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정부의 의대증원 강행 추진에 반대하며 '빅5'로 불리는 서울시내 주요 대형병원 다섯 곳 소속 교수들이 휴진을 결정했다. 정부와 의사들 사이의 강경 대치가 악화일로를 걸으며 피해는 고스란히 환자들의 몫으로 돌아가고 있다는 비판이 제기된다. 의대교수들의 단체인 전국의과대학교수협의회(전의교협)는 교육부가 대학들에 '학칙개정 전 의대 증원을 미리 공표해도 된다'고 안내하며 편법을 조장하고 있다고 주장해 파장이 일었다. 수시 접수가 5개월도 남지 않은 시점에서 전례 없이 대규모 순증원을 하려한다며 비판의 날을 세웠다. 경찰은 '전공의 집단 행동'을 부추긴 혐의로 고발당한 임현택 대한의사협회(의협) 차기 회장 당선인에 대해 지난 26일 추가 압수수색에 나섰다. 의협 측은 크게 반발해 "명백한 정치적 보복"이라면서 "절대 납득할 수 없는 겁박"이라고 비판했다. ◆ 의정갈등 악화일로...환자들은 '끌탕' 이른바 '빅5'인 서울대병원, 세브란스병원, 서울아산병원, 삼성서울병원이 이미 하루 진료와 수술을 중단하겠다며 '셧다운'을 공식화한 데 이어 서울성모병원 교수들도 휴진에 동참. 다섯 곳 병원 교수 모두 일주일에 하루 휴진하더라도, 응급·중증 환자와 입원 환
【 청년일보 】 국내 주유소 휘발유와 경유 주간 평균 판매가격이 동반 상승하며 오름세를 지속했다. 27일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시스템 오피넷에 따르면 4월 넷째 주(21∼25일) 전국 주유소 휘발유와 경유 가격은 상승세를 이어갔다. 먼저 휘발유 평균 판매가는 직전 주 대비 L당 13.3원 오른 1천708.4원으로 집계됐다. 지역별로 가격이 가장 높은 서울은 직전 주보다 10.2원 상승한 1천779.6원을 기로했다. 가격이 가장 낮은 대구는 14.5원 올라 1천679.8원으로 나타났다. 경유 평균 판매가격도 오름세를 지속했다. L당 4.4원 오른 1천566.7원으로 집계됐다. 수입 원유가격 기준인 두바이유는 직전 주 대비 배럴당 0.9달러 내린 88.1달러를 기록했다. 【 청년일보=전화수 기자 】
【 청년일보 】 세계산재사망노동자 추모의 날을 기념해 국회에서 인공지능(AI)를 활용한 안전보건 논의의 장이 열렸다. 더불어민주당 김영진 의원은 26일 국회의원회관 제2소회의실에서 안전보건 국제세미나 'AI가 바꾸는 안전보건'을 개최했다. 기조 연설과 대담으로 진행된 세미나에서 김진형 카이스트 명예교수는 AI를 활용한 정보수집과 위험관리 등의 과정을 개관했다. 이어진 대담에서는 사고예측 시스템 개발 가능성 등 AI를 활용한 안전보건 문제의 지향점에 대한 모색과 함께 AI 기술 활용의 제약 요인 극복 등을 위한 심도 있는 논의가 진행됐다. 김영진 의원은 "다양한 국가들이 어떻게 AI기술을 활용해 산업안전을 확보하는지 비교, 확인해보고 컨퍼런스에서 나온 고견들을 바탕으로 산업재해를 줄일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고 더 안전한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청년일보=전화수 기자 】
【 청년일보 】 종근당은 올 1분기 매출이 3천535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26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 시스템에 따르면 종근당은 이날 공시를 통해 올 1분기 매출(잠정)이 3천535억원을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1.9% 감소했다고 밝혔다. 영업이익은 268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1.0% 감소했다. 당기 순익은 251억원으로 전년 동기비 28.1% 감소했다. 종근당은 다공증 치료제 '프롤리아', 고혈압 치료제 '딜라트렌' 등 기존 품목, 기억력 감퇴 개선제 '브레이닝', 셀트리온제약[068760]과 공동 판매하는 간장용제 '고덱스' 등 신제품이 고르게 성장했다고 밝혔다. 다만 2019년부터 HK이노엔과 진행한 위식도 역류질환 신약 '케이캡' 공동 판매가 종료되며 실적이 감소했다는 설명이다. 올해 2분기부터 대웅제약과 위식도 역류질환 신약 '펙수클루' 공동 판매로 해당 분기 실적이 회복될 것이란 전망이다. 한편 종근당 계열사인 종근당바이오는 공시를 통해 올해 1분기 별도 기준 영업이익(잠정)이 32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흑자 전환했다고 밝혔다. 매출은 같은 기간 4.2% 증가한 455억원, 순이익은 28억원을 기록했다. 【 청년일보=전화수 기자 】
【 청년일보 】 제주신라호텔은 제주를 찾는 커플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하기 위해 글램핑 빌리지 내 '글램핑 바(Glamping Bar)'를 선보인다고 26일 밝혔다. 제주신라호텔은 국내 호텔업계 최초로 '글램핑 빌리지'를 선보이며 럭셔리 캠핑 트렌드를 이끈데 이어, 야외 활동하기 좋은 계절인 봄을 맞이하여 여행의 밤을 더욱 특별하게 즐길 수 있는 '글램핑 바'를 오픈했다. 글램핑 빌리지 중앙에 위치한 '글램핑 바'는 제주신라호텔의 야외 정원인 숨비정원에서 캠핑의 분위기를 한껏 만끽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글램핑 빌리지 공간의 특성을 살려 캠핑의 묘미인 '불멍'도 즐길 수 있도록 하며 캠핑의 감성을 더했다. '글램핑 바'에서는 시그니처 칵테일 3종과 오늘의 셰프 추천 메뉴를 만나볼 수 있다. 시그니처 칵테일 3종은 일몰의 아름다움을 담은 '쉬리 선셋(Swiri Sunset)'과 제주 바다를 연상시키는 '숨비 비치 블루(Soombi Beach Blue)', 제주 달빛을 담은 '문라이트(Moonlight)'로, 오직 '글램핑 바'에서만 만나볼 수 있다. 또 주류와 함께 가볍게 즐길 수 있는 스모크 파스타, 딱새우 구이 등 '오늘의 셰프 추천 메뉴'도 선보인다.
【 청년일보 】 동국제약은 25일 아침고요수목원에서 '동국제약과 함께하는 다리건강 동행캠페인'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행사에는 온라인으로 사전 신청한 20~50대 여성 40여 명이 가족 또는 친구들과 짝을 지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느낄 수 있는 아침고요수목원을 방문해 따뜻한 봄 날씨를 만끽하며 몸과 마음의 휴식을 취했다. 튤립, 수선화 등 다양한 봄꽃과 울창한 나무숲이 어우러지며 장관을 이룬 수목원을 배경으로 사진도 찍고, 가드닝 체험 클래스에 참여하며 특별한 추억을 쌓았다. 또한, 정맥순환장애와 여성갱년기의 증상과 질환에 대한 퀴즈를 통해 올바른 건강 정보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행사에 참여한 한 참가자는 "평소 딸과 단 둘이 나들이 가는 게 흔치 않은데, 딸과 함께 수목원에 만개한 꽃들을 배경으로 사진도 찍고 숲길을 걸으며 얘기를 나눌 수 있어 좋았다"며 "특히 평소 다리가 자주 붓고 저려 고민이 많았는데 정맥순환장애에 대한 자세한 정보도 얻을 수 있어서 더욱 뜻 깊은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동국제약 마케팅 담당자는 "올해도 참가자들의 큰 호응 속에 동행캠페인을 성공적으로 마칠 수 있어 기쁘다"며 "동국제약은 정맥순환장애,
【 청년일보 】 지씨셀은 자사의 미국 관계사 아티바 바이오테라퓨틱스(Artiva Biotherapeutics, 이하 아티바)가 새로운 임원진을 임명했다고 26일 밝혔다. 아티바 바이오테라퓨틱스는 최고재무관리자(Chief Financial Officer, CFO) 겸 부사장으로 네하 크리슈나모한(Neha Krishnamohan)을 선임하고, 제니퍼 부시(Jennifer Bush)를 최고운영책임자(Chief Operation Officer, COO)로 임명했다. 네하 크리슈나모한 CFO는 듀크 대학에서 의생명 공학과 경제학을 전공하고, Arcutis Biotehrapeutics의 이사회 임원, 카이네이트 바이오파마(Kinnate Biopharma Inc.) 최고 재무 책임자 겸 최고 부사장으로 재직하는 등 바이오기술 분야에서 광범위한 경력을 쌓은 인재다. 앞서 헬스케어 투자은행 그룹의 부사장, 골드만삭스 인수합병(M&A) 업무를 역임하며 기업의 전략적 성장, 사업 개발, M&A 및 재무 분야에서 풍부한 경험을 보유하고 있다는 평가다. 특히, 그동안 1천억달러(한화 약 137조5천억원) 이상의 M&A 거래를 성공적으로 이끌어낸 경험을 바탕으로
【 청년일보 】 광동제약은 키뮤스튜디오와 함께 장애인의 달을 맞아 발달장애 아티스트들의 작품을 선보이는 이색 전시회 '특별.시: 특별한 디자이너들의 시선' 展을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매년 4월 20일은 장애인의 날로 장애에 대한 국민들의 이해도를 높이고, 장애인의 재활 의욕을 고취하기 위한 목적으로 제정됐다. 광동제약은 이날부터 한 달간 진행되는 이번 전시회를 통해 발달장애 작가들의 예술적 역량을 널리 알리고 사회적 인식을 높이는데 기여한다는 취지다. 전시회의 주요테마는 '특별한 디자이너들의 시선'으로 서울, 뉴욕, 브루클린, 베네치아 등 세계 각국 도시의 모습을 발달장애인 작가의 시각과 상상력을 통해 재해석한 작품들이 전시된다. 전시기간은 5월 24일까지로 서울 서초구 소재 광동제약 본사 2층 가산천년정원에서 진행된다. 평일 오전 8시 30분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 관람가능하며 전시관람을 위한 별도의 예약이나 입장료는 없다. 광동제약 관계자는 "이번 전시회가 발달장애 작가에 대한 관심과 인지도를 향상시키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소외계층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협력사 '키뮤스튜디오'
【 청년일보 】 광동제약은 장애인의 달을 맞아 키뮤스튜디오와 함께 5월 24일까지 서울 서초구 소재 광동제약 본사 2층 가산천년정원에서 발달장애 아티스트들의 작품을 선보이는 이색 전시회 '특별.시: 특별한 디자이너들의 시선' 전(展)을 26일부터 개최한다고 밝혔다. 전시회에서는 '특별한 디자이너들의 시선'을 테마로 서울, 뉴욕, 브루클린, 베네치아 등 세계 각국 도시의 모습을 발달장애인 작가의 시각과 상상력을 통해 재해석한 작품들이 전시된다. 【 청년일보=전화수 기자 】
【 청년일보 】 대웅제약은 나보타 출시 10주년을 맞아 '2030년 나보타 매출 5천억원 달성' 등 혁신 비전을 공식화했다. 대웅제약은 지난 20~23일 3박 4일 간 서울 용산 드래곤시티 호텔에서 대규모 '나보타 마스터 클래스'를 열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나보타 마스터 클래스의 백미는 행사 첫날인 20일 ‘나보타 10주년’을 기념해 열린 '딥(DEEP) 심포지엄'이었다. 대웅제약은 이날 심포지엄에서 '나보타 2030 비전'을 발표하는 한편, 글로벌 톡신 트렌드와 미래에 대해서도 심도 있는 토론의 장을 마련했다. ◆ 박성수 대표 "글로벌 톡신 시장 잠재력 무한대" 박성수 대웅제약 대표는 심포지엄에서 '톡신의 미래와 나보타'를 주제로 글로벌 톡신 시장의 트렌드와 미래를 진단하고 향후 나보타의 중장기 전략을 밝혔다. 박 대표는 이날 톡신 시장의 미래에 대해 "미용의료 시장은 글로벌 헬스케어 섹터 중에 가장 성장잠재력이 높은 분야로 꼽힌다. 현재 글로벌 보툴리눔 톡신 시장은 8조 규모인데 2030년에는 지금보다 2배 가까이 성장할 것으로 전망한다"고 밝혔다. 이어 "새로운 치료적응증, 신제품 개발 등 다양한 분야에서의 혁신이 다음 세대 보툴리눔 톡신 시장의
【 청년일보 】 한미일 3국은 반도체·인공지능(AI)·바이오 등 혁신 기술의 유출 방지와 함께 수출 통제 이행을 담보를 위한 실무 기관 협력 강화에 나선다. 26일 산업통상자원부(이하 산자부)에 따르면 한미일 3국은 지난해 8월 한미일 정상회의 계기로 산업분야 공조 체계 형성의 일환으로 개최된 제1차 한미일 혁신 기술 보호 네트워크 고위급 회의'에서 이같이 합의했다. 3국은 수출 통제 조치 위반 행위가 국가 안보를 위협한다는 인식에 중지를 모았다. 이에 따라 산업부와 법무부는 미 상무부·일본 경제산업성과 수출통제 이행 협력 의향서와 미 법무부·일본 경찰청과 기술 유출 사건 법 집행 협력을 위한 의향서를 각각 체결했다. 정부는 한미일 혁신 기술 보호 네트워크를 통해 미국, 일본 정부와 적극 협력해 국가 경제와 안보에 직결되는 혁신기술을 보호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해 8월 한미일 정상은 3국 협력의 비전과 이행 방안을 담은 '캠프 데이비드 정신:한미일 정상회의 공동성명'을 통해 산업분야 등 파트너십의 새로운 시대를 열자며 3국이 개발한 첨단 기술이 해외로 불법 유출되거나 탈취되지 않도록 기술 보호 조치에 대한 협력을 강화할 것을 다짐했다.
【 청년일보 】 뉴욕증시는 하락 마감했다. 시장은 올 1분기 미국 국내총생산(GDP) 성장률과 개인소비지출(PCE)에 주목했다. 미국의 올 1분기 GDP는 월스트리트저널(WSJ) 예상치 2.4%를 하회한 1.6% 증가했다. PCE 지수는 직전 분기 1.8%를 상회한 3.4% 상승하면서 스태그플레이션 우려 확산에 장이 흔들린 모습이다. 25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375.12포인트(0.98%) 내린 38,085.80에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 지수는 23.21포인트(0.46%) 내린 5,048.42를, 나스닥 지수는 100.99포인트(0.64%) 하락한 15,611.76을 기록했다. 시카고상품거래소(CME) 페드워치에 따르면 금리 선물 시장에서 연준의 6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 금리 동결 가능성은 90.5%를 기록했다. 【 청년일보=전화수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