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신한금융그룹이 지난해 그룹 설립 이후 최대 실적을 달성하며 2년 연속 3조원대 당기순이익을 기록했다. 신한금융지주(회장 조용병)는 5일 실적 발표를 통해 “그룹의 2019년 순이익은 3조 4035억원, 4분기 순이익 5075억원”이라고 밝혔다. 그룹 순이익은 이는 전년(3조 1567억원) 대비 7.8% 증가했고, 4분기 순이익은 1회성 비용 요인의 영향으로 전년 동기(5133억원) 대비 소폭(1.1%) 감소했다. 지난해 실적과 관련, 신한금융 관계자는 “그룹 설립 이후 최대 실적으로 2년 연속 3조원대 당기순이익을 달성했다”며 “이로써 신한금융은 시장의 높은 기대감에 부응하면서 다변화된 자산 포트폴리오 성장을 통해 2014년부터 6년 연속 당기순이익 증가세를 이어가게 됐다”고 말했다. 그룹 최대 계열사인 신한은행의 2019년 당기순이익은 전년 대비 2.2% 증가한 2조 3292억원으로 나타났다. 이자 이익이 전년 대비 5.1% 늘어난 것이 순이익 성장을 견인했다. 4분기 순이익은 시금고 관련 비용 일시 인식 및 희망퇴직 비용 등으로 인해 전분기 대비 49.2% 감소한 3529억원을 기록했다. 2019년 원화대출금은 전년 말 대비 7.4% 성장
【 청년일보 】 전국사무금융서비스노동조합(사무금융노조)은 오는 6일 오후 1시30분에 SGI서울보증보험 3층 대강당에서 ‘4대 임원 이·취임식 및 2020년 정기 대의원 대회’를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사무금융노조는 지난해 12월 4대 조합 임원선거를 실시했으며, 투표 결과 이재진 위원장, 김필모 수석부위원장, 정광원 부위원장, 이동열 사무처장이 당선됐다. 6일 행사에서 이들의 취임식이 열린다. 이·취임식 이후에는 사무금융노조의 2020년 사업계획과 예산을 확정하는 대의원 대회를 개최한다. 2020년 주요 사업계획 및 임단협 방침은 ▲구조조정 대응 ▲대산별전환위원회 구성 ▲금융재벌체제 개혁 ▲비정규직 처우개선 및 조직화 ▲사회연대를 통한 사회대개혁 ▲정치 영향력 확대 ▲젠더 차별 철폐 등이다. 한편, 사무금융노조는 이번 대의원 대회를 열면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방역을 위해 입구에 열감지기를 설치하고 악수를 금지하며, 살균 소독기와 손 소독제를 준비하는 등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 청년일보=정재혁 기자 】
【 청년일보 】 오렌지라이프 소속 보험설계사가 영업 능력의 상징인 ‘3W(1주일에 3건 이상 보험계약 체결)’를 무려 1000주 연속 달성해 화제가 되고 있다. 5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오렌지라이프(대표이사 정문국) 소속 김경미 FC는 지난 1999년 오렌지라이프에서 보험영업을 시작한 이래로 현재까지 20년 동안 매주 3건 이상의 새로운 계약을 체결해오고 있다. 김 FC는 이 같은 성과로 오렌지라이프 최고 등급 FC(Royal Lion)에 이름을 올려 회사로부터 명예이사 종신 자격을 부여받았으며, ‘OrangeLife Cup Convention(연도대상)’ 등 회사의 여러 프로모션에서 수상했다. 현재 김 FC가 관리하는 고객은 약 1200명이며 매달 평균 30건 이상 고객의 보험금 청구를 돕고 있다. 또한, 자신의 영업 노하우를 공유하기 위해 2001년부터는 오렌지라이프 사내 강사로도 활발히 활동 중이다. 김 FC의 딸은 이러한 어머니의 모습에 큰 감명을 받아 2017년부터 같은 지점에서 FC로 활동 중이다. 김경미 FC는 “20년 넘게 수많은 고객과 함께하다 보니 남들과 다르게 시간을 쓰는 습관이 생겼다”며 “보통 새벽 3시에 출근해 보험금 청구 등 도움이
【 청년일보 】 롯데손해보험(대표이사 최원진)은 고객들이 보다 편리하게 보험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콜센터(고객센터) 운영 시간을 2월부터 확대 시행 한다고 5일 밝혔다. 기존 콜센터는 평일 오전 9시부터 저녁 6시까지만 운영했으나, 이를 평일 오전 9시부터 밤 9시까지, 그리고 토·일요일에도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확대 운영한다. 이를 통해 고객들은 장기·자동차 보험 문의, 대출상담, 증명서 발급 등의 업무를 보다 편리한 시간에 처리할 수 있게 됐다. 또한, 기존과 동일하게 자동차 사고접수 및 고장출동 서비스는 365일 24시간 언제라도 이용 가능하다. 롯데손보는 콜센터 서비스 운영시간 확대를 통해 평일 낮 시간대 금융활동이 어려운 직장인, 자영업자 등에게 차별화된 보험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Any Time, Any Device’ 서비스 구현에 힘쓰고 있다. 한편, 롯데손보는 한국능률협회컨설팅(KMAC)이 주관하는 ‘2019년 서비스품질지수 (KSQI) 평가’에서 2년 연속 콜센터부문 ‘한국의 우수콜센터’에 선정된 바 있다. 지난해에는 ‘2019년 콜센터 Award’를 개최하는 등 콜센터를 통한 고객경험 혁신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 청년일보=정재
【 청년일보 】 신한은행(은행장 진옥동)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신종코로나)로 인해 피해를 입은 수출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긴급 금융지원을 진행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금융지원은 신종코로나로 인한 중국 정부의 춘절 연휴 연장, 중국 현지 수입 기업의 대금결제 및 은행 업무 차질 등으로 인한 국내 수출 기업의 피해를 막기 위해 마련됐다. 신한금융그룹은 지난 2일 ▲신규 대출규모 확대 및 기존 대출 상환 유예 ▲영세가맹점 대상 무이자 할부서비스 지원 ▲보험료 및 보험계약 대출이자 납입 유예 등의 지원 방안을 포함 16개 그룹사가 참여하는 원신한(One Shinhan) 차원의 종합지원대책을 발표한 바 있다. 신한은행은 중국으로 수출하는 중소·중견기업을 대상으로 매입외환 입금 지연 시 발생하는 이자의 가산금리(1.5%)를 1개월간 면제해 이자 부담을 경감한다. 또 중국 우한 소재 수입기업의 대금결제 지연 및 중국 현지 은행업무 중단 등 신종코로나로 인한 결제 지연이 확인되는 경우 수출환어음의 부도 처리 예정일로부터 1개월 간 부도를 유예한다. 아울러, 수출기업 지원을 위한 신속대응반을 설치해 중국 무역 결제 현황 등 수출입 관련 정보를 제공하고, 수출기업의 금융 관
【 청년일보 】 하나은행(은행장 지성규)은 2020년 새해를 맞아 하나원큐 앱 이용 고객과 적금가입 개인고객을 대상으로 ‘2020 새해맞이 포춘쿠키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운수대통 포춘쿠키’와 ‘목돈만들기 프로젝트’ 등 두 가지로 이달 20일까지 진행되며, 1만 1320명에게 경품이 지급될 예정이다. ‘운수대통 포춘쿠키’ 이벤트는 하나원큐 앱에 로그인 후 포춘쿠키를 열어보는 고객 중 매일 300명을 추첨해 신세계 상품권 및 스타벅스 커피쿠폰, CU 모바일 상품권을 제공한다. ‘목돈만들기 프로젝트’ 이벤트는 적금가입 개인고객을 대상으로 총 2020명을 추첨해 스타일러, 공기청정기, 스타벅스 커피쿠폰 등을 제공한다. 하나은행 리테일사업지원부 관계자는 “새해를 맞아 하나은행을 이용하는 모든 손님에게 행운과 행복이 함께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새해맞이 이벤트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손님께 더 큰 기쁨을 드리기 위해 차별화된 상품 및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 청년일보=정재혁 기자 】
【 청년일보 】 교보생명이 청각장애 아동의 치료와 재활을 돕는 프로젝트 사업을 시작한다. 교보생명은 사단법인 ‘사랑의달팽이’와 손잡고 ‘와우 교보다솜이 소리빛 사업’을 진행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공익사업은 청각장애 아동들이 소리를 찾을 수 있도록 검사비, 수술비 등을 지원하는 프로젝트다. 교보생명은 올해 50여명의 청각장애아를 선발해 인공 달팽이관 수술비와 언어 재활 치료비를 지원하기로 했다. 아이들이 청력을 회복해 자유롭게 꿈을 펼치고,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함이다. 교보생명은 앞으로도 ‘와우 교보다솜이 소리빛 사업’을 꾸준히 추진하고, 지원 대상도 늘려나간다는 계획이다. 전문의 등으로 구성된 운영위원회를 통해 정책 등에 대한 자문을 받고, 다양한 캠페인을 펼쳐 청각장애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제고하는 데도 힘쓸 예정이다. 교보생명 관계자는 “‘와우 교보다솜이 소리빛 사업’을 통해 많은 청각장애 아동들에게 소리를 선물하고, 참된 소통을 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아이들의 건강한 삶과 폭넓은 교육 기회를 지원할 수 있는 공익사업을 펼쳐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 청년일보=정재혁 기자 】
【 청년일보 】 KB금융그룹(회장 윤종규)은 ‘2018 평창 동계올림픽’을 기념해 오는 7일부터 9일까지 강릉하키센터에서 개최되는 아이스하키 국제 친선대회 ‘LEGACY CUP 2020’을 후원한다고 5일 밝혔다. 지난해 열린 ‘LEGACY CUP 2019’에서 우승을 차지한 대한민국 여자 대표팀은 체코, 독일, 폴란드와 3연전을 치를 예정이며, 남자 대표팀은 KHL(Kontinental Hockey League, 러시아 아이스하키리그) 소속 강팀인 쿤룬 레드스타(HC Kunlun Red Star)와 경기를 펼칠 계획이다. 한편, KB금융은 동계 스포츠 활성화를 위해 피겨, 쇼트트랙, 봅슬레이, 스켈레톤, 컬링 등 동계 스포츠 국가대표팀과 다수의 선수들을 오래전부터 후원하고 있다. ‘2018 평창 동계올림픽’에서 KB금융 후원 종목이 금메달 4개, 은메달 3개, 동메달 2개를 획득하며 오랜 동계스포츠 후원의 결실을 맺었다. 특히, 남자 아이스하키는 2016년부터 이어지고 있는 KB금융의 후원 이후 기량 향상을 거듭하며 ‘2017 삿포로 동계아시안게임’에서 첫 은메달을 획득하는 등 아시아를 넘어 세계적 수준에 근접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밖에 KB금융은
【 청년일보 】 DB손해보험(대표이사 사장 김정남)은 중국 우한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산 방지를 위해 바이러스 감염에 취약한 아동 및 노약자 등에게 1억원 상당의 방역 마스크를 지원한다고 5일 밝혔다. 지원 물품은 초록우산어린이재단에 전달할 예정이며, 어린이재단과 전국의 복지관을 통해 지역 취약계층 아동과 노약자들에게 방역마스크를 배포할 예정이다. 특히, DB손보는 방역 마스크 재고 부족으로 마스크 확보가 어려운 저소득가정 아동 및 노약자들에게 우선 지급할 예정이며, 빠른 수급이 될 수 있도록 물량확보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DB손보 관계자는 “바이러스 전염에 대한 심각성이 증가하는 가운데 방역용품을 적시에 지원하기로 했다”며 “사회에서 보호받아야 할 아동들 및 어르신들의 감염 예방에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DB손보는 앞으로도 안전 및 건강 등 손해보험업과 연계된 분야의 사회공헌활동 전개를 통해 고객의 행복에 기여하고 사회적 비용을 절감할 수 있는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지속적으로 이행할 계획이다. 【 청년일보=정재혁 기자 】
【 청년일보 】 4대 금융그룹(KB·신한·하나·우리) 회장들이 올해 들어 자사주 투자에서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다. 4명 모두 지난해 말 대비 8~12% 마이너스(-) 수익률을 기록 중인 가운데, 김정태 하나금융 회장의 평가손실액 규모가 2억원으로 가장 컸다. 손실 비율은 손태승 우리금융 회장이 가장 높았다. 5일 금융권에 따르면, 4일 종가 기준 신한·KB·하나·우리 등 4대 금융지주사 주가는 지난해 말 대비 평균 10% 가까이 하락했다. 먼저 유가증권시장에서 신한지주의 4일 종가는 3만8900원으로 지난해 말보다 10.27%(4450원) 하락했다. KB금융은 8.71%(4150원) 하락한 4만3500원, 하나금융은 9.49%(3500원) 떨어진 3만3400원을 기록했다. 우리금융(1만150원)은 지난해 말 대비 12.50%(1450원) 떨어져 하락폭이 가장 컸다. 4대 금융그룹의 자사주 보유량은 손태승 우리금융 회장이 6만 8127주로 가장 많고, 그 다음으로 김정태 회장(5만 8000주), 윤종규 KB금융 회장(2만 1000주), 조용병 신한금융 회장(1만 2000주) 순이다. 주식 평가액으로 보면 김정태 회장이 지난해 말 대비 2억 300만원의 손실
【 청년일보 】 KB국민은행(허인 은행장)은 모바일 서비스 ‘Liiv M(리브엠)’과 쿠팡이 제휴해 오는 29일까지 ‘iPhone 11’ 구매 고객 대상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를 통해 고객은 iPhone 11을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고, 통신비 할인 및 캐시백, 포인트 적립 등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먼저, 쿠팡에서 로켓배송으로 Apple Korea 인증 정품 iPhone 11(iPhone 11 PRO, iPhone 11 Pro Max 포함)을 KB국민카드 등으로 결제하면 10% 내외의 할인을 즉시 받을 수 있다. 또한, 카드 결제금액에 따라 최대 24개월 무이자 할부 혜택도 제공해 단말기 할부 수수료 5.9% 면제 효과를 누릴 수 있다. 더불어 리브엠은 LTE무제한 요금제 반값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Liiv M LTE 11GB+’ 요금제의 월 기본료 4만 4000원을 개통 후 1년 간 2만 2000원으로 이용할 수 있다. 리브엠 신규 개통 후 통신요금을 KB국민카드로 6개월 연속 자동납부하는 고객은 매월 5000원씩 최대 3만원까지 캐시백을 받을 수 있다. 리브엠 모바일웹 이벤트 페이지에서 쿠팡 주문번호를 입력한 고객 중
【 청년일보 】 하나금융그룹(회장 김정태)이 지난해 2조 4000억원이 넘는 순이익을 기록했다. 지주사 설립 이후 최대 실적이다. 하나금융은 지난해 4분기 3672억원 포함 2019년 연간 연결당기순이익 2조 4084억원을 시현했다고 4일 밝혔다. 이는 전년 대비 7.8%(1750억원) 증가한 수치로, 2005년 12월 지주 설립 이후 최대 실적이다. 하나금융 관계자는 “임금피크 특별퇴직금, 환율 상승에 따른 비화폐성 환차손 등 일회성 비용이 발생했으나, 명동사옥 매각익, 베트남 지분투자 관련 파생이익 등과 상쇄됐다”며 “견조한 핵심이익 성장과 지속적인 자산건전성 제고 노력 이익 증가를 견인했다”고 말했다. 이자이익과 수수료이익을 합한 그룹의 ‘핵심이익’은 전년 대비 2.1% 증가한 8조 302억원으로 나타났다. 이자이익이 5조 7737억원, 수수료이익은 2조 2565억원이다. 하나금융의 지난해 자산건전성은 비교적 안정적인 추세를 지속했다. 2019년 말 그룹의 대손비용률은 전년 수준인 0.18%, 고정이하 여신비율은 전년말 대비 11bp(1bp=0.01%) 하락한 0.48%를 기록했다. 연체율은 전년말 대비 7bp 개선된 0.30%로 하향 안정세를 나타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