 매출은 TV, IT, 모바일 등 OLED 제품군의 출하 확대와 우호적 환율 영향으로 인해 전년 동기 대비 15% 증가했다. 전체 매출 내 OLED 제품 비중은 전년 동기 대비 8%P 확대된 55%이다. 손익 측면에서는 OLED 중심의 사업성과 확대와 함께 강도 높은 원가 절감 및 운영 효율화 활동을 지속 전개해, 2개 분기 연속으로 흑자를 기록했다. 전년 동기 대비로는 5천억원 이상 개선하며 흑자 전환했다. EBITDA(상각 전 영업이익)는 1조2천313억원(이익률 20%)로 지난 2021년 3분기 이후 가장 높은 이익률을 기록했다. 제품별 판매 비중(매출 기준)은 TV용 패널 22%, IT용 패널(모니터, 노트북PC, 태블릿 등) 35%, 모바일용 패널 및 기타 제품 34%, 차량용 패널 9%이다. LG디스플레이는 OLED 중심으로 사업 경쟁력을 제고하고, 원가 혁신 및 운영 효율화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안
【 청년일보 】 "8월 26일 독일로 출장을 가려고 하는데, 인천에서 프랑크푸르트로 가는 직항 항공권 정보를 알아봐줘" 올해 1월 삼성전자가 출시한 갤럭시S25 시리즈(일반·플러스·울트라)는 구글의 AI 에이전트 서비스 '제미나이(Gemini)'가 처음으로 적용됐다. 갤럭시S25 시리즈 우측에 위치한 AI버튼을 터치하면 화면에 파란색 대화창이 뜨는데, 이 '제미나이'에 항공권 정보를 물어보면 항공편 세부 사항을 상세하게 알려준다. 국내 최대 ICT(정보통신기술) 전시회 '월드IT쇼 2025'가 24일 코엑스에서 막을 올린 가운데, 관람객들이 문전성시를 이룬 곳은 단연 삼성전자와 LG전자 부스였다. 이날 오전부터 양사는 '갤럭시 AI', '공감지능(Affectionate Intelligence)' 등 차별화된 자사 인공지능(AI) 기술을 선보이며 '자존심' 대결을 벌였다. 우선 삼성전자는 올해 870㎡(263평) 대규모의 전시공간을 조성하고 '갤럭시S25 시리즈'를 중심으로 관람객들이 다양한 '갤럭시 AI' 기능을 경험할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을 선보였다. 특히 전시관 입구의 'AI 쇼룸' 공간에선 관람객들이 올 초 출시된 갤럭시S25 시리즈의 '갤럭시 AI'
【 청년일보 】 현대차는 우호적인 환율 환경과 하이브리드 판매 확대에 힘입어 연결 기준 올 1분기 영업이익이 3조6천336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1% 증가했다고 24일 공시했다. 1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보다 9.2% 증가한 44조4천78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역대 1분기 기준 최대 매출액으로, 현대차는 북미 시장의 판매 호조와 함께 우호적인 환율 등에 힘입어 매출 상승세를 이어 나갔다. 현대차는 1분기 글로벌 시장에서 100만1천120대를 판매했다. 이는 전년 동기와 비교해 0.6% 감소한 수치다. 국내 시장에서는 작년 신차 양산 대응을 위한 아산공장 셧다운 기저효과로 전년 동기 대비 4.0% 증가한 16만6천360대가 판매됐다. 해외에서는 미국 판매가 전년 같은 기간보다 1.1% 증가한 24만2천729대를 기록했으나, 전체 해외 판매는 대외 환경 악화로 전년 동기 대비 1.4% 감소한 83만4천760대로 집계됐다. 글로벌 친환경차 판매대수(상용 포함)는 EV 판매 확대, 하이브리드 라인업 강화에 따른 판매 견인 효과에 힘입어 전년 동기 대비 38.4% 증가한 21만2천426대를 기록했다. 이중 EV는 6만4천91대, 하이브리드는 13만7천75대로 집계
【 청년일보 】 HD현대 조선 부문 중간 지주사인 HD한국조선해양이 올 1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HD한국조선해양은 24일 공시를 통해 연결기준 매출 6조7천717억원, 영업이익 8천592억원을 기록, 8분기 연속 흑자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22.8%, 영업이익은 436.3% 증가했다. 계절적 요인에 따른 조업일수 감소에도 불구하고 ▲생산성 향상 및 건조 물량 증가 ▲고선가 선박 매출 비중 확대 ▲선별 수주에 따른 수익성 개선 등으로 뚜렷한 성장세를 이어갔다. 특히 조선 부문 계열사인 HD현대중공업은 매출 3조8천225억 원, 영업이익 4천337억원을 기록하며 호실적을 이끌었다. HD현대삼호와 HD현대미포도 각각 매출 1조9천664억원과 1조1천838억원, 영업이익 3천659억원과 685억원을 기록, HD한국조선해양의 실적 개선을 뒷받침했다. 선박 엔진 부문 계열사인 HD현대마린엔진은 지난해 그룹 편입 후 시너지 효과를 본격 발휘하고 있는 가운데 엔진 물량 확대, 생산 효율화 등으로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35.3% 증가한 830억원, 영업이익은 64.4% 증가한 103억원을 기록했다. 사업 부문별로 살펴보면, 조선 부문은 전반적인 업황
【 청년일보 】 LG전자는 올 1분기 연결기준 매출액 22조7천398억원, 영업이익 1조2천591억원의 확정실적을 24일 발표했다. 1분기 기준 최대 매출액을 달성했고, 1분기 영업이익도 6년 연속 1조원을 상회했다. 그 중 ▲기업간거래(B2B) ▲구독, 웹OS 등 Non-HW ▲D2C 등의 '질적 성장' 영역이 전사 호실적에 크게 기여했다. 올 1분기는 미래 성장동력이자 B2B 핵심인 전장과 냉난방공조(HVAC) 사업이 나란히 분기 최대 매출과 영업이익을 기록했다. 특히 이들 사업을 담당하는 VS사업본부와 ES사업본부 영업이익 합은 전년 대비 무려 37.2% 늘었다. 매출액 증가 폭도 두 자릿수를 훌쩍 넘어 12.3%를 기록했다. 주력사업이자 캐시카우 역할을 맡고 있는 HS사업본부 역시 세계 최고 수준의 사업 경쟁력을 유지하는 가운데 구독, 소비자직접판매(D2C) 등 사업모델과 사업방식 변화를 가속화하며 역대 최대 매출을 기록했다. 미디어 엔터테인먼트 사업에서는 웹OS 기반 광고·콘텐츠 사업이 견조한 성장을 이어갔다. HS사업본부는 1분기 매출액 6조6천968억원, 영업이익 6천446억원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액은 9.3%, 영업이익은 9.9%
【 청년일보 】 SKT는 24일 서울 코엑스(COEX)에서 개막하는 국내 최대 ICT 종합 전시회 '2025 월드 IT쇼(WIS)'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SKT는 'AI 인프라 슈퍼 하이웨이(AI Infra Super Highway)'를 테마로 꾸민 864㎡(약 261평) 규모 전시관에 AI 데이터센터(이하 AI DC) 솔루션을 비롯해 일상 곳곳에 스며든 혁신적인 AI 기술과 서비스를 담아낼 계획이다. 관람객들은 ▲AI DC ▲AI 팩토리(Factory) ▲AI 오피스(Office) ▲AI 홈(Home) ▲AI 병원(Hospital) ▲AI 마켓(Market) 등 전시관 내 각각의 존에서 SKT AI 기술과 서비스가 실생활에 적용된 사례를 만나볼 수 있다. 또 올해 MWC 25에서 발표한 AI 피라미드 2.0 전략을 'AI 골드러시' 소재로 표현한 이벤트 공간을 별도로 운영한다. SKT는 지난해 말 AI DC, GPU 클라우드 서비스(GPUaaS), 에지(Edge) AI 기술을 근간으로 한 'AI 인프라 슈퍼 하이웨이' 전략을 발표하고, SK그룹 멤버사 및 글로벌 파트너들과의 협력을 통해 한국형 AI 생태계 구축에 앞장서고 있다. 올해 WIS에서는 SK그룹의
【 청년일보 】 KT는 24일부터 26일까지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리는 월드IT쇼 2025에서 전시부스를 운영한다. KT는 AI 마스터 브랜드 'K intelligence'를 주제로 일상에서 경험할 수 있는 다양한 한국적 AI 기술을 선보인다. 【 청년일보=이창현 기자 】
【 청년일보 】 현대차그룹이 자동차과를 운영 중인 특성화고등학교 5곳에 실습용 전기차를 기증하고 미래 전기차 정비 전문 인재 양성을 돕는다. 현대차그룹은 24일 서울시 용산철도고등학교에서 이혁노 현대차그룹 상무, 설세훈 서울시교육청 부교육감, 백해룡 용산철도고 교장, 이명섭 인덕과기고 교장, 양국현 한양공고 교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서울시 특성화고 자동차과 학생들을 위한 실습용 전기차 전달식'을 진행했다. 이번 차량 기증은 기존 특성화고 학생들이 전기차 정비를 이론 위주로만 학습해야 하는 열악한 실습 환경을 개선하기 위한 목적에서 비롯됐다. 현대차그룹은 이러한 취지에 적극 공감해 용산철도고, 한양공고, 서울공고, 인덕과학기술고, 신진과학기술고에 실습용 전기차 각 1대를 전달했으며, 해당 차량은 ▲모터 및 전장 계통 구조 학습 ▲고장 진단 실습 ▲모듈 교체 훈련 등 다양한 실습 교육에 활용될 예정이다. 현대차그룹 관계자는 "이번 전기차 지원이 특성화고 학생들에게 실제로 전기차를 다뤄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면서 "이를 통해 미래 모빌리티 산업을 이끌어갈 핵심 인재로 성장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 청년일보=이창현 기자 】
【 청년일보 】 삼성전자는 24일부터 26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COEX)에서 진행되는 '2025 월드IT 쇼'에 참가해 진화한 '갤럭시 AI'가 제안하는 새로운 일상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삼성전자는 갤럭시 S 시리즈 디자인의 곡선을 반영한 라운드 형태로 870㎡(263평) 규모의 전시공간을 조성하고, '갤럭시 S25 시리즈'를 중심으로 다양한 '갤럭시 AI' 기능을 경험할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관람객들은 체험존에서 '갤럭시 AI' 기능을 안내 받은 후, 체험 프로그램과 함께 기능을 자연스럽게 경험할 수 있다. 삼성전자는 지하철, 학교 등 일상 공간에서 '갤럭시 S25 시리즈'의 '갤럭시 AI' 기능을 체험할 수 있게 했다. 먼저, 관람객은 전시관 입구의 'AI 쇼룸'에서 갤럭시 S25 시리즈를 통해 한 문장의 명령어를 말하면 필요한 앱들이 연결되어 한번에 실행되는 기능을 경험할 수 있다. 관람객이 갤럭시 S25 시리즈 카메라를 이용해 직접 주변 환경이나 사물을 보여준 뒤 궁금한 점을 질문하면, 비주얼 AI에 기반한 실시간 답변을 받는 기능도 체험 가능하다. '지하철'로 꾸며진 공간에서는 갤럭시AI가 사용자에게 개인화된 맞춤 정보를 제공하는
【 청년일보 】 부영그룹 무주덕유산리조트가 본격적인 4월 봄철을 맞아 다양한 혜택이 담긴 매력적인 구성의 '봄맞이 객실 패키지 3종'을 선보인다고 24일 밝혔다. 산뜻한 봄을 맞아 새롭게 선보이는 패키지는 ▲무주패키지(객실 1박, 조식, 관광곤도라 이용권, 기타 할인권 3종) ▲조식패키지(객실 1박, 조식, 기타 할인권 3종) ▲바비큐패키지(객실 1박, 바비큐 석식, 기타 할인권 3종) 등 총 3가지로 구성됐다. 특히 이번 패키지는 부영그룹 무주덕유산리조트가 자랑하는 오스트리아풍의 이국적인 분위기가 돋보이는 호텔티롤을 비롯해 내 집 같은 편안함을 느낄 수 있는 가족호텔에서 1박 숙박이 기본으로 제공돼 가족, 연인과 함께 봄기운 가득한 덕유산의 풍경을 더욱 가까이서 편안하게 만끽할 수 있다. 숙박 외에도 고풍스런 티롤 레스토랑에서 제공되는 조식, 만선 한식당에서 즐기는 석식 바비큐, 직영 식음업장 할인권 등을 비롯해 덕유산의 절경을 즐길 수 있는 관광 곤도라 이용권과 할인권, 물썰매 할인권 등 즐길거리까지 다채로운 혜택과 구성으로 더욱 특별한 여행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밖에 봄날의 따뜻한 햇살과 함께 야생화가 만개한 산과 계곡을 따라 이어지는 산책로, 설천호수
【 청년일보 】 LG전자는 24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개막한 국내 최대 정보통신기술 전시회 '2025 월드IT쇼(WIS)'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공감지능(AI)으로 변화하는 고객의 공간과 일상을 선보이며 라이프스타일 혁신을 제안할 예정이다. 이번 전시는 '공간·미래·연결하다'를 슬로건으로, 제품과 기술을 통해 모든 삶이 연결되는 미래를 표현했다. 전시관 중앙의 광장 'LG AI 스퀘어(Square)'를 중심으로 LG AI홈·LG 이동형 AI홈 허브·LG 스탠바이미2 갤러리·LG 이머시브(Immersive·몰입형) 시네마·LG 웹OS 시어터(Theater) 등 집과 엔터테인먼트를 테마로 한 다양한 공간으로 이어지는 구성이다. 거실과 부엌·세탁실 등 집을 연출한 'LG AI홈'에서는 날씨에 맞는 옷을 추천하고, 씻을 때 적절한 수온을 자동으로 맞춰주는 등 AI홈으로 더 편리해진 3인 가족의 일상을 미니어처 모형 집과 투명 올레드로 만들어진 디오라마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 LG 디오스 오브제컬렉션 냉장고 핏 앤 맥스(Fit&Max), LG 트롬 오브제컬렉션 워시타워·워시콤보, LG 코드제로 A9 청소기, LG 휘센 타워 에어컨, LG 퓨리케어 오브제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