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대규모 원금손실을 부른 해외금리 연계 파생결합펀드(DLF) 사태에 대한 금융감독원의 제재심의위원회가 지난 16일 열렸지만, 금감원과 은행 양측의 치열한 공방이 이어지며 결국 결론을 내지 못했다. 금감원은 이미 DLF 판매 은행의 수장인 손태승 우리금융 회장 겸 우리은행장과 함영주 하나금융 부회장(DLF 판매 당시 하나은행장)에게 중징계를 사전 통보한 바 있다. 오는 22일 열릴 예정인 2차 제재심에서 중징계가 확정될 경우, 손태승 회장의 연임은 어려워질 가능성이 높다. 함영주 부회장도 중징계가 확정되면 차기 하나금융 회장 등극이 사실상 불가능하다. 이에 두 은행은 2차 제재심에서 제재 수위를 경징계로 낮추기 위해 사력을 다할 것으로 보인다. 17일 금융권에 따르면, 금감원은 지난 16일 오전 10시부터 DLF 사태와 관련해 첫 제재심을 열었다. 하나은행과 우리은행이 오전과 오후 차례로 제재심 심의 대상에 올랐다. 우리은행 제재심은 원래 오후 4시로 예정됐으나, 하나은행 심의가 길어지면서 오후 7시께 시작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제재심은 결국 오후 9시께 마무리됐다. 금감원은 기자들에게 보낸 공지 문자에서 “1차 제재심을 열어 하나은행과 우
【 청년일보 】 신한은행(은행장 진옥동)은 17일 서울 중구 소재 신한은행 본점에서 네이버해피빈(대표 최인혁)과 사회적 가치 창출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 협약은 국내·외 사회 전반적 기부문화 확산 및 사회적 기업의 활동 생태계 구축 등의 내용을 포함하고 있으며, 양사는 서로 필요하다고 인정되는 사업들에 대해 전략적 파트너로서 협력해 나갈 예정이다. 두 기업은 이미 지난해 네이버해피빈의 ‘가볼까’라는 프로그램 공동작업을 통해 ‘신한은행과 함께 가볼까’라는 테마로 플랫폼에 기반한 온·오프라인 연계 사회가치 창출 모델을 사업화한 경험이 있다. ‘가볼까’는 네이버 예약 시스템을 기반으로 사회적 기업이나 사회적 단체의 사업에 일반 참여자들이 동참할 수 있도록 만든 신개념의 봉사 및 사회 참여 프로그램이다. 이번 협약에 대해 신한은행 관계자는 “‘가볼까’의 경험을 바탕으로 변화하는 시대적 트렌드를 반영한 새로운 사업 모델을 온라인 플랫폼 강자인 네이버해피빈과 금융권 사회책임 우수 기업인 신한은행이 선도적으로 만들고자 한다는 점에서 의의가 크다”고 설명했다. 양사는 첫번째 공동사업으로 오는 18일 올림픽공원에서 개최되는 신한은행 ‘종합업적평가
【 청년일보 】 신협중앙회(회장 김윤식)는 지난해 총 84억원 규모의 보이스피싱 피해를 예방했다고 17일 밝혔다. 전년 예방액 52억원에 이어 2년 간 총 136억원의 서민자산을 지켰다. 신협중앙회가 신협 전산망 상시모니터링을 통해 49억 4000만원(734건)의 예방실적을 기록했고, 전국 96개 신협은 34억 5000만원(123건)의 예방실적을 달성했다. 예방한 보이스피싱 유형별로는 검찰 등 사칭 유형 76건, 대환 등 대출 관련 유형이 40건, 자녀납치 등 협박 유형 7건으로 나타났다. 지역별로는 경기지역이 23건으로 가장 많았고, 그 다음으로 부산지역(15건), 서울지역(14건), 충북지역(13건) 순이었다. 신협중앙회는 금융사기 피해예방 공로를 인정받아 지난해 12월 금융감독원으로부터 표창(이병무 금융소비자보호팀장)을 받았고, 전국신협 우수직원 6명(포천신협 김훈옥 과장, 금모래신협 이은미 차장, 오송신협 정준영 과장, 영광함평신협 최한순 차장, 중앙신협 한혜숙 차장, 청주상당신협 황영은 서기)이 감사장을 수상했다. 또한, 경찰로부터 한 해 동안 보이스피싱 현금 인출책 29명을 검거한 공로를 인정받아 114명의 조합 임직원이 감사장을 수상했다. 이에
【 청년일보 】 Sh수협은행(은행장 이동빈)은 내달 16일까지 ‘Sh수협은행 대학생 홍보대사 유니블루 10기’ 단원을 모집한다고 17일 밝혔다. 유니블루 10기는 국내외 대학교 재학생 및 휴학생이라면 누구나 지원이 가능하다. 1차 서류전형과 2차 면접전형을 거쳐 최종 20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지원서 접수는 내달 16일까지 유니블루 공식 블로그를 통해 할 수 있으며, 최종합격자는 내달 26일 발표 예정이다. Sh수협은행 대학생 홍보대사 유니블루는 오는 3월부터 11월까지 9개월간 Sh수협은행의 브랜드 이미지, 신상품 등의 홍보활동, 대내외 행사 및 사회공헌활동 등에 참여하게 된다. 수료자 전원에게는 Sh수협은행 입행 지원시 서류전형 우대의 특전이 주어진다. 또 매월 미션 수행에 필요한 소정의 팀 활동비를 지급하고, 우수활동 단원 및 팀에 대해서는 포상금 지급 등 다양한 혜택도 제공한다. Sh수협은행 관계자는 “대학생 홍보대사 유니블루 활동을 통해 전국의 대학생 단원들과 함께 잊지 못할 추억을 가질 수 있을 것”이라며 “열정과 재능이 가득한 대학생들의 푸른 꿈을 향한 도전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 청년일보=정재혁 기자 】
【 청년일보 】 우리금융그룹(회장 손태승)은 지난 16일 우리금융지주 창립 1주년 및 우리은행 창립 121주년 기념식 때 받은 축하 쌀 2210kg을 서울시 중구 소재 신당종합사회복지관 등 3곳의 사회복지시설에 기부했다고 17일 밝혔다. 지난 10일 우리금융지주 창립기념식에서 손태승 우리금융그룹 회장 겸 우리은행장은 임직원과 함께 고객의 든든한 동반자가 되자는 ‘동행경영(同行經營)’ 선포식을 진행한 후, 지주와 은행 창립기념식 축하로 받은 쌀을 어려운 이웃과 나누고 싶다는 뜻을 밝힌 바 있다. 이에 우리금융그룹은 지난 16일 최동수 우리금융지주 경영지원총괄 부사장과 조수형 우리은행 소비자브랜드그룹 부행장이 직접 신당종합사회복지관을 방문해 ‘사랑의 쌀’ 전달식을 진행했다. 또한, 성북구 소재 영락모자원과 구로구 소재 상농복지재단에도 쌀을 전달했다. 각 복지기관은 설을 맞아 해당지역의 독거노인과 저소득 가정 등 어려운 이웃에게 쌀을 배부할 예정이다. 손태승 회장은 “우리금융그룹은 고객의 믿음과 사랑이 있었기 때문에 꾸준히 성장할 수 있었다”며 “이번 기부를 통해 고객의 사랑에 조금이나마 보답하고, 그 사랑을 어려운 이웃과 함께 나눌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
【 청년일보 】 KB손해보험(대표이사 사장 양종희)은 지난 16일 오후 서울대학교 미래모빌리티기술센터(이하FMTC, 센터장 이경수)와 미래 모빌리티 분야 협력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FMTC(Future Mobility Technical Center)는 서울대학교가 자율주행차에 기반한 미래 스마트 도시환경 조성을 위한 기술, 제도, 법규 및 사업화 전략 등을 연구하고 실증하기 위해 설립한 연구센터다. 서울대학교에서 열린 이번 협약식에는 양종희 KB손해보험 사장과 이경수 FMTC센터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양 기관은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앞으로 다가올 자율주행차 상용화 시대에 대비한 보험 제도를 공동 연구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향후 공동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FMTC의 인프라 사용 및 자율주행차 관련 연구 시 우선권을 보장하기로 했다. 아울러 KB손해보험은 서울대학교와 기업 간 자율주행차 관련 산학연 협의체인 미래모빌리티컨소시엄(FMC, Future Mobility Consortium)에도 참여하기로 했다. 이날 협약식에 참석한 양종희 사장은 “이번 협약으로 양 기관 자율주행차 관련 자동차보
【 청년일보 】 오렌지라이프(대표이사 사장 정문국)는 사회공헌재단인 오렌지희망재단과 함께 신학기 필수품을 담은 780개의 선물상자를 직접 만들고, 이를 전국의 취약계층 아동들에게 전달키로 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후원은 오렌지라이프 임직원 봉사활동인 ‘오렌지희망하우스’의 일환으로 진행됐으며, 오렌지라이프 임직원 120명이 참여했다. 정문국 사장(오렌지희망재단 이사장)을 비롯한 오렌지라이프 임직원은 이른 아침부터 본사에 모여 아이들을 위한 선물상자를 제작했다. 학습에 필요한 여러 학용품을 비롯해 가계부, 캐릭터 방석 등 아이들이 좋아하는 팬시용품을 손수 포장했다. 또한, 아이들이 남은 겨울방학을 보다 따뜻하게 지낼 수 있도록 전기담요·난방텐트 등 4종의 방한물품도 함께 준비했다. 이날 제작된 신학기키트는 전국의 복지기관을 거쳐 도움이 필요한 취약계층 아이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정 사장은 “오렌지라이프 임직원들이 손수 준비한 난방·학용품 키트가 새로운 학교생활과 학기를 앞두고 기대로 부푼 아이들에게 기분 좋은 선물이 됐으면 좋겠다”며 “오렌지라이프는 앞으로도 아동 및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사회공헌활동을 펼쳐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 청년일보 】 NH농협은행(은행장 이대훈)은 기업여신 부실화 위험을 사전에 점검하고 효율적인 전수감리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新(신)감리시스템’ 개편을 완료했다고 17일 밝혔다. 감리시스템이란, 은행에서 운영되고 있는 자산(여신)관련 리스크(부실징후)를 점검·사후관리해 자산건전성을 높이는 시스템을 말한다. 농협은행은 이번 개편에 대해 “2017년 1월 개편 이후 최초로 단행된 대규모 개편으로 금융환경 변동성 심화 및 경기하락 등의 대·내외 요인에 의한 취약업종 부실 현실화에 따른 선제적인 리스크 관리를 위해 이뤄졌다”고 말했다. 이번에 확대 개편된 ‘新감리시스템’은 빅데이터 기반의 내·외부 비정형 데이터를 활용해 기업여신 사전 조기경보 모형을 고도화했다. 아울러, 여신 감리 디지털화를 통한 기업여신 전수감리로 부도율 안정화 및 여신 건전성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황석웅 농협은행 신용감리부장은 “대·내외 리스크 요인으로 기업 부실 가능성이 증가하고 있는데, 이번 新감리시스템의 개편으로 디지털 전수감리를 통한 효율적인 기업여신 사후관리와 선제적 리스크 관리가 이뤄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 청년일보=정재혁 기자 】
【 청년일보 】 NH농협은행(은행장 이대훈)은 설명절 기간 고향을 방문하는 고객의 금융편의를 위하여 이동점포를 운영할 계획이다. 이동점포는 23(목)~24(금)에 경부고속도로 부산방향 망향휴게소와 중부고속도로 하남드림휴게소에서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 운영한다. NH농협은행 이동점포는 “NH Wings”로 불리며, 금융단말기와 자동화기기를 탑재한 차량으로 무선통신망을 이용하여 장소에 제약없이 찾아가는 금융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 귀성기간에 농협은행 이동점포는 귀성객들의 금융 편의를 위하여 신권 교환은 물론 자동화기기(ATM)를 통한 현금 입출금, 계좌이체 등 각종 금융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김형기 경영지원부장은“농협은행은 고객중심의 서비스 제공을 위해 명절 고속도로 휴게소 뿐만 아니라 지역축제 등 각종 행사에 매년 140회 이상 이동점포를 지원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금융소외지역의 금융서비스 제공 등 고객과 농업인의 행복과 가치를 높이기 위해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 청년일보=정재혁 기자 】
【 청년일보 】 오렌지라이프가 전속 FC채널 지원을 대대적으로 강화하는 내용의 ‘뉴 세일즈 모델’인 ‘캘리포니아 프로젝트’를 선보인다. 17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오렌지라이프(대표이사 사장 정문국)는 지난 9일 서울 서초구 더케이호텔에서 진행된 ‘2020년 영업전략회의’에서 새 영업 모델 ‘캘리포니아 프로젝트’를 발표하고, 오는 6월 공식 시행에 앞서 내달부터 파일럿으로 운영할 영업지점을 선정했다. 이번에 시범 운영되는 ‘캘리포니아 프로젝트’는 SM(Sales Manager, 부지점장)이 아닌 일반 FC에게도 ‘오버라이딩’ 수수료를 매월 15%씩 ‘평생’ 지급하는 것이 특징이다. 기존에는 SM에게만 지급됐던 오버라이딩 수수료를 일반 FC도 받을 수 있도록 제도를 변경한 것이다. 오버라이딩 수수료란, SM 본인이 직접 보험설계사를 영입(일명 도입)하거나, 본인이 관리해 온 팀원 등 팀내에서 보험설계사를 영입한 설계사가 보험영업 실적을 올릴 경우 실적에 비례해 받는 일종의 관리수수료다. 오렌지라이프는 SM들에게 보험설계사의 한달 수수료의 총합(CANP)에서 약 18~20%를 지급해왔다. 오렌지라이프는 FC에게 오버라이딩 수수료가 지급되면서 수입이 줄어들게 되는
【 청년일보 】 NH농협은행이 테니스 ‘꿈나무’ 백다연 선수를 후원한다. 농협은행(은행장 이대훈)은 16일 백다연(중앙여고)의 세계무대 도전을 위한 후원금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백다연 선수는 올해 첫 그랜드슬램 대회인 호주 오픈 주니어대회부터 NH농협은행 로고를 달고 뛰게 된다. 국내 여자 주니어 선수 중 세계랭킹이 가장 높은 백다연 선수는 지난 6일 기준 주니어 세계랭킹 31위에 올라있다. 빠른 발과 강한 체력의 장점을 가진 올라운드형 선수라는 평이다. 주요 성적으로는 수많은 국내 테니스 스타를 배출한 장호배에서 3년 연속 우승했으며, ITF 제주국제주니어 대회 단복식에서 정상에 올랐다. 또한 첫 성인대회였던 ITF영월국제여자테니스투어 단식 준우승을 차지했으며, 생애 첫 그랜드슬램대회인 2020년 호주 오픈주니어 본선 출전권도 획득했다. 이날 백다연 선수는“NH농협은행의 후원에 감사드린다”며 “호주오픈주니어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내도록 최선을 다해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이대훈 농협은행장은 “백다연 선수가 국제무대에 도전하며, 세계적인 선수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청년일보=정재혁 기자 】
【 청년일보 】 Sh수협은행(은행장 이동빈)은 지난 13일부터 오는 17일까지 어촌사랑 나눔 행사인 ‘사랑海 이웃찾기’를 진행한다고 16일 밝혔다. Sh수협은행의 대표적 사회공헌 활동인 ‘사랑海 이웃찾기’는 어촌지역의 소외된 이웃을 찾아 쌀과 라면 등 각종 생필품을 전달하고 명절인사를 나누는 행사다.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모금한 성금에 은행이 매칭그랜트 방식으로 조성한 기금으로 운영된다. 이번 행사에서는 이동빈 은행장을 비롯한 주요 임원과 각 지역금융본부장이 전국 9개 어촌지역, 11개 회원조합을 직접 찾아가 1100여 가구에 지원품을 전달한다. 지난 15일, 충남보령수협(조합장 최요한)에서 진행된 행사에 참여한 이동빈 은행장은 “아직도 우리 이웃 곳곳에 어려움을 겪는 분들이 많다”며 “작지만 수협은행 임직원들의 마음을 담은 선물을 함께 나누며 가족과 함께하는 기쁜 설명절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 청년일보=정재혁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