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신한금융그룹이 국내 스타트업들의 홍보를 위해 광고 시간을 빌려준 것이 참여 스타트업의 실질적인 매출 증대로 이어졌다. 신한금융(회장 조용병)은 지난해 10월 16일부터 올해 1월 10일까지 약 3달간 진행한 ‘기발한 광고 프로젝트’를 성황리에 종료했다고 12일 밝혔다. ‘기발한 광고’는 ‘대한민국 스타트업의 기회를 발견하는 광고’의 준말로 신한금융이 대한민국 혁신성장에 앞장서고 있는 국내 스타트업들의 제품과 서비스를 홍보할 수 있도록 신한금융의 광고 시간을 빌려주는 프로젝트다. 이번 프로젝트는 마케팅 홍보 분야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스타트업 대표들의 이야기를 들은 조용병 회장이 직접 아이디어를 내서 시작하게 됐다. 특히 약 한달 간의 응모 기간 동안 250여개 이상의 스타트업 광고물이 ‘기발한 광고 프로젝트’에 접수돼 큰 화제가 됐다. 신한금융은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코리아스타트업포럼’ 등 외부 전문 자문기관과 함께 심사를 통해 최종 12개사의 광고(영상부문 6편, 인쇄부문 6편)를 선정했다. 선정된 광고들은 기발한 광고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됐으며, 지난해 12월부터 한 달간 유튜브와 SNS 등 디지털 미디어 및 주요 일간지 등을 통
【 청년일보 】 이대훈 NH농협은행장이 상반기 현장경영에 본격 돌입한다. 농협은행은 이대훈 은행장이 지난 10일 서울과 강원을 시작으로 내달 초까지 전국을 돌며 현장과의 소통경영에 나선다고 12일 밝혔다. 서울과 강원권역 사무소장을 대상으로 서울영업본부에서 진행된 현장경영에서 이 행장은 지난해 노력해 준 직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조기 사업추진 태세 확립 ▲건전성 제고를 통한 건강한 은행 만들기 ▲新성장동력으로 디지털금융선도·글로벌 사업 확대·고객 자산화 전문성 제고 ▲금융소비자보호 강화 등을 논의했다. 이대훈 은행장은 인사말을 통해 “2020년은 농협은행의 디지털 휴먼뱅크 대전환의 해”라며 “영업본부별 미션을 명확히 수립하고, 그것에 입각해 사업추진에 임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 청년일보=정재혁 기자 】
【 청년일보 】 손태승 우리금융그룹 회장이 2020년 1등 종합금융그룹 도약을 다짐했다. 우리금융(회장 손태승)은 지난 10일 우리은행 본점 대강당에서 손태승 회장을 비롯한 그룹사 본부장급 이상 임직원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과감한 변화와 혁신으로 1등 종합금융그룹 도약을 결의하는 ‘2020 우리금융그룹 경영전략회의’를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날 우리금융은 경영전략회의에 앞서 지주사 창립 1주년 기념행사를 통해 ‘함께하는 든든한 금융’이라는 미션을 다시 한번 되새기는 시간도 가졌다. 손태승 회장은 기념사에서 ‘스스로 미래를 준비하는 그룹체제 2년차’를 당부함과 동시에 ‘고객 신뢰 1등 금융그룹’의 면모를 되찾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우리금융은 경영전략회의에서 ‘동행경영(同行經營) 선포식’을 진행하고 그룹사 모든 임직원들이 고객의 든든한 동반자가 되자는 취지의 결의 다짐 시간을 가졌다. 특히, UN책임은행 원칙에 가입하는 서명식을 통해 지속가능경영을 실천하고 금융의 사회적 책임에 앞장설 것을 다짐했다. 또한, 우리금융은 올해 7대 경영전략으로 ▲고객중심 영업 혁신 ▲리스크관리/내부통제 혁신 ▲지속성장 동력 강화 ▲사업포트폴리오 강화 ▲디지털 혁신 선도
【 청년일보 】 NH농협은행(은행장 이대훈)은 기업투자금융부문 오경근 부행장과 직원들이 10일 중구 통일로 본점 대회의실에서 ‘2020년 기업투자금융부문 사업추진 결의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기업투자금융부문 및 대기업금융센터 직원 등 150여명이 참석했다. 참석 임직원들은 안정적인 사업추진을 통해 경영목표 달성에 견인차 역할을 수행할 것을 다짐했다. 오경근 부행장은 “기업투자금융의 지속적인 성장을 위해서는 마케팅 역량을 제고해야 한다”며 “이를 통해 안정적인 수익 창출을 확대함으로써 농협의 존재 이유인 농업인이 행복한 국민의 농협 구현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 청년일보=정재혁 기자 】
【 청년일보 】 지난해 말 치러진 KB국민은행 6대 노조위원장 선거에서 당선자인 류제강 후보측의 부정선거 개입, 리베이트 제공 등의 의혹에 대해 심의한 노조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13건의 이의제기를 접수받고 내용을 검토했으나, 당선 결과를 뒤집을 만한 조치는 나오지 않았다. 다만 류제강 위원장 당선자에 대해 경고조치했다. 반면 상대측 경쟁자인 진석훈 후보측은 심의결과를 받아들일수 없다며 반발하고 있어 노조 부정선거에 대한 논란은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10일 은행권에 따르면, 금융노조 KB국민은행지부 중앙선거관리위원회(선관위)는 최근 선거 관련 이의제기 내용을 검토한 뒤, 류제강 노조위원장 당선자에게 ‘경고’ 1회와 ‘주의’ 1회를 부과했다. 경고 3번을 받아야 당선 무효까지 진행되기 때문에 선관위의 이번 조치는 선거 결과에는 영향이 없다. 류 당선자는 1차투표에서 낙선한 기호 5번 김명수 후보에게 자신의 선거 유세 문자메시지 대리발송을 요청한 행위(선거규칙 제39조 개인홍보물제한 5항에 위반), 선거비용통장에서 문자메시지 발송 비용을 처리하지 않은 것(선거규칙 제24조 1항 8조 및 33조 2항 위반) 등을 이유로 경고 조치를 받았다. 이밖에 조합원
【 청년일보 】 우리은행(은행장 손태승)은 설날 연휴를 맞아 귀성객에게 편리한 금융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오는 23일부터 24일까지 2일간 여주휴게소(영동고속도로, 강릉방향)와 천안휴게소(경부고속도로, 부산방향)에서 이동점포를 운영한다고 10일 밝혔다. 우리은행 이동점포는 자동화기기(ATM) 등을 갖춘 특수차량으로 장소 제한 없이 금융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동점포의 운영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며, 귀성 고객은 신권 교환과 함께 ATM을 이용해 입출금거래와 계좌이체 등의 금융서비스 이용이 가능하다. 또한, 우리은행은 연휴기간 동안 입출금뿐만 아니라, 분실신고·재발급, 비밀번호·이체한도 변경, 통장·체크카드 발급 등의 업무가 가능한 디지털창구 ‘스마트키오스크’를 운영한다. 스마트키오스크는 전국 46개소에서 47대가 운영된다. 설치장소는 우리은행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설날 연휴동안 고객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이동점포와 스마트키오스크를 운영한다”며 “명절 연휴 가족과 함께 편안하고 즐거운 시간이 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 청년일보=정재혁 기자 】
【 청년일보 】 1.KB금융지주(부서장급) ◇ 승진(부서장 대우) ▲경영연구소 팀장겸연구역 황원경 ◇ 전보 ▲KB Innovation HUB센터장 고창영 ▲연금기획부장 김형섭 ▲CIB기획부장 이원종 ▲개인고객기획부장 최명철 ▲SME기획부장 정동교 2.KB국민은행(부점장급) ◇ 승진 <부장> ▲구조화금융4부 김진현 ▲글로벌디지털금융Unit 김대형 ▲여의도대기업금융센터 영업1부 노윤호 ▲투자금융2부 왕성환 ▲WM투자자문부 원종훈 ▲소비자보호부(금융사기대응Unit) 이익주 ▲정보보호부 이재용 ▲개인고객부(수신상품Unit) 임정숙 ▲기관영업관리부 임현석 ▲기업디지털지원부 최연우 ▲IT플랫폼개발부 최영진 ▲The K PMO 황응선 <센터장> ▲부산PB 김영미 ▲대구PB 박은영 <수석전문역> ▲미래IT추진부 박정호 ▲미래IT추진부 박찬수 ▲연금컨설팅부 이기택 ▲CIB고객그룹(국외IB Unit) 차우석 ▲CIB고객그룹(국외IB Unit) 채경호 <부점장 대우> ▲중국현지법인(총행) 파견 김도한 ▲중국현지법인(쑤저우분행) 파견 김진선 ▲중국현지법인(광저우분행) 파견 김태학 ▲서초·강남지역영업그룹(소속) 김승호 ▲해운대PB 송경미
【 청년일보 】 지난 9일 ‘데이터 3법(개인정보보호법·정보통신망법·신용정보법)’ 개정안이 국회를 통과한 가운데, 이것이 국민 개개인에 대한 사생활 침해로 직결될 수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전국사무금융서비스노동조합(위원장 이재진)은 10일 성명을 내고 “국민 개인정보를 기업에 팔아넘긴 국회와 정부를 규탄한다”고 밝혔다. 사무금융노조는 “민생법안의 가면을 쓴 이 법률 때문에 5000만 국민의 사생활은 졸지에 기업의 이윤추구를 위한 도구로 전락했고, 기업은 이 법률을 근거로 국민 개개인의 일거수일투족을 들여다보며 감시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입법으로 당장 기업의 개인 사생활 침해 문제가 나타나겠지만, 국민의 사생활 보호를 포기한 국가에서 초법적 권력, 빅브라더가 탄생해 우리 삶을 짓밟을 미래는 필연이 됐다”고도 했다. 특히 신용정보법 개정안에 대해서는 “2014년 카드 3사의 1억 400만 건 신용정보유출사고 이후 보안 강화를 위해 금지했던 신용정보회사의 부수겸업 금지조항을 이번 개정안에서 이유 없이 삭제했다”며 “금융사들 로비 결과”라고 말했다. 아울러 “또한, 신용정보법은 금융위원회가 신용정보에 대해 주무기관이 되게 함으로써 결과적으로 통합된 개
【 청년일보 】 주택 누수 피해를 보상하는 ‘일상생활배상책임보험’을 악용한 보험 사기가 기승을 부리는 것으로 나타났다. 주로 누수 탐지 업체가 공사비를 부풀려 청구 하거나, 고객이 보험에 가입돼 있지 않을 경우 먼저 수리한 뒤 보험에 가입시켜 보험금을 타내는 식이다. 이들 업체들은 고객들에게 “전혀 문제될 게 없다”고 안심시키고, 일부 업체의 경우 뻥튀기한 공사비 중 일부를 ‘페이백(payback)’ 해주겠다는 제안을 하기도 한다. 이는 명백한 보험 사기에 해당하지만, 보험사가 입증해 내기가 어려워 속수무책으로 당하고 있는 실정이다. 10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일부 누수 탐지 업체들을 중심으로 일상생활배상책임보험을 허점을 악용해 보험금을 편취하는 등의 보험 사기가 성행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손해보험사를 통해 특약의 형태로만 가입할 수 있는 일상생활배상책임보험은 가입자가 일상 생활 속에서 타인의 신체 혹은 재산에 손해를 끼쳤을 경우, 그 손해를 대신 보상해 준다. 한 달 보험료가 1000원 미만임에도 최대 3억원까지 보상해 준다는 점에서 필수로 가입해야 하는 보험으로 손꼽힌다. 이러한 일상생활배상책임보험이 보상해 주는 가장 대표적인 사례가 바로 ‘누수’
【 청년일보 】 NH농협은행(은행장 이대훈)은 여신심사부문 장미경 부행장과 직원들이 9일 중구 통일로 본사 대강당에서 임직원 1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0년 경영목표달성 및 윤리경영실천 결의대회’를 진행했다고 9일 밝혔다. 이날 여신심사부문 임직원 일동은 2020년도 사업추진 결의문을 제창하며 성공적인 사업목표 달성을 결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행사에 참여한 장미경 부행장은 “촘촘한 여신정책, 정교한 여신심사, 철저한 사후관리의 선제적 실행을 통해 농협은행 수익센터 역할을 톡톡히 할 것”이라며 “2020년에도 변함없이 농가소득 증대와 농업인 실익 증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청년일보=정재혁 기자 】
【 청년일보 】 KB금융그룹이 전도유망한 여성 프로골퍼인 전지원 선수 후원을 결정했다. 이로써 KB금융이 후원하는 여성 골프 선수는 박인비, 전인지 등을 포함 총 5명으로 늘었다. KB금융그룹(회장 윤종규)은 9일 KB국민은행 여의도본점에서 LPGA 프로골퍼 전지원 선수와 메인 스폰서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대구에서 자란 후 호주와 미국에서 장학생으로 고등학교 및 대학 생활을 거친 전지원은 지난 2년간 한국선수 중 세계 아마추어 랭킹(세계 3위)이 가장 높은 골프 유망주다. 아마추어 시절이던 2017년 미국 주니어 대학 NJCAA(National Junior College Athletic Association) ‘올해의 선수상’을 수상했고, 2018년 미국 US 아마추어챔피언십 준우승을 기록했다. 지난해 11월에는 LPGA투어 프로테스트 최종전인 Q시리즈에서 신인 중 한국 선수로는 유일하게 올시즌 LPGA투어 풀 시드(전경기 출전권)를 확보하며 프로 무대 데뷔를 앞두고 있다. KB금융 관계자는 “전지원 선수는 KB금융그룹에 어울리는 도전 정신과 뜨거운 열정을 가지고 있으며, 훌륭한 인성과 성실함도 겸비하고 있어 성장 가능성이 무궁무진하다”며 “이번 후원
【 청년일보 】 나재철 금융투자협회 회장이 정부의 부동산PF 규제와 관련해 우려를 표했다. 정부의 부동산 규제 취지는 이해하지만, 업계 사정도 고려해 달라는 것이다. 나재철 회장은 9일 서울 여의도 소재 모 식당에서 진행된 신년 기자간담회 자리에서 “금번 정부의 PF 규제는 부동산투자쏠림에 대한 우려와 더불어 생산적 분야로 자금 물꼬를 확대하기 위한 방안으로 판단된다”고 말했다. 이어 “증권업계는 초기 성장단계 기업에 대한 투자 및 중소·혁신기업에 대한 투자를 크게 늘리고 있다”면서 “정부의 정책 중 하나인 부동산 직접투자를 간접투자 수요로 전환하기 위해서도 증권사의 역할은 여전히 필요한 점은 고려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앞서 금융위원회는 지난해 12월 부동산 채무보증 한도를 자기 자본의 100%로 제한하는 내용을 골자로 한 ‘증권사 부동산PF 건전성 관리 방안’을 내놓은 바 있다. 이 규제는 오는 2분기부터 시행된다. 이에 따라 부동산PF를 주 수익원으로 하는 증권사들이 타격을 피하기 어렵게 됐다. 특히, 현재 부동산PF 채무보증액이 자기자본의 200%가 넘는 메리츠종금증권은 타격이 가장 클 것으로 예상된다. 이밖에 한국투자증권과 NH투자증권 등도