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안해안경관도로15선현황도[청년일보=포항]정승은기자=쪽빛바다가아른거리는바다와점점이떠있는섬,그리고황홀함을더해주는은빛백사장,해안선을내달리는길위의풍경속에살아있는이야기가꿈틀거리고있습니다. 미처알아채지못했던남해안의그림같은해안도로와속살같은명소.지금남해안으로여러분을초대합니다. 국토교통부(장관김현미)는전남고흥에서경남거제까지남해안10개시·군*해안도로를따라펼쳐진우수한바다및해안경관을감상할수있는‘남해안해안경관도로15선’을선정·발표하였다. 이번‘남해안해안경관도로15선’선정은지난7월발표한‘남해안오션뷰명소20선’과함께남해안해안경관자원의우수성을널리알리고여행객들의남해안에대한관심과방문을유도하기위한방안의하나로추진되었다. ‘남해안해안경관도로15선’은전남고흥에서경남거제로이어지는해안도로575km중총253.7km가포함되었으며,10개시군에걸쳐있다. 노선선정은도로주변해안경관의우수성뿐만아니라지역특화관광자원과의연계성등도함께고려하였으며,공정한선정을위해관할지방국토관리청과각지자체의추천을받아현지답사와외부전문가평가*등검증과정을거쳤다. 또한노선별로관광목적지로서의매력과강점을부각시키고상징할수있는브랜드명칭을부여
양산산림항공관리소,간월재에서시무식과항공안전결의다져[청년일보=포항]정승은기자=산림청산림항공본부양산산림항공관리소(소장김숙희)는2019년1월2일울산광역시울주군간월산간월재에서기해년시무식과더불어20년무사고안전비행목표달성을위한항공안전결의를다지고새해업무를시작했다. 양산산림항공관리소는작년도15년무사고기관달성과산불방지,산림병해충방제,산림사업지원임무를성실히수행하고,활발한대민봉사와정책소통을통해산림항공본부기관평가에서우수기관으로선정되었으며,기해년을맞아항공안전20년무사고안전비행을목표로직원들의각오를새롭게하고자행사를실시했다. 김숙희소장은“기해년을20년무사고안전비행원년의해로정하고안전비행기반구축을위해노력하겠으며,즐겁고안전하게직원들의공감할수있는행복한직장분위기를조성하여업무성과를높이는데앞장서겠다.”고밝혔다.
[청년일보=포항]정승은기자=해양경찰청(청장조현배)은재출범이후,재조해경(再造海警)을기치로하여정부의강력한주권수호의지에따라불법외국어선대응을위해현장중심으로시스템을개선하고적극적인예산확보로대응역량을높임과동시에해수부‧외교부‧해군등유관기관과의협업과외교적노력등을통해’17년부터서해NLL해역NLL(NorthernLimitLine,북방한계선):남북간해상경계선으로NLL주변은국내어선의조업과항해가통제되고특히외국어선의조업이금지된해역불법침범조업선이감소하고,무허가외국어선이줄어드는등우리해역에서외국어선의불법조업은크게감소한것으로확인되었다. ’16년단속중인경비함정단정이불법외국어선에의하여추돌・침몰된사건이후,국무조정실주관으로각부처가참여하는정부합동대책을수립하고,이에해양경찰청에서는‘선제적이고강력한단속활동‘에중점을두고단속활동을전개하였다. 【경비함정단정추돌・침몰사건(’16.10.7)】 ’16.10.7.15:08경인천소청도남서42해리에서경비함정이중국어선나포중주변중국어선이고속단정을추돌,전복・침몰 【’16년정부합동불법중국어선단속강화대책(’16.10.11)】 경비함정단정추
[청년일보=포항]정승은기자=남부지방산림청(청장최수천)은1월2일(수)청사대강당에서전직원이참석한가운데기해년(己亥年)새해업무를시작하는시무식을가졌다고밝혔다. 수천남부지방산림청장은신년인사에서지난해“국민의삶을바꾸는숲,숲속의대한민국”을만들기위한새로운산림정책이수립됨에따라올해는국민이행복한숲을만들고지키기위한노력을다하겠다고밝혔다. 이를위해“울진·울릉등시·군단위의통합적인산림계획수립으로지역내산림사업간의연계성을강화하고,선도산림경영단지의특화자원을활용하여지역산업과연계한비즈니스모델개발및숲길·임도등산림자원을기반으로한산촌맞춤형산림자원발굴과사회적·마을기업발굴·육성에힘써줄것”을강조하였다. 또한국민의생명과재산을지키기위해국·사유림구분없이선제적이고효과적인산림재해예방대응체계를강화하여국민이안전하게살수있도록긴장의끈을놓치지말것을당부하였다. 아울러“불필요한일버리기를위한실무직해커톤을개최하여소소하지만확실한성과창출을위해실무직원중심의상향적조직변화를위한노력을이어나가겠다”고전했다. 이날시무식에서는2018년산림행정서비스만족도,재정집행및산림보호등여러분야에서우수한성적을거둬남부지방산림청산
경남창원시성주사돼지석상[청년일보=포항]정승은기자=재운(財運)을상징하는돼지해(己亥年)새해가밝았다. 우리나라는예로부터집집마다돼지를길렀고어쩌다돼지꿈을꾸면재수좋은꿈을꾸었다고기뻐했다.장사하는사람들은돼지가새끼들을품에안고젖을빨리는사진을걸어놓고일이잘되기를빌기도했다.상점에는새해첫돼지날(上亥日)에문을열면한해동안장사가잘된다는속신도있다.죽어서도돼지혈(穴)에묘를쓰면부자가된다고믿어왔다.이처럼한국사람들은예로부터돼지를부와복의상징으로,돼지꿈을재운(財運)과행운(幸運)의상징으로여겨왔다.많은사람들이돼지해를맞으면서무언가행운과재운이따를것으로믿는것도이때문이다. 신화적신통력을지닌동물 돼지는신화(神話)에서신통력을지닌동물,제의(祭儀)의희생,길상(吉祥)으로재산이나복의근원,집안의재신(財神)을상징한다.한국신화에등장하는돼지는신에게바치는제물인동시에,나라의수도를정해주고,왕이자식이없을때왕자를낳을왕비를알려주어대를잇게하는신통력을지닌동물로전해진다. ‘삼국사기’고구려유리왕편,‘고려사’고려세계(高麗世系)에돼지가고구려의수도국내성과고려의수도송악을점지해준것으로기록하고있다.‘삼국사기’고구려본기산상왕(山上王)편에서산상왕은아들이없었으나돼지의도움으로아들을낳았다는기록이있다.이
보물제2012호‘회암사’명약사여래삼존도[청년일보=포항]정승은기자=문화재청(청장정재숙)은16세기문정왕후가발원한「‘회암사’명약사여래삼존도」를비롯해「목포달성사지장보살삼존상및시왕상일괄」등조선시대불교조각과고려‧조선시대불교경전등4건에대해보물로지정하였다. 보물제2011호「목포달성사지장보살삼존상및시왕상일괄(木浦達聖寺木造地藏菩薩三尊像및十王像一括)」은1565년(명종20년)향엄(香嚴)등5명의조각승이참여하여조성한작품으로,지장삼존(地藏三尊),시왕(十王),판관(判官)과사자(使者)등19구로이루어진대단위불상군이다. *향엄(香嚴,16세기):달성사불상을만든수조각승(首彫刻僧)으로,이불상외1534년(중종29년)제주서산사목조보살좌상을조성한이력이있고단정하고우아한형태미를강조한작품세계를추구하였음 *시왕(十王):지옥에서지장보살을모시고망자를심판하는일을관장하는10명의왕 *판관(判官):시왕앞에서망자의죄목이적힌두루마리를읽은저승의신 *사자(使者):저승의왕들이파견하는전령으로,망자의이름이적힌장부를저승세계왕에게전달함 임진왜란이전에조성된불상조각중지장보살삼존상과시왕상이모두남아있는가장이른시기의작
[청년일보=정승은기자]청년들의고용사정이새정부들어서도개선되지않고있는것으로나타났다.국내대학·대학원졸업생3명중1명은미취업상태이며,천신만고끝에직장을잡아도첫해연봉은3천만원을넘기기힘들다는사실이정부통게에서확인됐다. 교육부와한국교육개발원은31일이같은내용이담긴‘2017년고등교육기관졸업자취업통계조사’결과를발표했다.이조사는2016년8월~2017년2월전국대학·대학원에서졸업한57만4009명을상대로2017년12월31일현재취업상황을조사한것이다.국민건강보험공단과국세청,고용노동부등공공데이터베이스(DB)를활용했다. 지난해말전체취업자는33만7899명으로전년보다1만1685명감소했다.졸업생대비취업자의비율인취업률로보면2016년말67.7%에서지난해말66.2%로1.5%포인트감소했다. 취업자중건강보험직장가입자비중은전년(91.1%)보다낮은90.3%인반면,프리랜서는전년(5.8%)보다오른6.4%를기록했다.정규직을얻는청년들의비중이줄고있음을보여주는대목이다. 취업률이감소세로돌아선이유에대해교육부는조선업등특정산업비중이높은지역에서고용난이심각했기때문이라고설명했다.17개시·도중제주를제외한16곳이졸업생취업률이떨어졌는데,울산(3.1%포인트)·경북
[청년일보=정승은기자]경제나정치적이슈때문에잠을충분히못자는사람들이늘고있는것으로나타났다. 서던캘리포니아대학교노인의학과제니퍼에일셔교수팀이진행한최근연구에따르면지난해기준으로미국인의33%가하루6시간이하,즉적정수면시간에못미치는잠을자는것으로나타났다.이는5년전의같은조사에서드러난30%보다소폭상승한수치이다. 이번연구에의하면수면을방해하는가장큰스트레스요인은'경제적불안'이었다.불안정한재정상태때문에밤잠을설치고있다는것. 또다른주된스트레스요인은갈수록광범위해지면서도밀접해지는전세계네트워크다.스마트기기를통해세계뉴스를보고소셜미디어를사용하면서지구곳곳에서벌어지는암울한경제적혹은정치적상황들을실시간으로목격하고있다는것이다. 인종별수면시간에도차이가있었다.백인중6시간이하의잠을자는사람들은2004년29%에서2017년31%로약간상승한반면,흑인은35%에서42%,히스패닉계는26%로33%로보다많은사람들이잠을제대로못자고있었다. 흑인과히스패닉계의수면부족은그들의삶이여유가없고팍팍하다는의미로해석된다는게연구팀의설명이다.재정적어려움은물론물리적폭력,정치이슈와연관된강제추방등의문제로스트레스를받고있다는것. 국제학술지'수면저널(SleepJournal)'에실린이번연구에의하면TV나스마트폰,태블릿등으로영상
[뉴스트러스트=정승은기자]지난해근로자의평균연봉은3519만원인것으로조사됐다.총급여액이1억원을초과한'억대연봉'직장인은72만명에달했다. 27일국세청이발표한'국세통계연보'에따르면올해연말정산을신고한근로자는총1801만명으로전년보다1.5%늘었다.근로소득세를부담하지않는과세미달자는전체의41%인739만명으로전년대비2.6%p감소했다. 지난해근로자의평균급여는전년대비4.7%증가한3519만원이다.평균급여는2013년3040만원에서이듬해3170만원,2015년3250만원,2016년3360만원등매년꾸준히늘어나는추세다. 지역별로는울산이4216만원으로가장높고다음세종4108만원,서울3992만원순이었다.반면제주는평균급여가3013만원으로가장낮았고이어인천(3111만원),전북(3155만원)순이었다. 총급여액1억원초과자는71만9000명으로전년(65만3000명)에비해10.1%증가했다.1억원초과자가전체연말정산근로자중에서차지하는비율은4.0%로전년대비0.3%p증가했다. ▲연도별총급여액1억원초과자[국세청제공] 이중비과세대상인국외근로소득이있는근로자는1106명이었다.이들대다수는외국납부세액공제를받은주재원들로,이들은외국정부에납부한세금만큼한국에서내야할세금을공제받아면세자로분류된다
[청년일보=포항]정승은기자=여성가족부(장관진선미)는'학교밖청소년지원에관한법률'에따라2015년에이어‘2018학교밖청소년실태조사’결과를28일(목)에발표했다. 이번조사는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내일이룸학교,단기및이동쉼터,소년원,보호관찰소,미인가대안학교에속해있는학교밖청소년과검정고시를접수한청소년3,213명을대상으로설문및심층면담을실시하였다. 주요조사내용은학교밖청소년의학업중단시기와사유에관한사항,신체적및정신적건강상태,진로계획및지원프로그램활용현황이고,학교밖청소년의현황및실태파악과학교밖청소년지원정책수립을위한기초자료로활용된다. 「2018년학교밖청소년실태조사」의주요결과는다음과같다. (중단시기)학교를그만두는시기는고등학교때가60.5%로가장많고,그다음중학교(26.9%),초등학교(12.4%)의순으로나타났다. 비행청소년*경우초등학교시기에학교를그만두는경우가0.3%로매우낮은반면,고등학교때학교를그만두는경우는78.3%로매우높게나타났다. *설문조사시소년원과보호관찰소에서조사된청소년 지난`15.조사에비해고등학교시기에학교를그만두는비율이10.2%p높아진반면,중학교시기에학교를그만두는비율은11.3%p낮아진것으로조사되었다. 여성가족부는이번실태조사결과를토대로학업을중단하는청소년들에게다
[청년일보=포항]정승은기자=행정안전부(장관김부겸)는연말연시해넘이와해맞이행사에많은인파가몰릴것으로예상됨에따라안전사고발생에각별한주의를요청하였다. 국립공원관리공단에따르면최근5년간(‘13~’18.1.1.)해넘이(12.31.)와해맞이(1.1.)행사장에서20명의인명피해(사망2명,부상18명)가발생하였다. 사고유형별로는주로발을헛디뎌넘어지면서뼈가부러지는골절이15명,찰과상3명이었고,심정지도2명이나발생하였다. 겨울철에는산과바다의매서운바람과기상변화등으로안전사고발생위험이높다.안전한해넘이와해맞이를하려면다음과같은예방요령을잘지켜야한다. 해넘이와해맞이를위해산에오를때는당일날씨와가고자하는산의등반소요시간,등산로정보등을미리확인한다. ※‘국립공원산행정보’어플(앱):국립공원의지도와날씨등산행정보와위급상황시구조요청가능 그리고동상을예방하기위한장갑,모자등방한용품을반드시챙겨간다.이때눈길과빙판에대비한아이젠도잊지않는다. 산에오르기전준비운동으로근육과인대를충분히풀어주고,하산할때까지적당한체력을유지하도록한다. 주로어두운새벽에이동하는해맞이산행은실족과추락에각별한주의가필요하다. 특히,해뜨기직전에는기온이내려가저체온증에걸리기쉬우니덧입을여벌의옷이나담요,따뜻한차등을준비하는것이좋다. 개인질환
지류문화재내지보강작업[청년일보=포항]정승은기자=문화재청(청장정재숙)은지자체문화재담당공무원이동산문화재의보존처리사업을발주하거나문화재보존과학업체가동산문화재를보존처리할때참고하여체계적이고합리적인동산문화재보존처리가시행될수있도록‘동산문화재보존처리계획서작성지침’을마련하여내년1월1일부터시행한다. 양식화되거나문화재유형별로세분화되지않아발생하던기존행정의혼선을줄이고,회화·조각·공예등다양한유형별동산문화재에대한보존처리계획서작성항목표준안을제시함으로써보다바람직한보존처리가이루어지도록하기위한조치이다. 이지침은지자체문화재담당공무원이나문화재보존과학업체담당자,박물관․미술관등관련기관담당자들이유용하게활용할것이다.이번지침이마련됨에따라앞으로는문화재보존처리현장에서통일된절차와보존처리과정을밟을수있을것으로기대된다. 지침의주요내용은▲지침의적용대상을지정문화재와가지정문화재중동산에속하는문화재로명확히하고,▲작성주체를보존처리계획과보존처리업무를담당하는문화재수리기술자가해당분야문화재수리기능자와함께보존처리계획서를작성하도록하였다. 또한,▲사업내용·예정공정표·내역서·일위대가표·수량산출서·견적서·현황사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