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NH농협은행(은행장 이대훈)은 코로나19 피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6000억원 규모의 긴급 금융지원을 실시한다고 27일 밝혔다. 코로나19 피해가 심각한 영세관광사업자에게는 500억원의 자금을 우선 지원키로 했으며, 피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에게도 ‘소상공인정책자금 경영안정자금’과 ‘코로나피해기업특례보증’을 활용해 2000억원 규모의 금융지원을 진행한다. 또한, 지역신용보증재단에 대한 특별출연을 통해 중소기업과 영세소상공인에게 3500억원 규모의 보증서담보대출도 지원한다. 한편, 긴급 금융지원 외에도 코로나19 피해기업을 대상으로 농협은행 일반자금대출을 기업별 최대 5억원까지 지원하며, 이 자금은 최대 1.00%(농업인 최대 1.70%) 이내의 대출금리 우대와 최장 12개월까지 이자납입 유예가 가능하다. 오경근 농협은행 기업투자금융부문 부행장은 “코로나19 확산으로 피해를 입은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최우선적으로 자금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청년일보=정재혁 기자 】
【 청년일보 】 KB국민은행(은행장 허인)은 27일까지 대구 범물동지점을 임시 폐쇄한다고 밝혔다. 지난 26일 범물동지점 건물에 입점한 타사 직원이 코로나19 확진자로 확인돼, 해당 건물 전체에 대해서는 긴급방역을 하고 27일까지 건물 출입을 제한했다. 이에 KB국민은행은 범물동지점을 27일까지 임시 폐쇄 후 오는 28일 영업을 재개한다. 또한 범어동지점을 대체영업점으로 운영해 고객 불편을 최소화할 예정이며, 거래 고객에게는 임시 폐쇄에 대한 내용을 문자 메시지 등을 통해 안내했다. 한편, 영업을 임시 중단했던 대구3공단종합금융센터, 대구PB센터, KB손해보험대구(점)은 26일부터 정상적으로 영업을 재개했으며, 대구 다사지점도 27일 오전 10시부터 영업을 재개할 예정이다. KB국민은행은 금융 편의 제공과 코로나19로 인한 고객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지난 25일부터 대구·경북지역 고객에게 자동화기기, 인터넷 및 스타뱅킹 이용 수수료를 면제하고 있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고객과 직원의 건강을 보호하고 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비상점포 운영 프로세스에 따라 즉시 조치했다”며 “고객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청년일보=정재
【 청년일보 】 생명보험업계는 최근 ‘코로나19’ 피해가 전국적으로 확산됨에 따라 보험료 및 계약대출이자 납부 유예, 구호물품 및 지역경제 활성화 지원, 위기극복을 위한 건전한 보험모집 문화 확립지원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생보업계 공동 지원방안을 마련했다고 27일 밝혔다. 먼저, 생보업계는 보험료 및 계약대출이자 납부 유예, 보험금 신속 지급 등을 통해 코로나19로 피해를 입은 국민 및 소상공인 등에 대한 지원을 강화하고, 비대면 서비스 활성화를 통해 코로나19 확산을 예방하고 있다. 또한, 생보협회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매월 전국적으로 실시하고 있는 생명보험 관련 자격시험(설계사, 변액보험)을 내달 6일까지 잠정 중단했다. 아울러, 일부 보험설계사들이 코로나19 감염 불안심리를 이용해 불필요한 보험가입을 권유하는 등 ‘보험 공포 마케팅’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보험업계 차원의 자정노력을 강화하고, 자극적인 문구 등을 이용한 과장 광고 및 불완전 판매가 발생하지 않도록 적극적인 노력을 기울여나갈 방침이다. 생보업계는 마스크 등 구호물품과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앞장선다. 각 생보사는 역량과 특성에 따라 코로나19 확산지역 및 취약계층 아동·독거노인
【 청년일보 】 정부가 최근 농협과 우체국 등을 ‘공적판매처’로 지정해 일회용 마스크를 공급하겠다는 계획을 발표하자, 농협은행에 마스크를 찾는 사람들의 문의가 빗발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정부가 지정한 농협 판매처는 하나로마트, 농협몰(온라인) 등으로, 농협은행은 판매처가 아니다. 농협은행은 잘못 알고 있는 정보로 내방객들이 몰리면서 업무상 적잖은 어려움을 호소하는 등 몸살을 앓고 있다. 27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지난 26일 0시부터 마스크 판매업자의 수출 금지, 생산업자의 공적판매처 출고 의무 등의 내용을 골자로 한 ‘마스크 및 손소독제 긴급수급조정조치’를 실행했다. 최근 마스크 품귀 현상이 발생하자 정부가 대책을 내놓은 것이다. 이번 조치는 ‘물가안정에 관한 법률’ 제6조에 따른 것으로, 재정·경제상 위기나 수급조절 기능 마비로 수급 조정이 불가피한 경우 공급·출고 등에 대한 긴급수급 조정 조치가 가능하다. 조치 내용에 따르면, 마스크 생산업자는 당일 생산량의 50% 이상을 공적판매처로 출고해야 한다. 공적판매처로 지정된 곳은 우정사업본부, 농협중앙회(농협몰) 및 하나로마트, 공영홈쇼핑 및 중소기업유통센터, 기타 식약처장이
【 청년일보 】 식품의약품안전처가 마스크 ‘공적판매처’를 결정하는 과정에서 편의점 대신 약국을 포함시켰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식약처가 국가적 비상사태임에도 불구, 공적판매처를 정함에 있어 국민 접근성을 무시하고 ‘제 식구 챙기기’에 골몰하고 있다는 비판의 목소리가 나온다. 한국편의점주협의회는 26일 “접근성이 가장 뛰어난 유통망인 동시에 상비약 판매 등 일정 부분 공적 기능을 하고 있는 편의점을 공적판매처에서 제외한 조치는 소비자의 안정적인 마스크 수급을 위한 취지에 부합하지 않는다”며 공적판매처 재지정 검토를 식약처에 요구했다. 식약처는 마스크 대란, 줄서기 등 마스크 품귀현상이 심화됨에 따라 마스크 수급 안정화 추가조치를 담은 ‘마스크 및 손소독제 긴급수급조정조치’를 26일 0시부터 시행했다. 이에 따라 마스크 생산업자는 생산량의 50% 이상을 공적판매처로 출고해야 한다. 식약처가 지정한 공적판매처는 우정사업본부, 농협중앙회 및 하나로마트, 공영홈쇼핑 및 중소기업유통센터, 기타 식약처장이 정하는 판매처 등으로, 여기에 약국도 공적판매처에 포함됐다. 이에 대해 편의점주협의회 관계자는 “우정사업본부, 하나로마트, 공영쇼핑 등은 공적 기관의 역할을 수행하다는
【 청년일보 】 NH농협리츠운용(대표이사 서철수) 26일, 영등포구 여의도 소재 NH농협리츠운용 본사에서 개최한 NH프라임리츠 제1기 정기 주주총회에서 꽃 소비 촉진 장려를 위해 꽃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코로나19 확산으로 졸업식과 입학식 등 주요 행사가 취소되면서 화훼농가의 어려움이 깊어지고 있는 가운데, NH농협리츠운용은 화훼농가에 도움이 되고자 NH프라임리츠의 첫 정기주주총회를 맞이해 주주들에게 꽃을 나눠 주며 꽃 소비 촉진을 장려했다. 서철수 NH농협리츠운용 대표는 “시름에 빠진 화훼농가 농민들을 위해 작지만 소중한 마음을 담아 행사를 준비하게 됐다”며 “주주들도 화훼농민들의 어려움을 함께 나눌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 청년일보=정재혁 기자 】
【 청년일보 】 국순당은 ‘2020 대한민국 주류대상(Korea Wine and Spirits Awards)’에서 ‘1000억유산균막걸리’, ‘국순당 쌀막걸리’, ‘증류소주 려驪 25’ 등 3개 제품이 각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고 26일 밝혔다. 올해로 7회째는 맞는 이번 ‘대한민국 주류대상’에 역대 최다인 594개 브랜드가 출품했다. 이 중 ‘1000억 유산균 막걸리’는 ‘우리술 탁주 생막걸리’ 부문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2018년 5월 출시 이후 2019년과 2020년 2년 연속 수상이다. ‘1000억 유산균 막걸리’는 국내 최초로 선보인 유산균 강화 막걸리로 식물성 유산균이 막걸리 한 병(750ml)에 1000억 마리 이상이 들어 있다. 일반 생막걸리 한 병(자사 생막걸리 750ml 기준)당 1억 마리가량의 유산균이 들어 있는 것과 비교하면 약 1000배 많이 들어있고, 일반 유산균음료 보다 약 100배 많이 들어 있다. 알코올 도수는 5%로 여성 소비자 및 알코올에 약한 소비자도 좀 더 쉽게 즐기게 했다. 아울러, 100% 국산 쌀을 사용한다. ‘국순당쌀막걸리’의 경우 ‘우리술 탁주 살균막걸리’ 부문에서 대상을 차지했다. 생쌀발효법으로 빚어 필수아미노산
【 청년일보 】 생명보험사회공헌위원회(공동위원장 신용길 생명보험협회 회장·이봉주 경희대 경영대학 교수, 이하 위원회)는 26일 대학 및 대학원생 25명을 장학생으로 선발하고 올해 1학기 장학금 총 1억 500만원을 지급했다고 밝혔다. 선발된 장학생에게는 대학생의 경우 학기당 400만원, 대학원생은 학기당 500만원의 장학금액을 총 1년간 지원한다. 이번에 선발된 장학생은 각 대학교, 대학원에서 금융보험학을 전공하는 학생들 중에서 학업성취도가 우수한 학생들로, 향후 보험산업을 이끌어갈 유망한 인재들이다. 아울러, 위원회는 국내 보험전공 박사과정자 1명을 장학생으로 선발하고, 보험전문가로 성장할 수 있도록 장학금을 전달했다. 국내 박사과정 장학생에 대해서는 연간 2000만원 한도로 등록금과 연구활동비를 최대 4년간 지원할 예정이다. 신용길 위원장은 이번에 선발된 장학생들에게 “생명보험사회공헌장학금을 통해 역량을 강화하고, 우리 사회의 구성원으로서 성장해 국가 경제와 생명보험산업의 지속 발전을 위해 큰 역할을 해달라”고 당부했다. 생명보험사회공헌 장학사업은 매년 생명보험회사들 이익의 일부를 출연해 조성한 사회공헌기금을 활용해 미래의 국가 인재양성을 위해 펼치고 있
【 청년일보 】 이마트는 오는 27일부터 내달 11일까지 2주간 ‘2020년 신상품 클럽 제안’을 테마로 전국 이마트 38개점에서 골프대전 행사를 진행한다고 26일 밝혔다. 먼저, 올해 신규 출시된 던롭, 캘러웨이, 테일러메이드, 미즈노 클럽을 모두 만나볼 수 있다. 대표 행사상품인 캘러웨이 매버릭 시리즈 드라이버는 65만원, 미즈노 MIX-70와 S-10 아이언 세트는 각 145만원, 142만원이다. 또한, 타이틀리스트 2020년 신상품 스포티 캐디백은 33만원, 보스턴백은 18만원에 판매하며, 캘러웨이 클럽 2018년도 모델인 ROGUE 시리즈는 23만~39만원 처분가로 판매한다. 자주 교체가 필요한 소모품의 경우 스릭슨 마라톤 골프볼(24입) 1만 9800원, HJ 합피 골프장갑 2매입은 6500원에 선보인다. 이마트는 골프용품이 고가인 것을 감안해 금액대별 행사를 준비했다. 골프용품 전품목 50만·100만·150만·200만원 구매 시 2만·5만·7만·10만원을 할인받을 수 있고, 행사카드(삼성·KB국민·신한·NH농협)로 50만·100만·150만·200만원 구매 시 신세계 상품권 2만·5만·7만·10만원을 추가 증정한다. 이마트가 봄맞이 골프대전을 추진
【 청년일보 】 DLF를 판매한 하나은행이 국면전환의 일환으로 영업점에 대한 경영평가 방식 개편에 나섰다. 전 영업점에 대한 평가 항목과 배점을 일괄 적용하던 기존의 방식에서 벗어나 각 영업그룹별로 평가 항목 및 배점을 자율적으로 정하도록 한 것이 핵심이다. 특히 평가 기준에 ‘손님만족’ 항목을 신설해 수익률을 비롯해 불완전판매·금융소비자보호 요소 등을 중점적으로 평가하기로 했다. 26일 은행권에 따르면, 하나은행은 올해 상반기부터 일반·본부직속의 영업점에 대한 경영평가 항목과 배점 기준을 변경했다. 변경된 항목과 기준을 살펴보면, 지난해 하반기의 경우 경영평가 항목은▲손익(배점 일반 300점·본부직속 400점) ▲전략(290점·270점) ▲손님(300점·240점) ▲정책(130점·110점) ▲현장전략(80점) 등 크게 5가지로 구분하고, 그 아래 14가지의 세부 항목을 두었다. 총점은 1100점이다. 그러나 올해 상반기부터는 평가 항목을 ▲손익 ▲현장전략 ▲장기기반 ▲정책 등 4가지로 크게 구분하는 한편 ‘정책’ 항목을 제외한 나머지 3가지 항목에 대해서는 세부 항목 및 배점을 각 영업그룹별로 자율적으로 정하도록 했다. 변경된 내용을 항목별로 자세히 살펴보
【 청년일보 】 ‘코로나19’ 확산으로 손님들의 발길이 끊겨 매출에 적잖은 타격을 입고 있는 이마트24 가맹점주들이 본사에 ‘월회비’ 감면을 요구하고 나섰다. 그러나 이 같은 가맹점주들의 빗발치는 요청에도 불구 이마트24측은 아직 공식적인 답변을 내놓지 않고 있다. 매출에서 발생된 수익을 본사와 일정 비율로 배분하는 보통의 편의점들과 달리, 이마트24는 고정된 월회비를 본사에 납부하는 모델이다. 때문에 매출이 줄어들면 그 만큼 가맹점주들의 경영상 부담이 커지는 구조다. 26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이마트24 점주협의회(회장 김민모)는 최근 이마트24 본사측에 월회비를 감면해달라고 건의했다. 신종바이러스 '코로나19'의 확산으로 손님들의 발길이 끊겨 매출이 급감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들 점주들은 상황이 진정될 때까지만 월회비를 줄여 달라고 요구하고 있는 중이다. 이마트24의 점주 A씨는 점주협의회 ‘밴드(BAND)’ 게시판 글을 통해 “(코로나19로 인해) 현재 상황이 매우 심각하다. 본사에 상황이 진정될 때까지 회비 감면을 건의하려 한다”며 “이마트24가 진정 상생을 생각한다면 그에 따른 조치를 취해줘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에 동조하는 상당수의 회원들도
【 청년일보 】 KB국민은행(은행장 허인)은 25일, 신용보증재단중앙회(회장 김병근)와 ‘코로나19 피해극복 및 소호컨설팅 활성화 금융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최근 코로나19로 인한 내수 침체로 경영애로를 겪고 있는 소상공인을 위한 금융 지원을 확대하고, 소호컨설팅 활성화를 통한 소상공인의 사업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체결됐다. KB국민은행은 신용보증재단중앙회에 30억원을 특별출연하고 450억원 규모의 대출을 지원한다. 대상 기업은 음식업, 숙박업, 관광업, 도소매업, 운송업 등 코로나19로 피해를 입은 소상공인으로 대출 금리는 거래실적에 따라 최대 1.9%를 우대한다. 특히, 대구광역시, 경상북도 및 아산시, 진천시, 이천시 소재 소상공인은 업종 등에 제한 없이 지원 대상에 포함해 지원할 예정이다. 보증 및 대출 신청은 오는 28일부터 전국 KB국민은행 영업점이나 전국 16개 지역신용보증재단 영업점에서 가능하다. 아울러 KB국민은행은 전국 13개 소호 컨설팅센터에서 상권분석, 창업 후 조기 안정화 자금 지원 등 종합 컨설팅을 제공 중이다. 이번 코로나 피해 기업에 대해서는 소호컨설팅을 우선 제공하고 보증한도도 우대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